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영암군이 공직자의 정신건강 보호를 위해 7월31일부터 ‘찾아가는 심리상담센터’를 운영에 들어갔다. 각종 공무로 발생하는 스트레스와 정서 소진에 노출된 공무원을 몸과 마음을 돌보는 이 센터는, 박지현 모은심리상담센터 대표가 맞춤형 상담 공간에 찾아가 진행하고 있다. 특히, 심리상담은 민원 응대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민원소통과 등 7개 부서 실무자를 중심으로 차례로 이뤄진다. 주요 심리상담 내용은 ▲스트레스 진단 및 우울감 검사 등 심리 상태 파악 ▲검사 결과 바탕 1:1 맞춤형 심리상담 ▲정신건강 자가관리 방법 안내 및 스트레스 완화 지원 등이다. 박영하 영암군 자치행정과장은 “공직자들의 정신건강과 회복력을 높이는 심리상담과 맞춤형 지원으로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 꾸준한 심리상담으로 건강한 공직자가 영암군민을 위해 일하게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영암군 우리동네복지기동대와 119생활안전순찰대가, 7월31일 신북면의 오래된 주택 10곳을 방문해 화재 예방 작업과 교육을 실시했다. 두 단체 대원들은 각 가정의 화재 취약 부분을 점검하고, 오래되거나 저용량인 멀티탭을 안전한 것으로 바꾸고, 콘센트와 두꺼비집에 소화패치를 부착하는 등 예방조치를 취했다. 이날 작업과 교육은, 7월11일 영암군과 영암소방서가 개최한 간담회의 후속 조치다. 최근 전국에서 노후주택 화재로 인명 피해가 발생하자 두 기관은, 우리동네복지기동대 등과 함께 취약계층 등이 사는 노후주택 180가구를 선정해 화재 예방, 생활안전 작업에 나서기로 했다. 실무를 맡은 복지기동대와 안전순찰대가 그 첫 현장으로 이번에 10곳 주택을 찾아 작업과 교육을 진행했다. 나아가 영암군은 9월6일까지 차례로 나머지 170가구에도 같은 화재 예방 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 하혜성 영암군 주민복지과장은 “영암에서는 취약계층의 안타까운 화재 피해가 없도록 가정을 찾아가서 안전 위험 요소를 제거하겠다. 영암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촘촘한 안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문재인 전 대통령이 여름휴가 차 해남을 찾았다. 문 전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지난 1일과 2일 해남 달마산 미황사와 두륜산 대흥사를 방문, 여름휴가를 보냈다. 문 전 대통령 내외는 올해 여름 휴가지로 전라남도 각 지역을 여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각별한 인연을 맺고 있는 해남에서 1박 2일의 일정을 보내며 휴식의 시간을 가졌다. 해남 대흥사는 청년 문재인이 고시공부를 했던 곳으로, 자신이 가장 어려웠던 시기 마음을 추스르게 된 대흥사에 특별한 애정을 갖고 있다는 점은 널리 알려져 있다. 문 전 대통령은 대흥사에서 8개월여 만에 고시 1차를 합격하면서 본격적인 법조인의 길에 들어서게 됐고, 이후 노무현 전 대통령과의 만남을 계기로 정치에 입문했다. 문 전 대통령이 공부를 하던 대흥사 대광명전 내 동국선원은 이후‘문재인 고시방’으로 유명해지면서 간절한 염원을 이루고자 하는 이들이 찾는 장소로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자신이 공부하던 고시방과 대흥사를 둘러보고 문 전대통령은“해남은 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곳”이라며,“남도의 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1일 군민들의 야간 보행 안전과 쾌적한 산책 환경 조성을 위해 서라 3차 아파트 뒤편에서 현대자동차 신설도로 구간까지 총 1.3km 구간에 특별교부세 사업비 4억 원을 투입하여 LED 경관조명 44본을 새롭게 설치했다고 밝혔다. 해당 구간은 맨발걷기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었지만, 그간 야간 조명시설이 부족해 저녁 시간 이용에는 불편이 따랐다. 특히, 대광 그린타운 2차 아파트에서 화순고등학교까지 기존 산책로 1km 구간은 가로등이 설치돼 있었으나, 앞뒤 연결 구간에 조명이 없어 연속적인 야간 이용이 어려운 실정이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산책로 중간 구간을 중심으로 앞뒤 구간까지 조명시설을 재설치하여 전체 2.3km 구간이 하나의 산책로로 이용할 수 있도록 연결성을 보완했으며, 이로써 야간 보행환경이 대폭 개선됐다. 설치된 LED 경관조명은 에너지 효율이 높을 뿐만 아니라. 디자인도 미관을 고려한 이유로 군민들에게 안전하고 아름다운 밤길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방상열 도시과장은 “앞으로도 군민들이 더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산책로 환경 개선에 지속적인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청년 성장프로젝트 공모사업의 거점 공간인 ‘청춘오름’에서 온라인 스마트 스토어 실무 교육 프로그램을 8월 11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년 성장프로젝트'는 15세~49세 미취업 청년들이 구직 단념을 하지 않도록 취·창업과 일상 회복을 돕는 사업이다. 