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무안군 몽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몽탄면사무소에서 회의를 열고 어르신들과 취약계층을 위한 영화 나들이 사업 등 2025년 신규 특화사업을 구상했다. 어르신 영화 나들이는 무안군 복합문화센터 작은영화관에서 몽탄면 65세 이상 전체 1,300여명 주민을 대상으로 자부담 2천원을 내면 영화 관람과 중식(짜장면)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또한 ‘반려작물 몽타니 수확과 요리의 기쁨을 누려요!’ 사업을 추진하여 관내 경로당 10개소를 대상으로 토마토, 오이, 가지 등 반려 작물을 배부하고 수확한 작물은 관내 대학과 연계한 요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회의에서는 ‘꿈여울 행복한 밥상’ 사업으로 공유주방을 통해 직접 음식을 만들어 전달하고, 사랑의 겨울나기 난방유 지원과 어려운 이웃 집수리 사업도 지속해서 추진하기로 했다. 임관택 공동위원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지역의 다양한 복지 욕구과 문제를 해결하고 함께하는 데 협의체가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최정숙 몽탄면장은 “몽탄면 인구 중 절반을 이루고 있는 65세 이상 어르신이 그동안 누리지 못한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무안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망운면 행복한 요양원에 방문하여 어르신들이 고구마를 드시면서 즐길 수 있는 ‘황토랑 고구마 애(愛)’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무안군 해야농장에서 고구마를 후원하고 어설픈밴드공연단의 재능기부를 통해 진행됐으며, 협의체위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어르신들께 추억의 여행을 선물했다. 공연을 함께 한 어르신은 “나이가 들고 질병으로 무료했지만, 젊은 시절 함께 한 노래를 부르며 즐거운 추억의 시간을 보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김산 군수는 "앞으로도 다양한 민관협력을 통해 우리 주위 소외된 주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황토랑 고구마 애(愛)’ 추억 선물 프로그램은 매달 9개 읍면 노인요양시설을 방문하여 시설 입소 어르신들께 정서적 지원을 제공하며 지역 사회의 따뜻한 연대를 실천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어업 경쟁력 강화와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하여 오는 2월 28일까지 ‘2026년도 해양수산사업’을 신청받는다. 대상 사업은 ▲친환경 에너지 보급 지원사업 ▲어선 노후기관 대체 사업 ▲이상 수온 대응 지원사업 ▲인증부표 보급 지원사업 ▲김 양식 기자재 지원사업 ▲수산물 포장재 지원사업 등 해양수산 관련 사업 전반이다. 사업 신청은 무안군 홈페이지에서 사업 시행 지침의 자격요건과 사업 내용을 확인 후 관련 서류를 무안군 해양수산과와 읍면사무소에 온라인 또는 서면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사업은 3월 중 군 수산조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사업성 검토 및 우선순위를 결정한 후 2026년 예산이 확정되면 사업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허동식 해양수산과장은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다양한 정부지원 사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말했다. 한편, 2025년 해양수산사업은 총 20종, 131억원 규모로 올해 2월 초에 군 수산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사업대상자를 확정하고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은 배움의 기회를 놓친 비문해 성인들에게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1일 무안군 여성농어업인센터에서 2025년 성인문해교실을 추가 개강했다. 지난 5일 개강한 무안군 복합문화센터에 이어 두 번째로 개강한 여성농어업인센터는 주변 지역 어르신 수강생의 수요를 고려하여 4개 반을 연중 운영하며, 반별 수준에 맞는 한글 교육과 함께 영어, 수학, 창의적 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연말 성과공유회 및 찾아가는 생활문해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중 적기에 운영하여 어르신 수강생들의 배우는 기쁨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여성농어업인센터 문해교실이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성인문해교실을 추가 개강하여 비문해 어르신의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군에서도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군에서는 8개소(무안읍, 일로읍, 삼향읍, 몽탄면, 청계면, 현경면)에서 수강생 140여 명을 대상으로 성인문해교실을 운영할 계획으로 3월부터는 시설별 일정에 맞게 군민 맞춤형 성인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신수정 의장(더불어민주당, 북구3)은 11일 오후 2시, 광주광역시의회 4층 대회의실에서 ‘광주광역시 시장상권진흥체계 구축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골목상권이 위축되고 자영업자 경영악화에 따른 소상공인·전통시장에 대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종합지원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정책토론회 좌장은 신수정 의장이 맡았으며, 임진 전)경기도 시장상권진흥원장의 발제와 김재복 전)1918송정역시장 상인회 대표, 전영복 광주광역시 경제정책과장, 홍석기 광주 서구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장 등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발제를 맡은 임진 전 원장은 광주광역시 시장상권진흥체계 구축을 위한 제언에 대한 설명과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의 주요 사업 내용 등을 공유했다. 