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논산시가 ‘충청남도 제2단계 제2기 지역균형발전사업’에서 총 6개 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관련 사업비를 확보,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앞서 시는 △국방국가산단 기반시설 및 전력지원체계 구축사업(300억 원), △탑정호 중부권 명품관광지 조성사업(150억 원), △강경 제2농공단지 조성사업(150억 원) 등 도 제안 및 시군경쟁공모사업에서 600억 원 규모의 사업이 우선 선정된 바 있다. 이번에 추가로 선정된 사업은 △국방산단 근로자 주거복지공간 조성(315억 원), △강경 지역활력 문화거점공간 조성(72억 원), △청년 로컬브랜드 복합공간 조성(89억 원) 등 시군자율사업 3건에 총 476억원 규모에 달한다. 이에 따라 시는 도 제안, 시군경쟁공모, 시군자율사업 등 세 분야에서 총 6개 사업, 1,076억원 규모의 사업이 선정되었으며, 그 중 538억 원을 도비로 확보하게 됐다. 국방산단 근로자 주거복지공간 조성사업은 논산국방국가산업단지 근로자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기숙사 및 커뮤니티센터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산업단지의 경쟁력을 강화하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계룡시(시장 이응우)는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경제 및 상권의 활력 제고를 위해 미래 지향적인 정책을 발굴하고자 소상공인 관련 기관・단체와 상권 활성화 전문가 및 지역 소상공인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간담회에서는 충남경제동향분석센터 임병철 센터장이 ‘2025년 경제 환경 변화와 소상공인 대응방향’이라는 주제 발제에 이어 계룡시와 충남신용보증재단 등 관련 기관의 소상공인 지원사업 설명과 함께 소상공인이 필요로 하는 지원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와 상권 활성화 방안 등에 제시돼 간담회에 참석한 많은 소상공인의 공감을 받앗으며, 시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기관‧단체 간 정보 공유와 협력을 통한 실질적 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이응우 시장은 “내수 침체로 어려운 시기에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마련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역 소상공인들이 안심하고 사업을 영위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 수암도서관에서는 학생들의 2025년 겨울방학 기간을 맞이해 겨울방학특강 2개 강좌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진행되는 강좌는 ‘알랑똥땅 그림책 상상놀이터’와 ‘뭉글뭉클 그림책 창의놀이터’ 등 2개다. ‘알랑똥땅 그림책 상상놀이터’는 6~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그림책을 활용한 상상력 자극 책놀이와 표현활동으로 아이들이 책을 즐겁게 접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몽글뭉클 그림책 창의놀이터’는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초등 저학년 어린이들이 다채로운 그림책 놀이로 창의력을 키우고, 친구들과 소통하며 사회성을 향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두 강좌 모두 내년도 1월 11일부터 2월 8일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된다. 총 5주 과정의 강좌이며, 수강료는 무료지만 별도의 재료비는 1만 원이 소요된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4일 외국인주민지원본부에서 안산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으로부터 후원금 3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안산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이하 ‘햇빛발전조합’)은 햇빛 발전 시공업을 하는 시민단체로 매년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후원금은 안산으로 이주해 커뮤니티를 구성하고 활동하는 ▲난민여성공동체 ‘다이나믹우먼’ ▲네팔작은도서관 ▲유니버셜스타즈배구단 등 3개 단체에 전달돼 시설 수선비 등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이창수 안산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 대표는 “조합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기여를 할 수 있다는 것에 자랑스럽다”며 “이민청의 안산 유치로 외국인이 더욱 더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후원을 받은 뮤리엘 난민여성공동체 대표는 “평소 공동체 운영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 후원으로 큰 도움을 얻게 됐다”라며 감사를 표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4일 외국인주민지원본부에서 문화세상고리협동조합으로부터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26일 밝혔다. 