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4일 ‘2025년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안산 갈대습지 일대에서 홍보캠페인과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후변화주간(4월 21일~25일)과 제55회 지구의 날(4월 22일)을 기념해 추진됐다. 앞서 지난 24일 열린 홍보캠페인에서는 ‘해보자고 기후행동! 가보자고 적응생활!’이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들의 탄소중립 인식을 높이고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안산환경재단과 탄소중립지원센터 에코멘토 등이 협력한 가운데 50여 명이 참여해 갈대습지공원가 수변산책로 일대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줍깅’ 활동과 기후변화 인식 홍보가 함께 이뤄졌다. 특히, 이날 행사는 ‘기후행동 기회소득’ 활동과 함께 연계해 의미를 더했다. 경기도 내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만 7세 이상의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기후행동 위기소득은 13가지 실천 항목을 신청하고 참여하면 일정 금액(2,000원)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시는 22일 오후 8시 ‘지구의 날 소등행사’도 함께 펼쳤다. 안산시청과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창의적 놀이문화 활성화를 위한 ‘안산형 놀이혁신 선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아동에게 자유롭게 상상하고 몰입하는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을 제공해 아동들이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정책 목표로 한다. 시는 지난 2020년부터 사업을 운영해, 올해 6년째를 맞았다. 이번 사업에는 ▲자연 속에서 모험과 탐색을 경험하는 ‘숲에서 놀자!’ ▲전통 놀이와 신체 활동을 통해 협동심을 키우는 ‘신나는 PLAY놀이’ 두 가지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도 있다. 참여 신청은 오는 28일부터 5월 12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만 6세부터 12세까지 100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모집이 이뤄진다. 모집 기간 내 주민등록상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후 대상자로 선정되면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매주 1회씩, 총 24회 야외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영식 복지국장은 “이번 사업으로 아동들이 보다 창의적이고 주체적인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4일 안산시산업단지근로자복지관(단원구 산단로 112) 내에 노동자 공동 휴게실 ‘누구나 쉼터’를 새롭게 조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이곳에는 교통약자를 위한 승강기도 함께 설치됐다. 노동자들의 휴게시간 오후 12시에 맞춰 개최된 이번 개소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 이현목 민주노총 안산지부 의장 등이 참석했다. ‘누구나 쉼터’는 산업단지 현장 노동자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공동 휴게공간이다. 산업단지근로자복지관 1층 로비에 약 115.2㎡ 면적으로 조성됐으며, 전자혈압계·냉장고·커피자판기 등의 편의시설과 소통 공간과 개별 휴게공간까지 마련해 노동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게 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산업단지근로자복지관 내에 새롭게 설치된 승강기 시승식도 함께 진행됐다. 시는 장애인 등 교통약자들의 복지관 이용 편의를 위해 경기도 특조금 2억 3천만 원을 확보하고 지난해부터 설치를 추진해 왔다. 이현목 민주노총 안산지부 의장은 “복지관 휴게시설 개선에 적극적인 지원을 해주신 안산시에 감사드린다”며 “앞으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시민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오는 5월 23일까지 배수지 정기청소 및 정기(정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배수지는 정수장에서 처리된 수돗물을 일시적으로 저장해 각 가정과 사업장으로 공급하는 중간 저장시설이다. 시는 수도법에 따라 매년 2회(상하반기) 배수지 저수조 청소 및 정기(정밀)안전점검을 실시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을 공급하며 주민 보건에 기여하고 있다. 상반기 청소 대상은 관내 설치된 배수지, 조절지 등 상수도 시설지 19개소 전체이며 청소 전문업체가 대행해 시행한다. 