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사천문화재단은 꿈의 무용단 27명의 단원과 참여 인력들이 참석한 가운데 ‘꿈의 무용단 사천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6일 개최된 수료식은 ‘꿈의 무용단 사천 성과 공유’, ‘최종 스케치 영상 감상’, ‘수료증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여자들에게 지난 4개월간의 배움과 성장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제공하기도 했다. 2023년부터 사천문화재단에서 진행한 ‘꿈의 무용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사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무용 분야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꿈의 무용단’은 문화적으로 소외된 지역에서 무용을 통해 예술 교육의 지평을 넓히는 것을 목표로 진행되는 5년 연속 지원사업으로 올해 2년차를 맞이했다. 2025년에도 “꿈의 무용단 사천”이 운영된다. 지난 10월 5일에는 사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꿈의 무용단 사천’ 두 번째 결과발표회 ‘우주 속으로’를 공연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김병태 대표이사는 “‘꿈의 무용단 사천’은 아이들이 예술로 세상을 보는 눈을 키우고 건강하고 활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대한노인회 영암군지회가 25일 노인복지회관에서 영암 11개 읍·면 선수 등 14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2회 대한노인회 한궁대회’를 열었다. 한궁은 한국 고유의 전통 놀이인 투호와 궁도를 결합한 스포츠로, 날씨와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어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양손 운동, 자세 교정, 집중력 강화 등에 좋아 어르신 생활체육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이달 4일부터 각 읍·면 복지회관에서 열린 대표 선발전을 거친 남녀 5명씩의 대표 선수들이 참가했다. 한궁 경기는 오른손과 왼손으로 각 5회씩 총 10회를 투구해 높은 점수를 기록한 선수가 이기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치열한 접전 끝에 단체전은 도포면이 우승을 차지했고, 시종면, 신북면이 그다음 순위를 이었다. 개인전 남자부는 영암읍 이석곤 어르신이, 여자부는 도포면 김형자 어르신이 우승을 차지했다. 조광호 지회장은 “노인 여러분의 화합과 참여를 바탕으로 한궁을 하면서 건강하고 하루하루를 즐겁게 보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번 한궁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영암군진로진학지원센터가 23~24일 영암서울농장에서 초등학교 4~6학년 25명이 참여하는 ‘YES 팜(Yeongam Edu Seoul Farm) 영암을 배우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사업의 하나인 지역 발전 전략 농생명산업 연계 교육으로, 학생들의 농업 이해를 높이고, 체험까지 이어갈 수 있도록 마련됐다. 학생들은 프로그램 첫날인 23일 △전통전래놀이 △지역농산물 도시락 피크닉 △김장 김치 담그기 △화덕피자 만들기에 나섰다. 이튿날인 24일에는 ▲바나나 온실 탐방 ▲영암 깃대종 남생이 테라리움 만들기 체험을 즐겼다. 대불초 4학년 배하림 학생은 “지역 농산물로 김치를 담그고, 화덕 피자를 만들어 재미있었고, 내가 사는 지역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돼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영암군은 이번 서울농장 체험을 시작으로 농생명산업과 연계된 다양한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에게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12월에는 3D, 로봇 관련 미래산업 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27일 대설주의보 발효에 따라 아침에 예정된 간부회의까지 취소하고 이른 아침부터 현장으로 달려가 민선8기 3安 행정을 몸소 실천했다. 이동환 시장은 이날 내곡동의 제설전진기지를 방문하여 제설장비 투입상황을 점검하고, 많은 시민이 지나다니는 화정역 광장으로 달려가 직원들과 함께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시는 대설주의보 발효에 따라 27일 00시30분 비상근무 1단계를 발령하고, 재난대책본부 상황실 운영과 함께 재난대응담당관, 도로관리과, 구청 안전건설과 등 주요 제설부서를 비롯해 동행정복지센터까지 비상근무를 실시했다. 이후 적설량이 많아지자 제설차량이 닿지 않는 이면도로, 보행로, 육교 등에서 시민불편이 예상되어 출퇴근 시민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06시부터는 비상근무를 전 부서로 확대 실시하여 직원들의 50% 이상을 각 동 현장에 투입했다. 이동환 시장은 “올 겨울 첫 눈부터 적설량이 많아 시민불편이 우려되어 현장부터 달려가게 됐다”면서,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고양특례시는 겨울철 강설로 인해 시민들께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시민안전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 신장2동은 신장2동 단체 연합과 지난 25일, 26일 양일간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에서‘불우이웃돕기 김장 담그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신장2동 새마을부녀회 등 신장2동 단체 연합 회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오산대학교에서 360만 원 상당의 김장재료를 기탁했다. 25일은 김치 재료 다듬기 등 사전 준비작업을 하고, 26일에는 약 250포기 분량의 김치를 담그고 포장 및 배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장 담그기 행사를 통해 준비된 김장은 저소득 가구 등 소외된 이웃 80가구에 배부됐다. 