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가 지난 21일 안산시청에서 제2기 청원심의회 외부 위원 5명에 대한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22년 청원법이 전면 개정됨에 따라 시는 객관적이고 공정한 청원 처리를 위해 ‘청원심의위원회 운영 규정’을 제정하고 1기 청원심의회(위촉직 위원 3명, 당연직 위원 2명)를 발족했다. 시는 그간 세 차례의 국민 청원에 대한 심의회를 통해 공정한 청원제도 운영의 초석을 다졌다. 이번에 출범하는 2기 청원심의회는 분야별 외부 전문위원 5인과 당연직 내부 위원(감사관·시민협력관) 등 총 7인으로 구성됐다. 위촉된 외부 위원은 김근철 변호사, 김철연 안산도시공사 본부장, 홍영택 변호사, 공순정 한국복지사이버대학교 교수, 송수연 노무사다. 특히 시는 객관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을 선발했다. 이들은 ▲피해 구제 ▲공무원의 위법·부당한 행위에 대한 시정·징계 요구 ▲법률·명령·조례·규칙 등의 제·개정 또는 폐지 ▲공공의 제도·시설의 운영 ▲그 밖의 청원 기관의 권한에 속하는 청원 사항에 대해 심의·결정할 예정이다. 이민근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1일 주님의교회로부터 관내 저소득 가정을 위한 사랑의 쌀 10kg 400포(1,300만 원 상당)를 기탁받았다고 22일 밝혔다. 단원구 신길동에 소재한 주님의교회는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복지 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작년에 이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오영석 담임목사는 “추운 겨울에 취약계층이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라며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경숙 복지정책과장은 “온정을 베풀어주신 주님의교회 측에 감사드린다”라며 “기탁받은 쌀은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한 마음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후원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25개 동 저소득 가정에 배분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내년도 ‘누구나 돌봄 사업’ 서비스 제공기관을 다음 달 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누구나 돌봄 사업은 가족돌봄의 공백이나 거동의 어려움 등으로 인해 생활의 불편을 겪고 있는 시민에게 긴급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돌봄 공백이 발생하면 소득·재산·나이에 상관없이 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연간 150만 원 한도 내에서 소득수준에 따라 지원한다. 중위소득 120% 이하는 이용료의 전액, 120% 초과부터 150% 이하는 이용료의 50%를 지원받으며, 150%를 초과하는 경우에는 자부담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돌봄서비스 제공 수행기관 모집 분야는 ▲생활돌봄(신체활동·가사활동 지원) ▲동행돌봄(병원·일상생활업무 동행) ▲주거안전(간단 소모품 교체·수리 등) ▲식사지원(일반식·죽식·환자식 제공) ▲일시보호(시설 내 대상자에게 식사제공 및 수발 지원) 등 5개 기본형 서비스다. 분야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재가장기요양기관 ▲사회복지기관 ▲사회적기업 ▲지역자활센터 등이면 모집에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관은 제출서류를 준비해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안산시새마을회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회원 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라오스 비엔티엔시 깽모마을을 방문, 새마을 지구촌공동체 운동을 펼쳤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다 함께 잘 사는 지구 공동체’를 슬로건으로 코로나19로 중단된 지 4년 만에 재개됐다. 주로 개발도상국 마을을 방문해 기반 시설 조성, 마을회관 및 비가림하우스 건립 등 자립가능한 환경 조성을 도왔다. 약 1천200명이 거주하고 있는 깽모마을은 평소 낙후된 시설로 인해 교통 이용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안산시 새마을회는 비엔티엔시 농림부와 협약을 맺고 마을 안길 포장 등 교통 여건 개선을 통해 주민들의 이동 편의 향상에 기여했다. 또한 평소 모아온 의류, 생필품, 학용품 등을 현지 주민들에게 전달하며 사랑과 나눔 활동을 실천했다. 이어 준비한 양국의 음식을 함께 나누고 팽이치기, 제기차기 등 한국 전통 놀이를 소개하며 상호 문화 이해 증진과 함께 소통하는 화합의 시간도 가졌다. 임충열 안산시 새마을회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라오스에 새마을정신인 ‘근면, 자조, 협동’을 소개할 수 있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강진원 강진군수가 2024년 하반기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달 초, 내년 정부예산 증액을 위해 지역구 국회의원인 문금주 의원실을 방문한 것에 이어 지난 21일에는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을 만나 강진군의 현안사업과 재난안전사업에 대한 특별교부세 지원을 강력히 요청했다. 강 군수는 이 자리에서 강진군의 대표 관광지로 떠오른 강진만 생태공원의 안전동선 확보 등의 지역주민의 생활환경 개선과 지난 여름 폭우로 침수됐던 아파트 주변 배수로 확장 등의 안전 강화를 위한 건의 사업들의 필요성을 상세히 설명하며 중앙부처의 적극적인 지원을 호소했다. 