특히 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수돗물 단수 등을 방지하기 위해 배수지별 저수조를 나누어 순차적으로 청소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배수지 구조물 및 노후시설물에 대한 구조적 안정성에 대한 점검도 실시해필요 시 보수․보강 계획도 수립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시민들이 믿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을 제공하기 위해 저수조 청소와 시설물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공무원들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점심시간을 활용한‘브런치 교육’을 두 달간 시범운영 한 결과, 높은 참여율과 만족도에 따라 5월부터 정식운영 한다고 밝혔다. ‘브런치’ 교육은 브레인(Brain)과 런치(Lunch)의 합성어로‘지식이 성장하는 점심시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바쁜 일과 중 참여에 부담이 없는 점심시간을 활용해 행정·경제·인문학·최신 기술·트렌드 등 다양한 분야의 강연으로 전문성과 창의적 사고를 높이고자 기획됐다. 지난 3~4월 시범운영은 매월 둘째, 넷째 목요일에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자산관리와 나의 상황 점검하기(3. 13.) ▲미술품 감상과 소비의 가치(3. 27.) ▲공무원이 활용하는 생성형 AI(4. 10.) ▲인문학에서 배우는 직장생활의 지혜(4. 24.)를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 운영 후 90명이 참여한 만족도 조사 결과 종합 만족도 4.9점(5.0점 만점)의 높은 점수를 나타냈고, 참여자 전원이 ‘동료들에게 추천하겠다’, ‘브런치 교육이 정식 운영되기를 희망한다’고 응답했다. 특히,‘점심시간의 효율적 활용’, ‘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4월 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일원에코파크에서 어린이 축제 ‘강남 아추 페스타’를 개최한다. ‘강남 아추’는 ‘강남 아이들의 추억 만들기’라는 뜻으로, 어린이날을 앞두고 강남구육아종합지원센터와 강남구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한 대규모 어린이 축제다. 174개 어린이집에서 3,0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놀이·공연 중심의 ‘페스타존’ ▲창의력 체험이 가득한 ‘플레이존’ ▲가족이 함께 즐기는 ‘가족존’ ▲생활안전을 배우는 ‘안전존’ ▲건강 먹거리가 있는 ‘푸드존’ 등 총 5개 테마존에서 34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페스타존’은 축제의 중심 무대다. 캠핑, 나무, 건축 등 다양한 테마로 꾸며진 체험 부스를 비롯해 토마스기차, 트랙바운스, 샌드박스, 빅블록 등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놀이시설이 가득하다. 못골한옥어린이도서관의 야외 서가에서는 ‘알라딘이 들려주는 동화구연’이 펼쳐지고, 매직쇼와 디즈니 메들리쇼 등 흥미로운 공연이 연이어 펼쳐지며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린다. 포토존 ‘모네의 정원’에서는 온 가족이 특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무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8일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롯데아울렛 남악점 직원들이 복지관을 방문해 후원물품을 기증하고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롯데아울렛 남악점은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확대하고자 70만원 상당의 여행용 키트를 전달했으며, 복지관 이용 장애인들의 일상생활 지원을 위해 배식 봉사 등 자원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무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 박성남 관장은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의 관심과 후원이 이어져 매우 감사하게 생각하다”며 “롯데아울렛 남악점의 나눔이 이용자분들에게 큰 위로와 격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무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무안군청과 지역내 다양한 기관 등과 협력을 통해 장애인의 복지증진과 사회통합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김태균 전라남도의회 의장은 4월 24일 오후 2시 진도읍 남동리 일원에 자리할 전남형 만원주택 기공식에 참석하여 축하와 함께 “청년 주택을 비롯한 청년들을 위한 정책발굴에 적극적으로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영록 지사와 전남도의회 최명수 안전건설소방위원장, 송형곤·강정일·김인정 의원을 비롯해 청년 대표, 신혼부부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식 선언에 이어 기념사·축사, 기념촬영, 시삽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김태균 의장은 축사를 통해 “매년 약 4천 명이 전남을 빠져나가는데, 그 중에서 청년 인구가 가장 많이 유출되고 있다”며 “대단히 아쉬운 일로, 앞으로 전라남도도 청년을 위한 정책을 많이 추진해야 될 것이며, 22개 시·군 중 그 첫 삽을 영광스럽게 진도에서 뜰 수 있어 의미가 깊다”고 강조했다. 