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이 고도화된 생활 인구 증대 사업인 ‘강진 관광 명예홍보사원 인턴쉽’을 최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한국관광공사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 지원사업 공모’ 사업의 하나로 진행된 강진 관광 명예홍보사원 인턴십은 강진 외 지역 사람 대상 단순히 스쳐 지나가는 생활인구가 아닌 어디에서든 강진을 홍보하고 방문을 유도하는 매개자 역할의 생활인구를 양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강진 관광 명예홍보사원 인턴십에 참가한 인원은 약 400명으로 참가비 5만 원 제출, 한국관광공사 E-배움터에서 약 6강의 온라인 강의로 강진에 대해서 학습, 명사들과 함께하는 OT 및 현장답사, 명예홍보사원 인턴십 온라인 카페 ‘강진에서 더 놀자’ 가입 및 활동, 개인계정 SNS 강진 홍보 이미지 및 글 게시 등의 미션을 수행해야 최종적으로 강진관광 명예홍보 사원이 될 수 있다. 명예 홍보 사원이 되면 강진 여행지원금 20만 원과 함께 사원증이 발급돼 강진의 다양한 관광지를 무료로 또는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진급제도를 운영해 홍보 실적에 따라 대리, 과장, 명예이사 등으로 진급할 수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강진군이 이달 25일부터 공식 SNS 채널을 통해 2024년 마케팅 지원사업에 참여한 소상공인의 강점과 주력 제품을 알릴 홍보 영상을 유튜브,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을 통해 배포한다. 이는 소상공인 맞춤형 마케팅 지원사업의 하나로 추진되며, 군은 매년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디지털 홍보 수단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사업은 강진군에 사업장을 두고 6개월 이상 운영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선정된 업체들은 최대 200만 원 상당의 홍보비 지원을 통해 제품의 특징과 서비스를 알릴 수 있는 홍보 영상을 제작했다. 제작된 영상은 주요 SNS 채널에 게시될 뿐만 아니라 소상공인지원센터 홈페이지 개설 시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홍보 영상은 전문 감독, 성우, 모델 등이 참여해 실사 촬영 및 CG를 포함한 고품질 콘텐츠로 완성됐으며, 소비자의 시청 시간을 분석해 30초에서 3분 사이의 짧은 형식으로 제작됐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소상공인의 마케팅 활동이 강화돼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지역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공주시가 지난 22일 국립공주대학교 옥룡캠퍼스에서 ‘2024년 새일과 함께하는 기업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경력 단절 여성들의 경제활동 활성화 및 관내 기업의 여성 채용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공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 사업 참여기업과 근로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한 유공 기업 및 근로자 6명에게 공주시장상과 공주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 여성친화적 직장 환경 조성을 위한 양성평등 인식개선 특강과 새일센터 사업설명회,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박상옥 센터장은 “올해 여성의 경제활동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주신 참석자 분들께 감사드리며, 지역 기업들이 경력단절여성 인력을 적극 채용하여 핵심 인재로 육성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워크숍이 기업과 근로자 간 협력과 소통의 장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경력 단절 여성들의 재취업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 문화가 있는 날’ 기획사업으로 진행하는 청춘마이크가 오는 28일과 29일 산청군을 찾는다. 청춘마이크는 문화취약지역과 청년예술가의 공연을 연결하여 청년예술가들의 지역 활동 기반을 강화하고, 문화취약지역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산청 공연은 오는 28일과 29일 2회로 진행되며 1회차 28일 공연은 오후 6시 30분 산청문화예술회관에서 라틴재즈 밴드 겟츠밴드, 클래식 앙상블 아트워크, 핑거스타일 기타리스트 김나린, 싱어송라이터 신직선이 함께한다. 2회차 29일 공연은 오전 11시 덕산시장에서 클래식 앙상블 아트워크, 싱어송라이터 신직선, 국악팀 국악그룹 길이 참여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 특히 2회차 덕산시장 공연에는 한국수력원자력(주) 산청양수발전소에서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캠페인을 함께 펼쳐지며, 참여자에게 친환경 장바구니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권순혁 문화체육과장은 “라틴재즈, 클래식, 대중가요, 국악까지 다양한 장르의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부여군은 직업소개사업소의 전문성을 강화하여 구인․구직자 간 원활한 연결을 지원하기 위해 관내 유·무료 직업소개사업소 38개소를 대상으로 운영인력 직무교육을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점검을 통한 사후적발에 의존하기보다는 예방을 중심으로 직업소개사업소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미리 방지하고, 올바른 절차와 기준을 안내할 기회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 과정은 ▲직업상담기법 ▲직업안정법 ▲불법 직업소개행위 ▲사회적 책임 등 종사자의 역량 강화 ▲관련 법령 ▲윤리 의식 등 직업소개사업소 운영 전반에 관한 내용을 포괄하여 전체적인 고용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했다. 