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영암군이 7일 군청에서 김용익 돌봄과미래재단 이사장을 초빙, ‘돌봄이 바꿀 미래, 우리의 역할’을 주제로 특강을 열었다. 11월 영암군 정례조회에 이은 이날 특강은, 공직자의 통합돌봄 정책 이해도 제고와 현장 실행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급속한 고령사회 이행에 따른 지역사회 돌봄 수요 증가에 대응해 지자체 중심 통합돌봄 체계 구축, 공직자 실천 방향 모색을 위한 자리였다. 김 이사장은 “돌봄은 복지의 한 영역을 넘어 지역사회의 지속가능성을 결정짓는 핵심 과제”라며 “공공과 민간, 주민이 협력해 누구나 살던 곳에서 존엄한 삶을 이어갈 수 있는 돌봄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암군은 현재 ▲민·관 협력 지역 돌봄 네트워크 구축 ▲돌봄 대상자 발굴 및 연계 시스템 고도화 등을 골자로 ‘모두에게 힘이 되는 따뜻한 돌봄 영암-올케어’ 실현 통합돌봄 정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이번 특강을 부서 간 협업과 현장 중심의 통합돌봄을 강화하는 계기로 만들겠다. 영암군민 누구나 지역사회 안에서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맞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지난 9일 안산문화광장 썬큰광장에서 ‘2025년 성탄트리 점등행사’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안산시기독교총연합회가 주관하고 안산시가 지원한 이번 행사에는 LNS 합창단의 버스킹을 시작으로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 찬송, 기념예배, 기쁘다 구주 오셨네 등의 찬양이 이뤄졌다. 이후에 시작된 점등식은 내빈 소개에 이어 축사, 성탄트리 점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아기 예수님의 가르침과 사랑의 손길을 되새기며 다가오는 성탄을 축하하고, 시민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달되기를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광철 회장은 “성탄의 빛이 안산 전역에 사랑과 평화, 나눔의 의미로 퍼져나가길 기대한다”라며 “안산 시민이 서로를 위로하고 격려하는 따뜻한 공동체 정신으로 나아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성탄트리의 점등은 단지 불을 밝히는 행사가 아니라, 우리 마음 속 희망의 불씨를 함께 켜는 시간”이라며 “올겨울 성탄트리의 빛나는 불빛처럼 안산 시민 한 분 한 분의 마음에 희망의 빛이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지난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수도권 대표 해양치유 거점 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안산시 해양치유지구 지정 및 수립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한국농어촌공사, 경기평택항만공사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보고회에서는 해양치유산업 활성화 및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해양치유지구 지정 기준 등을 논의하는 한편, 현재까지 추진된 연구 결과에 대한 진행 상황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양치유지구는 해양 자원을 활용한 치유 활동을 통해 국민 건강 증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시는 수도권 최고 수준의 연안과 해양 생태환경을 보유한 구봉도 지역을 해양치유지구의 최적지로 판단하고 차별화된 수도권 일일 힐링 허브로 만들 계획이다. 수도권 배후 2,500만 명의 풍부한 잠재 방문객의 접근이 용이한 대부도는 해양치유산업 조성을 통해 관광객 수요 증가는 물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보고회를 바탕으로 주민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며, 오는 12월까지 용역을 마무리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지난 7일 중부일보가 주최·주관한 ‘2025 고객만족브랜드 대상’ 도시브랜드(교육) 분야에서 ‘미래 교육도시 안산’을 주제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10일 밝혔다. 안산시는 교육을 미래발전 전략의 중심축으로 설정하고 풍부한 인적자원과 산·학·연 기반을 활용, 도시경쟁력이 곧 교육경쟁력이라는 일관된 정책철학을 추진해 왔으며 그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시는 녹록지 않은 재정 여건 속에서도 ‘교육 예산 우선 투자’라는 원칙을 세우고, 교육정책을 통한 도시경쟁력 확보라는 시정 철학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우선, 시는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국비 194억 원을 확보했으며, 공립형 대안학교(가칭 경기안산1교)를 대부도에 유치하는 등 교육인프라 확충 정책을 한층 속도감 있게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원곡고의 자율형 공립고 2.0 최종 선정 ▲한양대 ERICA·고려대 안산병원 영재교육센터 운영 ▲‘안산 로봇도시 루트 직업교육 혁신지구’ 추진 등을 통해 산학관 협력을 기반으로 한 직업교육 생태계를 공고히 구축한 