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22일‘고양특례시 2023년도 수질오염총량관리 이행평가’보고회를 실시해 평가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한강수계 상수원수질개선 및 주민지원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시행계획에서 수립한 할당 부하량 준수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전년도에 대한 이행평가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수질오염총량관리는 하천의 목표수질(BOD, T-P)을 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해당 단위유역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의 양을 허용부하량 이하로 관리‧평가해 수질 오염이 저감되도록 하는 법정 사업이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고양시 수질현황 및 오염원 현황 및 개발계획, 지정할당시설, 할당부하량 등을 조사·평가했다. 시 관계자는 “수질오염총량관리 제도를 고양시 각종 개발사업 등에 반영함으로써 고양시 하천 단위유역의 목표수질 달성을 통해 개발과 보전의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질오염총량관리 기본계획에 따라 시는‘2단계(2021~2030) 수질오염총량관리 시행계획’을 2022년 8월에 수립해 시행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국토교통부와 협의를 거쳐 11월 27일 일산신도시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9월 27일까지 선도지구 공모 접수된 총 22곳 특별정비예정구역의 공모신청서, 동의서 등 신청서류에 대한 검증 및 평가를 통해 국토부와 협의한 결과, 백송마을 1․2․3․5단지(2,732호), 후곡마을 3․4․10․15단지(2,564호), 강촌마을 3․5․7․8단지(3,616호), 정발마을 2․3단지(262호)가 선도지구로 최종 선정됐으며, 총 선정물량은 9,174호이다. 선도지구로 선정된 단지는 상대적으로 높은 주민동의율을 확보했고, 통합정비 참여 주택단지 수와 세대수, 통합구역 내 세대당 주차대수 등 세부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선도지구로 선정된 단지는 신속한 특별정비계획 수립지원을 위하여 국토부에서 마련 중인 ‘노후계획도시형 계획수립 패스트 트랙(Fast Track)’을 적용하여 빠르게 사업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양특례시는 국토부 특별정비계획 수립 지원방안에 따라 선도지구의 원활한 정비사업 추진을 위해 관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가 행정안전부로부터‘모바일 주민등록증 시범 발급 운영 지자체’로 선정돼 오는 12월 27일부터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한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시범 발급 운영 기관은 고양특례시, 세종시 등 전국 9개 지자체이다. 경기도에서는 최초로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을 시행하는 고양시에서는 고양시민이면 경기도 다른 지자체 시민들보다 앞서 12월 27일부터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을 신청할 수 있다. 특히, 고양특례시는 2025년도에 주민등록증을 최초로 발급받는 2008년생에게 IC주민등록증을 무료로 발급해 주는 혜택을 제공한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실물 주민등록증을 지니고 다니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도입된 신분증으로 기존의 실물 주민등록증과 동일한 효력으로 온·오프라인 어디서나 사용이 가능하다. 주민등록증의 시초는 1950년대에 발급된 시․도민증에서 찾을 수 있다. 이후 1968년 10월에 처음으로 종이 주민등록증이 발급됐고, 1999년 9월 현재의 플라스틱 주민등록증으로 발급됐으며, 이제는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해 준다.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26일 최근 증가하는 특이(악성)민원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민원 담당 공무원들을 대상으로‘2024년 특이민원 대응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특이민원 유형별 민원 응대 요령을 숙지해 행정서비스 질을 높이고 민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민원 공무원의 심리적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날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전문위원으로 재직한 김종재 강사가 진행을 맡아 ▲특이민원의 유형과 특성, 발생 원인 분석 ▲특이민원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방법 ▲민원 처리 방법 등을 교육했다. 교육에서는 특히 민원인과의 대화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이해하고 각 상황에 따른 적절한 응대가 필요한 점을 강조했다. 또한 '민원 처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2024. 10. 17.)에 따른 ▲장시간 통화·폭언 통화 종료 ▲전자민원창구를 통한 다량 민원 신청 제한 ▲종결이 가능한 민원 대상 확대 등 민원처리담당자 보호 대책에 관한 변경된 사항도 공유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요구를 효과적으로 수용하면서도 민원 담당공무원의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가 동절기 도로굴착 금지기간을 운영하기 전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11월 27일부터 12월 10일까지 하수관로 정비사업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 대상지는 총 3곳으로 ▲덕양구 화전동, 대덕동 일원에 시행하는 화전·대덕 하수관로 정비사업 ▲덕양구 대자동, 일산서구 덕이동 일원에 시행하는 대자1·2 및 덕이(2차) 하수관로 정비사업 ▲덕양구 행주외동 고양인재교육원 일원에서 시행하는 고양인재교육원 하수관로 정비사업이다. 