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3일 2025년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 추진을 위해 동물보호 공수의사 5인을 위촉하고 위촉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시는 관내 동물병원 수의사를 대상으로 모집공고를 실시해 우수한 실력과 많은 경험을 지닌 공수의사를 선정했다. 공수의사는 수의사법 제21조에 따라 공적인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시장이 위촉하는 수의사로서, 동물의 진료, 질병의 조사 등을 수행하게 된다. 위촉된 5명의 공수의사는 관내 길고양이를 대상으로 고양시 동물보호센터에서 중성화수술을 실시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고양이 중성화수술 경험이 많고, 임상 실력이 높은 우수한 수의사를위촉함으로써 고양시 동물보호센터의 고양이 중성화 수술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많은 캣맘, 지역 주민분들의 사업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노후 주택의 녹물로 인해 수돗물 사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세대에 공사비를 지원하는 ‘노후주택 옥내급수관 개량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약 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 주택 약 80세대를 대상으로 공사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준공 후 20년이 경과된 130제곱미터 이하의 주거용 건축물로써 주택 내에 설치된 아연도강관 등 비 내식성 자재 내부의 부식으로 녹물이나 이물질이 나오는 경우다. 공사비는 예산의 범위 내에서 주택의 유형·면적에 따라 표준총공사비의 90%에서 30%까지 최대 180만 원을 지원하며,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 계층이 소유한 주택은 공사비 전액을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개량 공사를 희망하는 세대는 2월 28일까지 전자메일, 팩스 또는 수도시설과로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현장 확인 등을 거쳐 대상지 선정 후 신청자에게 개별 공사 승인을 통보한다. 윤건상 상하수도사업소장은 “녹물의 주원인이 되는 노후 옥내급수관 교체를 통해 가정까지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이 시민들에게 공급될 수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이동환 고양시장은 지난 3일 오전 10시, 열린시장실에서 행정안전부가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2025년 재난관리평가의 기관장 인터뷰를 가졌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이번 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외부전문가들로 구성된 경기도 현장평가단이 전국 338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전년도 실적을 단계별로 점검한다. 시의 재난관리 예방, 대비, 대응, 복구의 단계별 관리 총 36개 평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뒤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이동환 시장은 인터뷰 시작 전, 시장실에 구축돼 있는 고양시 디지털 정책플랫폼을 통해 사고 발생에 대응하는 모습을 시연하며 재난안전대책본부장으로서의 총괄 컨트롤 역량을 보여주었다. 인터뷰에서는 ▲재난안전관리를 위한 비전과 추진계획 ▲고양시만의 재난안전분야 우수시책 ▲고양시의 최근 재난사고 및 후속대책 ▲재난안전부서 역량제고를 위한 인사·조직 강화, 인센티브 계획 등을 다뤘다. 이동환 시장은 “재난 예방을 위해서는 선제적 대응책 마련과 시민 안전의식 제고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안전하고 건강한 고양특례시를 구축하기 위해 안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향사랑기부제 연간 기부한도가 올해부터 기존 5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상향된 가운데 해남군 첫 최고액 기탁자가 나왔다. 주인공은 ㈜이레가축약품 황은선 대표이사로, 지난 3일 해남군청을 찾아 해남군 고향사랑 기부제에 2,000만원을 기탁했다. 황은선 이사는 배우자인 해남 현산면 출신 김영국 대표와 함께 2017년부터 나주에 서 가축약품회사인 ㈜이레가축약품을 운영 중이다. ㈜이레가축약품은 전남 동물용 의약품 공급의 선두주자로 꼽히는 회사로, 자회사인 이레바이오케미칼을 통해 종자수입판매와 축산기자재 등을 판매하는 등 축산에 필요한 제반 제품으로 사업범위를 넓히고 있다. 특히 황 이사 부부는 2021년 해남군장학사업기금 1,000만원 기탁에 이어 2023년과 2024년 각각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과 장학사업기금 1,000만원씩을 기탁하는 등 매년 고향 해남을 위한 기부에 앞장서 왔다. 