문화세상고리협동조합(이하 ‘문고리조합’)은 중국 등 6개국 결혼이주여성과 한국인이 함께 만든 다문화 공동체다. 아이들을 위한 상호문화 이해 교육은 물론, 안산 속 세계 문화 여행 프로그램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번 후원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이주배경 청소년 2명에게 장학금 형태로 전달될 계획이다. 백승희 문화세상고리협동조합 대표는 “우리 아이들이 ‘다름’을 이해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품고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주배경 청소년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경혜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문고리조합 측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이주배경 청소년을 정책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4일 안산소망봉사회로부터 관내 저소득 가정을 위한 사랑의 쌀 10kg 70포(200만 원 상당)를 기탁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안산소망봉사회는 취약계층을 위한 독거노인 미용 봉사, 전기 안전 점검 등 지역사회에서 도움이 필요한 곳을 방문해 적극적인 나눔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이정균 안산소망봉사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에 쌀을 기탁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민근 안산시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소망봉사회 측에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물품은 소외된 이웃에게 소중한 마음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민족 최대의 명절 설날을 맞아 2025년 1월 한 달 동안 안산화폐 다온 ‘특별 인센티브’를 지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설날을 앞두고 어려운 경제 상황에 놓인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을 지원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이번 특별 이벤트를 시행한다. 기존에는 충전 금액의 6~7%의 인센티브가 지급되지만, 행사 기간 30만 원을 충전하면 최대 3만 원(10%)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한편, 시는 신년을 맞아 안산문화재단 캐릭터 ‘홍이와 먹이’를 활용한 새로운 다온 카드도 선보인다. 김홍도 콘셉트 캐릭터인 ‘홍이와 먹이’는 귀엽고 친숙한 이미지로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새로 출시되는 ‘홍이와 먹이’ 다온카드는 1월 2일부터 경기지역화폐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규·재발급으로 인한 수수료는 무료이며, 기존 카드 소지자는 소지한 카드의 유효기간까지 계속 사용할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시민에게는 풍족한 명절을, 소상공인에게는 매출 증대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만큼 안산의 지역화폐인 ‘다온카드’에 대한 많은 관심과 사용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최근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가 주관하는 ‘2024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우수 등급’에 해당하는 ‘2등급’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권익위는 행정기관․공직유관단체 등의 청렴 인식 제고와 문화 확산 등을 위해 매년 청렴도 측정 평가와 심사 결과에 따라 5개의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종합청렴도는 ▲행정 서비스 경험이 있는 민원인과 소속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한 ‘청렴체감도’ 설문조사 결과 ▲반부패 노력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 ▲‘부패실태’에 대한 평가 등을 종합 반영해 산출한다. 올해도 총 16개 유형 716개 기관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했으며 기초지자체 75개 시 가운데 안산시는 우수 등급인 2등급을 획득했다. 동일 유형에서 1등급을 받은 기관은 없다. 부패 취약 분야 집중 개선과 갑질 행위 부패인식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공공 재정 부정수급에 관한 자체 점검 노력 ▲반부패 시책 사례 공유 확산에서 만점을 받아 성과를 인정받았다. 