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해남군 현산면 시등마을에 추진 중인 농촌공간정비사업의 기본계획이 지난 19일 승인되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농촌공간정비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사업으로, 농촌공간 재구조화와 재생에 필요한 위해 시설의 정비 및 정주환경 개선 사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남군은 현산면 시등마을, 산이면 금호마을, 송지면 어란마을 순으로 3년 연속 공모에 선정되었다. 현산면 시등마을 일원에는 2026년까지 50억원을 투입, 마을 내 위해시설인 폐도정 공장과 빈집 6개소를 철거하고 그 부지를 활용해 귀농귀촌인 임대주택, 월송 쉼터, 마을 공용주차장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마을 내 사고 위험요소 및 경관 저해요소를 제거하여 쾌적한 정주여건을 확보하고 마을 이미지를 개선, 귀농귀촌인 유입을 유도하는 등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농촌공간정비사업은 주민들의 생활안전을 위협하는 위해시설을 정비해 농촌공간을 재구조화함으로서 농촌다움을 복원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주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은 12월 21일 지난 2018년부터 7년간 함께 해온 월드비전 꿈디자이너사업 꿈꾸는 아이들 프로그램 종결을 맞아 졸업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졸업생이 준비한 공연을 감상하고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과 보호자들의 각자 소감을 공유하며 함께한 시간에 대한 감동을 나누었다. 특히, 사진과 영상으로 돌아본 지난 프로그램의 활동들은 참여자들에게 큰 울림을 주었으며 아이들의 성장과 변화를 엿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졸업식에 참여한 졸업생과 보호자는 “월드비전 꿈디자이너사업 꿈꾸는 아이들을 통해 꿈을 찾았고 성장하는 과정에서 큰 도움을 받아 감사하다.”,“프로그램을 통해 소중한 경험과 추억을 쌓았고 졸업을 해서 너무 아쉽다.”고 말했다.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 이상모 관장은 “월드비전 꿈디자이너사업 꿈꾸는 아이들은 종료되지만 앞으로 새로운 방식으로 서로의 인연을 이어가길 바란다.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 주민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언제나 응원하고 지원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은 2025년 3월부터 다시 새롭게 시작될 2기 월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사단법인 오산예일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 ‘안단테 희망열매’ 사업에 선정되어, 경계선 지능 청소년들의 자립을 돕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오는 2025년 2월 10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경계선 지능을 가진 청소년들의 기초 자립 역량 및 일상생활 적응 능력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는 중학생~고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청소년들은 기초학력 지원, 사회 적응 훈련, 권리 증진 교육, 지역 자원 체험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참가비는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 권태연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경계선 지능 청소년들이 보다 나은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특히,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적절한 검사 및 지원이 어려운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우선적으로 선발하여 경계선 지능인을 위한 사회적 지원의 모범 사례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라고 밝혔다. 참가 신청은 2025년 1월 3일까지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 홈페이지 공지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 세마동은 지난 26일 동탄성지교회에서 최명식 담임목사와 여러 성도들이참석한 가운데 겨울철 이웃 사랑을 위한 백미 10kg 65포를 기탁했다. 동에 따르면 외삼미동에 소재한 동탄성지교회는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교회 성도들이 십시일반 모금된 성금으로 백미를 기탁했다. 최명식 담임목사는 “우리의 작은 마음들이 모여 관내 저소득 가정들이 조금이나마 행복하고 풍성한 연말을 맞이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동탄성지교회는 꾸준한 나눔실천으로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교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정은자 세마동장은 “관내 이웃들을 위한 담임 목사님과 성도들의 정성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관내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 대원1동은 지난 24일 복지자원 발굴연계 및 저소득 취약계층 의료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오산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취약계층 발굴 및 지원 ▲취약계층 의료서비스 지원 ▲지역사회 민관협력 강화 등을 통하여 촘촘한 복지체계 구축과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업무협약식에 참여한 진강국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의 의료지원에 힘쓰겠고 나아가 지역복지 증진에 대원1동과 긴밀히 협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고영재 대원1동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질 높은 의료지원의 계기가 되길 바라며 동에서도 지속적으로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는 지난 26일 오산중앙로타리클럽가 그룹홈 등 생활시설 입소 아동을 위해 후원물품(가구 180만 원 상당) 기탁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오산중앙로타리클럽은 각종 사회문제 개선을 위해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단체로 올해 요보호아동그룹홈(1개소)에 냉장고 지원 및 관내 어르신 대상 보행보조기를 지원하는 등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이번 