이번 특별교부세 건의는 현안사업 4건, 재난안전사업 6건 등 총 10건으로 ▲강진만 생태공원 안전동선 및 저류지 구축(10억 원) ▲다산박물관 주차장 정비(3억 원) ▲강진읍 상습침수구역 개선사업(10억 원) ▲도암면 논정지구 배수시설 설치공사(8억 원) 등이 포함돼 있다. 이는 주민들의 생활 및 관광 편의 증진과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필수 사업으로,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에 따른 지방교부세 감소로 국가의 재정적 지원이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20일 백석 별관에서 직장 내 안전하고 건강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안전보건교육은 고양특례시장을 포함한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공무원들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책임과 역할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대한안전교육협회 지대형 강사, 신미옥 강사가 진행했으며, ▲안전보건관리책임자의 직무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 주요 내용 ▲근로자의 건강관리 ▲산업재해 발생 시 응급처치 등에 대한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에 참석한 간부 공무원들에게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안전하고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관리자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 첫걸음은 관리자의 의지와 행동에서 시작된다”라며 “관리자의 안전에 대한 관심이 직원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며, 안전에 대한 인식이 널리 퍼지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안전 수칙을 준수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고양시에서 직원들의 건강과 안전보다 우선시되는 일은 없다. 사고는 개인뿐 아니라 가족과 동료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는 11월 30일부터 고양시 전철역 모든 역사에서 기후동행카드 사용이 가능해진다. 고양특례시는 지난 3월 25일 서울시와 기후동행카드 확대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고 후속 논의를 진행해 왔다. 기후동행카드는 월 5~6만원 대로 대중교통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교통카드로 올해 1월 출시 이후 평일 최대 이용자가 60만 명이 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양시는 인구 108만의 대규모 도시로 서울시와 인접한 경기 지자체 중 그 규모가 가장 크고 오랫동안 수도권 공동생활권을 밀접히 공유하며 광역교통체계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삼송·원흥·향동·덕은 등 잇단 대규모 택지 개발에 따라 양 도시를 오가며 출퇴근하는 시민들이 더욱 증가하고 있어 이번 기후동행카드 확대 도입은 수도권 공동발전 차원에서도 더욱 큰 의미를 가진다. 고양시에서는 3호선(대화~삼송) 10개 역, 경의중앙선(탄현~한국항공대) 10개 역, 서해선(일산~능곡) 6개 역에서 추가로 카드 사용이 가능해진다. 또한 고양시를 지나는 28개 서울시 면허 버스에서도 이용이 가능하므로 고양시민의 이동 편의가 대폭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2024 대한민국 산업전시회 참석을 위해 인도를 방문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21일 뉴델리 주인도 대한민국 대사관에서 이성호 주인도 대사와 면담을 갖고 한-인도 경제협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고양특례시는 2022년 경기북부 최초로 경제자유구역 후보지로 선정되었으며, 내년 최종지정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고양 경제자유구역이 최종 지정되면 국내외 기업 유치를 위한 강력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수 있게 되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도시경쟁력 강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라고 소개했다. 이 시장은 이어 “한-인도간 상호협력을 통해 IT, 바이오, 첨단제조업, 스타트업 생태계를 육성하고 분야별 공동연구와 사업 모델 개발, 인도 기업의 한국 진출 및 고양시 기업의 인도진출을 위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성호 주인도 대사는 “고양특례시와 인도가 끈끈한 인연을 맺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라며 경제, 문화, 교육 등 여러 방면에서 함께 성장하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인도는 2023년 기준 GDP 규모 3조 1990억달러로 세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20일, 고양시 농가의 고품질 화훼 재배를 지원하기 위한 화훼 병충해 집중 컨설팅 교육 ‘화훼 토양 배지 관리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고양시 장미 농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기후변화에 따른 해충 발생이 증가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화훼 토양 배지를 관리하는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독일 클라스만 데일만사의 박재우 한국지사장이 강의를 진행했다. 