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강진군 도암면 주민들의 복지 향상과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걸음으로 도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대한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강진군 최순철 신임 도암면장의 기부금은 도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하는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과 연계돼 사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순철 면장은 공직생활 30여 년의 베테랑 행정가의 면모를 자랑하며, 홍보, 관광 등 강진군 발전에 큰 기여를 해 왔다. 도암면에서 면장으로 취임해 면민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최 면장은 “연일 계속되는 겨울철 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뿐 아니라 경제·사회적 어려움에 처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여러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도암면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원주 민간위원장은 “이번 기부가 지역 사회의 따뜻한 나눔 문화를 더욱 확신시킬 기회가 될 것”이라며 “최면장과 함께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강진군 성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7일 제103회 성전초등학교 졸업식에서 지사협 위원과, 교직원, 학부모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비 초등학생 6명에게 특별한 선물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어린이들에게 책가방을 지원해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들의 성장을 지지하는 나눔 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에 지원된 책가방은 학생과 학부모의 의견을 반영해 디자인과 실용성을 고려한 뉴발란스 키즈 제품으로 아이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가 돋보였다. 행사의 마지막에는 졸업식과 함께한 특별한 순간을 기념하기 위해 지사협 위원, 교직원, 예비 초등학생이 함께하는 기념사진 촬영이 진행됐다. 김걸 성전면장은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아이들이 희망찬 첫걸음을 내딛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 가방을 메고 꿈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책가방을 선물 받은 한 학부모는 “초등학교 입학 준비로 부담됐는데, 이렇게 따뜻한 선물을 받아 정말 감사하다”며 “아이가 받은 사랑을 기억하고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강진군이 군민들의 재산권 보호와 토지이용의 효율성을 높이는 2025년 지적재조사 사업에 착수했다. 올해 사업지구는 강진읍 장동/도암면 청룡, 도암부흥, 만덕/작천면 내동 5개 지구 1,147필지로 대상지역의 실시계획 수립과 주민설명회는 2024년 12월 완료했다. 현재는 측량 수행을 위한 기준점 설치와 지적재조사 지구 지정을 위해 토지소유자 동의서를 받고 있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토지의 실제 이용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 정책이다. 이를 통해 해당 사업지구 내 토지소유자는 맹지 해소, 건축물 저촉 및 경계분쟁 등의 토지관련 고충 민원을 원만하게 해결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국비 2억4000만 원을 지원받아 수행하며, 이후 지적재조사 측량, 경계 설정 협의, 면적 증감에 따른 조정금 정산 등의 절차를 거쳐 2026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지적재조사 사업에 관한 내용은 토지소유자에게 우편 발송을 통해 안내했으며, 전화문의 또는 군 민원봉사과 지적재조사팀 방문을 통해 의견 제출 및 문의가 가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강진군·부안군·해남군이 공동 주최하는 ‘한국의 고려청자 요지’의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고려청자 출항지와 유통’ 학술대회가 오는 13일 대전 국립문화유산연구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는 ‘고려청자 출항지와 유통’으로 고려시대를 대표하는 문화유산인 고려청자의 운송 과정과 국내·국외 유통 범위 등을 파악해 당대 고려청자가 가지는 위상을 재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나아가 이를 바탕으로 ‘한국의 고려청자 요지’의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탁월한 보편적 가치(Outstanding Universal Value, OUV)의 도출과 진정성((Authenticity), 완전성(Integrity)의 확보에 목적을 두고 있다. 주제 발표는 모두 5개로 구성됐다. 