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의왕시 내손2동 주민자치회는 최근 자원순환가게 활동을 통해 모은 유가 보상금 30만원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동 주민센터에 기부했다. 자원순환가게는 주민들이 깨끗하게 분리된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무게에 따라 유가 보상해주는 사업으로, 자원 재활용의 활성화를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일부 주민들은 자원순환가게를 통해 지급받은 보상금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해 달라며 기부했고, 주민자치회는 이렇게 1년간 모인 30만 원을 동에 기부하게 됐다. 민홍기 주민자치회장은 “기부금은 주민들에게 받은 재활용품에 대한 유가 보상금으로 소액이지만 지역주민이 함께한 기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내손2동 주민자치회는 주민과 함께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드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권희순 내손2동장은 “평소 주민자치 활성화에 힘써 주시는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리며, 주민들과 함께 모은 기부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기부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예치금으로 기탁되며, 이후 내손2동 취약계층을 위해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의왕시는 지난 27일 ‘(주)이씨에이시스템’에서 성금 5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 김성제 의왕시장, 이중순 ㈜이씨에이시스템 대표, 임영옥 고문이 참석했다. 이중순 ㈜이씨에이시스템 대표는 “추위 속에서 힘든 시간을 보낼 어려운 이웃들의 고통을 함께하고 나누기 위해 후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성제 시장은 “해마다 잊지 않고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후원해 주신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부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 처리 후 저소득가구에 배분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의왕시는 12월 28일, 29일 이틀간 포일어울림센터에서 관내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2024년 의왕시 청소년 진로설계 겨울학교’를 학년별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진로설계 겨울학교는 ▲성격유형·학습검사 ▲학년별 맞춤형 진로 특강 ▲진로 가치관 찾기 활동 ▲진로로드맵 작성 코칭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본인의 흥미와 적성을 파악하고 직업을 탐색했으며, 구체적인 진로 로드맵을 작성하는 데 도움을 받았다. ‘청소년 진로설계 학교’는 2024년 경기도 신규사업으로, 총사업비 5천만 원 중 30%인 1천5백만 원을 경기도에서 지원받아 운영했다. 지난 8월에는 ‘진로설계 여름학교’를 진행했으며, 12월 24일에는 우성고등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뇌파 기반 진로설계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이번 ‘진로설계 겨울학교’를 끝으로 올해 사업을 마무리했다. 김은영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를 주도적으로 탐색하고 계획을 세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꿈과 목표를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의왕시는 12월 27일, 시민 고충 해결을 위해 옴부즈만 자문위원 6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옴부즈만 자문위원회는 옴부즈만의 고충민원 해결 과정에서 공정성을 확보하고, 분야별 전문적·기술적 사항에 대해 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새롭게 구성된 옴부즈만 자문위원회는 지역사회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법률 △세무·회계 △행정 △건축 △보건·복지 △교통·환경 분야의 전문가 6명으로 이뤄졌으며, 앞으로 2년 동안 고충 민원의 실질적인 해결을 위해 각 분야에서 전문적인 조언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위촉식에서 김성제 의왕시장은 “시민 고충 민원의 실효성 있는 해결을 위해 각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자문위원님들과 함께하게 되어 든든하다”며 “민원 해소에 많은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차태환 옴부즈만은 “자문위원들의 전문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시민 권익을 보호하고 민원 해결의 신뢰성을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 옴부즈만은 시 또는 소속기관의 위법·부당한 처분이나 불합리한 행정제도로 인해 발생하는 고충민원을 제3자의 시각에서 조사하여 권고, 의견표명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오는 31일 화랑유원지 단원각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25년 안산 천년의 종 타종 행사’를 전면 취소한다고 30일 밝혔다. 안산시는 지난 29일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여객기 참사에 따른 국가 애도 기간에 동참하고자 이번 타종 행사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안산시는 당분간 희생자 애도를 위해 연말연시 행사를 취소 또는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여객기 사고로 마음이 무겁다”라며 “희생자와 유가족 모두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는 지난 27일 관내 국공립어린이집 11개소와 국공립어린이집 위탁운영 위수탁계약을 체결했다. 