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가 마을버스에 수소버스 5대를 투입한다. 수소버스가 투입되는 노선은 053번 마을버스다. 고양동 푸른마을10단지를 기점으로 하여 대자동·신원마을 거쳐 삼송역까지 운행한다. 시내버스가 아닌 마을버스가 수소버스로 운행하는 것은 경기도 최초로, 공공성이 강한 대중교통이 앞장서 수소차량 보급을 선도한 모범적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수소버스는 고양시 ‘수소전기버스 도입 지원 사업’에 따라 도입됐다. 수소전기버스 도입 지원 사업은 무공해차 보급 확산과 도심 대기질 개선을 위해 수소버스 도입 업체에 보조금을 지원해 주는 정책이다. 친환경 수소경제 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마을버스뿐만 아니라 시내버스도 수소버스로 탈바꿈한다. 1200번 노선에 11대의 수소버스가 투입되는데 7대는 연내 출고될 예정이고 4대는 내년 출고되어 운행한다. 또한 2025년에 운행예정인 ‘고양동↔영등포’간 대광위 신설노선도 11대의 수소버스가 운행될 예정이다. 수소버스는 1회 충전 시 주행거리가 최대 635km로 전기버스보다 3배 길고 충전시간이 30분 이내로 전기버스에 비해 짧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2024년은 고양시자원봉사센터 거점센터가 새로운 도전과 변화를 기록한 한 해였다. 고양특례시 전역에 자리 잡은 16개의 거점센터는 지역 주민과 협력하며 자원봉사 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앞장섰다. 2024년 거점센터는 총 64명의 매니저를 배치해 체계적인 운영을 도모했다. 각 거점센터의 매니저들은 주민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행했다. 탄현2동을 포함한 7곳의 동 축제에서 자원봉사센터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1365 회원 가입 캠페인과 친환경 점토를 활용한 커피 클레이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그 결과,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가 증가하고, 자원봉사가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성과를 얻었다. 또한, 신규 자원봉사자 양성을 위해 ‘자원봉사 여기어때’ 프로그램을 운영해 쉽게 자원봉사를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매월 2회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688명의 신규 봉사자가 화정역과 대화역, 일산동구청 일대에서 담배꽁초 1,100리터를 수거하며 지역 환경 개선에 기여했다. 특히, 흥도동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대화동 동장협의회는 지난 24일 킨텍스 제2전시장 회의실에서 12월 제2차 통장회의를 개최했다. 2차 통장회의는 2024년을 마무리하는 마지막 회의로, 특별한 의미를 더하고자 대화동 행정복지센터가 아닌 관내 킨텍스 제2전시장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통장회의에는 39명의 통장과 직원을 비롯해 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 의장, 심홍순 경기도의원, 김수진 고양특례시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올 한 해 통장협의회 활동 사항을 함께 공유하고 서로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통장협의회에서 직접 제작한 2024년 통장 활동사항 동영상 시청으로 시작해, 자원봉사활동·통장업무 활성화 분야 방위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특히 민방위 업무 유공으로 대화동 통장협의회가 모범 단체상을 수상한 데에 대해 통장들 간 서로의 노고에 감사하며 성과를 자축했다. 또한, 특별 게스트를 초빙하여‘인물로 읽는 고양시 역사 이야기’를 주제로 고양의 역사적 인물들에 대한 특별 강연을 진행해 대화동과 고양시에 대한 자부심을 고취시키며 큰 호응을 이끌었다. 장주성 대화동 통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탄현1동은 연말을 맞이해 지난 26일, 탄현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탄현소망교회와 후원 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탄현소망교회는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오며 주민들과의 신뢰를 쌓아가고 있으며, 이번 전달식에서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쌀 10kg 10포(100kg), 생필품 꾸러미 10개, 카펫 2개를 기부했다. 기부된 물품들은 지역 내 취약계층 가구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동진 탄현소망교회 담임목사는 “이번 기부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모든 주민들에게 위로와 응원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윤순희 탄현1동장은 “탄현소망교회의 나눔과 이웃사랑 실천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기부된 물품들은 꼭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해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장항1동은 지난 26일, 장항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백석교회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농협상품권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백석교회 김교민 담임목사와 관계자가 장항1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했으며, 농협상품권 5만 원권 20매(환가액 10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 전달받은 농협상품권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이웃에 전달할 예정이다. 백석교회 김교민 담임목사는 “백석교회는 한국기독교장로회로 올해 11월 교회창립 98주년을 맞았으며 100년 가까운 전통을 이어가며 지역사회를 섬기고 사랑을 실천해 왔다.”며 “이번 기부가 일산농협 로컬푸드 소비촉진까지 이어져 지역사회에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상품권을 기부했다.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동원 장항1동장은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고 사랑을 실천해 주신 백석교회에 감사하다. 