앞서 시는 올해 초부터 이민근 시장을 단장으로 4급 이상 간부 공무원이 ‘청렴안산추진단’을 구성해 부패 취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4일 안산상공회의소에서 25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한 해 성과를 돌아보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복지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한해 노고를 격려하고, 민·관 협력 강화와 지역사회복지 발전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25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식전 공연 ▲우수 활동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유공자 표창 ▲2024년 우수 활동 사례 발표 등이 이어졌다. 시는 위기 이웃 발굴 및 민관협력 우수 시군으로 3년 연속 수상하는 등 촘촘한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역 복지 향상에 힘쓰고 있다. 유병석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장은 “한 해를 돌아보는 자리가 마련돼 뜻깊다”며 “내년에도 지속적인 민·관 협력과 소통을 기반으로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올 한 해 사명감을 가지고 우리 이웃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열정적으로 활동을 해주시는 동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진주YMCA 청소년 오케스트라가 지난 25일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제15회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크리스마스 저녁, 클래식 선율로 가득했던 이번 연주회는 800여 명의 관객이 참석해 지역 청소년 음악가들의 열정과 실력을 오롯이 느껴보는 뜻깊은 시간으로 채워졌다. 이날 공연은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 1번’으로 시작하며 크리스마스의 화려한 분위기를 연출했고, 이어진 솔리스트 무대에서는 플루트 연주자 배연두가 스타미츠 플롯 협주곡을, 피아노 연주자 이가빈이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0번을, 플루트 연주자 전사랑이 라이네케 플롯 협주곡을 각각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2부에서는 조르주 비제의 ‘카르멘 모음곡’이 연주됐다. 웅장하면서도 섬세한 선율로 구성된 이 곡은 단원들의 완벽한 합주를 통해 더욱 빛났으며, 각 악장이 끝날 때마다 관객들의 환호가 이어졌다. 특히 ‘투우사의 노래’와 ‘보헤미안 댄스’는 청소년 연주자들의 열정이 돋보인 무대로, 크리스마스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었다. 이번 연주회를 지휘한 이하서 상임지휘자는 “지역 청소년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제빵 청년봉사모임인 ‘인생한빵·다함성교육공동체’가 지난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지역의 아이들을 위해 300만원 상당의 수제빵과 음료 1,000개를 기탁했다. 기탁된 물품은 강진자비원, 지역아동센터 및 다함께돌봄센터 등 아동복지시설 12개소에 전달돼 아이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도록 한다. 이채율 인생한빵 동아리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직접 구운 빵 나눔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온 지 어느덧 5년이 됐다”며 “아이들이 맛있게 먹으며 웃는 모습을 상상하며 정성스럽게 구웠고 앞으로도 지역의 따뜻한 나눔을 위해 꾸준히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오정숙 군민행복과장은 “강진 청년들이 아이들의 미래의 꿈을 지원하고 있다”며 “매년 지역 아이들을 위한 재능기부로 사랑의 빵을 나눔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인생한빵’은 지난 2020년부터 매년 어린이날과 크리스마스 때 지역아동센터와 아동 관련 시설에 빵과 음료를 기부해 지역 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2024년 5월 어린이날에는 관내 아동들을 위해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강진군은 2024년 추진한 시설과채류 순환식 수경재배 양액 재활용 기술보급 시범사업이 농가의 경영비 절감과 환경 보호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업용수와 화학비료 사용량을 획기적으로 줄이며,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한 혁신 기술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칠량면 ‘꾸메땅영농법인’ 농장이 참여한 이번 사업은 약 2.9ha 규모의 파프리카 온실에서 진행됐다. 배출된 양액을 회수해 살균 처리 후 재사용하는 순환식 시스템이 도입됐다. 이 기술은 병원균을 제거하고 안전한 양액 순환을 가능하게 해 자원 절약과 경영 효율화를 동시에 실현했다. 사업 결과, 농업용수 사용량을 약 21%, 화학비료 사용량을 약 25% 줄이며 농가 경영비 절감에 큰 효과를 보였다. 꾸메땅 법인 김양현 대표는 “순환식 수경재배 기술을 도입한 이후 경영비가 눈에 띄게 줄었고, 생산성도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며 기술의 실질적 장점을 강조했다. 다만, 기술 도입에는 일부 한계도 존재한다. 