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탄소중립지원센터가 지난 28일, 빛마루방송지원센터에서‘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2차 시민토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토론회에는 고양시와 관련된 시민단체, 시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으며, 기본계획 수립에 대해 논의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토론회에는 경기도민추진단의 여미경 권역대표를 비롯해 황민수 한국전기통신기술협동조합 전문위원, 박평수 기후위기고양비상행동 상임대표, 김지은 (주)인피루트 대표, 서경석 고양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환경위원, 류제경 고양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환경위원장, 이은정 (사)에코코리아 상임이사, 김근숙·김지영 고양YWCA 기후활동가 등 시민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논의하며, 고양시가 지역사회와 함께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어나갈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시민들의 참여와 협력이 핵심이라는 점에 대해 많은 공감을 표명했다. 이번 토론회는 고양시가 탄소중립과 녹색성장 전략을 실현하기 위한 기초 작업으로, 지역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삼송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30일,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직접 재배한 김장용 배추와 무를 전달하는 ‘플랜트박스 이웃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삼송1동 주민자치회에서 주관하는 플랜트박스 이웃나눔은 올해 초부터 플랜트박스를 제작해 작물을 심고 재배한 뒤 경로당에 전달하는 행사이다. 추운 겨울 홀로 계신 지역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편안하고 안정적으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직접 재배한 배추 120포기와 무 100여 개를 삼송1동 소재 경로당 7개소에 전달했다. 윤명복 삼송1동 주민자치회장은 “고령화 시대에 경로당은 지역 어르신들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 역할을 하고 있어, 플랜트박스 이웃나눔의 첫 대상을 경로당으로 정했다. 내년에는 규모를 키워 더 많은 분들에게 다양한 채소를 나눠 드릴 계획이며 이를 통해 온정이 가득한 삼송1동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난 30일 ‘고양특례시장 초청 토크콘서트’에 참석해 청소년들의 일상 문제부터 지역사회에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문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고양시청소년재단 산하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 고양시청소년참여위원회에서 기획했다. 고양시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정책을 만들고 추진하는 과정에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참여기구로, 정책과제를 제안하는 과정에 시장님을 초청해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행사에 참석해 청소년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올해는 행사를 1부, 2부로 나누어 진행했으며, 시장님과의 만남에 앞서 1부에서 청소년들과 청소년참여위원회에서 제안한 10건의 정책을 공유하고 해당 정책에 대한 청소년 의견을 수렴했다. 이후 2부에서는 이동환 고양시장과 청소년들이 함께 정책을 살펴보며 의견을 공유했다. 이번에 청소년이 제안한 정책에는 △버스정류장 디자인 쓰레기통 설치 △지하철역 고정형 빗물 제거기 설치 △전동킥보드 주차 제한구역 지정 △청소년 정신건강 예방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지난 29일,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따뜻한 연말연시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화정역 문화광장과 덕양구청 로비에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하고 점등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점등식에는 행사를 주관한 덕양기독교연합회를 비롯해 한찬희 덕양구청장, 5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했다. 이날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을 시작으로 성탄 메시지 전달, 덕양구청장의 축하 말씀, 중창단의 성탄 노래 등이 이어졌다. 구는 화정역과 화정 문화의거리 사이에 위치한 문화광장에 높이 7.9미터, 폭 4미터의 대형 트리와 포토존, 조명볼 등 다양한 조형물을 설치했으며, 시민들에게 따뜻한 빛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크리스마스 트리는 매일 17시부터 익일 2시까지 점등되며, 화정역 광장에 희망찬 연말연시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또한 덕양구청 로비에도 민원인과 직원 등이 오가며 볼 수 있도록 소형 트리를 설치했다. 