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강진군이 지난 25일 제10회 강진 만춤추는 갈대축제장 일원에서 ‘아동이 안전하고, 청소년이 행복한 강진 만들기’를 주제로 아동학대 예방 및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과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환경 조성을 목표로, 강진군을 비롯해 강진경찰서, 전남남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 강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사)한국청소년순결운동본부 강진군지회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캠페인은 축제장을 찾은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아동학대의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소년에게 해로운 흡연, 음주 등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리플렛과 함께 예방 문구가 적힌 홍보물품을 배부하여 ‘작은 관심이 아이를 지킨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수진 군민행복과장은 “이번 캠페인은 지역사회가 함께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지난 2024년 1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9일 푸르미어린이집으로부터 프리마켓 수익금 98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30일 밝혔다. 단원구에 소재한 푸르미어린이집에서는 지난달 프리마켓 행사를 개최하고 아이들이 사용하던 물품과 먹거리를 판매한 수익금을 시에서 제작한 ‘홍이저금통’에 전액 기부했다. 김영숙 원장은 “아이들과 학부모가 함께한 이번 프리마켓이 단순한 판매 행사를 넘어,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함께 살아가는 가치를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영식 복지국장은 “지난 7년간 꾸준한 기부활동을 해주신 푸르미어린이집 원생들과 학부모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성금은 꼭 필요한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기탁받은 후원금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가정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 상록구는 내년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건건3지구’를 선정하고 실시계획을 수립했다고 30일 밝혔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지적공부와 토지의 실제 현황이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를 현실 경계 기준으로 새로이 설정해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한 국책사업이다. 상록구에서 내년도 사업을 시행하는 건건3지구는 건건동 940-1번지 일원(62필지/10,792㎡)이다. 상록구는 실시계획을 수립함에 따라, 30일 이상 주민공람·공고 이후 사업의 목적과 절차 등을 안내하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토지소유자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토지소유자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받아 지구·지정되면 지적측량 등의 후속 절차에 착수할 계획이다. 내년도 지적재조사 사업 실시계획은 안산시청 및 상록구 누리집에서 열람할 수 있다. 실시계획에 대한 의견이 있는 경우, 공고 기간 내 의견서를 작성해 상록구 민원봉사과로 제출하면 된다. 박종홍 상록구청장은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지난 2012년부터 지적재조사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토지의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9일 안산상공회의소 그레이트컨벤션에서 ‘제36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및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안산시 선수단 해단식’을 개최하고 안산시를 빛낸 선수단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해단식에는 허남석 안산시 부시장을 비롯해 이광종 안산시체육회장, 출전 종목 회장과 지도자 및 선수 등 180여 명이 참석했으며 ▲성적 보고 ▲상배 및 메달 봉납 ▲격려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안산시 선수단은 지난 23일 부산에서 막을 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8개, 은메달 13개, 동메달 10개 등 총 31개 메달을 획득하며 경기도의 종합우승(총득점 66,595점)에 기여했다. 