후원은 사전에 생활시설 필요물품 수요조사를 통해 2층침대, 개인용 사물함, 책장 등 180만 원 상당의 가구를 학대피해아동쉼터, 요보호아동그룹홈 총 2개소에 지원했으며, 아동학대 등 보호대상 아동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약속하는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김용희 회장은“시설환경 개선으로 미래를 이끌어갈 아동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보호아동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으며, 이권재 오산시장은 “매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주시는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지역복지 발전 위해 오산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는 지난 26일 엑스원 파크와 함께 드림스타트 놀이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신체활동과 정서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체결됐으며 아동들이 안전하고 창의적인 놀이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엑스원 파크는 소속 놀이시설과 자원을 활용해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들에게 무료 놀이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연간 약 140가구의 아동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엑스원 파크는 실내골프연습장과 실내형 놀이터를 갖춘 패밀리형 복합스포츠 파크로 특히 실내형 놀이터인 아케이드 엑스는 아동들이 스스로 게임 캐릭터가 되어 다양한 미션을 해결하는 체험형 놀이시설로 주목받고 있다. 트램펄린, 다이내믹 클라이밍, 키즈존 등 신체활동과 창의적 도전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에게 성취감과 리더십을 길러준다. 이명숙 아동복지과장은 협약식에서 “아이들에게 놀이를 통한 배움과 성장이 중요하다는 점을 인식하고 이번 협력을 진행하게 됐다”며 “엑스원 파크와 함께 더 많은 아동들에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는 오산시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가수 황민우&황민호 팬클럽 ‘호우주의보’로부터 이웃돕기 백미 10㎏ 100포(335만원 상당)를 기탁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황민우&황민호 팬클럽은 지난 26일 오산시청을 방문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백미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팬클럽 회원들이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도움을 전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시작됐다. 기탁된 쌀은 오산시 관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기부를 통해 지역 내 나눔과 배려의 문화가 확산할 것으로 보고 있다. 양정희 팬클럽회장은 “오산시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황민우&황민호의 삶의 터전인 오산시에 계신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이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오산시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나눔에 앞장서주시는 호우주의보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도움이 꼭 필요한 저소득 취약계층에 소중히 전달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가 지난 24일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국민건강보험료 지원 사업의 성과로 ‘건강보험료 지원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감사패는 오산시가 관내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 세대 중 건강보험공단 지역가입자이면서 보험료 부과 금액이 보건복지부 장관이 고시한 월별 보험료액의 하한 이하인 세대에게 건강보험료를 지원해 온 것에 대한 오산시의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이다. 오산시는 2007년 '저소득 노인 세대의 건강보험료 및 장기 요양보험료 지원조례'를 제정해 취약계층이 건강보험료를 미납하여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월평균 574가구의 건강보험료를 지원하고 있으며 연간 지원액은 약 1억 원이다. 전달식에는 이권재 오산시장과 김가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오산지사장이 참석했으며 이권재 오산시장은 “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저소득 취약계층의 건강과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공유재산 총조사’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4천만 원 재정지원을 받는다. 공유재산은 국토의 약 13%에 해당하는 중요 자산으로 누수 없이 관리·활용하기 위해 정확한 현황 파악이 중요하나 그 방대한 규모에 비해 일선 지자체의 인력·재정적 한계 등으로 정확한 현황관리가 되지 않고 있다는 문제점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러한 문제의식 속에 행정안전부는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공유재산 등재가 누락된 토지를 발굴하고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등 공적장부가 실제와 불일치한 사항을 일괄 정비하고자 최초로 ‘공유재산 총조사’를 실시했고 그 성과가 우수한 9개 지자체로 경기도 시군 중에는 유일하게 오산시가 선정됐다. 오산시는 어려운 시 재정여건을 타개하기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보존부적합 미활용 공유재산 발굴’ 사업을 자체적으로 추진해 왔고 발굴된 미활용·보존부적합 재산을 대부하거나 매각함으로써 잠들어 있는 공유재산의 가치를 관내 경기부양, 필수 인프라 구축사업 등에 활용하는 등 적극적이고 전략적으로 노력한 점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권재 오산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가 오산천 주요 횡단교량 5곳과 세월교 2개소에 대한 경관 조명 설치를 마무리해, 안전한 산책로를 조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상반기에 오산천 횡단 교량 중 금오대교, 은계대교, 오산대교의 경관조명 설치를 완료했고, 추가로 지난달 말 남촌대교와 탑동대교 경관조명 설치를 마무리하면서 주요 교량 5곳의 경관조명이 모두 완료됐다고 설명했다. 