시에서는 보육정책위원회를 통해 2025년 신규 개원 예정인 시립중흥에듀파크 및 시립중흥에듀하이어린이집을 포함 변경위탁 및 재위탁되는 11개소에 대해 위탁 보육에 대한 전문지식 및 운영능력을 갖춘 운영자들을 선정했으며 그에 따른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국공립어린이집은 더욱더 투명하게 운영하여 보육의 질을 향상하고 학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 환경을 조성하기를 바란다”고 당부말씀을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는 지난 27일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오산시지회에서 특기생 등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5백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오산시지회는 여성의 권익증진 및 지위향상에 앞장서며 ▲가정폭력 예방교육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개최 ▲불법촬영 금지 및 저출산 극복 캠페인 ▲투명페트병 수거 등을 통해 저소득층을 위한 각종 봉사활동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여 오산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단체로,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과 특기장학금을 포함한 누적 기탁액은 총 1천5백만 원이다. 강진화 대표는 “오산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을 위해 의미 있는 일을 할 수 있어 기쁘고, 학생들의 꿈을 응원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보람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여성단체협의회가 지속적으로 보여주시는 따뜻한 나눔의 마음과 지역사회를 위한 헌신적인 기여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다양한 분야의 우수 학생들이 더 큰 꿈을 키우고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오산시 인재양성을 위해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는 27일 오산시줄넘기협회에서 저소득층 아동들을 지원하기 위해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마련한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강동호 회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환경의 아이들이 추운 겨울을 보다 따뜻하게 보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 ”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아동들을 위해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욱희 희망복지과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성금을 기탁 해 주신 오산시줄넘기협회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기탁해주신 성금은 관내 어려운 가정의 아동들을 위하여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오산시줄넘기협회는 오산시체육회 내 종목 중 하나로 18개의 클럽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 2016년 초대 회장(강동호) 취임 및 임원 위촉식 이후 오산시 시민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복지 공동체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하여 정기후원하고 있는 착한가게(75개점)를 대상으로 지난 27일 시청 물향기실에서 아너스 데이를 개최했다. 그간 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동(洞)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하여 지역자원 연계 및 나눔 문화 실천을 위해 매년 착한가게 후원자분들에 감사편지 및 장기기부점을 대상으로 동판을 제작하여 지원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동협의체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업과 후원금 사용에 대한 내용을 공유함으로써 자원연계 활성화를 기대하고자 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착한가게는 경제적 지원과 더불어 정서적 위로와 지역주민들의 유대감을 강화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용기와 희망을 선사하고 있다. 앞으로도 착한가게가 늘어나기를 기대하며 복지사각지대 없는 오산시를 만드는 활동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는 지난 27일 오산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중앙동과 초평동 신규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신규 주민자치회 위원 43명이 위촉됐으며 2025년 1월 1일부터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위촉된 위원들은 그동안 주민자치회의 사업과 성과를 이어받아 ▲주민복지 증진 ▲마을 문화 활동 ▲마을 환경 개선 등 다양한 사업과 행사를 기획·운영하며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권재 시장은 “주민분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현장의 목소리를 함게 고민해 진정한 지방자치의 가지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문화재단은 26일 실종아동찾기협회와 장기실종자 찾기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오산문화재단에서 열린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이수영 오산문화재단 대표이사, 서기원 실종아동찾기협회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실종아동찾기협회는 장기실종자 인권에 대한 가치 인식의 확산, 실종 예방을 위한 교육 활동 및 장기실종자 수색 수사 활동 및 홍보활동을 하고 있는 비영리 민간단체이다. 1995년 ‘실종가족들의 모임’으로 창립되어 현재 보건복지부, 경찰청 등과의 협력으로 활발하게 운영 중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오산문화재단은 실종아동찾기협회에서 제공하는 장기실종자들의 정보를 오산시립미술관 안내 스크린 등 오산문화재단 내 곳곳에 게시함으로써 이용객들에게 장기실종자에 대한 관심을 확산시켜 사회 문제 해결에 일조하기 위하여 추진됐다. 