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민자의 직업능력개발과 자립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결혼이민자 직업훈련 프로그램’ 교육생을 모집한다. 올해는 요양보호사 자격 취득과정으로 고양시 관내 취업 수요에 맞는 맞춤형 직업 훈련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여성가족부 지원으로 이루어지는 이번 직업훈련은 교육비(88만원) 전액과 교육활동비가 지급된다. 자격증 취득 후에는 취업전문기관과 연계해 취업에 도전하게 된다. 한국어 중급이상 자격을 가진 고양시 거주 결혼이민자가 대상이다. 올해 교육 과정은 총 350시간으로 8월 25일부터 12월 12일까지 70회기에 걸쳐 진행된다. 사전교육으로 컴퓨터활용교육, 한국어 말하기교육, 이미지 메이킹을 통해 직업에 필요한 기초소양교육을 받고 직업훈련 교육과정으로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이론과 실습을 받게 된다.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체계적인 직업훈련 교육과 취업 지원서비스 등 사후 관리를 통해 실질적인 취업을 도와 결혼이민자의 경제적 자립을 통해 안정적 생활을 유지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모집기간은 8월 1일까지며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23일, 한국화훼농협 고양화훼유통센터 대회의실에서 관내 화훼농가를 대상으로 ‘AI 기반 영농일지 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주관하고, 고양시 농업기술센터가 협력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단순한 이론 중심의 강의를 넘어 AI 기술을 농업 현장에 접목한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서는 챗GPT, 구글 제미니 등 대화형 AI를 활용한 음성·시각 정보 자동 기록법, 스마트폰 사진 촬영 기반 기록 방식, 그리고 엑셀과 연동한 출하·재고관리 자동화 도구 등을 실습을 통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2025년 11월 정식 도입 예정인 ‘말로 쓰는 영농일지’앱도 미리 선보이며 고양시 화훼농가들의 디지털 전환 역량을 강화하고 본격적인 AI 시대에 대비하는 계기로 삼았다. 강의를 진행한 정용두 경기도농업기술원 농업경영전문위원은“기억의 한계를 극복하고, 거래의 명확성을 확보하며, 현황 분석과 문제 해결, 미래 예측까지 가능하게 하는 것이 경영기록의 핵심”이라며,“이번 교육이 데이터 기반 스마트 농업으로 전환하는 실질적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재차 발효된 가운데, 고양특례시는 노인장기요양기관 689개소를 대상으로 폭염 대비 전수 안전점검을 마치고, 본격적인 대응 태세를 이어가고 있다. 폭염에 취약한 고령의 어르신을 보호하기 위해 시는 ▲냉방설비 정상 작동 여부 ▲정전 시 대응 매뉴얼 비치 ▲실내 온도 유지(24~26℃) 여부 ▲화재 예방을 위한 전기설비 점검 ▲수분 섭취 및 건강상태 등을 철저히 점검했다. 특히 폭염 시 에어컨 등 냉방기 사용 증가에 따른 화재 위험성에 대비해 전기과부하 여부, 누전 차단기 상태, 연장선 사용 실태 등 화재 취약 요인을 사전에 차단했다. 종사자 면담을 통해 응급대응 체계 및 행동요령 숙지 여부도 중점 점검했다. 이외에도 시는 교육자료와 온열질환 대응 매뉴얼을 2회 배포했고,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통해 실시간 기상 상황과 행동요령을 신속히 전파하고 있다. 폭염경보 발효 시에는 즉시 대응체계 전환 안내와 유관기관 긴급연락망 점검도 병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기록적인 폭염이 반복되는 기후 위기 상황에서 어르신들의 안전은 선택이 아닌 필수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기초연금 등 사회보장급여의 부정수급을 근절하고 복지재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8월 29일까지 ‘사회보장급여 및 보건복지분야 부정수급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고기간에는 기초연금을 비롯해 기초생활보장, 장애인연금, 사회복지시설 보조금 등 부정수급 행위에 대한 시민의 신고와 점검을 강화한다. 부정수급 주요 사례는 소득·재산 거짓 신고, 허위신청, 급여 부적절 사용 등이 있다. 부정수급 신고는 전화(국번없이 129번) 또는 복지로를 통해 가능하며, 접수된 신고는 철저히 조사해 조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시민 여러분의 작은 신고가 복지의 공정성과 정의를 지키는 큰 힘이 된다. 신고자의 신원은 철저히 보호되니 안심하고 적극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시는 신고 기간 이후에도 부정수급 점검과 관리를 지속해 공정한 복지행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청원경찰의 현장 대응능력과 직무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중부대학교와 협력해 직무교육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청원경찰은 '청원경찰법'에 따라 매월 4시간씩 부서별 직무교육을 받고 있으나, 기존 교육은 이론 교육에 집중돼 있어 최근 사회적 문제로 부상한 이상동기 범죄 등 복합 민원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문적이고 실무 중심 교육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시는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중부대학교 경찰행정학과 교수진과 함께 청원경찰 대상의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청원경찰법의 이해 ▲특이민원 대응 방법 ▲청원경찰 장구 사용법 ▲물리력 대응법 등 실제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으로 구성했다. 