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2025 화순 봄꽃 축제’ 기간인 4월 19일 오후 3시 화순 남산공원에서 ‘다문화 모국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남산공원 축제장 주무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다(多)양한 문화꽃을 잇다'를 주제로 화순군가족센터가 주관하며, 결혼이민 여성들이 모국의 전통춤으로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필리핀의 '퀸덤'과 '판단고 사일라우' ▲캄보디아의 '로밤 크라마'▲중국의 '상왕행 전통춤' ▲베트남의 '반조이느억 전통춤' ▲일본의 뮤지컬 '화순에서의 삶' 등 화려하고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화순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다문화 가족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어울리는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조미화 인구청년정책과장은 "다양한 문화를 존중하고 상호 교류를 활성화하는 뜻깊은 행사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2025 화순 봄꽃 축제는 오는 4월 18일부터 27일까지 화순 남산공원과 꽃강길 일원에서 열린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의왕시는 2일 아름채노인복지관에서 오전과 오후 2회에 걸쳐 ‘경로당 보조금 회계 및 정산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경로당 보조금의 투명한 운영관리를 위해 추진 됐으며, 관내 106개 경로당의 회장 및 사무장 등 2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는 이날 보조금의 종류, 보조금 집행 항목, 운영비와 냉난방비 집행방법 등 보조금 관리와 정산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설명했다. 특히, 경로당 보조금 집행기준 및 항목, 보조금 항목별 통장 분리, 보조금 체크카드 의무사용, 정산서 작성법, 지출금지 항목, 부적정한 집행 사례 등을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춰 교육했다. 또, 교육 후에도 보조금 사용과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을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의왕시 경로당 보조금 사용 및 정산 방법’ 책자를 배부하여 어르신들이 보조금 사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했다. 교육에 참석한 경로당 어르신은 “그동안 보조금 정산이 복잡하게 느껴지고 정리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 회계 교육이 많은 도움이 됐다”며 교육 참여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의왕시는 3일 공공심야약국 운영지정서 및 현판 전달식을 오전동 소재 의왕연세약국과 부곡동 소재 손온누리약국에서 각각 개최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 이정근 의왕시 약사회장 등이 함께해 두 약국의 공공심야약국 지정을 축하하고, 본격적인 의왕시 심야약국의 운영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달부터 운영되는 의왕시 공공심야약국은 휴일을 포함한 365일 밤 10시부터 익일 1시까지 심야 시간대에 운영된다. 앞으로 시민들의 의약품 구입 불편을 해소하고 긴급한 상황에서 전문 약사의 복약지도를 통해 의약품의 오남용 예방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공공심야약국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지정 약국에 대한 행정적 지원과 주민 홍보 등을 지속할 계획이다. 김성제 시장은 “약사로서의 투철한 사명감을 바탕으로 공공심야약국에 참여해 주신 손온누리약국과 의왕연세약국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지역 의료 환경 개선을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의왕시가 경기도가 시행한 ‘2024 회계연도 세외수입 운영 종합평가’에서 ‘대상’지자체로 선정됐다. 세외수입 운영 종합평가는 지난 1년 동안 세외수입 징수와 세입관리 업무 전반에 대한 종합평가로 ▲ 세외수입 부과 및 징수 ▲ 세외수입 체납액 정리 ▲ 기관장 관심도 ▲ 신규 세외수입 발굴, 특수 시책 추진 등 4개 분야, 9개 세부 지표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이뤄진다. 의왕시는 이번 평가 결과 전체 분야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으며 도내 4그룹에서 ‘대상’ 지자체로 선정되어 표창과 함께 시상금 1,600만 원을 받게 됐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세외수입 징수는 지방세보다 더 많은 애로사항이 있음에도 이러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공직자들의 열정적인 노력과 시민들의 성실한 납부의식에서 기인한 것”이라며,“올해에도 세외수입 징수 목표 달성과 함께 보다 공정하고 정확한 부과·징수로 시민 신뢰를 높이고, 자주재원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이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대평마을을 담다’를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지원함으로써 