고지형으로 본 고려청자 요지(수원대 허의행 교수), 고려청자 요지의 입지 분포와 그 역사적 의미(서울대 정요근 교수 외 4명), 고려청자 유통에 관한 논의와 출항지 검토(목포대 한정훈 교수), 고려시대 사원으로서의 청자 유통(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 최재범 연구원), 대외교역 고려청자의 현황과 의의(민족문화유산연구원 한성욱 이사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려청자’를 테마로 한 제53회 강진 청자축제가 오는 22일부터 3월 3일까지 강진군 대구면 고려청자 요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강진 청자축제는 청자를 테마로 한 색다른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어린이 중심의 단순하면서도 접근성이 높은 콘텐츠를 통해 가족참여형 프로그램 위주로 구성해 전년 축제의 아쉬운 점을 보강했다. 대표적인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어린이 키즈존’과 ‘플레이 셀라돈 키즈랜드’가 있다. ‘어린이 키즈존’은 주무대 옆에 핑크퐁 등 어린이들에게 인기 있는 캐릭터 에어 조형물과 다양한 종류의 에어바운스가 곳곳에 설치돼 있는 곳으로, 이번 축제 기간동안 축제장을 찾는 어린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플레이 셀라돈 키즈랜드’는 청자를 테마로 한 최첨단 놀이시설로 트램펄린, 미끄럼틀과 같은 놀이기구 이외에도 디지털 매핑, VR 체험존 등 다양한 실감 콘텐츠들이 가득하며, 평소에도 고려청자박물관을 찾는 어린이들의 인파로 북적이는 곳이다.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청자를 테마로 한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오직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지난 5일 고양특례시 업무보고장. 시장에게 신년 계획을 보고하는 자리에서, 한 신규공무원이 50초 분량의 정책 홍보영상을 띄웠다. 모 라면 광고를 패러디해 임팩트 있게 만들어진 이 영상은 문구, 나레이션, 자막까지 모두 챗GPT로 제작됐다. 1월 13일부터 각 실국소 기관별로 진행 중인 ‘고양특례시 2025년 업무보고’가 마무리 되어가는 가운데, SNS, 영상, 인공지능(AI) 대화 등을 활용한 파격적 보고가 이어지며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많은 부서에서 쇼츠 릴스처럼 숏폼(1분 이내의 짧은 동영상) 형태의 ‘영상보고서’를 업무보고에 활용했다. 토론 시간에는 유튜브와 핀터레스트(이미지 공유 소셜미디어)로 국내외 도시 사례를 공유하고, 챗GPT에 질문해 정책 아이디어를 구했다. 업무보고에 디지털 매체를 도입하면서, 젊은 감각을 가진 실무자들이 시장과 직접 소통에 나섰고 토론 분위기도 수평적으로 전환됐다. 6급 이상 팀장 과장 중심으로 참여하던 업무보고는 올해부터 7~9급 실무자들의 참여율이 대폭 높아졌다. 특히 고양시청소년재단의 경우, 직급 역순으로 자리를 배치해 새내기 직원 중심으로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산하고 있다. 특히 미니 수소도시 조성을 기반으로 수소 경제 생태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기반 시설 마련에 힘쓰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기후 변화 대응에 효과적인 친환경 에너지원의 생산과 활용에 집중해 나갈 것”이라며 “수소경제 활성화 기반을 다지고 탄소 배출을 최소화하는 에너지 전환 모범 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5년 연속 재생에너지 보급 달성률 평가 최우수 등급… 융복합 지원사업 등 지속 확대 고양시는 지난해 국도비 예산 56억여 원을 확보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시는 신재생에너지 주택 지원사업과 미니태양광 지원사업을 통해 주택 176가구에 총용량 401kW 태양광 설비를 보급했다. 신재생에너지 건물 지원사업으로는 민간 건물 12개소에 186.5kW의 태양광 설비를 지원했다. 또 융복합 지원사업을 펼쳐 민간 건축물 94개소에 태양광 설비 315kW, 지열 설비 175kW, 태양열 설비 32㎡ 보급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송파구가 오는 12일 석촌호수 일대에서 정월대보름 행사를 열고 전통방식의 다양한 풍습을 선보이며 구민의 평안과 행운을 기원한다. 행사는 서울놀이마당과 석촌호수 서호변 ‘문화실험공간 호수’ 주차장에서 오후 6시부터 8시 30분까지 펼쳐진다. 송파민속보존회가 주최·주관한다. 구는 “가장 도시적인 모습을 배경 삼아, 가장 전통적인 방식으로 정월대보름을 기념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고 의미를 전했다. 행사 시작은 서울놀이마당에 펼쳐지는 전통 공연이 알린다. 길놀이와 경기민요로 흥을 돋운 뒤 서울시무형문화재 제3호인 ‘송파다리밟기’가 이어진다. ‘다리밟기’는 정월대보름 대표 풍속이다. 나이 수 대로 다리를 왕복하며 액운과 다리의 병 예방을 기원한다. ‘송파다리밟기’는 놀이 성격을 지녀 더 특별하다. 다른 지역과 달리 다리 밟는 행위와 함께 노래, 춤, 악기 연주가 가미됐다. 송파의 독창성을 인정받은 전통문화 유산이다. 공연 후에는 주민이 직접 다리 밟기를 체험하고 소원을 비는 시간도 준비된다. 이후 공연팀은 무대에서 내려와 관람객과 함께 달집태우기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오는 21일 금요일 오후7시 서초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 서초금요음악회 '별 헤는 밤 – 위대한 유산'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별 헤는 밤 – 위대한 유산’은 기존 동명의 연극과 뮤지컬인 ‘별 헤는 밤’ 시나리오를 각색·보완한 공연이다. 