청원경찰의 친절도 향상은 물론, 시설보호와 안전 확보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단발적인 교육에 그치지 않고 중부대학교와 협업을 통한 단계적체계적인 커리큘럼을 편성해 교육의 연속성과 효과성을 제고한 점은 관학 협력의 우수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각 경비구역의 방호 강화와 더불어 지속적인 청원경찰 직무교육을 통해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입주민의 주거복지를 실현하고 공동주택의 관리기능을 강화하고자‘2025년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 선정사업’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우수관리단지 신청 대상은 주택법 상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150세대 이상 공동주택 등)이다. 세대규모별로 3개 그룹(150~500세대 미만/ 500~1,000세대 미만/ 1,000세대 이상)으로 구분해 총 4개 분야(일반관리, 시설안전 및 유지관리, 공동체활성화, 재활용 및 에너지절약)에 대해 배점표 및 심사위원회 평가를 통해 선정할 계획이다. 고양시 우수관리단지로 선정되면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 심사 시 가점 부여, 인증 동판 수여, 유공 민간인에 대한 고양시장 표창, 2025년 경기도 공동주택 모범․상생관리단지 선정 시 우선 추천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우수관리단지 평가를 희망하는 단지는 8월 1일까지 고양시청 주택과로 신청할 수 있으며, 관련 안내문과 신청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택과 관계자는“이번 사업을 통해 입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공동주택 관리의 투명성을 제고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23일, 고양고등학교 학생들과 함께‘고양스마트팜 창업준비농장’에서 학생들이 직접 재배한 유럽 상추 60단(25kg)을 고양시 덕양노인종합복지관에 기부했다. 이는 지난 6월 고양시 원흥종합사회복지관에 감자 50kg을 기부한 데 이은 두 번째 나눔 활동이다. 이번 기부는 ‘고양스마트팜 창업준비농장’교육 과정에 고양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하며 이루어졌다. ‘고양스마트팜 창업준비농장’은 고양시와 농협대학교가 협력해 추진하고 있는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스마트 농업 기술 학습과 진로 연계를 목표로 하고 있다. 고양고 학생들은 ‘스마트 센싱’ 기술을 활용한 환경 제어 자동화, 양액 수경재배 시스템 등 스마트팜 핵심 기술로 유럽 상추(카이피라, 카세라)를 직접 재배했다. 기부된 상추는 고양시 덕양노인종합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 중 식사와 몸이 불편하신 어르신들께 보내지는‘반찬 꾸러미’에 활용될 예정이다. 복지관 관계자는 “학생들이 정성껏 길러낸 농작물이 지역 어르신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고양고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국민권익위원회와 손잡고 지난 23일 고양시청 백석 별관 1층 회의실에서 ‘달리는 국민신문고’현장상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사에서는 국민권익위원회 조사관을 비롯해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등 협업 기관 전문가들이 상담반을 꾸려 생활법률, 건축민원, 사회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시민들의 궁금증과 고민을 해결해 주었다. 간단한 궁금증이나 즉시 해결 가능한 민원은 그 자리에서 바로 답변을 받았고, 추가 조사가 필요한 사안은 고충민원으로 정식 접수되어 심층 조사와 관계 기관 협의를 통해 처리될 예정이다. 현장을 찾은 한 시민은 “민원을 어디에 털어놓아야 할지 몰라 막막했는데, 마침 이런 자리가 마련돼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경구 소통협치담당관은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시민들의 불편과 고충이 조금이나마 해소됐기를 바란다”며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평군을 돕기 위해 약 3,000만원 상당의 재해구호물자를 지원했다고 24일 밝혔다. 