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해남군이 전남도에서 주관한 2024년 시군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우수기관 선정으로 500만원의 시상금도 받게 됐다. 전라남도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반부패 가치 확산과 청렴도 동반 상승을 유도하기 위해 전남도가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종합평가로, 반부패 시책추진 노력도 및 반부패 제도 인식 제고 등 반부패·청렴과 관련된 3개 부문, 13개 지표를 통해 도내 시군의 반부패 노력을 평가하는 제도이다. 해남군은 올 한해 부조리 신고를 안내하는‘청렴한 페이지’운영을 비롯해 익명 신고 전화를 통해 누구라도 청렴하지 못한 사례를 발견하면 신고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었다. 또한 건전한 명절 캠페인, 청렴 명찰 패용 등 다양한 반부패 시책을 추진하며 외부 청렴문화 확산을 독려하고 부서별 특화 청렴시책 추진과 청렴 골든벨 개최 등 청렴 교육 강화, 공직자 청렴 다짐 서약 등의 시책으로 내부 청렴문화 정착에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청렴 연극, 청렴 라이브 콘서트와 같이 문화형 교육을 확대하고, 지역 유관기관 공직자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해 수준높은 교육의 공유를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해남군이 내년 지방상수도 비상공급망 구축사업에 신규 확정돼 사업비 40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2026년까지 2년간 도비 28억원, 군비 12억원 등 총사업비 40억원을 투입해 해남정수장 지방상수도과 광역상수도 비상연계를 추진하게 된다. 광역상수도 분기점에서 송수관로 4.6km를 설치해 가뭄과 수질사고 등 예상치 못한 수도사고 발생 시 비상 송수관로를 통해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하게 된다. 비상공급망 구축사업은 사고 시 비상용수를 공급하는 비상연계 관로의 역할 뿐만 아니라 노후화되고 있는 주요 송수관로의 복선화 기능도 겸할 수 있어 수도 인프라 확대에도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해남군은 지방상수도 비상공급망 구축사업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송지 지방상수도 비상공급망 구축사업을 준공했으며, 옥천, 계곡 간 광역상수도 비상공급망 구축사업도 2026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비상공급망 구축 사업을 통해 비상시에도 안정적인 물공급으로 군민들의 물복지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27일 겨울철 본격적인 한파가 시작됨에 따라 수도계량기의 동파로 인한 군민들의 수돗물 단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대책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10월 '2024년 겨울철 수도시설 동파 방지대책'수립을 시작으로 내년 2월까지 동파 예방 집중 기간으로 정하고, 홍보 전단지 제작·배부 및 마을방송 홍보, 긴급복구반 운영 등 동파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수용가들이 쉽게 가정에서 할 수 있는 동파 예방 방법으로는 ▲계량기 보호통 안에 헌 옷 등으로 찬 공기 유입 막기 ▲장기 외출 시 수돗물 조금 흐르게 하기 ▲ 옥외 화장실, 외부 노출 배관은 보온재로 묶기 ▲수도시설이 얼었을 경우, 뜨거운 물이 아닌 미지근한 물 또는 헤어드라이어기로 서서히 녹이기 등이다. 또한, 계량기 동파 취약 시설인 다가구나 다세대주택 등의 동파 방지를 위해서는 층별 계단실 내 창문을 반드시 닫아 찬 공기가 건물 내부에 유입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박종옥 상하수도사업소장은 “계량기 동파 예방은 가정과 사업체에서 1차 적으로 조치한다면 충분히 막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8월 26일부터 11월 25일까지 경증 치매환자 대상 ‘3기 기억 꽃 쉼터’ 운영을 마치고 수료식을 진행했다. 3기 기억 꽃 쉼터는 11명의 경증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인지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남아 있는 인지 기능을 강화하여 치매 중증화를 예방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인지강화 교육 ▲뇌신경 강화 교실 ▲신체 강화 교실 ▲공예교실 및 미술치료교실 등으로 구성하여 인지·신체 기능뿐만 아니라 사회적 접촉과 교류 증진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수료식에서는 기본 스트레칭, 노래와 함께 체조, 유산소 및 밸런스 운동 등 신체 자극 운동을 끝으로 그동안의 수업 소감을 공유하고 다과를 나누는 등 함께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쉼터 프로그램이 치매 어르신들에게 서로 교류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고, 본인은 물론 가족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내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해남군이 고속철도 유치를 위해 연일 분주한 행보를 거듭하고 있다. 해남군은 심각해지는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생활인구 유입을 통한 지역 활성화의 방안으로 서울~제주 고속철도 노선 연결을 적극 건의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해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하고,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 한구교통연구원 등 관련기관을 수차례 방문하며 사업의 필요성을 알리는 다각적인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특히 다음달 18일에는 국회에서 관련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국가 차원의 공감대 형성과 분위기 확산에도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한 서울~제주 고속철도 토론회’는 해남군과 완도군, 박지원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며,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해 사업의 필요성과 구체적인 추진방안에 대한 토론을 가질 예정이다. 