황은선 이사는“타지에서 업체를 운영하고 있지만 항상 고향의 어르신들과 아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고 있다”며“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통해 지역 발전에 힘을 보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영광군은 영광군 대표 임산물인 사과대추 재배농가의 경영안정 및 소득증대를 위하여 2025년 2월 3일부터 2월 14일까지 사과대추 농가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지원하는 비료의 종류는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이며 지원 비율은 군비 50% 자부담 50%이고, 재배면적 1,000㎡당 2,000kg이내로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주민등록상 영광군에 거주하고 사과대추를 1,000㎡이상 재배하는 농·임업경영체를 등록한 농가이며, 농·임업 경영체등록확인서, 견적서를 지참하여 토지소재지 읍·면사무소 또는 군청 산림공원과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영광군 사과대추는 51농가 15ha에서 재배하고 있으며, 전라남도 내에서 가장 많은 농가를 육성하고 있어 영광군 대표 임산물로 거듭나고 있다. 본 지원사업은 관내 사과대추를 재배하는 농가에 유기질비료를 지원함으로써 토양에 풍부한 영양분을 제공하고 토양의 구조와 미생물 생태계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어 영광군 사과대추의 품질향상과 생산량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광군에서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영광군은 농업 신기술 도입·확산을 위해 2025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을 오는 2월 11일까지 신청을 받고 있다. 2025년 추진하는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은 ▲청년농 중심의 디지털 농업 확산을 위한 스마트팜 구축지원사업 ▲소비트랜드 변화에 따른 블루베리 조기출하 모델 구축사업 ▲모싯잎송편 소비자의 신뢰 구축을 위한 지리적표시품 지원사업 ▲드론용 비산저감 AI노즐 및 분무장치 신기술 시범사업 등 9억 1,775만원을 예산으로 4개 분야, 17개 사업, 29개소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사업 대상은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사업장이 영광군에 있는 농업인, 농업법인, 농업인 단체로 2월 11일까지 읍·면 농업인 상담소 또는 농업기술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세부사업에 대한 내용은 영광군 누리집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농업기술센터 해당팀에 연락 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농가소득을 증대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시범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우수선도농가를 대상자로 선정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영광군은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금과 전략작물직불금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농업·농촌의 공익 기능을 증진하고 농업인 소득 안정을 위해 지원하는 기본형 공익직불금 중 면적직불금은 올해 ha당 100 부터 205만 원에서 136∼215만 원으로 약 5% 인상된 단가가 적용되며, 소농직불금은 경작면적 0.5ha 이하, 농촌 거주 3년 이상 등 7가지 자격요건을 충족하면 지난해와 같은 농가당 130만 원이 지급된다. 비대면 신청은 오는 2월 28일까지, 대면 신청은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접수한다. 쌀 수급 안정과 식량자급률 증진을 위해 지원하는 전략작물직불금은 동계와 하계로 구분되며, 동계작물 중 ‘밀’은 50만 원 인상된 ha당 100만 원, ‘동계조사료(이탈리안라이그라스 등)’와 ‘식량작물(보리, 귀리 등)’은 ha당 50만 원이 지원된다. 하계작물 중 ‘두류’와 ‘가루쌀’은 ha당 200만 원이며, ‘식용옥수수’와 ‘깨(신규품목)’는 ha당 100만 원, ‘하계조사료’는 70만 원 인상된 ha당 500만 원이 지원되고 이모작은 동계 ‘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노선버스에서 콜버스로 바꾼 영암군의 대중교통 혁신이, 하루 평균 탑승객 3배 증가, 대기시간 34분 단축, 연간 예산절감액 약 5억2,000만원의 성과를 냈다.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4일 현대자동차(주) 셔틀사업팀과 ‘24년 영암 콜버스 성과보고서’를 발표했다. 그동안 영암콜버스 운영으로 축적된 자료, 올해 1/9~19일 삼호읍 영암콜버스 이용자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그 성과를 알리고 나선 것. 지난해 3월 영암군은 배차 간격 증가, 서비스 저하, 탑승객 감소, 운영 비용 증가 등 군내 버스의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2개 고정 노선을 운행하던 버스 시스템을 수요응답형 콜버스 체계로 바꾸고 4대의 차량을 투입했다. 영암콜버스 시행 9개월 후인 지난해 12월까지, 하루 평균 버스 탑승객은 115명(2022년)에서 360명으로 3배가량 늘었다. 시간에 맞춰 정류장에 나가지 못하면 배차 주기인 1~1.5시간을 기다려야 했던 노선버스는, 부르면 평균 26분 만에 달려오는 영암콜버스로 바뀌어, 34분(=60분-26분) 대기시간을 단축했다. 1년에 1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영암군이 3일 군청에서 ‘책 읽는 영암, 2025 올해의 책 선포식’을 열고, 네 권의 책을 선정했다. 올해의 책 선정은 지역민이 함께 책을 읽고 토론하는 문화를 지역사회에 확산하기 위한 것. 각 분야 별 영암군 올해의 책은 ▲어린이 '나에게 들려주는 예쁜 말'(김종원) ▲청소년 '여름을 한 입 베어 물었더니'(이꽃님) ▲문학 '아버지의 해방일지'(정지아) ▲비문학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강용수)이다. 영암군은 올해의 책 선정을 위해 지난해 5월 1개월 동안 군민에게 4개 분야 227권을 추천받았다. 