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효자동은 지난 16일, 주민들의 생활 어려움을 직접 파악하고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복지상담소는 복지 욕구는 있지만 서비스 접근성이 낮은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경로당을 찾아가 기초생활보장, 의료, 돌봄, 주거, 금융 등 다양한 복지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덕양구보건소 방문보건팀과 협력해 만성질환 조기 발견을 위한 기초건강 측정, 치매 선별검사, 침 치료 등을 진행해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했다. 윤미옥 효자동장은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소를 지속 운영해 건강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고,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마을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오는 4월 21일부터 5월 16일까지 관내 기계식주차장에 대한 2025년 상반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정밀)안전검사 미수검 대상, 하반기 검사 도래 예정 대상 등 39개소를 방문해 의무사항 이행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점검 내용은 △사용검사 등 이행 여부 △검사확인증 부착 △사용금지 표지 부착 여부 등이다. 또한 주차장 법령 개정에 따라 새롭게 도입된 △배상책임보험 가입 △자체 점검 실시 △기계식주차장 관리자 교육 이수 여부에 대해서도 점검하고 안내할 예정이다. 기계식주차장은 정기적인 안전검사의 중요성이 큰 만큼, 2년마다 받는 정기검사와 설치된 날부터 10년이 지난 경우 4년마다 받아야 하는 정밀안전검사를 적기에 이행하도록 지속적으로 점검 및 계도할 방침이다. 또한 부적합 주차장에 대한 시정명령과 과태료 부과 등을 엄정하게 이행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정기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기계식주차장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행신역 주변 녹지를 리모델링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과 여가 공간을 제공하는 ‘2025년 도시숲 리모델링 사업’을 오는 21일 착공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총 8억 원의 사업비로 진행되며, 행신역 좌측과 우측 녹지에 설치돼 있는 노후화된 시설을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게 새롭게 정비하는 사업이다. 설계에는 ▲산책로 신설 및 정비 ▲공원등 설치 ▲전망시설 설치 ▲운동 시설 설치 등의 내용이 반영돼 있다. 특히, 행신역 주변 벚꽃군락지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데크와 운동시설을 만들어 인근 주민들도 즐겨 찾을 수 있는 지역 명소로 조성하고 기존 시설물을 새롭게 개선 및 보수해 사용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도시숲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즐겨 찾을 수 있는 생활권 주변 도시 숲이자 여가 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할 것”이라며, “도시숲 리모델링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2일, 봉사 기획단원 46명이 참여한 가운데‘2025 청소년·청년 자원봉사 기획단’ 발대식을 센터 덕양분소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기획단의 본격적인 활동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센터 소개 △연간 활동 안내 △팀별 협업을 위한 팀빌딩 교육 △자원봉사 프로그램 기획 강의로 진행됐다. 특히 스위치온 김난희 대표의 강의와 팀별 소그룹 컨설팅을 통해 참가자들은 자원봉사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활발한 토론을 통해 다양한 관점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획단원들은 “청소년의 관점에서 공감할 수 있는 주제로 봉사를 기획하고 싶다.”, “디지털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을 위한 앱 활용 프로그램을 구상 중이다.”라며 자원봉사를 통한 세대 간 격차 해소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고양시자원봉사센터 강정원 사무국장은 “청소년과 청년들이 지역사회의 주체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지원하는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2025년 청소년·청년 자원봉사 기획단’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주체적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시청소년재단 토당청소년수련관은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이틀간 고양 소노 아레나(고양체육관)에서 ‘2025년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배 청소년 3:3 농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제2회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토당청소년수련관과 고양시 프로농구팀‘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협력해기획했다. 