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강진군은 지난 2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쌀귀리 커피 개발 용역 중간보고회 및 시음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이병철 부군수를 비롯해 커피 전문가, 관내 커피 판매업소 5개소, 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진의 대표 특산물인 쌀귀리를 활용한 커피 2종(드립백, 콜드브루) 개발 용역의 진행상황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듣고 시음회를 통해 맛, 향에 대한 관능 평가와 개선사항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군은 작년 기준, 한국인 연간 커피 소비량이 성인 1명당 405잔으로 현대인의 커피 수요가 높고 강진이 쌀귀리 주산지라는 강점을 이용해 슈퍼푸드 귀리의 영양과 고소한 맛, 향이 어우러진 최적의 쌀귀리 커피가 상품화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해 지난 8월 쌀귀리 커피 개발 용역에 착수했다. 이번 연구 용역에서는 쌀귀리와 커피의 배합비율과 추출, 로스팅 조건을 최적화해 소비자들에게 쌀귀리의 우수성과 맛을 함께 제공할 수 있는 드립백과 콜드브루 2종에 대한 연구가 이뤄졌다. 군은 이번 용역으로 최종 제품이 개발될 경우, 개발된 제품을 관내 커피업소에서 판매가 가능하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강진원 강진군수가 2024년 하반기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달 초, 내년 정부예산 증액을 위해 지역구 국회의원인 문금주 의원실을 방문한 것에 이어 지난 21일에는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을 만나 강진군의 현안사업과 재난안전사업에 대한 특별교부세 지원을 강력히 요청했다. 강 군수는 이 자리에서 강진군의 대표 관광지로 떠오른 강진만 생태공원의 안전동선 확보 등의 지역주민의 생활환경 개선과 지난 여름 폭우로 침수됐던 아파트 주변 배수로 확장 등의 안전 강화를 위한 건의 사업들의 필요성을 상세히 설명하며 중앙부처의 적극적인 지원을 호소했다. 이번 특별교부세 건의는 현안사업 4건, 재난안전사업 6건 등 총 10건으로 ▲강진만 생태공원 안전동선 및 저류지 구축(10억 원) ▲다산박물관 주차장 정비(3억 원) ▲강진읍 상습침수구역 개선사업(10억 원) ▲도암면 논정지구 배수시설 설치공사(8억 원) 등이 포함돼 있다. 이는 주민들의 생활 및 관광 편의 증진과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필수 사업으로,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에 따른 지방교부세 감소로 국가의 재정적 지원이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강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난 20일 1388청소년지원단 하반기 운영회의를 개최해 센터 사업 및 활동에 대한 안내, 1388청소년지원단 조직 간 연계 협력 방안과 활성화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지역의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에게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기위해 `발견·구조지원단`, `복지지원단`, `의료·법률지원단`, `상담·멘토지원단‘ 4개의 하부지원단으로 구성eho 22개의 개인 및 단체가 활동하고 있는 민간자원의 참여조직이다. 회의를 통해 1388청소년지원단 단장(강진지역자활센터장 문정국)은 “지역사회의 자원을 연계하고 있는 청소년안전망이 강진군 청소년들에게 안전하고 든든한 울타리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및 부모상담, 청소년전화 1388 운영, 인터넷·스마트폰 과다사용 예방교육, 청소년폭력예방교육, 심리검사, 위기청소년 상담 및 사례관리, 긴급구조, 학교밖 청소년 지원 등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영암군이 사회적 대화를 거쳐, 쌀값 하락에 대응하는 30억원 규모의 벼 재배 농가 경영 안정 예산을 편성할 계획이다. 21일 영암군청에서 영암군의회 의원, 지역농협·농업인단체·사회단체 대표 등이 참여한 가운데 ‘쌀값 하락 대응 영암군민협의체’ 회의가 열렸다. 올해 9월에 출범한 이 협의체는, 지역 주요 현안인 쌀값 하락 문제의 해법을 민·관 거버넌스로 모색하는 영암형 사회적 대화 기구다. 이날 회의에서 영암군은, 2025년 본예산에 벼 재배 농가 경영 안정 지원금을 한시적으로 편성한다는 계획을 제안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먼저, 이상 고온과 벼 멸구 피해로 쌀 생산량 감소, 쌀 가격 변동성 증대, 수확기 산지 벼 거래 감소, 농가 소득 불안정으로 이어지는 지역농업의 현실을 공유했다. 나아가 영암군의 한시적 예산 편성 등 벼 농가 경영 안정 대책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지역사회의 결집된 공론을 바탕으로 영암군은, 내년 예산에 경영 안정 자금 반영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농식품부의 ‘미곡종합처리장(RPC) 현대화 사업’ 공모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영광군은 7,015억원 규모의 2025년 본예산을 편성해 영광군의회에 제출했다. 영광군 2025년도 예산안은 올해 본예산(6,645억원)보다 370억원(5.58%)이 늘어난 규모이며, 일반회계는 152억원(2.6%) 증가한 5,996억원, 특별회계는 218억원(27.28%) 증가한 1,019억원이다. 