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최근 1년 이내 구청에 신고된 계좌 정보를 활용해지방세 미환급금 569건, 약 700만 원을 직권으로 지급했다고 밝혔다. 직권 지급은 납세자들이 미환급금을 신속하고 간편하게 받을 수 있도록 한 조치로,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는 데 기여했다. 또한, 구는 미환급금 지급 전 권리자들에게 해당 사실을 우편을 통해 사전 안내했다. 우편에는 지급될 미환급금의 세부 사항, 지급 일정 및 방법 등이 상세히 안내돼 있어 납세자들은 환급 절차가 진행되는 과정에 대해 미리 인지할 수 있었으며, 불편함 없이 신속하게 미환급금을 받을 수 있었다. 앞으로 구는 미환급금 관련 업무를 더욱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납세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한, 미환급금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지급을 위해 시스템을 개선하고, 사전 안내를 통해 납세자들이 편리하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직권 지급을 통해 납세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시민들이 편리하게 미환급금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2024년도 지적재조사 강매1지구(278필지, 67280.8㎡)에 대한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오는 4월 4일부터 새로운 지적도, 토지대장, 토지이용계획확인원을 발급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 지구는 지적도와 실제 현황 사이의 경계 불일치가 심했던 지역으로서, 그동안 주민 간 경계분쟁과 토지이용 상 불편이 지속돼 지적재조사 사업의 필요성이 절실했다. 이번 사업으로 경계분쟁 해소, 토지 정형화, 일부 토지의 맹지가 해소됐으며, 그 결과 주민 재산권이 보호되고 토지 활용의 가치가 극대화됐다. 또한 지적공부가 새롭게 정리됨에 따라, 면적 증감이 발생한 필지에 대해서는 조정금을 납부하거나 수령하게 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지적재조사 사업으로 지적도와 현실경계가 일치돼 민원 해소는 물론 토지의 효율적인 이용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현재 추진 중인 2025년도 현천1지구 지적재조사 사업도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해남군이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를 활용해 의료급여수급자의 건강 증진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펼친다. 해남군의‘의료급여수급자 냉장고를 부탁해’ 사업은 의료급여수급자 가구에 건강한 식재료를 지원하고, 맞춤형 건강상담을 제공하는 의료·복지 통합 지원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지원은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를 통해 마련된 기부금으로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정기부는 지역현안 등을 해결하기 위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특정사업을 추진하는 방식으로, 기부자가 사업을 직접 선택해 기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해남군은 지난해 11월부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의료급여수급자 냉장고를 부탁해’사업에 대한 지정기부 모금을 시작했다. ‘의료급여수급자 냉장고를 부탁해’는 한달여만에 1,200만원의 모금액을 달성, 올해 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균형 잡힌 영양 섭취가 어려운 의료급여수급자 20여 가구에 6개월간 매월 10만원 상당의 신선한 식재료를 지원함으로써 건강한 식생활을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의료급여사례관리사가 직접 식재료 전달과 함께 식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는 올해 취약계층의 만성질환 관리를 위해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 2,022명 중 건강고위험군 어르신 83명을 선정하여 집중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는 보건소에 방문하여 건강관리를 받기 어려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전문인력(간호사)이 가정이나 시설 등에 직접 방문하여 제공하는 서비스로 오산시에서는 방문간호사 6명이 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 건강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하여 △건강 상담 △만성질환 관리 △보건·복지 서비스 연계 등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1:1 맞춤 제공하고 있다. 