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행신3동은 지난 23일, 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서 행신3파출소, 보안업체 등과 합동으로 민원실 비상상황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폭언·폭행 등 비상상황 발생 시 민원 대응 능력을 높이고, 민원처리 담당자와 다른 민원인들의 피해를 예방하는 등 실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직원들의 비상상황 대응요령 숙지 ▲비상벨 작동 여부 점검 ▲경찰의 신속한 출동체계 확인 등을 중점적으로 훈련했다. 조정하 행신3동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직원들과 민원인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민원실 환경을 조성하고 질 높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화정2동은 지난 23일, 행정복지센터 2층 동장실에서 2025년 1분기 직능단체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올 한 해 화정2동 지역 발전과 현안 해결을 위한 단체 간 협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회의에는 주민자치회장, 통장협의회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체육회 고문, 안전보안관 대표, 적십자봉사회장이 참석했다. 이날 직능단체별 연간 계획을 공유하고 협조 사항 등을 논의했다. ▲주민자치회 꽃우물 마을신문 제작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새마을지도자협의회의 찾아가는 이동세탁 사업에 대한 논의가 특히 활발히 이뤄졌으며 단체장들은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약속했다. 양상윤 화정2동장은 “화정2동의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직능단체장님들의 봉사와 노고에 감사하다. 올 한 해도 단체장님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매 분기 직능단체장 회의를 개최하여 단체 간 소통과 협력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삼송1동은 지난 23일, 하늘숲에벤에셀 어린이집에서 130만 1천 원의 성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성금은 원생들이 일 년 동안 함께 모은 성금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삼송1동 저소득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 사업을 추진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윤경순 하늘숲에벤에셀 원장은 “아이들과 함께 마련한 성금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종복 삼송1동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 따뜻한 나눔을 해줘서 감사하며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다양한 복지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효자동은 위스테이 사회적협동조합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쌀과 휴지 등 생필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된 생필품은 아파트에서 발생하는 폐우유팩을 수거해 두레생협에 전달한 후 받은 포인트와 육아용품 플리마켓에서 발생한 수익금으로 구매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환경보호에도 참여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위스테이 지축 사회적협동조합 한광수 이사장 대행은 “작은 기부지만 우리의 활동이 소외계층의 생활과 환경보호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윤미옥 효자동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기부에 참여해 줘서 감사하다.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설 명절을 앞두고 주교동·원신동·화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주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설 명절을 맞아 ‘사랑의 떡국떡’을 관내 취약계층 110가구에 전달했다. 이날 위원들이 대상자 가정에 방문해 떡을 전달하며 안부와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다양한 복지 정보를 제공했다. 떡국떡은 지난해 개최한 ‘주교동 한마음 플리마켓 음악회’에서 운영한 부스 수익금과 무기명으로 후원받은 쌀(60kg)로 마련됐다. 주교동 박성남 위원장은 “설 명절에 홀로 거주하는 취약계층이 따뜻한 연휴를 보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올 한 해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협의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3일, 원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도‘원신동 설명절 행복꾸러미 나눔’행사를 진행하며 나눔에 동참했다. 태건비에프의 후원을 통해 참치캔 세트 100개와 사골육수 200개를 취약계층 100가구에 각각 전달하며, 겨울철 건강 상태와 안부를 살폈다. 태건비에프 김만석 대표는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산불조심기간(1월 24일~5월 15일)에 산불예방과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봄철 산불의 주요 원인이 되는 영농부산물 소각, 등산객의 부주의에 의한 실화를 예방하기 위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40명을 선발했으며, 산불감시탑과 취약지역에 배치했다. 