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화정2동은 1월 23일부터 2월 14일까지 지역 발전을 위해 봉사할 주민자치회 위원 19명을 공개 모집한다. 주민자치회는 마을 발전을 위한 자치사업을 결정하고 주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업무에 대해 협의한다. 올해 상반기에 선정된 위원은 향후 마을축제 및 주민총회 개최 등 여러 가지 업무를 참여 및 수행하게 된다. 상반기 모집 인원은 총 19명이며, 화정2동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 거주하고 있는 18세 이상의 주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오는 2월 12일부터 2월 14일까지 3일간(평일 근무시간)이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화정2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 시 ▲주민자치회 위원 신청서 ▲개인정보처리 동의서 ▲주민등록초본 등을 제출해야 한다. 한편 주민자치회 위원 선정을 위한 선정위원회도 오는 2월 14일까지 모집 중이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주민자치회 선정위원회 신청서 ▲개인정보처리 동의서 ▲주민등록표초본 ▲그 밖에 자격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재직증명서, 비영리민간단체 등록증, 위촉장 등)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폐업신고, 휴업신고, 영업재개 신고 등과 같은 민원의 접수 건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고양시의 법정민원 분석 결과, 2024년 12월에는 기초연금 지급 신청(1,101건), 임대차계약 신고 및 변경(875건), 보육료 및 양육수당 지원 신청 및 변경(846건), 통신판매업자의 폐업신고(694건), 식품 관련 영업 폐업신고(578건), 사회보장급여 신청(기초생활보장 546건, 아동수당 449건) 등이 다수 접수됐다. 특히 폐업신고 관련 민원은 2019년 5,117건에서 매년 꾸준히 증가해 2024년에는 8,574건으로 67.6%의 상승률을 보였다. 이 중 통신판매업 휴업·폐업·영업재개 신고는 2019년 885건에서 2024년 3,113건으로 251.8% 증가했으며, 건강기능식품 판매업 폐업신고는 2019년 171건에서 2024년 855건으로 400% 증가하는 등 눈에 띄는 증가세를 기록했다. 식품 관련 영업 폐업신고는 2024년 2,420건이 접수됐으며, 식품제조가공업, 즉석판매제조가공업,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의 식품위생업소의 폐업신고가 포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습지의 날(2월 2일)을 맞이하여 한강하구 습지보호지역의 대표 습지이자 고양 장항습지의 생태관광 및 생태교육 거점시설인 ‘람사르 고양 장항습지생태관’의 2차 시범운영을 2월 3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고양 장항습지는 국가 습지보호지역으로서, 물새 서식처로서 국제적으로 중요한 습지로 인정받아 2021년 5월 21일 국내 24번째로 람사르 습지로 등록된 바 있으며, 작년 11월에는 환경부 생태관광지역으로 선정됐다. 또한 4대강 중 유일하게 하굿둑이 없어 기수역 생태계를 가진 장항습지는 20만평의 버드나무 군락과 말똥게가 공생하고 있으며, 겨울에는 3만 마리 이상의 철새가 도래하는 곳으로 자유로를 사이에 두고 도시와 자연이 공존하는 곳이다. 람사르 고양 장항습지생태관은 작년 10월부터 12월까지 약 3개월간 1차 시범운영을 하며 시민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정식 개관을 위한 준비기간이 더 필요하다고 판단해 2차 시범운영을 하면서 개관을 준비할 예정이다. 람사르 고양 장항습지생태관 관람은 예약제로 운영되며, 시범운영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장항습지 누리집(홈페이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 드림스타트는 설 명절을 맞아 오산시재활용의류협회로부터 라면 500박스를 기부받았다고 31일 전했다. 이번 기부는 명절을 맞이해 취약계층아동과 가족을 지원하고자 하는 취지로 이루어졌다. 오산시재활용의류협회 대표는 “우리 지역 아동들과 가족이 좀 더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명숙 아동복지과장은 “추운 겨울,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후원이 아동들과 가족들에게 큰 힘이 된다. 이번 나눔을 실천해주신 재활용의류협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후원 물품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오산시재활용의류협회는 오산시에 설치된 의류수거함을 관리하는 단체로 의류수거함 운영 수익금 일부를 지역사회발전과 저소득층 지원사업으로 환원하며 매년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후원해주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 세마동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에 걸쳐 관내 경로당 15개소를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안부 인사와 더불어 경로당 이용에 불편함이 없는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새로 취임한 유미정 세마동장이 직접 경로당을 방문해 마을의 웃어른들께 새해 인사를 드리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다양한 어르신 복지 시책과 세마동 특화사업에 대해 안내하는 한편 경로당 이용 및 기타 생활 민원 등을 청취해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어르신들은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며 소통에 나선 세마동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다. 유미정 세마동장은 “세마동 어르신들이 건강한 2025년을 보내시길 바라며 추운 날씨에 호흡기 질환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어르신들이 건강한 생활 유지를 위해 세마동에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 대원2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23일 2025년 설 명절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은 대원2동 통장협의회 30여 명이 참여해 오산IC 인근 인도를 돌면서 쓰레기 수거 및 주변 정리 등을 통해 쾌적한 마을환경 만들기에 힘을 보탰다. 