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검찰이 어제 집권여당을 압수수색했지만 현장을 지켜보는 국민은 고개를 갸우뚱했다. 당사와 국회 의원회관을 수색하고 나온 검찰이 손에 쥔 것은 달랑 서류봉투 하나였다. 게다가 국민의힘 관계자는 취재진에게 “검찰에서 오후 1시 이후에 온다고 하니까 식사 맛있게 하세요”라고 발언해, 검찰이 압수수색을 사전 안내했냐는 빈축을 샀다. 검찰은 여당에게는 친절하게 예고하고 압수수색합니까? 사전에 일정을 알려주며 증거를 인멸할 시간을 벌어주는 압수수색이라니 황당하다. 정치검찰다운 선택적 법 집행이다. 검찰의 그 잘난 법치주의에 실소를 금할 수 없다. 검찰은 이번에도 “결국 특검 말고는 답 없다”는 국민의 평가를 받고 싶어 발악합니까? 검찰의 수사 의지를 믿기 어렵다. 검찰은 눈 가리고 아웅 하는 압수수색 쇼로 꼬리 자르기, 면죄부 수사를 하려는 것은 아닌지 분명하게 밝히시오. 매일 같이 정황 증거와 새로운 의혹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윤석열 정권과 정치검찰의 짜고 치는 수사 쇼로는 결코 국민을 속일 수도, 퍼져가는 의혹을 거둘 수도 없다. 민주당은 "국민께서 지켜보고 계시다. 국민의 눈을 의식해 마지못해 수사하는 시늉만 한다면, 검찰 또한 수사의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영암군이 9월 집중호우에 따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금정·시종·미암면의 경제 회복을 위해 영암사랑상품권 20% 적립 이벤트를 추진한다. 12/1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세 지역 영암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상품권으로 결제할 때 결제액의 20%가 적립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김동식 영암군 일자리경제과장은 “호우 피해를 입은 주민과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지원책으로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 세 지역 경제에 활기가 돌도록 참여해 많은 분들의 이벤트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벤트 기간 이용할 수 있는 가맹점 등 자세한 사항은 영암군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영암군과 일본 간자키시의 자매학교인 낭주중과 간자키중, 삼호서중과 치요다중이 27일 청소년 교류를 재개했다. 양국 자매학교는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청소년 교류를 정례적으로 추진해 왔지만,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올해 영암군과 간자키시의 우호교류 협력 회의를 통하여 청소년 교류를 재개하게 됐다. 이번에 방문한 간자키시 자매학교 방문단은 29명의 학생들과 8명의 인솔자로 구성됐으며, 각 자매학교에서 한국의 교육을 체험하고 다도 ‧ 한복 입기 ‧ 미술 수업 등 다양한 문화 체험 활동을 통하여 견문을 넓히는 기회가 됐다. 특히, 왕인박사 유적지를 방문하여 한일 양국의 역사적인 연결고리를 확인하고, 서로의 문화를 더욱 깊이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일본 간자키시의 자매학교 방문단을 환영하며, 이번 방문 기간 동안 영암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를 볼 수 있을 것이며 이번에 방문한 청소년들이 양 도시의 가교가 돼 앞으로의 우호협력 관계가 확장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영암군과 간자키시는 이후 교류를 이어가면서 수시 실무협의를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성가족상담소는 26일 고성군과 고성경찰서를 비롯한 여러 기관과 협력해 여성폭력 추방주간 민·관·경 합동캠페인을 고성읍 강병원 앞에서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여성폭력 예방과 피해자 보호를 위해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여성폭력 예방 메시지가 담긴 노래 퍼포먼스, 피켓을 활용한 거리 홍보, 여성폭력 예방 현수막 게시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군민들에게 폭력 근절의 중요성을 알렸다. 또한, 여성폭력 예방 홍보물과 젠더 폭력 근절 자료, 고성가족상담소의 이용 자료를 배포하여 주민들이 폭력 예방과 상담소 지원 서비스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고성경찰서, 고성군여성단체협의회, 고성군군민참여단, 한전엠씨에스(주) 고성지점,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들은 폭력 예방 메시지가 담긴 피켓 홍보와 노래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여성폭력 근절을 위한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고성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여성폭력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연대가 더욱 