진화대원은 순찰, 계도 활동과 함께 산불예방 캠페인 등 홍보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산불 발생 시 체계화된 초기 대응을 위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의 사전 모의훈련을 월 2회 이상 진행하고 고양소방서,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의 상시 협력체계를 구축해 산불 진화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특히, 설 연휴 기간에 성묘객 등 입산자 증가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구는 산불방지 특별대책 기간을 지정해 설 연휴 동안 산불 예방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산불은 단순히 재산 피해만 입히는 것이 아니라 환경적, 공익적 피해 또한 크기 때문에 사명감을 가지고 산불 예방과 진화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며, 산불 발견 시 소방서나 구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영광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24일 영광터미널시장과 굴비골영광시장에서 설 명절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영광군수, 국회의원, 도의원, 군의원, 공직자, 유관기관 등 300여 명이 참여하여 영광사랑상품권으로 농수산물 등 다양한 상품을 구매했다. 또한, 전통시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시장 상인과의 대화를 통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고 아울러 물가안정 동참 및 가격표시제 준수 홍보 캠페인도 병행 시행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영광사랑상품권을 이용하여 구매를 진행했으며, 시장 방문객들에게도 영광사랑상품권의 적극적인 사용을 홍보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고물가 및 혼란스러운 정국 등으로 어려운 설 명절이지만,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이 한층 더 활성화되길 바란다.”라며 “우리 군민들도 전통시장에서 장보기를 통해 군민의 삶의 터전인 전통시장의 가치를 되새기며 즐거운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라는 인사를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서초문화재단이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우리동네 음악회 실내악’을 오는 2월 3일 19시 30분에 반포심산아트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향은 2005년 재단법인으로 독립하여 정명훈, 오스모 벤스케와 같은 세계적인 지휘자들의 지휘 아래 세계적인 오케스트라로 자리매김했다. 현재는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음악감독을 역임한 네덜란드 출신 얍 판 츠베덴이 제3대 음악감독을 맡고 있다. 서초문화재단 강은경 대표이사는 과거 서울시향에서 대표이사로 재직한 바 있어, 이번 서울시향의 방문이 더욱 뜻 깊은 의미를 가진다. 이번 ‘우리동네 음악회 실내악’에서는 현악 앙상블과 오보에로 구성되어 관객들을 만난다. 공연 프로그램은 ▲엘가, 수수께끼 변주곡 중 ‘님로드’, ▲모차르트, 세레나데 13번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 무지크’ 1악장 등의 클래식과 ▲엔니오 모리꼬네, 영화 '미션' 중 ‘넬라 판타지아’, ▲피아졸라, 오블리비언 & 리베르탱고 등의 대중적인 프로그램을 함께 구성했다. 또한, 악보위원 김보람의 해설이 곁들여져 클래식 입문자부터 애호가까지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n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의령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0일 의령군민문화회관에서 ‘2025년 연시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시총회에는 여성단체협의회에 속한 10개 단체의 임원진 총 30여명이 참석했으며 2024년 사업결산 보고, 2025년 사업계획 등 주요사항을 논의했다. 김순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단합된 힘을 통해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뿐만 아니라 50주년을 맞이하는 홍의장군 축제 등 다양한 곳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령군 여성단체협의회는 군내 10개 단체 977명의 회원이 있으며 각종 지역 행사 봉사 참여, 소외계층을 위한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를 위해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한국생활개선의령군연합회는 지난 22일 농업기술센터 3층에서 오태완 군수, 김규찬 군의장 및 권원만 도의원, 배민주 여성단체명예회장, 김남순 도연합회장 등 내빈과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대·제18대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지난 4년간 농업·환경·문화 지킴이로서 탁월한 사명감으로 농촌여성의 지위와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해 온 제17대 김계홍 회장에게 회원들의 뜻을 담아 감사패를 수여했다. 조정숙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농촌여성의 안전한 농작업 환경 조성을 위한 실천과 지역농산물 소비촉진에 노력할 것이며, 이웃을 보살피고 지역사회에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오태완 군수는 “농촌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여성농업인의 역량개발을 위해 활동해 주시는 생활개선회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여성농업인의 다양한 소득창출을 위한 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생활개선의령군연합회는 현재 17개 조직체, 3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변화를 주도하는 농촌여성 지도자로 상생과 소통으로 행복한 농업·농촌 실현과 지역사회 발전 및 봉사 등 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는 1월 24일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전통시장 소비 촉진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펼쳤다. 