고양시와 가평군은 2012년 재난 발생 시 시군 간 응원 및 재난피해 최소화를 위한 공동협력 협약 관계를 맺고 현재까지 응원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시는 큰 피해를 입고 임시대피소에서 생활하고 있는 가평군민을 지원하기 위한 응급구호물품을 전달했다. 구호물품은 칫솔, 세면비누, 수건, 화장지 등으로 구성된 응급구호세트와 가스렌지, 코펠, 수세미 등으로 이루어진 취사구호세트로 구성됐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평군민들게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서는 모든 시군이 힘을 모아야 한다”며 “폭우 직후 이어진 폭염 속에서도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수해복구를 진행하는 봉사단체, 군경 관계자의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탄현1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난 22일 저녁 7시 30분,위원 9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선도 및 안전 지도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야간 시간대 청소년 안전 확보를 위해 진행됐으며, 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의 안전 이용 지도와 청소년의 밤길 안전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협의회 위원들은 관내 주요 거리와 공원 등을 순찰하며 청소년들에게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위험 요소를 사전 점검하는 등의 활동을 펼쳤다. 또한 이날, 유관기관인 탄현청소년문화의집을 방문해 실무자와 면담을 진행하고, 청소년 보호 및 프로그램 연계 가능성 등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협의회는 앞으로 청소년문화의집과의 긴밀히 협력해 청소년 보호, 진로·여가 활동 활성화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선우 탄현1동장은“앞으로도 청소년지도협의회와 긴밀히 협력하고, 청소년 보호 활동이 더욱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탄현1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청소년은 지역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이므로 안전한 환경 속에서 건강하게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능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삼계탕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협의체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삼계탕과 밑반찬을 만들었다. 이후 독거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 40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수영 위원장은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됐다.”며“여름을 함께 이겨내기 위해 열심히 삼계탕을 준비했다. 이웃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 중장년 독거남성,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반찬 지원, 안부 확인, 복지 사각지대 발굴 등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치며 지역 복지 안전망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해남군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첫 주에 예상되는 혼잡과 폭염 무더위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예방을 위해 마을로 찾아가는 집중신청기간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7월 22일부터 8월 1일까지 14개 읍면 155개마을, 관내 24개 시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기간동안 부서별 행정지원 담당 공무원과 읍면 공무원이 함께 마을회관, 경로당 등을 찾아 현장 접수와 신청을 진행하게 된다. 찾아가는 신청접수는 읍면 창구와 병행해 군민들이 원하는 방법으로 신속하게 지급받을 수 있도록 운영된다. 특히 폭염속에서 거동이 불편한 노인이나 장애인 등 취약계층은 직접 방문하여 신청서를 접수받은 후 재방문해 쿠폰을 지급하게 된다. 또한 관내 시설입소자들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청도 운영한다. 관계부서에서 시설별 특성에 따라 찾아가는 신청을 통해 신청서를 받거나 직계가족 등 대리인인 자격자들이 대리신청을 빠짐없이 할 수 있도록 시설장들을 통해 안내하고 있다. 