사회문화예술교육의 일상화를 통해 지역 내 긍정적 사회 변화 도모와 문화예술교육의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사업에 선정된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은 박물관이 위치한 진주시 대평면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4월 17일부터 9월 4일까지 ‘대평마을을 담다’라는 주제로 미술과 미디어를 활용하여 대평마을의 과거와 현재를 기록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이 종료된 후에는 성과 전시를 통해 참여자들이 대평마을에서 과거의 나와 지금의 나를 기록한 영상과 사진을 보며 교육에 참여한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질 수 있으며, 시민들은 지역민(어르신)이 직접 소개하는 대평마을에 대해 관람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는 65세 이상 진주시 대평면 거주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박물관은 4월 15일까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지난 3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부터 영남권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3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4일 밝혔다. 25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영남권 주민의 일상 복귀에 도움을 주고자 후원금을 모았다. 유병석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협의회장은 “영남권 재난 상황에 대한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조속히 피해 복구가 이뤄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민근 안산시장은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신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을 피해 주민들에게 신속히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직원들의 청렴 의식을 제고하기 위한 청렴 홍보 활동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우선 청탁금지법 등 공직자가 알아야 할 법령 내용을 쉽게 전달하고자 간부 공무원과 직원들이 참여하는 ‘청렴 숏츠’ 영상을 제작한다. 이렇게 제작한 영상은 각종 교육과 행사 시에 송출할 예정이다. 직원들의 청렴 윤리의식을 높이고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사내 청렴 방송도 운영한다. 이달 7일부터 시작되는 청렴 방송은 간부 공무원들이 직접 청렴 이야기를 전달해 신뢰와 배려가 있는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주력한다. 청렴 방송의 첫 전달자로 나선 이민근 시장은 ‘성실한 목수의 이야기’ 일화를 전하며 정직하고 성실하게 일하는 청렴 공직자의 자세를 강조했다. 시는 이외에도 지속적인 교육과 캠페인을 진행해 더욱 투명하고 공정한 조직문화를 정착한다는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청렴은 조직이 신뢰받기 위한 필수 요소이며,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실천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청렴숏츠’와 ‘청렴방송’ 등을 활용한 홍보를 통해 조직 전반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지난 3일 여성 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한 ‘제36기 여성자치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신안산대학교에서 운영하는 ‘제36기 안산시 여성자치대학’은 4월 3일부터 6월 26일까지 12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과정은 ▲여성 지도자의 역할과 과제 ▲리더십 디자인 ▲양성평등의 이해 ▲건강 및 자기관리 ▲생활법률 ▲현장견학 등 여성 지도자 양성을 위한 다양한 주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입학식에는 여성자치대학의 새로운 입학생 30여 명을 비롯해 총동문회임원과 여성자치대학을 졸업한 선배들이 함께 참석해 개강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여성자치대학 과정을 통해 여성들의 숨은 잠재력과 리더십 역량을 키워 인생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지역사회를 건강하게 주도할 수 있도록 교육을 통한 성장을 응원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지난해부터 2028년까지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어 5년간 ▲성평등 추진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친화(돌봄)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역량 강화 등 다양한 정책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오는 10일 안산시평생학습관에서 시민의 개인정보보호및 디지털 안전 의식 강화를 위한 ‘현직 형사가 알려주는 디지털 범죄 피해 예방 특강’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딥페이크와 보이스피싱 등 디지털 범죄로 인한 문제가 급증하는 가운데,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시민들의 이해를 돕고 범죄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특강에서는 지난해 전국 피싱 범죄 사범 검거율 1위 팀으로 선정된 안산단원경찰서 보이스피싱 전담팀 소속 경찰관이 강사로 나선다. 