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가 11일 오후 ‘서랑저수지 시민 힐링공간 조성사업 착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권재 시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기념사, 시삽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권재 시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경관조명과 데크로드, 음악분수대가 완성되면 명실상부 경기도 내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며 “서랑저수지가 27만 우리 오산시민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찾아오는 대표적 명소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에 따르면 서랑저수지는 오산의 대표 수변 시설이지만, 둘레길이 완전히 연결되지 않아 이용에 불편이 있었다. 이에 시는 단절된 둘레길 약 600m를 새로 연결해 총 2.1km의 순환형 산책로를 조성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 시는 서랑저수지에 경관조명과 음악분수를 설치해 사업지 일대를 시민 힐링공간이자 오산시 관광의 거점지로 조성할 방침이다. 내년 초 준공을 목표로, 데크로드와 음악분수대 설치를 비롯한 주요 시설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특히 해당 사업은 경기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원당농협은 지난 7일 덕양구 소재 원당농협자재센터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열었다. 김장나눔 행사에는 60여 명의 봉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총 110박스(1박스 5kg)에 달하는 김장김치를 정성스럽게 담갔다. 김장김치는 원당농협 관내 자연부락 경로당 14개소와 6개 동 행정복지센터(주교동, 성사1동, 성사2동, 흥도동, 원신동, 식사동)에서 요청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원당농협은 임직원, 원로청년회, 고향주부모임, 농가주부모임, 채움 봉사단, 임직원 가족봉사단 등의 봉사단체와 함께 매년 겨울 이웃을 위한 김장나눔 행사 등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나눔에 참여한 이창림 조합장은 “올해도 어김없이 정성 가득한 김장김치로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우리의 작은 정성이 추운 겨울을 보내야 하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원당농협은 지역 주민과 함께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매년 잊지 않고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시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는 지난 7일, 청소년쉼터 프로그램 운영의 질적 향상과 실무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경기북부청소년자립지원관을 초빙해 외부 슈퍼비전을 실시했다. 고양시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는 고양시 일산서구에 위치하여 가정해체, 학업중단, 가출 등으로 위기상황에 놓인 청소년에게 숙식, 생활지도, 자립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가정 또는 사회로의 자립을 지원하는 청소년복지시설이다. 이번‘외부 슈퍼비전’은 실무자의 업무 전문성을 높이고, 프로그램의 효과성 평가 및 개선 방향을 구체화해 피드백을 받는 전문 지도과정이다. 슈퍼바이저가 외부 전문가로 참여해 프로그램 계획 및 평가 전반을 지도하고, 실무자들의 문제해결 능력과 평가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슈퍼비전은 경기북부청소년자립지원관 이병모 관장이 슈퍼바이저로 참여해, 프로그램의 효과성, 평가 방법, 사전·사후 척도 활용 등 실무에 즉시 적용 가능한 내용을 중점으로 다루었다. 참여 직원들은 보고서 작성 및 프로그램 평가 기법과 관련하여 현장 적용성을 갖춘 전문 지식을 습득하는 기회를 가졌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친환경 농업 확산과 토양 환경 개선을 위한 ‘2026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신청 접수를 11일 밝혔다. 지원대상 비료는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혼합유기질·유기복합비료)과 부숙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퇴비)이다. 유기질비료는 20㎏ 포대당 1,600원, 부숙유기질비료는 등급에 따라 1,300원부터 1,600원까지 차등 지원될 예정이다. 부숙유기질비료의 경우 신청량은 10a(1,000㎡) 당 2,000㎏(100포/20㎏)를 초과할 수 없다.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이 신청할 수 있으며, 농지 소재지의 동 행정복지센터에 비료 종류, 공급시기, 공급업체 및 물량 등을 기재한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지속가능한 농업 기반을 조성하고,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확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관심 있는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해남군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우수영 울돌소리 호텔에서 ‘2025년 A.C.E 공직자 미래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해남군의 현안과제로 부각된 디지털 전환에 발맞춰 공직자들의 인공지능(AI)역량을 강화하고 미래형 공직자로 거듭나기 위한 실무 중심 교육으로 추진됐다. A.C.E는 인공지능(AI) 문화(Culture) 에너지(energy)의 약자로, 해남군 미래발전상을 나타내고 있다. 