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영암군이 6~7일 군서면 구림한옥스테이에서 (사)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후원으로 ‘전남권역 평생학습도시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올해 1월 영암군이 제12대 평생학습도시협의회 전라남도 대표도시로 선임돼 여는 이번 행사는, ‘전남권역 평생학습도시 네트워크 지원사업’의 하나로 진행됐다. 워크숍에는 전남 8개 시·군과 교육지원청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평생학습 역량 강화 특강과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했다. 첫날인 6일에는 이동은 목포대학교 교수가 ‘지역사회와 공동지향 공동체학습’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고, 이튿날인 7일에는 평생학습센터 우수사례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영암군은 올해 7월 교육부 주관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를 통과해 2028년까지 평생학습도시 자격을 이어가게 된다. 최복용 영암군 인재육성체육과장은 “이번 워크숍이 평생학습도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소통과 공감으로 평생학습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암군은 이번 워크숍 참여자들이 지역 숙박시설과 음식점을 이용하는 등으로 지역경제에도 좋은 기운을 불어넣었다고 보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시원당종합사회복지관이 운영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웃과 함께하는 활기찬 일상 – 우리마을 은빛 놀이터’ 프로그램이 ‘2025년 경기도 노인맞춤돌봄지원센터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대상(1위)에 선정됐다. 이와 더불어 고양시일산노인종합복지관과 효샘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는 각각 우수상에 선정돼 오는 11월 19일 시상을 앞두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경기도 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지역 맞춤형 돌봄의 성공 모델을 확산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고양시원당종합사회복지관은 마을 기반 돌봄 실천과 주민 참여형 사회관계망 형성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대상을 수상한 ‘우리마을 은빛 놀이터’사업은 1:1 개별 돌봄을 넘어, 어르신들이 마을 속에서 관계를 형성하고, 지역의 긍정적 변화를 이끄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참여형 통합 돌봄 프로그램이다. 고양시원당종합사회복지관 이은선 관장은 “이번 수상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에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고양특례시와 어르신, 그리고 지역주민과 생활지원사 등 모든 지역사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대한송유관공사는 지난 6일 고양시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에 150만원 상당의 식료품 키트를 전달했다. 대한송유관공사는 국내 정유사가 생산한 석유제품을 전국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는 에너지물류 전문기업으로 기부, 봉사활동 등 사회공헌 활동에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다. 이번 식료품 키트는 추운 겨울날 따뜻하게 드실 수 있도록 국거리 11종류와 간편 밑반찬 등으로 준비됐으며,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독거어르신 30가구에 직접 전달해 따뜻한 마음을 더했다. 대한공유관공사 정순호 경인지사장은“어려운 이웃을 위해 가장 앞장서서 복지사업을 실천하고 있는 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에 올해에도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복지기관과 함께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고양시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 김진우 관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독거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마음을 써주신 대한송유관공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앞장서는 복지관에 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은 개관 5주년을 맞아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5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주민참여 행사 주민만남‘Hi! FIVE’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5년 동안 복지관과 함께해온 지역주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의 10년을 함께 그려보기 위해 마련됐다. 온라인에서는 ‘개관 5주년 축하메시지’와 ‘내가 생각하는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은 이다’라는 주제로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모았다. 