바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청룡 도시텃밭 내 채화원(신원동 225)에서 세대가 함께하는 전통음식 체험 프로그램인 내곡동 자치회관 김치클래스 ‘같이, 김치, 가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내곡동 주민자치위원회와 내곡동 주민센터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주민이 함께 모여 김치를 배우고 담그고 나누는 과정을 통해 ‘같이의 가치’를 실천하는 따뜻한 지역공동체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이번 김치클래스는 김치의 재료 이해부터 손질법, 배추 절이기, 양념 만들기, 속 넣기, 통에 담기까지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실습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김치명인의 생생한 시연을 보고 따라 하며 전통 김장방식과 숙련된 손맛을 익힐 수 있다. 정성껏 담근 김치 중 일부는 포장해 가져가고 나머지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되어 나눔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특히 다문화가정, 젊은 세대,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서로 다른 세대와 문화가 ‘김치’라는 전통음식을 통해 하나 되는 소통과 공감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이번 김치클래스에 참여할 주민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5일 시의회 ‘고양시 데이터센터 건립 관련 적정성 여부에 대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이하 특위)의 첫 사무조사와 관련해, 일부 지적 사항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시는“데이터센터가 세수 기여도가 낮아 강행할 이유가 없다”는 특위 지적에 대해, 해당 사안은 법령과 조례에 근거한 절차와 기준에 따라 심사되는 사안으로, 특정 세수 규모만으로 사업의 타당성을 단정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밝혔다. 데이터센터와 같은 대형 개발행위는 도시계획, 교통, 환경 등 다각적인 검토를 거쳐 허가 여부가 결정되며, 세수 기여도는 참고 지표일 뿐 인‧허가 판단의 핵심 기준이 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도시계획위원회 일정 조정 논란에 대해서도 “위원회는 연간 운영계획을 바탕으로 하되, 안건의 성격·위원 참석률·휴가 집중기 등을 종합 고려해 일정 조정을 해 왔다”며 “이는 위원회 참여율과 심의 효율을 높이기 위한 통상적 행정조치”라고 설명했다. 또한 “제2부시장이 시장의 임명 없이 위원장직을 수행했다”는 지적과 관련해서는, 위원회 구성 단계에서부터 시장의 사전 결재를 통해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가 행정안전부가 추진 중인 ‘주소로 안전한 나라, 주소로 편리한 나라’ 비전과 발맞춰 시민안전과 생활편의를 위해 촘촘한 주소정보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시는 건물이 없는 시설과 장소에도 ‘사물주소판’과 ‘기초번호판’을 설치하고, ‘QR코드’를 활용한 위치안내 체계를 구축하는 등 정확한 주소 정보 제공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주소정보시설 일제조사를 통해 정확하고 신뢰도 높은 주소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시민의 안전과 편의는 행정의 가장 기본이며, 정확한 주소정보는 이를 뒷받침하는 중요한 인프라”라며 “위기상황에서 시민들의 생명을 지키고, 평상시에는 시민들의 편의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정확한 주소정보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주소 없는 시설과 도로 ‘사물주소판’, ‘기초번호판’ 설치… 고유 주소 부여해 공백 해소 시는 주소가 부여되지 않았던 시설과 도로에 ‘사물주소판’과 ‘기초번호판’을 설치하며 고유 주소를 부여하고 있다. 도로명주소가 건물 중심으로 부여돼 정확한 위치 전달이 어려웠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11월 15일 오전 10시부터 12시 30분까지 대치근린공원 일대에서 ‘헬씨(Healthy) 강남, 손앤손 건강걷기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내·외국인 주민 200여명이 참여해 국적과 세대를 넘어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축제는 개막식과 함께 노르딕워킹 클래스로 시작된다. 참가자들은 대치근린공원을 출발해 양재천 메타세쿼이아길을 따라 영동5교와 영동6교를 거쳐 돌아오는 약 30분간의 걷기 코스를 함께 걷는다. 코스는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걷기 좋은 길로 구성됐다. 걷기 이후에는 문화공연과 건강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무언극 마임 공연으로 감정을 전하는 ‘우카탕카’와 강남글로벌빌리지센터 합창단 ‘프리메로 보이스’(Primero Voice)의 무대가 흥겨운 분위기를 더한다. 