청소년들이 스포츠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도록 돕고 건강한 교류와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청소년 3:3 농구대회는 중·고등학생 청소년을 대상으로 총 64개 팀(중등부 32팀, 고등부 32팀)을 모집해 진행된다. 첫째 날에는 조별리그 예선전이, 둘째 날에는 본선 토너먼트 및 결승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대한민국농구협회에 등록되지 않은 중·고등학생 청소년이며, 팀당 4~6명으로 구성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5월 10일까지이며, 온라인 신청양식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받으며, 참가비는 팀당 15,000원이다. 우승팀과 준우승팀에겐 각 30만 원, 2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3점 슛, 자유투 등 다양한 이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시청소년재단 마두청소년수련관은 덕이고등학교와 ‘모의투자 프로그램’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4월 4일부터 7월 11일까지 총 8회기에 걸쳐 실전 중심의 경제교육‘모의투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덕이고등학교 내 글로벌경제동아리 소속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단순 이론을 넘어 실제 경제시장 흐름을 이해하고, 금융 감각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며 청소년들은 금융·경제의 기본 개념을 학습한 뒤, 기업 분석 및 가상 투자 실습을 통해 실제 투자 과정을 체험하게 된다. 또한 프로그램을 실습 중심의 단계별 커리큘럼으로 구성해 청소년들이 경제를 능동적으로 이해하고 투자 감각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했다. 외부 전문 강사(팅커 경제)와의 협력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경제적 사고력과 분석력을 자연스럽게 향상시킬 수 있도록 운영된다. 이재신 마두청소년수련관 관장은 “이번 모의투자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단순한 경제 지식을 넘어서 시장을 읽는 힘을 기를 수 있는 뜻깊은 기회”라며, “지역 학교와의 연계를 통해 청소년 맞춤형 경제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는 17일 더파크림(광주 서구)에서 제9대 광주광역시의회 후반기 의정모니터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제9대 후반기 의정모니터를 대상으로 ‘지방의회의 이해’ 및 ‘정책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을 통해 개개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단원간의 상호정보교류와 관계증진을 위해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 교육 강사로 초빙된 윤태웅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선임연구위원은『지방분권과 지방의회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지방자치의 의의,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 지방분권 개선 과제 등에 대해 강의했다. 한편, 제9대 광주광역시의회 후반기 의정모니터는 46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까지 의정모니터링, 정책제안, 시민불편사항 등 160여건의 의정모니터 의견을 제안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신수정 의장은 “모니터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이 우리 시의회의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한 중요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시의회의 다리가 되어 현장의 소리를 가감 없이 전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땅끝해남의 녹차밭에도 연두빛 봄빛이 일렁이고 있다. 곡우 절기 전후로 녹차의 어린 새순을 따서 만든‘곡우차’는 녹차 중에서도 최상급으로, 부드럽고 향기로운 맛으로 유명하다. 해남군은 곡우 절기인 20일부터 두륜산 녹차 체험장을 개방한다. 두륜산 두륜미로파크 인근에 조성된 두륜산 녹차체험장에는 14만여주의 녹차 나무가 친환경으로 재배 관리되어 어린이를 비롯해 누구나 건강하게 녹차 체험을 즐길 수 있어 인기이다. 이용료는 녹차밭에서 잎을 따는 채엽에 5,000원, 도립공원관리사무소에 조성된 덖음장을 이용하면 체험료 5,000원이 부과된다. 관리사무소에서 녹차채취용 바구니를 제공받아 잎녹을 채취한 후 관리사무소 2층에 마련된 덖음장에서 녹차를 만들어 갈 수 있다. 