조근호 대원2동 통장협의회장은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설 명절을 맞아 오산을 찾는 시민들에게 깨끗한 첫인상을 주기 위해 오산IC 인근에서 실시했으며, 앞으로도 환경정화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소영 대원2동장은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통장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깨끗하고 살기 좋은 대원2동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는 오산중앙청소년문화의집(오산시 경기대로 307, 4층)이 올해부터 (재)에이치넷플러스에서 수탁받아 새롭게 운영을 시작한다고 전했다. 지난 24일에 개최된 오산중앙청소년문화의집 수탁법인 간담회에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해 고명진 (재)에이치넷플러스 대표이사, 관내 청소년시설 기관장 등 약 15명의 내빈이 참석했다. 이날 새롭게 취임한 오산중앙청소년문화의집 안병석 관장은 “청소년단체인 (재)에이치넷플러스에서 해당 시설을 수탁․운영하게 된 만큼 전문적인 청소년 사업 추진으로 청소년의 다양한 잠재능력 개발과 주체적인 청소년 참여로 시설이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시 청소년이 건강하고 균형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수련원 건립을 추진하고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원어민 화상영어 지원, 오산시 관내 학생의 학습능력 향상을 위한 유니버스 입시캠프 개최,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LED 바닥 신호등 설치 등 청소년을 위해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산중앙청소년문화의집은 2013년 11월 개관하여 오산시 청소년과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는 지난 25일 오산시청 물향기실에서 제8대 오산시 아동의회 의원 30여 명과 함께 ‘지역탐구생활’이라는 주제로 혁신적 정책 워크숍을 진행했다. 오산시 아동의회는 아동의 참여권 보장 및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정책을 실현하는 아동 참여 기구로 지난해 7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일 년간 활동을 진행하며 현재 54명의 아동이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오산시의 시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아동의 눈높이에서 필요한 정책 및 예산을 살펴보는 지역탐구생활을 진행했다. 활동에 참여한 아동의회 위원은 “내가 살고 있는 오산에 대해 깊숙이 알 수 있는 시간이어서 보람이 됐고 오산에 필요한 정책을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어서 뜻깊은 하루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명숙 아동복지과장은 “아동이 행복하고 존중받는 오산이 되기 위해서 앞으로도 아동의회와 함께 시 정책에 아동의 목소리가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하고 소통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는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오산시평생학습관에서‘2025년 오산 유니버스 심화 캠프’를 성황리에 종료했다. 오산시가 주관한 맞춤형 진로·진학 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8월 기초캠프에 참여했던 고등학생 2, 3학년들을 대상으로 심화 학습방법과 개인별 맞춤 입시전략을 설정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오산 유니버스 캠프는‘대학 진학(Uni)을 준비하는 오산 학생의 힘찬 비상의 시작(Boost Up Start)’이라는 뜻과 ‘세계적(Universe)으로 도약할 오산 학생’이란 의미를 담아 민선 8기 최초로 시행되는 비합숙 캠프형 맞춤 진로진학 역량강화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프는 특히 학생들이 목표 대학에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철저한 학습계획과 입시 전략을 통해 개인의 강점을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행사의 주요 내용으로는 ▲EBS 수능 대표 강사진인 국어 윤혜정, 영어 정승익, 수학 정유빈 강사의 학습 코칭 ▲입시 전문가 윤윤구 강사의 입시 심화특강 ▲1:1개인별 컨설팅 등으로 각 학생의 개별 학습 상황을 점검하고 입시 전문가들의 특강을 통해 학생들이 최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논산시가 치유농업 인프라 구축 및 치유농업 전문인력 양성 확대를 위해 치유농업사 자격취득 교육비를 지원한다. 치유농업은 국민의 건강 회복 및 유지·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하여 사회적·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이며, 치유농업사는 치유농업 프로그램 개발 및 실행, 치유농업시설의 운영과 관리 등 전문적인 업무를 수행하는 자로서 자격을 취득한 자를 말한다. 치유농업사는 국가자격증으로 치유농업사 양성기관에서 실시하는 교육을 이수한 후 농촌진흥청장이 주관하는 치유농업사 자격시험(1차, 2차)에 합격해야 한다. 치유농업사 자격취득 교육비를 지원받기 위해서는 논산시 관내에 주소를 둔 농업경영체로, 농지 소재지가 시 관할 구역이어야 하며, 치유농업사 양성기관에서 교육과정을 수료하고 2급 치유농업사 자격을 취득해야 한다. 교육비 지원금은 치유농업사 양성과정 교육비의 50% 이내이며 신청자는 치유농업사 양성과정 교육비를 선납하고 치유농업사 자격증 취득 후 6개월 이내에 교육비 납입 영수증 등 서류를 구비하여 제출해야 한다. 