특히, “만원주택이 22개 시·군을 넘어 대한민국의 청년을 전라남도에서 다 흡수할 수 있는 그런 정책이 됐으면 좋겠다”며 “전라남도의회에서도 지역소멸을 대비해서 ‘지역소멸 및 인구감소 대응 TF’를 구성하여 열심히 정책 발굴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진주시는 24일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 사장단이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 사장단 정기총회를 겸해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진주 K-기업가정신에 대한 이해와 대한민국 지역 언론의 소통 및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해 고영진 경남일보 회장, 김중석 강원도민일보 회장, 신항철 경기일보 회장, 최윤채 경북매일신문 사장, 한국선 경북일보 사장, 이경수 광주매일신문 사장, 박현수 인천일보 사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협의회 사장단은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에서 진주 K-기업가정신의 뿌리와 4대 그룹 창업주의 기업가정신에 대해 전문 학예사로부터 설명을 듣고, LG 창업주 구인회 회장 생가와 GS 창업주 허만정 회장 생가 등을 방문했다. 조규일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세기 대한민국 경제 성장을 이끈 LG, GS, 삼성, 효성 등 4대 기업 창업주의 기업 가치인 진주 K-기업가정신은 서양과 국내 다른 지역 창업주의 기업가정신과 차별화되는 인간 존중과 공동체 가치에 기반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n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오는 27일 '2025년 화순연등축제가 꽃강길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 7회째를 맞은 화순연등축제는 화순군사암연합회(회장 이종구) 주관으로 매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하여 열리는 전통문화 행사이다. 17시부터 시작하는 연꽃문화제는 삼귀의례, 반야심경, 봉축사 및 봉축법어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18시 20분 시작하는 김범룡, 강허달림 밴드 등 가수 초청공연에 이어 19시 30분부터 약 30분간 제등행렬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화순 연등축제를 통해 문화공동체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은은한 연등 빛처럼 우리 가족‧이웃이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4월 22일 오후 4시 화순군립 최상준미술관에서 제2회 ‘영·호남 상생 사진 교류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막식은 한국사진작가협회 화순지부(지부장 김규종) 주관으로 열렸으며, 내빈 소개 · 개회사 · 내빈 축사 · 작품 감상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이호범 부군수, 오형열 군의회 의장과 의원, 임지락‧류기준 도의원, 한국예총 김종호 화순지회장 · 이건형 거창지회장, 한국사진작가협회 백승용 거창지부장을 비롯한 화순군과 거창군 문화예술과장, 지역 사진작가협회 회원 등 약 100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장에는 한국사진작가협회 화순지부와 거창지부 회원 작품 50여 점이 전시됐다. 이번 전시회는 영·호남 간 사진 문화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작가들의 창작 역량을 널리 알리는 자리로 4월 22일부터 27일까지 열린다. 이호범 화순부군수는 “이번 사진전을 통한 문화교류로 양 지역 간 이해와 우호가 더욱 깊어지길 바라며, 더 나아가 문화예술의 상생발전과 소통·화합 기반을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은 화순 남산공원 로컬힙 프로젝트의 첫 번째 프로젝트로 ‘와글와글 밤시장Ⅱ’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와글와글 밤시장Ⅱ’는 작년 미리미리 크리스마스 축제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며, 올해는 '2025 화순 봄꽃 축제와 연계하여 더욱 풍성하게 꾸며질 예정이다. 단 하루밖에 열리지 않아 아쉬웠던 작년과 달리 올해는 4월 25일 부터 26일 2일간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화순군 고인돌 전통시장 공연장 일대에서 펼쳐지며, 공연존, 먹거리존, 체험존으로 나누어 다채롭게 구성했다. 공연존에서는 퍼포먼스 위주의 마술, 버블쇼가 펼쳐지고, 신나게 즐길 수 있는 버스킹 공연과 디제잉까지 함께한다. ‘와글와글 밤시장Ⅱ’에서 가장 뜨거운 포인트는 시장 상인들이 참여하는 먹거리존이다. 분식, 타코야끼, 순대 등 다양한 메뉴를 준비하여 화순읍의 경제 활성화에 더욱 힘을 보탤 예정이다.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위한 체험존은 아이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미니 블록, 슈링클스 키링 만들기, 대형 종이집 색칠하기 등이 진행된다. (재)화순군문화관광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무안군 일로읍은 도시계획도로 내 월암마을 교차로의 선형 개선과 차선 도색공사를 완료하며,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조성했다. 