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해남군이 2025년 해남의 장기성장동력 육성의 핵심사업으로‘농어촌수도 해남’전략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명현관 군수는 1일 신년사를 통해“해남의 주력산업인 농어업은 전국 최대의 경지면적과 청정 땅끝바다, 선도적인 농어업인이 조화를 이뤄 대한민국의 식량안보와 국민들의 안전 먹거리를 책임지고 있다”며“지금까지의 해남 농어업의 역량을 총결집하여, 농림해양수산업의 고도화와 신산업 전환, 지역미래성장의 동력으로 육성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해남군은 민선8기 핵심 과제로 20년, 30년 미래먹거리를 책임질 장기성장동력의 육성하는 2030 프로젝트를 추진해 오고 있는 가운데 2025년에는 농어업 분야의 미래성장 의지를 담아‘농어촌수도 해남’의 비전을 수립하고, 군정의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와 농업연구단지를 핵심거점으로 해 수산기자재클러스터, 김치원료공급단지, 탄소중립 에듀센터, 녹색융합 클러스터 조성 등 주요 국책사업들을 적기에 차질없이 추진하여 기후변화대응과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미래산업으로서 농어업의 패러다임을 전환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쌀과 배추, 고구마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존경하고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자랑스러운 향우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2024년이 지나고,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환하게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푸른 뱀의 기운을 받아 소망하시는 일들을 이루는 진취적인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 1년,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금융위기 이후 최악이라는 내수 침체와 경제 불황, 이상기후로 인한 폭우·벼멸구 피해에 쌀값 하락까지 겹쳐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힘든 상황 속에서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최선을 다해 주신 군민과 향우,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이 계셨기에, 위기의 2024년은 오히려 눈에 띄는 성과를 이룬 해가 됐습니다. 주거와 일자리, 육아수당 등 강진군만의 선도적인 지방소멸대응 정책으로 ‘일 잘하는 강진군’으로 인정받았습니다. 합계출산율은 1.47명으로 전국 2위를 기록했고, ‘강진 반값여행’은 지역경제를 활성화시켰으며, 빈집 리모델링 사업은 대한민국 ‘최고’로 인정받아 정책을 배우기 위해 전국에서 강진을 찾아왔습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존경하는 고양특례시민 여러분, 반갑습니다. 고양특례시장 이동환입니다. 먼저, 지난 연말 있었던 가슴 아픈 무안 항공기 사고로 목숨을 잃은 희생자와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사고 소식을 듣고 놀라셨을 시민 여러분께도 위로를 전하며, 고양특례시도 비극의 고통을 나누며 슬픔의 시기를 함께 이겨내는 데 힘이 되겠습니다. 어느덧 다사다난했던 2024년이 지나고, 2025년 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어수선한 사회 분위기 속 무거운 마음으로 연말을 보내셨을 시민 여러분께, 밝게 떠오른 새해가 새로운 희망이 되어주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인사드립니다. 힘든 상황 속에서도 이웃에 대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며, 각자의 자리를 묵묵히 지켜오신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하는 마음을 전합니다. 2024년은 그 어느 때보다 빛나는 성과로 가득한 한 해였습니다. 도시 전 분야에서 일어난 수많은 변화는 고양특례시의 내일을 완전히 새롭게 바꿔놓았습니다. 지금의 고양특례시로 성장할 수 있었던 중심에는 108만 시민 여러분이 있었습니다. 고양특례시를 향한 애정을 바탕으로 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신 여러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이민근 안산시장이 31일 다가오는 2025년 도시의 미래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력투구하겠다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 교육·산업·생활 인프라 개선 등 미래 성장 동력 구축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정책 추진의 중심에는 언제나 ‘시민’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31일 오후 신년사를 통해 “늘 그래왔듯 시정 추진에 있어 시민의 뜻을 나침반으로 삼고 ‘머물고 