다만 덖음체험은 하루 10명 이내만 할 수 있으니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녹차체험은 4월 20일부터 5월 17일까지 할 수 있다. 한편 두륜산 녹차는 초의선사의 정신이 어린 유서깊은 차이다. 초의선사(1786~1866)는 대흥사 일지암에 기거하며, 동다송을 저술, 우리나라 차의 중흥기를 이끈 다성(茶聖)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해남군이 고구마 재배시 최대 악성 병해로 꼽히는 덩이줄기썩음병을 잡는 미생물을 개발, 실증시험에 착수했다. 개발한 미생물은 식물 내부에 공생하는 미생물인 내생균(endophyte)으로써, 고구마에서 분리했다. 고구마줄기썩음병 잡는 미생물 개발은 세계 최초로, 명품 해남고구마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 ‘바실러스 HN01’로 명명된 미생물은 고구마 조직 내에 자연스럽게 정착해 병원균의 침투를 차단하거나 성장을 억제하는 생물학적 방어체계를 형성한다. 고구마 내부와 외부 모두에서 작용하는 일종의‘생물학적 보디가드’로서, 외부 병원균의 침입을 막고, 고구마의 면역 체계를 강화해 주게 된다. 내생균 활용은 화학 농약 사용에 비해 친환경적이어서 지속 가능한 방제 기술로도 주목하고 있다. 덩이줄기썩음병은 고구마 뿌리나 줄기에 침투해 부패를 유발하는 병해로 육묘기와 생육기뿐 아니라 저장 기간 중에도 발생할 수 있어, 수확 이후에도 손실을 초래하는 주요 병해로 알려져 있다. 특히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고온다습한 환경이 병원균의 활성이 증대되면서 고구마 농가에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해남군이 1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민을 대상으로 한 제1기 해남군 지속가능발전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올해 처음 개설되는‘해남군 지속가능발전대학’은 지속가능발전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활동가를 양성하고, 수료자 간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지속가능발전 정책을 지역사회에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UN이 제시한 17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기반으로 ▲사람(People) ▲지구(Planet) ▲번영(Prosperity) ▲평화(Peace) ▲파트너십(Partnership) 등 5개 핵심 영역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총 10주 동안 각 분야의 전문가 강연과 토론·실습 중심의 프로젝트를 병행한다. 교육은 오는 6월 26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며, 지역사회의 문제를 직접 진단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팀별 프로젝트도 함께 추진된다. 최종적으로는 성과발표회를 통해 실질적인 정책 제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이날 개강식에는 명현관 해남군수와 이재승 전남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의장이 참석해 개강을 축하하고 수강생들을 격려했다. 이어진 첫 강의는 광주대학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4월 18일부터 4월 27일까지 10일간 개최되는 ‘2025 화순 봄꽃 축제’에서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으로 결제가 가능한 임시 가맹점 30개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삶의 질 향상과 문화 격차 완화를 위한 문화 바우처 카드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1인당 연 14만 원을 지원하며, 문화예술·국내여행·체육활동 분야 등에 사용할 수 있다. 평소 문화누리카드로 식음료 결제는 제한되지만, 축제기간 임시 가맹점으로 등록된 경우라면 한시적으로 먹거리 부스 등에도 카드 사용이 가능하다. 이번 축제에서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으로 등록된 부스는 총 30개다. 식음료, 특산품, 체험 부스 등 다양한 부스가 등록되어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이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게 됐다. 축제 기간에 임시 가맹점은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안내문’이 부착돼 있다.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은 안내문이 부착된 부스에서 카드를 사용하면 된다. 강삼영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화순 봄꽃 축제에 문화누리카드와 함께 풍성한 문화 체험을 즐기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17일 봄꽃 축제(4. 18.~ 4. 27.)