강화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활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상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6일 CGV고성에서 상리면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어르신, 장애인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아마존 활명수’영화관람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 3회째 추진하는 이번 행사는 상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문화적 소외를 겪을 수 있는 어르신,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문화생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노년기에 접어든 이후 문화생활을 즐길 기회가 거의 없었는데, 이렇게 영화관람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만들어줘서 고맙다”며 “오랜만에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정말 민간위원장은 “앞으로도 어르신, 장애인 등 문화취약 계층을 위해 다양하고 유익한 시간이 될 수 있는 행사를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상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취약계층 정리수납, 소소한 행복나눔 행사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사회에 사랑과 온기를 전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사천문화재단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연극, 우리를 잇:다 시즌4'의 성과발표를 11월 30일과 12월 1일 사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한다. 성과발표 공연은 총 3편의 연극으로 구성되는데, 11월 30일에는 연극 '또랑'과 연극 '그대는 봄', 12월 1일에는 연극 '소심한 가족'이 공연된다. 공연 1회당 관람객은 100명으로 제한된다. 연극 '또랑'은 70~80년대 농촌의 정취를 담았고, 연극 '그대는 봄'은 세 할머니의 우정을 그렸다. '소심한 가족'은 가족의 애환을 담은 작품이다. 세 작품 모두 무대 위에 객석을 설치, 배우들과 관람객들이 같은 공간에서 호흡하며 마치 연극 속의 한 장면에 있는 듯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연극, 우리를 잇:다 시즌4’는 경상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후원하는 2024 지역 문화예술교육 기초거점구축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사천시, 사천문화재단, 극단 장자번덕이 주최·주관해 지난 6월 시민배우 모집을 시작으로 7월부터 약 5개월간 연극 제작 수업을 진행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성군여성단체협의회는 11월 27일 고성군시각장애인주간보호센터에서 소속 12개 여성단체 회장들이 참여한 가운데‘함께 따뜻한 사랑의 떡국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시각장애인들이 주간 동안 프로그램을 이용하며 식사를 하는 장소를 방문하여 센터 이용자들과 종사자들 50여 명에게 따뜻한 떡국을 끓여 대접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성단체협의회 소속 회장들은 떡국 나눔 행사를 위해 전날 장을 보고 재료를 손질했으며, 행사 당일에는 부추전과 잡채, 나물 등을 만들고 정성스럽게 육수를 내어 떡국을 끓였다. 최외숙 회장은“거창한 오찬은 아니지만 우리 여성단체 회장님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사랑의 떡국을 맛있게 드셔 주시면 감사하겠다”며“올 겨울 추운 날씨에 건강하게 지내시고 내년에 또 맛있는 음식을 대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행사 격려를 위해 방문한 이상근 군수는“여성단체 회장들이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드시고 추운 겨울 따뜻하고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며 “떡국 나눔 행사를 위해 양일간 노력 봉사하신 회장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논산시는 11월 초부터 3주에 걸쳐 관내 329개 딸기 재배 농가(단체)에 조직배양 원묘 30만주 분양을 완료했다. 분양한 묘는 조직배양을 통해 바이러스가 제거된 무병묘로, 일반 농가에서 자가육묘한 묘 대비 16% 이상 수확량을 보이기 때문에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령한 묘는 충분한 저온조건을 통해 휴면이 이뤄져야 이듬해 육묘기 자묘 발생이 증가하기 때문에 겨울철 관리가 중요하다. 저온저장고가 갖춰진 농가의 경우, 딸기묘를 비닐봉지에 넣어 공기가 들어가지않게 밀봉한 후 플라스틱 상자에 담아 –2℃ 온도의 저장고에 보관하는 것이 좋으며, 상토는 건조하지 않게 충분한 수분이 있어야 묘가 말라죽지 않는다. 