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지난 11일 ‘15기 해피빈 절주교실’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해피빈 절주교실’은 음주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과 그 가족들이 건전한 음주 방법을 배우고 건강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8년 시작해 매년 상·하반기 선착순 신청으로 운영되고 있다. ‘15기 해피빈 절주교실’은 지난 9월 2일부터 11월 11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10회기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8회기 이상 참석자를 대상으로 수료식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음주와 건강 ▲스트레스 대처하기 ▲나 이해하기 ▲가족 이해하기 등의 주제로 전문 강사의 강연을 들으며 건강한 일상을 위한 걸음을 내디뎠다. 정사임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장은 “지역사회에 올바른 절주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알코올 외에도 인터넷(스마트폰)·도박·마약 등 4대 중독에 대한 상담 및 조기 선별, 중독 예방사업 등을 통해 중독 폐해 없는 안산을 만드는 데 앞장서고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1일 상록수 된장마을 교육실에서 ‘2025년 하반기 건강 저염장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건강 저염장 아카데미’는 한국의 대표 발효식품인 전통 장을 저염식으로 담그는 방법을 교육해 건강한 식생활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시가 지난 2016년부터 추진하는 대표적인 향토 특색 음식 문화사업이다. 하반기 교육은 평일반 35명, 주말반 가족 20팀으로 분리돼 운영됐다. 평일반은 지난달부터 6회에 걸쳐 전통 장의 역사 및 유래, 효능 등 우수성을 이해하며 간장, 메주, 포도 고추장 등 다양한 저염장을 만드는 방법을 배웠다. 2023년부터 신설돼 운영 중인 주말반의 경우, 지난 8일 가족 20팀, 총 62명이 참여한 가운데 저염 된장과 포도 고추장을 직접 담가보는 활동을 진행했다. 이선희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시는 대표 전통 발효식품인 장류 제조 방법과 건강한 식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이 저염 전통 장기술을 익히고, 이를 통해 건강한 밥상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1일 산업단지 내 기업체인 캐논코리아(주)를 방문해 안전점검 컨설팅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안산시가 안산소방서, 안산도시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안전보건공단 등 관계 기관과 산업단지 내 기업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 중인 안전점검 컨설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허남석 안산시 부시장과 안산시 및 기업체 관계자 등 15명이 참여한 이날 방문에서는 이전에 시가 시행한 안전점검 컨설팅에서 권고된 개선사례 추진에 대한 브리핑과 생산 현장 방문이 이뤄졌다. 시 관계자들은 산업현장에서의 안전관리 부문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을 실시했다. 허남석 부시장은 “중대산업재해에 대한 정책이 강화되면서 산업현장의 안전사고의 예방이 무엇보다도 중요해졌다”며 “시는 안전관리에 대한 모범사례 및 노하우 공유 등 산업단지 내 안전관리 방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1일 엠블던호텔에서 2025년 제2기 시민동행위원회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동행위원과 운영위원회 임원진 등 70여 명이 참석해 지난 1년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실행계획을 소개하며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2기 시민동행위원회는 ‘변화를 꿈꾸는 참된 동행’을 목표로 ▲정기회의 등 14차례 회의 개최 ▲21건의 정책의제 발굴 ▲경제자유구역 시민 공감대 확산을 위한 대토론회 개최 등 시민과 행정이 함께 만드는 실질적 변화를 이끌었다. 또한 온라인 시민참여 플랫폼 ‘동행이야기’를 기반으로 시민 의견을 시정에 지속 반영하는 한편, 주요 현안에 대한 시민 소통을 강화하는 등 민선8기 제1호 공약으로 출범한 시민참여 동행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송영안 공동위원장은 “시정 곳곳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담아 변화의 발걸음을 함께해주신 동행위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오늘의 성과를 디딤돌 삼아 시민과 시정이 함께 성장하는 진정한 시민동행을 지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가 경제자유구역 지정 이후 지역 산업 구조 변화와 도시 경쟁력 강화 방안을 시민과 함께 모색하기 위해 대규모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안산시는 지난 11일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동행추진단 150명과 전문가 패널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자유구역과 미래안산’을 주제로 대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9월 22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안산사이언스밸리(ASV) 지구를 경기경제자유구역으로 최종 지정함에 따라 향후 안산시 산업구조 변화와 도시 경쟁력 강화 방향을 시민과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김수동 산업연구원 글로벌경쟁전략 연구단장의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산업혁신 ▲로봇기술 ▲국제교육 ▲정주환경 ▲기업현장을 대표하는 각계 전문가들의 지정토론이 진행됐다. 