싶고, 찾아오고 싶은 도시 안산’을 향해 한 걸음 더 도약하는 한 해로 만들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민생 현장에서 호흡하며 쉼 없이 달려온 한 해를 돌아보며 다양한 분야에서 변화의 발판을 마련하는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특히 한 명의 인재가 수천, 수만 명을 먹여 살리는 시대, 안산은 ‘교육이 곧 미래다’라는 생각으로 교육혁신에 도전과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대부도에 건립될 경기안산국제학교에서 우리 아이들은 천혜의 자연을 벗 삼아 건강하고 씩씩한 글로벌 인재로 자라날 것이고, 원곡고에서는 특목고와 자사고 수준의 자율적인 교육 프로그램 아래서 우리 사회를 이끌어갈 창의적인 인물로 성장할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존경하고 사랑하는 영암군민 여러분, 그리고 영암을 빛내주시는 향우 여러분! 한결같은 마음으로 영암군 발전에 헌신하시는 공직자 여러분! 희망의 202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도 여러분의 가정에 만복이 깃들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성취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는 유독 기록적인 폭염과 폭우가 우리 영암을 휩쓸고 지나갔습니다. 헌법 정신을 위협하는 도전도 있었습니다. 숱한 역경에도 성숙한 시민 의식과 민주주의를 향한 뜨거운 열망을 보여주신 군민 여러분께 존경의 박수를 보냅니다.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지혜와 단결된 힘으로, 우리는 ‘혁신 영암’을 위해 담대하게 나아갔고, 혁신의 본궤도에 안착할 수 있었습니다. 지난해 지역 곳곳에 혁신의 뿌리를 튼튼하게 내린 만큼 2025년은 혁신의 꽃을 활짝 피우는 해로 만들겠습니다. 사람과 자연, 미래가 어울리는 혁신 영암은 우리 군을 풍요롭게 하는 길입니다. 2025년은 군민의 삶을 더욱 윤택하게 만들기 위해 ‘영암만의 가치 재창출’,‘생활인구 확대’,‘문화가 살아 숨 쉬는 영암’,‘똑똑한 스마트 행정’,‘군민과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희망의 2025년이 밝았습니다. 전라남도의회에 보내주신 도민 여러분의 한결같은 성원에 감사드리며, 을사년(乙巳年) 새해에는 바라고 계획한 일들을 모두 이루는 기쁨과 행복의 한 해 되시길 바랍니다. 지난 1년간 전라남도의회는 ‘일 잘하는 의회, 일할 맛 나는 의회’의 구현에 힘쓰며 열정적 의정활동을 펼쳤습니다. 청년특화구역 조성 및 지원 조례 제정, 공공형 기초생활편의서비스 지원 조례 제정 등 인구감소 대응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을 맞춰 활발한 입법 활동을 전개했습니다. 더불어 대정부 쌀값 정상화 대책 마련 촉구 건의, 소상공인 경영안정을 위한 관련 법률 개정 촉구 건의, 전라남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 제정 건의까지 지역 현안 해결과 전남의 도약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였습니다. 반부패 청렴 추진단 운영을 비롯한 다양한 청렴 정책 추진으로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습니다. 민의의 대변자로서 도민의 복리증진에 힘쓰고 지방행정에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합동분향소를 화정역광장, 일산문화광장에 설치·운영하고 시민들과 함께 애도의 시간을 갖는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12월 31일 오후부터 새해 1월 4일까지 매일 오전 8시~밤 8시 분향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일반 시민도 자유롭게 분향소를 방문해 추모할 수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31일 시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화정역광장 분향소를 방문해 헌화와 묵념으로 여객기 참사 희생자들을 애도했다. 이 시장은 조문록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적었다. 이 시장은 “가슴 아픈 사고로 갑작스럽게 유명을 달리하신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고, 소중한 사람들을 허무하게 떠나보낸 유가족의 충격과 슬픔에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고양시는 국가 애도기간인 새해 1월 4일까지 연말연시 행사를 축소·자제하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새해를 맞이할 방침이다. 1월 1일 예정이던 행주산성 해맞이 행사를 취소했고 종무식 및 시무식도 간소하게 치르기로 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해운대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규제혁신 추진 성과평가'에서 기초자치단체 분야 장려상을 수상,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해운대구가 지역 규제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해운대구는 기업과 주민을 위한 규제 개선과 부서장 참여 규제혁신 과제 발굴 보고회 및 규제개혁위원회 개최, 자치법규 내 등록 규제 정비 등을 통해 규제 혁신을 추진했다. 