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시청소년재단은 1월 6일자 재단 조직개편에 따른 인사 재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안은 작년 8월 재단 경영혁신안 승인과 12월 이사회를 통한 관련 규정 개정의 후속 조치로, 이번 인사안을 통해 혁신 경영을 위해 긴 시간 이행되어 온 재단 조직개편 과정이 일단락됐다는 것이 재단의 입장이다. 조직 개편안의 핵심 내용은 ▲고양시 3개 청소년수련관 간 유사·중복 사업 정리 및 특성화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과 진로센터 통합을 통한 청소년 진로·창업 사업 역량 집중화 ▲경영 고도화를 위한 2실(기획운영실, 경영지원실) 체제의 경영본부 설치 ▲팀제를 통한 조직 내 역할과 권한의 명료화 ▲책임성과 안정성 강화를 위한 임기제 수련관장의 정규직화이다. 재단은 1월 6일부로 조직개편에 따른 새로운 인사 배치를 완료하고, 재단의 경영혁신 의지를 대내외적으로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고양시청소년재단 최회재 대표이사는 “이번 조직개편과 인사 재배치를 통해 경영 효율화를 이루고, 재단이 지역 청소년 사업에서 더 선명한 성과를 거두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조직 구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시자원봉사센터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2025 시민참여 봉사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할 자원봉사 단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민참여 봉사활동 지원사업은 다양하고 참신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지원해 자원봉사 시민참여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한 사업으로 1365자원봉사포털에 등록된 고양시 자원봉사 단체(10인 이상)가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동일 또는 유사 사업으로 사업비를 지원받는 단체 등은 제외된다. 공모 지원 분야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자원봉사로 해결할 수 있는 프로그램 모두가 해당된다. 접수된 프로그램을 심사해 총 25개 단체를 선정하며 최대 300만 원까지 차등 지원된다. 신청 기간은 1월 21일부터 23일까지 총 3일간이며,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제출서류를 첨부해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고양시자원봉사센터 누리집(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또한, 오는 1월 14일 10시 30분, 고양시자원봉사센터 덕양분소에서 봉사활동 지원 사업설명회가 진행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는 지난 6일 안전건설과가 주관하는 ‘2025년 재난 안전대응 보고 및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제16대 일산동구청장으로 취임한 김종구 구청장이 참석해 구청 재난상황실에서 안전 대응과 관련한 전반적인 사항을 보고받고 제설기지 현장에 방문했다. 이날 재난상황실에서 기상정보·영상정보 감시장치가 연동된 멀티 스크린과 통신서버를 실시간 구현하며 ▲일산동구 주요 도로 11개소, 하천·지하차도 24개소의 CCTV 모니터링 ▲간이배수펌프장 11개소, 배수문 4개소의 원격관리시스템 가동 ▲동절기 제설기지와 제설창고 상황 관리 등 시민 안전과 밀접한 시설의 실시간 모니터링 현황과 기상 특보에 따른 상황관리 체계를 보고했다. 이후 일산동구 내곡동 제설 전진기지 현장에 방문했으며, ▲겨울철 제설대책 추진 계획 ▲제설기지 장비 현황 ▲제설제 보유 현황 등을 확인했다. 김종구 일산동구청장은“시민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일하고 있는 안전건설과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행정에 매진해 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지난 6일, 제16대 고양특례시 일산동구청장으로 김종구 구청장이 취임했다. 이날 김종구 일산동구청장은 취임식을 생략하고 일산동구청 재난상황실에서 제설대책 추진현황을 보고받으며 업무를 시작했다. 이후 내곡동에 위치한 일산동구 제설기지를 방문해 기지 내 제설트럭, 살포기 등 제설장비와 제설제 관리 현황을 점검하며 현장 확인을 마쳤다. 오후에는 일산동구 주요 사업인 ▲라페스타 일대 환경개선 사업 ▲일산동구청사 앞 광장 거리조성 사업 ▲장항로 도로 정비 공사 등의 현장을 방문해 사업 진척 상황을 보고받고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바쁜 하루를 보냈다. 