시는 공중위생 향상과 공공수역 수질 보전을 위해 점검대상지에 기존 가옥의 정화조를 폐쇄하고 오수관을 새로 매설하는 하수관로 정비 공사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점검을 통해 사업대상지 내 굴착구간의 포장 복구계획, 자재적치상황 및 공정관리 현황을 확인하고 미흡한 부분이 있는 경우 즉시 시정조치 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동절기에 대비한 하수관로 공사 현장 점검을 철저히 진행해 도로굴착으로 인한 주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고, 시민들을 위한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시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5일 갓피플(주)와 주거환경개선서비스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취약계층 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으며, 두 기관은 연 10가구를 대상으로 방역, 청소, 적치물 제거활동 등의 다양한 주거환경개선서비스를 지원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갓피플(주)은 2011년 2월에 설립된 덕양구 소재 사회적 기업으로 청소 대행, 위생 관리, 방역, 방제, 소독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갓피플(주) 박도선 대표이사는“사회적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의 주거환경 개선에 기여하는 활동은 우리 회사의 중요한 사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보다 많은 주민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고 지역 사회와의 유대감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협약 체결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고양시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 김진우 관장은“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적 기업 갓피플(주)과의 협력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복지관은 주거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을 더욱 확대해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고양동은 지난 26일 고양 용인대 덕양태권도장에서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을 위해 라면 700봉지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후원받은 라면 700봉지는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고양 용인대 덕양태권도장 황민수 대표는 “추운 겨울을 앞두고 지역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기 위해 지도진과 학생들이 힘을 모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함께 사는 건강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태일 고양동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마음을 모아 기부에 참여해 주신 지도진과 학생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며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화전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난 26일, 학교 주변, 청소년 유해업소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향동 일대에서 청소년 선도·보호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음식점 등 청소년들의 접근이 쉬운 곳들을 중심으로 방문해 청소년 보호 내용이 담긴 리플릿과 홍보 물품을 전달하고,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주류·담배 판매행위와 유해업소 출입·고용을 차단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예방 점검 활동을 펼쳤다. 김병규 청소년지도협의회장은 “화전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앞으로도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옥님 화전동장은 “청소년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바쁘신 중에도 참석해 주신 청소년지도협의회 위원분들께 감사하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라며 “동에서도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해 행정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풍산동은 통장협의회와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의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기 위한 복지특화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풍산동은 2024년 복지특화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8월 14일(수) 백석업무빌딩에서 '풍산동 통장협의회 복지특화사업 Action Plan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 통장들은 고양시의 전반적인 복지정책과 풍산동에서 진행하는 복지사업에 대해 공유하고 지역사회의 요구를 분석하며 올해 시범사업 선정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제안했다. 이날 제안된 사업은 ‣고독사 예방 야쿠르트 배달 사업 ‣계절김치 지원 사업 ‣안부 전화 드리기 사업 ‣독거 어르신 집 청소 서비스 ‣ 프리마켓 바자회 등이다. 이후 8월 28일 열린 통장회의에서는 제안된 사업에 대한 실행 가능성, 참여율, 지속가능성, 수요자 만족도 등 평가기준을 통해 3개의 시범사업(‣독거 어르신 집 청소 서비스 ‣어르신 나들이 지원 ‣프리마켓 바자회)을 선정했다. 또한 풍산동 통장협의회는 복지특화사업의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10월 두 차례에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삼송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6일 동 행정복지센터 5층 대회의실에서 ‘제2회 삼송2동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주민총회는 마을 발전을 위해 현장에서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발굴한 마을의제를 공유하고 논의하는 주민 공론의 장으로, 이날 행사에는 많은 주민들이 관심을 갖고 참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주민총회에서 2024년 주민자치회 활동보고와 함께 발표된 2024년 마을 의제는 ▲마을축제 개최 ▲마을신문 발간 ▲건강체조, 웃음한마당 ▲여름아 반갑다! 물총놀이 ▲이웃과 함께하는 텃밭이야기 총 5가지 안건이다. 각 안건에 대해 찬반 투표를 진행하여 5가지 안건 모두 2025년 마을의제로 선정됐고, 선정된 마을의제는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논의하여 주민자치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김성민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에 관심을 가지고 참석해 주신 모든 주민분들께 감사하다. 