한찬희 덕양구청장은 “추위로 몸과 마음이 움츠러드는 요즘, 점등식 행사를 통해 환하게 밝힌 불빛이 시민들에게 따듯한 희망과 위로를 주기를 바란다.”라며 “크리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원신동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는 지난 28일, 위원 간 화합을 도모하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워크숍을 진행했다. 원신동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는 관내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청소년 선도 캠페인을 비롯해, 학교 주변 청소년 보호 활동, 수능 당일 청소년 지도 등 지역 사회의 청소년 문제를 예방하고 지원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위원들이 서로 소통하며 활동 방향을 점검하고, 청소년 지도 활동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 위원들은 각자의 역할과 책임을 재확인하며, 효과적인 청소년 지도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변화하는 청소년 문화와 이슈를 반영한 맞춤형 지도 활동의 필요성이 강조됐으며, 이를 위한 다양한 사례와 전략을 공유했다. 원신동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위원 간의 단합을 강화하고, 청소년들을 위한 더 나은 활동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산업진흥원 K-하이테크플랫폼지원단이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청소년 드론 축구 챌린지’를 오는 12월 21일 고양드론앵커센터 실내 비행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청소년들이 드론을 통해 첨단 기술과 창의력을 계발할 기회를 제공하며, 드론 산업의 활성화와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축구 챌린지에는 고양시에 소재한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1학년~6학년)이라면 누구나 5인 1팀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챌린지 참가자는 드론 기체를 무상 대여받을 수 있다. 대회는 대한드론스포츠협회 리베로드론축구대회의 규정을 따르며, 우승팀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결정하게 된다. 대회 결과에 따라 1위, 2위, 3위 팀에게는 각각 메달과 상장, 다양한 상품이 제공된다. 또한 대회 당일에는 드론 축구 외에도 다양한 부대 행사와 볼거리가 제공된다. 드론 체험존에서는 관람객들이 직접 드론을 조종해 볼 수 있고, 산업용 대형 드론을 소개하는 전시도 열릴 예정이다. K-하이테크플랫폼지원단 김종상 단장은 “드론 축구를 통해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무안군 일로읍은 지난 11월 29일 기관사회단체와 함께 일로읍 시가지 내 은행나무 낙엽 제거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 이날 낙엽제거 환경정화 활동에는 각 기관사회단체 회원 80여 명이 참여하여 낙엽으로 인한 수목 해충 방지 및 주민들의 미끄럼 낙상을 방지하고자 구슬땀을 흘렸다. 환경정화에 참여한 회원들은 “지역주민으로서 거리의 은행잎을 쓸고 가꾸는 활동에 참여하여 작게나마 지역을 위해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깨끗해진 시가지를 보니 마음도 깨끗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진만 일로읍장은 “일로읍을 사랑하는 기관사회단체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에 매우 감사드리며 덕분에 깨끗한 일로읍으로 거듭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일로읍 시가지를 가득 메운 은행나무는 40여 년 전 지역민들이 십시일반 모금하여 심은 것으로 현재까지 이르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12월 2일 영도구 소재 블루포트 2021에서‘영도구 커피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발전방향 모색’이라는 주제로 국내외 커피관련 전문가 3명 및 카페 운영자,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도구 글로벌 커피 컨퍼런스(GLOBAL COFFEE CONFERENCE)를 개최했다. 컨퍼런스 발표자로 참여한 최주호 (사)한국커피협회 회장은 “대한민국 커피시장 현황”, 라이언 서 블루보틀 커피 코리아 사장은 “글로벌 스페셜티 커피브랜드 ‘블루보틀 커피’의 신념”, 히라타 타카후미 일본 후쿠오카현 커피조합 이사장은 “지속가능한 카페를 위한 후쿠오카의 대처”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커피에 관심 있는 주민 200명이 참여한 이번 컨퍼런스는 점점 확대되어 가는 국내 커피 시장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국내외 커피산업의 다양한 전문가들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 또한 이번 컨퍼런스에는 대동대학교, 부산과학기술대학교, 부산보건대학교, 부산여자대학교 4개 대학 바리스타 학과 교수들과 학생들이 참여하여 학교별 커피부스를 운영했으며 주민들에게 직접 커피를 시음할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은 2024 공연예술유통사업에 선정된 특별 공연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 · 김경호의 아리랑목동’을 오는 12월 13일 저녁 7시 30분 승달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공연에서는 MBN 조선판스타 우승자 ‘정초롱’이 사회를 맡고, 섬세한 곡 해석과 유려한 테크닉으로 주목받고 있는 지휘자 ‘박상우’와 창단 32년을 자랑하는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총감독 김혜성)의 연주가 펼쳐진다. 