김종구 구청장은 “일산동구청장으로서 일산동구 주민분들의 말씀에 귀 기울이며 자유롭게 소통할 것”이라며 “주민들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현장 중심의 적극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종구 일산동구청장은 1992년 공직에 입문해 전략산업과장, 일산서구 자치행정과장, 버스정책과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쳐 2024년 지방서기관으로 승진, 교육문화국장 등을 역임한 행정전문가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행주동은 지난 3일, 능곡연세태권도장이 수련생들과 함께 모은 라면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능곡연세태권도장은 2021년, 2022년과 2024년에도 수련생들과 함께 모은 라면은 행주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올해도 수련생들이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헤아리고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도록 라면 모으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능곡연세태권도 장원순 관장이 행주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해 라면 176개를 전달했으며, 라면은 행주동 저소득 취약계층과 복지위기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장원순 관장은 “아이들이 집에서 먹을 라면을 하나둘씩 가져와 각양각색의 라면을 176개나 모았다.”라며 “추운 겨울철 따끈한 라면 한 그릇이 우리 이웃에게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6일, 새해를 맞이해 대한불교조계종 보리선원으로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3백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대한불교조계종 보리선원 무여 스님, 이재복 사회복지국장과 이경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북부사업본부 본부장 등 8명이 함께 했다. 무여 스님은 “선한 마음으로 베푸는 삶을 살아간다면 주변에 따뜻한 온기가 가득할 것”이라며 “불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이 추운 겨울을 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보리선원에서는 유튜브 ‘무여스님TV’ 및 네이버 보리선원 밴드를 운영하고 있는데, 쉽고 재미있는 콘텐츠를 통해 따뜻한 위로를 받았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재복 사회복지국장은 “이웃과 나누고 봉사하라는 가르침인 보시 공덕을 실천해주심에 감사드린다.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또 어려움을 겪는 이웃의 아픔을 공감하는 자비 나눔이 얼어붙은 마음을 녹이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고양시 저소득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가 글로벌 경제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추진 중인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시민 89.0%가 경제자유구역 유치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지난 12월 12일부터 16일까지 고양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다.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에 대해 66.2%가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응답자 중 92.4%가 경제자유구역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답변했다. 경제자유구역 지정이 얼마나 기대가 되는지에 대한 질문에도 85.0%가 ‘기대가 된다’고 답변해 기대심리도 매우 높게 나타났다. 경제자유구역이 지정된 후 유치할 주요 사업으로는 바이오 정밀의료(29.9%), 케이(K)-컬처(27.6%), 도심항공 등 스마트 모빌리티(21.6%), 전시컨벤션 등 마이스 산업(15.4%) 순으로 조사됐다. 향후 고양특례시 발전 방향에 대해서는 스마트시티와 케이(K)-컬처관광 등 젊고 미래지향적 복합도시(29.7%), 주변 도시와 연계를 통한 경기북부 거점도시(28.0%), 각종 첨단산업들이 융합·복합된 산업도시(24.5%), 국제적 수준의 첨단산업을 갖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함평군이 7일 철강구조물 제조업체인 ㈜범곡산업(대표 윤정현)과 44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투자협약에 따라 ㈜범곡산업은 함평군 대동면 백호리 동함평산업단지 내 10,423㎡ 부지에 H빔 철골구조물 제조 공장을 신설하며, 2025년 12월까지 공장을 완공한다. ㈜범곡산업은 고품질 친환경 철강재를 사용해 높은 강도와 내구성을 자랑하는 H빔 철골구조물을 제작하는 뿌리산업 기업으로, 이번 투자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신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정현 대표는 “금속가공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며, 뿌리산업의 선도기업으로 성장하겠다”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투자협약은 함평군의 산업 생태계를 강화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성장의 근간을 이루는 뿌리산업 발전과 관련 기업 유치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설 명절을 앞두고 한우, 유기농쌀, 배 등 전국 으뜸 품질의 영암군 농특산물을 최대 30% 싸게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할인행사가 열린다. 영암군이 이달 8일부터 23일 ‘영암몰 2025년 설맞이 기획전’을 실시한다. 소비자가 설 명절 제수·선물 등을 경제적 가격에 구입해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영암군이 파격 세일 기회를 제공하고 나선 것. 