이중 사서직 공무원이 40권을 추리고, 영암문인협회에서 분야별 3권씩 총 12권을 선정한 다음, 영암군민 2,758명의 투표로 최종 4권을 선정했다. 영암군은 올해의 책을 영암·삼호·학산도서관, 스마트도서관 4개소, 작은 도서관 15개소에 책을 배포했고, 다양한 부대 행사도 마련했다. 영암도서관홈페이지는 연중 ‘한 줄 서평쓰기’를 실시해 참여 어린이·청소년에게 필기구 세트를, 일반인에게 도서 대출 가방을 나눠준다. 올해 하반기에는 총 330만원의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는 3일 오산경찰서,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오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 오산시 학대피해아동 쉼터, 오산시 공동생활가정 등 아동보호 유관기관이 참석해 제1차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 2024년 아동학대 및 보호 공공대응체계 운영결과 공유하고 2025년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 운영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명숙 아동복지과장은“모든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유관기관과 유기적 협력체계를 상시 구축하여 재학대 예방 및 아동의 권리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아동학대 조기 발견 및 초기 대응을 위해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 대표 및 실무협의체’ 회의를 실시하고 있다. 실무협의체 회의에서 기관 간 업무협의가 필요한 경우 등의 일반 안건 등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지고 대표협의체 회의에서 지역상황에 따른 가이드라인 적용 방안 등 중요안건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오산시는 매월 1회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 회의를 개최해 다양한 분야의 현장 전문가와 협업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는 3일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의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수행을 위해 관내 공동주택 단지별 관리사무소장과 입주자대표회의 등 관계자 등 100여 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권재 시장의 주요 역점사업 분야인 야간경관 및 주거환경의 개선을 위해 작년 대비 큰 폭으로 늘어난 예산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효율적인 사업수행을 위해 개최됐다. 설명회는 보조금 사업별 중점사항 설명, 보조금 사업수행 절차, 보조금 신청 및 정산 시 유의사항 안내, 사업별 질의응답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2025년 오산시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은 ▲노후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 ▲공동주택 야간경관조명 설치 보조금 지원사업 ▲공동주택 새싹 스테이션 보조금 지원사업 ▲공동주택 경비·청소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지원사업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보조금 지원사업으로 구성된 총 5개 사업이 있으며, 사업에 따라 단지별 200만 원에서 최대 6천6백5십만 원 범위에서 보조금을 지원받게 된다. 이번 설명회에 참석한 시민들은 “보조사업별 공통사항 및 유의사항을 효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는 지난 3일 MG오산새마을금고에서 청년 50명과 소통간담회를 열고, 청년 정책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간담회는 청년들이 겪는 현실적 어려움과 정책적 요구를 허심탄회하게 나누는 자리로, 취업과 주거, 결혼·육아, 사회참여 등 청년들의 삶과 밀접한 주제들이 논의됐다. 특히 청년들이 체감하는 문제에 대해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대안이 함께 모색됐다. 청년들은 ▲청년 일자리 창출 지원 ▲임대주택 공급 확대를 통한 주거 문제 해결 ▲결혼·출산·보육 지원 ▲청년 문화 활동 지원 등 여러 현안과 관련해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간담회 후에는 오산시와 MG새마을금고가 체결한 ‘청년정책 지역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취업난 속 청년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한 ‘청년 취업 사진 한 컷’행사가 진행됐다. 취업 준비 중인 청년들은 오산시 그레이라운지필름 스튜디오에서 이력서용 프로필 사진을 촬영했고, 드림봉사단의 메이크업 전문가들이 현장에서 세심한 메이크업과 스타일링을 지원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늘 간담회를 통해 청년들이 겪고 있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의왕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오는 7일 오후 7시 30분, 계원예술대학교 우경아트홀에서 제33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2025년 새해를 알리는 신년음악회로, 시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며 한 해의 계획을 새롭게 세우고 도약하는 계기를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연주회는 오케스트라의 박쥐 서곡으로 시작되며, 소프라노 이명희와 테너 김동원이 함께 출연해 ‘아! 