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우리 마을에 세무사가 찾아왔어요’ 강진군은 지난 26일 병영면 중고마을에서 진행된 군민행복 희망나눔사업의 하나로 ‘2024 찾아가는 마을세무사’를 운영했다고 28일 밝혔다. ‘찾아가는 마을세무사’는 경제적시간적 이유 등으로 세무사무소 이용이 어려운 군민들이 무료로 세무사에게 직접 상담받을 수 있도록 세무사가 주민이 있는 곳으로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이다. 이번 상담을 통해 취득세, 재산세, 상속세 등 일상적 세금 상담뿐 아니라, 연말정산 등 절세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을 무료로 해결하며, 군민들의 ‘세테크’에도 큰 도움을 줬다는 게 마을 주민들의 반응이다. 세무상담을 이용한 한 주민은 “세금 문제로 고충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해 준 강진군 마을세무사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무료 세무 상담 서비스가 지속적으로 운영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2016년 도입된 ‘마을세무사 제도’는 한국세무사회 소속 세무사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세무상담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제도로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마을세무사 관련 문의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27일 일산운정벧엘교회에서 시민행복 나눔을 위해 사랑의 성금 1억 원과 김장김치 1,000kg(865만원 상당)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이동환 시장, 일산운정벧엘교회 김천영 장립집사, 김용범 장립집사, 오한석 장립집사, 박효근 장립집사를 비롯해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 김응화 회장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받은 성금은 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관내 독거노인 및 장애인 1,000가구를 위한 쌀 가공식품 구입비와 가정위탁아동 100명의 생활지원금 등으로 쓰일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지난 21일 벧엘교회에서는 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고양시의 홀몸 어르신 등 어려운 가정 100가구에 김장김치 1,000kg(865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나눔에 참여한 김천영 장립집사는 “섬김과 나눔으로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기 위해 성금을 기탁했으며, 지역사회의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동환 시장은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실천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리며,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과 후원이 모여 더불어 함께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NH농협은행 고양시지부와 고양시 저소득 가정을 위한 농협 행복 꾸러미 전달식을 지난 27일 열린시장실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NH농협은행 오영석 고양시지부장, 권기순 고양시청출장소지점장을 비롯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경아 경기북부본부장 등 10명이 함께 했다. 시는 이번 전달식을 통해 즉석밥, 쌀국수, 쌀과자 등이 포함된 4,000만원 상당의 우리 쌀 가공식품 행복꾸러미 2,024세트를 기부받았으며, 기부물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고양시 관내 어려운 가정에 배분해 포근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오영석 고양시지부장은 "식생활과 생활양식의 변화에 발맞춰 쌀 소비를 촉진하는 방법을 고민하다 쌀 대신 쌀 가공식품을 고양시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동행하며 행복한 고양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ˮ고 말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공헌 활동을 펼친 NH농협은행 고양시지부의 표창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나눔으로 고양특례시가 더 행복한 도시가 될 수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가 2025년 1월 1일부터 종량제 봉투등의 판매가격을 인상한다. 인상 항목은 일반용·음식물용·재사용 종량제 봉투, 불연성용 마대,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 수수료 납부필증의 판매가격 및 대형폐기물 처리 수수료이다. 종량제 봉투등의 판매가격은 2025년을 시작으로 연 6%씩 5년간 단계적으로 인상될 예정이며, 대형폐기물 처리 수수료의 경우 일괄 인상된다. 고양시는 2018년 이후 지속적인 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종량제 봉투 가격을 동결해왔다. 하지만 종량제 봉투등의 판매수입 대비 청소 비용의 급격한 상승에 따라 시 재정에 큰 부담이 되고 있어 부득이 가격 인상을 추진하게 됐다. 