임진 전 원장은 “어려워진 골목경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한 직접적인 실무를 담당할 전담기구와 인적자원이 중요하다”며 “광주광역시 시장상권진흥원 설립을 통해 골목공동체 육성, 지역화폐 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토론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광주지역 소상공인 및 골목상권의 실태, 중간지원조직의 역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부산 서구보건소는 부산 서구체육회(회장 김용구)와 지역사회 건강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1일 오전, 서구보건소 소장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양태인 보건소장과 김용구 체육회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건강 증진 관련 업무 추진 등에 대한 협력 ▲어린이 신체활동 프로그램 관련 교육활동 및 인적자원 지원 협력 ▲기타 양 기관과 상호 협의를 통해 합의된 사업 추진에 대한 협력 등을 담고 있다. 양태인 보건소장은 “서구체육회가 가진 좋은 인적자원 지원에 적극 협력해 주신 김용구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협약이 서구 내 지역사회 건강 네트워크를 구축해 건강 사회문화를 확산시키고 건강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용구 체육회장은 “서로의 좋은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며 더 나은 건강 증진 환경을 만들기 위해 함께 고민하고 협력해 멋진 성과가 있길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구보건소에서는 아동, 청소년 비만 예방 관리를 위한 신체활동 증진 및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지난 7일 나드리노인복지관에서 군민들을 대상으로 마을세무사와 납세자보호관, 지방세 담당자가 합동으로 ‘찾아가는 통합세무상담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평소에 갖고 있었던 세금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찾아가는 통합세무상담실’은 이번에도 높은 관심을 이끌었다. 특히, 상속세와 증여세 중 어떤 방법이 나을지에 대한 문의가 많았으며, 이세형 마을세무사는 각 어르신의 형편에 맞춘 친절 상담은 물론, 세금 절세 방법을 안내하여 이날 상담실을 찾은 어르신들 다수가 만족을 표했다. 한편, 화순군은 마을세무사 3명을 읍·면별 담당 마을세무사로 지정하고, 군민이 원하는 장소에서 국세 전문 상담뿐만 아니라, 지방세 불복 청구 상담 등을 받을 수 있는 세무행정서비스 제공에 노력을 다하고 있다. 구현진 재무과장은 “올해에는 더 많은 상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봄꽃 축제 행사장 등 다양한 장소에서 ‘찾아가는 통합세무상담의 날’을 운영할 계획이다”라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위해 주변에도 널리 전파할 것”을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영광군은 군민을 대상으로 예상치 못한 각종 재난· 사고로 피해를 입은 경우 보장혜택을 받을 수 있는 2025년 군민안전보험을 가입·갱신하였다. 군민안전보험은 2019년부터 시행 중인 사업으로 영광군에 주민등록을 둔 군민(외국인 포함)은 자동으로 보험에 가입되어 별도의 절차나 조건없이 무료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매년 보험사와 갱신을 통해 일부 항목 및 금액을 조정하고 있으며 올해는 기존 24종에서 31종으로 보장항목을 추가해 운영할 계획이다. 보험 적용기간은 2025. 2.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이다. 주요 보장항목은 △ 자연재해/사회재난 상해사망·후유장해 △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사망·상해후유장해 △ 스쿨존, 실버존 교통사고 치료비 △ 농기계 상해사망·상해후유장해 등이 있으며, 2025년 신규 보장항목은 △ 성폭력 범죄피해 △ 강력범죄상해 △ 도로 보행 중 교통상해사망·교통 상해후유장해 등 총 31개 항목이 있다. 한편, 작년 한 해 군민이 혜택받은 보험금은 75건, 1억 1,600만원 정도이며 군은 군민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영광군은 지난 1월 13일부터 시작한 민생경제회복지원금의 신청률이 2월7일 기준 95%를 넘어섰으며 군민 49,672명에게 248억 원이 지급되었다고 한다. 이번 민생경제회복지원금은 연말 특수가 사라진 소상공인들의 매출증대를 통해 침체되어 있는 내수경제를 살리고 군민의 가계 부담을 덜어주고자 설 명절 전에 지급하여 2. 6.기준 관내에서 119억 원(48%)이 사용되었다. 