우선, 시스템 설치를 위해 최소 66㎡ 이상의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강진군이 지난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강진군민 자치대학 제2기 자원봉사대학 수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은 강진군의 자원봉사 활성화와 자원봉사자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올 한 해 동안 총 14회차로 진행된 과정의 대미를 장식하는 자리였다. 수료식에는 수료생 20명을 비롯해 총 30명의 참여자가 함께했다. 자원봉사대학 활동 영상 시청, 수료증 수여식, 단체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수료생들에게는 함께했던 사진이 기념으로 제공돼 뜻깊었다. 강진군 자원봉사대학은 안전재난 분야에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의 안전망을 강화하고, 자원봉사자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능력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강진군은 자원봉사대학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자원봉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자원봉사자의 체계적인 양성과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체 의식을 제고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윤미경 주민복지과장은 “자원봉사대학은 강진군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발판 역할을 하고 있다”며 “오늘 수료한 여러분이 지역사회를 더욱 안전하고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는 31일 오후 11시 30분, 강진군을 대표하는 천년고찰 고성사(주지 지공스님)에서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을사년의 시작을 알리는 ‘고암모종 타종식’을 개최한다. 행사는 한 해의 마무리를 축하하며 새해를 맞이하는 기쁨을 더해줄 식전 공연에 이어, 주지 스님이 새해를 맞이하는 인사말을 한다. 강진원 강진군수, 서순선 강진군의회 의장의 희망의 메시지와 함께 참석자 전원이 카운트다운을 외치며 과거를 되새기고 다가오는 한 해의 희망과 다짐을 담은 타종식을 갖는다. 타종식 이후에는 새해맞이 특별 이벤트로 따뜻한 떡국 한 그릇을 나눈다.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이 함께 행복과 풍요를 기원하며 새해의 첫 걸음을 내딛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성사는 강진군 강진읍 보은산 기슭에 있는 천년고찰이며, 대한불교조계종 제22교구 본사인 대흥사의 말사이다. 청동보살좌상과 목조삼불좌상 등 전라남도 지정 문화재 2점을 보유하고 있는 사찰로서, 지난 1988년 10월에 전통사찰 제67호로 지정됐다. 고성사 주지 지공스님은 2020년에 부임한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강진군이 풀치터널 강진 방향 구간에 경관조성 사업을 최근 완료해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번 사업은 국도 13호선 강진 초입부 일원에 깨끗하고 쾌적한 가로경관을 위해 도로변 임야 잡목 제거와 꽃피는 수목을 심었다. 이번 사업은 풀치터널 앞 중앙부와 도로변을 중심으로 배롱나무, 꽃피는 잔디(쿠라피아), 삼색버드나무와 공작단풍 등 계절감을 살릴 수 있는 다채로운 수목을 심어 자연스러운 경관을 완성했다. 특히 배롱나무는 강진군 소공원에 있던 수목을 이식해 심어 예산 절감과 자원 재활용의 좋은 사례를 보여줬다. 임창복 산림과장은 “풀치터널은 강진의 첫인상을 결정짓는 중요한 곳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가로경관과 강진만의 매력을 선사할 수 있어 기쁘다”며 “내년에는 사계절 다양한 꽃이 피는 초화류를 추가로 심어 방문객들에게 지속적으로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이미지를 제고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로변 숲 가꾸기 작업을 병행해 산림 경관 개선 뿐만 아니라 탄소흡수량이 높은 생태적으로 건강한 숲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장생포문화창고(이사장 서동욱)는 24일 남부소방서 장생포 119안전센터와 함께 장생포문화창고 화재발생시 초기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2025년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실제 화재상황을 가정해 재현한 것으로 화재 발생 전파 및 관람객 대피요령, 화재 진압 후 대처 방법 등을 직접 시연하여 고래문화재단 직원의 화재 현장 전반에 대한 초기대응 능력을 높이고자 추진됐다. 또한 장생포 119안전센터에서는 AED(자동제세동기)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화재 발생 시 대피 유의사항 등 실생활에 밀접한 안전교육도 병행해 훈련의 실효성을 높였다. 고래문화재단 서동욱 이사장(남구청장)은 “실전과 같은 소방훈련을 통해 화재시 초기 대응요령을 숙지하고 체득하여 위기상황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할 것이며, 정기적인 훈련을 통해 긴급재난대응체계 구축 및 대응능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24일 남구 지역자울방재단 75명을 대상으로 재난대응 능력 향상과 방재 역량강화를 위해 광주광역시 빛고을 국민안전체험관에서 재난안전체험 견학을 실시했다. 