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해남군이 민선8기 역점 추진해온 장기성장 동력의 확보를 위한 2030프로젝트 핵심사업들을 잇따라 성사시키는 등 미래 해남발전의 기틀을 마련하며 2024년의 군정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명현관 군수는 2024년 송년사를 통해“올해는 장기적으로 이어진 경기침체에 불안정한 국내외 정세가 이어졌고, 우리군 또한 이상기후로 인한 군민들의 피해가 많지만 온 군민이 동고동락하며 어려움을 극복해 왔다”며“민선8기 반환점을 돌아 3년차에 접어든 올해는 2030 프로젝트 등 해남발전의 약속이 열매를 맺고, 구체적인 현실로 실현되는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해남군은 올해 기회발전특구와 교육발전특구 등 양대특구에 선정되면서 첨단기업유치와 교육여건 개선을 통한 인구유입이라는 장기 발전의 과제의 해결에 성큼 다가서고 있다. 또한 광주~완도간 고속도로 2단계가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함으로써 산업 발전에 필수 기반인 고속도로 연결이 가시화되고 있다. 교통망의 확충은 올해 해남 계곡면의 땅끝해남역을 통과하는 철도개통과 국도 77호선의 화원~압해간 연결도로가 2027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하는 등 최근 괄목할 만한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하여 현장통합지원본부를 가동하고 사고 수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고 발생 직후, 무안군은 소방서·경찰서·행안부·국토부·전남도 등과 긴급 대응을 시작하여 신속한 수습과 피해자 구호 활동에 나섰다. 또한, 무안군은 유가족 1:1 전담 공무원을 지정 운영하고 무안스포츠파크에 마련된 합동분향소의 운영에도 만전을 기해 유가족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무안군은 내년 1월 4일까지 지정된 국가애도기간에 맞춰 연말·연초 진행될 예정이던 모든 해넘이·해맞이 행사를 취소하기로 했다. 특히, 1월 18일부터 19일까지 열릴 예정이던 무안겨울숭어축제도 전격 취소하고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무안의 상황 수습과 피해자, 유가족 지원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이번 사고로 인한 희생자와 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을 전한다”며, “사고 수습과 유가족 지원을 위해 모든 자원을 동원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영암군이 29일 군청에서 분식 전문 프랜차이즈 ㈜얌샘(대표이사 김은광)과 ‘우수 농특산물 소비 촉진 및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열었다. 두 단체는 이날 협약식에서 영암 쌀을 포함한 지역 우수 농특산물의 판로개척과 마케팅 홍보에 함께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얌샘은 주메뉴인 김밥에 영암 쌀을 사용하고, 영암의 우수 농특산물을 활용해 새로운 분식 메뉴를 개발해 판매하기로 했다. 나아가 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식재료로 사용해 지역과 기업이 상생하는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을 밝혔다. 영암군은 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신선하고 안전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하고, 프랜차이즈의 신 메뉴의 마케팅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성심당과 파리바게트, 반올림피자에서 무화과, 바나프레소에서 고구마를 납품받는 등 영암의 우수 농특산품의 맛을 전국 유명 프랜차이즈에서 상품화하고 있다. 영암쌀을 쓰는 얌샘김밥도 영암 농가와 프랜차이즈 기업이 상생하는 모델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라남도의회는 12월 30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사고대책지원단을 긴급 구성하여 적극 지원에 나선다. 또 이날 전남도의회 의원 및 직원들은 전남도청 만남의 광장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찾아 피해자들의 넋을 기렸다. 사고대책지원단은 김태균 의장이 단장으로 상황총괄반과 유족지원단, 사후대책반, 행정지원반 등 총 4개반으로 구성해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운영한다. 상황총괄반은 사고현장 정보관리를 총괄하고 재난 발생현황와 구조 인력 장비 투입 현황 파악, 타 실무반 운영을 지원하며 유족지원반은 유족 상황을 파악하고 구호물품 지급사항 파악 등 현장 지원을 한다. 사후대책반은 유족 생활 안정을 위한 대책과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행정지원반은 실무반 운영에 필요한 물품 및 예산지원, 실무반 홍보 등 주요 업무를 지원한다. 전남도의회는 “무안공항 여객기 참사에 의해 유명을 달리한 피해자들의 넋을 기리고 사고대책지원단을 통해 사고 수습 및 유가족, 피해자들을 돕는데 적극 나설 방침이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시청소년재단은 지난 27일 고양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24 공공기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고양특례시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공공기관의 적극행정 모범사례를 발굴 하고 확산시키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됐다. 청소년재단의 수상작은 ‘엑셀로 수의계약 서류 자동 완성! 계약 행정 업무 50% 단축, 국민 만족 UP!’으로, 기존 계약 관련 행정 업무의 비효율성을 혁신적으로 개선했으며,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행정 절차를 간소화하고 효율성을 극대화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재단의 임선영 차장과 김현주 사원은 엑셀 자동화 기능을 활용해 수의계약 서류 작성 업무를 디지털화하고, 기존 수작업 대비 업무 처리 시간을 절반 이상 단축했다. 이를 통해 업무 효율성을 증대시키는 동시에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최우수상 수상은 단순한 행정 절차의 개선을 넘어, 국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낸 사례로 평가된다. 