참여자들은 복지관을 ‘따뜻한 쉼터’, ‘이웃 같은 존재’, ‘마음을 잇는 다리’로 표현하며 “동네에 복지관이 있어 든든하다”, “아이와 함께 참여할 수 있어 좋았다”, “늘 가까이 있어주는 친구 같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온라인 공간은 짧은 문장 하나하나에 향동복지관이 지역에서 어떤 의미로 자리 잡았는지를 보여주는 소통의 장이 됐다. 오프라인에서는 11월 2일 한국항공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열린 ‘화전동 캠퍼스 마을축제’에 참여해 ‘개관 5주년 기념 주민만남 부스’를 운영했다. 현장에서는 주민들이 “내가 생각하는 복지관은 이다” 문장을 직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올해 7월 조성된 무원어린이공원 화장실 개선 공사를 마치고, 장애인·노약자·임산부 등 이동 약자를 위한 무장애(Barrier-Free, BF) 인증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 제도는 '장애인ㆍ노인ㆍ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임산부, 노약자 및 장애인 등 모든 사람이 수월하게 접근할 수 있고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시설물을 계획하고 설치했는지 평가하고 인증하는 제도이다. 시는 무원어린이공원 화장실의 BF인증을 위해 설계 시부터 검토해 왔으며 그 결과 지난 2024년 11월에 BF 예비인증을 취득했다. 이와 더불어 유모차·휠체어 이용이 가능한 화장실 출입구 경사로 조성과 촉지도·자동문·비상벨 등을 설치해 이용자 편의와 안전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연내 무원어린이공원 BF 본인증 취득을 위한 현장 실사 및 시설 보완 등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설물 개선을 넘어 법적 기준에 부합한 무장애 인증 취득으로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민 중심의 생활환경 조성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가정에 방치된 폐의약품의 안전한 회수를 위해 관내 44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신규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 수거함 설치는 폐의약품의 무단 배출로 인한 환경오염 및 인체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자 추진됐으며, 기존 3개 보건소 외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폐의약품 처리가 가능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폐의약품이란 가정에서 복용 후 남은 약, 유효기간 경과 의약품, 변질 또는 부패된 약품 등을 의미하며, 이를 일반 쓰레기와 함께 배출할 경우 약 성분이 토양과 하천 등 자연환경으로 유입돼 생태계 및 인체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으므로 반드시 분리 배출해야 한다. 알약은 포장된 종이상자를 제거한 후 캡슐이나 정제만 비닐 봉투에 담아 밀폐해 배출하며, 가루약은 포장지를 뜯지 않은 상태로 배출한다. 물약은 유리병을 제외한 용기에 담아 새지 않도록 밀봉해 배출하고, 안약, 연고 등 바르는 약은 포장용 종이상자를 분리해 수거한 후 용기째 배출한다. 단, 비타민, 오메가-3, 유산균 등 건강기능식품은 폐의약품에 해당하지 않아 일반 쓰레기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6일, 고양고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고양 스마트팜 창업준비농장’에서 직접 재배한 무 90개(90kg)와 유럽상추 60단(25kg)을 고양시덕양노인종합복지관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시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디지털 농업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농협대학교와 협업해 농협대학교 내 부지에 스마트팜 하우스 2개 동을 조성하고 스마트팜 창업 준비 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기부 물품은 고양 스마트팜 창업준비농장 실습 교육의 결과물로, 고양고등학교 학생들이 온도습도양액을 자동 제어하는 스마트팜 시스템 교육을 통해 재배한 무와 유럽상추이다. 이날 전달된 농산물은 덕양노인종합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급식과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에게 제공되는 반찬 꾸러미 지원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활동은 지난 6월 감자, 7월 상추 기부에 이어 진행된 세 번째 나눔으로, 학생들이 지역사회를 통해 경험하게 된 교육의 결과물을 다시 지역사회에 환원하며 선순환을 이루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고양고등학교 관계자는 “실습 중심의 디지털 농업 교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도시공사 직원이 근무 중 쓰러진 5세 여아에게 신속한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해 생명을 구한 미담이 전해졌다. 지난 6일 오후 2시쯤 단원구 고잔동 메가박스앞 공영주차장에서 A양이 갑작스러운 발작 증세로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현장에 근무 중이던 김세곤 주임은 상황을 목격하자마자 아이의 상태를 확인하고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이와 동시에 주변 근무자에게 119 신고를 요청하며 구조 활동을 이어갔다. 김 주임의 침착하고 정확한 응급조치 덕분에 A양은 곧바로 의식을 회복했고, 이후 도착한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안전하게 이송됐다. 안산도시공사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대응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김세곤 주임 또한 지난 10월 해당 교육을 이수한 바 있다. 