자식들만 바라보며 사는 어머니와 달리 각자 바쁜 현대사회 속 일상생활을 보내는 세 아들이 어머니의 장례식장에서 알게 된 유산을 찾아 떠나는 이야기로, 삼 형제는 우여곡절 끝에 진정으로 위대한 유산이 무엇인지 깨닫게 된다는 내용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가수 박남정이 뮤지컬 배우로서 관객들에게 첫 선을 보이는 무대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 외에도 뮤지컬과 연극계의 베테랑 실력파 배우 오화라·장대성, 국립발레단에서 활약한 발레리노 정영재·발레리나 신수연 등이 출연해 특별하고 다채로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약 120분간 진행되는 이번 공연을 통해 관객들에게 가족의 소중함, 소통과 배려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잊지 못할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전망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초구청 홈페이지 ‘행사예약’을 확인하거나 서초구청 문화관광과로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가 시민들의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조례를 일부개정하고 운영에 나선다. 시는 지난 5일 ‘안산시 간접흡연 피해방지 및 금연구역 지정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을 공포하고, 지하철역 주변 금연구역을 확대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지하철역 주변 금연구역 확대는 간접흡연 피해 민원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가운데, 시민들의 의사를 반영하고자 추진됐다. 시는 지난해 9월 시민 69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91% 이상인 622명이 금연 구역 확대 지정에 찬성한 결과가 나왔고 이를 조례 개정 사항에 반영했다. 이로 인해 ‘기존 시 관할 구역 철도 역사의 모든 출입구로부터 10미터 이내’였던 금연구역은 ‘시 관할 구역 철도 역사의 시설 경계선으로부터 30미터 이내’로 확대됐다. 적용 지하철 역사는 안산선 8개 역사(반월~신길온천역)와 수인분당선 사리역, 서해선 선부·원시·시우역 등 13개소다. 시는 오는 5월 4일까지 해당 금연 구역에 대한 계도기간 3개월을 거쳐, 5월 5일부터 본격적인 단속에 들어간다. 계도기간 이후 적발되면 과태료 5만 원이 부과될 예정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지난 7일 화정동 꽃우물식물원카페에서 주민들에게 새해 인사와 희망메시지를 나누는 '선부3동 주민과 함께하는 이야기 꽃마당' 행사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동행은 동 청사에 주민들을 초대하는 방식에서 탈피해 선부3동 주민들의 대표 소통 공간인 꽃우물식물원카페로 이 시장이 찾아가 새해 인사와 함께 을사년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고 주민들의 소망을 듣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식물의 따뜻한 온기와 주민들의 희망찬 목소리가 어우러진 가운데 선부3동 주민자치센터 통기타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통기타 연주로 시작됐다. 원예프로그램 수강생과 마을정원사와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들의 이야기를 전하고 새해 소망을 나누며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또한 선부3동의 ‘복사꽃 마을 만들기’ 시책 사업과 ‘복사꽃 축제’ 개최 논의, 대형화물차 불법주차 문제, 화정천 정화 및 악취 문제 해결 방안 등 환경 정비에 관한 고민을 함께하며 의미있는 시간이 이어졌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선부3동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적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지난 7일 단원구 와동 카페 산정현에서 ‘와동 상인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이야기’를 테마로 ‘희망을 나누는 첫인사, 동행’ 행사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동행은 시민 중심의 섬김 행정을 중시하는 시의 기조에 발맞추고자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하는 관행적 소통 형식에서 벗어나 와동 주민들의 일상 커뮤니티 공간으로 사랑받는 ‘카페 산정현’에서 열렸다. 본 행사에 앞선 ‘캘리그라피 새해 소망 나눔’ 행사에서는 올해 와동 주민들의 소망이 모두 이뤄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새해 소망을 캘리그라피로 아름답게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와동 지역 상인회와 주민 등 25여 명은 새해 소망과 정담을 나누고 와동 골목상권 활성화 및 소상공인 지원 방향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민근 시장은 상인들과 지역 상권 현황을 공유하고 주요 현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지며 소통을 이어갔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지역 경제의 중심에 계시는 상인분들께서 열심히 노력해 주신 덕분에 와동이 활기를 띠고 있다”며 감사를 표했다. 또한 이 시장은 “지난해 상권활성화재단을 설립하는 등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영암군이 ‘노인 돌봄 공백 해소 프로젝트’를 본격화한다. 올해 통합돌봄추진단을 출범한 영암군은 사회복지사 10명, 생활지원사 183명을 투입해, 지역 어르신 인구의 30%에 해당하는 총 2,763명에게 ‘노인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어르신의 일상생활을 돕고, 돌봄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안정적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서다. 