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강진으로 반값 여행 가려는데요, 새해 첫날도 신청 가능하죠?!’ 새해 첫날부터 무려 70통 이상의 문의 전화가 폭주하고 135팀이 사전신청했으며, 1월 3일 기준 총387팀(일평균 129팀)이 사전신청했다고 강진군 관계자는 전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강진 누구나 반값여행’ 대박 조짐이 보인다. 강진군은 2025 생활인구 증대 원년의 해를 맞아 지난 1월 1일부터 2025 강진 누구나 반값여행 사전신청을 재개했다. 올해 더욱 확대되고 특별해진 강진 반값여행은 강진을 방문하는 사전신청 관광객에 강진 여행비용의 50%를 개인은 최대 10만원까지 2인 이상 팀은 최대 20만원까지 강진사랑상상품권을 지원하는 전국 최초 파격적인 반값 여행상품이다. 특히 기존에는 신청 개인당 2회까지 지원혜택을 받을 수 있었지만 올해는 더욱 확대하여 개인당 4회까지 지원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강진 반값여행 신청 방법은 간단하다. 먼저 여행하는 당일까지 사전신청이 가능하며 강진반값여행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관외 거주 증빙서류 제출만 하면 된다. 또한 1월 13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완도군은 2월 7일까지 ‘농어민 공익수당’ 신청을 받는다. 농어민 공익수당은 농어업과 농어촌의 공익적, 다원적 기능을 유지·증진하고 지속 가능한 농어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익수당 신청은 2월 7일까지 주소지 읍면 사무소에 직접 방문하여 신청서와 개인정보 수집 및 활용 동의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신청 대상은 2024년 1월 1일 이전 완도군에 주소를 두면서 농어업·임업 경영체를 등록하고 실제 농어업·임업에 종사하는 경영주다. 단, 해당 기간에 경영체 취소 이력이나 타 지자체 전출 이력이 없어야 하며 ▲2023년도 ‘농어업 외 종합 소득 금액’이 3천 7백만 원 이상인 자 ▲2024년 직불금 등 보조금 부정 수급자 ▲공무원·공공기관 임직원 ▲농지법, 산지관리법, 가축 전염병 예방법, 수산업법을 위반해 처분을 받은 자 ▲공익수당 지급 대상자와 실제 거주를 같이 하면서 세대를 분리한 자 등은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복지급여 대상인 ①기초생활 수급자 ②차상위 본인 경감 의료비 지원 ③장애 수당 ④한 부모 ⑤차상위 ⑥장애 아동 수당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의왕시 청계동은 포일2단지어린이집에서 지난 6일 바자회 수익금 79만 2천 원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포일2단지어린이집은 원아들의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들을 기부받아서 바자회를 진행하고,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청계동주민센터에 전달했다. 포일2단지어린이집 김혜진 원장은 “이번 기부활동를 통해 아이들이 이웃사랑과 나눔의 의미를 깨닫는 시간이 됐기를 바라며, 아이들과 부모님들의 뜻에 따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쓰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경애 청계동장은 “원아들과 학부모님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전해주신 성금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의왕시 청계동 소재 지엘기술(주)에서 지난 3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청계동주민센터에 라면 34박스(100만 원 상당)를 후원했다. 지엘기술(주)은 지난해에도 취약계층을 위해 청계동에 쌀을 기부하는 등 꾸준하게 기부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지엘기술(주) 윤홍구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경애 청계동장은 “경제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사랑을 나눠주신 지엘기술(주)에 감사를 드리며, 후원 해주신 물품은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의왕시 지역자율방재단은 의왕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표된 지난 5일 오전동 일대에서 주민들의 자발적인 ‘내 집(점포) 앞 눈 치우기’ 동참을 촉구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시 자율방재단 50여 명이 참여해 인근 주요 상점을 방문하며 ‘내 집(점포) 앞 눈 치우기’ 홍보를 실시하고, 점주들에게 눈삽을 배부하며 자발적인 제설 활동을 독려했다. 