특히, 지난해 대비 2.7%p 이상 기여도가 상승했으며(4.77%→7.54%), ▲육상 ▲펜싱 ▲유도 ▲씨름 ▲수영 등에서 좋은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지난달 파주에서 열린 제36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에서는 보디빌딩, 육상, 체조, 배드민턴 등에서 금 17개, 은 25개, 동 25개를 기록하며 생활체육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의 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2025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10월 30일 결정·공시하고 오는 11월 28일까지 이의신청을 접수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결정·공시되는 토지는 올해 상반기 중 토지이동(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이 발생한 2,400필지로 개별공시지가 상반기 지가 변동률은 종전 대비 1.27%가량 상승했다. 시는 지난 6월부터 토지특성조사를 실시하고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개별토지 가격을 산정했다. 이후 국토교통부가 선임한 감정평가법인의 검증과 소유자 의견 수렴, 안산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개별공시지가를 결정했다.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 관계인은 안산시청 토지정보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서면) 접수로 신청할 수 있다.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도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이의신청 된 토지는 토지 특성 재조사 및 감정평가사의 재검증, 위원회 심의를 거쳐 12월 22일 최종 조정·공시될 예정이며, 결과는 신청자에게 개별 통보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세금 등 각종 행정업무의 기초자료로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대에서 서울예술대학교를 잇는 시내버스 171번 노선을 안산대학교 교내까지 연장 운행한다. 안산시는 오는 11월 1일부터 시내버스 171번 노선이 안산대학교 교내까지 연장 운행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노선 개편으로 학생들이 교문 밖이 아닌 교내에서 바로 승하차할 수 있게 되어 통학환경이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앞서 지난 6월 운행을 시작한 171번 버스는 안산대학교-상록수역-한대앞역-시외버스터미널-중앙역-서울예술대학교 등 시의 주요 거점을 지나는 노선이다. 이번 노선 연장은 안산대학교 내 정류소 3곳(운동장, 성실관, 진리관) 신설과 교내 도로 확장공사 완료에 따라, 학생들의 통학 편의를 향상하고 교내 접근성을 개선하고자 추진됐다. 그동안 안산대학교 학생들은 교내 정류장이 있던 서울예술대학교와 달리, 학교 정문 밖에서 하차 후 도보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시는 운행사인 경원여객자동차(주)와의 긴밀한 협의로 버스 노선 연장을 이끌었다. 이번 노선 연장으로 시는 안산대학교와 서울예술대학교 학생 간 행사 및 프로그램 등의 교류가 활발해지고,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와 안산대학교가 협력해 지역 주민과 대학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상생 캠퍼스’를 조성했다. 이번 협력으로 주차난을 겪던 일동 지역에 ‘새빛로·새빛나눔 주차장’이 준공되며 시민들의 주차 불편 해소에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난 29일 안산대학교 정문 광장(새빛로 일원)에서 열린 ‘새빛로·새빛나눔주차장 준공 기념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주요 기관장, 일동 주민 및 학교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번 행사는 ‘안산대 부설주차장 야간 개방 사업(새빛나눔 주차장)’과 ‘새빛로 조성 사업’의 준공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산시가 총 11억 원을 지원해 추진한 ‘안산대학교 부설주차장 개방 사업’은 기존 195면의 주차면을 246면으로 확대하고, 조명과 CCTV를 설치해 안전하고 쾌적한 개방형 주차 공간으로 조성한 사업이다. 안산대학교는 자체 예산 20억 원을 투입해 캠퍼스 내 도로를 4차선으로 확장하는 ‘새빛로 조성사업’을 추진했으며, 개선된 광장과 운동장을 지역 주민에게 개방해 열린 캠퍼스로 변모하고 있다. &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가 추진 중인 ‘고양시민복지재단 설립 조례안’이 시의회 본회의에서 부결돼 출범이 불투명해졌다. 지난 3월 부결 건 이래 두 번째다. 행안부 지방출자출연기관 설립 기준에 따르면 출연기관을 설립할 때 재단 설립 과 운영에 관한 기본적인 사항을 조례로 정해야 하고, 조례 제정이 무산될 경우 출연기관을 설립할 수 없다고 규정돼 있다. 고양시 사회복지 대상자는 지난 9월 말 기준 38만 6,702명으로 경기도 내 인구 규모가 비슷한 5개 지자체와 비교해 수급자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역 내 복지시설도 사회복지 통합전산망에 등록된 곳만 879개소이며, 미등록된 시설·기관·단체로 확대하면 2,484개소에 달해 도내 지자체 중 가장 많은 복지시설이 집중돼 있다. 복지 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복지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합리적인 복지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시급하며 고양시민복지재단 설립으로 일원화된 복지 조직이 갖춰지면 시민이 체감하는 복지 서비스도 한층 업그레이드된다. 