신수정 의장과 의회사무처 직원 20여 명은 북구 우산동에 위치한 말바우시장을 찾아 설 물품 등을 구매하며 전통 시장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신수정 의장은 온누리 상품권을 이용해 제수용품 등을 직접 구입하면서 박창순 상인회장과 상인들과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한편, 장보기에 나선 시민들과 따뜻한 인사를 나누었다. 신수정 의장은, “이번 장보기 행사가 경제 불확실성 및 내수시장 위축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설 명절을 맞아 품질 좋은 우리 농수산물 등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전통시장 이용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광역시의회는 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각 부서별로 관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추진하며 설 명절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해남군은 오는 2월 4일까지 2025년 사회적경제기업 재정지원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 개발비 지원, 시설장비 지원 3개분야로, 예비·인증 사회적기업, 예비·행안부형 마을기업, 사회적협동조합, 자활기업 등이 해당한다. 다만, 사회서비스(사회공헌 활동 포함)를 제공하지 않는 기업, 해당 사업의 최대 한도 기간까지 지원받은 기업 등은 제외 대상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와 해남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선정 결과는 참여자격 확인, 서류검토 및 현지실사, 전남도 사회적경제 실무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오는 3월 발표할 예정이다. 해남군은 경기침체와 재정지원 축소 등 지원체계 변화로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영 여건이 녹록지 않은 위기 상황에서 취약계층 고용과 지역사회 공헌 등 사회적가치를 지속해서 창출하도록 기업의 자립 경영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해남 레드향이 달콤한 맛과 향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레드향은 한라봉과 서지향을 교배한 감귤류로, 모양은 감귤과 비슷하나 크기가 더 크고, 붉은 빛깔을 띈다. 특유의 달콤한 맛과 향기로 인기 있는 감귤류로 젊은 소비층도 끌어들이고 있으며, 설날 선물로도 인기몰이 중이다. 다른 감귤류에 비해 당도가 높아 단맛이 풍부하고, 신맛이 과하지 않은 상큼한 향과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다. 해남에서 생산되는 레드향은 일조량이 풍부하며 주야간 적절한 온도 차이로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 재배되어 높은 당도를 자랑한다. 해남군은 기후변화에 대응한 대체 소득작목 육성을 위해 레드향 재배면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현재 17농가에서 4.3ha를 재배 중이다. 또한 품질과 유통 경쟁력 향상을 위해 2022년 해남군 아열대 과수 공동 브랜드인‘솔라로망’을 개발해 균일한 품질의 레드향을 해남군 온라인쇼핑몰 해남미소와 로컬푸드 매장 등에서 판매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영암군 미암면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설 명절 연휴를 앞둔 24일 마을복지회관, 홀몸 어르신 가정 등을 찾아 지역 어르신들에게 세배를 했다. ‘까치까치 미암설날 어르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의 이름으로 진행된 이날 설 인사는, 미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마련한 것. 한복을 차려입은 아이들은 어르신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세배를 했고, 아이들의 인사를 받은 어르신들은 덕담을 건네며 새해 건강을 빌었다. 윤일재 미암지역아동센터장은 “한복을 입을 기회도, 어르신께 세배를 드리는 문화도 점점 사라져가고 있는 요즘이다. 미암면지사협이 어르신을 공경하고, 명절 문화를 잇는 자리를 마련해 줘 고맙다”라고 밝혔다. 미암면지사협은 까치까치 미암설날 등 전통문화를 기반으로 한 명절행사를 앞으로도 이어가며 세대 통합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해남군 교육발전특구 조성사업이 속도를 높이고 있다. 군은 올해부터 본격 추진되는 교육발전특구 조성을 위해 군과 교육지원청, 교육재단의 담당자들로 전담팀을 구성해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전담팀에서는 교육발전특구의 사업 추진 방향과 구체적인 일정을 확정하고 특구 조성이 최대한의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나가게 된다. 해남군은 지난해 교육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되어 오는 2028년까지 4년간 최대 10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교육혁신 사업을 비롯해 지역산업을 연계한 특화교육을 추진한다. 해남군 교육발전 특구는‘해남으로 돌아오는 그린인재 육성’을 목표로 4대 전략 29개 세부과제를 구성했다. 주요내용으로는 ▲지역공동체 돌봄‘땅끝까지 Edu-care’▲지역교육혁신과 동반성장을 위한‘지역단위 공동 · 연계 교육’▲글로컬 특화교육‘해남그린인재 특화교육’▲지산학 연계 인력양성‘해남 그린일자리 지원’등 전략을 중심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올해 3월부터는 작은유치원 공동 교육과 초중고 그린인재 양성, 글로벌 스마트교육,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구원(원장 이수인)은 6월 23일부터 24일까지 울산광역시교육연구정보원과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을 방문해 정책연구 교류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연구 역량 강화를 도모한다. 