기 사용된 지원금 119억 원은 업종별로는 농 · 축 · 수산물 가공품점이 18.7억 원, 일반한식이 15억 원으로 사용 효과가 높게 나왔으며, 연매출 구간별로는 3억원 이하 소상공인 업체에서 57억 원(42.9%)정도가 사용되어 영세 소상공인에게 가장 큰 경제적 파급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지역에서 사용된 119억 원의 생산유발효과는 202억 원(1.8배), 부가가치 유발효과95억 원(0.8배)에 달하며, 고용유발 효과는 79명으로 산출됐다. 이 분석 결과를 "261억원 달하는 전체 사업비에 대입해 보면 생산 유발효과는 443억 원, 부가가치 유발효과는 208억 원, 고용 유발효과는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주엽2동은 지난 9일 복합적인 문제를 지닌 사례관리 대상 가구를 대상으로 민관 협력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했다.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열악한 노후 주택에 거주, 저장강박증 등 주거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주택 개보수를 지원하는 민관협력사업이다. 사업은 주엽2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된 각 기관의 자원봉사활동 지원자들과의 협업으로 진행한다. 이번 대상 가구는 저장강박증 의심 가구로 집안에 물건과 쓰레기를 과도하게 쌓아 둬 위생 문제가 발생하고 화재의 위험성이 존재해 사회복지관에서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던 가구이다. 지난 9일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위해 주엽2동 행정복지센터, 행복세움센터, 고양시 문촌7종합사회복지관, 문촌7주거행복지원센터, 수창기업 등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봉사자 20여 명이 힘을 보탰다. 참여기관들은 대상 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 정리 △생활 폐기물 처리 △옷장과 서랍장 교체 등의 작업을 진행했다. 주엽2동은 주거환경개선사업이 필요한 가구를 발굴하고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한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가 지난 7일 오후 일산동구청 대회의실에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에게 2025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했다고 밝혔다. 일산동구청장을 비롯해 구청 10개 부서 과장, 12개 동 행정복지센터의 동장과 팀장, 주무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동환 시장은 일산동구의 을사년 달성 목표와 부서별 핵심 업무를 보고받은 후 일산동구 직원들과의 자유 토론 시간을 가졌다. 토론 시간에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로제와 미국 팝스타 브루노 마스가 부른 ‘아파트(APT.)’의 뮤직비디오를 패러디한 고양특례시 유튜브의 ‘경자구(경제자유구역)’영상을 함께 감상하는 것을 시작으로 ▲다가올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준비하는 직원들의 자세 ▲대형 공연이 줄 잇는 고양특례시 공연산업의 미래 ▲강약을 조절하는 화법 노하우 등 다양한 주제로 소통했다. 한편 업무보고 종료 직후 이 시장은 현장에 참석한 전 직원들과 함께 3색 카드섹션 퍼포먼스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고양시 리브랜딩 성공을 기원하며 일산동구 직원들은 ▲경제자유구역 선정! ▲일자리 30만 개 창출! ▲2036 올림픽 함께! 등 희망찬 3개의 문구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주교동은 지난주부터 이어지는 한파에 주거 취약계층(비닐하우스, 컨테이너 등)을 직접 방문해 안위를 확인하고, 필요 자원을 연계하는 등 겨울철 위기가구를 최소화하기 위해 힘썼다고 11일 밝혔다. 주교동은 도농 복합도시로 논밭, 농원이 많아 비닐하우스, 컨테이너에 거주하는 주민이 많고 1980년대 중후반에 개발돼 낙후된 빌라가 많다. 특히, 1인 노인 가구 거주 비율이 높아 겨울철 한파 기간 집중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주교동 행정복지센터는 주거 취약계층 가구에 방문해 난방 기구 점검, 난방용품(핫팩, 전기 매트, 겨울 이불 등) 전달, 건강음료 등 먹거리 지원, 필요시 임시 거처 마련하는 등 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주교동을 중심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협의회 등 민관이 협력해 1인 노인 가구, 장애인 가구 등 취약계층의 안위를 확인하는 등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가동해 겨울철 복지 위기에 대응했다. 이은정 주교동장은 “최근 이상 기후로 기온 변동이 커지면서 갑작스러운 한파가 기승을 부리며 취약계층의 생활을 더욱 어렵게 한다.”라며 “한파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은 상생 협력의 공동체 형성과 지역사회 내 복지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10일 고양시 덕양구 향동동에 위치한 주식회사 파머프렌즈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이해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을 약속했으며, 더불어 ESG 실천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사업 수행에 동참하는 것에 뜻을 같이했다. 