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영암군이 지역 먹거리 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기획생산 기반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7월 22일부터 8월 5일까지 진행된 ‘농산물 생산자 전문교육과정 2기’가 총 4회 교육을 마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으며, 전체 수강생 40명 중 35명이 수료하는 높은 성과를 거뒀다. 이번 교육은 영암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주관으로, 영암청년센터‘달빛청춘마루’에서 진행됐으며, 농산물 기획생산 체계에 대한 이해 증진과 생산자 조직화 역량 강화를 주요 목표로 운영됐다. 앞서 7월 초 마무리된 생산자 1기 교육과정(7.1.~7.10.)에 이어 추진된 이번 2기 교육은 보다 폭 넓은 참여와 실질적인 학습 효과를 바탕으로 생산-유통-소비가 선순환하는 지역 먹거리 구조에 대한 공감과 실천 의지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교육과정으로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과 생산자 조직 연계 ▲영암군 푸드플랜 기반의 기획생산 체계 구축 ▲지속 가능한 농업과 먹거리 전략 ▲관계시장 기반 유통체계 등의 현장 중심의 실용적인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교육생들은 지역 먹거리 순환 구조와 생산자 협력의 중요성에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해남군이 교육부가 주관하는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됐다. 해남군은 지난 2019년 평생학습도시로 최초 지정된 바 있다. 이번 재지정은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도시로서 굳건한 입지를 인정받은 결과로, 해남군은 군민 모두가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하는 데 평생학습 확대와 내실있는 발전에 집중적인 관심을 기울여 오고 있다. 재지정 평가는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지 4년 이상 된 전국의 시군을 대상으로, 최근 3년간의 평생학습 추진체계, 사업 운영 및 성과, 특성화 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게 된다. 전국 46개 시군을 대상으로 서면과 대면 평가를 거치는 엄격한 심사 과정을 통과해야만 가능하다. 해남군은 군민 평생학습 확산을 위해 전담팀을 구성하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온 가운데 지난 2023년에는 교육재단을 설립,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 운영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 평생학습관 정규강좌를 비롯해 해남군민대학, 학습공동체, 읍면 문해학교 등 계층별·연령별 맞춤의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을 비롯해 지난해부터는 초등학력 인정과정을 신설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시내유동종합복지회관은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가족관계증진사업‘다 함께 차(茶)차차’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전통문화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 간의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도모하고, 친밀감과 유대감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참가 가족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공수 인사 예절을 배우고, 전통 다식과 차(茶)를 직접 만들고 시음하는 체험활동에도 참여하게 된다. 복지회관 관계자는 “다 함께 차(茶)차차는 일상 속에서 가족 간 대화가 줄어들고 있는 요즘, 부모와 자녀가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며 서로에 대한 존중과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라며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정서적 친밀감을 회복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참여대상은 지역 내 거주 가정 중 10가정이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비대면 신청은 네이버폼을 통해, 직접 방문 신청은 복지회관 사무실에서 접수하고 있다.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과 신청 방법은 고양시내유동종합복지회관 누리집(홈페이지) 및 공식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상반기 평생학습 강좌가 시민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은데 이어 5대 테마(DREAM)로 구성된 하반기 강좌를 9월 2일부터 계속 이어간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6월‘시민 중심 맞춤형 학습'을 올해 추진방향으로 정하고, 사전 조사를 바탕으로 시민들이 가장 배우고 싶어 하는 강좌를 중점적으로 구성했다. 올해 평생학습 강좌는 5대 핵심 테마(DREAM)를 중심으로‘기초-심화-실습’3단계로 연결되는 학습 과정으로, 처음 배우는 사람도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수강생들이 배운 내용을 일상생활에서 활용하고 나아가 취·창업까지 도전할 수 있는 실용적인 교육 강좌들이 주를 이룬다. 하반기 평생학습 강좌는 9월 2일부터 11월 25일까지 약 2개월간 진행되며, 학습 성격과 내용에 따라 백마 화사랑 등 다양한 공공시설에서 운영된다. 접수는 8월 6일부터 해당 강좌 개강 일주일 전까지 고양시 평생학습포털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참가비는 강좌별로 상이하나 1회 차 기준 최소 3,000원부터 시작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실제로 필요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5일 고양시의회 영상회의실(4층)에서 '고양시 인권보호 및 증진에 관한 조례' 제16조에 따라 ‘제2차 고양시 인권위원회(제5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고양시 인권정책의 지속적 추진과 시민 인권 향상을 위한 정책 기반을 마련하고자‘제3차 고양특례시 인권보호 및 증진 기본계획(2026~2030)’수립을 위한 연구의 중간 보고로 진행됐다. 