부여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직업소개사업소 운용인력의 전문성을 높이고,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향후 정기적인 직무교육으로 현장의 어려움을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계룡시가 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연말 골목상권 소비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12월 1일부터 22일까지 모바일 지역상품권을 통한 결제금액이 10만 원 이상인 사용자 중 선착순으로 예산 소진 시까지 모바일 상품권 인센티브를 지급할 계획이다. 인센티브 사업의 경우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모바일 계룡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총 10만 원 이상 소비할 경우 결제와 동시에 자동 신청되며, 1만 원을 모바일 상품권으로 지원해 주는 형식이다. 20만 원 이상은 2만 원을 지급하며 30만 원 이상 소비 시 최대 3만 원까지 12월 중 지급할 예정이다. 단, 골목상권 소비 활성화를 위한 사업인 만큼 논산계룡농협 계룡로컬푸드센터 및 주유소, 병의원, 한의원 등은 사용실적에서 제외하며 현금영수증 발행 건수에 한하여 사용 실적에 포함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원받은 상품권이 다시 지역 상권에 사용됨으로써 지역 내 소상공인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는 지역상품권 부정유통 방지에도 나설 계획으로 11월 25일부터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2일 한대앞역 일대에서 유관 기관과 합동으로 동절기 대비 안전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가스 사용량이 증가하는 동절기를 맞아 시민들의 안전에 대한 의식을 향상하고 가스 사고 발생을 예방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은 유동 인구가 많은 지하철역에서 진행됐다. 안산시를 비롯해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서부지사 ▲한국가스공사 경기지역본부 ▲한국가스기술공사 ▲(주)삼천리 ▲안산시 LP가스판매협회 등 유관 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캠페인에서는 ▲가스시설 사용 방법 ▲CO(일산화탄소) 중독사고 예방 ▲이동식 부탄연소기 과대불판 사용금지 등 가스 안전에 관한 사항을 전단과 홍보물을 통해 배포했다. 최승희 에너지정책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 모두가 스스로 가스 안전 수칙을 준수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3일 드림스타트 아동과 보호자 100명을 초대해 ‘드림 가족 무비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롯데시네마 안산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평소 공연을 접할 문화적 기회가 부족한 드림스타트 가정에 여가 시간을 제공하고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참여한 가족들은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영화 ‘위키드’를 관람하며 즐거운시간을 보냈다. ‘위키드’는 소설 ‘오즈의 마법사’를 바탕으로 지난 2003년 탄생한 동명의 브로드웨이 뮤지컬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영화를 관람한 한 참여자는 “모험을 통해 우정을 쌓아가는 영화의 내용이 흥미롭고 재밌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고태균 아동권리과장은 “가족들에게 즐거운 화합의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환경개선부담금 체납자에 대한 체계적 관리와 과년도분 체납액 징수율 제고를 위해 하반기 환경개선부담금 총 체납 고지서를 일제 발송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체납 고지서는 2012년 7월 이전 출고된 경유차 및 2015년 9월까지 부과된 시설물에 대한 과년도 환경개선부담금 체납자 6,275명에게 발송한다. 총 체납건수는 36,995건, 체납액은 22억 원이며 12월 31일까지 납부해야한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오염의 원인자에게 오염물질 처리비용을 부담하도록 해 오염 저감을 유도하고 환경투자재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제도이다. 