다만, 물가 및 그 외 공공요금 상승에 따른 주민 부담을 고려해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연 6%씩 단계적으로 인상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2025년 1월 1일부터 종량제 봉투등의 판매가격은 ▲5L 180원 → 190원 ▲10L 360원 → 380원 ▲20L 710원 → 750원 ▲50L 1,760원 → 1,870원 ▲75L 2,640원 → 2,800원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서울 서초구와 서초교구협의회는 다가오는 성탄절을 맞아 12월 3일 서초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 ‘제25회 이웃과 함께하는 2024 서리풀 찬양축제’를 개최하고 불우이웃 돕기 성금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서리풀 찬양축제는 1997년 ‘사랑의 성가발표회’라는 이름으로 시작되어 2019년부터 이름을 ‘서리풀 찬양축제’로 변경해 해마다 개최하며 추운 겨울날 서초구민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선물하고 있다. 3일 오후 7시부터 시작되는 이번 찬양 축제에는 서초구 관내 8개 교회에서 360여 명의 찬양대원들이 참여해 각 찬양대 별로 2곡씩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하기 위한 불우이웃 돕기 성금 1천만원을 서초구에 기부할 예정이다. 2024년을 마무리하며 우리의 마음속에 따뜻한 여운을 남기고, 새로운 희망을 심어주는 시간이 될 서리풀 찬양축제는 일반주민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성금을 기부해주신 서초교구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서초를 만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무안군으로부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을 위탁받아 수행하는 무안군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12일 전북 부안 내소사로 임직원 100명이 참여하여 감성충만 가을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번 심리·정서지원 프로그램은 홀로 계시는 어르신 돌봄 업무를 수행하는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스트레스 해소와 사기를 북돋기 위해 오색빛깔로 물든 부안 내소사를 방문하여 일상의 소소한 즐거움과 삶의 활력을 되찾고 종사자 간의 친목 도모와 심신의 안정을 위한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종사자들은 “일상생활에 벗어나 가을 단풍을 보며 기분좋은 시간을 가졌고 종사자를 배려 하고 힐링의 시간을 마련해 주어 행복한 시간이었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나민희 회장은, “ 현장에서 고생하시는 생활지원사의 감정노동의 심리적 부담을 낮춰주고 자연을 통해 종사자 간 소통의 기회를 주어 공동체를 회복하고 업무 스트레스 해소와 업무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힐링 시간을 가졌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지난 26일 동면 소재 농촌교육농장에서 귀농·귀촌을 꿈꾸는 도시민을 위한 전라남도 귀농산어촌 맛보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전라남도 귀농산어촌 종합지원 서울센터 주관으로 귀농·귀촌을 꿈꾸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화순군을 비롯한 전남 도내 시군의 모범적인 귀농·귀촌 선도 농가를 방문하여 경험담 등을 공유하는 견학 프로그램이다. 26일 행사에는 서울시민 33명이 참여하여 동면 소재 농촌교육농장을 방문했다. 이날 농장 대표는 △귀농 과정 △귀농 후 겪었던 어려움 △영농 작물 선정 기준 △귀농·귀촌 시 사전 점검할 사항 등 자신이 겪은 경험을 토대로 세세하게 설명했다. 참가자들 또한 농장 견학 후 진행된 문답 시간에 끊임없는 질문을 쏟아내며 귀농·귀촌에 대한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특히 ▲판로개척 과정 ▲농업 외 부소득 창출 방안 ▲농업을 활용한 가공・서비스업 연계 방법 ▲귀농·귀촌 지역과 농지 고르는 법 등을 중점적으로 질문했다. 조미화 인구청년정책과장은 “화순군은 대도시와 가깝고 로컬푸드 직매장도 많아 생활하기 편리하고, 귀농 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10월 '화순적벽 문화축제'를 시작으로 11월 마무리된 '미리미리 크리스마스'까지 다양한 축제 및 문화행사 개최 기간에 100만여 명의 관광객이 화순군을 방문했다고 27일 밝혔다. 10월 5일과 6일 양일간 이서 적벽 일원에서 개최된 제37회 화순적벽 문화축제인 '슬렁슬렁 적벽탐구'는 주제에 맞게 천천히 걷고, 쉼을 느끼며 적벽 내부를 둘러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하여 관광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화순 제1경인 화순적벽의 아름다운 풍광을 관람하기 위해 앞다퉈 적벽 버스 투어를 예약했고, 주말에는 배정된 모든 버스가 만차될 만큼 인기가 치솟아 올해 관람객 수가 3만 명에 육박하고 있다. 231만 4천㎡(70만 평)의 광활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화순 고인돌 유적지에서 10월 28일부터 17일간 이어진 '2024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는 코스모스, 맨드라미, 국화 등 66만 1천㎡(20만 평)의 가을꽃과 가을밤을 아름답게 수놓은 DM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에게 신선한 가을의 낭만을 선사함으로써, 공식 축제 전·후 기간을 포함하여 100만여 명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은 지난 11월 26일 서울특별시 서울파트너스하우스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7차 임시회 참석해 “소상공인 경영 안정을 위한 관련 법률 개정안”을 건의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운영위원장협의회에서 제출한 2024년 호우피해 재난구호금 지원 보고 등 5건의 보고에 이어 △고교 무상교육 안정화를 위한 지방 교육재정 개편 촉구 건의안 △효율적인 의회 운영을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 건의안 등 19건의 상정 안건을 처리했다. 