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오는 29일 스타필드 고양점에서 다중이용시설 지진 대응을 위한 ‘2025년 고양특례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진으로 인해 다중이용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압사 사고, 대형 화재, 건물일부 붕괴 등 실제상황 가정 하에, 관계 기관의 신속한 대응 및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피해 최소화 능력을 점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소방, 경찰, 군부대 등 유관기관을 비롯해 시민들이 참여하는 이번 훈련에서는 초기대응부터 인명구조, 화재 진압까지 재난 대응 전 과정에 대한 유기적인 공조‧협력 체계를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훈련 내용은 △상황전파 △긴급구조와 대피 활동 △화재진압과 인명구조 활동 △응급의료 활동 △고양시 통합지원본부 구성 등이다. 이번 훈련을 통해 시는 다중이용시설의 지진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시민 안전의식을 제고함과 동시에 유관기관 간 재난 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시민 안전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23일 고양시청 열린시장실에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해병대 고양시전우회 임원진이 차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차담회는 이달 25일부터 17일간 일산호수공원에서 열리는 ‘2025 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 봉사활동의 중추적 역할을 할 해병대전우회 회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시정에 관한 의견을 나누고 시의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해병대 고양시전우회는 행주산성 주변 한강 수중 정화 활동과 해돋이‧꽃박람회 등 시 주요 행사에 교통‧안전 봉사 등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는 고양시의 대표적인 봉사단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시민 안전과 고양시 발전을 위해 언제나 헌신해 주시는 해병대전우회의 활동에 감사를 표한다”며, “해병대전우회와의 협력을 통해 더 나은 고양시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홍민영 회장은 “우리가 노력하면 시민들이 더 행복해질 수 있다는 생각으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고양시가 더 살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해병대전우회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의왕시는 시민 참여를 통한 투명하고 효율적인 시정 운영을 위해 24일 시민명예감사관 위촉식을 개최했다. 2004년부터 운영된 의왕시 시민명예감사관은 시민의 눈높이에서 시정 전반을 감시하고 시정에 대한 개선 의견을 제시하며 시와 시민 간의 소통 창구로써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왔다. 이번에 위촉된 시민명예감사관은 총 12명으로, 건축, 환경, 토목, 복지 등 전문성을 보유한 6명의 전문 분야 감사관과 다양한 경험과 시각을 가진 6명의 일반분야 감사관으로 구성됐다. 시민명예감사관은 앞으로 2년간의 임기 동안 의왕시 예산 집행의 적정성과 각종 사업 추진의 효율성을 면밀히 살피고, 불합리한 관행이나 제도 개선에 대한 의견 제시를 통해 시정 운영 전반에 대한 효율성을 높이는 역할을 하게 될 예정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시민명예감사관들의 전문적인 식견과 경험이 투명하고 효율적인 시정 운영에 중요한 동력이 될 것”이라며 “시민의 눈으로 행정을 살펴보고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시민 불편 해소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이룸바이오 조진형 대표가 24일 영암군청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조 대표는 “고향사랑기부금이 영암군의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영암 발전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룸바이오는 의료용 살충제 전문 기업으로, 전국 보건소 및 매립장 등에 제품을 공급하며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사업 광주·전남 지역 평가 1위에 오르는 등 높은 품질과 신뢰를 바탕으로 성장해 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의왕시는 백운밸리 도시개발사업의 공공기여계획 및 A1블록 임대유형이 담긴 개발제한구역 해제 지역 개발계획 변경안이 국토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이하 중도위)에서 조건부 통과됐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24년 10월 중도위 심의 결과, 백운밸리 공공기여금액의 적정성을 국토부에서 검증하고, A1블록의 임대 유형 변경은 용적률 등 밀도 관련사항을 검토하여 대안별 시뮬레이션을 제시할 것을 요구받았다. 이에 시는 중도위 요구사항을 충실히 보완하여 지난 17일 중도위 심의에 해당 안건을 재차 상정했다. 심의 결과 공공기여금액은 2,189억원에서 37억원이 증액된 2,226억으로 확정됐으며, A1블록 임대 유형은 주거지원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국민임대주택용지를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용지로 변경하고 용적률을 220%로 상향하는 조건으로 승인됐다. 