패널로는 원호식 한양대 ERICA 캠퍼스혁신파크사업단 단장, 박범열 ㈜한국 R&D 대표, 박태준 한양대 ERICA 지능형로봇사업단 단장, 김동수 ㈜계영플래너스 대표, 이소희 경기경제자유구역청 투자전문위원이 참석했으며, 좌장은 홍진기 지역산업입지연구원 원장이 맡았다. 전문가들은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강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진 중인 ‘삼삼오오 착한 기부 나눔 릴레이’에 이장 및 지역사회단체의 적극적 참여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에는 지역을 대표하는 이장단이 연이어 기부에 동참하여 릴레이의 의미를 더욱 깊게 만들었다. 61호 여두식 목리마을 이장, 62호 천석동 홍암마을 이장, 63호 김종오 점수마을 이장은 지역을 위한 마음을 모아 각각 50만 원을 기탁했다. 세 사람은 “마을을 대표하는 자리라면 나눔도 앞장서야 한다”고 뜻을 밝혔다. 이로써 10월 30일 기준 삼삼오오 착한 기부 나눔 릴레이에 모인 모금액은 3,100만 원을 넘어 목표금액인 5,000만 원의 62%를 넘어섰다. 삼삼오오 착한 기부 나눔 릴레이는 강진읍에서 추진하는 참여형 기부 캠페인으로, 주민·단체·기관이 자발적으로 기부에 참여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의미가 있다. 특히 최근에는 마을 리더들의 참여가 이어지면서, 지역 공동체가 서로 돕는 분위기가 실제로 자리 잡고 있다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강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임창복 공공위원장은 “이번 기부는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농업회사법인 ㈜도두맘이 올해도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이어갔다. ㈜도두맘은 지난 11일 강진군어린이도서관에서 열린 기증식을 통해 200만 원 상당의 도서 110여 권을 기증했다. 이번에 전달된 도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동화와 그림책, 그리고 미래 트렌드를 다룬 일반도서로 구성됐다. ㈜도두맘은 2020년부터 매년 11월 11일을 ‘도서 기부의 날’로 정하고, 6년째 꾸준히 도서를 기증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독서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홍여신 대표는 “도서 기증이 지역 어린이들의 꿈과 상상력을 키우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과 지역사회를 잇는 지속 가능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강진군 관계자는 “㈜도두맘의 꾸준한 관심과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기증받은 도서는 어린이 독서 프로그램과 도서관 전시 등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두맘은 농업과 지역사회를 결합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농업법인으로,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강진군이 지난 6일 킨텍스 전시장에서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춰 공직자의 실무 능력 강화를 위해 ‘4차산업혁명 연구동아리 역량 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최신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행정에 적용 가능한 디지털 역량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워크숍에는 강진군 소속 4차산업혁명 연구동아리 회원 및 공직자 20명이 참여했다. ‘보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직접 듣고 만져보는 기술 체험’을 중심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4차산업을 대표하는 기술을 오감으로 체험하며, 디지털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전시 공간 곳곳에서 직접 작동시키고 체험해보는 과정은 참여자들의 흥미를 끌었으며, 디지털 혁신의 필요성을 몸소 체감하는 계기가 됐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기술은 결국 사람의 손에서 활용될 때 진정한 가치가 있는 것”이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공직자들이 변화하는 기술 흐름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역량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됐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강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강진합창단이 지난 11일 오전 강진군 덕수학교 강당에서 ‘제13회 강진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찾아가는 음악회’를 주제로 군민과 함께하는 문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공연은 윤지현 교통방송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지휘자 김송자와 반주자 박세미의 호흡 아래 ‘꿈꾸지 않으면’, ‘바람의 빛깔’, ‘반딧불’ 등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곡으로 막을 올렸다. 