최선호 신장2동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봉사에 참여해 주신 신장2동 단체 연합 회원님과 오산대학교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을 나눌 수 있는 행복 솔솔 신장2동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봉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 남촌동에서 25일, 26일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남촌동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남촌동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이권재 오산시장, 이선영 여성단체협의회 명예회장, 8개 단체 연합회 회원 등 80여 명이 참여해 남촌동 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인, 홀몸어르신 등 270여 가구에 김치를 지원했다. 이날 남촌동 통장단협의회는 직접 심고 가꾸어 수확한 배추와 무, 갓, 쪽파를 후원하고, 박윤산 11통장은 쌀을 후원했다. 정찬웅 남촌동장은 “한마음이 되어 참여해 주신 남촌동 새마을부녀회 및 8개 단체 회원 등 모든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정성으로 만든 김장김치인 만큼 주변의 뜻깊은 곳에 나눌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촌동 새마을부녀회에서는 이번 김장담그기 행사 외에도 올해 5회에 걸쳐 150가구에 ‘사랑의 김치 나누기’ 봉사를 하며 이웃사랑과 참된 봉사의 정신을 아름답게 실천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 중앙동은 25일, 26일 이틀 동안 관내 취약 계층을 위한 ‘2024년 사랑의 김장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중앙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를 비롯한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중앙동 8개 단체 주관하에 80여 명이 참여해 동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앙동은 관내 취약계층 100가구를 선별해 김장김치를 전달할 예정이다. 백경희 중앙동장은 “궂은 날씨와 바쁘신 일정에도 시간을 내주어 참여해 주신 단체 회원님 및 동민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더욱더 관내 취약계층 지원에 힘쓰는 중앙동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심옥자 중앙동 새마을부녀회장은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분들 삶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희망하며 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는 26일 오산시청에서 오산경찰서, 오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아동 보호 유관기관이 참석해 제11차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 실무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 ▲부모 빚 대물림 위기아동 법률지원 연계 관련 내용 공유 ▲출생 미신고 아동 법률지원 연계 관련 내용 공유 ▲경찰, 지자체, 아동보호전문기관의 정보공유 절차 등을 논의했다. 정보연계 실무협의체회의는 지역사회 내 학대받는 아동에 대한 정보 공유 및 보호지원 협력체계 구축을 논의하는 회의로 오산시는 매월 1회 개최해 위기아동에 대한 원활한 정보 공유 및 협력 체계를 통해 학대 의심 아동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명숙 아동복지과장은 “아동학대 유관기관과 정보 공유를 통해 지역사회 내 아동학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우리나라의 합계 출산율은 지난 2015년 이후 매년 최저치를 경신하고 있다. 특히 2023년도의 합계 출산율은 0.72명을 기록하며 한국의 인구는 빠르게 감소하고 있다. 오산시는 극에 달한 저출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민선 8기 공약 중 하나인 ‘부모급여'를 지급해 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한편 영유아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달빛어린이병원을 추가 지정하는 등 계속해서 복지정책을 가다듬는 중이다. ◇경제적 부담 완화 ‘부모급여·출산장려금' 오산시의 민선 8기 주요 공약으로 꼽히는 부모급여는 지난해 1월부터 지원 중이다. 2세 미만의 아동에게 연령에 따라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출생 후 아동 양육에 따르는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출산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지원 대상은 만 0~1세 아동이 있는 가정으로, 0~11개월 아동은 월 100만 원, 12~23개월 아동은 월 50만 원의 급여를 받을 수 있다. 저출산 문제해결을 위해 출산한 가족에게 지급되는 출산장려금도 찾아볼 수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영암군이 25일 군청에서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정부에서 연 1조원 규모로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지자체에 지원하는 재원이다. 영암군은 2021년 10월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지난 3년간 192억원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확보해 농기계 안전교육 보관시설 건립 등 14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영암군은 이날 보고회에서 행안부의 지방소멸대응기금 배분 기준을 공유하고, 확정된 기금 투자사업의 집행 부진 사유를 공유해 집행률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 2025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에서 성과 분석, 집행 실적의 비중이 강화돼, 2022~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 사업의 집행률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영암군은 이날 보고회를 포함, 올해 여섯 차례 지방소멸대응기금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고, 1월 기준 7.9%였던 집행률을 11월까지 38.3%로 높였다. 올해 연말까지 목표는 55.2%의 집행이다. 