교육의 주요내용은 △생성형 AI를 활용해 실무 역량 강화 △경청을 통한 민원 신뢰도 향상 △전문 의전 실무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뤘으며, 대한민국 AI·에너지 중심으로 발돋움하는 해남군의 투자유치 현황도 공유했다. 생성형 AI 활용 교육에서는 기획서, 이미지, 영상, 엑셀 함수 제작 등 실무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또한 신규 직원들이 어려움을 겪는 민원 응대 및 소통 분야에 대해서는 사례 중심의 강의와 전문 강사의 세심한 지도로 공감과 소통의 행정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투자튜치 현황 공유 시간은 LS전선, 국가AI 컴퓨팅센터 등 주목 받는 대기업 유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영암한우가 전국과 전남 한우대회에서 7개 부문 수상으로 고품질 한우 명성을 입증했다. 이달 5일 충북 음성에서 열린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영암한우 13두가 출품돼 덕진면 김성도 농가가 축산물품질평가원장상을, 미암면 서승민 농가가 대회추진협의회장상을 수상했다. 이튿날인 6일 전남 순천에서 개최된 ‘전남 으뜸한우 경진대회’에서는 영암한우가 26개 부문 중 5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아울러 전남 최우수 시·군 및 축협으로 영암군과 영암축협이 2년 연속 수상했다. 영암읍 문영식 농가는 번식1부 최우수상, 미암면 함영찬 농가는 번식2부 우수상, 신북면 이재성 농가는 고급육부 장려상을 각각 받았다. 영암군은 고품질 영암한우 생산을 위해 ‘고급육·우량암소 출산장려금’ ‘인공수정 정액대’ ‘면역증강제’ ‘초우량 한우 수정란 이식’ 등 지원하고 있다. 그 결과 지금까지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는 3차례 대통령상 수상을 견인하는 등 한우 고급육 육성의 선두 지자체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런 성과는 사료비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해남군은 2026년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을 위해 총 8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사업을 통해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주요 구간의 도로선형을 개선해 교통사고를 줄이고, 주민들의 안전한 통행 환경을 확보하게 된다. 대상지는 ▲옥천 용동 구간 선형개량(2억원) ▲송지 어란 구간 선형개량(3억원) ▲마산 노하 구간 선형개량(3억원) 등이다. 이 구간은 도로가 굴곡지고 시야 확보가 어려워 사고 위험이 높은 지역으로, 도로 선형을 개선함으로써 차량과 보행자의 안전을 도모하고, 더욱 쾌적한 통행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6년 상반기 중 설계에 착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군민들과 방문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도로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이번 사업을 통해 군민들의 교통사고를 줄이고, 보다 쾌적한 도로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해남군은 앞으로도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10일 고양시농업기술센터에서 ‘2025년 고양벤처농업대학 수료식’을 열고, 5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날 수료식은 학사보고를 시작으로 우수 교육생 시상 후,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신현철 시의회 부의장의 축사, 이상원 수료생의 대표 답사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로 19기를 맞은 고양벤처농업대학은 지역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스마트농업 역량 강화를 목표로, 3월부터 약 8개월간 치유농업전문가반(37명) 과 농산업마케팅반(16명) 두 개 과정을 운영했다. 교육과정은 이론 중심에서 벗어나 현장 실습 중심의 실무형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치유농업전문가반은 치유농업 프로그램 기획, 농업 기반 힐링 프로그램 개발, 치유농장 운영 사례 분석 등을 통해 농업의 사회적 가치와 치유적 활용 가능성을 다뤘고, 농산업마케팅반은 전자상거래 실무, 스마트스토어 마케팅 전략, 농산물 브랜드 디자인 등 디지털 시대에 맞춘 실전형 마케팅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AI 기술과 디지털 도구 활용 교육을 새롭게 도입해 수료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시청소년재단 토당청소년수련관은 지난 8일학부모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년 방과후아카데미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수련관은 한 해의 활동을 공유하고 2026년 운영방향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학부모와의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설명회는 단순한 사업 안내를 넘어, 지역사회 학부모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하여 참여자 중심의 운영 비전 수립, 부모교육 특강과 힐링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행사로 진행됐다. 