기부해 주신 상품권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 앞으로도 백석교회와의 협력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 많은 자원이 제공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정발산은 지난 26일, 제자광성교회 중등부로부터 라면 2천여 개를 후원받았다고 전했다. 제자광성교회는 성탄절을 맞이해 이웃들과 예수님의 사랑을 나누기 위해 중등부 학생들과 교사들이 십시일반 라면을 모아 정발산동에 기부했다. 중등부 담당 강요한 전도사는 “성탄절에 예수님이 우리에게 사랑을 주시기 위해 오셨듯이 우리도 그 사랑을 실천하고 싶었다”며, “내년에는 더 큰 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안수길 정발산동장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학생들의 마음 덕분에 정발산동이 훈훈해졌다”며, “후원 물품이 필요한 분들께 전달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중산2동은 지난 26일, 일산세광교회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생필품과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일산세광교회에서 추운 겨울철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꾸러미 71박스를 기부했으며, 물품은 사골곰탕, 쇠고기 카레, 안심 장조림, 치약 세트 등 다양한 식품과 생활용품으로 구성됐다. 중산2동은 후원 물품을 관내 저소득 가정,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 71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세광교회 최승필 담임목사는 “추운 겨울철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내길 바라는 마음과 정성을 담아 후원 물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유희 중산2동장은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주는 세광교회에 감사하다. 기부해 준 소중한 후원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며“지역사회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행신3동은 임기 만료일이 도래한 행신3동 제5·6·12통 통장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자는 공고일(2024년 12월 27일) 기준 해당 통(▲5통 햇빛마을 1907~11동 ▲6통 햇빛마을 2001~6동 ▲12통 햇빛마을 2301~7동)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상시 거주하는 주민으로, 봉사 정신이 투철하고 주민의 신망을 받으며 활동력이 있어 통장 임무를 성실히 수행할 수 있는 주민이다. 통장으로 위촉되면 각종 행정사항과 시책 등을 주민들에게 전달하고 전입자 사실 확인 및 복지 사각지대 발굴 등 동 행정에 필요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접수 기간은 2025년 1월 8일~9일(9:00~18:00)이며, 통장 지원을 원하는 주민은 고양시 누리집(홈페이지) 공고문에 게시된 후보자 등록 신청서와 기타 서류 등을 작성한 뒤 행신3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조정하 행신3동장은 “행신3동 행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주민들이 많이 지원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고양동은 지난 26일, 오금리 교회에서 지역 내 저소득층을 지원하기 위한 성금 200만 원을 고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교인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것으로, 성금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양헌모 담임목사는 "교인들의 마음을 담아 준비한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위안과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을 진행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준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지난 9월 장학금 기부에 이어 이번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신 오금리 교회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전달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삼송1동 주민자치회는 오는 12월 30일부터 31일까지 양일간 2025년 1분기 주민자치센터 문화강좌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1분기 개설 강좌에는 기존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다양한 관심사를 반영한 새로운 프로그램도 추가돼 총 21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영어 ▲사군자·수묵화 ▲플루트 ▲다이어트 댄스 ▲요가·단전호흡 ▲웰빙 댄스 ▲밴드 요가 ▲힐링요가 ▲라인댄스 ▲노래교실 ▲인터넷+스마트폰 활용 ▲엑셀 등이 있다. 문화강좌 프로그램은 삼송1동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집 정원은 총 600여 명으로 선착순 접수로 진행되고, 신분증을 지참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윤명복 삼송1동 주민자치회장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활력을 찾아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관심 있는 주민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의왕시는 지난 20일 열린 의왕시의회 본회의에서 집행부가 제출한 2025년도 일반회계 예산안 5,538억원 중 71.7억이 삭감된 5,466억원이 의결됐다며, 이로 인해 내년도 사업에 심각한 차질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시는 주요 역점사업에 대한 과도한 삭감뿐 아니라, 일부 사업 예산은 극히 일부만 남겨 놓는 무차별적인 예산 삭감으로 인해 2025년 사업 중 많은 사업이 막대한 차질을 빚거나 추진조차 불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현재 내수경기가 침체되고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지방재정을 적극적으로 투입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원칙과 기준 없이 예산 삭감을 감행한 시의회에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시는 예산 삭감 과정에서 시의회가 집행부와 긴밀한 소통과 설명 과정을 거쳐야 함에도, 형식적으로만 청취하고 집행부의 의견은 전혀 듣지 않은 채 자의적이고 독단적인 삭감을 진행했다는 입장이다. 