와 연계하여 화순 적벽한우의 우수성 및 지역브랜드를 홍보하고, 경기침체와 한우 가격 하락에 대응하기 위한 '한우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사)전국한우협회 화순군지부가 주최하여 남산공원축제장 내 농특산물 판매 장터에서 ‘화순 적벽한우’ 소비 촉진을 위한 무료 시식 및 이벤트 행사를 진행하고, 화순축협에서는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2025 화순 봄꽃 축제장을 찾는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한우 등심구이, 한우 불고기, 한우 육포 무료 시식회를 열고, 할인 품목은 부위별 구이용 한우, 한우 불고기, 국거리 등 최대 40%까지 판매한다. 아울러 전국한우협회 카카오톡 친구 추가 시 행운권 뽑기를 통한 사은품(곰탕, 육포 등)을 증정하여 행사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조형채 관광체육실장은 “소비자에게 무료 시식·할인 판매 서비스를 제공해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화순 적벽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이를 통해 농가를 돕고 한우 가격 안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강진군이 17일 강진읍 어울림센터 준공식과 함께 3층에 조성된 ‘강진영화관’의 개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개관은 1990년대 초 강진극장 폐업 이후 30여 년 만에 군민 곁으로 돌아온 영화관의 부활이라는 점에서 지역민들의 깊은 관심과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개관식에는 강진 출신 배우 김의성이 참석해 영화 로비 상영 전 무대인사를 통해 “부모님의 고향에 이렇게 멋진 문화공간이 생겨 무척 뿌듯하다. 강진영화관이 많은 사람들의 추억과 위로가 되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개관 기념으로 17~18일 이틀간 군민 대상 무료 시사회가 진행되고 특히 지역 내 어린이집 및 병설유치원 아동 300여 명을 초청해 진행한 애니메이션 ‘출동! 왕엉덩이 히어로’ 특별 상영도 큰 호응을 얻었다. 강진영화관은 총 2개관 88석 규모로 조성돼 2D 및 3D 상영이 가능한 최신 설비를 갖추고 있다. 팝콘 등 간식코너도 함께 운영된다. 관람 요금은 일반 영화 7,000원, 3D 영화 9,000원이다. 국가유공자, 장애인, 청소년, 경로 우대 등은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강진군이 지난 14일 강진군청 대회의실에서 신규공직자와 7급 이하 승진자 등 74명을 대상으로 ‘2025년 반부패·청렴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과 공직자 윤리의식 제고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강의는 청렴교육 전문강사 박연정 강사가 맡아 공직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의 핵심 내용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해 높은 집중도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강진군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전 직원들이 반부패·청렴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일상 속에서 청렴 가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재이 기획홍보과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 덕목으로서, 이번 교육이 강진군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육의 내실화를 통해 청렴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영암군장애인복지관 소속 장애인 20명이, 17일 복지관에서 ‘장애인봉사단 발대식’을 열고, 본격 활동을 예고했다. ‘함께 나누는 봉사의 기쁨, 지역사회와 더 가까이’를 구호로 장애인봉사단은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구성됐고, 이날 발대식은 봉사단원이 함께 모여 그 의지를 다지는 시간이었다. 이들은 지역주민, 복지활동가 등의 축하 속에서 위촉장을 받고, 봉사단 선서와 함께 활동 계획도 발표했다. 장애인봉사단은 앞으로 환경정화 활동, 취약계층 지원, 캠페인 참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김철진 영암군장애인복지관장은 “장애인이 지역사회 봉사의 주체로 나서 활동에 나서는 계기가 마련됐다. 이번 봉사단 구성처럼 장애인이 스스로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활동에 참여하며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영암군장애인복지관은 ‘모두가 더불어 사는 포용적 지역사회’를 목표로 다양한 장애인 사회 참여 기회를 마련해 오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원 고성군은 농협경제지주 한우개량사업소 육종농장 2개소(강원 홍천 삼포목장, 경기 가평 우전목장)를 방문해, 축산 청년농업인 육성 거점지역(3기) 참여 농가를 대상으로 선진지 견학 및 현장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참여 농가의 전문기술 역량 강화와 선도 축산농가와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것으로, 고성군 축산 청년농업인 육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주일본대한민국대사관 주최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 리셉션’이 6월 19일 17:00-19:30 도쿄 뉴오타니호텔에서 다수의 한일 저명인사를 포함한 약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박철희 대사는 인사말에서 한일 간 인적교류·교역 규모를 1965년 수교 당시와 비교해 볼 때 지난 60년의 한일관계의 역사는 성장, 성취, 성공의 역사라고 하고, △역대 지도자들과 선배들의 지혜를 잘 기억하고 그들의 노력에 감사하는 마음, △현재의 우호적인 한일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고 지속가능한 것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 △양국의 차세대 주역들에게 희망찬 한일관계의 미래를 넘겨주기 위한 책임 등을 강조했다. 