의왕시 지역자율방재단은 각종 재난 취약지역에 대한 예방활동을 비롯해 계절별 재난 발생 가능성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이를 통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며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김상복 자율방재단장은 “보행공간 안전 확보의 중요성은 점점 커지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제설 작업에는 많은 어려움이 따르는 것이 사실”이라며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겨울철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경기 의왕시가 풍수해, 지진 등 자연재해에 대비한 정비를 철저히 한 결과, 행정안전부가 전국 22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행정안전부의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은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라 매년 시행되며, 자연재해 위험 요인과 예방 대책, 시설 정비 등 67개 평가 항목을 검증해 5개 등급(A~E등급)으로 평가한다. 의왕시는 재해영향평가 협의 이행, 지진방재 시행계획 수립 및 내진보강대책 추진, 재난상황 대응 및 정보공유 체계 구축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상위 15% 기관에 주어지는 최고 등급인 ‘A등급’ 진단을 받았다. A등급은 전국 228개 시군구 중 상위 34개 지자체에 부여되며, 의왕시는 이번 성과를 통해 향후 자연재해 등으로 인한 특별재난지역 선포 시 피해복구비 국고지원을 2%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는 혜택을 얻게 됐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상기후로 자연재난 발생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철저한 재난관리는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2025년도에도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여 전국에서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지난 6일 안산시 평생비전센터 대강당에서 2025년 동계 청년 행정체험연수 참여자 160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안산시 청년 행정체험연수는 19세에서 39세의 청년과 대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사업이다. 기존에는 대학생만 신청할 수 있었으나, 지난해 11월 조례 일부개정을 통해 참여 대상자를 확대했다. 시는 지난해 11월 20일부터 27일까지 참여자를 모집, 총 700명이 접수한 가운데 공개 전산 무작위 추첨과 적격심사를 통해 총 160명(경쟁률 6.3:1)을 선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사업취지, 근무조건 등 청년행정체험연수 사업 안내 ▲안산 청년공간 ‘경기내일스퀘어 상상대로’ 소개 ▲청년들의 향후 취업을 위한 ‘취업 동기부여 및 비즈니스 매너’ 취업특강 등이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6일부터 오는 2월 21일까지 2개월간 안산시청과 양 구청, 동 행정복지센터, 도서관 등에서 민원 안내와 행정 실무 등 공무원들이 수행하는 업무를 직접 경험하게 된다. 시는 사업 기간 중 안산에 대한 정주의식을 높이기 위해 ‘안산탐방 휴가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오는 8일부터 설 명절을 앞두고 화재 등 재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선제적 점검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오는 22일까지 설 연휴를 맞아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 29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백화점과 대형 상가, 안산버스터미널 등이 주요 대상지이다. 이번 점검을 위해 건축, 소방, 가스, 전기 등 분야별 민관 합동점검단이 운영된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건축물 구조부의 손상·균열·누수 ▲소화기‧스프링클러 등 소화설비 안전관리 실태 ▲가스·누전차단기 정상 작동 여부 ▲위기 상황 매뉴얼 작성·관리 및 훈련 실태 등이다. 특히 관리주체의 안전관리 의무이행 여부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지적 사항에 대해서는 실질적인 개선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점검 결과와 안전관리 적법 여부를 소방서 등 관계기관에 통보, 보수·보강이 완료될 때까지 지속 관리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긴 연휴를 맞기 전 자칫 소홀해질 수 있는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시민들의 안전한 설 명절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이달 6일부터 20일까지 제2기 안산시 시민동행위원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시민동행위원회는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정책 결정 과정에서 민·관 간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자 운영되는 위원회로 당연직 5명, 위촉직 65명 등 총 70명으로 구성된다. 