하지만 제298회 임시회 부의안건으로 제출된 ‘고양시민복지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오는 11월 1일, 서울의 대표 명산인 청계산 일대에서 골목상권 활력을 높이는 녩청계로와 페스티벌’을 연다고 밝혔다. 청계산은 신분당선 청계산입구역 덕분에 수도권 각지에서 수많은 시민이 찾는 가을 등산 명소다. 이번 ‘청계로와 페스티벌’은 각지에서 모인 등산객들이 청계산을 즐기면서 동시에 주변 청계로와 상권에서도 다양한 재미를 찾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청계로와’는 ‘여유로와’, ‘여기로와’를 키워드로 ‘청계산으로 와서 여유를 맘껏 즐기자’는 의미를 담은 서초구의 골목상권 브랜드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서초구와 청계산·청계내곡 상가번영회가 함께 추진하며, 청계산입구역, 서초원터골마당, 청계산 등산로 등 곳곳에서 트레킹, 아트마켓,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먼저, ‘청계로와 트레킹’은 남녀노소 누구나 청계산의 단풍을 즐길 수 있는 축제의 메인 프로그램이다. 사전 신청한 300명의 참가자들이 원터골입구부터 진달래능선을 거쳐 매봉까지 3.7km 구간을 오르는 코스로 운영된다. 582.5m 높이의 매봉 정상은 초보자에겐 다소 어려울 수 있는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수능 이틀 뒤인 11월 15일 오전 10시 서초구청 2층 대강당에서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한 ‘2026학년도 대입 정시 지원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수험생들의 필수 코스로 자리 잡은 서초구의 ‘대입 정시 지원전략 설명회’는 ‘교육1번지’ 서초가 매년 수능 직후 가장 빠르게 여는 입시 설명회다. 올해는 국내 최고 수준의 입시 전문가 2명이 120분간 핵심 전략을 압축해 전달하는 ‘올인원(All-in-One)’ 특강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수능 직후 빠르게 정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자리인 만큼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설명회 1부에서는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이사가 ▲2026 정시 합격선 예측 ▲의대정원 축소로 인한 ‘사탐런’(이과생의 사회탐구 응시) 변수 ▲무전공 선발 확대의 파급효과 등 분석으로 수험생들이 급변한 정시 환경 속에서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고 전략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돕는 시간이 마련된다. 이어서 2부에서는 장문성 종로학력개발원장이 ▲대입 일정 체크리스트 ▲대입 경쟁률 예측 ▲수도권 주요 대학 정시 모집요강 등 분석을 통해 수험생과 학부모가 반드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은 11월 1일 무안읍 갯벌낙지축제 주무대에서 ‘난리난리 제3탄’을 2025년 무안군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성과발표회로 개최한다. 올해 세 번째 열리는 난리난리 축제는 처음으로 낙지축제와 연계해 시범적으로 운영되며 두 축제가 만나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난리난리’는‘난 이 마을(理), 난 저 마을(理)’‘난 아마추어지만 난리한번 쳐볼까?’라는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다. 읍‧면과 마을 주민이 함께 모여 화합과 자긍심을 높이는 축제이며, 동시에 무안군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준공지구 동아리들의 한 해 성과를 보여주는 발표 무대이기도 하다. 행사에서는 지역 동아리 회원들이 1년 동안 갈고 닦은 댄스·장구·노래·요가·버나놀이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무안군 특산품인 고구마와 단호박을 활용한 시식 부스, 키링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돼 먹거리·볼거리·놀거리가 어우러진 풍성한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특히 지난해 전국 최초로 추진된 무안군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엄마학교 ‘마마학당’의 어머니 90여 명이 참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은 29일 무안전통시장에서 추수철 대비 농업기계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은 본격적인 추수철을 맞아 농업기계 운행이 급증하는 시기, 교통사고 위험이 커짐에 따라 농업인들의 안전의식 제고와 사고 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남지역은 2010년부터 농업기계 등화장치 부착 의무화 제도가 시행되고 있으나, 여전히 미부착된 농업기계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전반적인 사고 건수도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군은 농업기계 안전운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주민 스스로 안전운전 문화를 실천할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지역 시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농업기계 안전수칙이 담긴 홍보 팸플릿을 배포하고, 등화장치의 중요성과 안전운전 요령에 대한 현장 안내를 실시했다. 