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부여군이 올 한 해 지방세 3만 원 이상을 납기내 납부한 성실납세자 200명에게 6백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했다고 밝혔다. 2024년 1월 자동차세(연납), 6월 자동차세, 7월 재산세(주택·건축물), 9월 재산세(토지)를 납기내 납부한 납세자에게 세목별 각 50명씩 총 200명을 무작위로 추첨하여 3만 원의 굿뜨래페이를 지급했다. 성실납세자 인센티브 사업은 납세자들이 납부한 세금을 인센티브로 돌려줌으로써 직접적으로 세금의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군민들의 세금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바꿀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실제로 인센티브 당첨 안내문을 받은 군민들이 직접 사무실로 전화하여 고맙다고 말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당첨자를 선정할 때 최근 2년간 당첨자와 해당연도 이전차수 당첨자는 제외하여 많은 군민에게 혜택을 주고 있다. 아울러, 굿뜨래페이를 통해 지급하기 때문에 미가입자들을 가입시켜 지역화폐를 홍보하는 효과도 있다. 부여군 관계자는 ”적극적인 예산확보를 통해 해당 사업을 지속 추진하여 군민들의 세금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성실납세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서천군은 지난 16일 옳음애농업회사법인(주), 서천농협, 동서천농협과 함께 서천군 고품질 쌀의 홍보와 판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기웅 군수, 이승원 옳음애농업회사법인 대표이사, 최창호 서천농협 조합장, 이정복 동서천농협 조합장 및 농민단체 대표, 고품질 쌀 생산단지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천군과 4개 기관은 ▲서천군 고품질 쌀의 계약재배를 통한 농가 소득 보장 ▲기능성 쌀 ‘바나듐뿍 기운담은 쌀’의 전국 유통 및 명품 브랜드화 ▲미주·일본 등 해외 수출 확대 ▲기타 협력 가능한 분야에 대한 상호 협력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협약의 핵심 품목인 ‘바나듐뿍 기운담은 쌀’은 혈당 조절에 효과적인 미량원소 '바나듐'이 함유된 기능성 쌀로,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고 혈당 상승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외에도 혈관 건강 개선 및 항산화 작용 등 다양한 건강 효능을 지니고 있어 현대인의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리미엄 기능성 쌀로 주목받고 있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쌀 소비 감소와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논산시가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24년 농업인교육훈련사업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농업기술센터 농업인대학을 대상으로 자체평가, 역량평가, 중앙평가 서류심사를 거쳐 농업인 대학 운영기관 150개소 중 10개소가 발표 경진대회에 진출했다. 논산시는 △교육생 요구 분석 및 인프라 구축 △교육생 만족도 및 영농능력 향상도 △과정 개설 및 운영 개선 노력 등의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전국 농업인대학 운영 1위를 차지하며 대상 수상과 시상금 5백만원을 받았다. 논산농업대학은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 4개과정(△딸기학과 △스마트농업학과 △포도학과 △벤처농업학과)을 개설하고 현장 교육 외 전 과정 야간교육 및 실습교육을 병행하는 등 수준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해 왔다. 논산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교수진과 졸업생들이 명문 논산농업대학을 위해 노력해 온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농업의 경쟁력 향상과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논산농업대학은 ‘배우는 즐거움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논산시가 우수한 품질, 철저한 안전관리를 기반으로 한 논산로컬푸드인증제 운영을 통해 지역농산물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시는 현재까지 172품목(채소류 107, 과일류 24, 곡류 및 두류 17, 기타 24), 335명의 농업인에 대해 인증 관리를 하고 있으며, 매년 로컬푸드 인증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논산로컬푸드인증제는 관내 로컬푸드 매장 뿐만 아니라 전국 모든 유통매장에서도 사용가능하여 논산시의 농산물 공동브랜드 가치를 제고하는 데도 기여하고 있다. 또한 소비자들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인증마크에 QR코드를 표시하여 누구나 쉽게 해당 농산물의 정보를 조회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인증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업기술센터 내 농산물안전분석실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연 1회 이상의 기본교육을 수료한 농업인에 대해 서면 및 현장심사를 거쳐 적격하다고 판단될 경우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논산로컬푸드 인증제도는 소비자와 생산자 간의 신뢰도를 향상시켜 지역농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지난 13일 고양시장애인체육회와 고양산업진흥원 K-하이테크플랫폼지원단은 고양드론앵커센터에서 장애인 체육인들의 디지털 격차해소 및 디지털 인프라·교육기회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서 두 기관은 장애인 체육 발전에 디지털 분야의 가치를 더하고 양 기관의 호의적 발전을 도모하는 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사항은 △4차산업 시대에 대비해 고양시 장애인을 위한 가치 발전과 디지털 인프라 및 교육기회 제공 △고양시 장애인 체육인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교류 발판 마련 등이다. 