주민들이 선택해 주신 마을의제를 최선을 다해 추진해 살기 좋은 삼송2동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화전동은 2024년 하반기 복지사각지대 발굴 기간을 맞아 11월 한 달 간 찾아가는 복지상담소와 위기가구 발굴 캠페인을 진행했다. 화전동은 ‘위기가구 발굴 캠페인’을 화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두 차례 진행했다. 관내 금융기관, 식당, 편의점 등 생활업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위기가구 발견 시 동으로 제보해 주길 당부했다. 또한‘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11월에 총 3번 운영했다. 지난 7일 고양 향동 LH1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와 향동종합사회복지관 직원들과 협력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복지위기가구 발굴 안내문과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13일과 25일에는 각각 화전1경로당 및 덕은3경로당에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건강을 확인하고, 개인별 맞춤형 복지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을 경우 화전동 행정복지센터로 제보해 줄 것을 요청했다. 찾아가는 복지상담소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거리가 멀어 행정복지센터에 찾아가는 것이 힘들었는데 직접 찾아와 건강을 확인하고 복지상담을 해주니 편하게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연구원(GCI)이 지난 26일 빛마루방송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사장 김유열)와 고양시 교육 발전을 위한 미래교육 모델 연구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고양시 미래형 교육 체계를 구축하고 미디어 컨텐츠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고양시에 기여할 수 있는 교육 혁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고양시 맞춤형 미래교육 모델 구축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 고양시 교육발전을 위한 공동연구 추진, 학술행사 공동개최 등 고양시 교육 및 미디어 분야 발전을 위하여 양 기관의 협업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김유열 EBS 사장은 “EBS는 교육 콘텐츠 개발에 있어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고양시의 교육 발전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지역과 협력하여 미래 교육의 성공적인 사례를 만들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현호 GCI 원장은 “고양연구원은 지역사회와 밀접하게 연결된 연구를 통해 고양시의 발전을 지원해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연구원은 지난 26일 빛마루방송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연구사업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중간보고회에는 시민연구자를 비롯해 시민의 목소리 위원회 5기 위원과 김현호 고양연구원장, 고양연구원 연구심의평가위원회 위원, 연구자문위원 등이 참석했다. 시민과 함께하는 연구사업은 지난 9월 공모를 통해 총 3건 (▲블록체인과 고양특례시의 미래서비스 모델 연구 ▲고양형 생활문화예술의 확장과 확산 ▲고양시 청년공간 활용방안 연구)의 시민 연구과제가 선정됐다 이후 착수보고회와 중간보고회 개최를 개최해 연구수행 방향을 점검하고 효과적인 연구결과 도출을 위한 자문이 이루어졌다. 26일 중간보고회에서는 시민 연구과제 3건에 대한 중간보고가 진행됐으며 연구방법과 향후 연구 진행 방향성 등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김현호 고양연구원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연구사업 중간보고회를 통해 연구자의 관점에서 벗어나 고양시민의 폭 넓은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라고 말하며“향후 시민 연구과제가 고양시 정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성과를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덕이동은 지난 26일 동행정복지센터에서 통장협의회 등 직능단체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덕이동 제설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로 이웃사랑 실천해요!’슬로건으로 해 봉사단의 적극적인 참여를 다짐했다. 또한 겨울철 폭설에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발대식 후에는 제설제와 제설 삽, 넉가래 등의 제설 장비를 함께 점검하고, 강설 시 주요 위험지역·취약 구역·집중 제설 구역 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또한, 도농복합 도시인 덕이동의 특성에 따라 트랙터 제설봉사단을 조직해 제설차가 진입하기 힘든 농로와 마을의 이면도로를 제설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신동엽 덕이동장은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해 매년 함께 해주시는 제설봉사대원 여러분께 감사하다. 제설 작업 시 안전하게 활동해 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27일 벼․옥수수․감자에 대한 정부 보급종을 12월 초까지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보급종은 정부에서 엄선하여 생산․공급하는 종자로써 순도가 높고 품종 고유특성이 잘 보존된 종자이다. 군은 보급종 3개 작목/11개 품종을 읍·면사무소를 통해 농업기술센터에서 신청·접수한다. 보급종 신청 기한은 읍·면 단위를 기준으로 벼의 경우 12월 10일(화)까지, 옥수수와 감자의 경우 12월 13일(금)까지이다. 이후 신청 물량 조정 단계를 거친 뒤, 내년 1~2월 중 농가별로 확정 배정되며, 작목별 예정된 공급 시기에 신청 농가 소재지의 지역농협을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류창수 소장은 “농가별 보급종 신청 물량이 많을 시 배정 물량이 감량 조정될 수 있으므로, 농가에서 가능한 범위 내에서 자가 종자 등을 통해 필요 종자량의 일정 부분을 사전 확보할 것”을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 40대 정신장애인 여성인 A씨는 매일 12개의 알약을 넘게 복용하며 무기력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에 참여하게된 A씨는 밖으로 나가 건강 활동을 하면서 머리가 맑아졌다고 고백한다. 이제는 시(詩)를 쓰거나 기회소득 수혜자들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친구도 사귀는 등 평범하지만 더 건강한 내일을 맞이하고 있다. 