특히, 시의회는 주민들이 직접 건의하고 예산편성 과정에 참여해 내부심의를 거쳐 편성한 주민참여예산 사업들에 대해서도 일방적인 삭감을 자행했다며, 이는 주민들의 의견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강진군지체장애인후원회가 지난 30일 강진군청 정문에서 (사)전남지체장애인협회 강진군지회에 차량 1대를 전달하는 후원식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지역 내 장애인의 이동 편의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전달된 차량은 1,400만 원 상당의 모닝 승용차로, 강진군지체장애인후원회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마련됐다. 후원회는 21명의 회원으로 2021년 12월 결성 이후 지속적으로 지역 사회 지체장애인을 위한 후원 활동을 펼쳐왔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총 1,100만 원의 현금을 후원하는 등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후원회 임원진과 지체장애인협회 강진군지회 관계자, 회원 약 2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강진군지체장애인후원회 임병호 회장은 “이번 차량 후원이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지체장애인협회 강진군지회 김윤조 회장은 “이번 차량 지원은 지체장애인들의 이동권 보장 및 복지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강진군은 지난 24일 강진군산림조합과 진도군산림조합 임직원들이 강진군청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상호 지역에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강진군청에서 진행된 기부식에는 강진원 강진군수, 윤길식 강진군산림조합 조합장, 허용범 진도군산림조합 조합장 등이 참석했고 참석자들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각 지역의 상생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상호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 해인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서로 지역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강진군산림조합, 진도군산림조합 임직원 20여 명의 뜻을 모아 마련됐다. 강진군산림조합 윤길식 조합장은 “상호기부에 동참해준 진도군산림조합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강진과 진도가 더욱 발전하는 2025년을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자발적으로 기부에 동참해준 산림조합 임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간 균형발전을 이끌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강 군수는 이어 “산림조합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와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연말연시를 맞아 강진군 지역 인재를 위한 따뜻한 장학금 기탁행렬이 이어졌다. 27일 강진군에 따르면 강진군 칠량면에 있는 (주)동남레미콘 이중재 대표가 지난 23일 강진군 지역 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1,0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지난 2005년부터 지금까지 총 1억2,0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주)동남레미콘 임병호 부사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며 강진군에서 받은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어려운 여건에 있는 아이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부했다”며 “어려운 여건의 우리 지역 학생들에게 값지게 쓰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진군 게이트볼협회는 2016년부터 매년 손홍식 회장과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2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으며, 지금까지 총 1,8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손홍식 회장은 “이번 장학금 기탁은 지역 교육 발전에 동참하려는 게이트볼협회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겨 있다”며 “강진군민장학재단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미래의 주역인 강진군 청소년들이 마음껏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교육여건 조성에 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강진군이 경기 침체와 농산물 가격 하락,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농기계 임대료 감면 기간을 2025년 12월 31일까지 1년간 연장한다. 이는 강진군 농기계임대사업소 운영 조례에 따른 결정으로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조치이다. 이번 임대료 감면은 강진군 내 본소 및 각 지역 임대사업소에서 보유한 579대의 농기계를 대상으로 하며, 감면율은 기존과 동일하게 임대료의 50%이다. 본소에는 215대, 칠량분점 100대, 도암분점 128대, 작천분점 136대의 임대 농기계가 마련돼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관련 읍·면과 실·과·소에 협조를 요청해 관내 농업인들에게 감면 연장 내용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며, 이번 조치를 통해 지역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보다 안정적인 농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농기계 임대료 감면 연장 결정으로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농가 소득 보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경영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재)김천시인재양성재단(이사장 배낙호)은 지난 6월 24일, 시청 3층 강당에서 ‘2025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장학생과 학부모, 재단 임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시립교향악단의 공연으로 시작한 이날 수여식에서는 장학생 대표의 선서 낭독 후 진학우수, 성적우수, 예체능 특기, 행복나눔, 다자녀, 지역대학육성, 꿈드림 등 총 7개 분야의 장학생들에게 장학 증서를 전달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 재단에서는 김천대학교와 경북보건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지역대학육성 장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을 지원하는 ‘꿈드림 장학생’ 제도를 새롭게 도입했다. 