전라남도의회를 대표하여 김태균 의장이 제출한 ‘소상공인 경영 안정을 위한 관련 법률 개정 촉구 건의안’은 고금리·고물가 등 어려움이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금리 및 인건비, 공공요금 상승으로 인한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소상공인시장진흥기금을 활용하여 소상공인의 임대료와 전기・도시가스・수도요금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 마련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태균 의장은 “에너지비용 급등, 대출 금리 인상 등으로 경영 위기에 직면한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고자 매달 고정적으로 지출되는 관리비 성격의 공공요금을 지원해 줌으로써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지난 26일 한천면, 백아면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허가 안내 서비스'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부터 13개 읍면을 순회하며 운영 중인 이 서비스는 건축·개발행위·환경 인허가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불법 건축물 예방을 위해 적극 행정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군은 이를 통해 신속하고 공정한 민원 처리를 도모하고 군민의 재산 피해를 방지하고자 한다. 이번 한천면, 백아면 방문은 군청 방문이 어려운 주민을 위해 민원 수요를 사전 조사하여 읍면 현장에서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고, 현장에서 판단이 어려운 민원은 추가 검토 후, 개별 통보하는 등 현장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했다. 주민 A 씨는 “찾아가는 인허가 서비스를 통해 평소 궁금했던 점을 상세히 상담받을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라며, “직접 현장에 찾아와서 친절하게 안내해 준 화순군 인허가과 팀장들에게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안진환 인허가과장은 “찾아가는 인허가 서비스는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직접 민원을 해결하기 위한 적극 행정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만족할 수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지난 26일 화순군청소년수련관에서 화순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가 주관한 ‘제5회 꿈드림 졸업식 및 성과보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졸업생과 가족, 임지락 도의원을 비롯한 내빈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학교 중단의 어려움을 딛고 검정고시에 합격한 꿈드림 졸업생 18명의 새로운 출발을 지역사회에서 함께 축하하고, 2024년 지원센터의 사업 성과를 격려하기 위한 자리였다. 특히 올해 졸업생이 포함된'화순아트포'밴드팀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감사패 전달, 우수 청소년 표창, 졸업장 수여 및 후원 장학금 전달을 통해 졸업생의 앞날을 응원하는 따뜻한 축하와 격려가 이어졌다. 졸업생 김ㅇㅇ군은 "학교를 중단하고 졸업식의 추억은 없을 줄 알았는데, 이렇게 졸업장도 받고 많은 분의 축하를 받게 되어 기쁘고 아낌없는 지원과 관심을 주신 선생님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양규승 화순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을 축하하고 응원하기 위해 자리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여기에 계신 한분 한분이 앞으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2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4 지방자치 콘텐츠대상’ 시상식에서 ‘복지주민참여 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지방자치TV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지방자치콘텐츠대상은 지방자치단체의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전국 각 지자체의 우수한 정책과 혁신적인 콘텐츠를 발굴·선정해 시상한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교육·청년, 여성·시니어, 지역개발 등 17개 분야 대상에 선정된 20개 단체(화순군, 해남군, 광주 동구, 광명시, 부산 남구, 논산시 등)가 참석했다. 특히,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 등 국회·정부의 주요 요직 인사들이 시상자로 참석해 지방자치 콘텐츠대상 시상식의 남다른 규모와 무게감을 확인해 주었다. 화순군은 복지주민참여 부문에서 ▲전국 최초 자국민 전담 다문회팀 ▲전국 최초 마을주치의 제도 ▲전국 최초 화순사평빨래방 운영을 통해 사업의 주민 참여 제고와 거주민 복지 증진에 크게 이바지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전국 최초'자국민 전담 다문화팀' 전국 최초 자국민 전담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은 27일 무안군스포츠파크에서 관내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주 농가와 근로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을 다지는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농번기에 맞춰 입국한 계절근로자들이 12월까지 순차적으로 출국하게 됨에 따라 농한기에 맞춰 추진하게 됐으며, 필리핀·라오스 계절근로자, 고용주, 관내 결혼이민자와 가족 초청 근로자 등 총 500여명이 어우러져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라오스 고용노동부 차장, 과장이 직접 방문하여 낯선 타국에서 일하고 있는 자국민들을 격려하고 행사에 참여하며 자리를 빛냈다. 