또한, 락가수 ‘김경호’는 국악과 락 음악이 결합한 아리랑목동, 못찾겠다 꾀꼬리 등의 인기곡을 열창하며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아름다운 나라로 잘 알려진 성악가 ‘신문희’, 신예 소리꾼 ‘윤하정’, 주현미 밴드 색소폰 연주자 ‘고호정’, 세계사물놀이 겨루기 한마당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연희팀 ‘난장앤판’ 등 다양한 분야의 최고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각기 다른 음악적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김산 군수는 “이번 공연은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군민들에게 풍성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고, 문화예술을 통해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자 준비한 공연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의왕시 내손1동은 지난 2일 ‘의왕예술의거리상인회’에서 상인들이 성금을 모아 마련한 라면 37박스(100만 원 상당)를 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의왕예술의거리상인회는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한 나눔을 3년째 이어오며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한상규 상인회장은 “경기 불황으로 상인들도 어려운 형편이지만 함께하는 이웃이 있어 우리도 살아갈 힘이 난다”며 “연말을 앞두고 이웃과 함께하고자 이번 나눔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형준 내손1동장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마음으로 물품을 기탁해 주신 의왕예술의거리상인회에 감사드리며, 후원받은 라면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온정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일 위기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번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의왕시 청소년안전망 1388청소년지원단에 소속되어 있는 한국 B.B.S 의왕시지부가 관내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 1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1388청소년지원단은 민간 청소년안전망으로 위기청소년 발견, 구조, 연계,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문제를 예방하고 장학금도 지원하는 등 관내 위기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한국 B.B.S 의왕시지부는 의왕시 1388발견·구조지원단으로서 관내 위기(가능)청소년을 발굴하고 상담복지센터로 연계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1388청소년지원단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의왕시 민간 청소년안전망의 모범이 되고 있다. 이근희 회장은 “이번 장학금이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더 큰 도전과 성취를 이룰 수 있게 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최인화 센터장은 “청소년에게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전해준 1388청소년지원단 한국 B.B.S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의왕도시공사 백운커뮤니티센터가 인공지능(AI)를 활용한 색다른 예술 전시회를 개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백운커뮤니티센터 1층에서 11월 26일부터 열린 ‘AI와 상상의 만남’ 전시회는 백운호수초등학교 학부모 동아리 ‘AI 아이랑’ 회원들의 작품으로 꾸며졌다. ‘AI 아이랑’동아리는 백운수초등학교 학부모들이 중심이 되어 인공지능 기술을 배우고, 이를 활용해 다양한 작품을 제작하는 모임이다. 이번 전시회는 AI를 활용한 그림, 영상(QR코드) 등 다양한 형태의 작품들이 전시돼 있으며, ‘팝콘화산’, ‘구슬 안 소녀’ 등 각 작품은 동아리 회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의왕도시공사 노성화 사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백운커뮤니티센터를 지역주민들이 자유롭게 방문하며 함께 즐기는 문화 공간으로 만들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영암군이 이달 말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1석4조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연말정산 시즌을 앞두고 기부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과 참여를 높인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영암군은 기본 혜택인 10만원 전액 세액공제와 3만원 상당 답례품 제공에, ‘답례품 증량’ ‘답례품 추첨’을 더해 총 4가지 혜택을 제공한다. 