교육에서는 ▲디지털 범죄 수법 ▲미래의 보이스피싱 사례 ▲디지털 범죄 대처방법 등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들을 공유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시민들이 디지털 범죄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실질적인 예방법과 대응 방법을 교육받을 수 있는 기회인 만큼 이번 특강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지난 3일 안산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폐교된 경수초등학교 부지를 활용, 학교복합시설 건립을 위한 실무협의체 운영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상록구 성포동 소재, 지난 2000년 개교한 경수초등학교는 학생 수 감소 등의 요인으로 폐교가 결정됐으며, 올해 신학기부터 경일초등학교에 통합됐다. 실무협의체는 관내 교육과 시설 관련 부서와 안산교육지원청 재산 및 시설 관련 부서, 초중고 관련분야 장학사 등 16명으로 구성됐다. 시와 안산교육지원청은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사회 해체라는 시대적 과제에 대응하고자 하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실무협의체에서는 학생과 지역 주민 모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복합시설 건립을 위해 중지를 모을 예정이다. 지난 3일 상록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된 첫 실무협의체 회의에서는 경수초등학교 부지 시설을 살펴본 뒤, ▲학교복합시설 공간 조성(안) 마련 ▲학생 및 지역 주민 의견 수렴·반영 방안 ▲시설 운영·관리 방안 등을 논의했다. 앞으로 협의체는 지역주민·학교·유관기관 의견 수렴, 공간 선호도 설문조사 등을 거쳐 복합시설 구성(안)을 마련할 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가 ‘2035 안산비전 종합발전계획’에 시민의 의견을 담고 지역의 미래 성장 동력 기반을 마련한다. 안산시는 오는 10일까지 의견 수렴을 위해 진행되는 ‘안산 미래 비전 토크’에 참여할 시민 280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안산 미래 비전 토크’는 오는 17일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첫 일정을 시작으로 ▲4월 29일(평생학습관 강당) ▲5월 10일(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 ▲5월 24일(안산시청 대회의실) 등 네 차례에 걸쳐 열린다. 회차별로 70명의 시민 참여자를 모집한다. 토론회에서는 ▲청년·인구 ▲경제·산업 ▲문화·관광 ▲보건·복지 ▲교통·주거 ▲환경·안전 ▲행정·교육 등 총 7대 분야를 중심으로 핵심 사업계획에 대한 설명과 의견 공유의 시간이 진행된다. 이후 참여자들이 주요 사업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하며, 현장에서 미래 비전 슬로건 공모도 이뤄진다. 우수 슬로건에 대해서는 차후 상패와 상금이 수여된다. 모집 대상은 만 20세 이상의 안산시민을 비롯해 관내 소재 기업·공공기관·민간단체 근무자, 소상공인, 대학생 등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안산시 청년창업펀드’ 조성 이후 두 번째 투자기업으로 ‘(주)클라우드앤’을 선정하고 지난 3일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청년창업 기업 ‘(주)클라우드앤’은 무선 IoT와 클라우드 기반 AI 최적제어 기술을 접목한 건물 에너지 관리 솔루션 분야의 선두 기업이다. ‘스마트 에너지 관리’ 분야에서 안산시 청년창업펀드를 통해 12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클라우드앤은 2015년 창업 이후 10년간 정부와 대학의 연구 지원을 바탕으로 건물 에너지 관리 플랫폼을 꾸준히 개발해 온 기업이다. 건물 내 냉난방, 조명 및 설비 운용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에너지 사용을 자동으로 최적화하는 솔루션을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김정석 ㈜클라우드앤 대표는 “지난 10여 년 간의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에너지 관리 솔루션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기업을 꾸려가고 있다”라며, “안산시에 이번 투자를 계기로 여건을 개선하고 국내외 에너지 관리 시장의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안산시 청년창업 펀드 1호 운용사인 ㈜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농업기술센터에서 개발한 신품종 장미에 대한 특허권(품종보호권)을 국내 육묘업체에 처분해 재배 농가에 보급할 수 있게 됨에 따라 국내 장미 농가들이 해외에 지불하는 로열티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시는 지난 3월 12일 고양시 농업기술센터가 직무 발명한 오션버즈, 헤스티아 등 12품종에 대한 통상실시권을 처분하는 공고를 게재했다. 