또한 교통안전 홍보 현수막을 내붙이고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김산 군수는 “추수철 최고의 수확은 농업기계 안전”이라며, “앞으로도 농업기계 교통사고 ‘제로 무안’을 실현하기 위해, 군민과 함께 안전한 농촌 환경을 만들어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해상풍력 터빈 부품, 운영·유지보수 기자재를 생산하는 특화단지를 영암군에 설립하는 것이 타당성이 있다는 보고가 나왔다. 영암군이 27일 군청에서 ‘해상풍력 기자재 산업 클러스터 조성 타당성 조사 용역 최종 보고회’를 진행했다. 올해 5월부터 진행된 이 용역은, 영암에 해상풍력 기자재 특화단지를 조성해, 국토 서남해안 일대의 해상풍력 집적화단지에 생산-납품-관리하는 전주기 공급 체계 클러스터를 구축하는게 타당한지 분석했다. 용역 수행기관인 목포대학교산학협력단은 국내·외 해상풍력 산업 동향과 영암군 산업구조 분석한 결과, 타당성이 있는 핵심 기자재 분야로 ▲터빈 부품(피치·요 베어링, 변압기 등) ▲운영·유지보수(O&M)산업 등을 제시했다. 전남도는 이런 제안에 대해 사업 추진 시 영암군과 협의가 가능한 부분이고, 내년 신규 국고사업 반영을 위해서는 행정절차 수립 등 세부 과정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영암군은 이번 보고회를 바탕으로 전남과 협의를 거쳐 정부 건의를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달 초 국토교통부 ‘제4기 수소도시’에 지정된 영암군은,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영암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28일 ‘제10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에서 사회적 약자 보호 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성평등가족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경찰청 등이 주최하는 범죄예방대상은, 사회 불안 요소를 예방·해소하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주체와 협업 노력을 시상하는 행사. 영암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최우선 과제로 ▲위기청소년 예방 교육·상담 지원 ▲학교·경찰서·법원 연계선도 프로그램 진행 ▲50개 기관 청소년안전망 구축 ▲삼호읍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 지원 등을 추진해 ‘청소년이 행복한 영암’을 견인한 노력을 수상으로 인정받았다. 특히, 최근 빈번한 피싱·딥페이크 등 사회적 이슈 범죄 사전 예방 캠페인 활동을 펼치고, 교육 및 가․피해자 상담 지원까지 촘촘한 청소년 안전망을 운영한 점, 연계 기관과 상호협력을 강화한 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형수 영암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민∙관∙경이 손을 잡고 안전하고 행복한 영암을 만들기 위해 힘쓴 노력이 인정받아 기쁘다. 앞으로도 더욱더 전문적이고 효과적인 청소년 범죄 예방과 사후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7일, 덕은LH단지 내에서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해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토닥토닥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캠페인은 지역 주민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 개선과 정신건강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 향상을 목표로 실시됐다. ‘찾아가는 마음건강버스’에서 스트레스 측정, 우울‧불안 척도검사, 마음 검진 및 상담 외 키링만들기 등을 무료로 진행됐으며, 우울감이나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지역주민 A씨는 “요즘 날도 쌀쌀해지고 그래서인지 울적한 기분이 들었는데 검사결과를 보니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 오히려 마음이 놓인다”, B씨는 “병원에서는 자세한 상담을 하기 어려웠는데 이렇게 무료로 상담을 해주니 너무 고맙다”라고 전했다.. 덕은LH1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 신미영 소장 또한 “우리 아파트단지에서 이런 의미 있는 활동을 하게 돼 보람차다.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겠다”라고 전했다.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 양복선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삼천포고등학교(교장 서영희)는 2025년 11월 18일 설송관에서 한국남동발전 삼천포발전본부가 기탁한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 한국남동발전 삼천포발전본부는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매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인성이 바른 학생 18명에게 총 9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국남동발전 삼천포발전본부는 에너지 전환 시대에 맞춰 탄소중립 실현과 온실가스 감축에 앞장서고 있다. 