답례품 증량은 한우·쌀·고구마 등 인기 답례품 16개 품목의 양을 늘려주는 내용이다. 한우는 220g에서 300g으로 증량하고, 추가 국거리용 한우 200g과 한우 사골육수 800ml도 증정한다. 아울러 영암쌀은 10kg에서 11kg으로, 고구마는 6kg에서 8kg으로 제공하는 등의 내용이다. 답례품 추첨은 이벤트 참여자 중 500명에게 3만원 상당의 답례품 1종을 추가 증정하는 행사로 당첨자는 이벤트 종료 후 개별 통보한다. 이벤트는 고향사랑 플랫폼인 ‘고향사랑e음’과 ‘위기브’에서 동시에 진행되고, 답례품 증량의 구체적 내용도 여기서 확인할 수 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고향사랑기부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해남군이 내년 군정의 핵심사업들을 점검하는 2025년 군정 주요업무계획 보고에 착수했다. 2일부터 4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보고회에서는 명현관 해남군수 주재로 실과소장과 실무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26개 실과소와 3개 출연기관에 대해 2025년 중점 추진할 419건의 역점업무의 추진계획을 보고하고, 전략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심도깊게 논의하고 있다. 특히 군은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민선7,8기 역점 추진해온 주요 사업들이 내년부터는 구체적인 성과로 나타나는 만큼 군민들의 미래비전에 대한 공감대를 높이고,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으로 되돌려질 수 있도록 핵심사업들에 대한 차질없는 추진을 강조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2025년은 민선7, 8기 핵심사업들이 완성되어 가는 중요한 시기로, 최근 주변 여건의 불확실성을 과감히 돌파하는 성장 전략과 미래 장기성장동력의 확보를 목표로 주요 현안 사업들을 속도감 있고 세밀하게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내년 해남군 분야별 주요사업은 해남의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는 2030 프로젝트의 역점 추진과 함께 어려운 경제 여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지난 2일 화순기자협회(협회장 이교철)에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 15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구복규 군수를 비롯해 이교철 화순기자협회장과 회원 등 10여 명이 참석해 지역인재들의 학업과 꿈을 지원하기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교철 회장은 “지역인재들이 자신의 꿈을 이루고, 나아가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구복규 군수는 “지역 발전과 인재 육성에 관심을 두고 기부활동에 나선 화순기자협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금은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화순기자협회는 ▲일간투데이(회장사) ▲파인뉴스 ▲전남넷 ▲광주인터넷뉴스 ▲종합법률신문 ▲화순저널 ▲시사토픽뉴스 ▲치안경찰신문 ▲신문화뉴스 ▲남도타임즈 ▲광전매일신문 ▲전광투데이 12개 언론사를 회원사로 두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대변하고, 화합과 소통을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는 지난 25일, 집단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오산시보건소 식품위생과와 보건행정과가 합동으로 ‘식중독 발생 현장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발생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에 따라 실전처럼 진행됐으며, 각 부서의 현장 임무 수행과 대응 요령을 숙지함으로써 식중독 원인 규명 및 역학조사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대규모 식중독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과 보고 체계를 점검하고 개선하는 계기가 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식중독 발생 상황 신속 보고 ▲관계기관 간의 전파 및 현장 출동 ▲원인 규명 및 역학조사 수행 ▲사후 조치 및 대책 회의 등 단계별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실전 대응 능력을 높이는 동시에,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식중독 사고 없는 안전한 오산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여름철 전국 식중독지수가 ‘심각’ 단계에 진입한 만큼, 시민 여러분께서도 ▲조리 전·후 올바른 손씻기 ▲식재료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는 지난 24일, (사)오산시 호남연합회 이영돈 회장을 ‘1일 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1일 명예시장’ 제도는 시민의 시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열린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위촉은 취약계층을 위한 자장면 나눔 봉사 등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나눔 실천에 앞장서 온 호남연합회의 활동을 인정하여, 이영돈 회장이 대표 자격으로 선정됐다. 