심폐소생술 및 하임리히법 등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하며, 행사장 내 부스존에서는 건강검진, 치매예방 DIY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다양한 배경을 가진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건강한 공동체를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지난 7일 기부와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온 기부 문화 활성화 유공자에게 ‘2025년 안산 아너스(Ansan Honors)’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안산 아너스(Ansan Honors)는 3년간 누적 기부액 3천만 원 이상인 개인과 5년간 누적 기부액 5천만 원 이상인 기업 및 단체로, 지속적인 기부와 나눔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 공동체 의식 향상에 현격한 공적이 있는 기부자 모임을 말한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가보주식회사 ▲경원여객자동차(주) ▲남양부직포(주) ▲㈜더헤븐리조트 ▲삼화페인트공업(주) 이웃사랑회 ▲우양정공(주) ▲㈜에르원아이엔티 ▲㈜유비스 ▲한국가스공사 경기지역본부 ▲㈜진성패밀리 ▲㈜해성아이다 ▲LG이노텍(주) 등 12개 기업이 참석했다. 이날 이민근 시장은 나눔 문화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기부 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기부자들에게 직접 감사패를 전달하며 감사를 표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나누어 주신 아너스 회원분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며 “회원분들의 선한 영향력이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하는 ‘2026년 어촌신활력증신사업’ 공모에 안산시 행낭곡항과 흥성항이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전국 300곳의 어촌을 대상으로 예산 총 3조 원을 투입하는 해양수산부의 핵심 어촌재생 정책이다. 어촌·어항재생 사업지의 취약한 생활·안전 인프라와 생활 서비스를 개선, 어촌을 혁신적인 경제 공간으로 전환하고 지속성을 높이는 취지다. 기존의 3개 유형(경제플랫폼·생활플랫폼·안전인프라)에서 2개 유형(경제도약형·어촌회복형)으로 재편해 진행된 이번 공모에서 전국 30개소가 선정된 가운데, 시는 도내에서 유일하게 어촌회복형 유형에서 두 개의 항구가 목록에 올랐다. 시는 이번 사업 선정을 위해 전문가 현장 컨설팅 및 지역협의체 회의 등을 통해 사업지의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비전과 목표를 설정하는 등 공모 신청 단계부터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인 끝에 이러한 결과를 이루어냈다. 내년부터 실시되는 이번 사업은 오는 2029년까지 4년간 국·도비 79억여 원을 포함해 총 100억여 원이 투입된다. 시는 어촌뉴딜 및 어촌신활력 사업의 성과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에너지기본소득, RE100산단, 수소도시 등을 목표로 한 영암군의 에너지 자립도시 정책이 순풍에 돛을 달았다. 이달 5일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제36차에너지위원회’에서 전남·제주·부산·경기 4곳을 분산 에너지 특구로 지정했다. 전남지역 전체가 분산 에너지 특구로 지정됨에 따라, 에너지 자립도시를 골자로 미래 100년의 번영을 설계하고 있는 영암군의 정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분산에너지 특구는 지역에서 전기를 생산하고 소비하는 지산지소(地産地消)형 시스템을 도입해, 민간 발전회사가 한전을 거치지 않고 기업·가정에 전기를 공급할 수 있다. 장거리로 전기를 보내야 하는 대규모 송전설비가 필요 없어 한전보다 저렴하게 전기를 공급받을 수 있고, 다양한 에너지 신기술을 실험하는 규제 특례 등도 인정된다. 올해 5월, 지정면적 145㎢ 규모로 솔라시도 기업도시가 분산 에너지 특구 최종후보에 올랐고, 이번 기후에너지환경부의 결정으로 지정면적 12,363㎢ 규모로 전남 전체가 특구로 지정됐다. 영암군은 분산 에너지 특구 혜택을 지역 전체가 누릴 수 있어 이번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가을꽃이 빚어낸 최고의 순간을 보여주고 있는 ‘2025 진주국화작품전시회’가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1주일 연장 전시된다. 진주시는 10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진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리고 있는 ‘2025 진주국화작품전시회’가 큰 호응을 얻음에 따라, 바쁜 일정으로 방문하지 못한 시민과 관람객을 위해 전시 기간을 오는 16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올해 국화작품전시회는 지난해보다 5000여 점이 늘어난 10만 5000여 점의 다채로운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는데, 다양한 조형작과 모형작, 꽃동산, 포토존 등 아름다운 작품들과 다양한 콘텐츠가 함께하면서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국화 심기’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웅장한 공북문과 촉석루의 모습을 형상화한 조형작을 비롯해 다양한 포토존형 국화 쉼터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와 아름다운 국화가 어우러진 전시장의 인기가 절정이다. 