김남혁 주차운영부장은 “직원의 신속하고 헌신적인 대응으로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응급상황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과 훈련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도시공사는 장애인과 고령자 등 시민 누구나 불편 없이 누리집(홈페이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이며 4년 연속 ‘웹 접근성 품질인증’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웹 접근성 품질인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시각장애인이나 고령자 등 정보 접근에 취약한 계층도 불편 없이 웹사이트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한 제도로, 웹 접근성 표준지침 24개 항목을 모두 충족한 우수 누리집에 부여된다. 공사 누리집은 ▲대체 텍스트 제공 ▲내용에 대한 자세한 설명 제공 ▲명확한 정보 구조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만점을 기록하며, 차별 없는 웹 환경 제공 역량을 입증했다. 안산도시공사는 2022년 9월 최초 인증을 획득한 이후 웹 접근성 기준을 엄격히 준수하며 매년 인증을 갱신해왔으며, 이번 인증으로 4년 연속 품질인증을 유지한다. 인증 유효기간은 2026년 9월 25일까지이다. 특히 외부전문기관에 위탁했던 기존과 달리 이번 인증의 경우 자체기술을 활용해 품질 인증을 받으며 예산 절감 성과를 거뒀다. 윤성호 경영관리부장은 “장애인·고령자, 비장애인 모두에게 차별 없이 정보공유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김태균 전남도의장은 11월 7일 영광예술의 전당에서 개최된 ‘제62주년 소방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김영록 도지사와 전남도의회 도의원,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난타‧댄스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대통령 영상 축하메시지, 소방활동 영상 상영,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김태균 의장은 축사에서 “폭우와 폭염, 그리고 크고 작은 화재까지 각종 재난 상황과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았지만, 막중한 사명감으로 현장을 누비는 여러분 덕분에 수많은 생명이 구조되고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었다”며 “이자리가 소방의 역할과 책임, 여러분의 노력과 헌신에 대해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요즘 건조한 날씨에 바람이 강해 산불 발생 위험이 특히 높은 시기이다”며 “전라남도의회는 여러분의 수고가 조금이나마 덜어질 수 있도록 산불 예방 홍보에도 최선을 다 하고 앞으로도 소방 가족 모두가 안심하고 맡은 바 임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생명과 안전, 행복을 여는 1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산청군은 7일 ‘제74주년 산청·함양사건 양민희생자 제38회 합동위령제 및 추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억울하게 희생된 영령들의 넋을 위로하고 유가족들의 아픔을 함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재생 유족회장과 유가족을 비롯해 장동수 행정안전부 과거사관련업무지원단장, 박명균 행정부지사, 이승화 산청군수, 진병영 함양군수, 산청·함양군의회 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지역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합동위령제에서는 먼저 위패봉안각에서 산청군수, 함양군의회 의장, 유족회장으로 구성된 3명의 헌관이 제례를 올렸다. 이어 참배광장에서 열린 추모식에서는 銀빛시니어 우리춤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헌화·분향, 경과보고, 추모사, 추모시 낭독, 유족대표 인사, 위령자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승화 군수는 “아직까지 유족분들이 바라는 진정의 의미로의 회복이 이어지지 못하고 있어 안타깝다”며 “신성범 국회의원이 발의한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조치법이 하루빨리 개정돼 실절적인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함양사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는 지난 6일 LG전자 MS본부 주니어보드가 오산노인대학(학장 이천식)에 시니어 맞춤형 TV 1대와 블루투스 스피커 2대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식에는 오산노인대학 교양강좌 수강생 100여 명과 (사)대한노인회 오산시지회 신건호 지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LG전자 MS본부 주니어보드 대표단 9명이 직접 방문해 시니어 전용 TV의 조작법을 안내하고 교육용 키오스크 활용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오산노인대학 이천식 학장은 “시니어TV를 활용한 사진 촬영, 간단한 게임, 영상통화 기능 등을 시연해 주셔서 앞으로 노인대학 프로그램이 더욱 다양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주신 LG전자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LG전자 MS본부 주니어보드는 사내 조직문화 활동뿐 아니라 대외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이어오고 있는 단체로, 이번 기부에 이어 오산노인대학 환경정화활동도 함께 진행하며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했다. 