일반회계 기준 세입예산은 지방세 475억원, 세외수입 241억원, 지방교부세 2,634억원을 추계하고, 국고보조금 1,938억원, 도비보조금 463억원 등으로 편성했다. 특히 국고보조금은 전년 대비 123억원(6.4%)이 증가하며, 그간 적극적인 국고 확보 활동을 펼친 결과를 입증했다. “함께 만드는 영광, 같이 누리는 군민”이라는 슬로건으로 군민 화합을 통해 새로운 희망을 향해 도약하게 되는 2025년도 예산은 민생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전 군민 감동 복지 실현 및 더 나은 미래로의 전환에 역점을 두었다. 주요 사업으로는 `상생하는 지역경제' 분야에 ▲민생경제 회복 지원금 261억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 27억원 ▲영광사랑상품권 발행 24억원 ▲주택용 전기요금 지원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신수정 의장은 11월 21일 광주광역시 은둔형지원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은둔형 외톨이 대상 사회생활 기술훈련 프로그램 ‘아무튼, 출근’ 참여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신수정 의장과 광주 은둔형지원센터 백희정 사무국장, 이수진 담당자, 출근 참여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은둔 당사자들에게 따뜻한 덕담과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신수정 의장은 “5년 전 은둔형 외톨이 지원 조례를 제정하는 과정에서 은둔 당사자와 가족들의 어려움을 절실히 느낄 수 있었다”며 “은둔형 외톨이 지원 정책이 은둔 당사자와 가족들의 일상에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오고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신 의장은 “전국 최초로 운영되는 광주 은둔형 외톨이 지원센터의 활발한 활동이 은둔 지원기관의 긍정적인 모델이 되고 은둔 당사자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다”며 적극적인 활동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날 센터 관계자와 참여자들은 “아직까지 은둔형 외톨이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지역에 관련 프로그램이 다양하지 않아 서울까지 찾아가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며 은둔 지원 프로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21일 행정안전부 주관 우수 적극조례 공모전에서 장려상 수상의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지역적 특수성을 반영하고, 주민수요에 적극 대응한 자치 입법사례를 보건복지, 농림환경, 공공질서·안전, 산업관광 등 분야별로 접수받았으며, 53개 지자체가 총 112건의 조례를 제출하여 화순군 조례를 포함한 10건이 우수 조례에 선정됐다. 화순군에서 제정한 '화순군 청년 및 신혼부부 만원 임대주택 지원 조례'는 월 임대료 1만 원으로 살 수 있는 임대주택을 제공하여 청년층의 주거난을 해소하고 타지역 인구를 유입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군은 지역소멸 해소에 적극 대응하고 전국 최초로 시행되어 전라남도뿐만 아니라 전국으로 확산, 선도적인 사례임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임경우 기획감사실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군민 생활과 밀접한 자치법규를 제·개정하여 군민 삶의 질을 높이고, 행정의 신뢰성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4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유공 포상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전통시장과 상점가 활성화를 통해 지역상권 활성화에 공로가 있는 지방자치자단체를 대상으로 지난 4월 공모 후 심사를 거쳐 10월 대상자를 확정했고, 올해 지자체 부문 전남도 내에서는 무안군이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무안군은 2023년 중기부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첫걸음 기반조성),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및 주차환경개선사업 등 국도비 공모사업뿐만 아니라 전통시장 활성화 문화공연,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 어린이 마켓데이 행사 등 기관 자체 활성화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했다. 또한 골목형상점가 지정 조례 등 상권회복 관련 조례를 제정하여 골목형상점가 지정 확대 노력과 2024년 청계면 목대 후문 골목형상점가 일대 전남형 골목상권 첫걸음 지원사업 및 동네상권발전소 지원사업이 함께 선정돼 침체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었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산 군수는“이번 수상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1일 전북 완주군에 위치한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을 방문해 교육생과 직원 1,000여 명을 대상으로 ‘맛뜰무안몰’과 ‘고향사랑기부제’ 현장 홍보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5급 승진 리더 과정에 참여하고 있는 무안군 교육생 6명과 함께 진행했으며, 맛뜰무안몰과 무안군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다양한 홍보물을 배포하고, 쇼핑몰 신규가입 이벤트를 추진해 큰 호응을 얻어냈다. 