회의에는 자치행정국장 등 당연직 위원을 포함한 고양시 인권위원회 위원들과 고양연구원 연구진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고양연구원에서 수행 중인 기본계획 수립 연구의 중간 성과를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인권정책 수립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특히 위원들은 고양시의 인권 사각지대 해소, 사회적 약자 보호, 시민참여 기반 강화 등 실질적인 정책 대안과 추진 전략에 대해 논의했으며, 인권정책의 제도적 정착과 지역 맞춤형 인권보장 방안 마련에 중지를 모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정기회의를 통해 시민의 인권이 더욱 존중받는 도시환경을 만들어가기 위한 정책적 기반을 다지게 되길 기대한다”라며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대화동은 지난 5일, 위드파머스(주)로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열무김치 80kg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대화동 저소득층 가구의 여름철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전달받은 열무김치는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위드파머스(주) 양상국 대표는“무더운 여름철, 이웃들이 건강한 식사를 하실 수 있도록 정성을 담은 열무김치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봉재 대화동장은“소중한 나눔 활도을 실천해 준 위드파머스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 후원 물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주민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대화동 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복잡하고 해결이 어려운 건축 문제를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건축 전문가 무료 상담의 날’을 매월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상담은 매월 둘째 주, 넷째 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일산서구청 5층 건축과 상담 창구에서 진행된다. 사전 예약을 통한 방문 상담 또는 전화 상담도 가능하다. 고양 지역건축사회 소속 건축 전문가와의 1:1 상담 방식으로, 전문가가 시민의 건축 관련 고민을 듣고 해결 방안을 안내한다. 상담 분야는 ▲건축 인허가 및 개발행위 관련 사항 ▲건축법 위반 등 행정절차 ▲건축물 유지관리 ▲건축 분쟁 등으로, 건축과 관련된 다양한 문제에 대해 경제적 부담 없이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건축 분야 전문가와의 무료 상담을 통해 시민들의 고민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란다”며, “건축 관련 고민이 있거나 관심 있는 시민들이 많이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지난 5일(화), 11개 동 주민자치회 위원 22명을 대상으로 ‘성별영향평가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양시 성별영향평가 부서별 중점사업의 일환으로서, 고양시 여성가족과와 일산서구 자치행정과의 협력사업으로 추진됐다. 강의는 고양시 양성평등 정책 전문위원 홍인선 위원이 맡아, 성별영향평가가 지방자치단체에 적용된 다양한 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고양시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실무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구체적 내용을 전달했다. 또한 성별영향평가의 기본적 개념, 주민자치회 사업과 회의 운영 전반에 성인지적 관점을 반영하는 방법을 설명하고 마을 행사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사례와 역량 강화 방안을 다뤘다. 이번 교육은 주민자치회가 향후 추진할 주민총회, 안건 발굴, 마을 행사 등에서 성별에 따른 수혜 격차를 사전에 인식하고 개선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이뤄졌다. 구 관계자는 “주민자치회가 지역 정책 실행의 주체인 만큼, 성인지 감수성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교육을 통해 성인지적 관점이 더 강화될 것으로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고봉동은 설문동 806-4번지 일원에 수년간 무단 방치돼 있던 약 650톤의 폐기물 더미를 모두 치워 주민들의 오랜 숙원을 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해당 부지는 국유지로 2017년부터 2019년 사이 폐섬유, 폐타이어, 폐가전제품 등 약 650톤에 달하는 쓰레기가 무단 투기돼 현재까지 방치돼 있었다. 주민들은 쓰레기 악취 문제와 비가 올 경우 침출수 문제로 큰 불편을 겪어왔다. 특히 폐기물 더미는 도시 미관을 해치는 주범으로 지적돼 왔다. 이에 동은 약 1억 7천만원의 예비비를 긴급 투입해 약 650톤의 폐기물 처리 작업을 진행했다. 또한 일산동부경찰서에 무단투기 범죄자 수사를 의뢰해 현재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 악취와 침출수로 고통받던 주민들은 “쓰레기 더미가 다 사라진 모습을 보니 후련하고, 깨끗한 환경을 만들어줘서 감사하다”며 “폐기물 무단투기 문제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전했다. 고봉동 관계자는 “오랜 숙원이었던 폐기물 문제를 해결해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돌려줄 수 있어 다행이다”며, “앞으로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백석1동 주민자치회는 복을 맞이해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위한 삼계탕 나눔 봉사활동을 지난 5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삼계탕 나눔 행사는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의 기력 회복을 돕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전하고자 기획됐으며, 한국동서발전(주) 일산발전본부와 일산동안교회의 후원을 통해 이뤄졌다. 이날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은 삼계탕과 반찬 등을 직접 준비해 50가구에 전달했다. 또한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생활에 불편함은 없는지 살폈다. 삼계탕을 받은 어르신들은 “무더위로 힘들었는데 건강에 좋은 삼계탕을 챙겨주니 너무 고맙고 힘이 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석구 주민자치회장은 “지역 사회와 온정을 나눈 시간이 무척 뜻깊었다”며“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더불어 사는 백석1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성사1동은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자치 활성화를 함께 이끌어갈 주민자치회 위원 35명을 8월 5일부터 26일까지 공개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총 35명이다. 