이번 심의 과정에서 김성제 시장은 세 차례 중도위 심의 때마다 직접 발표자로 나서 백운밸리 도시개발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함께 공공기여를 통한 필수 기반시설 설치로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개발계획 변경안의 타당성과 정당성을 중도위원들에게 적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 대원2동과 대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향화루 오산점과 함께 대원2동 착한날개 오산 6호점 현판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대원2동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및 위원, 향화루 오산점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현판을 전달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향화루 오산점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매월 짜장 소스를 후원하기로 약속하며, 대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에 직접 전달하며, 따뜻한 한 끼와 함께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대원2동 김소영동장은 “지역상권이 함께하는 이 착한날개 나눔은 단순한 후원을 넘어,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밑거름”이라며 “향화루 오산점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착한날개 오산’은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사업으로 월 3만원 이상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는 사업장을 의미한다. 대원2동과 대원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 신장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문화체험의 기회가 부족한 관내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애들아 놀러가자’ 체험학습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험학습에는 아동 16명과 인솔자 9명(공무원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함께했으며, 서울 KBS 방송국 견학을 시작으로 롯데월드타워 전망대와 아쿠아리움 체험을 통해 아이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물했다. 특히 방송국 현장에서는 뉴스 제작, 카메라 촬영 등 방송 관련 직업을 직접 보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아쿠아리움에서는 다양한 해양 생물을 관찰하며 호기심과 감수성을 자극하는 시간을 보냈다. 참여한 아동들은 “처음 방송국에 가봤는데 너무 신기했고, 바닷속 물고기를 직접 보니 진짜 여행 온 것 같았다”며 즐거운 소감을 남겼다. 동행했던 협의체 위원들도 “아동들이 눈을 반짝이며 활동에 참여하는 모습에 오히려 우리가 더 힘을 얻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사전 안전 교육, 응급 상황 대비 체계, 여행자 보험 가입 등 꼼꼼한 준비 아래 진행됐으며, 참여자 만족도 조사 결과에서도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n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는 경기도와 함께 ‘2025년 제1차 경기도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216명과 등록장애인 36명을 대상으로 평생교육이용권 신청자를 오는 4월 24일부터 5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취약계층 주민이 자신의 여건과 교육 수준에 맞춰 자율적으로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1인당 연간 35만원 상당의 교육포인트가 지급된다. 교육포인트는 평생교육이용권 사용기관으로 등록 되어있는 다양한 평생학습기관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경기도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을 통해, 등록장애인은 ‘정부24(보조금24)’ 또는 오산시 평생학습관을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오산시 관계자는 “이번 평생교육이용권 사업은 교육의 기회를 놓치기 쉬운 취약계층이 자립 역량을 높이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는 4월 22일, 24일 양일에 거쳐 오산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오산시 전직원 대상으로‘성인지 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김유진 아동청소년문학평론가가 강사로 나서‘문학으로 돌아보는 성인지 감수성’이란 주제로 젠더 불평등과 가족·돌봄·다양성에 대한 문학 속 성인지 사례를 돌아보며, 일상생활 속에서 주변의 성차별을 감지하는 민감성을 가질 수 있도록 강의를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여성친화도시인 오산시 공무원들의 성인지정책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성차별적 고정관념 해소를 통한 안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전직원을 대상으로 집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정길순 가족보육과장은 “공직자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은 건전한 조직문화 형성과 성평등한 정책을 실현하는 중요한 사안으로, 이번 교육을 통해 각 부서의 사업과 정책 수행에 유용하게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성인지 감수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성평등한 정책을 실천하기 위해 소속 공직자를 대상으로 매년 성인지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5월 한 달간 지역화폐 ‘오색전’에 10% 인센티브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센티브는 기존 6%에서 10%로 상향된 것으로,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지원은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지급되며, 시민 1인당 월 최대 구매 한도는 50만 원이다. 이에 따라 최대 5만 원까지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으며, 예를 들어 50만 원을 충전하면 인센티브 5만 원이 더해져 총 55만 원을 사용할 수 있다. 현재 오색전은 오산시 관내 음식점, 병원, 학원, 전통시장 등 약 6천700여 개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경기지역화폐’ 앱과 오색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맹점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 매장에는 ‘오색전’ 스티커가 부착돼 있어 쉽게 구별할 수 있다. 오색전은 모바일 앱을 통해 충전 가능하며, 연계된 체크카드 형태로도 사용할 수 있다. 