부모교육 특강에는 연세대학교 김현경 교수가 ‘사춘기 자녀의 마음읽기와 회복탄력성을 키워주는 대화법’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김 교수는 강연을 통해 사춘기 자녀의 감정 변화를 이해하고, 부모와 자녀가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소통 방법을 제시해 학부모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이어진 힐링 프로그램에서는‘나만의 향수 만들기’체험활동이 진행돼 일상 속 양육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신만의 향기를 담은 작품을 완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행사 중간에는 브런치 타임을 마련해 따뜻한 차와 다양한 빵을 함께 나누며 자유로운 담소를 나누는 소통 시간이 이어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시청소년재단 마두청소년수련관은 ‘고양시 청소년제안창작소’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KYWA)이 주관한 ‘2025년 청소년활동 핵심역량 기반 PBL(Project-Based Learning) 모델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청소년기관을 대상으로 창의적 문제해결, 협업, 의사소통, 시민성 등 핵심역량 강화에 효과적인 활동 모델을 선정하는 자리로, 다양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마두청소년수련관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고양시 청소년 제안창작소는 ‘성과공유회에서 수상하지 못한 팀이 재도전 끝에 전국대회 본선에 진출한 사례’로 주목받았다. 해당팀은 지역 성과공유회에서 아쉽게 수상에 실패했으나, 제안창작소 과정에서 익힌 문제 분석, 정책기획, 프레젠테이션 역량을 바탕으로 작품을 재구성해 ‘2025 대한민국 청소년동아리경진대회’ 본선까지 올랐다.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은 이번 평가에서 ▲PBL 구조를 생활밀착형으로 재해석해 청소년의 자기주도성을 극대화한 점 ▲ 실패 경험을 역량 강화의 과정으로 전환한 운영 방식 ▲ 정책설계·사회문제 해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시자원봉사센터는 청소년·청년 자원봉사 기획단의 ‘2025년 최종 평가회 및 수료식’을 지난 8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기획단의 한 해 활동을 돌아보고, 팀별 성과와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평가회에서는 각 팀이 한 해 동안 추진한 활동과 성과를 발표하며, 기획부터 실행까지의 경험을 나누었다. 올해 청소년·청년 자원봉사 기획단은 ▲포어팻츠(유기동물 보호 및 반려문화) ▲네이처코어(환경 교육 및 업사이클링) ▲디딤디딤(디지털 소외 계층 교육) ▲청춘동행(고령층 건강 증진 및 세대 교류) ▲에코테일즈(환경 교육) ▲다시ON(사회적 고립 청년 인식 개선) 등 총 6개 팀, 42명의 청소년·청년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역사회 문제를 주제로 자율적인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며,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앞장섰다. 단원들은 “직접 기획하고 실행했던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책임감과 자신감을 얻었다”,“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이었지만, 오히려 스스로를 돌아보고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양시자원봉사센터는 “청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탄현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8일 새롭게 조성된 탄현근린공원에서 2,0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탄현2동 모여라 마을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지난 9월 준공된 탄현근린공원에서 열린 첫 번째 주민 축제로 마련됐다. 이날 오후 1시에 열린 개회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축사를 하고, 주민들을 위해 축제를 준비한 탄현2동 주민자치회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진 본행사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다양한 공연과 무대가 펼쳐져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어울리며 축제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또한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캘리그라피, 인공지능체험, 가면 꾸미기, 전통놀이 등 다양한 체험 행사와 놀이부스를 운영하고 벼룩시장, 먹거리 장터가 열려 남녀노소 모든 세대가 축제를 즐겼다. 