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서천군은 지난 30일 지역 일자리 창출과 고용 확대에 기여한 우수기업 2곳을 선정해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했다. 2년째 시행 중인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제’는 고용 창출에 기여한 기업을 발굴하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 10월 공모를 시작으로 서류 및 현장심사, 심의를 거쳐 ▲선진뷰티사이언스(주)와 ▲(주)해성푸드원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우수기업에는 근로환경개선금 500만 원이 지급되며, 인증기간인 2년 동안 ▲서천군 주관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3년 유예 ▲기업 홍보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김기웅 군수는 “일자리 창출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고용 확대와 근로환경 개선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서천군농업기술센터가 2025년 영농기를 대비해 농업인들의 못자리 안전육묘를 돕기 위해 벼 종자 발아율 검사를 무료로 실시하며 우량종자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이상기후로 인해 침․관수, 폭염, 잦은 강우 등이 벼의 생육에 영향을 미쳐 자가 채종 종자의 발아율이 저하되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하며, 자가 채종 종자의 발아율 검사를 꼭 받아줄 것을 농업인들에게 당부했다. 무료 발아율 검사를 원하는 농업인은 깨끗한 봉투에 볍씨 500g(종이컵 2컵 분량)을 담아 주소, 성명, 품종, 연락처를 기재해 농업기술센터로 의뢰하면 10일 이내에 결과를 받을 수 있다. 발아율이 높은 종자는 튼튼한 육묘로 이어져 영농 초기 작업의 성공적인 시작을 보장한다. 발아율이 85% 미만인 종자는 육묘 초기에 기상조건에 민감하여 건전한 육묘를 어렵게 하므로 종자로 사용하기 부적합하다. 방주영 식량작물팀장은 ““2024년 농업인이 자가 채종한 벼 종자의 발아율 검사를 3월 말까지 농업축산과 식량작물팀에서 꼭 받아 영농 준비를 철저히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서천군은 지난 29일 2024년 특별교부세 및 특별조정교부금으로 지난해 대비 144억원이 증가한 236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확보된 예산은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2개 사업 177억 원과 충청남도 특별조정교부금 13개 사업 59억원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특별교부세에서 ▲서천특화시장 재건축 60억원 ▲7월 호우피해 항구복구 64억 4300만원 ▲바이오특화지식산업센터 건립 18억원 ▲복합이음센터 조성 9억원 등이 포함됐다. 특별조정교부금은 ▲7월 호우 피해 항구복구 10억원 ▲해양바이오 산업화지원센터 건립 10억원 ▲송림힐링체험센터 조성 6억원 ▲춘장대 해양체험파크 조성 6억원 등이 주요 내용이다. 이번 예산 확보는 김기웅 군수가 서천특화시장 화재와 7월 호우 피해 당시 중앙부처와 국회를 직접 방문하며 특별재난구역 선포를 건의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로 평가된다. 특히, 재난과 2년 연속 지방교부세 감소로 어려운 재정 상황 속에서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기웅 군수는 “장동혁 국회의원과 협력해 국도비 확보에 힘쓴 결과 큰 성과를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 드림스타트는 캐논코리아로부터 드림스타트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후원품(300만 원 상당)을 기탁받았다고 31일 밝혔다. 드림스타트 단원센터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이호범 캐논코리아 팀장과 이정진 안산시자원봉사센터장, 고태균 아동권리과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품은 캐논코리아 안산공장 직원들이 플리마켓을 개최하고 얻은 수익금과 성금으로 마련됐으며, 안산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기탁됐다. 