박영하 영암군 인구청년정책과장은 “연말 출납기한이 도래함에 따라, 영암군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27일,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첫눈이 많이 내리자 예정돼 있던 간부회의를 취소한 후 화정역에서 제설작업에 참여했다. 이동환 시장은 제설 상황을 확인하고 시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신속하고 철저한 제설작업을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6일 안산올림픽기념관에서 수능을 마친 고3 수험생을 격려하기 위한 ‘2024 안산시 고3 힐링타임’ 행사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고3 학생들의 학업 스트레스와 긴장을 풀고, 활력 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안산청소년재단 상록청소년수련관에서 2개교를 대상으로 추진됐던 행사를 안산시와 안산시청소년재단이 확대 주관·주최했다. 관내 24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경안고 ▲경일관광경영고 ▲단원고 ▲성포고 ▲안산강서고 ▲안산국제비즈니스고 ▲초지고 등 총 7개교 1,5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후배 학생들의 응원 영상으로 시작됐다. 이후에는 가수 쏠(SOLE)과 성포고 3학년·안산시청소년재단 댄스동아리 킬링·신안산대 밴드·DJ 제리·원슈타인의 힐링공연이 진행되며 뜨거운 환호를 이끌었다. 특히 이날 성포고 3학년 댄스전공 정채연 양을 비롯해 조영광, 박준호, 박정환, 박한빈 군의 열창 무대가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행사에선 이민근 안산시장이 참여하는 ‘안산시장에게 물어보살’과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 상록구는 지난 26일 ‘제29기 상록구 외식사업 아카데미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006년부터 관내 외식업소를 대상으로 외식사업 경영에 필요한 전문 지식과 노하우 습득 기회를 제공하고, 급변하는 외식 소비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 미래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이날 수료식은 이정숙 상록구청장과 이원영 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 학장 및 교육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을 마친 25명에게 수료증과 인증패가 수여됐다. 이번 과정은 관내 외식 업소를 대상으로 지난 9월 3일부터 총 12주간 ▲양식·한식반 분반 조리실습 ▲외식업 운영에 필요한 세무·인사·노무교육 ▲마케팅 전략 및 성공업소 벤치마킹 ▲품평회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전문 교육이 진행됐다. 사업에 참여한 한 수료생은 “외식업 트렌드를 파악하고 배운 것을 사업장에 바로 적용해 볼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라고 말했다. 이정숙 상록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었기를 바란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6일 안산상공회의소 CEO아카데미 총원우회로부터 취약계층을 위한 쌀 250포(총 2,500kg, 1,000만 원 상당)를 기탁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안산상공회의소 CEO아카데미는 안산 상공인과 지역 리더를 대상으로 미래경영에 대한 혜안을 제시하고자 지난 2018년 출범했다. 매년 1개 기수를 운영하며 현재 7기 과정, 총 290명의 원우를 배출했다. 이들은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유효상 CEO아카데미 총원우회장은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도움이 필요한 곳에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매년 후원에 동참해 주신 CEO아카데미 총원우회에 감사드린다”라며 “따뜻한 마음을 담아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기탁받은 후원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6일 여성친화도시의 발전과 성평등 정책 활성화를 위한 시민참여단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시민이 주체가 돼 성평등 정책과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고, 다양한 시민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구성됐다. 지난 10월 36명으로 구성된 제4기 시민참여단을 발족하고 시의 여성친화도시 정책 수립과 실행을 위한 구체적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번 진행된 교육은 시민참여단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이뤄졌다. 교육은 ▲여성친화도시 추진 배경과 이해 ▲여성친화도시 추진 목표 및 사례 ▲시민참여단의 역할 ▲모니터링 및 사례 공유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 밖에도 시민참여단 자체적인 활동 방법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어졌다. 박소운 복지국장은 “여성친화도시는 단순히 여성만을 위한 정책이 아닌, 모든 시민이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참여단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우리 시를 더욱 발전적인 도시로 만들어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 40대 정신장애인 여성인 A씨는 매일 12개의 알약을 넘게 복용하며 무기력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에 참여하게된 A씨는 밖으로 나가 건강 활동을 하면서 머리가 맑아졌다고 고백한다. 이제는 시(詩)를 쓰거나 기회소득 수혜자들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친구도 사귀는 등 평범하지만 더 건강한 내일을 맞이하고 있다. 경기도는 26일 도청 다산홀에서 ‘2025년 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 굿파트너 출범식’을 개최하고, 장애인 기회소득 사업에 성실히 참여해 긍정적인 변화를 실천한 A씨 등 100명의 도민을 ‘굿파트너’로 위촉했다. ‘굿파트너’는 장애인 기회소득 참여를 통해 변화된 일상을 경험하며, 그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는 기회소득 참여자로 구성됐다. 