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0월 29일 케냐 바이오 백신 전문가단이 화순 백신산업특구를 방문해 한국의 첨단 백신 연구 현장을 둘러보고, 지역 문화유산을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카이스트(KAIST)와 국제백신연구소(IVI), Kenya-AIST 간 바이오 백신 분야 교류·협력 강화를 위한 GTW(Global Tech World)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프로그램 중 하나로, 케냐 보건부 및 연구기관 관계자 등 17명을 포함한 총 20명이 참여했다. 이날 케냐 대표단은 화순군 만연사 탐방을 시작으로 한국 전통 사찰 문화를 경험한 뒤, 지역 특산물과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한정식 오찬을 함께하며 한국의 아름다움과 맛을 체험했다. 이후 대표단은 화순백신산업특구 내 미생물실증지원센터를 방문해 국내 CDMO(위탁개발생산) 기관의 선진시설과 운영 과정을 직접 둘러보고, 글로벌 수준의 백신 생산 시스템과 품질관리, 제조공정 실증 인프라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올해 준공된 교육관에서 실제 의약품 생산 실습과 환경 모니터링 등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오는 11월13일 오후 2시 화순군 청년센터(청춘들락) 미디어공작소에서 화순군민을 대상으로 AI와 캔바로 배우는 광고영상 제작하기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AI 도구와 종합 미디어 플랫폼 캔바(Canva)를 활용하여, 경험이 없는 초보자도 광고영상의 기획부터 제작 과정을 배우고, 영상 제작의 즐거움과 성취를 함께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 일정은 11월 13일부터 27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교육생들은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홍보나 SNS 콘텐츠 제작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익히게 된다. 수업 신청의 자격조건은 화순군민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70%는 청년을 우선 선발하고 나머지 30%는 중장년층을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을 위해서는 신청서와 함께 주민등록등본을 제출해야 하며, 오는 11월 11일까지 화순군 청년센터를 방문하거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조미화 인구청년정책과장은 “AI와 캔바를 활용해 누구나 쉽고 즐겁게 영상 제작을 배울 수 있도록 교육을 구성했으며,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30일 개장 2주년을 맞은 화순 꽃강길 음악분수가 누적 방문객 7만 명을 돌파하여 타지역과 차별화된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다고 전했다. 꽃강길 음악분수는 최고 높이 50m의 물줄기를 내뿜으며, 특히 최첨단 레이저와 빔 프로젝트를 활용해 49곡의 다양한 음악에 맞춰 각기 다른 테마의 음악분수 쇼를 펼친다. 지난 2년간 최신 트렌드와 방문객 연령대에 맞는 연출 곡 12곡을 추가로 제작했고, 워터스크린 이벤트 신청제도를 통하여 생일 축하, 프로포즈 등 여러 사연을 받아 관람객과 함께 기쁨과 설렘을 공유했다. 특히 워터스크린 이벤트는 주민들의 입소문과 SNS를 통해 큰 호응을 얻어 수많은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화순 꽃강길 음악분수는 작년까지 특정 요일에만 운영했지만,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올해부터는 공휴일 포함 매일 운영으로 확대했다. 운영 기간은 3월 14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다. 이맹우 시설관리사업소장은 “화순 꽃강길 음악분수는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제공하고, 우리 군만의 특색 있는 힐링 공간이자 문화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추진 중인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사용기한이 오는 11월 30일로 마감됨에 따라 군민들의 적극적인 사용을 당부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와 2차 모두 사용기간이 동일하며, 미사용 잔액은 자동 소멸하므로 반드시 기한 내에 소비해야 한다. 신용·체크카드로 발급받은 소비쿠폰의 잔액은 카드사 홈페이지나 앱에서 조회가 가능하며, 결제 시마다 문자나 앱 알림으로 잔액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소비쿠폰의 사용 방법은 신용·체크카드로 발급받았을 시 11월 30일까지 화순군 내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지류 상품권의 경우 화순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대형마트나 백화점, 온라인몰 등 일부 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박용희 지역경제과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단순한 재정지원이 아닌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하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아직 사용하지 않으신 군민들께서는 남은 잔액을 확인하고 11월 30일 이전에 꼭 사용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지난 29일 ‘케이워터기술(주)영∙섬유역본부’ 봉사단이 ‘태양광 벽부등 설치’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봉사활동에는 기업봉사단 케이워터기술(주)영∙섬유역본부와 전남 중부권 사업소(본부장 이한기) 봉사자 9명이 참여하여 화순군 3개 마을(광덕리, 주도리, 사평리)에 태양광 벽부등 70개를 설치했다. 태양광 벽부등 설치 봉사활동은 가로등이 설치되지 않거나, 어두운 골목길 등 조도가 낮은 지역 주민의 안전한 귀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봉사자들은 벽면에 태양광 벽부등을 설치하고 작동 상태를 점검하며, 주민들과 따뜻한 인사를 나눴다. 이날 함께한 봉사자는 “우리가 설치한 작은 빛 하나가 주민들의 마음을 환하게 비출 수 있다는 걸 느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 가는 봉사단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서봉섭 가족정책실장은 “봉사자분들이 설치한 벽부등의 불빛 하나하나가 연말의 온기가 되어 주민들에게 전달됐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복지 증진과 기업봉사단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의 들녘에서 불리던 노동요 ‘밭노래’가 주민들의 목소리로 다시 울려 퍼진다.