앞으로 드림스타트 수혜 대상 가정은 관내 지정 업체에서 후원품인 상품권으로 아동 의류나 신발을 구입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호범 캐논코리아 팀장은 “직원들이 정성껏 마련한 성금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소외된 계층을 위한 지역 사회 공헌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박소운 복지국장은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소중한 후원에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화답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가 어려움을 겪는 지역 골목 상권을 위해 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시는 경기 침체와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힘든 시기를 지나고 있는 지역 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내년도 1월부터 매주 수요일 안산시청과 환경교통국의 구내식당 휴무를 결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안산시 구내식당을 위탁 운영 업체와의 협의를 통해 골목 상권을 살리자는 큰 뜻에 동참하고자 이뤄졌다. 한편, 시는 지역 경제를 위해 매주 수요일을 ‘석식 미운영의 날’로 정하고 직원들의 인근 식당 이용을 권장하고 있다. 또한 공무원 맞춤형 복지포인트의 일부를 ‘안산 지역화폐 다온’으로 전환 배정하는 등 민생 안정에 주력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지역경제를 위해 전 직원이 함께 어려움을 나누기로 한 이번 결정이 작지만 골목 상권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생 안정책을 적시에 추진해 경제 회복에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가 관내 어린이공원과 관련된 민선8기 공약사업을 조기에 완료하며 시민에게 한층 나은 휴식 공간을 제공하겠다는 약속을 지켜냈다. 안산시는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약속했던 ‘어린이공원 재조성’ 사업을 최근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어린이공원 재조성 사업은 노후된 어린이공원의 시설을 개선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어린이와 어르신이 함께할 수 있는 시설을 배치해 모두가 화합할 수 있는 공간을 구성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이번 재조성 사업을 위해 특별조정교부금 10억 원을 포함, 총 43억 5천여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사업에는 ▲어린이 놀이시설 개선 ▲보도블록·고무칩 교체 ▲파고라·벤치 등 편의시설 개선 ▲장애인 진입로 재정비 ▲경로당 인근에 야외 텃밭상자·운동기구 설치 등이 반영됐다. 2년여 간의 공사로 새 단장을 마친 관내 어린이공원은 총 23개소다. 이는 당초 공약 목표였던 12개소를 초과 달성한 수치다. 또한 예상했던 사업 기간을 2년 단축하고, 약 16억 원의 예산도 절감하며 일석이조의 효과를 내는 데 주력했다. 이민근 안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가 최근 신길온천 관련, 대법원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 이로써 개발을 둘러싼 기나긴 법적 갈등을 해소하며 신길 63블록 도시개발사업(약 8만㎡)에도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안산시는 ‘신길온천 온천 발견 신고 수리 취소’ 행정소송과 관련, 최종 3심(대법원)에서 승소했다고 31일 밝혔다. 소송이 진행된 지 약 2년 4개월 만이다. 대법원 제1부는 지난 11월 28일 온천발견신고자 지위를 승계받은 자가 안산시를 상대로 제기한 ‘신길온천, 온천 발견 신고 수리 취소에 대한 처분 취소’ 행정소송 3심에서 대법관의 일치된 의견으로 심리불속행 상고기각 결정을 내렸다. 앞서 신길온천이 발견된 지역은 1986년 시화지구개발 기본계획 및 실시계획 고시에 따라 국가산업단지 배후 주거지역으로 계획된 곳으로 단원구 신길동 1379번지 일원이다. 시는 1996년 복합주택 및 단독주택 건립을 위해 온천 발견지를 포함한 일대 5만㎡를 매입한 바 있다. 최초 온천발견자는 1986년과 1988년 신길온천 발견 신고 접수를 했으나 시는 1987년 4월과 1990년 5월 2차례에 걸쳐 ‘시화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인증을 획득했다. 경기도 내 31개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최초 사례다. 안산시는 지난 30일 시청에서 이민근 안산시장과 엄진엽 중소벤처기업인증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보건과 관련된 위험 요인을 제거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시스템 구축과 요구사항을 충족한 기관 및 조직에 부여하는 국제 표준 인증이다. 시는 정부 산하 전문 인증기관인 중소벤처기업인증원(KOSRE)의 심사를 통해 인증을 획득했다. 시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하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맞춰 지난해 1월부터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적극 대응에 나섰다. 