이어서 테너 유기수와 소프라노 정범님이 ‘그리운 금강산’, ‘인연’,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베르디의 ‘Brindisi(축배의 노래)’ 등을 열창해 큰 박수를 받았다. 마지막에는 ‘Dancing Queen’, ‘바람이 불어오는 곳’, ‘빨간 구두 아가씨 & 아빠의 청춘’ 등 밝은 곡들로 공연을 마무리했다. 김경숙 단장은 “이번 연주회는 군민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마련된 무대”라며 “음악이 전하는 위로와 용기가 군민들의 마음속에 따뜻한 울림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강진군수는 “강진합창단이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예술단체로 성장해 군민과 함께 호흡하며 감동을 전하고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3일부터 11일까지 고양인재교육원 가와지볍씨홀에서 7급 실무자 24명과 8급 실무자 44명을 대상으로 직급별 직무 기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공직 생애주기에 따른 맞춤형 역량 개발을 위해 직급별 핵심 역할 수행 능력과 실무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2022년부터 공직자 단계별 교육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 ‘7급 실무자 역량개발 과정’은 브릿지 리더로서의 역할 인식, 기획력 향상과 문제해결 역량 등 조직 내 중간리더로서의 핵심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8급 실무자 미래개발 과정’은 ▲협업의 기술 ▲업무 기획 및 실행력 향상 등을 중심으로 협업 역량과 현안 대응력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공통 교육과정에 ▲생성형 AI 업무 활용(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자료 분석 및 행정업무 수행 능력 강화) ▲보고서 작성법(논리적·체계적 문서 작성 및 기획 능력 향상) ▲공직자 자산관리(저연차 공무원에게 필요한 자산관리 방법) 등을 포함해 개인 역량과 디지털 실무 대응력·기획력을 동시에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다가오는 겨울철 한파로 인한 수도계량기 동파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12월부터 2026년 3월까지 ‘2025~2026 겨울철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 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매년 반복되는 수도계량기 동파 피해를 줄이기 위해 지난해 동파 사례를 면밀히 분석하고, 보온재 파손·누락 등이 예상되는 취약 수용가를 사전 점검해 동파 위험이 높은 계량기에 보온재를 우선 설치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시민들이 스스로 수도계량기를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보온재를 무료로 배부하고, 동파 예방 홍보물을 제작해 각 구청 및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배포할 계획이다. 수도계량기 동파 사고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24시간 긴급 대응체계도 운영한다. 동파 신고가 접수되면 현장 인력이 즉시 출동해 얼어붙은 수도 해빙 및 파손된 계량기 무상 교체를 실시한다. 고양특례시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인한 한파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수도계량기 동파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 인구 현황에 따르면 고령자, 임산부, 장애인 등 교통약자 수는 총 인구의 29%인 308,060명으로 추정되며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교통약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통수단 보급과 지원을 확대한다. 또 대중교통 소외지역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고양누리버스 등 공공교통을 활성화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누구든 이동과 접근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시민 모두를 위한 교통 체계를 구축하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편의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별교통수단·임차택시 등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 중증장애인 택시비 지원으로 부담 덜어 고양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는 2010년 설립된 이후 특별교통수단과 임차택시 운영을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다. 