경유 자동차의 경우 소유자에게 1년에 두 번, 3월과 9월에 부과되고 있으며, 시설물분은 2016년부터 폐지됐으나, 2015년까지 이미 부과된 부담금에 대해서는 납부해야 한다. 환경개선부담금 납부는 가까운 금융기관을 방문하거나 인터넷뱅킹, ARS, 전용가상계좌, 인터넷지로 또는 위택스등을 이용하여 납부 가능하며, 기타 문의사항은 고양시청 기후에너지과로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20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새로운 역사가 쓰인다. 15년 만에 재결합을 발표한 브릿팝의 전설 오아시스가 이곳 무대에 선다. '오아시스 라이브 ‘25' 월드투어에 이름을 올린 고양종합운동장은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 미국 LA 로즈볼 스타디움, 일본 도쿄돔 등 10개국을 대표하는 공연장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종합운동장이 내한 공연의 새로운 메카로 떠오르면서 전 세계 음악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며 “글로벌 공연 거점 도시로 위상을 확고히 하여 고양시 매력을 담은 도시 브랜드를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오아시스 월드투어 장소로 고양종합운동장 선택… 세계적 별들이 잇달아 뜬다 올해 다수 글로벌 아티스트들이 고양종합운동장을 찾았다. 지난 8월 카니예 웨스트가 14년 만에 내한 공연을 펼쳤고 깜짝 라이브 무대를 선보여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어서 지난 10월 엔하이픈과 세븐틴도 이곳에서 월드투어의 포문을 열고 각각 수만 명 관객을 끌어모으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내년 4월에는 세계적인 록밴드 콜드플레이의 음악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3일 안산상공회의소 그레이트홀에서 관내 마을공동체, 주민자치회, 유관 단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안산마을자치한마당’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나는 마음을 경험중입니다’라는 주제 아래 안산시 마을만들기 17년의 여정을 이어 온 안산시마을만들기지원센터와 마을활동가, 주민자치회 등이 상호 간 마을만들기 경험을 공유하는 특별한 장이 꾸며졌다. 안산시마을만들기지원센터는 지난 2008년 설립된 이래 ▲주민공모사업 운영·지원 ▲교육사업 ▲마을공동체 네트워크 구축 등 자체사업 ▲교류협력사업 등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행사는 크게 전시, 토크쇼, 대화의 장, 시상식, 특별공연, 네트워크 파티로 구성됐다. 토크쇼에서는 마을활동가 3인의 ‘마을에서의 나의 특별한 경험’과 ‘아파트공동체 10개 단지의 공동체 활동 경험’에 대한 이야기가 진행됐다. 대화의 장에서는 지난 17년의 마을만들기 노력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활동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마을만들기는 주민들 스스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삶의 터전을 변화시키는 과정인 만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2일 CGV 안산점에서 ‘외국인주민 인권 영화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외국인주민에 대한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외국인 인권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열린 이번 행사는 영화 작품 속 다양성에 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자 추진됐다. 이날 행사는 내·외국인주민과 외국인주민 상담·지원 기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 관계자 1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최근 개봉한 존 추의 ‘위키드’를 관람했다. 초록색 피부로 인해 오해를 받는 ‘엘파바’와 상류층에서 태어나 모두에게 사랑받는 ‘글린다’가 만나 사회의 편견과 오해 속에서 갈등을 겪지만 다름을 이해하고 우정을 쌓는 내용을 담은 영화를 통해 다양성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화 상영 이후에는 박재윤 호모인테르 공동대표의 ‘서로 다름이 풍요가 되는 상호문화렌즈’ 강의를 통해 작품을 해설하고 상호 간 소통하는 시간도 진행됐다. 박경혜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은 “다름으로 인한 차별을 받지 않는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사회 구성원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라며 “편견과 차별을 넘어 인권이 존중받는 상호 문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가 수암동의 역사적 명맥을 잇는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의 장을 시민에게 선보인다. 안산시는 지난 23일 오후 수암마을전시관 2관의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 이영분 안산시 문화체육관광국장, 지역 주민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년간의 조성 과정을 공유하는 경과보고와 함께 지역 주민과 예술인의 참여를 기념하는 수암마을 그리기 공모전 시상식, 테이프 컷팅식,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기존 수암마을전시관 인근에 조성된 2관(상록구 수암동 481-7 일원)은 총사업비 6억 3천만 원(도 5억 시 1억 3천만)을 투입, 기존 주택 건물을 리모델링해 야외 전시장을 포함한 총 연 면적 169㎡ 규모로 조성된 2층 구조의 복합문화공간이다. 