이수영 오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실종자가 발생했을 때, 신고에만 의지할 것이 아니라 우리 오산문화재단과 같은 기관들이 적극적으로 발 벗고 나서서 홍보하는 것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 한다”라며 “장기실종자 찾기를 위한 일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영암군이 29일 군청에서 분식 전문 프랜차이즈 ㈜얌샘과 ‘우수 농특산물 소비 촉진 및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열었다. 두 단체는 이날 협약식에서 영암 쌀을 포함한 지역 우수 농특산물의 판로개척과 마케팅 홍보에 함께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얌샘은 주메뉴인 김밥에 영암 쌀을 사용하고, 영암의 우수 농특산물을 활용해 새로운 분식 메뉴를 개발해 판매하기로 했다. 나아가 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식재료로 사용해 지역과 기업이 상생하는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을 밝혔다. 영암군은 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신선하고 안전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하고, 프랜차이즈의 신 메뉴의 마케팅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성심당과 파리바게트, 도미노피자에서 무화과, 바나프레소에서 고구마를 납품받는 등 영암의 우수 농특산품의 맛을 전국 유명 프랜차이즈에서 상품화하고 있다. 영암쌀을 쓰는 얌샘김밥도 영암 농가와 프랜차이즈 기업이 상생하는 모델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함평군은 지난 27일 군수실에서 바이오신소재(셀룰로오스) 및 스마트 FA 자동화시스템 생산 기업인 ㈜더녹색성장과 2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더녹색성장은 함평군에 연구용 실험 생쥐(Mice & Rats) 생육 센터를 구축하고, 국내외 연구기관에 연구용 생쥐를 공급하여 생명과학 연구의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글로벌 바이오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에 따라 연구용 생쥐 시장은 안정적인 수요 증가가 기대되고 있다. 유전자 변이 기술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생쥐 모델 개발은 사업의 수익성을 강화하며, 이를 통해 글로벌 연구기관 및 기업들과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할 전망이다. ㈜더녹색성장 오승철 대표이사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책임감 있는 경영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모델을 구축하고, 바이오산업의 발전과 생명과학 연구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은 물론, 생명과학 연구와 교육의 중요성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지난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해남군은 곧바로 명현관 군수 주재로 비상회의를 개최하고, 사고대응수습본부를 가동하고 있다. 명군수는“있을 수 없는 항공사고가 발생하여 너무나 안타깝고 비통한 심정이다”며 “사고수습 지원을 위해 즉시 사고대응수습본부를 가동하고, 탑승객 중 해남군민에 대해 신원이 확인되는 즉시 유가족과 함께 신속하게 수습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해남군은 군민 3명이 사고 여객기에 탑승한 것으로 파악됨에 따라 29일 명군수를 비롯해 관계자들이 사고 현장을 방문해 가족들을 위로하고, 지원 사항을 살폈다. 이와 관련 해남군은 연말연시 해남에서 개최 예정인 해넘이·해맞이 축제를 취소하기로 했다. 국가애도기간 운영 등 전국적인 애도 분위기와 함께 군민 안전관리를 최우선으로 한 결정으로, 땅끝마을 해넘이·해맞이 축제를 비롯해 오시아노 해넘이축제, 두륜산 오소재 해맞이 축제 등이 모두 취소된다. 다만 1월 1일에는 땅끝마을과 오소재를 찾는 해맞이 관광객들을 위해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하고, 교통안내 등을 실시한다. &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영암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5,000만원을 확보했다. 이 평가는 물가안정을 위한 지자체의 노력을 촉진하고, 그 성과를 시상하는 것. 영암군은 △지방공공요금 안정 관리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지원 △개인서비스 요금 물가 상승률 △지방물가 안정 노력으로 구성된 4개 평가 항목의 정량·정성 지표에서 고른 점수를 얻어 우수 등급을 받았다. 특히, 영암군은 고금리·고물가 장기화에 대응한 조례 개정으로 지난해부터 쓰레기종량제봉투값, 수도요금 등 지방공공요금 동결·감면을 추진한 것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나아가 올해 9월부터 ‘누구나 무료버스’ 정책을 시행해 군내버스를 나이·성별·지역에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게 만든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물가안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 결과 2년 연속 물가안정 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 경기회복을 위해 내년에도 공공요금 동결 기조를 유지하고, 물가안정 시책을 지속 추진해 민생경제 회복을 지원하겠다”라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재)김천시인재양성재단(이사장 배낙호)은 지난 6월 24일, 시청 3층 강당에서 ‘2025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장학생과 학부모, 재단 임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시립교향악단의 공연으로 시작한 이날 수여식에서는 장학생 대표의 선서 낭독 후 진학우수, 성적우수, 예체능 특기, 행복나눔, 다자녀, 지역대학육성, 꿈드림 등 총 7개 분야의 장학생들에게 장학 증서를 전달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 재단에서는 김천대학교와 경북보건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지역대학육성 장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을 지원하는 ‘꿈드림 장학생’ 제도를 새롭게 도입했다. 