행사에서는 지역 발전과 주민 복리를 위한 고향사랑기부제를 소개하며 참여 방법과 혜택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으며, 기부자에게 세액공제와 더불어 무안군 특산물로 구성된 답례품이 제공된다는 점을 안내했고, 현장에서 기부가 이어지는 등 많은 관심을 이끌었다. 지방자치인재개발원 교육생들은 “무안군의 다양한 농특산물과 우수한 답례품, 지역을 알리기 위한 적극적인 현장 마케팅이 인상 깊었다”며 긍적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산 군수는 “직접적인 대면 활동 등 다양한 홍보활동으로 무안군 공식 쇼핑몰인 맛뜰무안몰과 고향사랑기부제의 인지도를 끌어올리고, 무안군의 다양한 정책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해남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치매 공공후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치매 공공후견은 치매로 인해 의사결정이 어려운 대상자에게 치매 공공후견인의 의사결정을 지원함으로써 존엄한 인격체로서 삶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후견대상은 치매환자 및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자, 기초연금 수급자 또는 가족이 없거나 가족이 있어도 실질적 지원이 없는 경우, 학대‧방임 등의 개연성을 고려할 때 후견서비스가 필요하다고 지자체장이 인정하는 자이다. 공공후견인을 통해 ▲병원 진료 예약 및 약 처방 등의 의료서비스 이용 ▲관공서 등 서류발급 및 복지서비스 신청 ▲통장 등 예금자산 관리 ▲요양시설에 입소할 경우 입소 비용 납부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이와 관련 해남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9일 첫 후견인 위촉식을 개최하고, 후견심판청구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치매환자가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의사결정 지원이 필요한 치매환자를 적극 발굴하고 공공후견인 연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한국과 일본, 양국의 고구마 고향이 뭉쳤다. 해남군은 21일 일본 가고시마 NPO고구마월드센터 및 동아시아 고구마 친선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고구마 산업발전에 적극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가고시마현 NPO고구마월드센터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명현관 해남군수와 NPO고구마월드센터 이사장 겸 동아시아 고구마 친선협회 고우하라 시게키 회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고구마 산업 발전을 위한 민간교류와 정보 교류에 적극 지원·협력하기로 하고, 우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고구마 재배와 가공 판매를 비롯해 고구마 산업의 관광문화 발전을 위한 상호 정보교류와 협력을 통해 고구마를 활용한 융복합산업 발전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명현관 군수는“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품질 차별화와 다양한 가공 성공사례를 반영해 고구마 융복합산업 활성화로 해남고구마가 전국 최고를 넘어 세계시장을 공략할 수 있도록 모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고우하라 이사장은“해남고구마는 지난 10여년동안 눈부시게 성장해 많은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일산3동 새마을부녀회에서는 지난 20일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새마을부녀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안전보안관 등 직능단체 회원들 4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 의장, 심홍순 경기도의원, 김수진 고양특례시의원, 서병하 일산서구청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일산3동 새마을부녀회는 연중 경제적 어려움과 식사 준비에 어려움이 있는 가구에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전달하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는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추진했으며 배추, 무, 야채 등 재료 준비부터 손질, 담그기까지 이틀에 걸쳐 진행했다. 또한 저소득층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완성된 김치를 독거노인, 장애인 등 저소득 80가구에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엄선자 일산1동 새마을부녀회장은“회원들이 정성을 담아 준비한 음식이저주민의 건강한 생활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성운현 일산3동장은“아침 일찍부터 모여 정성을 다해 음식을 만들고 전달까지 해 주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대화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9일부터 이틀간에 걸쳐 대화동 가와지광장에서 직능단체와 취약계층을 위한 ‘2024 대화동 가와지 사랑 나눔 김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대화동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안전보안관, 체육회, 적십자봉사회, 청소년지도협의회 등 대화동 7개 직능단체 회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서병하 일산서구청장을 비롯해 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 의장, 심홍순 경기도의원, 김수진 고양특례시 의원도 함께 일손을 보탰다. 