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강진군이 올해 기상 악화와 병해충 발생이라는 도전에 맞서 논콩 재배 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차례에 걸친 현장교육, 선진지 벤치마킹, 현장 컨설팅에 이어 내년에도 논콩 안전재배를 위해 수확 완료와 동시에 지난 2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기술교육을 가졌다. 올해 강진군의 논콩 재배 면적은 전년 대비 203% 증가한 358ha를 기록했지만, 여름철 지속적인 강우와 습해, 잦은 병해충 발생으로 일부 농가들에게 어려움을 안겼다. 논콩은 일반 논벼 재배에 비해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지만, 폭염에 따른 생리장애, 돌발 병해충, 시기별 잡초 및 비료 관리 문제 등으로 재배 환경 개선과 기술적 대안이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강진군은 농한기를 맞아 농업인 80명을 대상으로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오영진 박사를 초빙해 논콩 생육 단계별 관리법과 병해충 방지 기술, 고품질 논콩 생산을 위한 토양 관리 등 실질적이고도 효과적인 내용을 포함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단순히 이론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농가들이 현장에서 직면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설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강진군이 전라남도가 실시한 2024년 인구정책 우수 시·군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지역 맞춤형 인구정책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수상은 강진군이 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한 창의적이고 실질적인 정책들이 큰 성과를 거뒀음을 의미한다. 특히, 강진군의 빈집 리모델링 지원사업과 육아수당 정책은 지역 활성화와 정주 여건 개선에서 뛰어난 효과를 발휘하며 심사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강진군은 농촌 지역의 빈집 문제와 인구 감소 위기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빈집 리모델링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1년 이상 방치된 집을 리모델링해 도시민에게 임대하거나 귀농·귀촌 가구의 자가 거주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금까지 총 91가구의 빈집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해 37가구 80명이 강진군으로 전입을 완료했다. 이 사업은 지역 정주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농촌 마을의 활력을 되살린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전라남도에서도 강진군의 이러한 우수사례를 벤치마킹, 빈집 활용 정책을 도내 전역으로 확산하기 위해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최근 우리나라의 ‘장 담그기 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면서 강진군 군동면에서만 맛볼 수 있는 백정자 명인의 ‘즙장’이 재조명되고 있다. 강진군 군동면은 주상절리와 광대바위 등 절경을 볼 수 있는 화방산과 국내 최대 서부해당화 군락지로 매년 4월 서부해당화 봄꽃축제가 열리는 남미륵사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보유한 특색있는 마을이다. 이 마을에는 50여 년간 전통장류 제조비법을 간직해온 백정자 명인이 살고 있다. 백정자 명인은 해주 최씨 현감공파 33대 종갓집 며느리로 시어머니에게서 전수받은 비법으로 전통장을 만들고 있다. 백정자 명인은 집안에서 대대로 내려오는 ‘즙장’ 제조 비법으로 2015년 대한민국식품명인 65호로 지정됐다. 명인이 만든 즙장은 우리나라 근대 한정식의 근간이 되는 조선말기 요리서 ‘시의전서’에 기록된 즙장 제조법과 가장 유사하다. 즙장은 메줏가루에 절인 채소를 섞어 발효숙성시킨 된장의 한 종류로 경상도와 전라도에서 주로 만들어 먹었다. 명인의 즙장 레시피는 찹쌀 풀에 메줏가루, 고춧가루, 누룩가루를 넣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2024년 대규모 낚시대회로 전국을 뜨겁게 했던 강진 피싱 마스터스 대회가 내년 4월부터 마량항에서 다시 한번 많은 낚시객을 불러올 예정이다. 강진 피싱 마스터스 조직위원회는 최근 SDN(주) 광주사업소에서 2025 강진피싱마스터스 대회 일정 확정을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날 워크숍은 조직위원장 최기혁 SDN(주) 의장과 강진군 전재영 해양수산과장을 비롯해 조직위원 10여 명이 참석해 지난 대회 성과 분석과 2025 대회 운영 방향, 상금 규모, 대상 어종을 확정했다. 2025 대회에서 가장 큰 변화는 대상 어종의 다양성을 확대했다는 점이다. 기존 감성돔, 문어, 대방어에 국한됐던 어종을 감성돔, 문어, 쭈꾸미, 붉바리, 대방어 총 5개 분야로 늘렸다. 더 많은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도록 대회 방식을 기존의 토너먼트 방식에서 일반 대회 방식으로 변경했다. 