해남 관내에는 노숙인시설 2개소, 노인요양시설 18개소, 아동양육시설 1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영광군은 지난 22일 영광군청 소회의실에서 프랑스 국영기업 EDF(Électricité de France)의 계열회사인 EDF power solutions의 한국 사업을 위한 특수목적법인 서해에너지(주)(대표 벵상 불랑제)와 해상풍력 발전사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해상풍력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O&M센터·R&D센터·전문 교육기관 설립 참여 ▲발전사업 이익 공유 및 주민 상생 방안 마련 ▲프랑스 해상풍력 프로젝트 현장 방문 및 기술 교류 지원 등 재생에너지 산업 기반 강화와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한 협력사업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영광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해상풍력 기술과 경험을 지역과 공유하고, 해상풍력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며 군민과 발전 이익을 나누는 상생 모델을 실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해상풍력 발전과 연계한 일자리 창출과 산업인프라 구축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전환이라는 세계적 과제와 지역경제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의왕시는 백운밸리 도시개발사업의 핵심 시설인 종합병원 건립 사업이 본격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종합병원 유치 사업은 그간 시민들의 숙원이자 시의 중점과제 중 하나였다. 시는 백운밸리 도시개발사업 초기부터 종합병원이 전 무한 지역 의료환경 개선을 위해 꾸준히 종합병원 유치 활동을 벌여왔으며, 마침내 지난 6월 13일 백운밸리 도시개발 사업 내 종합병원 예정 부지가 매각되면서 종합병원 유치에 성공한 바 있다. 이번에 매각된 부지는 ㈜이롬에서 매입했으며, 사랑의 병원이 해당 부지에 종합병원을 건립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병원의 실제 건립을 위해서는 건축 인허가 및 의료기관 개설 허가 등의 행정적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에 따라, 시는 행정절차 각 분야의 관계부서와 민간사업자가 참여하는 ‘의왕종합병원 설립 전담조직(T/F)팀’을 구성하여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전담조직(T/F)팀에는 ▲건축 인허가를 담당하는 건축과 ▲의료기관 개설 허가를 맡은 보건행정과 ▲사업 전반을 총괄하고 조율하는 도시개발과를 비롯해 ▲개발사업 시행자인 백운피에프브이㈜, ▲토지 매수자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의왕시는 재난안전상황실의 상시 운영을 위한 ‘재난안전상황실의 고도화’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의왕시 재난안전상황실은 의왕시 청사 내 3층에 위치하며, 각종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재난 상황 관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상황실의 고도화 추진은 상황실의 상시 운영 체계 마련과 이에 걸맞는 재난 현장의 대응력 확보를 위해 추진됐다. 이번 고도화를 통해 시는 각종 재난을 사전에 감지하고 대응할 수 있는 ‘감시카메라(CCTV) 영상 상황판’, ‘영상 회의실’, ‘재난안전통신실’ 등 최첨단 시설을 설치해, 상황실에서 한층 더 신속하고 효율적인 재난 사고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향후 시는 상황실에 전담 인력을 상시 배치해 관내 감시카메라(CCTV)망과 상황 전파 메신저 등을 활용해 재난 발생 상황을 신속·정확하게 모니터링하고 대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시는 24일 재난안전상황실 개소식을 개최했으며, 이 자리에서는 김성제 의왕시장과 여름철 재난 안전 소관 업무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황실 정비 현황 보고와 고도화된 상황실 시스템에 대해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함양군은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발생한 집중 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군민을 대상으로 총 37개 항목에 대한 간접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간접 지원은 기본적으로 24개 항목이 적용되며,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에는 이와 별도로 13개 항목이 추가로 적용되어, 집중 호우로 피해를 본 군민들의 실질적인 생계 안정과 생활 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본 지원 항목에는 △국세와 지방세 감면 또는 유예 △국민연금 보험료 납부 예외 △상하수도 요금 감면 △재해 복구 자금 융자 △국공유재산 사용료 감면 △ 민방위대원 교육 면제, 가전제품 수리 지원 등 총 24개 항목이 포함된다. 여기에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추가로 △국민건강보험료 경감 △전기요금·도시가스 요금·지역난방 요금 감면 △유무선 통신 요금과 유료 방송 서비스 요금 감면 △대체산림자원 조성비 면제 △예비군 훈련 면제 등 총 13개 항목이 추가로 적용된다. 