단, 대형마트, 유흥업소, 사행성 업소, 프랜차이즈 직영점 등 일부 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되므로,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이권재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은 23일 재단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챗GPT 업무 Skill-Up’ 직무역량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 대응하고, 청소년지도사의 실무 중심 AI 활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인공지능 기술을 단순하게 이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업무 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한 프롬프트 활용법 중심으로 내용을 구성해 실효성을 높였다. 외부 AI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된 이날 교육에서는 ▲생성형 AI와 챗GPT의 개념 및 원리 ▲챗GPT의 기본 사용법 ▲업무별 프롬프트 설계 및 응용 등이 진행됐으며, 사업계획서 작성, PPT 기획, 홍보 문안 생성 등 실제 공공기관 실무 예시 중심의 실습이 이뤄졌다. 교육에 참여한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 박대영 주임은 “챗GPT의 활용 방식이 막연했는데, 실제 우리 업무에 적용하는 방법을 체계적으로 익힐 수 있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이혜원 담당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AI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질적인 실무 역량을 갖추는 데 큰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3일 의왕시청소년수련관 라온터에서 의왕시 청소년안전망 1388교사지원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1388교사지원단은 학교 및 학교 밖에서 발견된 위기(가능)청소년이 2차 위험에 노출되기 전에 신속히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청소년 보호 및 지원 활동을 하는 교사들의 모임이다. 이날 회의는 관내 18개 초·중·고등학교의 상담교사, 학교사회복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올해 학교 연계 사업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또한, 참석자들은 최근 교내 위기 상황 추세를 파악하고 그에 따른 위기(가능)청소년 지원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최인화 센터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어떤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알아보고, 이를 대처할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우리 센터는 의왕시 청소년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청소년 지지체계인 학교와 협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의령군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 2025년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 선정 공연인 현제명의 창작 오페라 ‘춘향전’이 5월 16일 오후 7시30분 의령군민문화회관 공연장 무대에 펼쳐진다고 밝혔다. 국내 최초의 창작 오페라인 ‘현제명 작곡한 '춘향전'’은 남녀노소 누구나 익숙하게 알고 있는 이야기를 한국적 음계, 선율, 리듬을 서양 음악의 특성과 한국 전통음악 요소를 접목해 한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한 우리나라 최초의 창작 오페라다. 총 5막으로 구성된 오페라 ‘춘향전’은 춘향역에 소프라노 이예니, 이도령 역에 테너 이세훈, 사또역에 바리톤 박현석, 월매역에 메조 소프라노 신성희, 방자역에 테너 박병준, 향단이역에 소프라노 차근영이 참여해 열연할 예정이다. 오페라 ‘춘향전’은 풍자와 해학을 담아낸 사랑 이야기로 대중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음악과 무대예술로 새로운 매력과 재미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 입장료는 전석 1만 원이며, 8세 이상이면 누구나 입장이 가능하다. 예매는 이달 28일부터 가능하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영암군이 15일 ‘영농부산물 안전 처리 지원사업’을 조기 완료하고, 관련 산불 발생 ‘제로(0)’의 성과도 올렸다. 올해 1/24일 시작해 본격 영농철인 4월 말까지로 예정됐던 이 사업은 미세먼지 저감, 산불 예방, 농촌 노동력 절감 등을 취지로, 농업활동 과정에서 발생하는 전정 잔가지, 고춧대 등 영농부산물의 파쇄를 지원하는 내용. 국비 4,000만원을 포함 총 1억원의 예산으로 70세 이상 고령농, 여성농 등 산림 연접지 산불 취약농가를 중심으로 지원은 이뤄졌다. 사업에 투입된 파쇄지원단은 누적 376명에 달했고, 이들은 134농가 77.8ha의 영농부산물을 파쇄해 농가 신청 수요의 약 94%를 처리하며 봄철 영농활동이 순조롭도록 도왔다. 특히, 대봉감 주산지인 금정면 등 주요지역에서는 작업 효율을 높이기 위해 4개 조를 편성, 하루에 파쇄기 5대, 인력 28명을 동시 투입하는 집중 작업으로 3개 읍·면에서 작업을 진행했다. 영암군은 농업인의 자체 영농부산물 처리를 위해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목재파쇄기 무상 임대 지원도 병행했다. 그 결과 320농가가 파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영암군이 23일 영암읍 달빛청춘마루에서 ‘사회적경제 이해 및 공공기관 우선구매 활성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민선 8기 영암군의 경제정책인 지역순환경제 생태계 구축을 위한 것으로, 공직자들의 사회적경제 이해를 높이고, 공공구매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 강사로 나온 김형윤 전남상사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사회적경제의 개념 △사회적경제기업 설립 절차와 운영 사례 △공공기관 우선구매 제도 및 공공구매 플랫폼 활용법 등을 설명했다. 