이번 사업은 2024년 주민참여예산제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직접 제안하여 선정된 생활밀착형 공공사업으로, 주민 수요를 적극 반영해 추진됐다. 월암마을 교차로는 진입 차량의 불편과 보행자 안전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으며, 무안군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도로교통공단, 경찰서 등과 협력해 체계적인 도로 환경 개선에 나섰다. 선형 개선을 통해 굴곡진 도로 구조를 정비하여 교통 흐름을 원활하게 했으며, 보행 통행 구간을 명확히 표시해 보행자 안전성을 대폭 강화했다. 김진만 일로읍장은 “이번 도로 개선은 행정의 일방적 결정이 아닌, 주민들의 적극적인 목소리를 바탕으로 실행됐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주민 제안을 바탕으로 한 사업들을 지속 발굴하여 안심하고 정주할 수 있는 도시 여건 조성에 힘쓰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무안군 무안작은영화관은 누구나 더 손쉽게 영화관을 찾을 수 있도록 관람료 할인 정책을 대폭 확대하고,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을 새롭게 운영한다. 기존 일반 관람료는 7,000원으로 대형 극장 대비 약 60~70% 수준으로 저렴했지만, 연령대나 단체 관람객을 고려한 별도 할인 혜택은 없었다. 이에 무안군은 지난 22일부터 더욱 다양한 계층의 많은 군민이 부담 없이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청소년·경로·유공자 등 대상 1인당 6,000원, ▲15인 이상 단체 1인당 6,000원, ▲50인 이상 단체 1인당 4,000원 요금을 적용했다. 특히, 5월부터는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해, 모든 관람객에게 1,000원 요금 관람 혜택을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현장 예매 및 선착순 운영으로 진행되며, 누구나 극장을 방문해 부담 없이 영화를 즐길 수 있다. 김산 군수는 “이번 할인 정책과 프로그램은 군민들이 더 가까이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마련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무안작은영화관이 지역 문화의 중심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역 청년들의 군정 참여를 확대하고 청년 정책 추진의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무안청년인재등록 플랫폼’을 본격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8월 무안군의회 김봉성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제안한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청년인재 활용시스템 도입’과 연관돼 추진되는 정책이다. ‘무안청년인재등록 플랫폼’은 청년들이 군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무안군에 거주하거나 활동하고 있는 19세부터 45세 이하 청년들을 대상으로 하여 4월부터 상시 운영한다. 무안군은 이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청년 전문가를 발굴하고, 이들을 위원회 및 심사·평가 위원 추천, 행사 초청 등에 적극 활용하고 자문단, 서포터즈 등 분야별 인재풀을 형성해 군정 운영의 전문성과 대표성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또한, 청년들에게 군정 홍보사항 및 청년정책 관련 정보를 안내하는 채널로도 사용할 계획이다. 청년인재 등록은 ‘무안청년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본인이 직접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시 ▲전문 분야(경제, 교육, 노동, 외국어, 홍보, 농림, 복지,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거창소방서는 19일 오전 11시, 서장실에서 성송규 소방령의 소박하면서도 뜻깊은 명예 퇴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소방서장을 비롯해 과·단장, 각 담당자, 구조대장 등 총 16명이 참석해, 오랜 기간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헌신해 온 성송규 소방령의 퇴임을 함께 기념했다. 퇴임식은 간단한 약력 소개와 함께 시작돼, 재직기념패 및 전별금 전달, 부서 감사패 및 기념품 수여, 꽃다발 증정 등으로 이어졌다. 