세계 최초로 방류 해수를 활용한 소수력발전을 구현하고, 국내 발전사 최초로 태양광발전 상업운전을 개시하는 등 신재생에너지 기반의 친환경 전력 공급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함께하는 사랑, 따뜻한 사회’라는 슬로건 아래 장학사업 외에도 불우아동시설 및 노인요양시설 지원, 독거노인 돌봄, 농촌 일손 돕기, 환경정화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행하며 나눔과 상생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장학생 장바다 학생(2학년)은 “학생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해왔을 뿐인데 큰 격려를 받게 되어 그저 감사한 마음이다. 그동안의 노력이 헛되지 않았다는 확신을 얻었기에, 앞으로 더욱 꾸준히 정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가 18일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제2기 아동 구정참여단 정책제안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자리는 제2기 아동 구정참여단 37명과 아동권리 옴부즈퍼슨, 아동 보호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 해 동안 진행했던 정책제안 토론회 내용을 발표하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우수활동상 시상 △수료증 수여 △정책결의문 발표 등으로 이어졌다. 아동들은 △아동의 놀 권리 △디지털 환경 속 아동권리 등 일상 경험을 바탕으로 한 정책들을 제안했다. 또한 아동권리 옴부즈퍼슨들이 아동들의 제안이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문적인 의견을 더했다. 광산구는 아동이 지역의 정책 결정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아동 구정참여단은 아동의 관점에서 지역 정책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출범했으며, 참여 아동과 보호자들의 큰 성황 속에 내년 상반기 제3기 아동 구정참여단을 모집·운영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청소년들의 안전의식 강화와 위기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관내 학교 및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 직접 방문하여 ‘찾아가는 청소년 안전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생활 속에서 스스로 위험을 인식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재난안전 교육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으며, 단순 이론 강의가 아닌 실습모형을 활용한 체험 중심 교육으로 청소년들이 응급상황에서의 대처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심폐소생술의 방법과 순서를 알게 되었고 긴급한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행동해야 한다는 걸 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우리 무안군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자신과 타인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관내 학교와 청소년 관련 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주제의 안전교육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14일 재난응급의료 대응 분야에서 탁월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로부터 재난응급의료 대응업무 유공 장관 표창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표창에 대해 “재난 발생 현장에서의 응급의료 지원과 우수사례 확산에 기여한 점, 그리고 국민 생명 보호에 대한 공적이 크다”고 평가했다. 특히 군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당시, 현장에서 확보된 대응 프로세스와 협업 경험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유관 기관과 공유하는 등 재난 의료체계 발전에 기여했다. 김산 군수는 “이번 표창은 재난 현장에서 묵묵히 임무를 수행해 온 모든 구성원의 헌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신속하고 정확한 재난응급의료 제공으로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재난대응 매뉴얼 보완, 인력 교육 강화, 협력 기관과의 공동 훈련 확대 등을 통해 재난응급의료 역량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14일, 전라남도와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전남지회)가 주관하는‘2025년 산불 지상진화·통합지휘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라남도 22개 시·군과 산불진화대, 산림 관련기관 관계자 등이 참여해 각 지자체의 산불 초기대응 능력을 종합적으로 겨뤘다. 대회는 ▲현장지휘본부 활용능력 ▲지상진화 능력 등 두 개 분야로 진행됐으며, 산불 초동 대응을 위한 기계화 시스템 운용 능력, 신속한 현장 진화 체계 등이 중점적으로 평가됐다. 경연 결과 무안군은 체계적인 지휘·통제 능력과 신속한 진화 대응 역량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산 군수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철저한 장비 점검을 통해 산불을 신속히 진화하고, 산불예방활동을 펼쳐 군민의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