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재)영암군미래교육재단이 2025년 행복기숙사 입사생을 내년 1월 16일까지 모집한다. 행복기숙사는 국공유지를 활용해 대학생들이 공동으로 양질의 주거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국사학진흥재단에서 전국 곳곳에 건립·운영 중이다. 영암군미래교육재단에서 이번에 선발·지원하는 입사생은 총 35명이다. 선발된 대학생은 재단이 교부하는 합격증을 수령해 주거를 희망하는 행복기숙사에 신청하면 된다. 이후 각 행복기숙사에서 최종 입주 대학생을 결정하면, 영암군미래교육재단은 기숙사비 일부를 지원해 준다. 영암군미래교육재단은 다른 지역 학교에 다니는 영암 출신 대학생들의 주거비를 절약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 영암군은 한국사학진흥재단과 행복기숙사 이용 관련 협약을 맺었다. 협약 이후 처음으로 행복기숙사 입사생을 모집하는 공고에 많은 접수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우승희 영암군미래교육재단 이사장은 “영암 출신 대학생들이 다양한 지역에서 경제적 부담을 덜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영암군이 26일 영암읍 공영주차장 옆 부지에서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어촌 간호·복지인력 기숙사 건립 안전시 공 기원 착공식’을 열었다. 2022년 ‘전남 농어촌 간호·복지 인력 기숙사 건립사업’ 공모 선정으로 전남 1호 간호·복지인력 기숙사가 될 이 건물은, 농촌 지역의 간호복지 인력의 정주여건 개선 및 안정 확보, 청년인구 유입 등을 취지로 건립된다. 간호·복지인력 기숙사는 영암읍 동무리 119번지 1,158㎡ 부지에 사업비 62억이 투자돼 연면적 1,561㎡, 지상 4층, 30실 규모의 거주 공간으로 내년 11월 준공 예정이다. 기숙사에는 입주자들의 생활편의를 높여줄 체력단련실, 세탁실, 휴게실 등도 조성된다. 영암 의료기관, 복지시설 취업 중인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내년 12월 이후 기숙사에 입주할 수 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전남 1호인 농어촌 간호·복지인력 기숙사 건립사업으로 간호·복지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해 영암군민에게 최적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동시에 청년인구 유입과 정착에도 기여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사)대한노인회금산군지회는 지난 26일 금산관내 저소득층 아동‧청소년, 노인에게 소중히 쓰이길 바란다며 성금 8019만5000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에는 우리 사회의 인구감소 문제의 심각성을 느끼고 마중물이라도 되어보자는 심정으로 금산군노인회 산하 11개 읍·면분회와 349개소 경로당의 1만2000여 명의 회원이 동참했다. 올해 기부를 포함한 총누적액은 2억7606만 원이며 연도별 기탁액은 △2018년 950만 원 △2019년 2000만 원 △2020년 2350만 원 △2021년 3700만 원 △2022년 4500만 △2023년 6086만원 △2024년 8020만원이다. 지금까지 기탁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 552가구에 50만 원 상당 우유, 기저귀를 지원하는 데 사용됐다. (사)대한노인회금산군지회는 태진수 전임지회장이 취임한 지난 2010년부터 가정이 어려운 학생, 노인들을 위한 장학금 지급, 이웃돕기 성금 모금 등에 힘쓰고 있다. 또한, 지난 2018년 취임한 양희성 지회장은 ‘대접받는 노인에서 봉사하는 어른이 되자’는 슬로건을 앞세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서천사회적경제네트워크 소속 12개 업체는 지난 26일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에 760만원 상당의 후원금과 물품을 전달했다. 홍경숙 서천읍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웃을 위해 기꺼이 후원해주신 서천사회적경제네트워크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서천사회적경제네트워크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단체로, 지속적인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서천농업협동조합은 지난 24일 서천사랑장학회에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됐다. 최창호 조합장은 농협 발전과 조합원들의 실익 증진을 위해 헌신해왔으며, 최근 농협중앙회로부터 농촌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선도농협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강경모 장학회 이사장은 “최창호 조합장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 학생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농협은행 서천군지부와 중앙전기(주)가 한파 속에서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훈훈한 장학금 기탁을 이어갔다. 군지부 조성아 지점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에 열정을 다하는 지역 학생들을 보면 대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하는 금융기관이 될 것을 약속하며 500만원을 기탁했다. 또, 중앙전기(주) 추한명 대표는 연말을 맞아 지역 발전을 위한 뜻깊은 기부를 할 수 있어 기쁘다는 소감을 전하며 100만원을 쾌척했다. 강경모 서천사랑장학회 이사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귀한 마음으로 기탁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장학회를 더욱 견고히 다져 지역 인재들이 꿈을 이루는 데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기탁금은 서천사랑장학회를 통해 지역 학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서천사랑장학회는 지난 20일 서천군가족센터에서 다문화가정 자녀 13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드림장학금’을 전달했다. 