이어진 기념 촬영과 티타임에서는 선배 소방관으로서의 노고와 따뜻한 인간미를 회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성송규 소방령은 수십 년간 재난 현장의 최일선에서 냉철한 판단력과 깊은 책임감을 바탕으로 현장 업무를 이끌어 왔으며,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는 참된 공직자의 모습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병근 서장은 “성송규 소방령의 명예로운 퇴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그간의 헌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의 새로운 인생 여정에도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는 지난 4월 실시된 2025년 제1회 초·중·고졸 검정고시에서 총 133명의 청소년이 합격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센터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맞춤형 학습지원을 제공한 결과로 평가된다. 2025년 제2회 검정고시는 오는 8월 12일로 공고되었으며, 센터는 이에 맞춰 학습지원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센터는 ▲검정고시 특강 ▲온라인 강의 ▲교재 지원 ▲1:1 학습 멘토링 등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업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한다. 특히 온라인 강의와 멘토링을 통해 모든 과목을 개인 수준에 맞춰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도와 청소년들의 학습 동기 향상과 자기주도 학습 유지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7월부터는 암기 과목 중심으로 검정고시 특강도 운영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학교 밖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지원을 받을 수 있다”며 “관심 있는 청소년은 수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로 문의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는 국제자매도시인 일본 아사히카와시 청소년이 수원시에 방문하여 다양한 문화체험과 청소년 교류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아사히카와시 고등학생들이 2025년 8월 6일부터 10일까지 4박 5일간 수원 방문을 앞두고 이들을 맞이할 홈스테이 가정을 모집한다. 수원에 거주하는 고등학생 1명이 포함된 가정이 아사히카와시 청소년을 집으로 초청해 숙박을 제공하고 함께 식사하며 일상생활을 공유한다. 이를 통해 일본 청소년은 한국의 문화와 생활을 직접 체험한다. 이번 국제교류는 오는 11월에 수원시 청소년이 아사히카와시에 방문할 예정인 가운데, 현재 모집 중인 홈스테이 가정의 자녀가 동행할 예정이다. 이번 홈스테이는 양 도시 청소년 간의 상호교류 형식으로 서로의 가정을 방문하며 신뢰와 우정을 쌓는 의미있는 시간을 보낼 전망이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더푸른은 6월 14일 계원예술대학교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청소년합창대회‘방과후 칸타빌레’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합창대회는 경기도 내 14개 시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기관들이 참여했다. 2025년 경기도 청소년합창대회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광복 관련 의미를 담은 곡들로 합창대회를 꾸몄으며, 청소년들이 합창을 통해 자신들의 재능을 펼치고, 협동심을 배우고, 무대 위에서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수원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담은 ‘고향의 봄’과 자유곡으로 ‘노래는 마법버스’를 합창했으며, 이 과정에서 인내와 끈기를 배우고 친구들과 화합하고 음악이라는 언어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수원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는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학습지원, 생활지원, 상담·복지지원 등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해 나가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행정수도 세종시의 법적 지위를 명확히 하고 새로운 단계로 도약하기 위해선 도시 자족기능 강화를 위한 행·재정 특례를 담은 ‘세종시법’ 전면 개정이 필수적이라는 전문가 의견이 나왔다. 행정수도 세종시가 국가 균형발전과 지방분권 실현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전방위적 특례를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것이다. 지난 18일 세종공동캠퍼스에서 개최된 ‘국가 균형발전과 행정수도의 미래, 세종시법 개정 토론회’에서 발제자로 나선 최민호 시장과 토론자들은 세종시법 개정 당위성에 한목소리를 냈다. 최민호 시장은 발제를 통해 가장 먼저 행정수도 완성은 세종시만의 과제가 아닌 청년세대와 지역균형발전 등 국가의 백년대계를 위한 것임을 강조했다. 이어 우리나라가 처한 저출생, 지역소멸, 양극화 등 삼각파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해법으로 행정수도 완성, 수도권 명문대 이전, 대기업 유치, 중부권 메가싱크탱크 조성 등 단계적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실질적인 행정수도로서 기능을 하기 위한 세종시법 전면 개정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세종시는 현재 인구 40만에 달하는 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