특히, 심사 기준인 주민 체감도, 담당자의 적극성과 창의성, 과제의 난이도와 중요도, 확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중산2동 지난 27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고고테니스스쿨 일산점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라면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후원은 고고테니스스쿨 회원들과 관계자들이 뜻을 모아 진행됐으며, 라면 20상자를 중산2동에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중산2동 행정복지센터는 후원받은 라면을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신속하게 배분하고, 민간단체 및 지역 주민들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고고테니스스쿨의 이준형 대표는 “취약계층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라면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한유희 중산2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 중산2동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행신2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26일, 시립행신그린어린이집으로부터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라면 27박스를 후원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된 라면은 원아와 가족, 교직원들의 직접 모아 마련했으며 원아들이 이웃을 위해 직접 쓴 편지도 전달됐다. 전달받은 라면은 관내 저소득 가정에 순차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시립행신그린어린이집 이지연 원장은 “아이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계기가 돼 기쁘다.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아이들, 부모님, 교직원들에게 감사하며,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라면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여러 종류의 라면과 아이들의 이름이 적힌 편지를 보고 감동받았다. 감사히 잘 먹겠다.”라며 인사를 전했다. 이정숙 행신2동장은 “시립행신그린어린이집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고 겨울철 위기가구 해소를 위해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관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린이 모금 캠페인‘기부야 놀자’ 사업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기부야 놀자’는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관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이다. 우유팩 모양의 종이 저금통을 어린이집 원아들에게 나눠주고 저금통에 모은 돈을 기부하며 어릴 때부터 나눔에 대해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어린이집 5개소(▲고양시립관산 어린이집 ▲시립가장 어린이집 ▲예일 어린이집 ▲시립푸른숲 어린이집 ▲자유산새 어린이집)가 참여했으며, 5개소에서 총 1,113,990원의 기부금을 모았다. 참여한 어린이집이‘기부야 놀자’로 모은 기부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산동 내 취약계층을 위한 특화사업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사업에 참여한 한 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에게 기부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심어주는 좋은 교육과 경험이 됐길 바란다. 부모님들 호응도 너무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성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린이 기부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한 주민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관산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7일, 관산동 소재 서울의원에서 이웃 돕기 성금 2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서울의원의 사회적 책임감과 지역사회에 대한 배려심을 보여주는 좋은 예시가 됐다. 서울의원은 “이번 기부가 지역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성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서울의원의 따뜻한 기부는 지역사회의 연대와 상호 도움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고, 어려운 이웃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관산동에는 연말을 맞아 현금, 현물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뜻깊은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삼송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7일, 난방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특화사업 ‘따뜻한 겨울나기’활동을 펼치며 관내 난방 취약계층 24가구를 직접 방문해 전기요를 전달하고 주거 환경과 안부를 확인했다. 이경온 민간위원장은 “하우스 등 자연부락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이 협의체 위원들의 정성이 담긴 전기요를 사용하며 겨울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잘 지내시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이웃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종복 삼송1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특화사업에 참여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하다.