대회에서는 고용주와 계절근로자들이 함께 뛰고, 함께 웃으며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진 체육행사와 계절근로자들이 틈틈이 준비한 필리핀, 라오스 가요 등이 불린 노래자랑이 열리며 흥겨운 시간이 됐다. 김산 군수는 “세계화 시대 국가의 경계가 사라진 지금, 이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우리의 가족이자 새로운 미래 무안을 함께 할 이웃이다”며, “앞으로 우리 군에서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근로환경 개선과 인권 향상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의왕시는 경기도가 주관한 ‘2024년 시군종합평가’에서 최우수(1위)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시군종합평가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인구별 3개 그룹으로 나눠 정부합동평가 연계 정책 및 도정 주요 시책 등으로 구성된 104개 세부 지표의 성과 측정을 통해 지방자치단체의 행정력을 평가하는 제도다. 이번 시군종합평가에서 의왕시가 1위를 차지한 것은 2024년(′23년 실적) 정부합동평가 1위에 이어 이룬 2관왕으로 그 의미가 크다. 의왕시는 지난 8월 발표된 ‘2024년 정부합동평가’ 3그룹에서 최고 성적으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의왕시는 이번 평가의 총 104개 지표 중 103개 지표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달성했다. 시는 ▲상식이 회복된 반듯한 나라 분야 ▲따듯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사회 분야 ▲자율과 창의로 만드는 담대한 미래 분야 ▲자유, 평화, 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 국가 분야 ▲도정 분야 등 전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전년 대비 2.48점 향상된 101.42점을 획득하며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의왕시는 7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시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5일 갓피플(주)와 주거환경개선서비스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취약계층 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으며, 두 기관은 연 10가구를 대상으로 방역, 청소, 적치물 제거활동 등의 다양한 주거환경개선서비스를 지원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갓피플(주)은 2011년 2월에 설립된 덕양구 소재 사회적 기업으로 청소 대행, 위생 관리, 방역, 방제, 소독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갓피플(주) 박도선 대표이사는“사회적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의 주거환경 개선에 기여하는 활동은 우리 회사의 중요한 사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보다 많은 주민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고 지역 사회와의 유대감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협약 체결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고양시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 김진우 관장은“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적 기업 갓피플(주)과의 협력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복지관은 주거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을 더욱 확대해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 40대 정신장애인 여성인 A씨는 매일 12개의 알약을 넘게 복용하며 무기력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에 참여하게된 A씨는 밖으로 나가 건강 활동을 하면서 머리가 맑아졌다고 고백한다. 이제는 시(詩)를 쓰거나 기회소득 수혜자들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친구도 사귀는 등 평범하지만 더 건강한 내일을 맞이하고 있다. 경기도는 26일 도청 다산홀에서 ‘2025년 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 굿파트너 출범식’을 개최하고, 장애인 기회소득 사업에 성실히 참여해 긍정적인 변화를 실천한 A씨 등 100명의 도민을 ‘굿파트너’로 위촉했다. ‘굿파트너’는 장애인 기회소득 참여를 통해 변화된 일상을 경험하며, 그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는 기회소득 참여자로 구성됐다. 