행사 기간에 영암몰에서는 한우 선물세트를 포함해 영암군 농·축산물, 가공품 등 223종의 다양한 특산품을 내놓고, 20% 할인 쿠폰을 1인당 2장씩 나눠주고 있다. 여기에 일부 특가 상품과 명절 선물세트는 10% 추가 할인까지 실시하고 있어, 소비자가 최대 30%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영암몰 신규 가입 고객에게는 3,000원의 회원가입 적립금을 주고, 댓글 ‘2025년 영암몰에서 새뱃돈 쏜다’,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쿠폰 등 다양한 참여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이승준 영암군 농축산유통과장은 “한정된 예산으로 선착순으로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은 빠른 참여가 필수다. 영암몰에서 전국 최고 품질의 농특산물로 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 대원2동은 카페 더로드865에서 사회취약계층 청소년들을 위한 ‘희망 브루잉!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 교육’을 후원하며 이와 관련한 기탁식을 지난 6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원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원 대상자를 발굴하고 카페 더로드 865에서는 커피 이론부터 실습까지 자격증 취득을 위한 로드맵과 교육과정 기획, 재료비 등 비용 전액을 후원한다. 이번 교육은 취약계층 청소년 3명을 대상으로 방학이 시작되는 1월부터 시작해 총 8회기로 진행된다. 카페 더로드 865의 설재훈 대표는 “지역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고 자신의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주고 싶어 이번 후원을 결심하게 됐다”며 “학생들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소영 대원2동장은 “이번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 후원은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하여 향후 자립과 취업에 분명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해 자립할 수 있도록 대원2동에서도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카페 더로드 865는 행정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는 2024년 아동학대 공공 대응체계 운영 평가에서 경기도 31개 시군 중 우수시군에 선정되어 아동학대 공공화 이래 최초로 ‘경기도 우수시군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아동학대 공공 대응체계 운영 평가는 2019년 발표한 포용국가 아동정책에 따라 공공중심 아동보호체계를 구축한 후 아동학대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매년 시행하고 있다. 평가내용으로 ▲아동학대전담공무원 배치 및 지원 ▲대응체계 내실화 ▲우수사례 ▲가산점 4개 분야 11개 항목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보건복지부 평가와 동시에 경기도 자체평가를 실시하여 도 31개 시군 중 우수시군으로 선정되어 2024년 최초로 ‘경기도 우수시군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수상은 아동학대의 심각성 깊이 인지하고 개선하고자 다 함께 노력한 결과로 아동학대 공공 대응체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유관기관의 협업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선제적 위기아동 발굴 및 보호필요 아동의 안전한 성장발달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시는 매년 증가하는 아동학대 사건에 대응하고자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는 2년간 행정안전부 기준인건비 95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이뤄냈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시는 2024년도 기준인건비 55억 원 확보한 데 이어 2025년도 기준인건비로 40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 확보액은 경기도 31개 시군 중에서 상위권에 속하는 수치다. 행안부 기준인건비는 매년 행안부에서 지방자치단체의 인건비 지출의 상한을 인구, 면적 등 행정수요에 맞게 배정한 인건비다. 현 정부에서는 지자체가 행안부가 정한 기준인건비를 초과 집행할 경우 2년 후 보통교부세 산정 시 기준인건비 초과 집행액만큼 보통교부세를 삭감하는 페널티를 적용하고 있어 시는 기준인건비 증액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구체적으로 이권재 시장은 민선 8기 출범 직후인 지난 2022년 11월 행정안전부를 직접 방문해 기준인건비 증액을 건의했고, 잇달아 2023년 5월에는 행안부 제1차관, 제2차관(재난안전본부장), 9월에는 행안부 장관을 직접 만나 기준인건비 상향을 건의했다. 실무 차원에서도 수차례에 걸쳐 행안부를 방문해 지속 건의해 온 바 있다. 