특별교통수단은 휠체어 승강기 등을 장착한 교통약자용 차량으로 79대가 운행 중이고, 13대 임차택시는 호출을 받으면 대상자에 맞게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10월 말 기준 고양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에 등록된 회원 수는 총 16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오는 15일 심산기념문화센터에서 진정한 독서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독서문화축제 ‘서초책있는거리 북앤드(&) - 취향을 설계하는 서초북클럽’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초책있는거리 북앤드’는 지역 내 독서 문화 활성화와 독서 공동체 간의 교류 증진을 목표로, 서초구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독서동아리와 자신의 독서 취향을 나누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행사다. 지난 봄, 여름, 가을 반포대로 서초책있는거리에서 북런치(4월), 북캉스(6월), 북캠핑(10월)으로 가족과 어린이들이 도심 속 거리의 독서문화축제를 즐겼다면, 이번에는 소규모의 북클럽을 대상으로 취향의 발견과 상호 연결에 초점을 맞췄다. 15일 오전 12시부터 시작되는 행사에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독서동아리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서초독서동아리 네트워크 전시’와 서초구 독서회를 소개하고 새로운 회원도 모집하는 ‘우리동네 북클럽 부스’가 마련된다. 명화 미니북으로 책갈피를 만들어보는 등 소규모 체험들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독립출판사 홍보부스도 운영돼 곰곰출판, 여름의 서재 등 5개의 독립출판사가 참여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서울 서초구의 서초교향악단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11월 7일부터 8일까지 과테말라시티 국립궁전에서 ‘한국-과테말라 우정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초교향악단은 2016년부터 서초문화재단의 상주예술단체로 활동해온 전문 오케스트라로 수준 높은 무대를 통해 클래식의 대중화와 지역문화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국내는 물론 22개 참전국 현지에서 유엔 참전용사 추모·감사 음악회를 열어 예술을 통한 ‘보훈 문화외교’의 모범을 세우고 있다 이번 공연은 6·25 전쟁 당시 한국에 물자를 지원했던 과테말라에 감사를 전하고, 예술을 통한 평화의 메시지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서초교향악단’과 ‘리틀엔젤스예술단’, 세계적 트럼펫터 ‘옌스 린데만’, 국가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산조 ‘양승희’와 국악여신 ‘노향’이 무대에 올라 공연을 꾸몄으며, 보훈 외교와 문화예술 교류를 결합한 국제 문화외교 공연을 통해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세계에 전했다. 이와 함께 베르나르도 아레발로 과테말라 대통령과 루크레시아 페이나도 여사, 김득환 주과테말라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과 화순군노동조합은 지난 10일 화순읍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을 대상으로 노·사 합동 현장 상담방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군과 노동조합은 읍·면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애로사항 및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평소 궁금증이 많을 분야인 직원들의 근로환경, 인사, 징계 등 청렴 분야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악성 민원인 등에 의한 어려움, 직장 내 괴롭힘과 갑질, 경력경로 설정 등 인사 고충 등에 대해서도 익명 신고를 받았다. 화순군은 특히 인사 분야 상담이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고 전했다. 상담자로 나선 정웅용 인사담당자는 “막상 직원들과 상담을 진행해 보니 생각보다 인사에 관한 궁금증이 크고 또한 잘못 알고 있는 부분도 많았다”라며, “이런 기회를 좀 더 자주 마련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승오 기획감사실장은 “읍면 종합감사 시 현장의 의견과 고충을 듣기 위해 합동 상담방을 마련했다”라며, “이번 화순읍 시범운영을 통해 개선점을 마련하고 내년부터 정식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올해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생들의 정서 안정과 학교 적응력 향상을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급 내 관계 향상과 스트레스 완화, 자아 이해 증진을 목표로 예술치료, 관계 향상 활동 등 다양한 형태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또래와 함께 소통하며 자신을 표현하고,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정서적 회복과 협력적 관계 형성의 중요성을 배웠다. Wee센터는 학교 현장의 요청에 따라 맞춤형 집단상담을 지원했으며, 위기 상황이 발생한 학급에는 긴급(위기)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즉각 운영해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과 회복을 도왔다. 