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더 안전한 겨울을 지내실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삼송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함께 관내 복지 대상자들을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지속해서 추진 중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삼송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9월부터 독거노인 고독사 예방을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똑똑! 어르신 안녕하세요?’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똑똑! 어르신 안녕하세요?’일상에서 위기 발생 위험이 높은 65세 이상 노인 단독 가구를 중심으로 안부를 확인하고 모니터링을 수행해 대상자에게 필요한 보건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삼송1동은 1차 조사에서 626가구를 대상으로 보건복지 서비스 안내문을 우편으로 발송했다. 2차에서는 125명에게 전화상담과 가정방문 상담을 실시하고 안부를 확인하면서 대상자의 주거, 경제, 건강 등에서 복지 욕구를 확인했다. 이번 사업으로 총 27명의 위기가구가 발굴됐으며, 삼송1동에서는 발굴된 대상자에 기초생활수급자 신청, 일자리 연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신청 등 맞춤형 보건복지 자원 및 공공서비스를 연결했다. 이종복 삼송1동장은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발굴된 취약계층 외에도 고독사 위험이 높은 1인 가구 등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다양한 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노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삼송1동 행정복지센터는 오는 1월 7일부터 이틀간 제7통·18통 통장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자는 공고일 기준 해당 통 관할구역에서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상시 거주하는 주민으로, 봉사 정신과 책임감이 강하며 성실히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통장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며, 각종 행정사항과 시책을 주민들에게 전달하고 전입지 사실 확인 조사,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동 행정에 필요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통장모집 접수 기간은 내년 1월 7~8일 이틀간이며, 지원을 원하는 주민은 누리집(홈페이지) 공고문에 게시된 통장지원서, 개인정보처리 수집이용제공 동의서 등을 작성해 근무시간(평일 09:00~18:00) 내에 삼송1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이종복 삼송1동장은 “통장으로서 기본 임무에 충실하고 각종 동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봉사할 수 있는 지역 주민분들의 많은 지원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올해 새올행정시스템으로 접수된 법정 민원(새올민원)의 처리기간 준수율이 전년 대비 0.34%p 향상된 99.87%를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고양시는 민원을 법정처리기한 내에 처리하기 위해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시는 법정처리기간이 2일 이상인 새올민원의 처리가 처리기한보다 1초라도 늦어지면 지연 사유를 철저히 확인하며, 일부 민원은 단축처리기간을 별도로 정해 신속하게 처리하고 있다. 또한 법정처리기간이 6일 이상인 민원의 경우, 단축처리기한 도래 2일 전에 담당자에게 예고장을 발송하고, 기한 초과 시에는 독촉장을 보내 처리 기한을 준수하도록 돕고 있다. 특히, 처리예정일이 경과된 민원에 대해서는 부서장과 담당자에게 자동으로 지연 민원 알림 문자를 발송해 신속히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체계적인 관리로 고양시는 높은 민원처리기간 준수율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고양시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국민신문고를 통해 접수된 소음 관련 민원은 총 1,744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4,928건에 비해 3,184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2025년 1월 2일 오후 2시, 제2자유로 ‘행주나루IC’ 서울방면을 우선 개통한다고 밝혔다. 시는 제2자유로 행주나루IC 일원에 제2자유로 서울방면 진입로(길이 640m 1차로)와 파주방면 진출로를 개설하는 공사를 추진했으며, 서울방면 진입로에 대한 공사가 먼저 완료돼 개통하게 됐다. 행주나루IC는 고양시 행주로와 제2자유로를 연결하는 나들목으로 주요 교차점 역할을 할 예정이다. 특히 제2자유로는 지방도이자 파주시·고양시·서울시를 이어주는 중요한 연결 고리로, 그간 교통 혼잡을 겪었던 구간의 교통 체증 해소가 기대된다. 또 고양시민들의 서울로의 출퇴근 시간 단축뿐만 아니라, 행주산성 일대의 역사공원과 한강 주변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관광문화 발전 등 경제적인 효과 또한 불러올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도로개통으로 출퇴근 시간대 제2자유로의 교통량을 분산하고 주변 교통의 수요를 흡수해 교통난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향후 파주방면 진출로 또한 조속히 공사 완료해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향상시키고 삶의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영암군이 26~27일 한국트로트가요센터에서 문화관광해설사(가) 30명이 참여하는 역량 강화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영암군 주요 관광지 10개소에서 해설을 제공하고 있는 문화관광해설사(가)의 해설 실무능력을 배양하고, 자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 1일 차에는 우승희 영암군수 특강을 영암군수 특강을 시작으로 가야금 산조이해 및 전통건축의 이해, 관광객 응대 공감 스피치 이론·실습이 진행됐다. 2일 차에는 응급구조 실습 및 자체 시연평가, 하정웅 수집품 특징 및 재일화가 작품 이해 등이 교육됐다. 