이는 교육복지 실현과 지역대학 활성화를 위한 방침으로, 보다 다양한 전형을 마련해 총 301명의 학생에게 총 5억 1,6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이는 전년보다 5,200만 원 증가한 금액으로 재단 설립 이후 최대 규모라고 전했다. 배낙호 재단 이사장은 “미래는 통합과 상생의 시대이며, 소통과 배려, 존중의 가치를 실천하는 창의적인 인재가 요구된다.”라며, “오늘 이 자리로 학생들이 더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천시는 지난 24일 오후 2시 김천시 중앙보건지소에서 의료기관 다빈도 이용 수급자 중 관리가 필요한 대상자 60명을 선정해 '맘챙김 몸챙김'의료급여 신규사업을 시행했다. 이번 사업에서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정근재 원장이 '현대인의 정신건강 관리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으며, 김천대 물리치료학과 인태성 교수는 '근골격계 질환의 이해와 예방 전략'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의료급여 수급권자에게 올바른 건강 정보를 제공하고 건강관리 능력 향상과 합리적 의료 이용을 유도 하기 위해 진행됐다. 또한, 김천시에서는 2명의 의료급여 관리사가 사례 관리를 통해 의료급여 수급자들의 질병과 특성을 고려한 적정한 의료 이용법, 올바른 약물 관리 복용 등을 안내하고 있으며, 장기 입원자들의 퇴원 연계, 지역사회 정착 조성을 위한 재가의료사업 등을 통해 지역 대상자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임재춘 복지기획과장은 “맞춤형 의료급여 사례 관리로 수급자들의 건강 증진에 좀 더 적극적으로 다가가도록 노력하겠으며, 앞으로도 더욱더 많은 의료급여 대상자가 행복한 일상을 지낼 수 있도록 전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운대구는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토요일, 해운대플랫폼 광장에서 ‘~감성충만~ 해운대플랫폼 버스킹 DAY' 공연을 개최한다. 6월 28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문화복합공간인 해운대플랫폼 광장에서는 아마추어와 전문 버스킹팀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무대가 매월 펼쳐질 예정이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매월 해운대플랫폼에서 열리는 버스킹 공연이 해운대를 찾는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특별한 즐길거리와 추억을 선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해운대플랫폼에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수준 높은 전시와 공연을 계속해서 기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첫 공연인 6월 28일은‘반짝이는 우리들의 웹툰’전시(6.28.~7.27.)와 함께 진행되며, 8월에는 해양생태계 보호를 주제로 한 환경 전시, 9월 이후에는 해운대플랫폼의 다양한 기획전시가 이어질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해운대구 문화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는 24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산업재해예방 및 종사자 안전‧보건 환경 조성을 위한 2025년 2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산업안전보건법 제24조에 따라 사업장의 안전보건에 관한 중요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로, 안전보건관리책임자를 비롯한 사용자위원 7명과 근로자 위원 7명으로 구성돼 분기마다 회의를 운영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1분기 회의결과 조치내용 보고를 시작으로 △근로자 안전보호구 지급 요구 △태풍, 폭설 등 천재지변 상황에서 현업근로자 작업 시 관리대책 마련 등 종사자 건의사항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어 사용자, 근로자 위원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동위원장인 연응모 재난안전실장은 “실제 작업 현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의 의견이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면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시 소속 근로자들이 안전한 작업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각 사업장에서도 안전보건교육 이수, 사업장 위험성평가 추진 등에 적극 참여해 재해예방을 위해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24일 상당보건소 영상정보교육실에서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자살예방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자살예방협의체는 지역사회 여러 전문가들이 모여 각 기관의 자원을 통합하고 협력해,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생명존중 활동을 수행하기 위해 구성됐다. 회의에는 청주시 상당보건소와 청주시상당정신건강복지센터, 청주동부소방서, 청주상당경찰서, 용암1동행정복지센터, 문의면행정복지센터, 효성병원, 청주시독거노인통합지원센터, 용암2주거행복지원센터, 청주상당노인복지관 등 10개 기관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2024년 지역 내 특성분석 보고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현황 및 모니터링 △생명보호를 위한 의견 수렴 및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상당보건소 관계자는 “자살예방협의체 회의를 통해 생명보호 활동 수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에 대해 함께 논의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할 수 있었다”며 “이를 바탕으로 우리 사회 전체가 생명존중 문화에 동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