관내 중소기업탐방 · 부모 교육 · 맞춤형 상담 · 청년정책 안내 및 연계를 통한 취·창업프로그램 등 청년들의 일상 회복 및 취·창업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이번에 진행될 프로그램에서는 스마트 스토어 플랫폼의 기본 구조와 계정 설정 방법 및 등록 과정을 익혀 상품 판매 방법을 실습하며, 검색 노출을 높이기 위한 키워드 전략 · 마케팅 기초 교육 등 온라인 판매를 위한 스마트 스토어 운영법에 대한 교육이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20명이며, 화순군에 거주하는 만 15세 ~49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8월 6일 12시까지 QR 또는 고용24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군의 청년들이 디지털 판매 실무를 경험함으로써, n잡 시대에 알맞는 자기 주도형 커리어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2025 화순생명사회포럼'사업의 일환으로 (재)전남바이오진흥원이 주관하여 지난 7월 29일부터 30일까지 능주고등학교와 화순고등학교 학생들에게 바이오 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고등학생들에게 화순백신산업특구 내 핵심 인프라를 소개하고, 바이오의약품 개발 및 품질관리 과정을 학습시켜 바이오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와 진로 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의약품 GMP 시설 견학과 함께 진행된 실습 프로그램에는 학생과 인솔 교사 등 총 50여 명이 참여했다. 주요 실습 내용은 바이오의약품 제조공정의 미생물 오염 요인 중 하나인“엔도톡신” 오염을 관리하기 위한 품질관리(Quality Control, QC) 시험으로 주사 형태의 의약품에 필수적인 시험이다. 또한, ‘엔도톡신 개념 및 시험법 소개’, ‘엔도톡신 시험법의 이론 교육’, ‘엔도톡신 정량을 위한 키네틱(비탁법) 실습’ 등 최신 기법으로 카트리지 시스템을 이용하여 엔도톡신을 간편·신속하게 정량할 수 있는 카트리지 시험법을 중심으로 실습이 진행됐다. 이경호 바이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오룡지구 중흥-S클래스 아파트 단지 내에 오는 10월 개소를 목표로'무안군 다함께돌봄센터 5호점' 설치를 본격 추진한다. 무안군 다함께돌봄센터 5호점은 아파트 단지 내 돌봄센터 공간을 리모델링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초등돌봄이 이뤄질 계획이다. 이번 센터 설치는 아파트 입주민들의 자발적인 협조와 군의 적극적인 행정지원으로 지역 공동체가 함께 만드는 돌봄센터 설치로 주목받고 있다. 한 아파트 입주민은 “다함께돌봄센터 5호점 개소를 통해 아이들에게 안전한 돌봄환경이 제공되면, 맞벌이가정의 육아에 실질적으로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전했다. 김산 군수는 “아이 키우기 좋은 무안을 위한 실천적 행보로 지역 내 돌봄 인프라를 더욱 촘촘히 구축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젊은 세대의 육아부담을 줄이는 다양한 아동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안군은 향후 다함께돌봄센터를 8호점까지 추가 설치해 지역 중심의 아동 돌봄 체계를 더욱 탄탄하게 마련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7월 31일 사례관리 대상자 및 가정위탁 아동 세대 90세대에 치킨 가공품 꾸러미를 전달하는‘맛있는 나눔! 치킨DAY’를 운영했다. 이번 나눔은 관내 육가공업체인 ㈜금화의 후원으로 이뤄졌으며, 방학기간 중 급식 공백과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과 조리 여건이 어려운 가정에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치킨 가공식품을 지원함으로써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전달된 꾸러미는 육가공품 800g 10봉지로 에어프라이어나 전자레인지를 활용해 손쉽게 조리할 수 있는 다양한 냉동 치킨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어,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동시에 보호자의 부담도 덜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맛있는 나눔! 치킨DAY’프로그램 이름과 같이 이날 아이들이 직접 물품을 받아보고, 가정에서 조리해 먹어보는 경험을 통해 음식과 나눔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물품을 전달받은 한 아동은 “엄마와 함께 치킨을 구워 먹었는데 너무 맛있고, 이렇게 많은 치킨 선물을 받아본 적은 처음”이라며, “가족들과 함께 먹고도 많이 남았다”고 함박웃음을 지었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7월 15일과 17일, 오룡중학교 1학년 학생 50명을 대상으로 디지털미디어 과의존 대응을 위한 집단상담 및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 진단검사 결과에 따라 과의존 주의군과 위험군으로 분류된 청소년을 중심으로 상담과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군은 올해 오룡중학교를 포함해 총 10개교, 170명 이상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관련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며, 현재까지 4개교에서 프로그램을 완료했다. 