무엇보다 향기로운 국화와 함께하는 체험과 휴식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가족단위 방문객들의 만족도가 높다는 평가이다. 시 관계자는 “바쁜 일상으로 이번 국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사)국가무형유산 진주삼천포농악보존회는 8일 남강야외무대 일원에서 진주시 읍면동 풍물단과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5 읍면동 풍물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리 전통 민속예술인 농악의 맥을 잇고, 지역 공동체의 단결과 소통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진주시 30개 읍면동 풍물단이 참가해, 한 해 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경쟁보다는 서로를 격려하고 전통문화를 함께 즐기는 신명나는 한마당을 펼쳤다. 특히 진주삼천포농악보존회의 축하공연은 힘찬 북소리와 경쾌한 장단, 역동적인 진풀이가 어우러져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한 국가무형유산 진주삼천포농악의 예술적 가치와 전통의 신명을 생생하게 전하며, 풍물단과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진정한 축제의 장을 만들어냈다. 이날 경연대회는 읍면과 동을 구분해서 2개 부문으로 진행됐으며, 읍면 부문에서 명석면이, 동 부문에서는 가호동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농악의 전승과 발전을 위해 애써주시는 국가무형유산 진주삼천포농악보존회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강진군이 지난 6일 대한적십자사 창립 120주년 및 광주·전남혈액원 개원 51주년 기념식에서 생명나눔 헌혈에 기여한 공로로 대한적십자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대한적십자사는 안정적인 혈액공급과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목표로 헌혈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이에 강진군은 헌혈일정을 사전에 안내해 강진군청과 유관기관, 일반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하고, 헌혈 참여자는 물론 헌혈 시도자에게도 자체예산을 편성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코로나 이후 감소 추세였던 헌혈 참여자 수는 2022년 94명, 2023년 119명, 2024년 141명, 2025년 165명으로 매년 15% 이상 증가하는데 기여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기관표창은 군민 여러분과 관계기관, 공직자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생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나눔 실천과 헌혈문화 확산에 선도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는 7일, 시의회 열린시민홀에서 2025년도 ‘힌츠페터 국제보도상’ 수상자들과 공동조직위원장 등 20여명을 초청하여 축하 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신수정 의장, 채은지 부의장, 안평환 행정자치위원장 등이 의회를 대표하여 참석했으며, 수상자 측에서는 △기로에 선 세계상 수상자 안녜스 나밧(Agnes Nabat)프랑스, 마리안 게티(Marianne Getti)프랑스 △뉴스상 수상자 박재현, 김우성 △특집상 수상자 로메오 랑글루아(Roméo Langlois)프랑스, 카트린 노리스 트랑(Catherine Norris Trent)프랑스 △유영길상 수상자 아슈라프 마샤라위(Ashraf Mashharawi)팔레스타인 △오월광주상 수상자 조나단 쉐어(Jonathan Schaer)미국 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최연송 힌츠페터 국제보도상 공동조직위원장 등 관계자들도 함께하여 민주·인권·평화의 보편적 가치 확산에 대한 깊은 대화를 나눴다. 간담회에 참석한 힌츠페터 국제보도상 수상자들은 “민주주의의 상징적인 도시 광주에서 시민을 대표하는 의회에 방문해 큰 영광이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올해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생들의 정서 안정과 학교 적응력 향상을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급 내 관계 향상과 스트레스 완화, 자아 이해 증진을 목표로 예술치료, 관계 향상 활동 등 다양한 형태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또래와 함께 소통하며 자신을 표현하고,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정서적 회복과 협력적 관계 형성의 중요성을 배웠다. Wee센터는 학교 현장의 요청에 따라 맞춤형 집단상담을 지원했으며, 위기 상황이 발생한 학급에는 긴급(위기)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즉각 운영해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과 회복을 도왔다. 연천교육지원청 이상호 교육장은 “집단상담이 학생들의 내면 성장을 돕고 건강한 또래 문화를 조성하는 데 큰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연계한 심리·정서 지원을 강화해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안산교육지원청은 2025.11.17. 