맞춤형 서비스의 본격 출발을 알리는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해 9월 보건복지부 공모 선정에 따른 것으로, 80명 어르신에게 맞춤형 돌봄을 제공한다. (요양)병원 급성기 입원 후 퇴원, 장기요양등급 외 A·B 판정, 기타 돌봄 지원 필요 어르신을 돌보는 내용이다. 제공 서비스는 식사·가사·이동 지원이고, 원활한 서비스를 위해 사회복지사 1명, 생활지원사 10명이 돌봄 필요한 어르신을 지원한다. 김채남 영암군 통합돌봄추진단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돌봄 공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통합돌봄추진단 출범의 취지에 맞게 촘촘한 어르신 돌봄 체계를 구축해 영암형 돌봄을 확립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홍성군은 지난 6일 관내 수산식품 업체를 대상으로 ‘2025년 수산식품 수출지원 사업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관내 수산식품기업 30개소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수산사업단 등 약 4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홍성군에서 개최된 설명회는 aT 수산사업단에서 처음으로 단일 지자체를 대상으로 열린 사업설명회로, 홍성군이 ‘광천김’, ‘광천토굴새우젓’ 등 지역 특산품을 넘어 전국 수산식품 수출 6위를 차지한 지역으로서 수출의 중요한 거점으로 자리잡고 있음을 인정받았다. 또한 이번 사업설명회에서 aT는 수산식품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산식품 선도조직 육성 ▲수출 바우처(초보·성장·고도화) 지원 ▲해외 공동물류 센터 운영 ▲우수 수산물 지원자금(융자) 등 사업 홍보와 함께 수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수렴하여 수출 확대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aT 권오엽 수출식품이사는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더 적극적인 사업 홍보를 통해 수산식품업체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더 큰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지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무안군 해제신용협동조합은 7일 제37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역사회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해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200만원을 기탁했다. 김인재 신협이사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기탁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대영 민간위원장은 “해제신협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리며, 소중한 기부금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성서 해제면장은 “매년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해제신협에 감사드리며, 해제면도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제신협은 매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후원금을 기탁하고, 백미와 이불 등 후원품을 기부하며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사용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파주시 한울도서관은 6월 26일부터 8월 28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2025년 장애인 독서문화 프로그램 지원사업 ’꽃보다 당신’을 운영한다.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은 공공·장애인도서관 및 특수학교에서 장애인 대상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예산을 지원하는 공모사업으로, 장애특화 도서관인 한울도서관은 2023년도에 이어 올해도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참여 기관인 경기도 지체장애인협회 파주시지회의 성인 지체장애인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미술심리치료사의 지도 아래, 참가자들이 각 차시별로 인생과 자연을 주제로 한 그림책을 함께 읽고, 꽃과 자연물을 소재로 미술작품을 창작함으로써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인생의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한울도서관 관계자는 “고령의 장애인들이 그림책과 연계한 예술체험활동을 통해 책과 도서관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독서의 즐거움을 발견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파주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6월 19일과 20일 운정행복센터 대공연장에서 진행된 어린이 식생활 안전 순회공연 ‘피터팬이 달라졌어요’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경기도가 지원하는 ‘2025년 경기도 어린이 식생활 안전 