이번 모집에서는 공개모집과 함께 기관·단체 등의 추천을 통해 위촉직 위원을 선정할 예정이며 임기는 내년 6월 30일까지이다. 시민동행위원으로 위촉되면 정책 수립을 위한 의견 수렴과 결정에 참여하고, 제도 개선 및 정책 제안에 더해 공공과 민간의 소통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새로 구성되는 제2기 시민동행위원회는 시민이 체감하는 정책을 발굴하고, 시정 현안에 대해 공감대 형성에 나서는 등 관련 활동을 대폭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1월 6일) 현재 안산시에 주소나 사업장을 두고 종사하거나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자, 관내 위치한 기관 또는 법인의 임직원 등이며, 그 밖에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공고문을 확인하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부여군 고향사랑기부제가 2024년 모금액 9억을 돌파했다. 이는 충남도 15개 시군 중 2위에 해당한다. 지난해 12월 30일 9시 기준 7억 원을 돌파했었으나 이틀간 기부금액이 크게 증가하여 작년 모금액의 270%를 넘는 900,169,301원으로 최종 집계됐다. 군 관계자는 “공동체를 위해 가치 있는 기부금 사업을 선정한 것, 실속있고 다양한 답례품 운영, 기부자 맞춤형 홍보 전략을 구사한 것이 9억 원 모금에 주효했다.”라고 말했다. 부여군은 지난해 연초부터 활발한 모금을 위한 단계를 하나씩 밟아 나갔다. ‘부여군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 아이디어 발굴대회’를 실시하여 11개 부서에서 20개 사업에 대한 아이디어를 받았다. 이후 지정기부 사업으로 참전유공자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기금사업으로 소아청소년과 운영비 지원과 아이돌보미 본인부담금 확대 지원 사업을 선정했다. 지정기부 사업은 모금을 시작한 지 18일 만에 목표액 1억을 초과 달성했다. 초벌구이 장어, 디저트 세트, 퇴비, 토마토 한과 등 실속 있는 다양한 답례품도 기부자들의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가 GTX-A 개발로 지하 약 80m 암반층에서 발생하는 유출지하수를 도시 수자원으로 활용한다. 킨텍스, 고양종합운동장 등 공공시설 관리 용수와 대화천 수질 개선, 쿨링·클린로드 시스템 도입 등에 효율적으로 활용해 예산 절감과 자원 선순환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GTX-A노선 킨텍스역 인근에는 대화천과 고양종합운동장, 킨텍스 등 다수의 공공기관, 문화·체육시설이 자리해 대규모 유출지하수 활용사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향후 유출지하수 활용을 대곡역까지 단계적으로 확장해 한정된 수자원을 효율적으로 이용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화천 인근 유출지하수 호수공원 2.4배 규모…생활용수 ‘적합’ 판정이번 사업은 2025년 환경부 유출지하수 이용시설 설치 국고보조사업에 선정돼 국비 20억 35백만원을 지원받아 진행된다. 시는 총 40억 7천만원(국비 50%, 시비 50%)을 투입해 킨텍스역 4번 환기구에 유출지하수 이용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2023년 지하수법을 개정해 유출지하수 이용 촉진을 위한 행정·기술·재정적 지원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 앞서 일산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인해 무안국제공항과 분향소를 방문하는 유가족 및 조문객을 위해 방역 활동을 대폭 강화하며 감염병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공항과 분향소 곳곳에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배치했고, 조문객 동선을 일원화하여 밀집을 최소화하고 정기 소독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한 체계적인 조치를 하고 있다. 6일에는 공항 내 유가족이 머물렀던 1층 재난구호쉘터를 2층으로 이전하면서, 공항 1층과 2층 대합실, 재난구호쉘터 115개 구역에 대한 철저한 소독 작업을 진행했다. 또한, 난간 손잡이와 의자 등 다중 접촉 표면을 수시로 소독하고, 전라남도 자원봉사센터와 공항공사에 스프레이형 소독약 140병을 배부하며 현장 방역을 지원했다. 김산 군수는 “사고 수습이 종료될 때까지 방역 소독을 강화하겠다”며 “독감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해 조문객은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6일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지를 기존 8경에서 11경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기존 ‘화순 8경’은 1경 화순적벽, 2경 운주사, 3경 백아산 하늘다리, 4경 고인돌 유적지, 5경 만연산 철쭉공원, 6경 규봉암, 7경 연둔리 숲정이, 8경 세량지로 이루어져 있다. 이는 지난 2016년 주민 의견 조사 및 군정조정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선정되어, 현재까지 자랑할 만한 지역 명소로서 관광 홍보에 활발히 이용됐다. 