이는 교육복지 실현과 지역대학 활성화를 위한 방침으로, 보다 다양한 전형을 마련해 총 301명의 학생에게 총 5억 1,6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이는 전년보다 5,200만 원 증가한 금액으로 재단 설립 이후 최대 규모라고 전했다. 배낙호 재단 이사장은 “미래는 통합과 상생의 시대이며, 소통과 배려, 존중의 가치를 실천하는 창의적인 인재가 요구된다.”라며, “오늘 이 자리로 학생들이 더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천시는 지난 24일 오후 2시 김천시 중앙보건지소에서 의료기관 다빈도 이용 수급자 중 관리가 필요한 대상자 60명을 선정해 '맘챙김 몸챙김'의료급여 신규사업을 시행했다. 이번 사업에서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정근재 원장이 '현대인의 정신건강 관리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으며, 김천대 물리치료학과 인태성 교수는 '근골격계 질환의 이해와 예방 전략'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의료급여 수급권자에게 올바른 건강 정보를 제공하고 건강관리 능력 향상과 합리적 의료 이용을 유도 하기 위해 진행됐다. 또한, 김천시에서는 2명의 의료급여 관리사가 사례 관리를 통해 의료급여 수급자들의 질병과 특성을 고려한 적정한 의료 이용법, 올바른 약물 관리 복용 등을 안내하고 있으며, 장기 입원자들의 퇴원 연계, 지역사회 정착 조성을 위한 재가의료사업 등을 통해 지역 대상자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임재춘 복지기획과장은 “맞춤형 의료급여 사례 관리로 수급자들의 건강 증진에 좀 더 적극적으로 다가가도록 노력하겠으며, 앞으로도 더욱더 많은 의료급여 대상자가 행복한 일상을 지낼 수 있도록 전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운대구는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토요일, 해운대플랫폼 광장에서 ‘~감성충만~ 해운대플랫폼 버스킹 DAY' 공연을 개최한다. 6월 28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문화복합공간인 해운대플랫폼 광장에서는 아마추어와 전문 버스킹팀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무대가 매월 펼쳐질 예정이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매월 해운대플랫폼에서 열리는 버스킹 공연이 해운대를 찾는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특별한 즐길거리와 추억을 선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해운대플랫폼에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수준 높은 전시와 공연을 계속해서 기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첫 공연인 6월 28일은‘반짝이는 우리들의 웹툰’전시(6.28.~7.27.)와 함께 진행되며, 8월에는 해양생태계 보호를 주제로 한 환경 전시, 9월 이후에는 해운대플랫폼의 다양한 기획전시가 이어질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해운대구 문화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는 24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산업재해예방 및 종사자 안전‧보건 환경 조성을 위한 2025년 2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산업안전보건법 제24조에 따라 사업장의 안전보건에 관한 중요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로, 안전보건관리책임자를 비롯한 사용자위원 7명과 근로자 위원 7명으로 구성돼 분기마다 회의를 운영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1분기 회의결과 조치내용 보고를 시작으로 △근로자 안전보호구 지급 요구 △태풍, 폭설 등 천재지변 상황에서 현업근로자 작업 시 관리대책 마련 등 종사자 건의사항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어 사용자, 근로자 위원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동위원장인 연응모 재난안전실장은 “실제 작업 현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의 의견이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면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시 소속 근로자들이 안전한 작업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각 사업장에서도 안전보건교육 이수, 사업장 위험성평가 추진 등에 적극 참여해 재해예방을 위해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24일 상당보건소 영상정보교육실에서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자살예방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자살예방협의체는 지역사회 여러 전문가들이 모여 각 기관의 자원을 통합하고 협력해,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생명존중 활동을 수행하기 위해 구성됐다. 회의에는 청주시 상당보건소와 청주시상당정신건강복지센터, 청주동부소방서, 청주상당경찰서, 용암1동행정복지센터, 문의면행정복지센터, 효성병원, 청주시독거노인통합지원센터, 용암2주거행복지원센터, 청주상당노인복지관 등 10개 기관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2024년 지역 내 특성분석 보고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현황 및 모니터링 △생명보호를 위한 의견 수렴 및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상당보건소 관계자는 “자살예방협의체 회의를 통해 생명보호 활동 수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에 대해 함께 논의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할 수 있었다”며 “이를 바탕으로 우리 사회 전체가 생명존중 문화에 동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