김성수 구청장은“규제혁신은 예산 없이 일자리와 투자를 창출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라며,“앞으로도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규제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31일 자매도시 거창군이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지난 30일 거창군에 화순군 희생자를 위로하기 위한 합동분향소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지난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화순 지역에서는 군민과 공직자 등 총 13명이 사망했다. 화순군은 희생자 확인 즉시 개별 장례 지원에 착수하고, 30일부터 1월 4일까지 군민종합문화센터 2층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해 희생자에게 애도를 표할 수 있도록 공간을 마련했다. 이에 화순군과 자매도시인 거창군은 화순군 합동분향소가 설치된 30일 이병철 거창부군수를 비롯한 거창군 공직자로 구성된 조문사절단을 파견해 화순군과 화순군민에게 깊은 애도를 전했다. 또한 거창군은 이와 별도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거창군청 주차장에 안내 공무원이 배치된 ‘거창군 합동분향소’를 설치하고, 1월 4일까지(오전 9시부터 오후 8시) 조문을 받기로 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자매도시 인연으로 슬픔을 함께 나누고, 이번 참사의 희생자들에게 애도의 공간을 마련해준 구인모 거창군수님과 거창군민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 무안국제공항 내 현장상황실을 중심으로 8개 반을 구성해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사고 수습에 나서고 있다. 무안군은 무안국제공항 내에 마련한 현장상황실을 중심으로 8개 반을 구성해 현장상황을 통제 관리하고 유가족 지원, 응급의료소 운영, 합동분향소 관리, 식사 관리, 피해자 가족 지원, 장례 지원, 구호물품 관리 등 피해자 지원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또한, 무안국제공항 임시영안소에 냉동컨테이너를 설치해 시신 176구를 임시안치와 피해자 가족을 위한 PC 및 프린터, 음식물쓰레기를 설치하고 청소인력을 보강하는 등 세심하게 지원하고 있다. 무안스포츠파크에 마련된 합동분향소에서 설치 첫날인 30일에 2,295명의 추모객이 방문하여 희생자들을 위로했다. 특히, 지역사회도 힘을 모아 유가족 지원에 나서고 있다. 30일 기준 15개 기관·단체에서 음료, 간식 등 물품을 전달했고 자원봉사에 465명이 참여해 유가족 위로와 추모객 안내, 식사대접 등 다양한 방법으로 슬픔을 함께 나눴다. 무안군은 전 직원 비상체계를 유지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2025년 1월부터 관내 도서관 15개소에서 어린이 독서동아리 프로그램 ‘꼬북클럽(GO! BOOKCLUB!’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의 독서 흥미를 높이고, 공동체 활동을 통해 소속감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3~4학년 및 5~6학년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연령에 적합한 도서를 선정해 진행된다. 독서 토론, 웹 매거진 작성 및 필사 챌린지 등 독서 기반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풍부한 독서 경험과 문화적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6월에는 '시간 유전자'의 김혜정 작가와 '왜왜왜 동아리'의 진형민 작가와의 만남이 예정돼 있어 참여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문학적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운영 일정은 도서관별로 매월 셋째 주 또는 넷째 주 토요일로 나뉘며, 세부 일정은 다음과 같다. § 셋째 주 토요일 : ▲높빛도서관 ▲덕이도서관 ▲아람누리도서관 ▲주엽어린이도서관 ▲풍동도서관 ▲한뫼도서관 ▲화정도서관 ▲화정어린이도서관 § 넷째 주 토요일 : ▲가좌도서관 ▲마두도서관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여성회관에서 오는 1월 14일부터 23일까지 2025년도 제76기 정규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설 명절 이후 2월 3일부터 4월 26일까지 12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모집 분야는 ▲의상 ▲요리 ▲미술⸱글씨 ▲미용 ▲운동⸱무용 ▲제빵⸱바리스타 등 13개 분야, 96개의 다양한 강좌로 1,544명의 수강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수강생 모집은 고양시 여성회관 누리집(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접수 