업무협약식을 마친 뒤 K-하이테크플랫폼지원단은 고양시장애인체육회 임직원 및 관내 장애인 체육인들을 대상으로 ‘고양앵커드론센터’시설 탐방 및 드론 조종 체험 등을 진행했다. K-하이테크플랫폼 지원단 김종상 단장은 “작년에 고양시 관내 중학교 24개교, 1,862명을 대상으로 드론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 데 이어 올해는 고양시 특성화고와 고양청소년 수련관 방과 후 학생들을 대상으로 드론체험을 진행했다”고 설명하며,“이번에 고양시장애인체육회와 함께 장애인 체육인의 디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공동주택 관리의 투명성을 높이고 입주자등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한 감사의 지적사례를 모아 ‘2024년 고양시 공동주택관리 감사 사례집’을 발간하고 관내 공동주택 389개 단지에 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사례집에는 2023년도에 시에서 직접 실시한 공동주택관리 감사 사례 35건이 수록됐으며, 부록에는 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 선정지침과 층간소음위원회 운영 기준 등을 담았다. 주요 감사 사례를 보면 ▲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 선정 부적정 ▲관리비등의 징수 등 부적정 ▲장기수선계획에 따른 교체·보수 부적정 ▲장기수선충당금 및 수선유지비 사용 부적정 ▲계약서 공개 부적정 등이다. 시 관계자는 “입주자 대표회의와 선거관리위원회 및 관리주체의 사례집 공유를 통해 관행적으로 발생되는 문제점들이 개선돼 투명하고 올바른 공동주택관리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공동주택관리 감사제도는 민원감사와 기획감사가 있으며, 민원감사는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전체 입주자등의 20%이상 동의를 받아 감사를 요청한 경우에 실시한다. 기획감사는 입주민 부담이 큰 공사용역 등 취약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관내 공동주택에 RFID종량기를 보급하기 위해‘2025년 음식물류폐기물 RFID종량기 지원사업’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5년에는 공동주택 종량기 보급 확대를 위해 지원조건 대상을 공동주택 150세대 이상에서 60세대 이상으로 변경해 추진한다. 시는 이번 수요조사를 통해 2025년 RFID종량기 사업물량을 확보할 예정으로, 이번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단지는 내년 1월 3일까지 수요조사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RFID종량기는 배출카드를 이용해 음식물쓰레기를 버린 무게만큼 측정해 수수료를 부과하는 방식으로 환경부에서 1순위로 권장하는 종량제 방식이며, 음식물쓰레기의 감량효과도 탁월하다. 최근 종량기 사용 단지들의 음식물 쓰레기 감량률을 조사 한 결과 약 40% 이상의 감량이 확인됐다. 소량의 음식물도 집안에 보관할 필요 없이 즉시 배출할 수 있고, 배출장소 주변도 깨끗하게 관리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세대별로 버린 만큼만 수수료를 부과해 기존의 세대별 균등부과(납부필증방식)가 아닌 세대별 차등부과가 가능하므로 배출자 부담원칙을 명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미세먼지 관리를 강화하고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내년 3월까지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인 12월부터 3월까지 평상시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저감 조치를 실시해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의 강도와 빈도를 낮추기 위한집중 관리 대책이다. 이번 계절관리제에서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불법소각 단속,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농업부산물 파쇄 비료화 사업, 운행차 배출가스(공회전) 점검, 도로재비산먼지 제거, 공사장 비산먼지 관리,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점검 등을 시행한다.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은 토‧일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단속한다.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등 저공해조치를 하지 않은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이 적발될 경우 1일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다만,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이더라도 장애인·긴급차와 저공해 조치가 불가한 차량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소상공인 차량 등은 과태료 부과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계절관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가 경기도 시군종합평가에서 연이어 최고 성적을 거두며 ‘일 잘하는 도시’임을 입증하고 있다. 