하반기에는 대상 학교들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미디어 의존도를 낮추고 정서 회복을 중심으로 예방 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산 군수는 “청소년의 미디어 사용이 생활화된 지금, 스스로 조절하는 힘을 기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디지털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서울 송파구가 오는 21일 오전 11시 30분 롯데콘서트홀에서 고품격 클래식 음악과 전문적인 설명을 즐길 수 있는 '2025 마티네 렉처&음악감상실'을 마련했다고 알렸다. 이번 공연을 한마디로 정리하면 ‘해설을 곁들인 클래식 음악 감상회’다. 어려운 클래식 음악에 대한 대중 이해도를 높이고, ‘아는 만큼 들리는’ 클래식의 매력을 재발견하도록 기획됐다. 지난 6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 중으로, 송파구와 송파문화재단이 주관하고 롯데문화재단이 후원했다. 공연 명칭은 부담 없이 즐기는 낮 공연을 일컫는 ‘마티네’에서 따왔다. 前 KBS PD이자 다수 클래식 프로그램을 연출한 김혜선 프로듀서가 무대에 올라 친숙하고 깊이 있는 해설로 음악에 얽힌 배경지식과 이야기를 90여 분간 풀어낸다. 대형 스크린을 통해 풍성한 영상들을 감상하며 이해도와 흥미를 높일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매회 공연에서는 서양 음악사의 중요한 두 흐름, 바로크·고전주의 시대의 대표 클래식 거장 6인을 차례로 다룬다. 비발디와 헨델에 이어 3회째인 오는 21일은 바로크 음악가 ‘바흐’를 살펴본다. 4~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의왕도시공사는 7월 31일, 의왕도시공사새희망노동조합과 2025년도 임금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금 협약은 지난 6월 30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총 5차례의 실무교섭과 1차례의 본교섭을 거쳐 사용자 측과 노동조합 측이 합리적인 협의와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도출한 결과로, 상생과 협력의 노사관계 정착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노성화 사장은 “양측이 한마음으로 조직의 안정과 직원 권익 향상을 위해 협력해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노사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명동 위원장은 “조합원의 권리를 지키는 동시에 공사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생산적인 교섭을 이끌어준 사용자 측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전 직원이 공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제도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도시공사는 이번 임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직원 중심의 인사 운영과 공정한 보상 체계를 기반으로 한 노사 상생 문화 정착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30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기도 가평군 일대에서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봉사활동은 집중호우 피해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가평군 조종면 지역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고양시 자원봉사자, 센터 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이완범 센터장도 손을 보탰다. 이른 아침부터 가평군으로 모인 봉사자들은 침수 가옥의 토사를 치우고 밭으로 밀려든 나무 잔해를 거둬내는 등 복구 작업에 온 힘을 기울였다. 고양시자원봉사센터 이완범 센터장은 “함께라서 이겨낼 수 있다는 믿음으로 이른 아침부터 가평군까지 달려와 준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하다.”며 “오늘 활동이 이번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평군 주민분들께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주엽2동은 무더위쉼터 3개소 자체 점검을 지난 31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전국적으로 폭염특보가 십수 일째 발효되고 있는 가운데, 무더위쉼터의 정상 운영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주엽2동 행정복지센터, 문촌 15단지, 문촌 17단지 쉼터 총 3개소를 점검했다. 