전시관은 정기 휴관일인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지역 예술인들의 작품을 상설 전시하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날 개관을 기념하는 첫 기획전시 ‘수암, 예술로 꽃을 피우다’에는 예술계 두 거장인 장성순, 성백주 화백의 기증 작품을 선보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맨발걷기의 인기가 여전한 가운데 안산시가 시민 건강증진과 힐링을 위한 산책로 추가 조성을 추진한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맨발걷기 산책로 추가 조성 및 편의시설 확충을 위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20억 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부터 사동 어울림공원과 고잔동 민속공원 등 도심 속 공원과 완충녹지 등을 활용한 14개소에 맨발 걷기 길을 조성한 바 있다. 이 중 7개소(▲어울림공원 ▲별빛공원 ▲민속공원 ▲화랑유원지 ▲와동공원 ▲둔배미공원 ▲달미제2공원) 총 1천89m에는 황톳길을 조성했다. 마사토길은 ▲성포공원 ▲화정천·안산천변 ▲철로변(한전사거리-용신고가) 녹지대 ▲도시숲(고잔동 810) ▲대부도(대부북동 산219-8) 등 총 4천792m가 조성됐다. 이 밖에도 노적봉공원과 반달공원 1천170m 구간에는 돌 제거와 면 고르기 등을 통해 자연흙길을 조성했으며, 본오공원 1.5km 산책로는 정비를 완료했다. 시는 경기도의 ‘흙향기 맨발걷기 조성사업’과 연계한 이번 사업비 확보를 통해내년 6월까지 성호공원, 방아머리공원, 선부광장, 안산갈대습지공원 등 등 32개소에 맨발걷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2일 안산시청에서 태림페이퍼(주)로부터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김장김치 지원금 1,0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25일 밝혔다. 태림페이퍼(주)는 안산 시화공단에 공장을 둔 골판지 원지 생산 기업이다. 폐지 등의 종이 자원을 수집해 생계를 이어가는 어르신들을 위해 수 차례 사회공헌을 이어왔다. 지난해 폐지 수집 어르신을 위한 리어카와 라면을 후원한 데 이어 올해는 급등한 배추값 부담을 덜고 건강 불균형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후원을 진행했다. 이번에 기탁받은 지원금은 오는 26일 단원구 노인복지관에서 열리는 김장 행사에 쓰일 예정이다. 이날 태림페이퍼 임직원들도 함께 김장에 참여해 어르신들에게 온정과 나눔을 전할 계획이다. 이복진 태림페이퍼(주) 대표는 “회사 산업과 관련된 분들께 나눔을 전달하고자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시와 함께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관내 종이자원 수집 어르신들에게 온정을 베푼 태림페이퍼(주)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지역사회에서도 어르신들이 고립되지 않고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 40대 정신장애인 여성인 A씨는 매일 12개의 알약을 넘게 복용하며 무기력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에 참여하게된 A씨는 밖으로 나가 건강 활동을 하면서 머리가 맑아졌다고 고백한다. 이제는 시(詩)를 쓰거나 기회소득 수혜자들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친구도 사귀는 등 평범하지만 더 건강한 내일을 맞이하고 있다. 경기도는 26일 도청 다산홀에서 ‘2025년 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 굿파트너 출범식’을 개최하고, 장애인 기회소득 사업에 성실히 참여해 긍정적인 변화를 실천한 A씨 등 100명의 도민을 ‘굿파트너’로 위촉했다. ‘굿파트너’는 장애인 기회소득 참여를 통해 변화된 일상을 경험하며, 그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는 기회소득 참여자로 구성됐다. 이번에 위촉된 100명은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됐으며, 앞으로 장애인 기회소득 앱 소통광장을 통한 격려 글 남기기, 우리동네 운동하기 좋은 장소 소개, 일상 공유 등의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출범식은 ▲아인스바움 오케스트라 축하공연 ▲마술사 박현우의 공연 ▲굿파트너 위촉장 수여 ▲기념촬영 ▲우수 참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이스란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6월 26일 16시 30분,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신림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하여 재난 대응 준비 현황 등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장마,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등 여름철 재난 상황에 대비한 사전 대피계획, 비상행동 요령 숙지 