공개추첨으로 25명, 심사를 통해 1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주민자치회는 지역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마을 의제 사업을 수립, 운영하며 주민총회와 지역 행사를 주관하는 주민대표 조직이다. 위원 자격은 모집 공고일 기준 성사1동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18세 이상의 주민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성사1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만 가능하며 지원자는 주민자치회 위원 신청서, 개인정보처리 동의서, 주민등록표 초본 등을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주민자치회 위원 선정을 위한 ‘선정위원회 위원’도 8월 5일부터 20일까지 모집한다. 선정위원회 위원 지원자는 신청서, 개인정보처리 동의서, 주민등록표 초본, 자격⋅경력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재직증명서, 비영리민간단체등록증, 위촉장 등)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김태일 성사1동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와 고양산업진흥원이 데이터 기반 정책 발굴을 위한‘2025 고양시 빅데이터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은 고양시 데이터 산업 활성화와 데이터 기반 정책 발굴을 위한‘2025년 고양시 중소기업 빅데이터 분석·활용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공모는 자유 주제로, 고양시 공공 및 민간 빅데이터를 활용해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공익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가진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모 참가자는 내용을 포스터 형식(A1 사이즈)으로 작성해 9월 19일까지 온라인(e-mail)으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에서 데이터 활용성, 공공 활용성, 고양시 정책 활용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총 5개 팀이 본선에 진출한다. 이후 멘토링위크와 발표 심사를 통해 최종 2팀(최우수상·우수상)을 선정, 시상할 계획이다. 한동균 원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빅데이터 활용 역량을 높이고, 고양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발굴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해남군이 운영하는 농수특산물 온라인 쇼핑몰‘해남미소’가 매주 수요일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소비자를 찾아간다. 해남미소 라이브커머스는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해남의 대표 농수특산물을 실시간으로 소개하고, 할인 판매한다. 6일 오후 2시에는 해남산 농축산물로 꾸려진 프리미엄 밥상 ‘해남 한 상 차림’을 선보인다. 2025년 전라남도 10대 고품질 브랜드쌀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한‘땅끝햇살(옥천농협)’ 즉석밥을 비롯해 해남산 프리미엄 삼겹살과 해남 전통 방식으로 숙성한 묵은지까지 더해진다. ‘땅끝햇살’은 해남 옥천농협에서 생산하는 프리미엄 브랜드 쌀로, 풍부한 일조량과 맑은 물, 철저한 품질 관리로 완성된 해남의 대표 쌀이다. 특히 탁월한 맛과 품질로 이번 품질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 해남을 넘어 국내최고의 쌀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고구마 사료로 키운 해남의 돼지고기 삼겹살, 1년이상 자연 숙성한 묵은지를 함께 선보일 예정으로, 3종세트의 구성으로 맛있는 한끼 밥상을 완성할 수 있다. 방송 중에는 시중가 대비 할인 판매와 함께 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화순 미생물실증지원센터와 화순고등학교는 3학년 학생 16명 대상으로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3일간의 백신 전문가 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남 화순 백신산업특구에 위치한 센터의 최신 GMP 인프라를 활용하여,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실험실 이론뿐 아니라 현장 수준의 장비 실습, GMP 문서 관리 및 VR을 활용한 생산공정을 직접 경험하며 현장 감각을 익혔다. 특히, 지난 5월 화순고등학교를 포함한 화순군 내 교육기관과 광주과학기술원(GIST) 등 5개 기관이 ‘전남교육발전특구’ 운영을 위한 상호 협력(MoU)를 체결한 이후, 화순고와 처음으로 유의미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 점에서 주목된다. 화순고등학교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화순 바이오 특화단지와 연계한 제약바이오 산업 맞춤형 인재 육성을 목표로, 전국 유일의 특화 고등학교로 도약하고자 한다. 화순군 내 최대 규모의 공립 인문계 고등학교로서, 향후 행보 역시 주목할 만하다. 화순군은 지난해 6월 전국 5곳 유일의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전라남도·화순군이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전라남도문화재단·화순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2025년 문화가 있는 날 – 구석구석 문화배달'의 일환인 ‘7월 문화가 깃든 식탁’ 행사가 8월 2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전남 화순군 도곡면 스윙베리(죽청리 613-53)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구석구석 문화배달’은 매달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의 일환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문화 소외지역에 문화 콘텐츠를 직접 전달하는 지역 밀착형 순회 프로그램이다. 이에 화순군 곳곳에서 공연 · 전시 · 체험 등 다양한 형식으로 펼쳐지고 있다. 이번 행사는 청년 농부들과 협업하여 직접 재배한 지역 농산물을 문화예술의 언어로 풀어낸 복합문화 행사였다. 지속 가능한 콘텐츠 창출은 물론, 청년 농업인과의 협력 강화, 농촌 공간 활용 등 지역과 사람, 예술이 함께 어우러지는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 장소를 협찬한 스윙베리 측은 “평소 저희 공간을 찾는 분들에게 자연과 농촌의 여유를 전하고 싶었는데, 이번처럼 문화와 결합된 형태로 많은 분들과 교류할 수 있어 기뻤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녕군청소년수련관은 바리스타 자격취득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 10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창녕군 청소년 2명이 경남지역 최초로 1급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이들은 3년간 꾸준한 연습 끝에 후배들에게 멘토 역할을 하며 2급에 도전하는 청소년들을 이끌었다. 