영암군은 이날 교육 이외에도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구매율 제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공기관의 역할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거창소방서는 19일 오전 11시, 서장실에서 성송규 소방령의 소박하면서도 뜻깊은 명예 퇴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소방서장을 비롯해 과·단장, 각 담당자, 구조대장 등 총 16명이 참석해, 오랜 기간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헌신해 온 성송규 소방령의 퇴임을 함께 기념했다. 퇴임식은 간단한 약력 소개와 함께 시작돼, 재직기념패 및 전별금 전달, 부서 감사패 및 기념품 수여, 꽃다발 증정 등으로 이어졌다. 이어진 기념 촬영과 티타임에서는 선배 소방관으로서의 노고와 따뜻한 인간미를 회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성송규 소방령은 수십 년간 재난 현장의 최일선에서 냉철한 판단력과 깊은 책임감을 바탕으로 현장 업무를 이끌어 왔으며,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는 참된 공직자의 모습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병근 서장은 “성송규 소방령의 명예로운 퇴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그간의 헌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의 새로운 인생 여정에도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는 지난 4월 실시된 2025년 제1회 초·중·고졸 검정고시에서 총 133명의 청소년이 합격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센터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맞춤형 학습지원을 제공한 결과로 평가된다. 2025년 제2회 검정고시는 오는 8월 12일로 공고되었으며, 센터는 이에 맞춰 학습지원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센터는 ▲검정고시 특강 ▲온라인 강의 ▲교재 지원 ▲1:1 학습 멘토링 등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업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한다. 특히 온라인 강의와 멘토링을 통해 모든 과목을 개인 수준에 맞춰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도와 청소년들의 학습 동기 향상과 자기주도 학습 유지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7월부터는 암기 과목 중심으로 검정고시 특강도 운영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학교 밖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지원을 받을 수 있다”며 “관심 있는 청소년은 수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로 문의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는 국제자매도시인 일본 아사히카와시 청소년이 수원시에 방문하여 다양한 문화체험과 청소년 교류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아사히카와시 고등학생들이 2025년 8월 6일부터 10일까지 4박 5일간 수원 방문을 앞두고 이들을 맞이할 홈스테이 가정을 모집한다. 수원에 거주하는 고등학생 1명이 포함된 가정이 아사히카와시 청소년을 집으로 초청해 숙박을 제공하고 함께 식사하며 일상생활을 공유한다. 이를 통해 일본 청소년은 한국의 문화와 생활을 직접 체험한다. 이번 국제교류는 오는 11월에 수원시 청소년이 아사히카와시에 방문할 예정인 가운데, 현재 모집 중인 홈스테이 가정의 자녀가 동행할 예정이다. 이번 홈스테이는 양 도시 청소년 간의 상호교류 형식으로 서로의 가정을 방문하며 신뢰와 우정을 쌓는 의미있는 시간을 보낼 전망이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더푸른은 6월 14일 계원예술대학교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청소년합창대회‘방과후 칸타빌레’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합창대회는 경기도 내 14개 시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기관들이 참여했다. 2025년 경기도 청소년합창대회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광복 관련 의미를 담은 곡들로 합창대회를 꾸몄으며, 청소년들이 합창을 통해 자신들의 재능을 펼치고, 협동심을 배우고, 무대 위에서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수원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담은 ‘고향의 봄’과 자유곡으로 ‘노래는 마법버스’를 합창했으며, 이 과정에서 인내와 끈기를 배우고 친구들과 화합하고 음악이라는 언어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수원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는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학습지원, 생활지원, 상담·복지지원 등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해 나가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행정수도 세종시의 법적 지위를 명확히 하고 새로운 단계로 도약하기 위해선 도시 자족기능 강화를 위한 행·재정 특례를 담은 ‘세종시법’ 전면 개정이 필수적이라는 전문가 의견이 나왔다. 행정수도 세종시가 국가 균형발전과 지방분권 실현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전방위적 특례를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것이다. 지난 18일 세종공동캠퍼스에서 개최된 ‘국가 균형발전과 행정수도의 미래, 세종시법 개정 토론회’에서 발제자로 나선 최민호 시장과 토론자들은 세종시법 개정 당위성에 한목소리를 냈다. 최민호 시장은 발제를 통해 가장 먼저 행정수도 완성은 세종시만의 과제가 아닌 청년세대와 지역균형발전 등 국가의 백년대계를 위한 것임을 강조했다. 이어 우리나라가 처한 저출생, 지역소멸, 양극화 등 삼각파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해법으로 행정수도 완성, 수도권 명문대 이전, 대기업 유치, 중부권 메가싱크탱크 조성 등 단계적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실질적인 행정수도로서 기능을 하기 위한 세종시법 전면 개정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세종시는 현재 인구 40만에 달하는 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