집중관리서비스는 건강문제가 있고 증상조절이 안되는 대상자를 선정하여 전담 방문간호사가 3개월간 8회 이상 가정방문을 통해 고혈압·당뇨 등 개인별 만성질환 관리법을 상세히 안내하고 낙상 예방·영양·구강 관리 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올바른 복약법과 암 예방 수칙 등을 안내하고 조기 건강검진을 격려할 방침이며 집중건강관리 서비스 운영 전후 대상자의 혈압·혈당 등을 측정해 건강 상태 변화를 확인하고, 서비스 종료 후에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정기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일 액티브 시니어 양성과정인 느낌표학교 교육생이 사회공헌활동으로 오산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사회공헌활동에는 느낌표학교 교육생과 평생교육 활동가들이 함께 오색문화체육센터 뒤편을 시작으로 오산천길 산책로의 각종 오물 제거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 오산시민들을 위한 깨끗한 오산천을 만드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백년동행시민대학 느낌표학교는 2017년부터 오산시에 거주하는 5060세대를 대상으로 생애설계, 직업능력, 사회공헌 등의 액티브 시니어 양성교육으로 2021년에는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ESD) 공식프로젝트로 인증 받았다. 오산시는 2025년에도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학습욕구를 충족시키고, 평생학습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바로봉사회는 지난 2일 드림스타트 사례종료 대상 학생에게 장학금 5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오산바로봉사회 관계자 5명이 참석해 후원을 마무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대상 학생은 한부모 가정의 자녀로, 2018년부터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돼 오산바로봉사회로부터 매월 10만 원씩 총 880만 원의 정기후원금을 지원받아 왔다. 이번 일시 후원금은 고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정기후원이 종료됨에 따라, 격려와 축하의 의미를 담아 전달됐다. 이길원 오산바로봉사회 회장은“아이가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저희에게는 큰 기쁨이었으며, 그동안 맺은 인연을 소중히 여기며 앞으로도 아이가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길 응원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오산바로봉사회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아동을 위해 20여 년간 꾸준한 후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명숙 아동복지과장은 “장학금을 받은 학생이 그동안 지역사회의 따뜻한 손길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었던 데에는 바로봉사회의 지속적인 후원이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는 오산청년일자리지원센터 이루잡(운천로 62, 3층)에서 지난 3월 10일부터 3월 31일까지 매주 월요일마다 진행한 '자신감 업! 면접스피치(1기)'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면접스피치 프로그램은 2024년 10~11월에 걸쳐 진행한 프로그램 설문조사를 통해 기획하게 됐으며, 취업 준비 중인 오산 청년 대상으로 모집 후 2차 전화면접을 통해 총 10명을 선발하여 진행했다. 올해 채용트렌드, 보이스·스피치 트레이닝 및 모의면접까지 4회차에 걸쳐 운영한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만큼 출석률과 만족도에서도 높은 결과를 냈다. 교육을 진행한 이은주 아나운서는“자연스러운 목소리와 자세가 나올 수 있도록 반복적인 연습만이 면접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지름길”이라며, “4주 동안 성실하게 달려온 것을 봤을 때 다들 머지않아 원하는 회사에 취업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익명을 요청한 한 참여자는 “항상 면접에서 결과가 좋지 않아 프로그램에 지원하게 됐다”며 “프로그램에서 받았던 피드백을 토대로 꾸준히 연습해서 올해는 꼭 만족할 만한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 꿈두레도서관은 4월부터 9월까지 총 4회에 걸쳐 ‘2025년도 1박 2일 독서캠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독서캠프는 가족 또는 친구와 함께 주제별 독서 체험 활동을 진행하고, 꿈두레도서관 내 독서캠핑장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책과 친숙해지는 프로그램이다. ‘1박 2일 독서캠프’는 가족 간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독서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번 캠프 대상은 관내 초등학생 가족 및 지역아동센터 아동으로, 참가자들은 도서관 내 독서캠핑장에서 1박을 보내며 △책 놀이 △그림자놀이 등 다채로운 독서 체험 행사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꿈두레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독서캠프는 단순한 독서 활동을 넘어 가족이 함께 소통하며 책과 친숙해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라며 “아이들이 독서를 통해 창의력을 키우고,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낼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일, 드림스타트 사례대상 아동의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해 미래치과와 치과검진 지원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인해 치과 진료에 제때 접근하지 못하는 아동들이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이룰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미래치과는 비급여 검진 및 치료비의 본인부담금 20% 지원, 아동당 2회 불소도포 무상지원 등을 제공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드림스타트와 미래치과 의료진이 참석해 따뜻한 손을 맞잡고, “우리 지역 아이들을 위한 실질적인 변화의 첫걸음”이라며 함께 응원의 메시지를 나눴다. 