하지만 그간에 화순군군정발전혁신단 등을 통해 지역 내 가치 있는 명소 발굴 요구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었고, 특히 트렌드 변화에 걸맞게 특색 있는 관광자원 발굴의 필요성을 인식, 새로운 관광명소를 포함한 대표 관광지를 확대 개편하기에 이르렀다. 이에 화순군은 작년 10월, 약 1개월간 화순 8경 확대에 대한 전 군민 대상 설문조사와 군의회 의견수렴을 추진했고, 응답한 마을 중 89.7%가 확대 필요성에 동의했으며, 여러 후보지 중 다수 의견으로 ▲쌍봉사 ▲화순 꽃강길 음악분수&개미산 전망대 ▲환산정(서암적벽)을 가장 우선으로 추가해야 할 화순의 대표 관광지로 꼽았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6일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인구정책들이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화순군의 2024년 12월 말 최종 인구수는 60,735명으로 2023년 말 61,254명 대비 519명이 감소했다. 2022년 말 대비 770명이 감소했던 2023년 감소세에 비하면 감소 폭이 줄어든 셈이다. 자연증감에 해당하는 사망자 수는 2022년 785명, 2023년 716명, 2024년 752명으로 매년 700명을 넘어섰지만, 출생아 수가 2022년 178명, 2023년 212명, 2024년 255명으로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인다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이다. 사회증감에 해당하는 순인구 이동(전입-전출)에서는 2023년 270명 감소에서 2024년 24명 감소로 전년 대비 유출 규모가 90% 이상 감소했다. 화순군은 출생아 수 증가와 유출인구 규모가 큰 폭으로 감소한 것은 화순군에서 진행하고 있는 청년 및 신혼부부 만원임대주택 사업과 전입장려금 지급, 결혼장려금 지급, 화순형 24시 어린이집 운영과 같이 주거·양육 등 다양한 방식의 인구정책이 주효한 것으로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이후, 사고 수습과 위기 극복을 위한 전 국민의 따뜻한 관심과 온정이 한데 모여 2024년 무안군의 ‘고향사랑기부금’이 15억원을 돌파했다. 2024년 12월 말 기준, 총 기부 건수는 약 1만 4천 건에 달했고, 모금액은 15억 5천여만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기부는 서울·경기지역에서 59.55%, 세종시 11.27%, 전남 8.51%, 광주 3.95%, 기타 지역 16.72%의 비율로 이루어졌다. 특히, 사고 발생 후 단 이틀 만에 11억원의 기부금이 모여, 많은 국민들이 갑작스러운 사고로 큰 충격에 빠진 피해 가족의 아픔에 공감하고, 함께 어려움을 이겨내고자 하는 전 국민의 애틋한 마음을 실감케 했다. 군은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앞으로 기부금을 활용해 추진할 사업을 선정하게 되며, 사고 이후 접수된 기부금은 특별히 사고 수습과 유가족 지원 등에 우선하여 쓰일 예정이다. 또한, 기부금 사용 내용도 군 홈페이지를 통해 투명하게 공개해 기부자들이 본인의 기부금이 어떻게 쓰이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nbs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구리시는 폭염 및 여름철 감염병 대비를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희망브리지)로부터 전달받은 기후재난 폭염·감염 구호키트를 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후재난 구호키트는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마스크, 영양제, 모자, 쿨매트, 양우산, 손 선풍기 등 다양한 물품으로 구성됐으며, 방문건강 관리 등록자 중 주거환경 및 감염병에 더욱 취약한 홀로 어르신과 장애인 등 100개 가구를 대상으로 배부됐다. 시는 구호키트 배부와 함께 가정방문 및 안부 전화 등을 통해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폭염 대응 건강 수칙 및 행동 요령도 안내하는 등 방문건강 관리를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취약계층의 건강관리를 철저히 하고, 시민의 건강을 위해 다양한 건강관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구리시는 지난 17일 구리시청 3층 상황실에서 ‘2025년 구리시 학교폭력대책지역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구리시청, 구리시의회,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구리시청소년재단, 관내 학교 등에 소속된 청소년 분야 전문가 10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구리시 학교폭력 대책 보고 ▲관계기관 학교폭력 예방 대책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위원들은 최근 학교폭력의 양상이 신체적 폭력보다는 언어적·정신적 폭력과 SNS 등 온라인 공간에서의 사이버 폭력이 증가하는 추세임을 공유하고, 학교폭력을 단순한 학교 내부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복합적 사회문제로 인식하여, 