이날 재난안전체험 견학은 ▲호우안전 ▲지진안전 ▲화재안전 ▲응급안전 교육을 통해서 태풍을 비롯한 지진·풍수해 등 각종 재해에 대한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실생활에서 발생하기 쉬운 화재 및 안전사고로 응급환자가 발생했을 경우 대처할 수 있게 소화기 작동 훈련과 응급처치 실습도 함께 진행됐다. 75명의 방재단원은 각 과정별 교육 강사의 지도하에 실전과 같은 교육으로 재난 발생 시 대처능력 및 재난 방재 역량을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됐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기후 변화로 인해 집중호우 및 태풍의 강도는 갈수록 커지고 있는 기후 패턴 속에서 재난 교육을 통한 민관 모두의 역량강화가 필요하다”며 “각종 재난으로부터 구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이고 다양한 안전체험 견학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7년 출범한 남구 지역자율방재단은 재난취약지역 예찰 활동과 지진·홍수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사)울산남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영수)는 24일 남구 내 30여 개의 자원봉사단체 회원과 센터 임직원 등 총 85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남 김해와 밀양 일대에서 2025년 자원봉사리더 문화탐방을 진행헀다. 자원봉사 리더 문화탐방은 지역사회 내에서 365일 자원봉사하기 좋은 도시를 위해 힘쓰는 자원봉사자들을 예우하고 자원봉사단체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마련됐다. 자원봉사자들은 문화탐방을 통해 한층 더 성장하고 지역사회 발전의 중요한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석자들은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 방문, 낙동강 레일바이크·블루베리 따기 등의 여러 체험을 하며 지역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을 뿐만 아니라,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며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울산남구자원봉사센터 고승원 센터장은 “이번 문화탐방은 단순한 견학을 넘어, 자원봉사 리더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상호 협력의 기반을 다지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자원봉사자의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하여 남구자원봉사단체가 지역사회 발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24일 버스승강장 청소 종사자 안전을 위하여 버스정류장(22813, 남부소방서 앞) 현장을 방문하고, 청소사무 중대재해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남구는 이번 점검을 위해 버스승강장 청소 사무 위탁을 받은 (사)울산남구 새마을회와 안전관리자로 합동 점검반을 구성하여 청소사무 사전 준비, 청소 중 안전사고 위험요소 등 시설물 전반에 대하여 종합적인 점검을 실시했다. 합동 점검 후 안전관리자로부터 버스승강장 청소 작업 전 위험 요소를 파악하기 위해 주변 살피기, 위험한 작업 시 동료와 함께 작업하기 등 구체적인 안전 수칙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졌으며, 안전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강조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합동 안전 점검을 통해 승강장 청소 시 반드시 안전 수칙을 숙지하여 안전하게 청소할 것을 당부했으며, 청소 사무에 대해 점검 및 교육 등을 실시해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한국선비문화연구원에서 인·허가, 계약, 보조금 등 관련 부서 실무자 24명을 대상으로‘통통(通通)한 청렴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단순한 법령 교육을 넘어, 실무자가 주체적으로 청렴의 의미를 해석하고 실천 방안을 고민할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특히 올해 처음 도입된 ‘소통한마당’ 프로그램은 일방적인 강의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토론 형식으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본인이 생각하는 청렴한 사람은 어떤 사람인가’라는 질문을 시작으로, 실무 과정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며 각자의 관점을 나눴다. 또한 토론을 통해 청렴은 업무에서 마주하는 여러 상황 속에서 책임 있게 행동하는 것임을 실감했다. 이론과 체험이 어우러진 교육 구성도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청탁금지법과 공직자 행동강령 관련 특강 외에도, 남명 조식 선생의 유적지 탐방과 대원사 계곡길 트레킹 등 힐링 프로그램이 함께 마련돼 민원 현장에 지친 실무자들에게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도 제공됐다. 남구 관계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