이시바 총리는 축사에서 한일 양국간 여러 국면이 있었으나 항상 폭넓은 교류가 꾸준히 이루어져 왔다고 하고, 60년간의 관계는 양국 국민에 의해 지탱되어 왔다고 했다. 또한, 정부간 관계도 그동안 구축되어 온 기반을 바탕으로 더욱 안정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서로 긴밀히 소통을 지속해 나가자고 하고, 양국을 둘러싼 전략적 환경이 엄중함을 더해갈수록 서로가 손잡고 더 좋은 미래를 향해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양경찰청은 18일 새 정부의 국정철학을 공유하고, 지휘 방향을 제시하고자 전국 지휘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부의 국정기조에 따라 해양에서 국민 안전을 빈틈없이 지키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국민이 체감하는 정책 실현을 위해 새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양경찰청장은 지난 6월 5일 대통령 주재 ‘안전치안점검회의’에서 강조된 생명・안전 최우선 방침을 전달하고, 반복・예측가능한 사고에 대한 사전 관리와 지휘관 중심의 선제적 대응을 당부했다. 특히 여름철은 물놀이, 수상레저 등 국민의 바다에서의 활동이 집중되고, 호우·태풍 등 자연재난 위험도 또한 높아져 이에 대한 철저한 사전 대비가 요구되는 시기이다. 이에 해양경찰청은 과거 사고사례, 이용객 등을 분석하여 사고 개연성이 높은 위험구역에 대해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안전관리시설물을 보강・보수하는 등 관리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새 정부의 국정철학에 발맞추어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새 비전은 ‘미래를 준비하는, 강인하고 반듯한 해양경찰’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국토교통부는 현대차・기아(대표이사 호세 무뇨스・송호성),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과 6월 19일 오후 현대차・기아 남양기술연구소에서 ‘커넥티드 DTG(디지털 운행기록장치, Digital Tacho Graph) 개발 및 보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운행기록 장치(‘DTG’)는 자동차의 속도·주행거리·GPS 신호 등 차량의 운행 정보를 실시간으로 자동 기록하는 장치로, 교통안전법에 따라 사업용 차량(버스·택시·화물 등)에 장착을 의무화하고 있다. DTG 운행기록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분석하여 운전자의 위험운전행동 개선, 교육·훈련 등 교통안전 정책에 활용하고 있다. 다만, 차량출고 후 별도의 비용(약30~50만원)을 지불하여 장치를 장착하여야 하고, 차량 운행종료 후 운송 사업자가 직접 DTG 운행기록을 USB 등 저장장치로 추출해 수동으로 제출해야 하는 등 불편함이 있는 실정이다. 이번 협약은 운행기록 제출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국내 자동차 기업이 ’12년부터 적용하는 커넥티드 카 서비스*와 연계하여 운행기록을 자동으로 제출하는 방식으로 전환하는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양경찰청은 해양 사고에 대한 선제적 대응체계 마련 및 역량 강화 등 수색구조 정책의 발전을 위해,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중앙해양수색구조기술위원회’ 및 ‘긴급대응협력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위원회 구성 취지에 따라 구조·구난 분야 전문가 및 청년 경력자 등 3명을 신규위원으로 위촉하는 위촉식이 진행됐으며, 이어서 ▲민·관 구조 협력체계 고도화 추진계획 ▲ 태풍 내습기 해양 사고대응 전략 ▲ 구조 세력별 임무 범위 및 한계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급변하는 구조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수상구조법령 개정 계획’도 공유됐는데, 이는 전기차 화재, 해상풍력단지 사고 등 신종 재난 유형을 포함한 구조 대응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개선하기 위함이다. 신규 위촉된 이강덕 한국해양구조협회 사무총장은 “실무 경험을 기반으로 구조 현장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수색구조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위원회 종료 후 ‘긴급대응협력관 회의’가 이어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