장소는 국회도서관 대강당이다. 서울~제주 고속철도 건설사업은 총사업비 27조가 소요되는 초대형 국가 프로젝트로, 각종 기상이변으로 매년 1,500여건의 결항사태가 발생하고 있는 제주국제공항의 대안 노선으로 2000년대 초반부터 꾸준히 제기되어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에서 운영 중인 무안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3일 관내 청소년 10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무안군청소년수련관이 무안복합문화센터로 이전한 후 처음으로 진행했으며, 청소년참여위원회에서 제안한 아이디어를 반영하여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드론, 댄스, 플로리스트, 바리스타, 3D펜, 조향사, 목공예 등 7가지 분야의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색다른 진로 탐색과 직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평소에 접하기 힘든 다양한 직업을 직접 체험하면서 진로에 대해 많은 영감을 받았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앞으로도 관내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할 계획이며 무안군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의왕시 유일의 공립박물관인 의왕향토사료관은 11월 22일부터 2025년 11월 14일까지 19번째 전시 ‘발굴, 출토 유물’ 전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의왕 지역에서 출토된 구석기시대부터 역사시대에 이르는 다양한 땅속 유물들을 소개하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에서는 포일2지구와 이동ICD에서 진행된 구제발굴을 통해 출토된 유물을 소개한다. 구제발굴은 아파트 공사나 도로 공사 등에서 유물이 발견될 경우, 그 유물이나 유적이 파괴되지 않도록 미리 조사하는 과정으로, 의왕시에서는 모든 발굴이 구제발굴로 진행됐다. 이번 전시에서는 구석기시대의 뗀석기(찍개, 찌르개, 밀개 등), 청동기시대의 간석기(간돌화살촉, 간돌검, 돌도끼 등)와 다양한 토기류 등 소중한 유물들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땅속에 묻힌 유물을 발굴하고 이를 지상으로 꺼내는 과정과 그 의미, 발굴에 참여한 사람들의 노력과 이야기도 소개된다. 이를 통해 관람객들은 유물이 단순한 유물이 아닌, 우리 지역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중요한 열쇠임을 깨닫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발굴, 출토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의왕시 내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관내 저소득층 26가구에 ‘따뜻한 겨울나기 물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각 가구의 필요에 맞춘 물품을 제공하기 위해 사전조사를 실시한 후, 전기매트 12가구와 차렵이불 14가구에 전달됐다. 김형준 내손1동장은 “물품 전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갑작스레 추워진 날씨에 난방용품이 필요한 분들에게 따뜻한 위안과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복희 위원장은 “이러한 지원이 가능했던 것은 1004나눔에 동참하고 계신 주민들 덕분”이라며,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지속 가능한 재원을 마련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의왕시에서는 26일 백운호수제방 공영주차장에서 2024년‘사랑의 김장나눔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기업, 단체, 시민 등 6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김장김치 담그기 작업을 진행했다. 행사는 (사)의왕시 새마을회가 주관하고, 롯데케미칼, 현대로템(주), NH농협(의왕시지부 IT사랑봉사단), 이마트 의왕점, 경기중앙교회, 대한불교조계종 청계사, ㈜태광네트웍정보, 현성정밀, ㈜청명씨앤아이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자원봉사자들은 갑작스러운 한파와 비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총 25톤(10kg 2,500통) 분량의 김장김치를 담가 지역 내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관내 저소득 2,500여 가구에 전달했다. 김성제 시장은 “궂은 날씨 속에서도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모두의 정성으로 담근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의왕시소상공인연합회는 11월 30일부터 12월 16일까지 오전동상권, 포일동상권, 백운밸리상권, 부곡민들레상권 등 관내 4개 상권에서 ‘2024년 연말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상권 내 포스터가 부착된 점포에서 3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사은품을 증정하며, 사은품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의 지원으로 소상공인의 소비 활성화를 돕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됐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을 맞아, 지역 주민들의 소비촉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경기 불황과 대형 점포의 경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경제에 이번 세일이 소비 촉진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과 골목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의왕시 고천동지역사회보장협의회는 지난 26일 동절기 취약계층 30가구에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겨울이불 및 전기장판을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독거 어르신, 장애인, 긴급복지 지원 대상자 등 한파에 취약한 저소득층 주민들이 매서운 추위에 대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다. 