문어와 쭈꾸미는 단일 대회로, 나머지 대회는 이틀 동안 진행, 조과 합산으로 순위를 결정한다. 2025 강진 피싱마스터스 대회는 4월 감성돔 선상낚시대회를 시작으로 5월에는 붉바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라남도의회는 2024년 1년간 도민행복 지수를 높이게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다하고 30년 숙원사업이었던 전남 의과대학 설립, 지방소멸, 기후 위기 대응, 농축수산업 특화 등 전남 주요 현안에 대해 발 벗고 나서는 등 일 잘하는 의회 상 구현을 위해 동분서주했다. 특히, 6개 상임위원회와 12개 의원 연구단체, 6개 특별위원회를 운영하며, 활발한 현지 활동과 토론회, 간담회 등 정책개발을 비롯한 연구 활동과 현지 활동까지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며 도민들과 함께 호흡하고 발로 뛰는 의회를 정립하기 위해 최선을 다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민생경제 회복, 도민 대의기관 역할 강화 전남도의회는 2024년 1월 제377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제386회까지 1년간 총 10회, 131일간(정례회 2회 58일, 임시회 8회 73일)의 회기 운영으로 총 541건의 의안을 처리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도민들이 피부에 와 닿는 정책 실현을 위해 민생경제를 회복시키고 지방소멸 극복과 농어가 경영안정 등 도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안건에 집중했다. 전체 조례안 286건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내유동 신성아트빌라의 주민공동체인‘아트빌 공동체'와 고양시자치공동체지원센터가 올해‘우리가 함께 그리는 아트빌’ 활동을 통해 주민 간의 갈등을 슬기롭게 풀어 화제다. ‘아트빌 공동체'가 참여한 '경기도 소규모 (일반)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은 경기도마을공동체지원센터의 시범사업으로, 개별 대응능력이 어려운 소규모 공동주택 등에서 발생하는 주차, 쓰레기, 환경미화, 공동규약 제정 등과 같은 생활 속 불편 사항을 주민 간 협의와 조율을 통해 해결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성아트빌라는 2000년 입주를 시작해 올해로 25년차인 12개 동으로 구성된 노후 연립이다. 대중교통이 불편하다 보니 개인 차량은 늘어나는데 주차 공간은 턱없이 부족하고, 쓰레기를 빌라 입구에 분리하지 않고 버려서 주민 간 갈등이 끊이지 않았던 곳이다. 이에 센터에서는 지원사업과 공동체 활동에 대해 꾸준히 설명하고 설득하는 과정을 거쳐 주민들의 민원을 해결하고자 노력했고, 신성아트빌라 내 주차선 구획에 주민들이 동의하는 과정을 만들어냈다. ‘아트빌 공동체'는 공동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2025년도 노인복지기금사업을 오는 26일부터 2025년 1월 15일까지 3주간 공모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노인복지기금사업은 노인복지기금 운용수익금 한도 내에서 노인의 복지증진과 안정된 생활 영위를 목적으로 노인을 위한 여가문화 및 복지사업을 지원한다. 2025년에는 교육·봉사·여가·복지 등의 5개 분야와 ‘치매 어르신 주거환경 개선 사업’에 대해 공모를 진행할 계획이다. 사업내용이 지정되지 않은 ‘노인복지 5개 분야 공모'에는 대한노인회 고양시 3개 지회가 신청 가능하고, 사업내용 지정 공모사업인 ‘치매 어르신 주거환경 개선 사업'에는 공익사업을 수행하는 관내 비영리법인·기관(단체)가 신청 가능하다. ‘치매 어르신 주거환경 개선 사업'은 치매 중증도가 심한 어르신의 주택에 전문 청소 업체와 연계해 청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치매 어르신과 보호자에게 깨끗하고 정돈된 거주 환경을 지원함으로써 정서 안정에 도움을 준다. ‘치매 어르신 주거환경 개선 사업' 공모에 선정된 기관 등은 전문 청소업체와 협약 또는 계약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23일 고양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고양시 환경정책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양시 환경정책위원회는 박원석 제1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시의원, 공무원, 관련 전문가 등 24명으로 구성돼 있다. 위원회는 시민의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을 위해 자연환경을 조성·보전하기 위한 환경정책들을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고양시의 주요 환경 현안사항과 고양시 환경교육 기본계획(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으며, 2024년 고양시 환경백서에 대한 공개도 이루어졌다. 환경백서는 고양시가 그동안 추진한 환경 정책과 주요 성과, 향후 발전 방향을 정리한 자료로, 시민들에게 고양시의 환경 정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중요한 지침서로 활용된다. 장항습지 생태관의 운영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도 제시됐는데, 이를 바탕으로 생태관 운영 방향이 설정될 예정이다. 