오산노인대학은 (사)대한노인회 오산시지회 부속기관으로 1990년 개설된 이후 35년째 어르신들의 평생교육과 교류의 장으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는 겨울철 기온 강하로 인한 수도계량기 동파·동결 사고 예방을 위해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겨울철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 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24시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응급복구반을 편성하여 동파 발생 시 신속히 복구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 시민 불편 최소화와 안정적인 맑은물 공급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또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관심이 동파 예방의 핵심이라는 점에서, 동파 예방법 및 동결 시 조치요령이 담긴 홍보물과 동파 방지팩 960개를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배포해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수도계량기 동파를 예방하기 위한 주요 요령으로는 ▲계량기 보호통 내부에 보온재 채우기 ▲옥외 수도관 및 화장실 배관 보온처리 ▲장기간 외출 시 수도꼭지를 조금 틀어 물이 흐르도록 하기 ▲계량기가 얼었을 경우 미지근한 물이나 헤어드라이기로 천천히 녹이기 등이 있다. 김윤상 수도과장은 “다가오는 한파에 대비해 시민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 가정에서도 수도관과 계량기 보온 조치를 철저히 해 동파 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새마을부녀회는 11월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오산시 새마을회관에서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를 열고,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정이 담긴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다가오는 겨울을 앞두고 저소득층, 독거어르신, 장애인 가정 등 약 250가구에 김치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권재 오산시장과 오산시의회 의원, 새마을지도자 및 회원 등 100여 명이 함께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참여자들은 배추 손질부터 양념 버무리기, 포장까지 전 과정을 함께하며 이웃사랑의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홍영숙 오산시새마을부녀회장은 “매년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정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는 봉사와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정성스럽게 담근 김장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 선물이 되길 바란다”며 “서로 돕고 나누는 공동체 정신이 확산되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시새마을부녀회는 김장 나눔 외에도 △사랑의 밑반찬 나눔 △독거노인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는 지난 6일 오산성지교회가 저소득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백미(10kg) 100포(약 4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덕수 담임목사와 이상욱 부목사 등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 나누었으며, 기탁된 백미는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 가구에 전달되어 겨울철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덕수 담임목사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교인들의 마음을 모았다”며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손길이 전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이권재 오산시장은 “매년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오산성지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백미는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성지교회는 2021년부터 매년 취약계층을 위한 백미 기탁을 이어오며,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올해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생들의 정서 안정과 학교 적응력 향상을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급 내 관계 향상과 스트레스 완화, 자아 이해 증진을 목표로 예술치료, 관계 향상 활동 등 다양한 형태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또래와 함께 소통하며 자신을 표현하고,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정서적 회복과 협력적 관계 형성의 중요성을 배웠다. Wee센터는 학교 현장의 요청에 따라 맞춤형 집단상담을 지원했으며, 위기 상황이 발생한 학급에는 긴급(위기)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즉각 운영해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과 회복을 도왔다. 