전기매트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난방비가 부담돼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전기매트를 받게 돼 기쁘고, 덕분에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을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고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손성기 민간위원장은 “날씨가 갑작스럽게 추워졌는데 겨울이불, 전기장판 지원을 통해 우리 이웃들이 건강하게 겨울을 나기 바란다”고 말했다. 최은숙 고천동장은 “동절기 어려운 상황에 놓이기 쉬운 취약계층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살피며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롯데케미칼 샤롯데봉사단은 지난 26일 의왕시 부곡동 저소득층 160가구에 김장김치를 배달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눴다. 이날 샤롯데봉사단 회원 22명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김치 배달에 나서 이웃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따뜻한 말동무가 되어주며 큰 감동을 선사했다. 샤롯데봉사단 관계자는 “한겨울을 앞두고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고, 김치를 받으며 환하게 웃으시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박준희 부곡동장은 “김치 한 포기에 정성과 사랑을 담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해 주신 샤롯데봉사단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함께 온정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의왕시 고천동은 사회봉사단체 ‘함께 사는 세상’이 독거어르신을 위한 쌀 50포(1포 10kg)를 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11월 첫 출범한 비영리 봉사단체 ‘함께 사는 세상’은 의왕시 관내 취약계층의 집수리, 환경정화 및 기타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위해 뜻을 모은 사람들로 구성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노선희 시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기탁된 쌀은 고천동 내 도움이 필요한 독거어르신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황기동 회장은 “고천동의 독거어르신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쌀을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최은숙 고천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을 후원해 주신 함께 사는 세상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지역사회와 이웃들을 향한 꾸준한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6일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25주년 기념 및 2024년 청소년안전망 보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학기 의왕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교육청, 경찰서 등 지역 내 청소년유관기관 관계자와 1388청소년지원단, 청소년 및 학부모, 의왕시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발전에 기여한 우수지도자와 청소년, 우수기관에 대한 표창 및 25년간의 발자취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2024년 의왕시 청소년안전망 사업성과 보고대회도 진행됐다. 의왕시청소년재단 원억희 대표이사는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5년 동안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앞장서 왔으며, 청소년상담전문기관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그간의 공로를 격려했다.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최인화 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19년과 2020년 ‘최우수기관 여성가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의왕도시공사 조류생태과학관은 왕송호수 일대에서 생태환경 모니터링 활동 중 멸종위기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된 큰기러기(Anser fabalis)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관찰됐다고 밝혔다. 큰기러기는 시베리아 동북부 지역의 겨우내 추위를 피해 한반도를 찾아 월동하는 대표적인 겨울철새로, 전체적으로는 흑갈색 날개깃에 주황색 장화를 연상하게 하는 양발과 눈송이를 닮은 흰꼬리털이 특징이다. 조류생태과학관은 다양한 철새종들이 매년 같은 번식지나 월동지로 돌아가는 회귀성(homing)과 기후변화나 서식지 환경파괴에 민감한 철새들의 생태특징을 고려할 때, 큰기러기의 왕송호수 재방문은 성공적인 먹이활동과 생존을 위한 적합한 장소임을 의미하는 중요한 요소가 된다고 설명했다. 의왕도시공사 노성화 사장은 “철새들이 매년 다시 찾아오는 철새 도래 환경 조성 및 생태 보전을 위해 지역 주민과 함께 ESG 선도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 40대 정신장애인 여성인 A씨는 매일 12개의 알약을 넘게 복용하며 무기력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에 참여하게된 A씨는 밖으로 나가 건강 활동을 하면서 머리가 맑아졌다고 고백한다. 이제는 시(詩)를 쓰거나 기회소득 수혜자들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친구도 사귀는 등 평범하지만 더 건강한 내일을 맞이하고 있다. 경기도는 26일 도청 다산홀에서 ‘2025년 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 굿파트너 출범식’을 개최하고, 장애인 기회소득 사업에 성실히 참여해 긍정적인 변화를 실천한 A씨 등 100명의 도민을 ‘굿파트너’로 위촉했다. ‘굿파트너’는 장애인 기회소득 참여를 통해 변화된 일상을 경험하며, 그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는 기회소득 참여자로 구성됐다. 