이날 위촉식은 이권재 시장이 집무실에서 직접 위촉패를 전달하며 진행됐으며, 이영돈 명예시장은 시정 전반에 대한 간담회와 주요 시정업무 보고를 시작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이어 오산청년일자리지원센터 ‘이루잡’, 오산문화재단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살펴보았으며, 오후에는 유엔군 초전기념관을 찾아 시설을 둘러보고 직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영돈 명예시장은 “시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사업을 가까이에서 접하며 시정을 이해할 수 있었던 뜻깊은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권재 시장은 “다양한 분야의 시민을 명예시장으로 모시고 시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시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오산시는 노인일자리지원기관인 오산시니어클럽과 함께 지난 6월 24일,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5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 어르신 1,300여 명을 대상으로 문화 활동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야기형 마술극 공연 관람으로 진행됐으며, 어르신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마술사와 함께 공연에 참여하는 등 현장감 있는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공연은 관람 위주의 수동적 활동을 넘어, 어르신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늘 하루만큼은 어르신들이 일과 책임을 잠시 내려놓고 문화와 여유를 온전히 누리셨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의 삶 속에 쉼과 감동이 스며들 수 있는 다양한 노인복지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활동은 단순한 여가 프로그램을 넘어, 노인 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에게 사회적 소속감과 심리적 활력을 제공하는 복지 실천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특히, 참여 어르신들이 함께 문화를 경험함으로써 일상 속 동기를 회복하고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한 걸음 더” 오산시가 함께자람센터 24개소를 운영하며, 촘촘한 돌봄망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 24일과 25일 ‘함께자람센터 칸타빌더퍼스트’와 ‘함께자람센터 한신더휴’ 개소식을 열고 돌봄센터 2곳을 추가 개소했다. 이로써 오산시의 함께자람센터는 총 24개소에 달한다. 함께자람센터는 오산시만의 명칭으로, 초등학교 방과 후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 공간이다. 소득이나 가정형태와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전국에서도 드물게 시 전역에 골고루 촘촘하게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문을 연 칸타빌더퍼스트 센터는 164.09㎡ 규모로 정원 35명, 한신더휴 센터는 71.3㎡ 규모로 정원 20명이다. 두 곳 모두 센터장과 돌봄교사가 상주해 방과 후 안전하고 전문적인 돌봄을 제공한다. 위탁 운영은 지역 복지 전문기관인 사회복지법인 세교복지재단이 맡아, 공공성과 전문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오산시는 단순히 시설만 늘리는 것을 넘어, 지역 공동체가 함께 아이를 돌보는 돌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은 6월 한 달간, 취약계층 정서 돌봄 프로그램 [마음돌봄, 함께 돌아봄]의 일환으로 오산드림봉사단과 함께 어르신 시화 활동 '오글오글, 오산에 피어난 글꽃'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65세 이상 독거 어르신 약 20명을 대상으로 복지관 강당에서 운영됐으며, 어르신들이 스스로 시를 짓고 시화를 완성하는 창작 중심의 집단 정서 지원 활동으로 기획됐다. 오산드림봉사단 자원봉사자들은 글쓰기와 그림 활동 전반에서 어르신들을 정서적으로 지지하고 도우며 함께 호흡했다. 처음에는 “글씨가 잘 안 써져요”라며 망설이던 어르신들도 시간이 흐르며 자신의 삶을 담은 언어로 조심스럽게 펜을 들었고, 손글씨로 완성된 시화에는 어르신들의 따뜻한 감정과 진심이 녹아들었다. 완성된 시화 작품은 오는 9월 중 전시회를 통해 지역사회에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어르신들의 삶의 이야기를 지역사회와 나누는 소통의 장이자, 정서적 회복을 시각화한 따뜻한 결과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산드림봉사단 최은정 단장은 “어르신들의 시 한 줄, 그림 한 장에서 삶의 깊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