꿈속에 살고 싶어라’, ‘달에게 바치는 노래’, ‘남몰래 흐르는 눈물’, ‘멘델스존 교향곡 제4번’ 등 품격 있는 선율로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성제 시장은 “이번 신년음악회는 시민 여러분을 응원하는 의미를 담아 풍성한 무대로 꾸며질 것”이라며 “이번 공연을 통해 지난해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희망이 가득한 새해를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연주회는 무료로 진행되며,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은 공연 당일 오후 6시 30분부터 계원예술대학교 우경아트홀에 선착순으로 입장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의왕시는 을사년 새해를 맞아 오는 2월 10일과 11일, 13일 3일간 6개 동을 순회하며 ‘2025 새해 시정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김성제 의왕시장은 10일 부곡동을 시작으로 하루에 두 개 동을 방문하며 올해 주요 사업 계획을 직접 설명하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주민들이 궁금해하는 지역 현안에 대해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상세한 답변을 제공하고, 주민들의 건의 사항을 적극 수렴해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설명회 일정은 △10일 부곡동(오전 10시 30분), 고천동(오후 3시) △11일 오전동(오전 10시 30분), 내손1동(오후 3시) △13일 내손2동(오전 10시 30분), 청계동(오후 3시) 순으로 진행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시정설명회는 단순히 시정 정보를 전달하는 자리가 아니라, 시민들과 함께 시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소중한 의견을 듣는 중요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이 참석해 시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음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14기 해피빈 절주 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018년 9월부터 매년 상·하반기로 운영 중인 이번 프로그램은 현재까지 13기가 운영됐다. 총 172명이 참여한 가운데 105명이 수료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고 있다. 이번 상반기 절주교실 모집 인원은 15명이다. 음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인과 가족, 알코올 중독 진단은 받지 않았으나, 음주 고위험군이거나 알코올 문제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면 참가가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3월 18일부터 5월 27일까지 매주 화요일 7시부터 2시간씩, 총 10회 진행된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나 자신을 바로보기 ▲건강한 음주문화 ▲스트레스 대처하기 ▲가족과 함께 하기 ▲실천을 위한 공동체 참여하기 등을 주제로 전문 강사를 초빙해 강연이 진행된다. 선착순으로 인원 모집을 진행하며 참여 신청을 원하면 다음 달 17일까지 안산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누리집이나 전화·OR코드로 접수할 수 있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알코올 중독은 혼자서 이겨내기 어려운 문제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시 학교복합시설 배곧너나들이센터는 지난 6월 21일 센터 내에서 ‘2025년 제1회 주민제안행사’인 ‘너와 내가 함께 누리는 돗자리놀이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배곧너나들이센터 주민기획단이 주축이 돼, 주민이 직접 만들고 함께 즐기는 ‘나들이’ 분위기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행사 당일에는 학생, 학부모 등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들이 참여해 ▲가족 레크리에이션 ▲요리교실 ▲일일카페 ▲슛존(물총ㆍ종이비행기) ▲실내놀이존(보드게임ㆍ빙고) ▲플레이존(연날리기ㆍ딱지치기) ▲워터존(유아낚시ㆍ비눗방울놀이)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주민들은 프로그램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나눴고, 주민 주도 행사로서의 의미와 만족도가 높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배곧너나들이센터는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하는 복합문화시설로, 마을과 학교가 자유롭게 소통하고 어울릴 수 있는 지역의 열린 공간이다. 