주식회사 파머프렌즈는 저탄소농법 및 폐기물 자원순환기술을 통한 농업문야 탄소중립 실천, 토양진단을 통한 비료처방 서비스 등 ESG 경영을 기반으로 사업을 펼치는 농산물 종합컨설팅 업체이다.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 양복선 관장은 “복지관과 지역의 예비사회적기업이 공동의 목적을 함께 논의하고 서로 협력할 수 있는 사업을 찾아갈 수 있어서 기쁘다. 지역의 공동체 확산을 위해 함께 노력해주시고 관심 가져 주셔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파머프렌즈의 정경원 대표는 “우리 회사는 바른 농수산물, 착한 소비에 동참하고 있으며 수익금의 일부는 취약계층의 일자리창출과 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사용하고 있다. 복지관과 긴밀한 교류와 협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11일 원흥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학력인정 높빛희망학교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평균연령 70세의 졸업생과 그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초등과정 졸업생 14명, 중학과정 졸업생 18명은 이날 졸업장과 함께 교육청에서 발급한 학력인정서를 받았다. 최고령 학습자는 82세이다. 초등과정을 마치고 졸업을 하게 된 김⚪⚪님은 “힘들고 어려웠던 시간들을 선생님의 격려와 친구들과의 우정으로 이겨내며, 한층 성장한 자신을 발견하게 됐다”며 가슴 벅찬 소감을 전했다. 중학과정 졸업생 최⚪⚪ 님은 “높빛희망학교를 알게 되어 지난 시절 놓쳐버린 배움의 기회를 가지게 됐고, 등교하는 즐거움을 느끼는 것은 물론 규칙적이고 알찬 배움의 시간 동안 건강도 좋아졌다”며 이런 기회를 제공한 고양시와 관계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오늘 자랑스러운 졸업장을 받게 되신 여러분께서 본보기가 되어, 더 많은 어르신들이 배움에 대한 용기와 희망을 얻게 되길 바란다”라며 “고양특례시가 여러분들의 열정이 꽃피울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축하인사를 전했다. &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는 지난해 2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의무관리아파트를 대상으로 실시한 감사 지적 사례를 모아 '2024 오산시 공동주택관리 감사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감사 사례집은 관내 의무관리대상 87개 공동주택 단지에 배부됐으며, 입주자대표회의 등 공동주택 관리자들의 공동주택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강화하고 주요 감사 지적·위반 사례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하여 발간했다. 책자는 오산시청 홈페이지 관리사무소 전용 게시판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우철호 주택과장은 “감사 사례집을 통해 공동주택 관계자들의 투명성을 높이고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관행적으로 발생하던 문제점이 개선되어 올바른 관리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에서는‘오산시 공동주택관리 감사에 관한 조례’에 근거하여 15인의 전문감사단 구성 및 입주민 간의 분쟁을 해소하고 공동주택관리의 문제점 해결을 위한 관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감사 제도를 운영 중이며, 올해 공동주택 10개 단지를 대상으로 기획 및 컨설팅 감사가 계획되어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파주시 한울도서관은 6월 26일부터 8월 28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2025년 장애인 독서문화 프로그램 지원사업 ’꽃보다 당신’을 운영한다.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은 공공·장애인도서관 및 특수학교에서 장애인 대상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예산을 지원하는 공모사업으로, 장애특화 도서관인 한울도서관은 2023년도에 이어 올해도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참여 기관인 경기도 지체장애인협회 파주시지회의 성인 지체장애인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미술심리치료사의 지도 아래, 참가자들이 각 차시별로 인생과 자연을 주제로 한 그림책을 함께 읽고, 꽃과 자연물을 소재로 미술작품을 창작함으로써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인생의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한울도서관 관계자는 “고령의 장애인들이 그림책과 연계한 예술체험활동을 통해 책과 도서관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독서의 즐거움을 발견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파주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6월 19일과 20일 운정행복센터 대공연장에서 진행된 어린이 식생활 안전 순회공연 ‘피터팬이 달라졌어요’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경기도가 지원하는 ‘2025년 경기도 어린이 식생활 안전 순회공연’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파주시 관내 만 