제출서류는 ▲치유농업사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의왕시 오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설 명절 꾸러미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시장에서 구입한 떡국떡, 소불고기, 과일, 김 등 신선한 식품과 정성껏 부친 동태전으로 꾸러미를 만들어 지원 대상 가구에 전달하며 이웃의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정찬순 오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독거어르신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을 담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살피고 희망을 전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신화정 오전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이웃을 위해 봉사 해주신 협의체 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없는 오전동, 나눔의 온기로 가득한 오전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의왕시 고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취약계층 독거노인 60가구에 설 명절 음식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설 명절을 앞두고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소불고기, 전, 떡국떡, 전복죽, 약과를 비롯해 후원받은 사골곰탕, 라면 등으로 구성된 음식 꾸러미를 정성스럽게 준비해 각 가정에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했다. 음식꾸러미를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요즘 높은 물가로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명절 음식도 받고 안부도 나눌 수 있어 정말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손성기 위원장은 “이번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의 외로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풍성한 설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노미경 고천동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이웃에게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도와주시는 협의체 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동에서도 소외되는 지역 주민이 없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의왕시는 정규교육 기회를 놓친 시민들에게 중학 학력 취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5년 성인문해교육 중학과정’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2025년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하며, 주 3회 고천동 평생학습센터(의왕시 시청로 96)에서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의왕 시민 또는 의왕시 소재 사업장 재직자로, 초등 학력 취득자 중 중학 학력이 없는 18세 이상의 성인이다. 모집 인원은 중학 예비단계 20명 이내, 중학 3단계 8명 이내이며, 수강료는 무료다. 신청은 2025년 2월 3일부터 2월 14일까지이며, 의왕시 평생학습관 2층(평생교육과 평생교육팀)에서 방문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제출 서류 및 학사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평생교육과 평생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이 정규 학습 기회를 놓친 시민들에게 새로운 도전과 성취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의왕시는 지난 23일 청계동주민센터에서 중청계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민설명회에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 등 주민 3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지적재조사사업의 필요성, 추진 절차, 기대효과 등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으며, 주민 의견 청취와 질의, 응답 시간도 마련됐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공부의 등록 사항을 바로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시행하는 국가사업이다. 의왕시는 2013년 이동 창말지구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8개 지구의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으며, 현재 청계동 중청계지구 등 2개 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중청계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은 청계동 316번지 일원 424필지 272,282㎡를 대상으로 국비 1억 원을 지원받아 추진되며, 2026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신성호 민원지적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으로 토지 경계 분쟁과 재산권 행사 불편이 해소되어 토지이용 가치가 상승하고,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에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강진군은 고려청자박물관 내 청자공동전시판매장의 일부를 현대적인 쇼룸으로 탈바꿈하는 프로젝트를 통해 청자 생활자기의 대중화를 꾀하고 있다. 이 사업은 전통 청자의 현대적 활용 가능성을 보여주며, 청자 판매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총 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청자공동전시판매장의 관요•민간요 매장을 리모델링하며, 이를 통해 강진 청자가 전통적인 이미지를 넘어 실생활에서도 사용할 수 있음을 소비자들에게 시각적으로 제시할 예정이다. 약 350㎡ 규모로 조성될 쇼룸은 거실, 주방, 사무실, 카페 등 공간별 테마로 꾸며지며, 청자의 실용성을 강조한다. 이와 함께 민간요 판매장도 생활자기 중심의 진열대 교체를 통해 더욱 편리한 쇼핑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기존 청자 전시판매장의 단조로운 진열 방식으로 인해 방문객들의 구매 욕구가 낮아졌다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롭게 조성되는 쇼룸은 청자 전시·판매·포토존을 통합한 공간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청자 홍보를 강화하고,SNS를 활용한 마케팅으로 잠재 관광객의 관심을 유도할 방침이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구원(원장 이수인)은 6월 23일부터 24일까지 울산광역시교육연구정보원과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을 방문해 정책연구 교류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연구 역량 강화를 도모한다. 