첫날인 1월 14일 10시~17시에는 수강료 면제자(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장애인 등)를 대상으로 접수를 받으며, 일반 접수는 1월 15일 10시부터 1월 23일 17시까지이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시민 지향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시민 역량 증진 및 잠재력 향상을 위해 애쓰고 있다”며, “2025년 새롭게 운영되는 제76기 고양시 여성회관 정규강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고봉동은 한국농촌지도자 고양특례시 벽제지구회에서 지난 30일, 벽제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쌀 43포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60년 역사를 지켜온 벽제지구회는 고양특례시 6개 지역 중 가장 규모가 큰 곳으로, 현재도 가장 넓은 농토를 보유하고 있다. 벽제지구회에서는 몇 해 전부터, 옛 벽제읍에서 관할했던 고봉동, 고양동, 관산동 세 개 지역에 식료품 등 다양한 물품을 기부하고 있다. 이날 후원받은 물품은 벽제지역 3개 동의 통장, 사회복지보장협의체 위원들에 의해 발굴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형주 회장은“복지사각지대에 있어 도움을 못 받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이런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여 소외된 이웃들이 없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행신1동은 지난 27일, 관내 국가대표희망태권도에서 관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라면 1900개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국가대표희망태권도는 올해도 어김없이 12월을 맞아 라면 후원을 계획했다. 원생들이 가정에서 직접 준비한 라면을 모아 도장에서 ‘사랑의 라면트리’를 만들었고 이를 행신1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기부된 라면은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관내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전상용 관장은 “아이들이 나눔을 통해 주는 사랑도 행복할 수 있다는 것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한 나눔 문화를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최만호 행신1동장은 “아이들이 이웃을 위하고 생각하는 마음이 매우 기특하고 아름다웠다. 연말을 맞아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아이들의 따뜻하고 소중한 마음을 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흥도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0일, 고양컨트리클럽과 해승식품에서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각각 라면 200박스, 건빵 64박스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 온 두 기업은 올해에도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특히 고양컨트리클럽은 일반 직원들도 후원활동에 십시일반 보태어 더욱 의미가 있었다. 고양컨트리클럽 및 해승식품 관계자는 한목소리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받으시는 분들에게 따뜻한 온정으로 전달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후원받은 라면 200박스, 건빵 64박스는 관내 독거어르신, 조손가정 등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은 343억원 규모의 국비를 투입해 회진항(국가어항)의 대대적인 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여수지방해양수산청 주관으로 2025년 6월부터 착공하여, 2029년 준공을 목표로 본격 추진된다. 회진항은 그동안 방파제, 물양장 등 주요 어항시설의 노후화와 반복되는 침수 피해로 인해 어민들의 생계와 안전에 적지 않은 불편이 이어져 왔다. 이번 사업은 기존 시설물의 보강과 더불어 항만 구조물의 증고(높이 증설)를 통해 재해 대응 능력을 대폭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회진항 정비사업은 방파제 보강, 접안시설 확충, 물양장 개선 등 항만 기반의 전면적인 개편이 핵심이다. 해수면 상승과 집중호우 등 기후 변화에 대비한 구조물 안전성과 기능성 향상도 초점을 맞췄다. 김성 장흥군수는 “회진항은 장흥 남부권 어업활동의 중심지로, 수십 년간 시설 노후화와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가 반복돼 왔다”며 “이번 정비사업은 어민들의 생명과 생계를 지키는 데 반드시 필요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이어 “사업이 완료되면 조업환경은 물론 정주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은 23일 갯벌 낙지 자원 증진과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 득량만 연안에 어미 낙지 3900마리를 방류했다. 