이에 따라 육묘업이 등록된 업체는 누구나 품종에 대한 특허권 계약을 신청할 수 있다. 국내 농가들은 외국 품종의 장미를 수입할 경우 묘목 1그루당 로열티를 포함해 6,000원 정도를 지불하고 있지만, 고양시 육성 장미는 절반의 가격으로 구입이 가능하다. 종묘 구입에 대한 비용이 줄어든 만큼 농가 소득은 증대되는 효과가 있다. 시는 그동안 지역 화훼산업을 발전시키고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34개의 장미 품종을 육성해 왔으며, 품종보호권 처분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해를 시작으로 국산 품종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한편 다양한 장미 품종 수를 늘려 처분할 계획이다. 권지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12품종에 대한 특허권 처분은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4월 5일부터 일산서구반려동물공원(일산서구 대화동 1993)과 덕수근린공원반려견놀이터(덕양구 동산동 332)에 ‘자동개폐 반려동물 출입인증시스템’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자동개폐 반려동물 출입인증시스템’은 스마트폰으로 발급받은 큐알(QR) 코드를 비치된 단말기에 인식하면 자동으로 출입문이 열리는 시스템이다. 출입자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하고 수기 작성의 불편함을 해소할 뿐만 아니라 동물등록 장려를 통한 유기유실동물 발생 최소화에도 기여할 수 있다. 현재, 덕수근린공원반려견놀이터는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하고 있으나 자동개폐 시스템 도입 후에는 일산서구반려동물공원과 동일하게 365일, 24시간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도입하는 자동개폐 시스템을 통해 시민들이 반려동물 놀이터를 원하는 시간대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반려동물 양육 가구 증가 추세에 발맞춰 지속적으로 반려견놀이터 환경 개선을 이뤄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2017년부터 올해까지 9년째 지역 대학생들이 청소년들의 진로탐색을 돕는 특별한 대학생멘토단‘고양유니브’를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고양유니브’는 지역 대학생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과 멘토링을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멘토와 멘티가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낸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유니브에 참여하는 대학생들의 진심 어린 노력과 열정이 지역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꿈과 가능성을 열어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과 청소년이 함께 성장하는 고양시만의 선순환 모델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9년째 이어지는 진로 상담…1,105명 멘토, 11만명 청소년과 함께한 고양유니브 고양유니브는 청소년들에게 보다 다양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폭넓은 분야 전공생으로 구성해 매년 약 200명을 선발한다. 고양시에 거주하거나 고양시 소재 대학에 재학(휴학) 중인 대학생으로 선발해 지역 중·고등학교에 직접 찾아가 학과 멘토링을 제공하는 게 목적이다. 첫 운영을 시작한 2017년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고성군은 해수욕장 조기 개장을 위한 2025년 여름철 해수욕장 사전 점검을 실시한다. 고성군에서 관리 중인 해수욕장은 30개소로 올해 7월 11일 개장을 시작으로 8월 17일까지 38일간 운영될 예정이다. 이에, 백사장 및 샤워장, 화장실 등과 같은 편의 시설, 안전시설 등 피서철 방문객의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울러, 3개소 해수욕장은 조기 개장을 준비하고 있다. 아야진 해수욕장은 6월 20일, 천진 해수욕장은 6월 28일, 봉포 해수욕장은 7월 5일 개장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고성군 해수욕장은 지난해 해수욕장 개장 기간 동안 207만 명의 피서객이 방문하는 등 매년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2024년 정식 개장한 고성 반비치해수욕장(고성군 거진읍 반암리)은 도내 최초로 반려동물 동반 해변 반려 친화 도시로 반려동물 전용 온수 샤워장, 오프리스가 가능한 안전한 펜스 설치로 쾌적하고 안전하게 해수욕을 즐길 수 있는 해수욕장으로 반려인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 이른 더위가 시작되는 만큼 그에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고성군은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과 청년, 가족돌봄청년 등에게 재가 돌봄·가사 지원과 심리지원을 통합 제공하는 ‘일상돌봄서비스’ 이용자를 수시로 모집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질병, 고립 등의 사유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청·중장년층(19세~64세) 또는 질병·정신질환 등을 앓는 가족을 돌보거나 그로 인해 생계를 책임지는 청년(9세~39세, 청소년 포함)을 주요 대상으로 한다. 