딸기묘를 바로 정식하는 농가의 경우, 딸기 관부가 1/2 잠길 정도의 깊이로 심고 월동온도는 2에서 5℃를 맞춰야한다. –10℃이하로 내려갈 경우 동해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피복, 난방 등의 조치가 요구된다. 정식직후 첫 조루관주는 작물보호제(프로클로라즈망가니즈 등) 처리하는 것이 병해충 예방에 좋다. 동절기엔 자주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7일 안산스마트허브 내 소재한 ㈜광신기어를 방문해 기업애로를 청취하고 생산 현장을 시찰하는 ‘기업 SOS 이동 시장실’을 운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민근 안산시장이 방문한 ㈜광신기어는 차량용 기어 제작 전문업체다. 스프로킷 기어, 세타 엔진기어 등의 기어와 감속기를 생산하고 있으며 현대차, 기아차, 볼보 등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에 제품을 납품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함영빈 대표이사는 회사 소개에 이어 근로자 인력 채용의 어려움에 따른 지원 정책 확대 등을 요청했다. 기업과 근로자 의견을 청취한 이민근 안산시장은 시에서 추진 가능한 정책은 적극 실행하는 한편, 경기도와 중앙정부에 건의를 통해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으로도 안산시는 기업 SOS 현장 활동을 이어가며 기업과의 긴밀한 소통 체계를 유지하는 등 ‘기업친화적인 도시 환경’을 조성,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에서 기업을 이끄는 경영자와 근로자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산업지원본부를 중심으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7일 전국 단위에 5급 공무원 승진 리더 과정 참여자들이 안산시를 방문, 시의 우수한 외국인 정책을 벤치마킹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방문한 5급 승진 리더 과정 구성원들은 안산의 선진 다문화, 이주민 정책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각 지방자치단체에 부합하는 정책의 방향성을 모색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방문 일정은 ▲안산시의 외국인·다문화 정책 및 우수사례 소개 ▲외국인 근로자 현황과 과제 및 행정지원 사례 공유 ▲안산시 외국인주민지원본부 및 원곡동 다문화특구 투어 견학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참여자들과 면담한 김대순 부시장은 “안산시는 이민청 유치 최적지로서 지금까지 선도적으로 추진해 온 외국인·다문화 정책과 비전, 행정 역량을 5급 승진 리더 과정 참여자들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국가적 인구 감소 등 국가 난제 극복, 해외 우수 인재 유치를 통한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출입국·이민관리청 신설 필요성을 지속 역설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예술대학로 스마트 버스킹 공연장에서 ‘음악이 있는 스마트 버스킹’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음악이 있는 스마트 버스킹’은 시에서 추진 중인 월피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서울예술대학로 스마트 버스킹 공연장에서 펼쳐진다. 매주 금요일 17시부터 19시까지, 토요일 14시부터 16시까지 총 6회에 걸쳐 ▲대중음악 ▲클래식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다음 달 3일부터 8일까지는 ‘예술대학로 스마트 버스킹 공연장’의 대형 미디어월을 활용한 미디어아트 기획 전시 ‘유영하는 O’도 열린다. 서울예술대학교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전시는 월피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목표인 ‘지역과 대학의 상생 협력’의 성과를 시민에게 공개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스마트 버스킹 공연장이 예술대학로 활성화와 자유로운 버스킹 문화 정착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서울예술대학교와의 다양한 교류를 위한 지원과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7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전국상업경진대회의 수상 학생 및 교사와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고 28일 밝혔다. 교육부가 주최하는 전국상업경진대회는 상업 정보 분야에 다양한 재능이 있는 학생을 발굴 육성해 진로 개척과 창의성 계발 등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이끌어 갈 직업인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진행되고 있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주관으로 지난달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제주도에서 진행됐다. 