오후 3시 안산교육지원청 한마음홀에서 2025 유치원 교사의 정서적 안정과 마음 치유를 위한 힐링 심리 토크 콘서트를 운영했다. 이번 교사 힐링 심리 토크 콘서트는 심리 상담 전문가를 통해 ▲나의 마음을 움직이는 심리 버튼 ▲다섯가지 심리 버튼(드라이버) ▲든든한 조언자-허가자 ▲스트로크 ▲ 긍정 메시지 등의 내용을 담아 진행한다. 교사의 어린시절부터 형성되어진 심리상태를 알아보고, 비슷한 유형의 교사끼리 모여 자기의 경험을 이야기하고, 서로를 보듬어 주며, 긍정에너지로 바꾸어 보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김수진 교육장은 “그동안 안산교육지원청은 유치원 교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연수를 지원했다. 또한, 교권 보호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교사가 행복해져야 아이들이 행복해진다.”“앞으로도 교사의 정서 ·심리를 위해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고양교육지원청은 관내 경기영상과학고 학생이 교육발전특구 디지털영상캠퍼스의 핵심 프로그램인 ‘미디어판타지’활동을 통해 ‘2025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우수 참여 청소년 분야 장관상(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미디어판타지’는 고양교육지원청이 교육발전특구 디지털영상캠퍼스 운영을 통해 1년간 추진한 지역 기반 미디어·영상 창작 교육과정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콘텐츠를 직접 기획‧제작하고 팀과 협업하며 시사회를 여는 프로젝트 기반 창작 교육(PBL) 모델이다. 이번 수상은 단순한 프로그램 참여를 넘어, 학생이 창작의 과정에서 성장한 경험을 수기로 작성하여 제출한 점, 그리고 고양교육지원청–학교–청소년시설이 함께 만든 교육자치 협력 모델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미디어판타지에서 제작된 학생 콘텐츠는 주제성·완성도·자기성찰 과정이 우수해 전국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특히, 교육발전특구 디지털영상캠퍼스를 중심으로 지역 청소년시설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과 공동으로 운영한 미디어예술 기반 진로교육이 학생의 성취와 성장을 전국적 성과로 확장시킨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이 광주시와 하남시와 함께 학교시설 개방을 관내 모든 학교로 확대하며 지역사회 협력 기반을 크게 강화했다. 교육지원청은 18일, 두 지자체의 협약 체결을 통해 학교시설을 주민에게 개방하는 체계가 일부 학교 수준을 넘어 전체 학교로 확대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기존 10개교에서 올해 협약을 통해 45개교가 추가 참여하며 총 55개교 모두가 개방에 동참하게 됐다. 지난 11월 6일 광주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은 지역 주민의 체육·문화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하남시는 기존 14개교에서 31개교가 추가되며 총 45개교가 개방 체계에 들어왔다. 교육지원청과 하남시는 11월 18일(화) 오전 10시 하남시청 대회의실에서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협약’을 체결했으며, 하남시는 개방 시설당 200만 원의 운영비를 지원해 전기·수도·난방비 부담을 줄여 학교의 참여 여건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교육지원청은 학교 관리자 연수, 안전관리 기준 마련, 우수 사례 공유 등을 지속해 왔으며,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관내 102개교 중 1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안성교육지원청은 11월 18일 공유학교 안성맞춤캠퍼스에서 초·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130명이 참여하는 『2025 미래기술과 함께하는 진로직업체험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체험 한마당은 제과제빵, 소방안전, 미용, AI 기술 체험 등 다양한 직업기술을 학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행사는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 실제 직업 세계를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높은 의미를 가진다. 특히 미래 기술 분야의 체험은 학생들이 인공지능과 증강현실 기술 등을 직접 체험하는 경험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진로 방향을 탐색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전문 강사와 현장 실무 중심의 직업 체험을 통해 학생들은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히고 스스로의 강점과 흥미를 발견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처음 해보는 활동이 많았는데 직접 만져보고 만들어보니 재미있었다”, “장래 희망을 선택하는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담당 교사들 역시 “학생들이 눈을 반짝이며 활동에 몰입하는 모습이 가장 인상 깊었다”며 “단순한 체험을 넘어서, 학생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