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0월 31일 오전 11시부터 12시 20분까지 화순 도암면 도장리 마을회관에서‘삶의 노래, 숲의 이야기’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도장리 부녀자들이 밭을 매거나 길쌈을 하며 불렀던 전통 노동요 ‘밭노래’를 중심으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새롭게 해석한 현대판 노동요를 함께 선보이는 자리다. 과거의 노동요가 단순히 재연되는 것이 아니라, 오늘의 시민 목소리와 만나 새로운 생명을 얻는 무대로 꾸며진다. 프로그램은 총 4개 파트로 구성된다. ▲도장리 밭노래 전수팀이 들려주는 ‘삶의 노래’ ▲전승자 김성인이 전하는 밭노래의 기억과 마을의 역사 ‘삶의 이야기’ ▲10월 한 달간 진행된 시민 참여 워크숍의 기록과 창작 노동요를 선보이는 ‘숲의 노래’ ▲모두가 함께 부르는 ‘발자랑’과 ‘공공다래’의 ‘숲의 이야기’다. 이번 공연은 관람 중심이 아닌 시민이 함께 부르고 공감하는 참여형 공연으로 기획됐다. 공연에 앞서 진행된 ‘숲의 노래’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30일 오후 2시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춘양분소 개소식을 개최해 오는 11월 3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구복규 화순군수, 오형열 군의회 의장, 박용철 전라남도 농업기술원장, 유덕규 전라남도 농축산식품국 식량원예과장 등을 비롯한 인근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춘양분소 개소를 축하하고 주요시설을 둘러봤다. 춘양분소는 춘양면 석정리 112번지 일원 8,315㎡ 부지에 1동/2층(건축연면적 980㎡)의 건물을 신축하고, 임대용 농업기계 31종/58대(관리기 등)를 비치했다. 또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매년 10회 이상 추진되는 농업기계 안전사용 교육 시 이론과 실습 교육이 가능한 30명 수용의 교육실과 농업용 굴착기 및 트랙터 등 부피가 큰 농업기계의 조작 실습을 할 수 있는 2,000㎡ 규모의 농업기계 실습장을 갖추었다. 화순군은 이번 춘양분소 개소로 13개 읍면에 총 3개소의 농업기계 임대사업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사용자는 농작업 농경지에서 가장 가까운 사업장을 찾아 농업기계를 임대하거나, 배송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무안군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30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치매예방 문화활동 프로그램 ‘기억놀이터’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2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안군 보건소 및 목포대학교와 협력하여 진행됐으며,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와 인지기능 향상을 위해 ▲소근육 자극 공예프로그램 ▲인지강화 치매예방 체조교실 ▲문화관광지 체험 등 다양한 강의 및 활동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졸업식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평소 하지 못했던 다양한 수업이 즐거웠고, 덕분에 몸과 마음이 건강해졌다”며 소감을 전했다. 정병순 무안군종합사회복지관장은 "이번 기억놀이터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에 큰 활력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 대상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내 다양한 기관과 협업하여 주민의 복지증진 및 여가개발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재단법인 해남군교육재단(이사장 명현관)은 지난 28일 해남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해남군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수여식에서는 2025년 각 분야 해남군 장학생으로 선발된 우수학생 474명에게 총 4억 5,5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이날 수여식에는 장학생 대표 78명과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식전 공연으로 예체능 분야 장학생으로 선발된 한국무용창작팀과 태권도 시범팀이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기도 했다. 2025년도 장학금 대상자는 성적우수 장학생 75명, 기능영재 장학생 30명, 희망장학생 71명, 예체능, 과학 등 특기자 장학생 117명, 기타 장학생 10명 등이다. 특히 초등학력인정학교 만학도 23명에게 배움의 도전을 응원하는 장학금과 타지역 전학, 지역사회공헌, 농어업인 육성, 꿈드림 등 50명에게도 맞춤형 장학금이 지원됐다. 대학생 98명에게도 생활지원금 성격의 장학금이 지원됐다. 이날 수여식에서 명현관 군수는“장학금은 여러분의 꿈과 열정을 해남군민 모두가 응원하는 증표”라며“학생들이 경제적 걱정없이 학업에 전념하여 해남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해남군은 10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진행되는‘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을 맞아 해남사랑상품권의 대폭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전국적 단위의 할인행사인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 지역소비 촉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농‧축‧수산물, 가공식품 등 분야별 특별할인 뿐만 아니라 교통‧숙박‧관광 분야에서 여행 관련 캠페인이 진행된다. 해남군은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과 연계해 해남사랑카드 및 QR상품권을 이용한 사용자에게 5% 캐시백을 추가 지급한다. 기존 5% 캐시백 지급 외에 추가로 지급하는 것으로 사용자는 해당기간 동안 최대 20%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다. 추가 캐시백은 200만원 사용시 1인당 최대 10만원까지 지급 가능하며, 기존 월 10만원 한도로 지급하는 캐시백과는 별도로 운영된다. 