이번 방문은 강원, 울산, 경북 세 지역이 공통적으로 직면한 교육 현안에 대한 정책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각 기관의 연구 성과와 추진 사례를 상호 교환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협력 기반을 마련을 위해 기획됐다. 이번 방문에서는 주요 연구 주제 공유와 정책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토의도 진행된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구원은 이번 교류를 계기로 타 시,도의 우수 연구 사례를 강원교육 정책연구에 접목하고, 연구 결과가 교육 현장에 실질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실행 전략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이수인 원장은 “울산과 경북의 교육연구 기관을 직접 방문해 우수한 정책연구 사례와 추진 체계를 확인하고 교류한 것은 매우 뜻깊은 경험”이라며, “앞으로도 실천 중심의 정책연구를 강화하고, 타 시.도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3일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은 대한민국 성장판을 여는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다”며 “지역이 성장하면, 대한민국이 성장한다는 신 성장론이야말로 지방을 살리고 대한민국을 살리는 발전전략이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날 오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호남권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인공지능, RE100 등 새로운 시대의 성장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근본적 질문을 통해 성장을 바라보는 관점을 새롭게 정립해야 한다. 더는 수도권 집중방식의 획일적 성장방식은 통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시장은 “광주가 시대를 앞서 인공지능(AI)을 택한 것처럼 지방정부는 버릴 것은 버리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전략적으로 산업을 키워야 한다”며 “중앙정부는 이를 위해 과감한 권한 이양으로 진정한 자치시대를 함께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이어 “광주의 AI산업은 광주만을 위한 산업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성장판을 열어갈 기회이다. AI 1단계 사업으로 이미 전국 900여개 기업이 광주에서 도움을 받고 있다”며 “지역별 맞춤형 전략산업을 키워 대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태풍내습‧집중호우 등 여름철 기상악화 대비 오는 7월 1일부터 8월 15일까지 7주 동안 관내 해양오염 취약선박을 대상으로 해양오염 테마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테마단속 대상은 관내 주요 출입항 선박 및 최근 해양환경관리법 위반사범 통계를 바탕으로 여름철 태풍내습‧집중호우시 안전관리가 필요한 선박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유조선 및 유해액체물질운반선, 해상공사 동원선박으로 선정했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유해액체물질 세정수, 선저폐수, 폐기물 등 선박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의 처리실태 ▲각종 법정기록부 기록‧유지 확인 ▲오염방지설비 적정 유지관리 상태 ▲해양오염 관련 증서‧지침서 비치 및 이행 여부 등 해양오염 전반에 관한사항을 상세히 살펴 볼 예정이다. 울산해양경찰서 관계자는“최근 안전사고가 잦은 해상공사 동원선박을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다”며, “이번 해양오염 테마단속을 통한 고질적‧관행적 위법행위 집중단속으로 해양종사자들의 경각심을 고취하여 깨끗한 울산항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최근 부여군 내에서 위조 명함을 제작해 공무원을 사칭하는 사기 사례가 발생해 소상공인 등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23일 군에 따르면, 당일 부여군청 직원 행세를 하며 명함을 제시한 사칭자가 관내업체에 감사 관련 심장제세동기 대리구매를 요청하며 싱크대를 주문하는 등의 의심 신고가 들어왔다고 밝혔다. 또한, 전기공사업체에도 사무실 전기공사 관련 견적을 요청하는 등 두 건의 사기 시도가 확인됐다. 부여군 관계자는 “공공기관에서 진행하는 모든 공식 업무는 반드시 대표 전화 또는 해당 부서 직원을 통해 직접 확인해 주시기 바란다”라며, “요즘 전국적으로 사기 행각이 기승인 만큼 공문서나 신분증, 명함과 함께 의심스러운 주문을 받은 때에는 즉시 해당 기관에 문의해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시기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부여군은 공무원 사칭 피해 사례에 대해 지역 상인회, 유관기관 등에 지속적인 안내와 모니터링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세종소방본부(본부장 박태원)가 오는 10월 15일까지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긴급구조 대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 기후 현상 심화와 취약성이 높은 고령인구 증가 등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가 늘어나면서 선제적·체계적 대응체계 구축을 중심으로 마련됐다. 주요 추진 사항은 수난·수방장비 사전점검을 통한 소방장비 100% 가동 상태 유지, 인명피해 우려지역 24곳 및 침수 우려 취약도로 29곳 사전점검·예방순찰 강화 등이다. 또 새롭게 위험성이 확인된 지역을 조기에 발굴해 정밀 점검하고 위험요소를 제거하는 등 사고율을 낮추기 위해 노력한다. 재난 발생 시에는 빠른 신고접수와 상황 전파를 위해 비상접수대 13대를 증설 운영해 24시간 비상 대응체계를 갖출 예정이다. 특히 지난 19일 시작해 오는 30일까지 이어지는 펌프차 구조대원 고무보트 활용 인명구조 훈련과 119구조대 여름철 수난사고 특별구조훈련으로 재난현장 대응능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번 훈련을 통해 수난사고 발생 시 고무보트 조작법, 구조대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