등 종합사회복지관의 재난 대응 준비 현황 점검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산림 인접 지역에 위치한 ‘신림종합사회복지관’은 집중호우 시 산사태에 취약할 수 있기 때문에 철저한 대비로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하여 조치하는 한편, 전국 사회복지관을 대상으로는 현장점검과 민관합동 점검을 조기에 실시하는 등 재난에 대한 사전 준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스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복지 현장 최일선에서 수고하고 계시는 종사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산림지역 인근에 위치한 시설들은 폭우로 인한 산사태 우려가 있는 만큼 시설의 종사자분들께서는 사전 대피계획, 비상행동 요령을 정확히 숙지하시고, 관련 공무원들은 예방활동으로 여름철에 발생할 수 있는 재난 상황에 철저히 대비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원자력안전위원회는 26일 개최된 제216회 원자력안전위원회에서 고리 1호기의 해체를 승인했다. 이에 따라 국내 첫 상업용 원전인 고리 1호기는 본격적인 해체 절차에 착수하게 됐다. 고리 1호기는 1978년 4월 상업운전을 시작해 2017년 6월 영구정지 됐으며,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관련 규정에 따라 2021년 5월 원안위에 해체 승인을 신청했다. 원안위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의 안전성 심사 결과와 원자력안전전문위원회의 사전검토 결과를 바탕으로 최종해체계획서 등 신청 서류를 심의한 결과, 고리 1호기 해체가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기술기준을 만족함을 확인하고 해체를 승인했다. 최종해체계획서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해체조직·절차) 한수원은 해체 완료 시까지 해체사업 전담·지원 조직을 구성·운영하고, 해체 인력을 단계적으로 증원할 계획이며, 승인된 절차서에 따라 해체 활동 수행 예정 (해체 방법) 방사능 준위가 낮은 시설부터 순차적으로 해체하여 작업자의 피폭을 최소화하고 방사성물질 확산을 방지할 예정이며, 시설 해체 시에는 시설의 오염 수준과 형상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국립과천과학관(관장 한형주)이 선도적으로 추진해 온 과학관 주도형 지역교육모형이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23년부터 경기도교육청,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과천시와 협력하여‘과천미리내 과학특화 공유학교’와‘고등학교 공동교육과정’등을 지속해서 확대 운영해 온 결과, 참여 학생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으며 그 효과를 입증했기 때문이다. 공유학교는 과천 지역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주말, 방학을 활용하여‘기초 실험 과정 또는‘전문 진로 과정’으로 수준별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지난해 총 78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만족도 조사 결과 참여 학생의 60% 이상이 5점 만점에 4.7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주었다. 이러한 높은 참여율과 만족도를 바탕으로 국립과천과학관은 올해부터 안양 지역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도 교육과정을 신규 편성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공동교육과정은 과천 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교육과정 중 학점이 인정되는 선택형 과목으로 운영된다. 이는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대비하여 여러 학교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교육과정에 과학관이 참여한 첫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정우성)은 6월 26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2025년 국제과학올림피아드 한국대표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을 비롯하여 정우성 창의재단 이사장, 국제과학올림피아드 한국대표 학생 43명, 9개 분야* 올림피아드위원회 관계자 등 총 250여 명이 참석했다.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은 대표학생 전원에게 기념패를 전달하며 국제대회에서의 선전을 기원했다. 국제과학올림피아드는 대학 교육을 받지 않은 20세 미만(중등과학 분야의 경우 15세 이하) 과학영재의 과학적 탐구력과 창의력을 겨루는 세계 두뇌올림픽이다. 우리나라는 '88년 국제수학올림피아드를 시작으로 총 9개 분야에 출전하고 있으며, ’22년, ’23년에는 참가자 전원이 메달을 획득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작년 3~6월부터 지원자 신청을 받아 분야별 대학 교수진 등의 온라인 통신교육(‘24.4~12), 방학 중 계절학교(여름, 겨울방학), 실험·탐구 집중교육(’25.3~6) 등을 진행하여 최종 43인을 선발했다. 국제과학올림피아드 교육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