이 시장은 행안부 장·차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강진군은 을사년 새해를 맞아 지역 어르신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16일까지 관내 11개 읍・면 복지회관과 대한노인회 강진군지회를 순회하며 신년 인사와 민생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3일 강진원 강진군수는 1981년에 설립된 (사)대한노인회 강진군지회(회장 황호용)를 방문하여 2025년 새해 첫 개강을 맞은 노인대학 수강생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노인대학은 총 213명의 등록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날 강 군수는 수강생들에게 큰절을 올리며 새해 인사를 전했다. 이에 수강생들은 강 군수에게 강진군의 발전과 어르신 복지증진을 염원하는 군민의 목소리를 담은 덕담 복주머니를 펼쳐 읽으며, 새해의 성공적인 시작을 함께 기원했다. 황호용 (사)대한노인회 강진군지회 회장은 “지난해 강진군이 마을 경로당에 원형 접이식 테이블 53조와 에어컨, TV, 냉장고 등 총 84대를 지원해 어르신들이 보다 편안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었다”며, “올해도 세심한 노인복지 정책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진원 군수는 “깨끗하고 향기 나는 신노년 시대를 열기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지난 29일 오전 9시에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강진군 자원봉사자 40명은 지난 6일 현장을 방문하여 재난의 아픔 속에서 인간미 넘치는 따뜻한 손길을 더하며 위로와 희망을 전달했다. 이번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는 지역 사회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큰 충격과 슬픔을 안겼다. 이에 강진군은 신속히 자원봉사단을 구성하고 현장으로 파견, 유가족과 관계자들을 지원하며 슬픔을 나누고자 발 벗고 나섰다. 또한 사고 직후 무안공항 관리동으로 이동해 급식 지원, 상담 지원, 긴급 물품 제공 등 다방면으로 도움의 손길을 전했다. 구내식당에서 진행된 무료 배식 봉사에서는 죽과 국, 밥, 반찬 등 유가족과 관계자들이 따뜻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정성을 다했다. 특히, 식사를 하지 못한 가족들과 관계자들을 위해 공항 주차장에서 도시락 배식 봉사를 진행하며, 한 명이라도 더 챙기고 위로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이뿐만 아니라, 자원봉사자들은 사고로 인해 충격에 빠진 유가족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세심한 관심을 기울였다. 그들은 단순히 물리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라남도 강진군은 산업통상자원부(한국에너지공단)에서 주관하는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국도비 6억원을 확보했으며, 총사업비 49억원을 투입해 신재생에너지를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를 위해 지역 주택·공공·상업 시설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강진군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전문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실시한 공개 및 현장평가를 받아 사업 추진에 대한 타당성을 인정받았다. 사업은 2025년 3월부터 시행되며, 주택, 건물 등에 태양광 472개소, 태양열 77개소, 지열 7개소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에너지 비용 절감과 에너지 복지 향상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강진군은 지난 2022년과 2024년에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통해 태양광 932개소와 태양열 54개소를 설치했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본 사업을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구리시는 폭염 및 여름철 감염병 대비를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희망브리지)로부터 전달받은 기후재난 폭염·감염 구호키트를 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후재난 구호키트는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마스크, 영양제, 모자, 쿨매트, 양우산, 손 선풍기 등 다양한 물품으로 구성됐으며, 방문건강 관리 등록자 중 주거환경 및 감염병에 더욱 취약한 홀로 어르신과 장애인 등 100개 가구를 대상으로 배부됐다. 시는 구호키트 배부와 함께 가정방문 및 안부 전화 등을 통해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폭염 대응 건강 수칙 및 행동 요령도 안내하는 등 방문건강 관리를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취약계층의 건강관리를 철저히 하고, 시민의 건강을 위해 다양한 건강관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구리시는 지난 17일 구리시청 3층 상황실에서 ‘2025년 구리시 학교폭력대책지역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구리시청, 구리시의회,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구리시청소년재단, 관내 학교 등에 소속된 청소년 분야 전문가 10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구리시 학교폭력 대책 보고 ▲관계기관 학교폭력 예방 