점검은 ▲냉방기 구비 및 작동 여부 ▲실내 적정 온도 유지 ▲휴식 공간 마련 상태 ▲무더위쉼터 안내 간판 부착 ▲야간·휴일 개방 여부 ▲홍보물 비치 여부 확인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쉼터 관리자에게 주민 누구나 무더위쉼터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창섭 주엽2동장은“온열질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무더위쉼터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며 “더 많은 주민이 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아파트 경로당을 무더위쉼터로 확대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일산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30일,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취약계층에 밑반찬을 지원하는 ‘사랑의 반찬 나눔’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반찬 나눔은 폭염으로 인한 야채값 폭등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했다. 이날 주민자치회 자원봉사자 20여 명이 참석해 반찬을 직접 만들었으며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 70가구에 전달했다. 일산3동 주민자치회는“작년에 이어 올해도 반찬 나눔을 진행하며, 소외된 이웃들과 정을 나눌 수 있어 뜻깊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윤기남 주민자치회장은“반찬 나눔 봉사에 적극 협조하고 참석해 준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김운남 의장, 심홍순 의원, 공무원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일산3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일산1동은 지난 31일(목) 저녁 7시부터, 안전 취약구역을 중심으로 ‘야간 안전 보안관 회의 및 순찰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일산1동 안전보안관 10명이 참여했으며, 순찰에 앞서 회의를 열어 지역 내 잠재적 위험 요소와 순찰 구간을 공유하고 활동을 진행했다. 보안관은 빈집 밀집 지역 골목길, 유흥 시설 인근 등 야간 범죄·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지역에서 ▲보안등 상태 ▲CCTV 작동 여부 ▲환경 정비 필요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안전보안관 안용길 대표는 “주민의 안전을 지키는 일은 사소한 점검에서 시작된다”며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순찰과 예방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유경옥 일산1동장은“지역 안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순찰 활동을 펼쳐주시는 안전보안관 여러분께 깊이 감사하다”며,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구청, 경찰서 등 기관과의 협조 체계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양주시립미술관 산하기관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는 지난 16일, 애니메이션 《소나기》 상영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2025 경기인디시네마 공동체 상영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돼, 주민과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차원의 이야기를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영화 《소나기》는 황순원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으로, 2018년 제22회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에서 장편 부문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상영 후 이어진 ‘감독과의 대화’에는 안재훈 감독이 직접 참석해 제작 과정과 주제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전했다. 또한 진행자로는 모은영 서울독립영화제 집행위원장이 함께하며 관객과의 질의응답을 이끌어 내 깊이 있는 소통의 장을 열었다. 청소년들은 감독의 진솔한 설명과 질의응답을 통해 작품의 의미를 되새기며, 애니메이션 장르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넓혔다.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 관계자는 “앞으로도 미래 세대인 청소년들이 예술을 통해 사회와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양주시품목연구연합회는 지난 18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하계연찬교육을 열고, 양주시 농업·농촌의 품목별 핵심 회원 25개 단위연구회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에서는‘농작업 안전사고 예방과 응급처치’를 주제로 특강이 진행돼, 기후변화로 늘어나는 온열질환 등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막고, 사고 시 대처하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 회원 간 친목과 단합을 위한 활동도 함께 열렸다. 행사장 입구에는 각 단위연구회 회원들이 직접 재배하거나 가공한 농산물과 특산품이 전시돼, 양주시 농특산물의 우수함과 경쟁력을 한 눈에 보여주기도 했다. 