이어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사업장 위험성 평가 ▲작업환경측정 ▲근골격계 부담 작업 유해 요인 조사 및 사후관리 ▲관리감독자 및 근로자 안전보건교육 ▲시 소속사업장의 지도점검 등 사업장 안전사고 예방 및 관리 시스템을 강화해 왔다. 아울러, 지난 5월부터는 안전보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가 커피 대표 도시로 브랜딩하기 위해 수립한‘커피산업 육성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커피산업 육성 기본계획은 국내외 커피산업의 성장세와 고양시 커피산업의 우수한 여건에 발맞추어 지역 커피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고양시는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고양연구원의 기초 용역을 실시한 바 있으며, 고양시 중견 커피 업체와 좌담회를 개최하고 2천여 개 커피 업체를 대상으로 고양시 커피산업 총 조사를 실시해 정책의 방향성을 정립했다. 이를 통해 ‘100만 인구 1,000가지 커피! 로컬 커피문화를 선도하는 커피 도시 고양!’이라는 비전을 제시했으며, ▲원두 유통의 메카 - 고양 커피도시 브랜딩 ▲카페 소상공인 활성화 지원 ▲고양 커피산업 인프라 구축 ▲커피로 만드는 순환 경제라는 4대 전략과 12개 전략과제·23개 단위과제를 설정했다. 주요 과제로는 ▲수도권 원두 유통의 교두보가 되기 위해 국내 최초로 도입하는 원두 상품 제조·판매업체의 한시적 판촉 공간 ‘고양 로스터리 팝업 센터’ 구축 사업 ▲커피 산학연 협력 시스템 ‘고양시-동국대 공동 커피 연구지원센터’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2025년 1월 1일부터 전시 공간으로 새롭게 바뀐 행주대첩기념관을 재개관한다고 밝혔다. 행주대첩기념관은 1980년 조성된 이후 오랜 시간 재단장(리모델링)되지 않은 상태로 운영됐으며, 현대적 박물관의 전시 트렌드에 부합하지 않고 노후화된 내부 시설로 인해 관람객의 발길이 뜸했었다. 이에 시는 행주대첩의 의미와 역사적 가치를 알기 쉽게 전달하고 흥미를 돋울 수 있는 공간으로 재구성함으로써 관람객이 반드시 방문해야 하는 필수코스가 될 수 있도록 행주대첩기념관 콘텐츠 리뉴얼 사업을 진행했다. 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생태녹색관광 활성화(문화콘텐츠 접목 노후관광시설 재생)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新행주산성 완전정복’사업으로 리뉴얼 작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행주산성이 삼국시대부터 전략적 요충지였음을 강조하며 행주대첩 당시의 활약 무기들에 대한 안내와 해설을 추가하고, 행주대첩의 치열했던 12시간을 담은 실감 나는 영상을 제공한다. 또한 행주대첩 이야기를 활용해 역사적 가치를 상기시키고 민족적 자긍심을 높여 관람객의 흥미를 끌 수 있는 인터렉티브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사랑하고 존경하는 화순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지난 일요일 무안국제공항에서 항공기 사고가 있었습니다. 이번 참사로 인하여 화순군 주민, 현직 공무원을 포함한 총 13명이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습니다. 참으로 비통한 심경입니다. 그 어떠한 말로도 위로가 될 순 없겠습니다만 깊은 고통과 실의에 빠져있을 유가족분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군은 사고 수습과 유가족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번 사고로 유명(幽明)을 달리하신 희생자 여러분들의 명복(冥福)을 빕니다. 어느덧 다사다난했던 갑진년(甲辰年) 한 해가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올 한 해 동안 군정에 대한 깊은 애정과 참여,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한, 군정 발전을 위해 맡은 자리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해 주신 공직자 여러분께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2024년은 계속되는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와 불안정한 국내 정치 상황에도 불구하고, 화순의 새로운 미래 100년을 만들어 나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강진군이 30일 무안국제공항 사고 여객기에 1명의 지역민이 탑승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했다고 밝힌 가운데 참사 희생자에 대해 합동 분향했다. 사고 당일인 전날 강진원 군수 지휘 아래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한 강진군은 이날 강진읍 강진아트홀에 희생자 분향소를 만들고 간부 공무원들과 지역 기관사회 단체장들이 합동 분향에 참여,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유가족들에게 위로를 전했다. 