민·관·경 협력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학교폭력의 양상이 더욱 복잡하고 민감해지는 만큼, 지역공동체가 함께 협력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환경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야 할 때”라며, “실질적인 예방과 대응이 가능한 기반 마련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 학교폭력대책지역협의회는 '구리시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구리시는 어린이들의 도시농업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상자텃밭 지원과 도시농업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확대하여, 기존 10개소에서 2개 늘어난 총 12개소의 ‘꼬마농부 텃밭’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꼬마농부’들은 올해 4월부터 쌈․열매채소 모종 및 씨앗 파종 방법을 실습하고 있으며, 강낭콩 심기와 행운목 수경재배 키트를 통해 가족과 함께 식물의 성장 과정을 지켜보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 시는 꼬마농부 텃밭 지원을 통해 자라나는 영유아들에게 작물의 성장 과정 관찰 및 자연생태계의 이해, 체험을 통한 오감 능력 향상과 환경 사랑 의식 함양 등 도시농업이 주는 긍정적인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대상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도시농업 전문 강사를 파견하여 김장 채소심기와 관리 방법에 관한 이론교육 및 텃밭 운영에 필요한 기본 실습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지역 내 도시농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어렸을 때부터 자연스럽게 도시농업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무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구리시 인창동행정복지센터는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하여 인창동 전 구역에 대해 안전 점검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기상이변으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해짐에 따라 인명피해 및 시설물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지난 9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집중적으로 추진됐다. 인창동 통장 45명은 구역별 배수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 토사 유출 우려 여부, 산사태 우려 여부 등에 대해 꼼꼼히 살폈으며, 그 결과 침수 및 붕괴 위험이 있는 재난 취약지역에 대해서는 통장과 동 직원들이 함께 2차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이면도로 배수로 쓰레기 수거, 도로 및 하수관로 준설 작업 요청 등 후속 조치를 진행하여 침수 구역의 배수 능력을 확보하는 등 도심 침수 예방에 주력했다. 김경애 인창동장은 “민관이 함께하는 선제적 안전 점검을 통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창동은 장마철 기간 재해예방 비상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추가적인 현장점검을 지속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구리시 교문1동새마을문고는 지난해에 이어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운영 중인 ‘순환 도서 배달 서비스’를 지속하는 한편, 지역 주민을 위한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23일 딸기원카페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도서 배달 사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교문1동새마을문고는 현재 지역아동센터 3개소를 대상으로 분기별 도서를 직접 선정·배달하는 서비스와 함께 아동 독서 독려를 위한 ‘다독왕 시상’ 행사도 함께 추진하는 등 다양한 도서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제공함으로써 자라나는 미래 세대의 독서에 대한 흥미를 향상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어 이번 협약을 체결한 딸기원카페는 김서윤 통장이 운영 중인 공간으로, “지역 주민들이 찾아와 편안하게 독서하는 공간을 만들고 싶다.”라는 김 통장의 의견을 들은 새마을문고가 사업 취지에 깊이 공감하며 협력이 성사됐다. 이에 따라 새마을문고는 앞으로 딸기원카페에도 분기별로 도서를 배달하고 교체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지역 주민 누구나 일상속에서 책을 접하고 공유할 수 있는 열린 독서 문화 공간의 확장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