정부합동평가 2년 연속 최우수 달성에 이어 지난달 발표된 경기도 시군종합평가에서도 2관왕을 2년 연속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번 평가는 108만 시민들과 함께 거둔 성과로 특히 일자리, 복지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 정책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더 뜻깊다”며 “지난해에 이어 시정 전 분야에서 고르게 행정력을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질높은 행정서비스 제공으로 행정의 ‘표준’이 되는 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일자리․경제․복지․문화․환경 등 전 분야에서 행정력 높이 평가 시군종합평가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인구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국정과제 및 주요 도정시책을 지표로 각 지자체 종합 행정역량을 평가해 순위를 매긴다. 고양시는 Ⅰ그룹인 인구 50만 이상 10개 도시(수원‧용인‧화성‧성남․부천․남양주․안산․평택․안양) 중에서 1위로 선정됐다. 2021년, 2023년에 이어 세 번째 최우수 기관 선정이다. &nbs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이 시행한 신혼부부 및 다자녀가정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무안군의회 김봉성 의원이 지난해 3월 대표 발의한 정책으로, 주거 안정 지원을 통해 인구 증가와 가족 친화적 지역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한 주민은 “맞벌이 부부로 아이를 키우며 주거비 부담이 컸는데 무안군의 지원 덕분에 경제적 여유가 생겨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 다른 다자녀 가정의 부모은 “우리 같은 가정을 세심히 배려해주는 정책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이런 좋은 정책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첫아기를 출산한 신혼부부 B씨는 “처음으로 부모가 되는 기쁨과 함께 주거 부담도 덜게 되어 안심하고 가정을 꾸릴 수 있게 됐다”며 “무안군의 관심과 지원이 실질적인 도움으로 다가왔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봉성 의원은 “이번 사업이 지역 주민들의 생활 안정에 보탬이 됐다는 소식을 들으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지속해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13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김산 군수와 무안군의회 의원,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회 황토골 무안 전국요리 경연대회 수상작 외식업소 컨설팅 품평회를 열었다. 품평회에서는 지난 7월 무안연꽃축제장에서 열린 ‘무안의 맛을 담은 디저트 여행!’이라는 주제로 펼친 요리대회의 수상작 중 컨설팅 참여업소 특성에 맞게 레시피를 수정·보완해 재탄생한 특색 있는 디저트가 선보였다. 이번 컨설팅에 참여한 업소는 카페 소풍(삼향읍), 프레종(망운면) 2개소였다. 카페 소풍은 ▲쌍화양갱 ▲단호박 설기 ▲고구마 설기, 프레종은 ▲단호박 에그타르트, ▲고구마 에그타르트, ▲양파 크림스프로 각각 3가지씩 메뉴를 개발했다. 컨설팅에 참여한 업소 대표는 “전문가의 맞춤형 레시피 전수로 개발된 신메뉴는 맛과 호응이 좋았으며, 선물 포장 제품으로도 출시하여 내방객과 관광객에게 판매하면 가게 매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재탄생한 메뉴는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하여 만들어졌다는 것이 더욱 의미가 있어 우리 지역을 찾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은 2024 물맞이 치유의 숲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물맞이 치유의 숲에는 올해 현재 6만 2천여명이 방문했고, 지난 3월부터 산림치유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해 운영횟수 386회, 참여자 3,898명의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전남 지역의 8곳 치유의 숲에서 두 번째로 높은 실적으로, 군은 물맞이 골의 자연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실내 특화 프로그램 운영이 호응을 받아 높은 재방문율을 기록했기 때문으로 평가하고 있다. 군은 한 해 동안 숲속 걷기, 맨발 걷기, 싱잉볼 명상, 힐링 요가, 자연 치유 요법 등 체험활동을 통해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의 조화와 안정을 찾는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또한, 무안군장애인복지관과 사회복지협의회 등 업무협약을 맺어 사회복지 취약계층 및 발달 장애인들에게 수준 높은 주간활동서비스를 제공하여 복지 증진 및 삶의 질 향상 등에 기여했다. 군은 내년에는 보건소 등 많은 기관과 협약을 맺고 봄철 숲속 행사 등 특화 치유 프로그램을 확대해 누구나 산림복지를 쉽게 누릴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은 무안지역자활센터에 이동빨래방 차량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저소득층 주민의 쾌적한 일상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김산 군수의 적극적인 의지로 마련됐다. 