드림장학금은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소외되지 않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장학금으로, 학업 성취와 가정 형편을 고려하여 수혜자를 선정한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초등학생 4명, 중학생 4명, 고등학생 5명 등이 장학금을 받았으며 수혜자들은 한부모 또는 다자녀 가정이거나 학업성적 우수자,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 등으로 구성됐다. 이현희 센터장은 “서천사랑장학회의 지속적인 후원에 감사드리며,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서천군은 2024년 중앙부처와 충청남도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대응한 결과, 총 1067억 원 규모의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는 지난해 대비 약 666억 원 증가한 규모로, 중앙부처 주관 24개 사업에서 856억 원, 충청남도 주관 14개 사업에서 211억 원이 각각 확보됐다. 특히, 이번 공모사업에서 국도비가 전체의 64%를 차지하는 680억 원으로, 군비로 추진하기 어려운 지역 현안 사업을 해결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선정 사업에는 ▲홍원항 어촌신활력 증진사업(312억원) ▲장항읍 창선1리 지역특화재생사업(250억원) ▲홍원항 위판장 현대화사업(120억원) ▲장항원수농공단지 청년복합문화센터 건립(57억원) ▲충남형 공동생활홈(실버홈) 조성사업(30억원) 등이 포함됐다. 김기웅 군수는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사업 효과를 제공하기 위해 양질의 공모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대응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민 중심의 내실 있는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우승희 영암군수가 24일 영암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영암중·고 학생과 교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암의 혁신과 미래’를 주제로 특별강연했다. 영암고의 초청을 받아 강연에 나선 우승희 영암군수는, 스마트 농생명 산업, 침단 기술 도입, 관광 재원 개발 등 영암군의 주요 정책 방향을 전하며, 지속가능한 영암의 구체적 전략과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나아가 4차산업혁명시대 청소년들이 가져야 할 창의적 사고, 진로 설계의 중요성을 말하며 지역사회와 청소년의 연결하는 학과, 직업군도 설명했다. 학생들은 강연 후 질의응답 시간에서 소통했고, 우승희 영암군수는 영암군 정보와 소통 창구인 유튜브 채널, 영암e랑, 영암 스마트재난방송 앱 등을 소개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이번 특강에서 지역사회와 청소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이야기했다. 청소년들이 영암 내에서 다양한 직업을 찾고,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영암군이 제대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영암군 외국인주민지원센터가 18일 법무부 주관 ‘사회통합프로그램 및 이민자 조기 적응 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지정으로 2025-2027년 센터는 한국어, 한국문화, 기초 법률·제도, 산업 안전 보건, 필수 생활정보, 범죄예방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는 두 프로그램을 운영해 이민자가 한국사회에 적응·자립하게 돕는다. 사회통합프로그램을 이수한 외국인은, 귀화 시험 면제, 영주권 신청 시 기본 소양 요건 충족 인정, 체류자격 신청 시 가점 부여 또는 한국어 능력 입증 면제 등의 혜택을 받는다. 이민자 조기적응 프로그램은 방문취업(H-2) 자격의 외국국적동포와 호텔·유흥(E-6-2) 비자의 외국인 연예인이 등록 신청 전에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의무교육이다. 2024년 11월 말 기준, 영암군의 장기체류 외국인은 10,894명으로 전체 인구의 21.1%를 차지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비율이다. 특히, 최근 2년 동안 영암군의 외국인주민은 두 배 이상 증가함에 따라, 사회통합프로그램 교육 수요가 늘고 있고, 운영기관 확대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영암군이 특색 있는 메뉴와 맛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2025년 영암담은 맛집’ 20곳을 선정하고, 관광객들을 위해 공개했다. 영암담은 맛집 선정을 위해 영암군은, 3월 ‘영암 대표 음식점 추천 공고’를 내고, 123개 업소를 추천받았다. 이중 1차 서류 심사, 2차 외부 전문가 암행평가 등을 거쳐 100곳의 ‘영암대표음식점’을 선정했다. 특히, 2차 평가에서 전문가들은 음식의 맛과 담음새, 업소의 위생·청결 상태, 지역 특색 반영 메뉴 등을 꼼꼼히 살폈다. 영암대표음식점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20곳을 영암담은 맛집으로 소개하고 나선 것. 영암담은 맛집에 선정된 음식점은, 영암읍 ‘영암기찬메밀’ ‘신토불이감자탕’ ‘어바우코다리찜’ ‘매력한우기찬랜드명품관’ ‘월출산힘찬장어’ ‘옛터가든’ ‘산장식당’, 삼호읍 ‘영암매력한우삼호명품관’ ‘더자반’ ‘수연식당’ ‘종원식육식당’, 덕진면 ‘미미가든’, 금정면 ‘풍차’, 신북면 ‘금동식육식당’, 군서면 ‘진국명가’ ‘구림짬뽕’, 서호면 ‘왕벚165’, 학산면 ‘청하식당’ ‘구림식당’ ‘바다촌’이다. 영암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단원구는 지난 26일 경사회와 ㈜환이테크로부터 저소득가정 아동을 위한 장학금 68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27일 밝혔다. 경사회는 안산과 인근지역에서 기업체를 운영하는 최고경영자(CEO) 21명으로 구성된 모임이다. 