강진군은 오는 2일로 예정돼 있던 2025년 민생경제 살리기 다짐 캠페인과 31일 밤 개최 예정이던 보은산 고암모종 타종식 등 외부 행사를 전격 취소하는 등 전 국가적 애도 분위기에 동참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항공기 사고 희생자와 가족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한다”며 “사고 수습에 최대한 협력해 지역민들이 안전하고 평안한 새해를 맞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는 이번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사고로 희생된 시민을 추모하고 유가족과의 슬픔을 기리기 위해 연말연시에 계획된 모든 주요 행사를 전면 취소했다. 시는 매년 오산시민들과 함께했던 독산성 해맞이 행사를 취소하고 종무식도 하지 않기로 했다. 이번 참사가 지역사회에 깊은 슬픔을 남긴 만큼, 축하와 기쁨의 자리 대신 희생자를 기리는 데 집중하기로 했다. 다만 해맞이 행사에 자율적으로 참석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안전요원은 계획대로 배치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오산시는 오산시청 광장에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를 위한 합동분향소를 설치했다. 30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합동분향소는 희생자를 추모하고 조의를 표하고자 하는 시민 누구나 방문할 수 있도록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개방된다. 시는 분향소를 방문하는 유가족과 조문객들에게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하고, 안정된 분위기 속에서 애도할 수 있도록 관계 공무원을 비롯한 지원 인력을 상시 배치할 계획이다. 앞서 이권재 시장은 사고 직후 무안 공항 참사 현장을 직접 방문해 희생된 오산 시민의 유가족을 만나 위로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 1월 1일 예정돼 있던 행주산성 해맞이 행사를 취소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희생자에 대한 조의와 애도를 표하기 위해 해맞이 행사 취소 결정을 내렸다. 행주산성 해맞이 행사는 매년 수많은 시민들이 모여 새해 첫날을 맞이하는 고양시의 대표적인 행사로, 내년 1월 1일 행사가 예정돼 있었으나 국가애도기간이 내년 1월 4일까지 지정됨에 따라 행사를 취소했다. 또한 새해 1월 1일 당일에도 행주산성의 개장 시간은 오전 9시부터이며, 동절기 개방 시간(09:00 ~ 17:00)에는 행주산성 관람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고로 피해를 입은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모든 분들이 안전하고 평안한 새해를 맞이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부산 중구는 지난 27일 광복로 일원에서 뷰티특화업소 홍보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중구 뷰티특화업소는 2년마다 시행되는 공중위생서비스평가 결과에 따라 최우수(녹색) 등급을 받은 업소 중 선정하였으며, 구에서는 해당업소들이 지역의 뷰티관광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 중이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 내 미용업소의 위생 및 서비스 수준을 대폭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은 343억원 규모의 국비를 투입해 회진항(국가어항)의 대대적인 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여수지방해양수산청 주관으로 2025년 6월부터 착공하여, 2029년 준공을 목표로 본격 추진된다. 회진항은 그동안 방파제, 물양장 등 주요 어항시설의 노후화와 반복되는 침수 피해로 인해 어민들의 생계와 안전에 적지 않은 불편이 이어져 왔다. 이번 사업은 기존 시설물의 보강과 더불어 항만 구조물의 증고(높이 증설)를 통해 재해 대응 능력을 대폭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회진항 정비사업은 방파제 보강, 접안시설 확충, 물양장 개선 등 항만 기반의 전면적인 개편이 핵심이다. 해수면 상승과 집중호우 등 기후 변화에 대비한 구조물 안전성과 기능성 향상도 초점을 맞췄다. 김성 장흥군수는 “회진항은 장흥 남부권 어업활동의 중심지로, 수십 년간 시설 노후화와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가 반복돼 왔다”며 “이번 정비사업은 어민들의 생명과 생계를 지키는 데 반드시 필요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이어 “사업이 완료되면 조업환경은 물론 정주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은 23일 갯벌 낙지 자원 증진과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 득량만 연안에 어미 낙지 3900마리를 방류했다. 