경기도는 26일 도청 다산홀에서 ‘2025년 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 굿파트너 출범식’을 개최하고, 장애인 기회소득 사업에 성실히 참여해 긍정적인 변화를 실천한 A씨 등 100명의 도민을 ‘굿파트너’로 위촉했다. ‘굿파트너’는 장애인 기회소득 참여를 통해 변화된 일상을 경험하며, 그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는 기회소득 참여자로 구성됐다. 이번에 위촉된 100명은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됐으며, 앞으로 장애인 기회소득 앱 소통광장을 통한 격려 글 남기기, 우리동네 운동하기 좋은 장소 소개, 일상 공유 등의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출범식은 ▲아인스바움 오케스트라 축하공연 ▲마술사 박현우의 공연 ▲굿파트너 위촉장 수여 ▲기념촬영 ▲우수 참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이스란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6월 26일 16시 30분,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신림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하여 재난 대응 준비 현황 등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장마,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등 여름철 재난 상황에 대비한 사전 대피계획, 비상행동 요령 숙지 등 종합사회복지관의 재난 대응 준비 현황 점검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산림 인접 지역에 위치한 ‘신림종합사회복지관’은 집중호우 시 산사태에 취약할 수 있기 때문에 철저한 대비로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하여 조치하는 한편, 전국 사회복지관을 대상으로는 현장점검과 민관합동 점검을 조기에 실시하는 등 재난에 대한 사전 준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스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복지 현장 최일선에서 수고하고 계시는 종사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산림지역 인근에 위치한 시설들은 폭우로 인한 산사태 우려가 있는 만큼 시설의 종사자분들께서는 사전 대피계획, 비상행동 요령을 정확히 숙지하시고, 관련 공무원들은 예방활동으로 여름철에 발생할 수 있는 재난 상황에 철저히 대비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원자력안전위원회는 26일 개최된 제216회 원자력안전위원회에서 고리 1호기의 해체를 승인했다. 이에 따라 국내 첫 상업용 원전인 고리 1호기는 본격적인 해체 절차에 착수하게 됐다. 고리 1호기는 1978년 4월 상업운전을 시작해 2017년 6월 영구정지 됐으며,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관련 규정에 따라 2021년 5월 원안위에 해체 승인을 신청했다. 원안위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의 안전성 심사 결과와 원자력안전전문위원회의 사전검토 결과를 바탕으로 최종해체계획서 등 신청 서류를 심의한 결과, 고리 1호기 해체가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기술기준을 만족함을 확인하고 해체를 승인했다. 최종해체계획서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해체조직·절차) 한수원은 해체 완료 시까지 해체사업 전담·지원 조직을 구성·운영하고, 해체 인력을 단계적으로 증원할 계획이며, 승인된 절차서에 따라 해체 활동 수행 예정 (해체 방법) 방사능 준위가 낮은 시설부터 순차적으로 해체하여 작업자의 피폭을 최소화하고 방사성물질 확산을 방지할 예정이며, 시설 해체 시에는 시설의 오염 수준과 형상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국립과천과학관(관장 한형주)이 선도적으로 추진해 온 과학관 주도형 지역교육모형이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23년부터 경기도교육청,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과천시와 협력하여‘과천미리내 과학특화 공유학교’와‘고등학교 공동교육과정’등을 지속해서 확대 운영해 온 결과, 참여 학생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으며 그 효과를 입증했기 때문이다. 공유학교는 과천 지역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주말, 방학을 활용하여‘기초 실험 과정 또는‘전문 진로 과정’으로 수준별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지난해 총 78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만족도 조사 결과 참여 학생의 60% 이상이 5점 만점에 4.7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주었다. 이러한 높은 참여율과 만족도를 바탕으로 국립과천과학관은 올해부터 안양 지역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도 교육과정을 신규 편성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공동교육과정은 과천 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교육과정 중 학점이 인정되는 선택형 과목으로 운영된다. 이는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대비하여 여러 학교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교육과정에 과학관이 참여한 첫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정우성)은 6월 26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2025년 국제과학올림피아드 한국대표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을 비롯하여 정우성 창의재단 이사장, 국제과학올림피아드 한국대표 학생 43명, 9개 분야* 올림피아드위원회 관계자 등 총 250여 명이 참석했다.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은 대표학생 전원에게 기념패를 전달하며 국제대회에서의 선전을 기원했다. 국제과학올림피아드는 대학 교육을 받지 않은 20세 미만(중등과학 분야의 경우 15세 이하) 과학영재의 과학적 탐구력과 창의력을 겨루는 세계 두뇌올림픽이다. 우리나라는 '88년 국제수학올림피아드를 시작으로 총 9개 분야에 출전하고 있으며, ’22년, ’23년에는 참가자 전원이 메달을 획득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작년 3~6월부터 지원자 신청을 받아 분야별 대학 교수진 등의 온라인 통신교육(‘24.4~12), 방학 중 계절학교(여름, 겨울방학), 실험·탐구 집중교육(’25.3~6) 등을 진행하여 최종 43인을 선발했다. 국제과학올림피아드 교육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