3세부터 5세까지의 어린이 총 1,048명이 참여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피터팬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한 이번 공연은 ▲짜고 단 음식 줄이기 ▲올바른 손 씻기 ▲음식은 먹을 만큼만 덜어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등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주요 내용으로 인형극, 노래, 연기 등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교육 내용을 전달하여 어린이들의 적극적인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공연에 참석한 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공연을 매우 즐거워했고, 교육적인 내용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여 식습관 개선에 큰 도움이 됐다”라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장연희 위생과장은 “이번 교육이 어린이들이 올바른 식생활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파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5월 한 달간, 보육교사의 권리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인식을 높이기 위해 파주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2025 보육교사 권리 업(UP) 슬로건 공모전’을 실시했다. 이번 공모전은 보육교사의 권리와 책무를 균형 있게 조명하고, 존중과 상호협력의 보육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특히 유보통합정책의 추진과 함께 보육활동에 대한 존중, 보육교사의 인권 보호, 학부모와의 상호 존중 문화 조성 등 돌봄의 가치를 재조명했다. 공모전에는 총 107건의 구호(슬로건)가 접수되어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편과 우수상 14편이 선정됐으며,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6월 23일(월) 파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당일 시상식에서는 상장과 부상이 수여되며, 이후 보육교사의 권리 보호와 인식 개선을 위한 간담회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김진아 보육아동과장은 “보육은 사랑과 책임이 결합된 전문적이고 중요한 노동임에도 그 가치가 아직 충분히 인정받지 못하는 현실”이라며, “이번 공모전이 보육교사의 인권에 대한 인식을 환기하고, 보육환경 전반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파주시는 6월 23일부터 7월 11일까지 ‘2025년 아열대작물 재배교육’에 참여할 교육생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청년‧여성 등 미래세대를 위한 새로운 작물인 아열대 작물의 육성 방법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상기후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청년‧여성 등 미래세대들에게 기후변화에 따른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25년 아열대작물 재배교육’을 운영한다. 교육에서는 아열대작물의 재배 동향과 전망을 시작으로 멜론, 애플망고, 블루베리 재배 기술을 소개한다. 교육은 7월 16일부터 25일까지 4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은 농업인뿐만 아니라 파주시에 거주하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파주시 평생교육포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파주시 관계자는 “폭염 등 이상기후에 대비해 실시하는 신소득 작물 개발이 지역 농업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라며, “아열대 작물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파주시는 지난 19일 적극행정 사례를 발굴․공유하여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공직문화 혁신을 도모하고자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 이번 선발은 각 부서에서 추천한 총 24건의 적극행정 사례를 대상으로, ▲시민 체감도 ▲담당자의 적극성 ▲창의성․전문성 ▲과제의 중요도 ▲확산 가능성에 대해 실무 심사와 적극행정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진행됐다.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직원은 ▲‘최우수’에 20년 관행 깬 공장 인허가, 예산도 민원도 확 줄였다-19억 절감, 파주시 인허가 혁신 사례(허가총괄과 이호중) ▲‘우수’에 에너지로 정책을 말하다-전국 첫 ‘공공 재생에너지 PPA’로 시작하는 RE100 혁신성과(기업지원과 정지선) ▲‘장려’에 전국 최초, 지방세 체납자 은닉 가상자산(코인) 직접 매각 체납액 징수(징수과 김영호), 다각적 성매매집결지 폐쇄 정책 추진-성평등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여성가족과 지의정) 총 4명이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4명에게는 인사상 특전과 표창을 수여하고 부서에는 포상금이 지급된다. 아울러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