박점홍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축제는 주민이 직접 만들고, 함께 즐기는 진정한 공동체 축제”라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주인이 돼 더 활기찬 마을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시민의 안전과 피해를 예방하고 건전한 자동차 문화 정착을 위해 다음 달 19일까지 불법 자동차 일제정리 합동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일산서부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와 합동으로 진행한다. 주요 단속 대상은 ▲승인 없이 구조 및 장치를 불법 개조한 자동차 ▲LED 등화 장치를 임의로 부착하는 등 안전기준을 위반한 자동차 ▲번호판 미부착 및 고의적 훼손·가림으로 식별할 수 없는 차량 등이다. 이번 단속에서 적발된 불법 사항에 대해서는 소유주에게 원상복구 및 임시검사 명령과 과태료를 부과하고, 사안이 중대한 경우 형사고발도 의뢰할 예정이다. 이주훈 교통행정과장은 “정기적인 합동단속을 통해 교통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차량에 대해 운전자의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한 교통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흥도동은 지난 8일, 흥도동 자율방범대 주관으로 주민자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직능단체 회원과 청소년 자원봉사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주거용 비닐하우스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난방용 연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도 1가구에 연탄 500장을 전달하며 따뜻한 겨울나기를 도왔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이동이 불편한 자연부락 내 비닐하우스 거주민을 위해 두 줄로 서서 연탄을 손에서 손으로 전달했다. 특히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이 부모와 함께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직접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연탄을 지원받은 주민은 “요즘 날씨가 많이 추워졌는데, 직접 찾아와 연탄을 나눠주니 정말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안명기 흥도동 자율방범대장은 “겨울을 앞두고 난방비 부담이 큰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따뜻하고 포근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가 시민의 여가와 건강 증진을 위해 ‘시민이 그리는 무지갯빛 녹음도시’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시는 공원 리뉴얼과 녹색 인프라 확충을 통해 도심 속 자연환경을 개선하고, 시민 중심의 공원 문화를 정착시켜 생활 쉼터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안산시는 11일 언론 브리핑을 통해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 속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노후 공원시설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정비하는 사업을 곳곳에서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시는 소규모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시민 의견을 반영한 공원 변화를 이끌어왔다. 대표적으로 ▲성포공원의 바닥분수·화단·맨발길 조성 ▲광덕공원의 광장 재정비 및 공간 재배치 ▲성호공원의 주차 공간 확충 등을 추진해 왔다. 특히 2023년부터 6개소에서 시작된 ‘맨발길 조성 사업’은 시민 호응 속에 추진 규모를 확대, 올해까지 총 42개 공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안산시 맨발길은 자연과의 교감 속에서 건강을 돌보는 시민 체험형 녹색사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 시는 공원과 녹지 공간이 시민의 삶의 질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라는 인식 아래 ‘무지개빛 녹음도시’라는 비전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올해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생들의 정서 안정과 학교 적응력 향상을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급 내 관계 향상과 스트레스 완화, 자아 이해 증진을 목표로 예술치료, 관계 향상 활동 등 다양한 형태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또래와 함께 소통하며 자신을 표현하고,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정서적 회복과 협력적 관계 형성의 중요성을 배웠다. Wee센터는 학교 현장의 요청에 따라 맞춤형 집단상담을 지원했으며, 위기 상황이 발생한 학급에는 긴급(위기)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즉각 운영해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과 회복을 도왔다. 연천교육지원청 이상호 교육장은 “집단상담이 학생들의 내면 성장을 돕고 건강한 또래 문화를 조성하는 데 큰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연계한 심리·정서 지원을 강화해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안산교육지원청은 2025.11.17. 