장흥군의 대표 수산물인 낙지 자원 회복을 위해 진행된 이번 방류는 낙지 금어기(6월 21일 ~ 7월 20일)를 맞아 실시됐다. 방류된 낙지는 육상에서 암수 합사를 통해 자연스럽게 교미를 마치고 포란된 건강한 어미 낙지 약 3,900마리다. 장흥군은 이번 방류를 통해 낙지 자원 개체수 증가와 어업인 소득증대는 물론 ‘장흥낙지’ 브랜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는 데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장흥의 자랑인 청정 갯벌에서 생산되는 낙지는 맛과 품질 모두 최고를 자랑한다”며, “이번 어미 낙지 방류를 통해 ‘장흥낙지’ 브랜드를 더욱 굳건히 하고, 감성돔 방류등 지속적인 자원 관리를 통해 어업인들의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2017년 전국 최초로 ‘청정해역 갯벌 생태산업특구’로 지정된 장흥군 득량만은 전국 최초로 무산김에 대한 ASC(Aquaculture Stewardship Council, 국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김성 장흥군수가 민선8기 3주년을 앞두고 24일 ‘지역 언론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장흥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김성 장흥군수와 지역 언론인, 군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분야별 성과 발표와 군정 중점뱡향 설명, 현안 질의응답 순으로 이어졌다. 장흥군은 민선8기 3주년 동안 대형 국책사업과 공공시설 유치를 최대 성과로 꼽으며, 이를 상향식 모델의 ‘장흥형 혁신도시’ 추진 성과라고 밝혔다. 기존의 혁신도시가 중앙정부 주도로 공공기관을 이전하는 하향식 방식이라면, 장흥은 창의적 접근을 통해 대규모 국책기관 유치에 성공했다는 것이다. 장흥군은 민선8기 동안 대한민국 체육인재개발원, 국립 장흥호국원, 전남 국민안전체험관, 천관산등산학교, 전라남도기록원 등을 차례로 유치했다. 그린바이오분야에서도 호남권역 산림바이오 가공단지, 천연물 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구축사업 등을 선점하며 지역 미래 산업 육성에도 한발 앞서가고 있다. 장흥군은 지속적인 국책·공공시설 유치를 통해 생활인구 100만명 증가, 정부의 제2차 지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4일 금남면 성덕리에 위치한 시선293카페를 방문해 사랑의열매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가게는 매월 3만원 이상 일정액을 정기적으로 기부해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를 통해 현판 제공 및 연말정산 소득공제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이번 착한가게는 나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찬양·박재혁)에서 발굴해 금남면으로 연계한 사례로, 지역사회 연대와 협력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조성재 시선293카페 대표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었다”며 “착한가게 기부금이 작지만 따뜻한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한월 금남면지사협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에 기꺼이 동참해 주신 조성재 대표님과 나눔 문화를 널리 알리고 발굴해 주신 나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이 함께 성장하고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연계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 보람동통장협의회가 24일 자매결연을 맺은 공주시 사곡면의 농가를 찾아 여름철 농촌 일손돕기 활동에 나섰다. 이번 활동에는 보람동 통장협의회와 직원 등 20여 명이 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에 어려움을 겪는 사곡면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감자 수확 등을 도왔다. 보람동과 사곡면은 지난 2019년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한 뒤 상호 방문 및 문화 교류, 농촌 일손돕기 활동, 지역축제 부스 운영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허인강 보람동장은 “이번 농촌 일손돕기 활동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사곡면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거쳐 함께 성장하고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