시는 횡단교량 5개소 경관조명 설치와 함께 오산천 산책로 주요 구간의 세월교 2개소(▲오산스포츠센터 뒤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 뒤)에도 태양광 조명등을 설치했다. 조명의 은은한 빛을 통해 야간에도 수변 감성을 느끼고, 안전하게 운동과 산책을 즐길 수 있는 보행 공간으로 조성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의 도시브랜드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사업을 통해, 시의 가치를 높임과 동시에 어둡고 삭막한 곳을 밝혀 보행자의 안전을 보장하는 효과까지 더해질 보고 있다. 특히 경관조명으로 밝아진 오산천이 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명으로 인해 오산천 산책로가 기존보다 한층 밝아진 만큼 시민들이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가 24만 오산시민의 재난안전 및 지역현안 개선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7일 시에 따르면 민선 8기 이권재 시장이 취임한 이래 2024년 12월 현재까지 총 56억 원 상당의 행안부 특교세 및 신속행정 관련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올해 하반기 교부받은 특교세 항목은 ▲대원교 하부도로 하수관로 개선공사(8억 원) ▲양산동 지하차도 펌프장 설치 공사(3억 원) ▲하나로광장 환경개선 재포장 공사(3억 원) 등 총 3건으로, 총 14억 원 규모다. 대원교 하부도로 하수관로 개선공사는 경부고속도로 하부를 통과하는 해당 도로(성호중·고 인근)가 최근 기후변화에 따라 국지성 집중호우가 이어짐에 따라 지속 침수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이를 방지하자는 취지에서 추진된 사업이다. 양산동 지하차도 펌프장 역시 한신대 인근 서부우회도로 하부도로가 집중호우 시 지속 침수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수방대책으로 빗물 배수펌프장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청사 전면에 위치한 하나로 광장 환경개선사업은 포장 노후화에 따른 침하 및 시멘트 부식 등이 발생하고 있는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스마트도시사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이정화 고양시 제2부시장의 주재 하에 12명의 협의회 위원들이 참석해 스마트도시의 미래 전략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고양시 스마트도시계획의 수립용역 추진사항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의 실시설계 사항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현재 추진 중인 창릉· 탄현지구의 스마트도시 건설사업계획안에 대한 보고가 이어졌으며 각 사업의 진행 상황과 세부 계획에 대한 질의와 협의가 진행됐다. 시는 이번 회의에서 제시된 의견과 협의 내용을 바탕으로 스마트도시 관련 추진사항을 더욱 세밀하게 보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미래 도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주민에게 보다 나은 도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는 고양시가 스마트한 도시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중요한 단계로, 다양한 도시 문제들을 기술을 통해 해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나가는 과정이 될 것” 이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스마트도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26일 소노캄 고양에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사업 추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고양시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홍보하고 올해 추진된 기관별 사업 진행 현황과 2025년 고양시 교육발전특구 사업 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고양교육지원청, EBS, 농협대, 동국대, 중부대, 한국항공대, 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 고양산업진흥원, 관내 학교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각 기관별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논의했다. 이날 참석한 이동환 고양시장을 비롯해 고양교육지원청 김재경 국장, EBS 김성동 부사장, 농협대 손병환 총장, 중부대 이정열 총장, 한국항공대 허희영 총장, 동국대 김대영 행정처장, 관내 5개 특성화고 교장 등 지역 협력체 관계자들은 고양시 교육발전특구를 응원하고 협력을 다짐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고양시 교육발전특구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서는 지역협력체와 고양시 관내 초충고 관계자들의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오늘 보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이 고양시 교육발전특구 정책에 반영돼 고양시만의 맞춤형 인재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난 26일 직소민원 정례화 7차 면담으로 대자동 마을버스업체 여산교통을 찾아 마을버스 운수종사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고양시 마을버스 운수업계는 지속적인 인력난과 경영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마을버스 준공영제를 시행하는 타 지자체에 비해 고양시 마을 버스 운전기사의 임금이 낮아 인력이 유출되고 있으며, 이직하지 못하는 고령 근로자만 남는 상황이다. 마을버스 운수업계에서는 운수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해 시의 실질적인 지원과 마을버스 준공영제의 신속한 시행을 요청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현장에서 업계 관계자들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듣고 어려움에 깊이 공감하며, 시에서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고양시가 문제해결을 위해 검토 중인 다양한 방안에 대해 마을버스 업계 관계자들에게 꼼꼼하게 설명했다. 