이번 방문은 강원, 울산, 경북 세 지역이 공통적으로 직면한 교육 현안에 대한 정책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각 기관의 연구 성과와 추진 사례를 상호 교환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협력 기반을 마련을 위해 기획됐다. 이번 방문에서는 주요 연구 주제 공유와 정책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토의도 진행된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구원은 이번 교류를 계기로 타 시,도의 우수 연구 사례를 강원교육 정책연구에 접목하고, 연구 결과가 교육 현장에 실질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실행 전략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이수인 원장은 “울산과 경북의 교육연구 기관을 직접 방문해 우수한 정책연구 사례와 추진 체계를 확인하고 교류한 것은 매우 뜻깊은 경험”이라며, “앞으로도 실천 중심의 정책연구를 강화하고, 타 시.도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3일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은 대한민국 성장판을 여는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다”며 “지역이 성장하면, 대한민국이 성장한다는 신 성장론이야말로 지방을 살리고 대한민국을 살리는 발전전략이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날 오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호남권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인공지능, RE100 등 새로운 시대의 성장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근본적 질문을 통해 성장을 바라보는 관점을 새롭게 정립해야 한다. 더는 수도권 집중방식의 획일적 성장방식은 통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시장은 “광주가 시대를 앞서 인공지능(AI)을 택한 것처럼 지방정부는 버릴 것은 버리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전략적으로 산업을 키워야 한다”며 “중앙정부는 이를 위해 과감한 권한 이양으로 진정한 자치시대를 함께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이어 “광주의 AI산업은 광주만을 위한 산업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성장판을 열어갈 기회이다. AI 1단계 사업으로 이미 전국 900여개 기업이 광주에서 도움을 받고 있다”며 “지역별 맞춤형 전략산업을 키워 대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태풍내습‧집중호우 등 여름철 기상악화 대비 오는 7월 1일부터 8월 15일까지 7주 동안 관내 해양오염 취약선박을 대상으로 해양오염 테마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테마단속 대상은 관내 주요 출입항 선박 및 최근 해양환경관리법 위반사범 통계를 바탕으로 여름철 태풍내습‧집중호우시 안전관리가 필요한 선박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유조선 및 유해액체물질운반선, 해상공사 동원선박으로 선정했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유해액체물질 세정수, 선저폐수, 폐기물 등 선박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의 처리실태 ▲각종 법정기록부 기록‧유지 확인 ▲오염방지설비 적정 유지관리 상태 ▲해양오염 관련 증서‧지침서 비치 및 이행 여부 등 해양오염 전반에 관한사항을 상세히 살펴 볼 예정이다. 울산해양경찰서 관계자는“최근 안전사고가 잦은 해상공사 동원선박을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다”며, “이번 해양오염 테마단속을 통한 고질적‧관행적 위법행위 집중단속으로 해양종사자들의 경각심을 고취하여 깨끗한 울산항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최근 부여군 내에서 위조 명함을 제작해 공무원을 사칭하는 사기 사례가 발생해 소상공인 등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23일 군에 따르면, 당일 부여군청 직원 행세를 하며 명함을 제시한 사칭자가 관내업체에 감사 관련 심장제세동기 대리구매를 요청하며 싱크대를 주문하는 등의 의심 신고가 들어왔다고 밝혔다. 또한, 전기공사업체에도 사무실 전기공사 관련 견적을 요청하는 등 두 건의 사기 시도가 확인됐다. 부여군 관계자는 “공공기관에서 진행하는 모든 공식 업무는 반드시 대표 전화 또는 해당 부서 직원을 통해 직접 확인해 주시기 바란다”라며, “요즘 전국적으로 사기 행각이 기승인 만큼 공문서나 신분증, 명함과 함께 의심스러운 주문을 받은 때에는 즉시 해당 기관에 문의해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시기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부여군은 공무원 사칭 피해 사례에 대해 지역 상인회, 유관기관 등에 지속적인 안내와 모니터링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세종소방본부(본부장 박태원)가 오는 10월 15일까지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긴급구조 대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 기후 현상 심화와 취약성이 높은 고령인구 증가 등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가 늘어나면서 선제적·체계적 대응체계 구축을 중심으로 마련됐다. 주요 추진 사항은 수난·수방장비 사전점검을 통한 소방장비 100% 가동 상태 유지, 인명피해 우려지역 24곳 및 침수 우려 취약도로 29곳 사전점검·예방순찰 강화 등이다. 또 새롭게 위험성이 확인된 지역을 조기에 발굴해 정밀 점검하고 위험요소를 제거하는 등 사고율을 낮추기 위해 노력한다. 재난 발생 시에는 빠른 신고접수와 상황 전파를 위해 비상접수대 13대를 증설 운영해 24시간 비상 대응체계를 갖출 예정이다. 특히 지난 19일 시작해 오는 30일까지 이어지는 펌프차 구조대원 고무보트 활용 인명구조 훈련과 119구조대 여름철 수난사고 특별구조훈련으로 재난현장 대응능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번 훈련을 통해 수난사고 발생 시 고무보트 조작법, 구조대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