캐시백은 본인 구입(충전)금이나 선물받은 금액 사 용시에만 지급되며, 정책수당이나 캐시백 사용시에는 지급되지 않으니 확인이 필요하다. 11월 해남상품권상품권은 10월과 동일하게, 15%할인(지류는 구입시 15%, 카드‧QR은 구입시 10%+결제시5%), 총 7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주엽2동은 화재 예방과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해 지난 29일 주엽119안전센터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합동훈련에는 주엽2동 직원과 주엽119안전센터 대원이 함께 참여해 화재 발생 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이론 교육과 실습훈련을 진행했다. 교육은 ▲화재 예방 교육 ▲화재 발생 시 대응 요령 ▲초기 진화·대피 유도·응급 구조 요령 ▲화재 발생 시 대피 동선 확인 등으로 구성됐으며, 자위소방대 편성과 임무 숙지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자위소방대는 소방훈련 동영상을 시청하며 지위 진압반, 대피 유도반, 응급 복구반 등 임무별 대응능력을 강화했다. 또한 주엽119안전센터는 소화기, 완강기 등 비상대피기구 사용법을 교육하며,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초기 진화와 대피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동 관계자는 “화재는 예방이 최우선이다. 이번 훈련을 계기로 현장 대응 역량을 점검하고 개선할 수 있었다”며 “주민과 직원 모두가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소방안전 교육과 소방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탄현1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28일 탄현1동 행정복지센터 주변 화단과 화분에 국화 100여 본을 식재하며 가을의 정취가 느껴지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탄현1동 가을맞이 환경정비 사업의 일환으로, 통장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환경개선 활동을 함께했다. 참여자들은 화단을 정비하고 국화를 심어, 행정복지센터를 찾는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계절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 국화는 형형색색의 꽃으로 활짝 피어나 주민들에게 시각적 즐거움을 주고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휴식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진수 탄현1동 통장협의회장은 “통장들이 힘을 모아 지역 환경을 가꾸며 주민들에게 소소한 행복을 전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김선우 탄현1동장은 “지역 현장을 살피며 봉사에 앞장서는 통장협의회에 감사하다”며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마을 가꾸기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는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에게 안전한 급식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 지역아동센터 아동급식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일산동구 지역아동센터 10개소이며,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점검 사항은 ▲조리시설·급식실 내 위생관리상태 ▲식자재 보관상태 및 유통기한 준수 여부 ▲종사자들에 대한 정기적인 위생교육과 건강검진 실시 여부 등이다. 한편, 지역아동센터는 아동복지법에 따라 지역사회 아동의 보호·교육·육성을 위해 종합적인 아동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일산동구에는 지역아동센터 10개소가 운영 중이며, 만 18세 미만 아동 240여 명이 이용하고 있다. 아동들은 센터에서 급식을 지원받고, 기초학습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받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는 2025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30일 결정·공시했다고 밝혔다. 공시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토지 분할 및 합병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507필지로, 국토교통부장관이 결정·공시한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산정해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10월 30일부터 11월 28일까지 방문, 우편, 팩스,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이의신청할 수 있다. 또한 구는‘감정평가사 민원상담제’를 운영한다. 감정평가사와의 상담을 희망하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사전에 일산동구 시민봉사과에 방문해 상담을 신청하면 된다. 일산동구 시민봉사과장은 “감정평가사 민원상담제를 통해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삼송1동은 지난 29일, 신도경로당에서 ‘제7차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소’를 운영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주민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나섰다. 이번 상담소는 복지 정보 접근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보다 편리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개별 상담을 통한 복지 욕구 파악과 함께 치매선별검사, 혈압 측정 등 기초 건강 검진을 실시했으며, 상담 결과에 따라 대상자별 맞춤형 복지자원 연계와 지속 상담을 이어갈 계획이다. 삼송1동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복지 상담을 확대 운영해 고령층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생활 불편 및 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여 복지 체감도를 높일 방침이다. 