박재우 지사장은 배지 관리에 대해 교육하며, 배지의 과습 문제와 광합성 문제 등 재배할 때 겪는 관리의 어려움을 해소할 방법에 대해 강의했다. 교육 참가자들은 “농가의 과습과 배지 관리, 엽면시비 등 비료와 배지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던 꼭 필요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12월에 고양시의 특화작물인 선인장과 다육식물과 시화인 장미를 포함해 화훼분야의 고품질 생산을 위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속적인 교육으로 소비시장과 이상 기후 등 환경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농가의 선인장, 장미 재배기술과 현장 대응 역량을 키워 나갈 예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강진군 다산박물관의 올해 입장객이 11월 현재 6만명을 돌파하며 지난해 기록인 5만8,000명을 넘어섰다. 이는 ‘누구나 반값 강진여행’ 이라는 적극적인 관광정책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결과로 판단된다. 특히 단체관광객과 가족단위 관광객도 크게 늘어 박물관의 인기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다산박물관은 조선시대 실학자인 다산 정약용 선생의 유물 전시공간으로 현재 유물 100점이 전시돼 있다. 관람객들은 유물을 통해 다산의 학문적 업적과 삶을 깊이 이해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의 공간으로 만난다. 다산박물관은 내년 5월 11일까지 ‘자산어보 특별전’을 열고 있다. 특별전은 정약전 선생의 저서 자산어보를 주제로 조선시대 해양생물학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있다. 다산 선생과 동시대의 학문적 업적을 이해할 수 있는 이번 전시는 관람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배움을 선사하고 있다. 올해는 관람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박물관을 즐길 수 있도록 야외 잔디광장(3ha)과 수목 관리에 최선을 다했다. 실내·외 쾌적한 관람 환경을 유지했으며 다산을 모티브로 한 포토존도 새롭게 설치해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즐길 거리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강진군은 지난 2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쌀귀리 커피 개발 용역 중간보고회 및 시음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이병철 부군수를 비롯해 커피 전문가, 관내 커피 판매업소 5개소, 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진의 대표 특산물인 쌀귀리를 활용한 커피 2종(드립백, 콜드브루) 개발 용역의 진행상황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듣고 시음회를 통해 맛, 향에 대한 관능 평가와 개선사항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군은 작년 기준, 한국인 연간 커피 소비량이 성인 1명당 405잔으로 현대인의 커피 수요가 높고 강진이 쌀귀리 주산지라는 강점을 이용해 슈퍼푸드 귀리의 영양과 고소한 맛, 향이 어우러진 최적의 쌀귀리 커피가 상품화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해 지난 8월 쌀귀리 커피 개발 용역에 착수했다. 이번 연구 용역에서는 쌀귀리와 커피의 배합비율과 추출, 로스팅 조건을 최적화해 소비자들에게 쌀귀리의 우수성과 맛을 함께 제공할 수 있는 드립백과 콜드브루 2종에 대한 연구가 이뤄졌다. 군은 이번 용역으로 최종 제품이 개발될 경우, 개발된 제품을 관내 커피업소에서 판매가 가능하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강진군이 지난 21일 강진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아동의 권리를 존중하고 올바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아동권리 뮤지컬 공연을 펼쳤다. 이번 공연에는 강진군 내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시설종사자, 드림스타트 아동, 어린이집 7세 아동 등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어린이들이 자신과 타인의 권리룰 이해하고 존중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공연은 재미와 교육적 메시지를 결합해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권리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다문화 인식 개선에 관한 메시지도 포함됐다. 특히 스마트폰을 자주 사용하는 아이들을 위해 ‘스마트폰 중독 예방 교육’을 중점으로 다뤘다. 군은 기존 지루한 교육 방법을 벗어나 뮤지컬이라는 교육방법의 다양화를 통해 아동의 집중을 이끌어내고 이를 통해 정서적 안정과 자아 존중감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보고 있다. 또한 이번 공연은 지역사회 내 아동복지 인식 향상을 위한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정숙 군민행복과장은 “이번 교육 뮤지컬을 통해 강진군 아동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고 자신의 권리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농업회사법인 ㈜도두맘이 5년 연속 강진군도서관에 도서를 기증하며 지역사회에 대한 지속적인 기여를 이어갔다. 20일 열린 기증식을 통해 200만원 상당의 도서 120여 권을 기증했으며, 도서는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한강의 작품을 비롯해 미래 트랜드와 자기 계발을 다룬 베스트셀러와 독서 관련 기관 추천 도서들로 구성됐다. ㈜도두맘은 2020년부터 매년 11월 11일마다 꾸준히 도서를 기증해 왔다. 