장흥군의 대표 수산물인 낙지 자원 회복을 위해 진행된 이번 방류는 낙지 금어기(6월 21일 ~ 7월 20일)를 맞아 실시됐다. 방류된 낙지는 육상에서 암수 합사를 통해 자연스럽게 교미를 마치고 포란된 건강한 어미 낙지 약 3,900마리다. 장흥군은 이번 방류를 통해 낙지 자원 개체수 증가와 어업인 소득증대는 물론 ‘장흥낙지’ 브랜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는 데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장흥의 자랑인 청정 갯벌에서 생산되는 낙지는 맛과 품질 모두 최고를 자랑한다”며, “이번 어미 낙지 방류를 통해 ‘장흥낙지’ 브랜드를 더욱 굳건히 하고, 감성돔 방류등 지속적인 자원 관리를 통해 어업인들의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2017년 전국 최초로 ‘청정해역 갯벌 생태산업특구’로 지정된 장흥군 득량만은 전국 최초로 무산김에 대한 ASC(Aquaculture Stewardship Council, 국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김성 장흥군수가 민선8기 3주년을 앞두고 24일 ‘지역 언론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장흥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김성 장흥군수와 지역 언론인, 군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분야별 성과 발표와 군정 중점뱡향 설명, 현안 질의응답 순으로 이어졌다. 장흥군은 민선8기 3주년 동안 대형 국책사업과 공공시설 유치를 최대 성과로 꼽으며, 이를 상향식 모델의 ‘장흥형 혁신도시’ 추진 성과라고 밝혔다. 기존의 혁신도시가 중앙정부 주도로 공공기관을 이전하는 하향식 방식이라면, 장흥은 창의적 접근을 통해 대규모 국책기관 유치에 성공했다는 것이다. 장흥군은 민선8기 동안 대한민국 체육인재개발원, 국립 장흥호국원, 전남 국민안전체험관, 천관산등산학교, 전라남도기록원 등을 차례로 유치했다. 그린바이오분야에서도 호남권역 산림바이오 가공단지, 천연물 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구축사업 등을 선점하며 지역 미래 산업 육성에도 한발 앞서가고 있다. 장흥군은 지속적인 국책·공공시설 유치를 통해 생활인구 100만명 증가, 정부의 제2차 지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4일 금남면 성덕리에 위치한 시선293카페를 방문해 사랑의열매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가게는 매월 3만원 이상 일정액을 정기적으로 기부해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를 통해 현판 제공 및 연말정산 소득공제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이번 착한가게는 나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찬양·박재혁)에서 발굴해 금남면으로 연계한 사례로, 지역사회 연대와 협력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조성재 시선293카페 대표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었다”며 “착한가게 기부금이 작지만 따뜻한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한월 금남면지사협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에 기꺼이 동참해 주신 조성재 대표님과 나눔 문화를 널리 알리고 발굴해 주신 나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이 함께 성장하고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연계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 보람동통장협의회가 24일 자매결연을 맺은 공주시 사곡면의 농가를 찾아 여름철 농촌 일손돕기 활동에 나섰다. 이번 활동에는 보람동 통장협의회와 직원 등 20여 명이 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에 어려움을 겪는 사곡면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감자 수확 등을 도왔다. 보람동과 사곡면은 지난 2019년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한 뒤 상호 방문 및 문화 교류, 농촌 일손돕기 활동, 지역축제 부스 운영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허인강 보람동장은 “이번 농촌 일손돕기 활동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사곡면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거쳐 함께 성장하고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