제공되는 서비스는 재가 돌봄·가사 지원과 심리지원을 중심으로, 개인의 욕구에 따라 ‘기본 돌봄형’, ‘추가 돌봄형’, ‘가사형’, ‘심리지원 특화형’으로 구분되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본인이 선택한 서비스 이용권(바우처)을 발급받아 지정된 제공기관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 부담금이 차등 적용된다. 서비스 신청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온라인 복지 포털 ‘복지로'를 통해 가능하며, 올해 모집인원은 6명이나, 신청자 수 및 서비스 유형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박유선 복지과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중장년과 청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돌봄 공백을 해소하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군위군은 지난 17일부터 대구시 서변동에 위치한 대구도시개발공사 산하의 유니버시아드레포츠센터(대구 북구 호국로 57길 6) 내 1층 로비에 지역에서 생산한 우수 농산물을 직거래로 판매하는 ‘군위군 로컬푸드 직매장 대구 1호점’의 임시운영을 개시했다. 군위군 로컬푸드 직매장은 ‘군위군에서 생산한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의 대도시 공급을 목표로 단순한 판매를 넘어 도농 상생의 상징적 공간으로 조성됐다. 이번 대구1호점 로컬푸드 직매장은 군위군의 책임운영으로 군위군 내 80여의 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제철 채소, 과일, 가공식품 등 100여종의 품목을 당일 아침 농가에서 공급받아 배송 및 진열하여 신선도와 품질을 보장할 수 있다. 약 22㎡(7평)규모의 직매장에는 가격과 생산자 등이 표시되어 있어 소비자가 원하는 상품을 고른 후 카드로 편리하게 결제 가능하며 농가와 소비자간 직거래 형태로 별도의 유통단계가 없어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안전한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또한, 6월 20일 금요일부터 6월 25일 수요일까지는 개장 홍보를 위해 로컬푸드 전품목을 20% 할인으로 판매하고 25일 수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16일 ‘제80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무안군민의 날 행사와 연계하여 구강보건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매년 6월 9일은 첫 영구치가 나오는 시기인 6세 전후의 치아를 잘 관리해 평생 건강하게 사용하자는 취지로 지정된 ‘구강보건의 날’이다. 행사는‘80년 함께한 구강건강, 100세 시대의 동반자’라는 슬로건 아래,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알리는 다양한 활동이 펼쳐졌다. 행사에서는 보건소 소속 치과의사 2명이 직접 참여해 구강 상담과 검진, 올바른 칫솔질 교육, 틀니 세척법 등 실생활에 유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특히, 치아 건강과 전신 건강의 밀접한 연관성을 알리는 캠페인도 함께 진행돼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군민은 “평소 소홀하기 쉬운 치아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닫게 됐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구강질환은 예방이 가장 중요하며, 정기적인 관리와 올바른 생활 습관만으로도 평생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한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양산시는 지난 19일 양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공동주택 관리의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공동주택 관리주체를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관리법에 규정된 법정 의무교육 외 양산시 관내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장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별도로 마련한 교육으로 공동주택 관리 감사에 대비하고 관리주체의 직무능력을 향상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교육에는 관내 의무관리단지 관리소장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실무를 중심으로 평소 지침상 궁금한 부분에 대한 질의 응답 등 실질적 도움이 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강의 주제는 감사결과 주요 지적사항인 사업자 선정과 관련한 내용으로 공동주택 관리 실무에 가장 필수적인 '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 선정지침'에 대한 전문 강사의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2024년 공동주택관리 감사결과 13개단지 총334건의 지적사례가 있었으며, 과태료 23건, 38백만원 부과, 환수조치 10건, 행정지도 151건 및 58건의 시정조치가 집행됐다. 양산시 관계자는 “공동주택 거주율이 80%를 넘는 양산시 특성상 관리주체 직무교육을 시발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