연천교육지원청 이상호 교육장은 “집단상담이 학생들의 내면 성장을 돕고 건강한 또래 문화를 조성하는 데 큰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연계한 심리·정서 지원을 강화해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안산교육지원청은 2025.11.17. 오후 3시 안산교육지원청 한마음홀에서 2025 유치원 교사의 정서적 안정과 마음 치유를 위한 힐링 심리 토크 콘서트를 운영했다. 이번 교사 힐링 심리 토크 콘서트는 심리 상담 전문가를 통해 ▲나의 마음을 움직이는 심리 버튼 ▲다섯가지 심리 버튼(드라이버) ▲든든한 조언자-허가자 ▲스트로크 ▲ 긍정 메시지 등의 내용을 담아 진행한다. 교사의 어린시절부터 형성되어진 심리상태를 알아보고, 비슷한 유형의 교사끼리 모여 자기의 경험을 이야기하고, 서로를 보듬어 주며, 긍정에너지로 바꾸어 보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김수진 교육장은 “그동안 안산교육지원청은 유치원 교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연수를 지원했다. 또한, 교권 보호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교사가 행복해져야 아이들이 행복해진다.”“앞으로도 교사의 정서 ·심리를 위해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고양교육지원청은 관내 경기영상과학고 학생이 교육발전특구 디지털영상캠퍼스의 핵심 프로그램인 ‘미디어판타지’활동을 통해 ‘2025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우수 참여 청소년 분야 장관상(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미디어판타지’는 고양교육지원청이 교육발전특구 디지털영상캠퍼스 운영을 통해 1년간 추진한 지역 기반 미디어·영상 창작 교육과정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콘텐츠를 직접 기획‧제작하고 팀과 협업하며 시사회를 여는 프로젝트 기반 창작 교육(PBL) 모델이다. 이번 수상은 단순한 프로그램 참여를 넘어, 학생이 창작의 과정에서 성장한 경험을 수기로 작성하여 제출한 점, 그리고 고양교육지원청–학교–청소년시설이 함께 만든 교육자치 협력 모델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미디어판타지에서 제작된 학생 콘텐츠는 주제성·완성도·자기성찰 과정이 우수해 전국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특히, 교육발전특구 디지털영상캠퍼스를 중심으로 지역 청소년시설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과 공동으로 운영한 미디어예술 기반 진로교육이 학생의 성취와 성장을 전국적 성과로 확장시킨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이 광주시와 하남시와 함께 학교시설 개방을 관내 모든 학교로 확대하며 지역사회 협력 기반을 크게 강화했다. 교육지원청은 18일, 두 지자체의 협약 체결을 통해 학교시설을 주민에게 개방하는 체계가 일부 학교 수준을 넘어 전체 학교로 확대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기존 10개교에서 올해 협약을 통해 45개교가 추가 참여하며 총 55개교 모두가 개방에 동참하게 됐다. 지난 11월 6일 광주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은 지역 주민의 체육·문화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하남시는 기존 14개교에서 31개교가 추가되며 총 45개교가 개방 체계에 들어왔다. 교육지원청과 하남시는 11월 18일(화) 오전 10시 하남시청 대회의실에서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협약’을 체결했으며, 하남시는 개방 시설당 200만 원의 운영비를 지원해 전기·수도·난방비 부담을 줄여 학교의 참여 여건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교육지원청은 학교 관리자 연수, 안전관리 기준 마련, 우수 사례 공유 등을 지속해 왔으며,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관내 102개교 중 1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안성교육지원청은 11월 18일 공유학교 안성맞춤캠퍼스에서 초·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130명이 참여하는 『2025 미래기술과 함께하는 진로직업체험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체험 한마당은 제과제빵, 소방안전, 미용, AI 기술 체험 등 다양한 직업기술을 학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행사는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 실제 직업 세계를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높은 의미를 가진다. 특히 미래 기술 분야의 체험은 학생들이 인공지능과 증강현실 기술 등을 직접 체험하는 경험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진로 방향을 탐색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전문 강사와 현장 실무 중심의 직업 체험을 통해 학생들은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히고 스스로의 강점과 흥미를 발견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처음 해보는 활동이 많았는데 직접 만져보고 만들어보니 재미있었다”, “장래 희망을 선택하는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담당 교사들 역시 “학생들이 눈을 반짝이며 활동에 몰입하는 모습이 가장 인상 깊었다”며 “단순한 체험을 넘어서, 학생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