행사에 참석한 봉사자들은 19일 장보기와 재료 준비, 다듬기 작업을 시작으로 20일에는 양념 버무리기와 속 넣기 등을 진행하며 정성을 담아 김치를 담갔다. 특히, 동 주민자치회는 이웃사랑 나눔 텃밭에서 직접 재배하고 수확한 무로 김장을 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완성된 김장 김치는 관내 취약계층 80가구에 각 1상자, 후원단체, 요양기관, 경로당 등에 42상자, 총 122상자가 전달됐다. 직능단체 별 회원과 위원이 가구를 일일이 직접 방문 전달하며 안부를 묻고 이웃 간의 정을 나눴다. &n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탄현2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에 걸쳐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4년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부녀회에서 주관했으며, 부녀회 회원들을 비롯해 주민자치회 위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통장 등 직능단체에서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총 300포기의 김치를 정성으로 담갔다. 직접 담근 김장김치는 관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80가구에 전달해 추운 겨울을 나는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눴다. 박윤정 탄현2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오늘 행사에 참여해 많은 도움을 주신 직능단체 위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고 건강하게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시청소년재단은 지난 18일, 사회공헌활동의 마지막 활동인 ‘1인 청년 가구 김장 김치 전달’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ESG 경영 실천을 목적으로 9~24세 청소년과 청년을 서비스의 주요 대상으로 하는 재단의 특성을 살려 진행했으며, 대표이사를 비롯한 재단 임직원, 자원봉사자, 1인 가구 청년 등 80여 명이 자발적으로 동참했다. 재단은 최근 급증하는 1인 청년 가구의 특성에 주목했다. 날로 증가하는 청년 1인 가구 생활자들 사이에서 배달 음식, 가공식품, 편의점 식품의 소비가 늘고 있어 청년들의 영양 불균형과 건강 문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으며, 이는 점차 사회문제로 인식되고 있다. 이에 재단은 1인 청년 가구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나섰다. 올해 9월 4일, 고양시의 한 텃밭에 모인 임직원 46명은 땅을 다지고 배추, 무, 파, 고추의 모종과 씨앗을 심었다. 10월에는 재단 내 11개 부서가 순번을 정해 주기적으로 물을 주고 잡초를 제거하는 등 풍성한 수확을 위해 텃밭을 가꿨으며, 11월 15일에는 재단 부서장들이 모여 농작물을 수확했다. 특히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 40대 정신장애인 여성인 A씨는 매일 12개의 알약을 넘게 복용하며 무기력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에 참여하게된 A씨는 밖으로 나가 건강 활동을 하면서 머리가 맑아졌다고 고백한다. 이제는 시(詩)를 쓰거나 기회소득 수혜자들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친구도 사귀는 등 평범하지만 더 건강한 내일을 맞이하고 있다. 경기도는 26일 도청 다산홀에서 ‘2025년 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 굿파트너 출범식’을 개최하고, 장애인 기회소득 사업에 성실히 참여해 긍정적인 변화를 실천한 A씨 등 100명의 도민을 ‘굿파트너’로 위촉했다. ‘굿파트너’는 장애인 기회소득 참여를 통해 변화된 일상을 경험하며, 그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는 기회소득 참여자로 구성됐다. 이번에 위촉된 100명은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됐으며, 앞으로 장애인 기회소득 앱 소통광장을 통한 격려 글 남기기, 우리동네 운동하기 좋은 장소 소개, 일상 공유 등의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출범식은 ▲아인스바움 오케스트라 축하공연 ▲마술사 박현우의 공연 ▲굿파트너 위촉장 수여 ▲기념촬영 ▲우수 참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이스란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6월 26일 16시 30분,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신림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하여 재난 대응 준비 현황 등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장마,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등 