연말을 맞아 회원들의 뜻을 모아 아동들을 위한 장학금을 지원하는 데 뜻을 모았다. 또한 경사회 회원인 ㈜환이테크는 향후 2년간 정기 후원을 지원하기로 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에 기탁받은 후원금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 아동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내년도 대학입학 예정자 2명에게 각 100만 원씩의 입학금을, 성적 우수 고등학생 1명에게는 향후 2년간 월 20만 원씩이 지원된다. 서제우 경사회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승주 ㈜환이테크 대표는 “최근 중소기업의 경제적 여건이 어렵기는 하지만 자신의 꿈을 위해 노력하는 작은 힘이 되고자 장학금을 후원하게 됐다”며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표 단원구청장은 “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6일 안산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으로부터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후원금 8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안산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은 신재생에너지 확대로 기후변화 대응과 에너지 전환을 이루고자 시민 출자로 지난 2012년 12월에 출범했다. 사업 추진 외에도 매년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창수 이사장은 “조합원과 함께 나눔을 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민근 안산시장은 “계속되는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부로 온정을 나눌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받은 후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독거노인과 에너지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6일 안산시 약사회로부터 연말을 맞아 취약계층을 위한 생활용품을 기탁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안산시 약사회는 500여 명의 약사로 구성된 단체다. 매년 소외된 이웃을 위한 각종 후원과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역시 저소득 노인가구를 위한 실버카 50대 후원,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냉·난방비와 삼계탕 후원, 자립 준비 청년과 다문화가정을 위한 후원금과 의약품 기탁 등 다양한 나눔을 진행했다. 이날 안산시 약사회는 공동생활가정 입소 아동과 노숙인 자활시설, 청소년 단기 쉼터 입소자를 위해 ▲건강생활꾸러미 172세트 ▲동절기 이불 27채 ▲겨울 롱패딩 12벌 ▲쇼파세트 등 총 1천 5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과 회원기증 도서 300권을 기탁했다. 한덕희 안산시 약사회장은 “회원들의 작은 손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해 가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지역사회 전반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달해 주시는 안산시 약사회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후원해 주신 물품은 해당 시설에 전달해 소중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6일 시청에서 GS반월열병합발전과 함께 다문화 청소년 교육을 위한 후원금 기탁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이정균 GS반월열병합발전 대표를 비롯해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기탁은 이주배경 청소년의 사회적 통합과 학업 성취를 돕기 위해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에 사용될 수 있도록 후원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아울러, 이민청 설치 촉구를 위한 서명부를 안산시에 전달하며 이민 정책과 관련된 지역사회의 목소리를 높이는 데 동참했다. GS반월열병합발전은 앞서 지난 9월부터 안산시와 민관협력으로 풍도 온-마을 돌봄 사업을 진행해 왔다.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 해결에 기여함으로써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함께 사는 공동체를 만들자는 것이 활동의 주요 골자다. 이정균 GS반월열병합발전 대표는 “소외된 지역사회와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은 우리 기업의 중요한 사회적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GS반월열병합발전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재)김천시인재양성재단(이사장 배낙호)은 지난 6월 24일, 시청 3층 강당에서 ‘2025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장학생과 학부모, 재단 임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시립교향악단의 공연으로 시작한 이날 수여식에서는 장학생 대표의 선서 낭독 후 진학우수, 성적우수, 예체능 특기, 행복나눔, 다자녀, 지역대학육성, 꿈드림 등 총 7개 분야의 장학생들에게 장학 증서를 전달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 재단에서는 김천대학교와 경북보건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지역대학육성 장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을 지원하는 ‘꿈드림 장학생’ 제도를 새롭게 도입했다. 이는 교육복지 실현과 지역대학 활성화를 위한 방침으로, 보다 다양한 전형을 마련해 총 301명의 학생에게 총 5억 1,6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이는 전년보다 5,200만 원 증가한 금액으로 재단 설립 이후 최대 규모라고 전했다. 