연천교육지원청 이상호 교육장은 “집단상담이 학생들의 내면 성장을 돕고 건강한 또래 문화를 조성하는 데 큰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연계한 심리·정서 지원을 강화해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안산교육지원청은 2025.11.17. 오후 3시 안산교육지원청 한마음홀에서 2025 유치원 교사의 정서적 안정과 마음 치유를 위한 힐링 심리 토크 콘서트를 운영했다. 이번 교사 힐링 심리 토크 콘서트는 심리 상담 전문가를 통해 ▲나의 마음을 움직이는 심리 버튼 ▲다섯가지 심리 버튼(드라이버) ▲든든한 조언자-허가자 ▲스트로크 ▲ 긍정 메시지 등의 내용을 담아 진행한다. 교사의 어린시절부터 형성되어진 심리상태를 알아보고, 비슷한 유형의 교사끼리 모여 자기의 경험을 이야기하고, 서로를 보듬어 주며, 긍정에너지로 바꾸어 보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김수진 교육장은 “그동안 안산교육지원청은 유치원 교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연수를 지원했다. 또한, 교권 보호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교사가 행복해져야 아이들이 행복해진다.”“앞으로도 교사의 정서 ·심리를 위해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고양교육지원청은 관내 경기영상과학고 학생이 교육발전특구 디지털영상캠퍼스의 핵심 프로그램인 ‘미디어판타지’활동을 통해 ‘2025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우수 참여 청소년 분야 장관상(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미디어판타지’는 고양교육지원청이 교육발전특구 디지털영상캠퍼스 운영을 통해 1년간 추진한 지역 기반 미디어·영상 창작 교육과정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콘텐츠를 직접 기획‧제작하고 팀과 협업하며 시사회를 여는 프로젝트 기반 창작 교육(PBL) 모델이다. 이번 수상은 단순한 프로그램 참여를 넘어, 학생이 창작의 과정에서 성장한 경험을 수기로 작성하여 제출한 점, 그리고 고양교육지원청–학교–청소년시설이 함께 만든 교육자치 협력 모델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미디어판타지에서 제작된 학생 콘텐츠는 주제성·완성도·자기성찰 과정이 우수해 전국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특히, 교육발전특구 디지털영상캠퍼스를 중심으로 지역 청소년시설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과 공동으로 운영한 미디어예술 기반 진로교육이 학생의 성취와 성장을 전국적 성과로 확장시킨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이 광주시와 하남시와 함께 학교시설 개방을 관내 모든 학교로 확대하며 지역사회 협력 기반을 크게 강화했다. 교육지원청은 18일, 두 지자체의 협약 체결을 통해 학교시설을 주민에게 개방하는 체계가 일부 학교 수준을 넘어 전체 학교로 확대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기존 10개교에서 올해 협약을 통해 45개교가 추가 참여하며 총 55개교 모두가 개방에 동참하게 됐다. 지난 11월 6일 광주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은 지역 주민의 체육·문화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하남시는 기존 14개교에서 31개교가 추가되며 총 45개교가 개방 체계에 들어왔다. 교육지원청과 하남시는 11월 18일(화) 오전 10시 하남시청 대회의실에서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협약’을 체결했으며, 하남시는 개방 시설당 200만 원의 운영비를 지원해 전기·수도·난방비 부담을 줄여 학교의 참여 여건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교육지원청은 학교 관리자 연수, 안전관리 기준 마련, 우수 사례 공유 등을 지속해 왔으며,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관내 102개교 중 1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안성교육지원청은 11월 18일 공유학교 안성맞춤캠퍼스에서 초·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130명이 참여하는 『2025 미래기술과 함께하는 진로직업체험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체험 한마당은 제과제빵, 소방안전, 미용, AI 기술 체험 등 다양한 직업기술을 학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행사는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 실제 직업 세계를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높은 의미를 가진다. 특히 미래 기술 분야의 체험은 학생들이 인공지능과 증강현실 기술 등을 직접 체험하는 경험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진로 방향을 탐색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전문 강사와 현장 실무 중심의 직업 체험을 통해 학생들은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히고 스스로의 강점과 흥미를 발견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처음 해보는 활동이 많았는데 직접 만져보고 만들어보니 재미있었다”, “장래 희망을 선택하는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담당 교사들 역시 “학생들이 눈을 반짝이며 활동에 몰입하는 모습이 가장 인상 깊었다”며 “단순한 체험을 넘어서, 학생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