이번 기증 역시 지역 주민들에게 풍요로운 독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도서들은 강진군도서관 자료실에 비치돼 지역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도두맘의 홍여신 대표는 "농업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매년 도서를 기증하는 활동을 통해 주민들에게 더 많은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도 기증을 통해 강진군민들이 더욱 풍성한 독서의 기회를 갖기를 바라며, 이 작은 나눔이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매년 도서를 기증해 줘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증된 책들은 강진군민들이 다양한 분야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주거상향 지원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갖춘 임대주택으로 이주한 주거상향가구를 대상으로 요리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요리교실은 고시원, 비닐하우스, 숙박업소 등 열악한 주거환경에 거주하며, 직접 요리하기 어려웠던 대상자들이 새로운 주거지에서 요리라는 일상의 즐거움을 되찾고, 균형 잡힌 식생활을 통해 삶의 질을 높여 더욱 건강한 생활을 영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요리교실은 화정역 인근 동경요리학원에서 진행됐고, 11월 13일, 15일, 20일, 22일 총 4회의 교육에서 12가지의 음식을 만들었다. 교육은 전문 강사와 함께했으며, 참가자들이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도록 돼지고기 양배추찜, 부추 목살 스테이크, 오이 토마토 참깨무침, 콩나물 오징어 불고기 등 음식의 레시피를 제공했다. 또한 강사와 교육 참가자들이 직접 조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첫날 교육에서, 참가자들은 감자를 깎는 것도 어려워 했지만 교육 회차가 지날수록 점차 발전하여 주변의 도움 없이도 여러 요리를 완성했다. 또한 요리를 배울 뿐만 아니라 각자 만든 음식 맛을 서로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경기고양 방송영상밸리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조성토지 공급계획이 승인 처리되면서 사업 추진에 한층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22일 고양특례시는 사업시행자인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이견으로 답보상태에 놓여 있던 경기고양 방송영상밸리 도시개발사업 조성토지 공급계획 승인을 처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지공급 승인을 통해 ▲방송시설용지(약 17만㎡) ▲업무・도시지원시설용지(약 5만4천㎡) ▲단독주택·근생용지(약 3만4천㎡) 등의 토지공급이 가능해졌다 다만, 토지이용계획 재검토에 대해 합의가 이루어지고 있지 않은 주상복합용지는 이번 승인에서 제외된다. 그동안 고양시는 방송시설용지의 특화건축물 도입을 위한 방안으로 사업자 공모방식, 현상설계 공모 등을 제시하였고, 사업시행자인 경기주택도시공사(GH)에서는 분양성 악화, 부당특약에 따른 분쟁우려 등을 사유로 불가입장을 고수해왔다 또한, 일자리가 풍부한 첨단 자족도시 등 고양시 정책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자족기능 강화, 주택공급 최소화를 위한 주상복합용지 재정비 방안을 검토 요청하였으나, GH에서는 분양성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 40대 정신장애인 여성인 A씨는 매일 12개의 알약을 넘게 복용하며 무기력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에 참여하게된 A씨는 밖으로 나가 건강 활동을 하면서 머리가 맑아졌다고 고백한다. 이제는 시(詩)를 쓰거나 기회소득 수혜자들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친구도 사귀는 등 평범하지만 더 건강한 내일을 맞이하고 있다. 경기도는 26일 도청 다산홀에서 ‘2025년 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 굿파트너 출범식’을 개최하고, 장애인 기회소득 사업에 성실히 참여해 긍정적인 변화를 실천한 A씨 등 100명의 도민을 ‘굿파트너’로 위촉했다. ‘굿파트너’는 장애인 기회소득 참여를 통해 변화된 일상을 경험하며, 그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는 기회소득 참여자로 구성됐다. 