이문영 원장은 “경제적인 이유로 충치를 방치하다가 고통을 겪는 아이들을 종종 접해왔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아이들이 더 이상 아픈 이를 참고 견디지 않아도 됐으면 한다. 의료인이자 지역 주민으로서 당연히 함께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명숙 아동복지과장은 “지역사회의 소중한 자원인 미래치과와의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들이 조기에 치과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협력기관과의 연계를 확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는 지난 2일 오산시민대상 수상자회에서 특기생 등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2백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오산시민대상 수상자회는 오산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각 분야에서 헌신하고 봉사하여 시민대상을 수상한 수상자들의 모임이다. 2000년 10월 모임을 결성한 이래 분기별 정례회를 통해 시정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시정 발전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최병훈 회장은 “장학금 후원을 통해 오산 학생들의 꿈과 열정을 응원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의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해주신 오산시민대상 수상자회에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기탁해주신 장학금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우수 학생들이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발휘하여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올 가을, 수변공원 산책로를 물들인 빨갛고 예쁜 사과 만나러 오세요.” 오산시는 (사)자연보호경기도오산시협의회 주관으로 2일 오전 원동 역말저수지 내 달빛수변공원에서‘감사한 사랑의 내 나무 심기’(이하 감사나무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시에 따르면 감사나무 심기는 (사)자연보호경기도오산시협의회 준회원 등록자를 대상으로 1주 30만 원씩 기금모금을 통해 진행한 사업이다. 감나무와 사과나무를 감사나무로 명명하게 된 것은 ▲감나무+사과나무 ▲지속가능한 오산 발전애 대한 감사 ▲모든 순간 감사하자는 3가지 의미에서다. 앞서 시는 지난해 11월 시민 400여 명이 동참해 마련한 1차 기탁금으로 오산천에 감나무 210주, 사과나무 200주가 식재했으며, 이날은 2차 기탁금과 자연보호힐링의 숲 가꾸기 사업 보조금을 통해 사과나무 70주를 달빛수변공원 일원에 식재했다. 이날 식재 기념행사에는 이권재 오산시장과 이공기 (사)자연보호경기도오산시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기금모금에 참여한 시민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수를 시작으로, 역말저수지 주변 환경정화 활동 및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함평군 학교면 출신 기업인 가족이 설립한 (재)재림장학재단이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함평군은 2일 “재림장학재단이 지난 1일 학교면민의 날을 맞아 학나래문화센터 광장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학생 5명에게 총 3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재림장학재단은 고(故) 박재림(데레사) 여사의 유지에 따라 자녀인 홍승희 이사장과 형제들이 설립했으며 지금까지 학다리고등학교를 비롯해 학교면 출신 인재 400여 명에게 2억 원 이상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20여 년 넘게 꾸준한 장학사업을 펼치며 지역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장학금을 전달한 홍남희 운영위원은 “생전에 ‘어려운 사람을 돕고 살라’고 하셨던 어머니의 말씀을 실천하기 위해 장학재단을 설립했다”며 “앞으로도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힘이 되는 장학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안순영 학교면장은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주신 재림장학재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지역 인재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403111815-74391]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오는 4월 4일 금요일부터 매주 주말(금~일)과 공휴일에 화순 꽃강길 음악분수대 앞, 남산공원 등 화순 명소에서 버스킹 공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금요일, 일요일은 남산공원 무대에서 오후 7시 버스킹 공연이 펼쳐지며, 토요일과 공휴일에는 꽃강길 음악분수대 앞에서 오후 7시 20분부터 약 40분간 공연할 예정이다. 