배낙호 재단 이사장은 “미래는 통합과 상생의 시대이며, 소통과 배려, 존중의 가치를 실천하는 창의적인 인재가 요구된다.”라며, “오늘 이 자리로 학생들이 더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천시는 지난 24일 오후 2시 김천시 중앙보건지소에서 의료기관 다빈도 이용 수급자 중 관리가 필요한 대상자 60명을 선정해 '맘챙김 몸챙김'의료급여 신규사업을 시행했다. 이번 사업에서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정근재 원장이 '현대인의 정신건강 관리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으며, 김천대 물리치료학과 인태성 교수는 '근골격계 질환의 이해와 예방 전략'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의료급여 수급권자에게 올바른 건강 정보를 제공하고 건강관리 능력 향상과 합리적 의료 이용을 유도 하기 위해 진행됐다. 또한, 김천시에서는 2명의 의료급여 관리사가 사례 관리를 통해 의료급여 수급자들의 질병과 특성을 고려한 적정한 의료 이용법, 올바른 약물 관리 복용 등을 안내하고 있으며, 장기 입원자들의 퇴원 연계, 지역사회 정착 조성을 위한 재가의료사업 등을 통해 지역 대상자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임재춘 복지기획과장은 “맞춤형 의료급여 사례 관리로 수급자들의 건강 증진에 좀 더 적극적으로 다가가도록 노력하겠으며, 앞으로도 더욱더 많은 의료급여 대상자가 행복한 일상을 지낼 수 있도록 전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운대구는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토요일, 해운대플랫폼 광장에서 ‘~감성충만~ 해운대플랫폼 버스킹 DAY' 공연을 개최한다. 6월 28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문화복합공간인 해운대플랫폼 광장에서는 아마추어와 전문 버스킹팀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무대가 매월 펼쳐질 예정이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매월 해운대플랫폼에서 열리는 버스킹 공연이 해운대를 찾는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특별한 즐길거리와 추억을 선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해운대플랫폼에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수준 높은 전시와 공연을 계속해서 기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첫 공연인 6월 28일은‘반짝이는 우리들의 웹툰’전시(6.28.~7.27.)와 함께 진행되며, 8월에는 해양생태계 보호를 주제로 한 환경 전시, 9월 이후에는 해운대플랫폼의 다양한 기획전시가 이어질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해운대구 문화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는 24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산업재해예방 및 종사자 안전‧보건 환경 조성을 위한 2025년 2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산업안전보건법 제24조에 따라 사업장의 안전보건에 관한 중요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로, 안전보건관리책임자를 비롯한 사용자위원 7명과 근로자 위원 7명으로 구성돼 분기마다 회의를 운영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1분기 회의결과 조치내용 보고를 시작으로 △근로자 안전보호구 지급 요구 △태풍, 폭설 등 천재지변 상황에서 현업근로자 작업 시 관리대책 마련 등 종사자 건의사항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어 사용자, 근로자 위원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동위원장인 연응모 재난안전실장은 “실제 작업 현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의 의견이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면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시 소속 근로자들이 안전한 작업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각 사업장에서도 안전보건교육 이수, 사업장 위험성평가 추진 등에 적극 참여해 재해예방을 위해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24일 상당보건소 영상정보교육실에서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자살예방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자살예방협의체는 지역사회 여러 전문가들이 모여 각 기관의 자원을 통합하고 협력해,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생명존중 활동을 수행하기 위해 구성됐다. 회의에는 청주시 상당보건소와 청주시상당정신건강복지센터, 청주동부소방서, 청주상당경찰서, 용암1동행정복지센터, 문의면행정복지센터, 효성병원, 청주시독거노인통합지원센터, 용암2주거행복지원센터, 청주상당노인복지관 등 10개 기관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2024년 지역 내 특성분석 보고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현황 및 모니터링 △생명보호를 위한 의견 수렴 및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상당보건소 관계자는 “자살예방협의체 회의를 통해 생명보호 활동 수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에 대해 함께 논의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할 수 있었다”며 “이를 바탕으로 우리 사회 전체가 생명존중 문화에 동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