또한 연합회는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양주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회원들이 함께 모은 이번 성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박미자 회장은“회원 여러분의 참여와 응원 덕분에 오늘 자리가 마련됐다”며“이번 연찬교육이 회원 모두가 하나로 뭉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소중한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재난취약계층의 주 돌봄자인 여성을 대상으로 8월 18일부터 ‘찾아가는 여성 재난안전교육’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기상이변으로 인한 폭염, 집중호우, 지진 등 각종 재난이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시민 개개인의 대응 역량을 높이는 것이 지역사회 안전을 지키는 데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번 교육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회재난과 자연재난을 바로 알고, 위기 상황 시 올바른 대응요령과 안전사고 예방 방법을 습득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시는 교육 종료일인 11월 17일까지 선착순으로 신청을 접수하며, 선정된 기관(단체)에는 전문 강사를 무료로 파견해 기관별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신청은 교육대상자가 20명 이상인 기관(단체)이면 가능하며, 신청서는 이메일 또는 팩스로 창원시 여성가족과에 제출하면 된다. 이수경 여성가족과장은 “여성친화도시 창원의 핵심은 안전”이라며 “찾아가는 재난안전교육을 통해 여성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전반의 안전 역량을 함께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여성 재난안전교육은 2017년 ‘여성친화 공감토크’에서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에 이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추가 조치로 오는 26 ~ 27일 총 373억 6000만 원 규모의 창원사랑상품권 누비전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행 규모는 지류형 100억 원, 모바일 273억 6000만 원이며, 개인 구매 한도는 20만 원, 할인율은 7%다. 시는 지난 소비쿠폰 지급 당시 지류형 상품권이 없어 시민들의 아쉬움이 컸던 점을 고려해, 이번에 지류형 상품권을 100억 원 규모로 추가 발행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이나 현장 결제를 선호하는 시민의 이용 편의를 높이고, 소비 효과를 한층 확대할 방침이다. 모바일 상품권은 누비전 앱, 비플제로페이, 경남은행 모바일뱅킹, 올원뱅크(농협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1960년 이전 출생자는 8월 26일 오전 9시부터, 1961년 이후 출생자는 8월 27일 오전 9시부터 구매가 가능하다. 지류형 상품권은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27일 오전 9시부터 경남은행, 농협, 새마을금고, 신협 등 판매대행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지류형과 모바일 상품권의 할인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2025년 함평천지한우배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가 3일간의 열전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함평군은 19일 “2025년 함평천지한우배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가 지난 17일 함평야구장에서 전국 45개 유소년 야구팀과 7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함평군체육회가 주최하고 함평군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했으며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함평야구장과 전남야구장, 함평리틀야구장, 함평축구장 등 4개 장소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전국 45개 유소년 야구팀, 총 7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연령별 조별리그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회는 ▲새싹부(U-10) ▲꿈나무부(U-12) ▲유소년부(U-14) ▲주니어부(U-16) 등 총 4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참여팀들은 예선 조별리그부터 결승까지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부문별로 ▲새싹부 광주SB유소년야구단 ▲꿈나무부 광주북구유소년야구단 ▲유소년부 함평나비유소년스포츠클럽 ▲주니어부 영등포BC가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유소년부(U-14)에서는 함평나비유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