시는 마을버스 지원금 현실화 방안을 검토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마을버스 준공영제에 대한 용역을 실시해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면담 후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여산교통 차고지에 접해 있는 고양시 최초의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재)김천시인재양성재단(이사장 배낙호)은 지난 6월 24일, 시청 3층 강당에서 ‘2025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장학생과 학부모, 재단 임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시립교향악단의 공연으로 시작한 이날 수여식에서는 장학생 대표의 선서 낭독 후 진학우수, 성적우수, 예체능 특기, 행복나눔, 다자녀, 지역대학육성, 꿈드림 등 총 7개 분야의 장학생들에게 장학 증서를 전달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 재단에서는 김천대학교와 경북보건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지역대학육성 장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을 지원하는 ‘꿈드림 장학생’ 제도를 새롭게 도입했다. 이는 교육복지 실현과 지역대학 활성화를 위한 방침으로, 보다 다양한 전형을 마련해 총 301명의 학생에게 총 5억 1,6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이는 전년보다 5,200만 원 증가한 금액으로 재단 설립 이후 최대 규모라고 전했다. 배낙호 재단 이사장은 “미래는 통합과 상생의 시대이며, 소통과 배려, 존중의 가치를 실천하는 창의적인 인재가 요구된다.”라며, “오늘 이 자리로 학생들이 더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천시는 지난 24일 오후 2시 김천시 중앙보건지소에서 의료기관 다빈도 이용 수급자 중 관리가 필요한 대상자 60명을 선정해 '맘챙김 몸챙김'의료급여 신규사업을 시행했다. 이번 사업에서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정근재 원장이 '현대인의 정신건강 관리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으며, 김천대 물리치료학과 인태성 교수는 '근골격계 질환의 이해와 예방 전략'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의료급여 수급권자에게 올바른 건강 정보를 제공하고 건강관리 능력 향상과 합리적 의료 이용을 유도 하기 위해 진행됐다. 또한, 김천시에서는 2명의 의료급여 관리사가 사례 관리를 통해 의료급여 수급자들의 질병과 특성을 고려한 적정한 의료 이용법, 올바른 약물 관리 복용 등을 안내하고 있으며, 장기 입원자들의 퇴원 연계, 지역사회 정착 조성을 위한 재가의료사업 등을 통해 지역 대상자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임재춘 복지기획과장은 “맞춤형 의료급여 사례 관리로 수급자들의 건강 증진에 좀 더 적극적으로 다가가도록 노력하겠으며, 앞으로도 더욱더 많은 의료급여 대상자가 행복한 일상을 지낼 수 있도록 전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운대구는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토요일, 해운대플랫폼 광장에서 ‘~감성충만~ 해운대플랫폼 버스킹 DAY' 공연을 개최한다. 6월 28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문화복합공간인 해운대플랫폼 광장에서는 아마추어와 전문 버스킹팀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무대가 매월 펼쳐질 예정이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매월 해운대플랫폼에서 열리는 버스킹 공연이 해운대를 찾는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특별한 즐길거리와 추억을 선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해운대플랫폼에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수준 높은 전시와 공연을 계속해서 기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첫 공연인 6월 28일은‘반짝이는 우리들의 웹툰’전시(6.28.~7.27.)와 함께 진행되며, 8월에는 해양생태계 보호를 주제로 한 환경 전시, 9월 이후에는 해운대플랫폼의 다양한 기획전시가 이어질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해운대구 문화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는 24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산업재해예방 및 종사자 안전‧보건 환경 조성을 위한 2025년 2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산업안전보건법 제24조에 따라 사업장의 안전보건에 관한 중요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로, 안전보건관리책임자를 비롯한 사용자위원 7명과 근로자 위원 7명으로 구성돼 분기마다 회의를 운영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1분기 회의결과 조치내용 보고를 시작으로 △근로자 안전보호구 지급 요구 △태풍, 폭설 등 천재지변 상황에서 현업근로자 작업 시 관리대책 마련 등 종사자 건의사항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어 사용자, 근로자 위원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동위원장인 연응모 재난안전실장은 “실제 작업 현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의 의견이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면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시 소속 근로자들이 안전한 작업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각 사업장에서도 안전보건교육 이수, 사업장 위험성평가 추진 등에 적극 참여해 재해예방을 위해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24일 상당보건소 영상정보교육실에서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자살예방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자살예방협의체는 지역사회 여러 전문가들이 모여 각 기관의 자원을 통합하고 협력해,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생명존중 활동을 수행하기 위해 구성됐다. 회의에는 청주시 상당보건소와 청주시상당정신건강복지센터, 청주동부소방서, 청주상당경찰서, 용암1동행정복지센터, 문의면행정복지센터, 효성병원, 청주시독거노인통합지원센터, 용암2주거행복지원센터, 청주상당노인복지관 등 10개 기관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2024년 지역 내 특성분석 보고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현황 및 모니터링 △생명보호를 위한 의견 수렴 및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상당보건소 관계자는 “자살예방협의체 회의를 통해 생명보호 활동 수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에 대해 함께 논의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할 수 있었다”며 “이를 바탕으로 우리 사회 전체가 생명존중 문화에 동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