지역대회 예선을 거친 고등학교 학생과 교사 등 1천600여 명이 참가해 상업 기술, 이론, 실무능력 등을 겨루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안산시는 5개교(▲한국디지털미디어고 ▲안산디자인문화고 ▲안산국제비즈니스고 ▲대부고 ▲경일관광경영고)에서 참가해 사무 행정과 취업 설계 프레젠테이션 분야 등 6개 종목에서 금상 4개, 은상 2개, 동상 3개를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13명의 학생 및 교사들의 수상을 축하하는 한편, 대회 준비 과정에서의 애로사항 등을 경청했다. 이민근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 중앙도서관은 관내 5개 지역대학과 지역사회 교육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협력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독서 경쟁력을 갖춘 관내 인재를 육성하고 평생학습기관으로서 상생과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중앙도서관은 이를 위해 ▲한양대 ERICA캠퍼스 학술정보관 ▲서울예술대학교 예술정보센터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안산대학교 라키비움관 ▲신안산대학교 도서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올해 중앙도서관에서는 ▲대학의 우수 교육 자원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프리미엄 인문학 특강’ ▲대학생 우수 인력을 활용한 대학생 추천 도서 ‘내 인생의 서재’와 ‘대학생의 글’ ▲2024 안산시 올해의 책이 간다 ‘백수린 작가와의 만남’ ▲누리집 및 인스타그램 등 홍보 채널 공유 등을 협력한 바 있다. 김미정 중앙도서관장은 “올해는 협력사업 확대를 위한 중요한 발판을 마련하는 한 해였다”라며 “내년에는 시에서 추진하는 ‘안산시 올해의 책’ 사업을 각 대학에 알려 대학과 시가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연말을 맞이해 12월 한 달간 안산 지역화폐 다온에 대한 ‘특별 인센티브’를 지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관내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을 지원하고, 지역 소비 촉진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고자 이번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 평소에는 최대 7%의 인센티브가 부여돼 이용자가 최대 30만 원을 충전하는 경우 2만 1천 원을 받을 수 있었다. 연말을 맞아 오는 12월 한 달간은 30만 원을 충전하면 10%인 최대 3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특별 인센티브를 통해 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시민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고민해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화폐 다온’은 관내 음식점, 슈퍼마켓, 병원, 학원 등 2만 1천여 개의 지정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사용 가능 가맹점은 경기지역화폐 어플리케이션이나 안산시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 반월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27일 반월동 내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스텝UP! 건강UP!’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스텝UP! 건강UP!’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인지능력 강화에 중점을 둔 종합 건강 관리 프로그램이다. 지난 20일 첫 프로그램 진행에 이어 27일에 두 번째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기초 건강검사(혈압·혈당·고지혈증 등)와 건강상담을 비롯해 인지능력 강화와 치매 예방에 효과적인 후마네트 운동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반월동 주민으로 구성된 건강지도자들이 직접 진행해 지역사회의 결속력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간단해 보이는 운동이지만 실제로 해보니 어려웠다”라면서도 “꾸준히 하면 인지능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연예팀 | ENA 새 월화드라마 ‘아이쇼핑’의 안소정 작가가 캐릭터 싱크로율과 집필 비하인드, 그리고 작품의 메시지를 전했다. 오는 7월 21일(월) 밤 10시 첫 방송되는 ENA 새 월화드라마 ‘아이쇼핑’(연출 오기환 / 극본 안소정 / 제작 그룹에이트, 테이크원스튜디오)은 양부모에게 버려진 후, 죽음의 문턱에서 가까스로 살아남은 아이들의 처절한 생존과 복수를 그린 액션 스릴러다. 국제 콘텐츠 마켓 SPP 2017 웹툰 어워드에서 ‘최고 창의상’을 수상하고 조회 수 5,100만여 회를 기록한 카카오웹툰 원작으로 방송 전부터 뜨거운 관심이 모이고 있다. ‘아이쇼핑’ 극본을 맡은 안소정 작가는 “원작 웹툰을 재미있게 본 독자였고, 충격적인 소재와 세련된 연출이 인상 깊었다”라며 집필 계기를 밝혔다. 이어 “자녀를 소유물로 여기거나 도구화하는 부모에 대한 소식을 종종 접한다. 드라마는 분명 픽션이지만, 지금도 어딘가에서 실제로 비슷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을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작품을 통해 세상에 완벽한 부모도, 자녀도 없다는 것을 떠올리며 시청자들이 부모의 역할과 가족의 의미에 대해