이번에 위촉된 100명은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됐으며, 앞으로 장애인 기회소득 앱 소통광장을 통한 격려 글 남기기, 우리동네 운동하기 좋은 장소 소개, 일상 공유 등의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출범식은 ▲아인스바움 오케스트라 축하공연 ▲마술사 박현우의 공연 ▲굿파트너 위촉장 수여 ▲기념촬영 ▲우수 참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이스란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6월 26일 16시 30분,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신림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하여 재난 대응 준비 현황 등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장마,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등 여름철 재난 상황에 대비한 사전 대피계획, 비상행동 요령 숙지 등 종합사회복지관의 재난 대응 준비 현황 점검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산림 인접 지역에 위치한 ‘신림종합사회복지관’은 집중호우 시 산사태에 취약할 수 있기 때문에 철저한 대비로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하여 조치하는 한편, 전국 사회복지관을 대상으로는 현장점검과 민관합동 점검을 조기에 실시하는 등 재난에 대한 사전 준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스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복지 현장 최일선에서 수고하고 계시는 종사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산림지역 인근에 위치한 시설들은 폭우로 인한 산사태 우려가 있는 만큼 시설의 종사자분들께서는 사전 대피계획, 비상행동 요령을 정확히 숙지하시고, 관련 공무원들은 예방활동으로 여름철에 발생할 수 있는 재난 상황에 철저히 대비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원자력안전위원회는 26일 개최된 제216회 원자력안전위원회에서 고리 1호기의 해체를 승인했다. 이에 따라 국내 첫 상업용 원전인 고리 1호기는 본격적인 해체 절차에 착수하게 됐다. 고리 1호기는 1978년 4월 상업운전을 시작해 2017년 6월 영구정지 됐으며,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관련 규정에 따라 2021년 5월 원안위에 해체 승인을 신청했다. 원안위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의 안전성 심사 결과와 원자력안전전문위원회의 사전검토 결과를 바탕으로 최종해체계획서 등 신청 서류를 심의한 결과, 고리 1호기 해체가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기술기준을 만족함을 확인하고 해체를 승인했다. 최종해체계획서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해체조직·절차) 한수원은 해체 완료 시까지 해체사업 전담·지원 조직을 구성·운영하고, 해체 인력을 단계적으로 증원할 계획이며, 승인된 절차서에 따라 해체 활동 수행 예정 (해체 방법) 방사능 준위가 낮은 시설부터 순차적으로 해체하여 작업자의 피폭을 최소화하고 방사성물질 확산을 방지할 예정이며, 시설 해체 시에는 시설의 오염 수준과 형상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국립과천과학관(관장 한형주)이 선도적으로 추진해 온 과학관 주도형 지역교육모형이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23년부터 경기도교육청,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과천시와 협력하여‘과천미리내 과학특화 공유학교’와‘고등학교 공동교육과정’등을 지속해서 확대 운영해 온 결과, 참여 학생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으며 그 효과를 입증했기 때문이다. 공유학교는 과천 지역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주말, 방학을 활용하여‘기초 실험 과정 또는‘전문 진로 과정’으로 수준별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지난해 총 78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만족도 조사 결과 참여 학생의 60% 이상이 5점 만점에 4.7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주었다. 이러한 높은 참여율과 만족도를 바탕으로 국립과천과학관은 올해부터 안양 지역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도 교육과정을 신규 편성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공동교육과정은 과천 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교육과정 중 학점이 인정되는 선택형 과목으로 운영된다. 이는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대비하여 여러 학교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교육과정에 과학관이 참여한 첫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정우성)은 6월 26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2025년 국제과학올림피아드 한국대표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을 비롯하여 정우성 창의재단 이사장, 국제과학올림피아드 한국대표 학생 43명, 9개 분야* 올림피아드위원회 관계자 등 총 250여 명이 참석했다.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은 대표학생 전원에게 기념패를 전달하며 국제대회에서의 선전을 기원했다. 국제과학올림피아드는 대학 교육을 받지 않은 20세 미만(중등과학 분야의 경우 15세 이하) 과학영재의 과학적 탐구력과 창의력을 겨루는 세계 두뇌올림픽이다. 우리나라는 '88년 국제수학올림피아드를 시작으로 총 9개 분야에 출전하고 있으며, ’22년, ’23년에는 참가자 전원이 메달을 획득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작년 3~6월부터 지원자 신청을 받아 분야별 대학 교수진 등의 온라인 통신교육(‘24.4~12), 방학 중 계절학교(여름, 겨울방학), 실험·탐구 집중교육(’25.3~6) 등을 진행하여 최종 43인을 선발했다. 국제과학올림피아드 교육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