이번에 위촉된 100명은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됐으며, 앞으로 장애인 기회소득 앱 소통광장을 통한 격려 글 남기기, 우리동네 운동하기 좋은 장소 소개, 일상 공유 등의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출범식은 ▲아인스바움 오케스트라 축하공연 ▲마술사 박현우의 공연 ▲굿파트너 위촉장 수여 ▲기념촬영 ▲우수 참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이스란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6월 26일 16시 30분,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신림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하여 재난 대응 준비 현황 등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장마,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등 여름철 재난 상황에 대비한 사전 대피계획, 비상행동 요령 숙지 등 종합사회복지관의 재난 대응 준비 현황 점검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산림 인접 지역에 위치한 ‘신림종합사회복지관’은 집중호우 시 산사태에 취약할 수 있기 때문에 철저한 대비로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하여 조치하는 한편, 전국 사회복지관을 대상으로는 현장점검과 민관합동 점검을 조기에 실시하는 등 재난에 대한 사전 준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스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복지 현장 최일선에서 수고하고 계시는 종사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산림지역 인근에 위치한 시설들은 폭우로 인한 산사태 우려가 있는 만큼 시설의 종사자분들께서는 사전 대피계획, 비상행동 요령을 정확히 숙지하시고, 관련 공무원들은 예방활동으로 여름철에 발생할 수 있는 재난 상황에 철저히 대비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원자력안전위원회는 26일 개최된 제216회 원자력안전위원회에서 고리 1호기의 해체를 승인했다. 이에 따라 국내 첫 상업용 원전인 고리 1호기는 본격적인 해체 절차에 착수하게 됐다. 고리 1호기는 1978년 4월 상업운전을 시작해 2017년 6월 영구정지 됐으며,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관련 규정에 따라 2021년 5월 원안위에 해체 승인을 신청했다. 원안위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의 안전성 심사 결과와 원자력안전전문위원회의 사전검토 결과를 바탕으로 최종해체계획서 등 신청 서류를 심의한 결과, 고리 1호기 해체가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기술기준을 만족함을 확인하고 해체를 승인했다. 최종해체계획서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해체조직·절차) 한수원은 해체 완료 시까지 해체사업 전담·지원 조직을 구성·운영하고, 해체 인력을 단계적으로 증원할 계획이며, 승인된 절차서에 따라 해체 활동 수행 예정 (해체 방법) 방사능 준위가 낮은 시설부터 순차적으로 해체하여 작업자의 피폭을 최소화하고 방사성물질 확산을 방지할 예정이며, 시설 해체 시에는 시설의 오염 수준과 형상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국립과천과학관(관장 한형주)이 선도적으로 추진해 온 과학관 주도형 지역교육모형이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23년부터 경기도교육청,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과천시와 협력하여‘과천미리내 과학특화 공유학교’와‘고등학교 공동교육과정’등을 지속해서 확대 운영해 온 결과, 참여 학생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으며 그 효과를 입증했기 때문이다. 공유학교는 과천 지역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주말, 방학을 활용하여‘기초 실험 과정 또는‘전문 진로 과정’으로 수준별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지난해 총 78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만족도 조사 결과 참여 학생의 60% 이상이 5점 만점에 4.7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주었다. 이러한 높은 참여율과 만족도를 바탕으로 국립과천과학관은 올해부터 안양 지역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도 교육과정을 신규 편성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공동교육과정은 과천 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교육과정 중 학점이 인정되는 선택형 과목으로 운영된다. 이는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대비하여 여러 학교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교육과정에 과학관이 참여한 첫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정우성)은 6월 26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2025년 국제과학올림피아드 한국대표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을 비롯하여 정우성 창의재단 이사장, 국제과학올림피아드 한국대표 학생 43명, 9개 분야* 올림피아드위원회 관계자 등 총 250여 명이 참석했다.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은 대표학생 전원에게 기념패를 전달하며 국제대회에서의 선전을 기원했다. 국제과학올림피아드는 대학 교육을 받지 않은 20세 미만(중등과학 분야의 경우 15세 이하) 과학영재의 과학적 탐구력과 창의력을 겨루는 세계 두뇌올림픽이다. 우리나라는 '88년 국제수학올림피아드를 시작으로 총 9개 분야에 출전하고 있으며, ’22년, ’23년에는 참가자 전원이 메달을 획득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작년 3~6월부터 지원자 신청을 받아 분야별 대학 교수진 등의 온라인 통신교육(‘24.4~12), 방학 중 계절학교(여름, 겨울방학), 실험·탐구 집중교육(’25.3~6) 등을 진행하여 최종 43인을 선발했다. 국제과학올림피아드 교육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