장항습지 생태관은 본격적인 개관을 앞두고 시설 점검과 시민 의견 수렴을 위해 임시 운영되고 있으며, 향후 환경 교육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19일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방세연구원 주최로 열린‘2024년 지방세 납세자 권익증진 우수사례 통합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공모에 참여한 전국 자치단체 89건의 사례 중 1차 서면 평가를 실시해 본선 발표대회 우수사례 15건을 선정했다. 시는 이날 ‘납세자보호관, 납세자의 눈과 귀가 되다!’를 주제로 세법에 대한 지식이 부족해서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를 위해 추진한 지원 활동 등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위법·부당한 부과처분 취소 및 환급 ▲실효성 없는 압류재산 해제 ▲이의신청 등 불복청구 납세자 지원 ▲납세자보호관 현장 상담창구 운영 ▲불합리한 제도개선 노력 등으로, 실질적이고 다양한 납세자 권익보호 활동을 추진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납세자보호관 제도를 더욱 활성화시켜 시민들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권리보호 업무를 발굴하는 등 납세자 권익 증진과 신뢰받는 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창릉천의 국가하천 승격 추진과 창릉천 통합하천 단계별 사업을 통해 시의 대표 하천인 창릉천의 통합개발을 정상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환경부 정책기조의 변화 및 국가 재정부담 문제 등으로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의 추진방향이 치수 중심사업으로 전환되면서 앞으로 18개 국가하천에 5,278억 원이 투입되는데, 창릉천은 함께 선정된 지방하천 4개소 중 유일하게 국가하천 배수영향구간에 대한 국고 지원을 받아 단계별 사업으로 추진된다는 설명이다. 전체 18.42km에 달하는 고양시를 대표하는 창릉천은 2022년 12월 환경부 주관 지역맞춤형 통합하천 공모에서 최종 22개 선도 사업에 선정됐다. 창릉천 통합하천사업의 사업비는 당초 공모신청 기준 3,287억 원(연계사업비 999억원 포함)이었으나, 지난 9월 준공된 환경부 기본구상용역에서는 3,413억 원(연계사업 992억 포함)으로 126억 원 증액돼 사업의 규모와 경제성 등을 인정받았다. 지난 11월 18일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 ‘창릉천 통합하천사업 기본계획용역 최종보고회’에서는 창릉천 통합하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올해 ‘시민 행복시대, 합리적 복지 구현’을 목표로 시민 생활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복지 정책을 추진했다. 민관협력 위기가구 발굴을 확대하여 대상자를 적극 지원하고 고독사, 사회적 고립가구 등 복지사각지대 지원방안 마련으로 지역사회에서 큰 호평을 받았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저출생·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출산·육아 부감을 줄이고 어르신들의 사회참여와 일자리 확대 기반을 마련해야한다. 저소득 위기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필요한 지원이 갈 수 있도록 합리적인 맞춤형 복지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돌봄 인프라 확충…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 시는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아동 돌봄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보육 인프라를 확충했다.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 지원을 위한 다함께 돌봄센터를 2곳 설치했고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맞춤형 사례관리도 적극 추진했다. 시 누리집(홈페이지)에는 아동돌봄서비스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통합플랫폼 ‘다모아 아동돌봄e(다돌e)’을 구축했고 취약계층 아동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디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3일 장인영색소폰 ENT로부터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사랑의 성금 1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상록구에 소재한 장인영색소폰 ENT는 올해 10주년을 맞아 색소폰 오픈 콘서트 ‘따뜻한 겨울을 위한 색소폰 윈드 콘서트’를 개최하고 수익금의 일부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했다. 장인영 대표는 “경제가 좋지 않지만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와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소운 복지국장은 “어려운 상황에서 기부를 결정해준 장인영 대표님과 관계자분께 감사드린다”라며 “보내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기탁받은 후원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가정과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3일 ㈜풍원으로부터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사랑의 성금 1,5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24일 밝혔다. 