우천과 폭염 등 기상 상황 악화 시에는 공연이 자동 취소된다. 버스킹 공연 장소인 화순 남산공원에서는 어둠이 깊어질수록 화려한 야간경관을 감상할 수 있으며, 꽃강길 음악분수대는 다양한 멜로디와 함께 밤하늘을 수놓는 화려한 분수 쇼로 감동을 선사한다. ‘2025년 화순 명소 버스킹’에 선정된 공연팀들은 2곳의 버스킹 장소에서 대중가요·밴드·클래식·색소폰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통해 나들이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강삼영 문화예술과장은 “화순 명소에서 진행될 버스킹 공연에 많은 분이 참여해 더욱 풍성한 문화생활을 마음껏 누리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2025년 화순 명소 버스킹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지난 2일 화순군청 소회의실에서 사단법인 전남농공단지협의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최성규 (사)전남농공단지협의회장을 비롯한 화순군 농공단지협의회 임원 및 관계 공무원 10여 명이 참석하여 경기침체와 원자재 물가 상승, 근로 인력 부족 등으로 제조업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농공단지 활성화 방안에 대해 여러 의견을 교환했다. 각 농공단지협의회에서는 “지역경제의 활성화와 관내 농공단지 입주업체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많은 지원과 관심을 가져달라”라며, 농공단지 활성화 방안으로 농공단지 생산 제품 우선구매 및 수의계약 확대, 농공단지 근로자, 특히 청년 근로자에 대한 지원 확대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관내 농공단지 입주업체들이 지역 경제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에 감사드리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입주업체들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농공단지 활성화를 위해 군에서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게 무엇인지 소통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3일 화순군청 배드민턴부가 '2025 전국연맹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여자일반부 복식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본 대회는 지난 3월 18일부터 3월 29일까지 전라북도 정읍시 정읍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됐으며, 화순군청 배드민턴부는 여자일반부 복식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나은-김보민(화순군청) 선수는 준결승에서 김유정-김민지(삼성생명) 선수를 2 대 0으로 제압하며 결승에 진출했으나, 이유림-이연우(삼성생명) 선수를 상대로 0대 2로 패배하며 최종 2위에 머물렀다. 화순군청 배드민턴부는 이번 대회를 통해 국내 최정상급 실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정나은(화순군청) 선수는 지난 2월 ‘2025 대한배드민턴협회 우수선수’로 선정된 바 있어 이번 성과에 의미를 더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선수들의 뛰어난 성과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고성군은 해수욕장 조기 개장을 위한 2025년 여름철 해수욕장 사전 점검을 실시한다. 고성군에서 관리 중인 해수욕장은 30개소로 올해 7월 11일 개장을 시작으로 8월 17일까지 38일간 운영될 예정이다. 이에, 백사장 및 샤워장, 화장실 등과 같은 편의 시설, 안전시설 등 피서철 방문객의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울러, 3개소 해수욕장은 조기 개장을 준비하고 있다. 아야진 해수욕장은 6월 20일, 천진 해수욕장은 6월 28일, 봉포 해수욕장은 7월 5일 개장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고성군 해수욕장은 지난해 해수욕장 개장 기간 동안 207만 명의 피서객이 방문하는 등 매년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2024년 정식 개장한 고성 반비치해수욕장(고성군 거진읍 반암리)은 도내 최초로 반려동물 동반 해변 반려 친화 도시로 반려동물 전용 온수 샤워장, 오프리스가 가능한 안전한 펜스 설치로 쾌적하고 안전하게 해수욕을 즐길 수 있는 해수욕장으로 반려인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 이른 더위가 시작되는 만큼 그에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고성군은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과 청년, 가족돌봄청년 등에게 재가 돌봄·가사 지원과 심리지원을 통합 제공하는 ‘일상돌봄서비스’ 이용자를 수시로 모집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질병, 고립 등의 사유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청·중장년층(19세~64세) 또는 질병·정신질환 등을 앓는 가족을 돌보거나 그로 인해 생계를 책임지는 청년(9세~39세, 청소년 포함)을 주요 대상으로 한다. 