사업비는 전액 무안군자활기금으로 차량을 구입했다. 이동빨래방사업은 무안지역자활센터에서 세탁에서 건조까지 가능한 드럼세탁기 2대가 탑재된 1.2톤 차량을 갖추고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장애인 등 홀로사는 어르신들을 찾아가 이불·침구류 등을 세탁해주는 서비스다. 특히, 2025년에는 세탁과 함께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각 마을경로당 및 저소득층 가정에 해충방역 소독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사회적 지지망 확충과 돌봄 인프라 구축에도 힘쓸 예정이다. 김산 군수는 “생활밀착형 복지 사업 추진으로 위기가구 파악과 맞춤형 복지서비스 연계에 큰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며 “이동빨래방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주민들의 불편함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고 쾌적한 주거환경조성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지역자활센터는 2024년 7개의 자활근로사업(청소, 자원순환, 카페,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은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평가대회’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군민에게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바우처)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 7월부터 시행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서비스 신청률 ▲제공기관 및 인력 등록 건수 ▲예산 집행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됐다. 무안군은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의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심리상담 서비스 제공기관 6개소를 지정․운영했으며 버스광고, 홍보관 운영, 현수막 게재 등 군민들의 사업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김산 군수는 “불안과 우울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이 부담없이 상담 서비스를 이용하기 바란다”며,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무안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은 2024 전남 일자리․경제 한마당 행사에서 지역경제·일자리·투자유치 3개 분야 우수 시군으로 선정되어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무안군은 이번 시상식에서 3개 분야 모두에서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창출 분야는 4년 연속, 투자유치 분야는 3연속 수상했다. 군은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에서 물가관리, 사회적경제, 소상공인 지원․육성, 전통시장 활성화 4개 분야 13개 항목에 대해 정량․정성 평가를 거쳐 장려상과 인센티브 4백만원을 받았다. 일자리창출 평가에서는 고용지표 및 예산, 청년 일자리, 신중년 일자리, 취약계층(지역공동체·노인·여성·장애인·사회적경제) 일자리, 일자리지원의 정량평가와 우수 일자리 시책, 관계기관과의 거버넌스 협력의 정성평가로 구성된 7개 분야 19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거쳐 일자리 창출 분야의 장려상과 인센티브 3백만원을 받았다. 투자유치 평가에서는 올해 8건, 1,357억원의 투자협약 성과를 인정받아 장려상과 인센티브 6백만원을 받았다. 군은 화합물 반도체 제조공장 7개사 1,340억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청도군은 지난 25일 이서면사무소에서 여성대학 수료생과 내빈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1기 청도여성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청도여성대학은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잠재 능력을 개발하여 우수한 여성 리더 발굴과 육성을 위한 사업으로 이번 제41기 청도여성대학은 3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청도군의 문화와 예술을 리드하는 여성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지난 3월 26일 개강하여 6월25일까지 매주 수요일, 14주간 11회의 이론수업과 3회의 현장학습 등 다양한 강의가 진행됐다. 특히 거제도 문화탐방과 연극 관람 현장학습은 수업 내내 활기찬 웃음과 에너지 발산으로 수강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소감문을 발표한 수료생은 “여성대학을 통해 새로운 지식과 역량을 얻을 수 있었고 다양한 배경의 사람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어서 큰 힘이 됐다. 이제는 배운것들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싶다.”