오후 3시 안산교육지원청 한마음홀에서 2025 유치원 교사의 정서적 안정과 마음 치유를 위한 힐링 심리 토크 콘서트를 운영했다. 이번 교사 힐링 심리 토크 콘서트는 심리 상담 전문가를 통해 ▲나의 마음을 움직이는 심리 버튼 ▲다섯가지 심리 버튼(드라이버) ▲든든한 조언자-허가자 ▲스트로크 ▲ 긍정 메시지 등의 내용을 담아 진행한다. 교사의 어린시절부터 형성되어진 심리상태를 알아보고, 비슷한 유형의 교사끼리 모여 자기의 경험을 이야기하고, 서로를 보듬어 주며, 긍정에너지로 바꾸어 보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김수진 교육장은 “그동안 안산교육지원청은 유치원 교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연수를 지원했다. 또한, 교권 보호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교사가 행복해져야 아이들이 행복해진다.”“앞으로도 교사의 정서 ·심리를 위해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고양교육지원청은 관내 경기영상과학고 학생이 교육발전특구 디지털영상캠퍼스의 핵심 프로그램인 ‘미디어판타지’활동을 통해 ‘2025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우수 참여 청소년 분야 장관상(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미디어판타지’는 고양교육지원청이 교육발전특구 디지털영상캠퍼스 운영을 통해 1년간 추진한 지역 기반 미디어·영상 창작 교육과정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콘텐츠를 직접 기획‧제작하고 팀과 협업하며 시사회를 여는 프로젝트 기반 창작 교육(PBL) 모델이다. 이번 수상은 단순한 프로그램 참여를 넘어, 학생이 창작의 과정에서 성장한 경험을 수기로 작성하여 제출한 점, 그리고 고양교육지원청–학교–청소년시설이 함께 만든 교육자치 협력 모델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미디어판타지에서 제작된 학생 콘텐츠는 주제성·완성도·자기성찰 과정이 우수해 전국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특히, 교육발전특구 디지털영상캠퍼스를 중심으로 지역 청소년시설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과 공동으로 운영한 미디어예술 기반 진로교육이 학생의 성취와 성장을 전국적 성과로 확장시킨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이 광주시와 하남시와 함께 학교시설 개방을 관내 모든 학교로 확대하며 지역사회 협력 기반을 크게 강화했다. 교육지원청은 18일, 두 지자체의 협약 체결을 통해 학교시설을 주민에게 개방하는 체계가 일부 학교 수준을 넘어 전체 학교로 확대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기존 10개교에서 올해 협약을 통해 45개교가 추가 참여하며 총 55개교 모두가 개방에 동참하게 됐다. 지난 11월 6일 광주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은 지역 주민의 체육·문화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하남시는 기존 14개교에서 31개교가 추가되며 총 45개교가 개방 체계에 들어왔다. 교육지원청과 하남시는 11월 18일(화) 오전 10시 하남시청 대회의실에서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협약’을 체결했으며, 하남시는 개방 시설당 200만 원의 운영비를 지원해 전기·수도·난방비 부담을 줄여 학교의 참여 여건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교육지원청은 학교 관리자 연수, 안전관리 기준 마련, 우수 사례 공유 등을 지속해 왔으며,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관내 102개교 중 1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안성교육지원청은 11월 18일 공유학교 안성맞춤캠퍼스에서 초·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130명이 참여하는 『2025 미래기술과 함께하는 진로직업체험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체험 한마당은 제과제빵, 소방안전, 미용, AI 기술 체험 등 다양한 직업기술을 학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행사는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 실제 직업 세계를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높은 의미를 가진다. 특히 미래 기술 분야의 체험은 학생들이 인공지능과 증강현실 기술 등을 직접 체험하는 경험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진로 방향을 탐색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전문 강사와 현장 실무 중심의 직업 체험을 통해 학생들은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히고 스스로의 강점과 흥미를 발견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처음 해보는 활동이 많았는데 직접 만져보고 만들어보니 재미있었다”, “장래 희망을 선택하는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담당 교사들 역시 “학생들이 눈을 반짝이며 활동에 몰입하는 모습이 가장 인상 깊었다”며 “단순한 체험을 넘어서, 학생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