순회공연’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파주시 관내 만 3세부터 5세까지의 어린이 총 1,048명이 참여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피터팬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한 이번 공연은 ▲짜고 단 음식 줄이기 ▲올바른 손 씻기 ▲음식은 먹을 만큼만 덜어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등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주요 내용으로 인형극, 노래, 연기 등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교육 내용을 전달하여 어린이들의 적극적인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공연에 참석한 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공연을 매우 즐거워했고, 교육적인 내용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여 식습관 개선에 큰 도움이 됐다”라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장연희 위생과장은 “이번 교육이 어린이들이 올바른 식생활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파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5월 한 달간, 보육교사의 권리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인식을 높이기 위해 파주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2025 보육교사 권리 업(UP) 슬로건 공모전’을 실시했다. 이번 공모전은 보육교사의 권리와 책무를 균형 있게 조명하고, 존중과 상호협력의 보육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특히 유보통합정책의 추진과 함께 보육활동에 대한 존중, 보육교사의 인권 보호, 학부모와의 상호 존중 문화 조성 등 돌봄의 가치를 재조명했다. 공모전에는 총 107건의 구호(슬로건)가 접수되어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편과 우수상 14편이 선정됐으며,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6월 23일(월) 파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당일 시상식에서는 상장과 부상이 수여되며, 이후 보육교사의 권리 보호와 인식 개선을 위한 간담회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김진아 보육아동과장은 “보육은 사랑과 책임이 결합된 전문적이고 중요한 노동임에도 그 가치가 아직 충분히 인정받지 못하는 현실”이라며, “이번 공모전이 보육교사의 인권에 대한 인식을 환기하고, 보육환경 전반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파주시는 6월 23일부터 7월 11일까지 ‘2025년 아열대작물 재배교육’에 참여할 교육생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청년‧여성 등 미래세대를 위한 새로운 작물인 아열대 작물의 육성 방법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상기후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청년‧여성 등 미래세대들에게 기후변화에 따른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25년 아열대작물 재배교육’을 운영한다. 교육에서는 아열대작물의 재배 동향과 전망을 시작으로 멜론, 애플망고, 블루베리 재배 기술을 소개한다. 교육은 7월 16일부터 25일까지 4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은 농업인뿐만 아니라 파주시에 거주하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파주시 평생교육포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파주시 관계자는 “폭염 등 이상기후에 대비해 실시하는 신소득 작물 개발이 지역 농업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라며, “아열대 작물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파주시는 지난 19일 적극행정 사례를 발굴․공유하여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공직문화 혁신을 도모하고자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 이번 선발은 각 부서에서 추천한 총 24건의 적극행정 사례를 대상으로, ▲시민 체감도 ▲담당자의 적극성 ▲창의성․전문성 ▲과제의 중요도 ▲확산 가능성에 대해 실무 심사와 적극행정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진행됐다.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직원은 ▲‘최우수’에 20년 관행 깬 공장 인허가, 예산도 민원도 확 줄였다-19억 절감, 파주시 인허가 혁신 사례(허가총괄과 이호중) ▲‘우수’에 에너지로 정책을 말하다-전국 첫 ‘공공 재생에너지 PPA’로 시작하는 RE100 혁신성과(기업지원과 정지선) ▲‘장려’에 전국 최초, 지방세 체납자 은닉 가상자산(코인) 직접 매각 체납액 징수(징수과 김영호), 다각적 성매매집결지 폐쇄 정책 추진-성평등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여성가족과 지의정) 총 4명이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4명에게는 인사상 특전과 표창을 수여하고 부서에는 포상금이 지급된다. 아울러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