이번에 위촉된 100명은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됐으며, 앞으로 장애인 기회소득 앱 소통광장을 통한 격려 글 남기기, 우리동네 운동하기 좋은 장소 소개, 일상 공유 등의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출범식은 ▲아인스바움 오케스트라 축하공연 ▲마술사 박현우의 공연 ▲굿파트너 위촉장 수여 ▲기념촬영 ▲우수 참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이스란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6월 26일 16시 30분,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신림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하여 재난 대응 준비 현황 등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장마,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등 여름철 재난 상황에 대비한 사전 대피계획, 비상행동 요령 숙지 등 종합사회복지관의 재난 대응 준비 현황 점검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산림 인접 지역에 위치한 ‘신림종합사회복지관’은 집중호우 시 산사태에 취약할 수 있기 때문에 철저한 대비로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하여 조치하는 한편, 전국 사회복지관을 대상으로는 현장점검과 민관합동 점검을 조기에 실시하는 등 재난에 대한 사전 준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스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복지 현장 최일선에서 수고하고 계시는 종사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산림지역 인근에 위치한 시설들은 폭우로 인한 산사태 우려가 있는 만큼 시설의 종사자분들께서는 사전 대피계획, 비상행동 요령을 정확히 숙지하시고, 관련 공무원들은 예방활동으로 여름철에 발생할 수 있는 재난 상황에 철저히 대비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원자력안전위원회는 26일 개최된 제216회 원자력안전위원회에서 고리 1호기의 해체를 승인했다. 이에 따라 국내 첫 상업용 원전인 고리 1호기는 본격적인 해체 절차에 착수하게 됐다. 고리 1호기는 1978년 4월 상업운전을 시작해 2017년 6월 영구정지 됐으며,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관련 규정에 따라 2021년 5월 원안위에 해체 승인을 신청했다. 원안위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의 안전성 심사 결과와 원자력안전전문위원회의 사전검토 결과를 바탕으로 최종해체계획서 등 신청 서류를 심의한 결과, 고리 1호기 해체가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기술기준을 만족함을 확인하고 해체를 승인했다. 최종해체계획서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해체조직·절차) 한수원은 해체 완료 시까지 해체사업 전담·지원 조직을 구성·운영하고, 해체 인력을 단계적으로 증원할 계획이며, 승인된 절차서에 따라 해체 활동 수행 예정 (해체 방법) 방사능 준위가 낮은 시설부터 순차적으로 해체하여 작업자의 피폭을 최소화하고 방사성물질 확산을 방지할 예정이며, 시설 해체 시에는 시설의 오염 수준과 형상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국립과천과학관(관장 한형주)이 선도적으로 추진해 온 과학관 주도형 지역교육모형이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23년부터 경기도교육청,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과천시와 협력하여‘과천미리내 과학특화 공유학교’와‘고등학교 공동교육과정’등을 지속해서 확대 운영해 온 결과, 참여 학생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으며 그 효과를 입증했기 때문이다. 공유학교는 과천 지역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주말, 방학을 활용하여‘기초 실험 과정 또는‘전문 진로 과정’으로 수준별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지난해 총 78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만족도 조사 결과 참여 학생의 60% 이상이 5점 만점에 4.7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주었다. 이러한 높은 참여율과 만족도를 바탕으로 국립과천과학관은 올해부터 안양 지역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도 교육과정을 신규 편성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공동교육과정은 과천 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교육과정 중 학점이 인정되는 선택형 과목으로 운영된다. 이는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대비하여 여러 학교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교육과정에 과학관이 참여한 첫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정우성)은 6월 26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2025년 국제과학올림피아드 한국대표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을 비롯하여 정우성 창의재단 이사장, 국제과학올림피아드 한국대표 학생 43명, 9개 분야* 올림피아드위원회 관계자 등 총 250여 명이 참석했다.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은 대표학생 전원에게 기념패를 전달하며 국제대회에서의 선전을 기원했다. 국제과학올림피아드는 대학 교육을 받지 않은 20세 미만(중등과학 분야의 경우 15세 이하) 과학영재의 과학적 탐구력과 창의력을 겨루는 세계 두뇌올림픽이다. 우리나라는 '88년 국제수학올림피아드를 시작으로 총 9개 분야에 출전하고 있으며, ’22년, ’23년에는 참가자 전원이 메달을 획득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작년 3~6월부터 지원자 신청을 받아 분야별 대학 교수진 등의 온라인 통신교육(‘24.4~12), 방학 중 계절학교(여름, 겨울방학), 실험·탐구 집중교육(’25.3~6) 등을 진행하여 최종 43인을 선발했다. 국제과학올림피아드 교육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