이번에 위촉된 100명은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됐으며, 앞으로 장애인 기회소득 앱 소통광장을 통한 격려 글 남기기, 우리동네 운동하기 좋은 장소 소개, 일상 공유 등의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출범식은 ▲아인스바움 오케스트라 축하공연 ▲마술사 박현우의 공연 ▲굿파트너 위촉장 수여 ▲기념촬영 ▲우수 참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이스란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6월 26일 16시 30분,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신림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하여 재난 대응 준비 현황 등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장마,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등 여름철 재난 상황에 대비한 사전 대피계획, 비상행동 요령 숙지 등 종합사회복지관의 재난 대응 준비 현황 점검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산림 인접 지역에 위치한 ‘신림종합사회복지관’은 집중호우 시 산사태에 취약할 수 있기 때문에 철저한 대비로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하여 조치하는 한편, 전국 사회복지관을 대상으로는 현장점검과 민관합동 점검을 조기에 실시하는 등 재난에 대한 사전 준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스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복지 현장 최일선에서 수고하고 계시는 종사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산림지역 인근에 위치한 시설들은 폭우로 인한 산사태 우려가 있는 만큼 시설의 종사자분들께서는 사전 대피계획, 비상행동 요령을 정확히 숙지하시고, 관련 공무원들은 예방활동으로 여름철에 발생할 수 있는 재난 상황에 철저히 대비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원자력안전위원회는 26일 개최된 제216회 원자력안전위원회에서 고리 1호기의 해체를 승인했다. 이에 따라 국내 첫 상업용 원전인 고리 1호기는 본격적인 해체 절차에 착수하게 됐다. 고리 1호기는 1978년 4월 상업운전을 시작해 2017년 6월 영구정지 됐으며,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관련 규정에 따라 2021년 5월 원안위에 해체 승인을 신청했다. 원안위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의 안전성 심사 결과와 원자력안전전문위원회의 사전검토 결과를 바탕으로 최종해체계획서 등 신청 서류를 심의한 결과, 고리 1호기 해체가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기술기준을 만족함을 확인하고 해체를 승인했다. 최종해체계획서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해체조직·절차) 한수원은 해체 완료 시까지 해체사업 전담·지원 조직을 구성·운영하고, 해체 인력을 단계적으로 증원할 계획이며, 승인된 절차서에 따라 해체 활동 수행 예정 (해체 방법) 방사능 준위가 낮은 시설부터 순차적으로 해체하여 작업자의 피폭을 최소화하고 방사성물질 확산을 방지할 예정이며, 시설 해체 시에는 시설의 오염 수준과 형상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국립과천과학관(관장 한형주)이 선도적으로 추진해 온 과학관 주도형 지역교육모형이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23년부터 경기도교육청,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과천시와 협력하여‘과천미리내 과학특화 공유학교’와‘고등학교 공동교육과정’등을 지속해서 확대 운영해 온 결과, 참여 학생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으며 그 효과를 입증했기 때문이다. 공유학교는 과천 지역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주말, 방학을 활용하여‘기초 실험 과정 또는‘전문 진로 과정’으로 수준별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지난해 총 78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만족도 조사 결과 참여 학생의 60% 이상이 5점 만점에 4.7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주었다. 이러한 높은 참여율과 만족도를 바탕으로 국립과천과학관은 올해부터 안양 지역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도 교육과정을 신규 편성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공동교육과정은 과천 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교육과정 중 학점이 인정되는 선택형 과목으로 운영된다. 이는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대비하여 여러 학교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교육과정에 과학관이 참여한 첫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정우성)은 6월 26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2025년 국제과학올림피아드 한국대표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을 비롯하여 정우성 창의재단 이사장, 국제과학올림피아드 한국대표 학생 43명, 9개 분야* 올림피아드위원회 관계자 등 총 250여 명이 참석했다.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은 대표학생 전원에게 기념패를 전달하며 국제대회에서의 선전을 기원했다. 국제과학올림피아드는 대학 교육을 받지 않은 20세 미만(중등과학 분야의 경우 15세 이하) 과학영재의 과학적 탐구력과 창의력을 겨루는 세계 두뇌올림픽이다. 우리나라는 '88년 국제수학올림피아드를 시작으로 총 9개 분야에 출전하고 있으며, ’22년, ’23년에는 참가자 전원이 메달을 획득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작년 3~6월부터 지원자 신청을 받아 분야별 대학 교수진 등의 온라인 통신교육(‘24.4~12), 방학 중 계절학교(여름, 겨울방학), 실험·탐구 집중교육(’25.3~6) 등을 진행하여 최종 43인을 선발했다. 국제과학올림피아드 교육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