단원구 신길동에 소재한 ㈜풍원은 금속표면처리제 제조·도매, 수·출입을 하는 화학제품 제조 업체다. 지난 2019년부터 관내 저소득 가정을 위한 후원금을 기탁하는 등 사회 공헌 사업을 펼치고 있다. 유정훈 ㈜풍원 대표는 “어려운 경제상황이지만 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이웃을 도울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와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도움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소운 복지국장은 “매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후원을 이어가시는 풍원화학 측에 감사드린다”라며 “따뜻한 마음을 담아 도움이 필요한 곳에 후원금을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3일 수원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경기도청 노인 의료 돌봄 통합 지원 사업 성과공유회에 참석해 시의 우수사례를 소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경기도와 도내 31개 시군 복지 정책 담당자 등이 참여했다. 시는 이 자리에서 2024년 노인 의료 돌봄 통합 지원 사업의 성과 및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전국 최초 노인케어안심주택 개소 ▲재택의료센터 개소 ▲방문의료지원센터 개소 ▲맞춤형영양서비스 ▲동행이동서비스 ▲방문가사서비스 등 우리 시의 어르신 맞춤 통합 돌봄 서비스와 거점형 온마음 돌봄 사업을 소개하며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시는 최근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24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3년 연속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노인의료돌봄의 선도 도시로 인정받고 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노인의료통합돌봄 시범사업의 성공적 안착과 안산시 특화모델을 만드는 데 노력한 ▲김민석 주무관(안산시 통합돌봄과) ▲조현수 주무관(반월동 행정복지센터) ▲이민영 주무관(원곡동 행정복지센터) ▲임다연 주무관(선부1동 행정복지센터) ▲김명숙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최근 서울특별시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열린 ‘제20회 2024 대한민국 건설문화대상’에서 지자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국토일보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와 조달청, 한국환경공단, 국가철도공단이 후원하는 행사다. 건설 문화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올해 시는 건설분야와 교통분야에서 도시 발전과 건설문화 혁신을 위한 선도적인 노력을 인정받아 지자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시는 지난 2022년 ‘안산시 건설공사 부실방지 조례’를 제정하고 공공 건설공사 부실시공 방지 종합대책을 마련하는 등 부실공사 제로(Zero)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한, 시민의 정주 여건을 강화하고 주민 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각종 기반 시설 확충에도 끊임없이 노력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안전하고 편리한 스마트 교통체계 구축을 위한 ▲스마트 교통시설물 설치 ▲보행환경 개선 사업 ▲공유 PM·자전거 전용 주차장 조성 등이 주요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쾌적한 교통환경 도시를 목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장생포문화창고(이사장 서동욱)는 24일 남부소방서 장생포 119안전센터와 함께 장생포문화창고 화재발생시 초기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2025년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실제 화재상황을 가정해 재현한 것으로 화재 발생 전파 및 관람객 대피요령, 화재 진압 후 대처 방법 등을 직접 시연하여 고래문화재단 직원의 화재 현장 전반에 대한 초기대응 능력을 높이고자 추진됐다. 또한 장생포 119안전센터에서는 AED(자동제세동기)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화재 발생 시 대피 유의사항 등 실생활에 밀접한 안전교육도 병행해 훈련의 실효성을 높였다. 고래문화재단 서동욱 이사장(남구청장)은 “실전과 같은 소방훈련을 통해 화재시 초기 대응요령을 숙지하고 체득하여 위기상황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할 것이며, 정기적인 훈련을 통해 긴급재난대응체계 구축 및 대응능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24일 남구 지역자울방재단 75명을 대상으로 재난대응 능력 향상과 방재 역량강화를 위해 광주광역시 빛고을 국민안전체험관에서 재난안전체험 견학을 실시했다. 