제공되는 서비스는 재가 돌봄·가사 지원과 심리지원을 중심으로, 개인의 욕구에 따라 ‘기본 돌봄형’, ‘추가 돌봄형’, ‘가사형’, ‘심리지원 특화형’으로 구분되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본인이 선택한 서비스 이용권(바우처)을 발급받아 지정된 제공기관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 부담금이 차등 적용된다. 서비스 신청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온라인 복지 포털 ‘복지로'를 통해 가능하며, 올해 모집인원은 6명이나, 신청자 수 및 서비스 유형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박유선 복지과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중장년과 청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돌봄 공백을 해소하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군위군은 지난 17일부터 대구시 서변동에 위치한 대구도시개발공사 산하의 유니버시아드레포츠센터(대구 북구 호국로 57길 6) 내 1층 로비에 지역에서 생산한 우수 농산물을 직거래로 판매하는 ‘군위군 로컬푸드 직매장 대구 1호점’의 임시운영을 개시했다. 군위군 로컬푸드 직매장은 ‘군위군에서 생산한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의 대도시 공급을 목표로 단순한 판매를 넘어 도농 상생의 상징적 공간으로 조성됐다. 이번 대구1호점 로컬푸드 직매장은 군위군의 책임운영으로 군위군 내 80여의 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제철 채소, 과일, 가공식품 등 100여종의 품목을 당일 아침 농가에서 공급받아 배송 및 진열하여 신선도와 품질을 보장할 수 있다. 약 22㎡(7평)규모의 직매장에는 가격과 생산자 등이 표시되어 있어 소비자가 원하는 상품을 고른 후 카드로 편리하게 결제 가능하며 농가와 소비자간 직거래 형태로 별도의 유통단계가 없어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안전한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또한, 6월 20일 금요일부터 6월 25일 수요일까지는 개장 홍보를 위해 로컬푸드 전품목을 20% 할인으로 판매하고 25일 수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16일 ‘제80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무안군민의 날 행사와 연계하여 구강보건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매년 6월 9일은 첫 영구치가 나오는 시기인 6세 전후의 치아를 잘 관리해 평생 건강하게 사용하자는 취지로 지정된 ‘구강보건의 날’이다. 행사는‘80년 함께한 구강건강, 100세 시대의 동반자’라는 슬로건 아래,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알리는 다양한 활동이 펼쳐졌다. 행사에서는 보건소 소속 치과의사 2명이 직접 참여해 구강 상담과 검진, 올바른 칫솔질 교육, 틀니 세척법 등 실생활에 유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특히, 치아 건강과 전신 건강의 밀접한 연관성을 알리는 캠페인도 함께 진행돼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군민은 “평소 소홀하기 쉬운 치아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닫게 됐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구강질환은 예방이 가장 중요하며, 정기적인 관리와 올바른 생활 습관만으로도 평생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한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양산시는 지난 19일 양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공동주택 관리의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공동주택 관리주체를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관리법에 규정된 법정 의무교육 외 양산시 관내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장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별도로 마련한 교육으로 공동주택 관리 감사에 대비하고 관리주체의 직무능력을 향상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교육에는 관내 의무관리단지 관리소장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실무를 중심으로 평소 지침상 궁금한 부분에 대한 질의 응답 등 실질적 도움이 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강의 주제는 감사결과 주요 지적사항인 사업자 선정과 관련한 내용으로 공동주택 관리 실무에 가장 필수적인 '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 선정지침'에 대한 전문 강사의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2024년 공동주택관리 감사결과 13개단지 총334건의 지적사례가 있었으며, 과태료 23건, 38백만원 부과, 환수조치 10건, 행정지도 151건 및 58건의 시정조치가 집행됐다. 양산시 관계자는 “공동주택 거주율이 80%를 넘는 양산시 특성상 관리주체 직무교육을 시발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