군은 간접 지원 항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담은 종합 안내서를 함양군 누리집에 게시하고 있으며, 읍·면사무소와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고령군은 기정예산 보다 298억원(6.04%) 증가한 5,229억원 규모의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지난 18일 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은 불요불급하거나 시급성이 낮은 사업을 과감히 정리하고, 확보된 재원을 민생경제 회복, 저출생 위기 극복, 각종 재난예방 및 복구, 주민 편익 증진 등 주민 생활 안정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주요 사업예산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97억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20억 △성산어울림센터 건립사업 10억원 △대가야휴문화 유수사업 10억원 △다산면 청년복합귀농타운 조성사업 10억원 △청년농촌보금자리조성사업 10억원 △그린바이오 소재 산업화시설 구축 10억원 △치산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20억원 △고방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20억원 등이다. 고령군은 “이번 추경은 단순한 예산 증액이 아니라, 군민 생활과 직결된 민생 현안 해결에 필요한 재원을 담아낸 의미있는 과정이었다. 앞으로도 고령군은 건전한 재정 운영을 바탕으로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발전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거제시는 지난 7월부터 기존 성인 발달장애인 주간활동 서비스와 연계해 야간에도 주거생활을 지원하는 ‘발달장애인 야간주거생활서비스 운영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번 시범사업은 발달장애인의 야간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자립생활 지원을 위해 거제시를 포함한 사천시, 산청군, 합천군 등 도내 4개 시·군 총 32가구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거제시는 수행기관인 거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를 통해 단순 돌봄에서 나아가 발달장애인에게 필요한 △의사소통 △건강관리 △금전교육 △주거관리 지원 등 실질적인 자립생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작업치료사, 언어재활사, 사회복지사, 발달장애인 관련 서비스 경력자 등 전문 인력이 가구당 주 2~4회 방문해 하루 2시간에서 4시간까지 서비스를 지원한다. 강승필 노인장애인과장은 “이번 시범사업은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매우 의미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해운대구는 부산신용보증재단, 부산은행과 함 께 지난 7월부터 ‘소상공인 대출 특례보증 이 차보전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해운대구가 부산신용보증재단, 부산은행과 함께 지난 7월부터 시행한 ‘해운대구 소상공인 대출 특례보증 이차보전 사업’이 지역경제에 활력 요인이 되고 있다. 특례보증 이차보전 사업은 신용도가 낮거나 담보력이 부족해 대출받기 어려운 소상공인이 제도권 금융기관에서 저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부산시 구·군 최초로 시행했으며, 해운대구에서 영업 중인 소상공인에게 최대 5천만 원까지 저금리 운전자금 대출을 지원한다. 구와 부산은행의 출연금을 기반으로 60억 원 규모의 신용보증 재원을 조성해 현재까지 재원의 82%에 달하는 49억 2천만 원을 대출 실행했다. 구는 1년간 연 3%의 이자를 지원하며, 사업 시작과 함께 소상공인들의 높은 관심으로 신청 대기인원이 많아 현재 초기 목표액을 달성했다. 해운대구에서 점포를 운영하는 한 신청자는 “경기 침체가 계속되면서 소비도 줄어들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번 지원으로 금융비용을 줄일 수 있어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북경주행정복지센터(센터장 황훈)는 지난 13일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안강읍 시가지에서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주민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취지에서 진행됐다. 북경주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한국자유총연맹 안강읍위원회(여성회장 조태순), 안강읍이장협의회(회장 정연석)가 함께 참여해 도로변과 상가, 주택가를 돌며 태극기 달기를 홍보하고 훼손된 태극기 교체를 독려했다. 황훈 북경주행정복지센터장은 “광복절은 우리 민족이 되찾은 소중한 날인 만큼 모든 가정과 상가에서 태극기를 게양해 애국심을 표현하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관단체와 협력해 나라사랑 운동을 적극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강읍에서는 지난 11일부터 안강중앙로 IC 입구부터 산대 삼거리까지 가로기를 게양했고, 안강공설시장 일대를 태극기 게양 시범구역으로 지정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