이날 재난안전체험 견학은 ▲호우안전 ▲지진안전 ▲화재안전 ▲응급안전 교육을 통해서 태풍을 비롯한 지진·풍수해 등 각종 재해에 대한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실생활에서 발생하기 쉬운 화재 및 안전사고로 응급환자가 발생했을 경우 대처할 수 있게 소화기 작동 훈련과 응급처치 실습도 함께 진행됐다. 75명의 방재단원은 각 과정별 교육 강사의 지도하에 실전과 같은 교육으로 재난 발생 시 대처능력 및 재난 방재 역량을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됐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기후 변화로 인해 집중호우 및 태풍의 강도는 갈수록 커지고 있는 기후 패턴 속에서 재난 교육을 통한 민관 모두의 역량강화가 필요하다”며 “각종 재난으로부터 구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이고 다양한 안전체험 견학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7년 출범한 남구 지역자율방재단은 재난취약지역 예찰 활동과 지진·홍수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사)울산남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영수)는 24일 남구 내 30여 개의 자원봉사단체 회원과 센터 임직원 등 총 85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남 김해와 밀양 일대에서 2025년 자원봉사리더 문화탐방을 진행헀다. 자원봉사 리더 문화탐방은 지역사회 내에서 365일 자원봉사하기 좋은 도시를 위해 힘쓰는 자원봉사자들을 예우하고 자원봉사단체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마련됐다. 자원봉사자들은 문화탐방을 통해 한층 더 성장하고 지역사회 발전의 중요한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석자들은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 방문, 낙동강 레일바이크·블루베리 따기 등의 여러 체험을 하며 지역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을 뿐만 아니라,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며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울산남구자원봉사센터 고승원 센터장은 “이번 문화탐방은 단순한 견학을 넘어, 자원봉사 리더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상호 협력의 기반을 다지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자원봉사자의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하여 남구자원봉사단체가 지역사회 발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24일 버스승강장 청소 종사자 안전을 위하여 버스정류장(22813, 남부소방서 앞) 현장을 방문하고, 청소사무 중대재해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남구는 이번 점검을 위해 버스승강장 청소 사무 위탁을 받은 (사)울산남구 새마을회와 안전관리자로 합동 점검반을 구성하여 청소사무 사전 준비, 청소 중 안전사고 위험요소 등 시설물 전반에 대하여 종합적인 점검을 실시했다. 합동 점검 후 안전관리자로부터 버스승강장 청소 작업 전 위험 요소를 파악하기 위해 주변 살피기, 위험한 작업 시 동료와 함께 작업하기 등 구체적인 안전 수칙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졌으며, 안전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강조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합동 안전 점검을 통해 승강장 청소 시 반드시 안전 수칙을 숙지하여 안전하게 청소할 것을 당부했으며, 청소 사무에 대해 점검 및 교육 등을 실시해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한국선비문화연구원에서 인·허가, 계약, 보조금 등 관련 부서 실무자 24명을 대상으로‘통통(通通)한 청렴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단순한 법령 교육을 넘어, 실무자가 주체적으로 청렴의 의미를 해석하고 실천 방안을 고민할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특히 올해 처음 도입된 ‘소통한마당’ 프로그램은 일방적인 강의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토론 형식으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본인이 생각하는 청렴한 사람은 어떤 사람인가’라는 질문을 시작으로, 실무 과정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며 각자의 관점을 나눴다. 또한 토론을 통해 청렴은 업무에서 마주하는 여러 상황 속에서 책임 있게 행동하는 것임을 실감했다. 이론과 체험이 어우러진 교육 구성도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청탁금지법과 공직자 행동강령 관련 특강 외에도, 남명 조식 선생의 유적지 탐방과 대원사 계곡길 트레킹 등 힐링 프로그램이 함께 마련돼 민원 현장에 지친 실무자들에게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도 제공됐다. 남구 관계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