대책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위원들은 최근 학교폭력의 양상이 신체적 폭력보다는 언어적·정신적 폭력과 SNS 등 온라인 공간에서의 사이버 폭력이 증가하는 추세임을 공유하고, 학교폭력을 단순한 학교 내부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복합적 사회문제로 인식하여, 민·관·경 협력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학교폭력의 양상이 더욱 복잡하고 민감해지는 만큼, 지역공동체가 함께 협력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환경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야 할 때”라며, “실질적인 예방과 대응이 가능한 기반 마련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 학교폭력대책지역협의회는 '구리시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구리시는 어린이들의 도시농업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상자텃밭 지원과 도시농업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확대하여, 기존 10개소에서 2개 늘어난 총 12개소의 ‘꼬마농부 텃밭’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꼬마농부’들은 올해 4월부터 쌈․열매채소 모종 및 씨앗 파종 방법을 실습하고 있으며, 강낭콩 심기와 행운목 수경재배 키트를 통해 가족과 함께 식물의 성장 과정을 지켜보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 시는 꼬마농부 텃밭 지원을 통해 자라나는 영유아들에게 작물의 성장 과정 관찰 및 자연생태계의 이해, 체험을 통한 오감 능력 향상과 환경 사랑 의식 함양 등 도시농업이 주는 긍정적인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대상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도시농업 전문 강사를 파견하여 김장 채소심기와 관리 방법에 관한 이론교육 및 텃밭 운영에 필요한 기본 실습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지역 내 도시농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어렸을 때부터 자연스럽게 도시농업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무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구리시 인창동행정복지센터는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하여 인창동 전 구역에 대해 안전 점검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기상이변으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해짐에 따라 인명피해 및 시설물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지난 9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집중적으로 추진됐다. 인창동 통장 45명은 구역별 배수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 토사 유출 우려 여부, 산사태 우려 여부 등에 대해 꼼꼼히 살폈으며, 그 결과 침수 및 붕괴 위험이 있는 재난 취약지역에 대해서는 통장과 동 직원들이 함께 2차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이면도로 배수로 쓰레기 수거, 도로 및 하수관로 준설 작업 요청 등 후속 조치를 진행하여 침수 구역의 배수 능력을 확보하는 등 도심 침수 예방에 주력했다. 김경애 인창동장은 “민관이 함께하는 선제적 안전 점검을 통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창동은 장마철 기간 재해예방 비상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추가적인 현장점검을 지속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구리시 교문1동새마을문고는 지난해에 이어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운영 중인 ‘순환 도서 배달 서비스’를 지속하는 한편, 지역 주민을 위한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23일 딸기원카페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도서 배달 사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교문1동새마을문고는 현재 지역아동센터 3개소를 대상으로 분기별 도서를 직접 선정·배달하는 서비스와 함께 아동 독서 독려를 위한 ‘다독왕 시상’ 행사도 함께 추진하는 등 다양한 도서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제공함으로써 자라나는 미래 세대의 독서에 대한 흥미를 향상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어 이번 협약을 체결한 딸기원카페는 김서윤 통장이 운영 중인 공간으로, “지역 주민들이 찾아와 편안하게 독서하는 공간을 만들고 싶다.”라는 김 통장의 의견을 들은 새마을문고가 사업 취지에 깊이 공감하며 협력이 성사됐다. 이에 따라 새마을문고는 앞으로 딸기원카페에도 분기별로 도서를 배달하고 교체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지역 주민 누구나 일상속에서 책을 접하고 공유할 수 있는 열린 독서 문화 공간의 확장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