바리스타 자격취득반은 2022년부터 창녕군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해 온 청소년 진로탐색 및 직업체험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적성을 발견하고 진로를 결정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올해 과정은 3월부터 총 18회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됐다. 자격증을 취득한 한 청소년은 “커피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격증까지 취득해 기쁘다”며 “앞으로 진로를 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아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재규 관장은 “지역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창녕군청소년수련관이 진로탐색 체험장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창녕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직능별 단체 회장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월례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오는 9월 4일 열리는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추진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행사는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실현을 목표로 유공자 표창, 초청 강연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회의에 참석한 회원들은 창녕 마늘 농가를 돕고 마늘 소비 촉진에 동참하고자 올해 네 번째로 재출시된 창녕 갈릭 버거를 함께 시식했다. 김봉희 회장은 “지역 농산물로 품질 높은 상품이 만들어질 수 있는 좋은 예라 생각한다”며 “창녕 마늘의 힘을 받아 앞으로 여성의 역량 개발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녕군여성단체협의회는 1994년 조직 이후 현재 13개 단체 6천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여성 권익 증진과 양성평등 실현, 지역 내 나눔과 봉사활동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녕군은 지난 14일 부곡로얄관광호텔에서 농촌지도자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한국농촌지도자창녕군연합회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농촌지도자회는 1947년 농촌재건과 농촌부흥운동을 목표로 출발해 현재는 전국에 뿌리를 둔 학습단체로, 우애·봉사·창조의 정신을 바탕으로 과학영농 실천과 농업인 권익 실현에 힘쓰고 있다. 군에서는 현재 14개 읍면회에서 650여 명이 넘는 회원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역량강화교육과 선진지 견학 등을 통해 배움에 매진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마늘 병해 피해 경감을 위한 관리 요령과 농업인을 위한 생활안전·재난대응 기술 교육이 진행됐다. 창녕을 대표하는 작목인 마늘 관련 교육은 지도자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 문희출 한국농촌지도자창녕군연합회 회장은 “바쁜 시기에도 불구하고 많은 회원들이 교육에 열성적으로 참여해 준 것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창녕 농업의 발전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끊임없이 배워나가겠다”고 말했다. 성낙인 군수는 “농촌지도자회가 창녕 농업의 발전을 선도하며 미래를 이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창녕군은 지난 15일 창녕노인복지회관 탁구장에서 ‘제1회 창녕군수배 라지볼 탁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라지볼 탁구 7개 클럽, 2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3개 조로 나누어 복식(혼성·남·여) 경기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하며 열정적인 경기를 펼쳤다. 라지볼 탁구는 일반 탁구공보다 지름이 큰 44mm 노란색 공을 사용해 속도가 빠르지 않아 어르신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종목으로, 최근 노년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스포츠다. 이날 대회 결과, 남자 복식은 영산(황락희·이길영), 창녕(김종태·하재권), 창녕(양길수·김홍식)이, 여자 복식은 창녕(장영희·박정순), 창녕(박순희·손순늠), 부곡(진영숙·김미경), 창녕(신학선·공행숙)이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각 조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성낙인 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건강을 다지고 친목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노년층의 신체 단련과 사회적 교류 확대를 위해 라지볼 탁구 등 실버스포츠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창녕군은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창녕읍 문화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에서 ‘8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휴가 막바지를 맞아 물놀이장에서의 안전 주의가 더욱 요구되는 시기에,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기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심상철 부군수를 비롯해 창녕군, 창녕교육지원청, 창녕경찰서, 창녕소방서, 창녕군시설관리공단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해 물놀이장을 찾은 어린이와 보호자들에게 안전수칙 홍보물을 배부하고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심상철 부군수는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군민들께서도 안전수칙을 꼭 지켜주시길 바라며, 철저한 시설 관리와 지속적인 안전 캠페인을 통해 물놀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