며 청도군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바쁜 일상속에서도 여성대학에 참여하여 수료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여성대학 수료생들이 지역 사회의 발전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청도군은 25일 6.25전쟁 제75주년을 맞아 청도군 보훈복지회관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하수 청도군수를 비롯한 전종율 군의장, 이윤희 6.25참전유공자회 청도군지회장, 보훈단체장과 보훈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6.25전쟁에 대한 역사의식을 되새겼다. 기념식은 6.25전쟁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참전용사 무궁화 달아드리기, 국민의례, 기념사 및 격려사, 결의문 낭독, 6.25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고령의 참전용사들이 6.25의 노래를 제창하며 굳은 의지로 부른 노랫말은 조국수호를 위해 몸 바쳤던 그날의 기억을 되살리며 깊은 감동을 주었다. 청도군은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들의 예우강화와 복지향상을 위해 지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 참전유공자 명예수당을 인상하였고, 오는 7월부터 보훈명예수당을 인상할 예정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참전용사분들이 곧 이 시대의 진정한 영웅이며, 그분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의 우리가 존재할 수 있다. 결코 6.25참전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은 잊지 않을 것이며, 호국영웅들과 보훈가족들이 존경받고 예우받는 섬김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는 25일 오전 11시, 김해시청 대회의실에서 ‘6.25전쟁 제7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홍태용 시장, 김해시의회 안선환 의장, 참전용사와 유가족을 비롯한 보훈단체 회원과 기관단체장, 군부대장,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하여 나라를 위해 희생한 분들의 용기와 정신을 기리고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기념식은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수여, 기념사, 격려사에 이어 6.25참전 유공자회 배대한 김해시지회장의 회고사, 6.25의 노래 제창, 만세삼창, 기념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홍 시장은 기념사에서 “지금의 자유와 평화, 번영은 참전용사 여러분의 용기와 희생 덕분임을 잊지 않겠다”며 “6.25전쟁을 기억하는데 그치지 않고 그 정신을 계승하여 후대에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올바르게 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는 관내 콩사랑영농조합법인(대표 조영제)과 공동생산 농가들이 사천에서 재배한 서리태 ‘청자 5호’를 원료로 만든 두유 제품 시식 및 판매행사를 지난 24일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천산 서리태 ‘청자5호’의 우수성과 국산콩 두유 제품의 경쟁력을 수도권 소비자에게 직접 알리고, 국산콩 소비 확대 및 콩 산업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콩사랑영농조합법인 조영제 대표, 농협중앙회 사천시지부 김성수 지부장, 사천농협 최용준 조합장, 정동농협 강동국 조합장, 용현농협 김정만 조합장, 사천시 식량작물팀 조재경 팀장 등이 참석해 사천 콩의 전국 진출을 응원했다. 특히, 농협중앙회 강호동 회장이 행사장을 직접 찾아 참석자들을 격려하고 국산콩 가공 산업 발전과 두유 제품에 대한 깊은 관심과 기대를 나타냈다. 이번 하나로마트 양재점 행사는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유통망 확대의 시발점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사천에서 생산된 서리태 ‘청자 5호’는 안토시아닌과 이소플라본 함량이 높아 맛과 영양이 뛰어난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25일 오전 11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6.25 전쟁 제75주년 기념식을 엄숙히 거행하고,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겼다. 이날 기념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택 군의회 의장, 6.25참전유공자회를 비롯한 보훈 단체장과 회원, 이춘덕 도의원, 군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군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6.25참전유공자회 함양군지회(회장 노창현)가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감사패 및 표창장 수여, 회고사, 기념사, 6.25의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나라사랑과 지역사회 봉사에 이바지한 공로로 이영일 제9대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함양군지회장과 최원규 제9대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함양군지회장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또한 안보의식 고취에 이바지한 공로로 강석대 6.25참전유공자회 회원이 군수 표창을, 노창현 6.25참전유공자회 지회장이 군의장 표창을 각각 받았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6.25 전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