한국시사경제 연예팀 | 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연출 심나연, 극본 이대일, 제작 SLL, 스튜디오앤뉴,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가 1막을 마무리하며, 윤동주(박보검)와 민주영(오정세) 사이의 첨예한 대립 구도를 더욱 선명히 각인시켰다. 매회 정의 대 악의 대결이 팽팽하게 전개되며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는 가운데, 치열했던 이들의 라운드를 총정리 해본다. ROUND1: "내 라운드에 선 놈은 언제나 다운" 박보검의 정의의 주먹이 만든 악의 균열 본격적인 대결은 관세청 직원 이진수를 들이받고 도주한 민주영이, 근처에서 잠복 중이던 윤동주에게 발각되면서 시작됐다. 한번 문 건 절대 놓지 않는 윤동주는 인성경찰청에서 추적 중인 금토끼파와 민주영의 커넥션까지 파헤치며 그의 정체에 바짝 다가섰다. 윤동주가 ‘토끼 사냥’까지 성공하자 민주영은 이경일(이정하)에게 자수를 종용, 뺑소니 사건을 무마하려 했고, 심지어 자살로 위장한 살인을 교사했다. 아끼는 복싱 후배가 희생된 것을 안 윤동주는 분노해 민주영에게 정면으로 선전포고했다. “너 같은 놈은 하늘 보고 산 적 없지? ‘서시’라고 알아?”라는 매우 문학적
한국시사경제 연예팀 | 서현이 경성군 옥택연의 아내 자리를 두고 치러진 삼간택에서 초간택을 당당히 통과했다. 어제(25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연출 이웅희, 강수연/극본 전선영/기획·제작 스튜디오N, 몬스터유니온) 5회에서는 단역 차선책(서현 분)이 경성군 이번(옥택연 분)의 여자 주인공이 되기 위해 철인 3종 초간택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삼간택 신청 마감 시한이 임박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차선책은 급히 도성으로 향했다. 널뛰기판을 딛고 마차 볏짚 더미에 떨어지는 기상천외한 무임승차 끝에 간신히 접수장에 도착한 차선책은 문이 닫히기 직전 신발을 던져 도제조를 맞추고 어수선해진 틈을 타 슬라이딩으로 입장해 기회를 잡았다. 처녀 단자를 잃어버린 상황에서도 한복을 찢어 급히 작성하는 기지를 발휘하며 삼간택 신청을 극적으로 마무리지었다. 역병촌으로 돌아온 차선책은 자신이 삼간택에 지원했다는 사실을 이번에게 전했다. 이에 놀란 이번이 혼례하기 싫었던 것 아니냐고 묻자 차선책은 빙의 전 현실 세계에서 친구의 애인을 홀렸다는 오해로 상처받았던
한국시사경제 연예팀 | ‘청담국제고등학교 2’가 극의 흐름을 주도할 이종혁과 박시우의 스틸을 공개했다. 오는 7월 3일(목) 오후 5시 첫 공개를 앞둔 새 드라마 ‘청담국제고등학교 2’(연출 임대웅, 박형원 / 극본 곽영임 / 제작 와이낫미디어, 리안컨텐츠)는 귀족학교 청담국제고등학교에서 벌어지는 권력 게임에 청춘 로맨스가 가미된 하이틴 심리 스릴러 드라마다. 이종혁은 극 중 청담국제고등학교 ‘다이아몬드 6’ 킹 신분으로 김해인(장성윤 분)을 사랑하는 서도언 역을 맡았다. 전 시즌에서 도언은 해인이 스스로 옥상에서 떨어졌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듣고 김혜인(이은샘 분)에게 접근해 사건의 비밀을 파헤쳤다. 그 과정에서 도언은 자신이 사랑했던 해인의 정체에 대해 의심을 품으며 극에 긴장감을 더했다. 이번 시즌에서 그는 해인과의 관계 회복을 시도하지만 또 다른 충격적인 진실과 마주하게 되며 감정의 소용돌이에 빠진다. 그런가 하면 ‘다이아몬드 6’ 2인자 민율희 역을 맡은 박시우는 독보적인 존재감을 예고, 차원이 다른 악녀의 모습을 보여줄 전망이다. 약혼자 박우진(장덕수 분)과 부적절한 관계를
한국시사경제 연예팀 | 배우 김희선이 브라운관에 돌아온다. 이번에는 '경단맘 쇼호스트'로 변신, 수많은 워킹맘들의 뜨거운 공감을 자아낼 전망이다. 소속사 힌지엔터테인먼트는 “김희선이 TV CHOSUN 새 주말미니시리즈 〈다음생은 없으니까〉(연출 성도준, 극본 신이원)의 주인공 ‘조나정’ 역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이어 “전작 〈우리, 집〉과는 180도 다른 분위기의 김희선을 만날 수 있으며, 중년 여성들이 느끼는 세밀한 감정을 현실적으로 대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해당 작품은 오는 11월 첫 방송되며, 글로벌 OTT 넷플릭스에서도 스트리밍 된다. ‘다음생은 없으니까’는 매일 같은 하루, 육아 전쟁과 쳇바퀴 같은 직장생활에 지쳐가는, 마흔하나 세 친구의 더 나은 ‘완생’을 위한 좌충우돌 코믹 성장기다. 드라마 ‘엉클’ 성도준 감독과 ‘그린마더스클럽’ 신이원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탄탄한 리얼리티와 공감대 형성을 기대케 한다. 김희선은 과거 억대 연봉을 받는 촉망받는 쇼호스트였지만 현재는 아들 둘을 키우면서 경력 단절을 겪고 있는 ‘조나정’ 역을 맡는다. 평범한 주부로 살아가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