여름철 재난 상황에 대비한 사전 대피계획, 비상행동 요령 숙지 등 종합사회복지관의 재난 대응 준비 현황 점검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산림 인접 지역에 위치한 ‘신림종합사회복지관’은 집중호우 시 산사태에 취약할 수 있기 때문에 철저한 대비로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하여 조치하는 한편, 전국 사회복지관을 대상으로는 현장점검과 민관합동 점검을 조기에 실시하는 등 재난에 대한 사전 준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스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복지 현장 최일선에서 수고하고 계시는 종사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산림지역 인근에 위치한 시설들은 폭우로 인한 산사태 우려가 있는 만큼 시설의 종사자분들께서는 사전 대피계획, 비상행동 요령을 정확히 숙지하시고, 관련 공무원들은 예방활동으로 여름철에 발생할 수 있는 재난 상황에 철저히 대비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원자력안전위원회는 26일 개최된 제216회 원자력안전위원회에서 고리 1호기의 해체를 승인했다. 이에 따라 국내 첫 상업용 원전인 고리 1호기는 본격적인 해체 절차에 착수하게 됐다. 고리 1호기는 1978년 4월 상업운전을 시작해 2017년 6월 영구정지 됐으며,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관련 규정에 따라 2021년 5월 원안위에 해체 승인을 신청했다. 원안위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의 안전성 심사 결과와 원자력안전전문위원회의 사전검토 결과를 바탕으로 최종해체계획서 등 신청 서류를 심의한 결과, 고리 1호기 해체가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기술기준을 만족함을 확인하고 해체를 승인했다. 최종해체계획서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해체조직·절차) 한수원은 해체 완료 시까지 해체사업 전담·지원 조직을 구성·운영하고, 해체 인력을 단계적으로 증원할 계획이며, 승인된 절차서에 따라 해체 활동 수행 예정 (해체 방법) 방사능 준위가 낮은 시설부터 순차적으로 해체하여 작업자의 피폭을 최소화하고 방사성물질 확산을 방지할 예정이며, 시설 해체 시에는 시설의 오염 수준과 형상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국립과천과학관(관장 한형주)이 선도적으로 추진해 온 과학관 주도형 지역교육모형이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23년부터 경기도교육청,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과천시와 협력하여‘과천미리내 과학특화 공유학교’와‘고등학교 공동교육과정’등을 지속해서 확대 운영해 온 결과, 참여 학생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으며 그 효과를 입증했기 때문이다. 공유학교는 과천 지역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주말, 방학을 활용하여‘기초 실험 과정 또는‘전문 진로 과정’으로 수준별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지난해 총 78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만족도 조사 결과 참여 학생의 60% 이상이 5점 만점에 4.7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주었다. 이러한 높은 참여율과 만족도를 바탕으로 국립과천과학관은 올해부터 안양 지역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도 교육과정을 신규 편성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공동교육과정은 과천 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교육과정 중 학점이 인정되는 선택형 과목으로 운영된다. 이는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대비하여 여러 학교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교육과정에 과학관이 참여한 첫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정우성)은 6월 26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2025년 국제과학올림피아드 한국대표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을 비롯하여 정우성 창의재단 이사장, 국제과학올림피아드 한국대표 학생 43명, 9개 분야* 올림피아드위원회 관계자 등 총 250여 명이 참석했다.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은 대표학생 전원에게 기념패를 전달하며 국제대회에서의 선전을 기원했다. 국제과학올림피아드는 대학 교육을 받지 않은 20세 미만(중등과학 분야의 경우 15세 이하) 과학영재의 과학적 탐구력과 창의력을 겨루는 세계 두뇌올림픽이다. 우리나라는 '88년 국제수학올림피아드를 시작으로 총 9개 분야에 출전하고 있으며, ’22년, ’23년에는 참가자 전원이 메달을 획득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작년 3~6월부터 지원자 신청을 받아 분야별 대학 교수진 등의 온라인 통신교육(‘24.4~12), 방학 중 계절학교(여름, 겨울방학), 실험·탐구 집중교육(’25.3~6) 등을 진행하여 최종 43인을 선발했다. 국제과학올림피아드 교육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