센터는 앞으로도 주민이 주도하는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설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시와 시흥시가족센터는 지난 6월 21일 한국공학대학교에서 자녀 돌봄 품앗이 연합 활동의 하나로 ‘자녀 돌봄 품앗이 운동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운동회는 시흥시 공동육아나눔터 6곳에서 활동 중인 자녀 돌봄 품앗이 모임 37그룹, 200여 명의 부모와 자녀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2023년부터 현재까지 2년간 꾸준히 활동해 온 그룹들의 성장을 기념하고, 이웃 간 신뢰를 기반으로 한 돌봄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청팀과 홍팀으로 나뉘어 ▲날아라 큰 공 ▲컬러 무지개 링 ▲오엑스(OX) 퀴즈 등 10개 종목의 놀이 활동에 함께 참여하며,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자녀와의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운동회에 참가한 한 가족 대표는 “가족들과 함께 웃고 땀 흘린 이 시간이 쌓여, 이웃이 친구가 되고, 친구가 가족이 됐다”라며 활동을 마무리하는 데 대한 아쉬움과 더불어 공동체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홍성림 시흥시 여성보육과장은 “공동육아나눔터를 기반으로 형성된 자녀 돌봄 품앗이는 서로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이웃공동체로 성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재)시흥시청소년재단은 지난 6월 21일 시흥시청소년수련관에서 ‘제1기 시흥시 청소년국제교류단’ 발대식을 열었다. 이번 발대식은 2024년 재단이 추진한 영국 킹스턴 청소년 해외연수의 확장성과 협력 성과를 바탕으로 마련된 자리다. 약 6개월간 양국 간의 지속적인 실무 협의를 통해 문화ㆍ예술ㆍ환경 분야에서 실질적인 국제교류가 가능해진 결실로 평가받고 있다. ‘제1기 청소년국제교류단’ 12명은 시흥시를 대표해 오는 6월 27일부터 6박 8일간의 일정으로 영국 킹스턴을 방문해 다양한 국제문화교류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교류는 문화예술과 환경이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시흥이라는 도시에서 성장하며, 시흥시청소년재단의 다양한 문화ㆍ환경ㆍ동아리 활동을 통해 꿈과 재능을 키워온 청소년들 스스로가 직접 참여하고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눈길을 끈다. 주요 일정으로는 킹스턴에서 열리는 국제청소년문화예술축제 ‘퓨즈 인터내셔널(Fuse International)’ 무대 참여가 있다. 시흥 청소년들은 케이팝(K-POP) 안무와 보컬 공연을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예술적 역량과 성장 이야기를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시는 지난 6월 21일 시흥시청에서 ‘2025년 아동참여위원회 시 청사 견학 및 아동권리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시흥시 아동참여위원회 위원 60명을 포함해 대학생 멘토, 굿네이버스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의 시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아동 권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임병택 시장과 함께하는 시 청사를 견학으로 시작됐다. 아동위원들은 민원여권과, 재난안전상황실, 시장실, 다슬방 등 시청 내 주요 공간을 견학하며 시청이 어떤 역할을 하는 곳인지 생생하게 배웠다. 특히 임병택 시장은 아동위원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며, “아동의 목소리는 시정의 소중한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견학을 마친 후에는 기념 촬영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남겼다. 청사 견학 이후 글로벌센터에서는 아동권리 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아동들의 역할’과 ‘아동 권리를 보장받기 위해 아동이 주체적으로 실천하는 방법’을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아동위원들은 시정 참여의 중요성과 함께,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아동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과천에서 호국의 달을 맞아 ‘호국보훈’을 주제로 한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가 지난 21일, 2백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케이 스마트케이 B동 1층 로비에서 열렸다. 과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주관한 이날 행사는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웅들의 뜻을 되새기고,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보훈의 의미를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대회는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미취학 아동부, 초등 저학년부, 초등 고학년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심사를 거쳐 총 9명의 어린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수상작에는 각각 과천시장상, 시의회의장상, 국회의원상 등이 수여됐다. 행사 당일에는 태극기·무궁화 색칠하기, 감사의 태극기 만들기, 가족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 공간도 운영돼 가족 단위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아이들은 가족과 함께 보훈의 의미를 되새기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행사에 직접 참석해 ““아이들이 순국선열의 희생을 그림으로 표현하며 나라사랑의 마음을 키워가는 모습을 보니 감동적이었다”라며 “이번 행사가 지역사회 모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