김영중 영암군 관광스포츠과장은 “문화관광해설사는 지역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알리며 관광사업 최일선에서 활동하고 있는 영암관광의 얼굴이다. 영암 문화를 더 깊게 알릴 수 있도록 꾸준한 교육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은 343억원 규모의 국비를 투입해 회진항(국가어항)의 대대적인 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여수지방해양수산청 주관으로 2025년 6월부터 착공하여, 2029년 준공을 목표로 본격 추진된다. 회진항은 그동안 방파제, 물양장 등 주요 어항시설의 노후화와 반복되는 침수 피해로 인해 어민들의 생계와 안전에 적지 않은 불편이 이어져 왔다. 이번 사업은 기존 시설물의 보강과 더불어 항만 구조물의 증고(높이 증설)를 통해 재해 대응 능력을 대폭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회진항 정비사업은 방파제 보강, 접안시설 확충, 물양장 개선 등 항만 기반의 전면적인 개편이 핵심이다. 해수면 상승과 집중호우 등 기후 변화에 대비한 구조물 안전성과 기능성 향상도 초점을 맞췄다. 김성 장흥군수는 “회진항은 장흥 남부권 어업활동의 중심지로, 수십 년간 시설 노후화와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가 반복돼 왔다”며 “이번 정비사업은 어민들의 생명과 생계를 지키는 데 반드시 필요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이어 “사업이 완료되면 조업환경은 물론 정주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은 23일 갯벌 낙지 자원 증진과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 득량만 연안에 어미 낙지 3900마리를 방류했다. 장흥군의 대표 수산물인 낙지 자원 회복을 위해 진행된 이번 방류는 낙지 금어기(6월 21일 ~ 7월 20일)를 맞아 실시됐다. 방류된 낙지는 육상에서 암수 합사를 통해 자연스럽게 교미를 마치고 포란된 건강한 어미 낙지 약 3,900마리다. 장흥군은 이번 방류를 통해 낙지 자원 개체수 증가와 어업인 소득증대는 물론 ‘장흥낙지’ 브랜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는 데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장흥의 자랑인 청정 갯벌에서 생산되는 낙지는 맛과 품질 모두 최고를 자랑한다”며, “이번 어미 낙지 방류를 통해 ‘장흥낙지’ 브랜드를 더욱 굳건히 하고, 감성돔 방류등 지속적인 자원 관리를 통해 어업인들의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2017년 전국 최초로 ‘청정해역 갯벌 생태산업특구’로 지정된 장흥군 득량만은 전국 최초로 무산김에 대한 ASC(Aquaculture Stewardship Council, 국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김성 장흥군수가 민선8기 3주년을 앞두고 24일 ‘지역 언론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장흥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김성 장흥군수와 지역 언론인, 군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분야별 성과 발표와 군정 중점뱡향 설명, 현안 질의응답 순으로 이어졌다. 장흥군은 민선8기 3주년 동안 대형 국책사업과 공공시설 유치를 최대 성과로 꼽으며, 이를 상향식 모델의 ‘장흥형 혁신도시’ 추진 성과라고 밝혔다. 기존의 혁신도시가 중앙정부 주도로 공공기관을 이전하는 하향식 방식이라면, 장흥은 창의적 접근을 통해 대규모 국책기관 유치에 성공했다는 것이다. 장흥군은 민선8기 동안 대한민국 체육인재개발원, 국립 장흥호국원, 전남 국민안전체험관, 천관산등산학교, 전라남도기록원 등을 차례로 유치했다. 그린바이오분야에서도 호남권역 산림바이오 가공단지, 천연물 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구축사업 등을 선점하며 지역 미래 산업 육성에도 한발 앞서가고 있다. 장흥군은 지속적인 국책·공공시설 유치를 통해 생활인구 100만명 증가, 정부의 제2차 지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4일 금남면 성덕리에 위치한 시선293카페를 방문해 사랑의열매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가게는 매월 3만원 이상 일정액을 정기적으로 기부해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를 통해 현판 제공 및 연말정산 소득공제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이번 착한가게는 나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찬양·박재혁)에서 발굴해 금남면으로 연계한 사례로, 지역사회 연대와 협력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조성재 시선293카페 대표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었다”며 “착한가게 기부금이 작지만 따뜻한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한월 금남면지사협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에 기꺼이 동참해 주신 조성재 대표님과 나눔 문화를 널리 알리고 발굴해 주신 나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이 함께 성장하고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연계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 보람동통장협의회가 24일 자매결연을 맺은 공주시 사곡면의 농가를 찾아 여름철 농촌 일손돕기 활동에 나섰다. 이번 활동에는 보람동 통장협의회와 직원 등 20여 명이 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에 어려움을 겪는 사곡면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감자 수확 등을 도왔다. 보람동과 사곡면은 지난 2019년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한 뒤 상호 방문 및 문화 교류, 농촌 일손돕기 활동, 지역축제 부스 운영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허인강 보람동장은 “이번 농촌 일손돕기 활동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사곡면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거쳐 함께 성장하고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