이종복 삼송1동장은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소를 통해 주민 가까이에서 직접 소통하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현장을 찾아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삼천포고등학교(교장 서영희)는 2025년 11월 18일 설송관에서 한국남동발전 삼천포발전본부가 기탁한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 한국남동발전 삼천포발전본부는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매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인성이 바른 학생 18명에게 총 9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국남동발전 삼천포발전본부는 에너지 전환 시대에 맞춰 탄소중립 실현과 온실가스 감축에 앞장서고 있다. 세계 최초로 방류 해수를 활용한 소수력발전을 구현하고, 국내 발전사 최초로 태양광발전 상업운전을 개시하는 등 신재생에너지 기반의 친환경 전력 공급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함께하는 사랑, 따뜻한 사회’라는 슬로건 아래 장학사업 외에도 불우아동시설 및 노인요양시설 지원, 독거노인 돌봄, 농촌 일손 돕기, 환경정화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행하며 나눔과 상생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장학생 장바다 학생(2학년)은 “학생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해왔을 뿐인데 큰 격려를 받게 되어 그저 감사한 마음이다. 그동안의 노력이 헛되지 않았다는 확신을 얻었기에, 앞으로 더욱 꾸준히 정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가 18일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제2기 아동 구정참여단 정책제안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자리는 제2기 아동 구정참여단 37명과 아동권리 옴부즈퍼슨, 아동 보호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 해 동안 진행했던 정책제안 토론회 내용을 발표하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우수활동상 시상 △수료증 수여 △정책결의문 발표 등으로 이어졌다. 아동들은 △아동의 놀 권리 △디지털 환경 속 아동권리 등 일상 경험을 바탕으로 한 정책들을 제안했다. 또한 아동권리 옴부즈퍼슨들이 아동들의 제안이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문적인 의견을 더했다. 광산구는 아동이 지역의 정책 결정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아동 구정참여단은 아동의 관점에서 지역 정책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출범했으며, 참여 아동과 보호자들의 큰 성황 속에 내년 상반기 제3기 아동 구정참여단을 모집·운영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청소년들의 안전의식 강화와 위기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관내 학교 및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 직접 방문하여 ‘찾아가는 청소년 안전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생활 속에서 스스로 위험을 인식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재난안전 교육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으며, 단순 이론 강의가 아닌 실습모형을 활용한 체험 중심 교육으로 청소년들이 응급상황에서의 대처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심폐소생술의 방법과 순서를 알게 되었고 긴급한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행동해야 한다는 걸 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우리 무안군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자신과 타인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관내 학교와 청소년 관련 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주제의 안전교육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14일 재난응급의료 대응 분야에서 탁월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로부터 재난응급의료 대응업무 유공 장관 표창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표창에 대해 “재난 발생 현장에서의 응급의료 지원과 우수사례 확산에 기여한 점, 그리고 국민 생명 보호에 대한 공적이 크다”고 평가했다. 특히 군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당시, 현장에서 확보된 대응 프로세스와 협업 경험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유관 기관과 공유하는 등 재난 의료체계 발전에 기여했다. 김산 군수는 “이번 표창은 재난 현장에서 묵묵히 임무를 수행해 온 모든 구성원의 헌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신속하고 정확한 재난응급의료 제공으로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재난대응 매뉴얼 보완, 인력 교육 강화, 협력 기관과의 공동 훈련 확대 등을 통해 재난응급의료 역량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14일, 전라남도와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전남지회)가 주관하는‘2025년 산불 지상진화·통합지휘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라남도 22개 시·군과 산불진화대, 산림 관련기관 관계자 등이 참여해 각 지자체의 산불 초기대응 능력을 종합적으로 겨뤘다. 대회는 ▲현장지휘본부 활용능력 ▲지상진화 능력 등 두 개 분야로 진행됐으며, 산불 초동 대응을 위한 기계화 시스템 운용 능력, 신속한 현장 진화 체계 등이 중점적으로 평가됐다. 경연 결과 무안군은 체계적인 지휘·통제 능력과 신속한 진화 대응 역량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산 군수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철저한 장비 점검을 통해 산불을 신속히 진화하고, 산불예방활동을 펼쳐 군민의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