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과천시는 중앙공원 맨발오솔길과 에어드리공원 숲속황톳길에 대하여 전문업체를 통한 소독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맨발길은 다수가 맨발로 이용하는 시설로 세균감염의 위험이 있다는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올해부터 연간 5회 소독을 실시한다. 한편 수시 관리가 필요한 황토를 소재로 만든 숲속황톳길은 밀착으로 관리하는 도시녹지관리원을 상시 배치하여 밟을수록 단단하게 굳어지는 황톳길을 매일 1회 이상 전문 관리기로 갈아엎어 부드럽게 고르는 작업을 실시하며 관리함으로써 안전하고 쾌적한 맨발길 상태로 유지하고 있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맨발 걷기의 단점으로 지적돼 온 세균 감염이나 날카로운 돌에 의한 상처 위험을 줄이면서, 일상 속에서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산책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 것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시민 여러분께 건강하고 안전한 산책 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청결하게 유지 관리 중이니 안심하시고 다양한 맨발 걷기를 즐기길 바란다.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행정을 통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과천시는 지속적으로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편리하게 공원을 이용할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지난 25일 무진의료재단 김재택 이사장과 배우자 이정아 부이사장이 화순군청을 방문해 각 500만 원씩 총 1,0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부하며, 3년 연속 고액 기부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김재택 이사장과 이정아 부이사장은 2023년부터 매년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해 왔으며, 누적 기부액만 무려 3,000만 원에 이르러 온기나눔을 실천하는 우리 지역의 대표적인 ‘기부천사’로 모든이의 찬사를 받고 있다. 화순군은 기탁식에서 3년 연속 고액기부자 등재를 기념하는 감사패를 전달하고, 지속적인 나눔 실천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표했다. 김재택 이사장은 “화순 출신으로서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화순의 발전을 응원할 수 있어 오히려 감사한 마음”이라며, “기부금이 지역사회와 취약계층을 위한 소중한 자원으로 의미 있게 쓰이길 바란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정아 부이사장도 “화순에서 병원을 운영하며 늘 지역과 함께해 왔다”라며, “부부가 함께 실천할 수 있는 가장 뜻깊은 일이 무엇일까? 고민하다가 올해도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마음을 전하게 됐고, 앞으로도 꾸준히 고향사랑을 실천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지난 24일 희망복지지원단이 '2025 화순 봄꽃 축제를 찾은 방문객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지역복지사업에 대한 현장 홍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활동은 어려운 이웃·위기가구뿐만 아니라, 전체 지역 주민의 다양한 복지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우리 군 희망복지지원단이 추진하는 각종 지역 복지사업 전반에 대한 사항을 적극 안내하는 등 활발히 추진됐다. 희망복지지원단이 추진하는 사업은 △긴급한 위기 상황에 닥친 군민을 신속하게 지원하는 ‘긴급복지지원제도’ △일상 속 어려움을 발굴하고 즉시 대응하는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운영 △취약계층의 위생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평빨래방’ 운영 △주민 중심의 복지 문제 해결을 위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복합적 욕구를 가진 가구를 돕는 ‘통합사례관리’ 등 다양한 제도와 서비스로 지역사회의 복지 수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허선심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현장 홍보를 통해 군민들이 우리 복지제도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질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 위기가구를 조기에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4월 30일 결정·공시하고, 오는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공시되는 토지는 화순군 전체 265,213필지 중 표준지 3,790필지를 제외한 26만 1,423필지로 전년 대비 1.51% 상승했다. 토지소유자 및 이해 관계인은 ‘화순군’ 홈페이지 또는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를 통해 개별공시지가 확인이 가능하며, 토지 가격에 이의가 있을 시 ▲방문(화순군청 행복민원과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온라인(‘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을 통해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화순군은 이의신청이 접수된 필지에 대하여 감정평가사의 재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 후 최종 조정된 개별공시지가를 6월 26일 조정·공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청 행복민원과 부동산관리팀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목포시립도서관 전시갤러리에서는 오는 5월 1일부터 25일까지 김건국 작가의 개인전 ‘백 걸음의 여행-바라보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목포 유달산, 삼학도, 온금동 등 원도심의 밤 풍경을 비롯해 아름다운 목포 풍경을 심상의 색, 바이올렛과 붉은 색채로 물들여 한겨울, 남도 땅끝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은 풍경화 20여 작품을 만나 볼 수 있다. 특히, 바이올렛과 강렬한 붉은색은 작가의 마음을 표출하는 색으로 작품 속 다채로운 풍경 변화를 따라 감상할 수 있다. 김건국 작가는 목포 출신으로, 세종대학교 및 동 대학원에서 회화를 전공했으며, 서울·진도·목포 등에서 총 8회의 개인전을 개최했다. 대한민국미술대전을 비롯한 다양한 국내외 교류전에 참여하며 활발히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현재 한국미술협회와 아시아미술협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작가는 “삶의 터전인 유달산과 삼학도, 정감 어린 옛날이 흐르는 나의 고향. 아직은 눈웃음에 슬픔이 배어있는 목포의 눈물과 사랑을 드러내고 싶었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목포시는 저출생·고령화 등 심화되는 인구문제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기 위해 지난 25일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인구구조 변화와 인구문제 해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목포시는 정인화 광양시장의 지목을 받아 참여했다. 최근 ▲지속적인 생산인구 감소로 인한 경제위축, ▲청년층 유출과 저출생으로 인한 지방소멸, ▲고령화 가속으로 인한 복지재정 불균형 등의 인구문제가 그 어느 때보다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목포시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지역사회 전반에 인구문제에 대한 관심을 확산시키고, 일상 속에서 시민 모두가 인구위기 극복의 주체로 함께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목포시장 권한대행 이상진 부시장은 “앞으로도 목포시는 지역 실정에 맞는 인구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목포시는 4월 28일,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탄신 480주년을 맞아 ‘이충무공 탄신 제480주년 기념행사’를 고하도 모충각에서 엄숙히 거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목포시장 권한대행 이상진 부시장을 비롯해 해군 제3함대사령관, 이충무공 목포지구기념사업회 임원, 도·시의원, 해군 및 해경 관계자,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충무공의 불멸의 업적을 기리고 나라사랑의 정신을 되새겼다. 이날 탄신제는 충무공의 영령을 맞이하는 강신 의식을 시작으로, 전통 제례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목포시립합창단과 해군 제3함대 군악대의 ‘충무공의 노래’ 합창이 울려 퍼지며 장엄한 분위기 속에 행사의 막을 내렸다. 또한 유달산 이순신 동상 앞에는 추모 화환이 배치되어 시민 누구나 충무공의 숭고한 호국정신을 함께 기릴 수 있도록 했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은 명량대첩 승리 후 106일간 고하도에 머물며 병력을 재정비하고 조선 수군 재건에 나섰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목포시는 매년 4월 28일 고하도 모충각에서 이충무공 탄신제를 개최하며 그 뜻을 기려왔다. 이상진 목포시장 권한대행은 “이충무공 제480주년 탄신제를 맞아 충무공의 위대한 국난극복 정신과 민족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2025 목포해상W쇼’ 개막공연이 지난 4월 26일, 평화광장 해상무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며 관람객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대단원의 막을 올렸다. ‘목포 플렉스’라는 주제로 펼쳐진 이번 공연은 목포 밤바다의 낭만과 다채로운 매력을 한껏 담아냈으며, 전라남도 전역에서 열린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과 연계해 관광 효과를 극대화했다. 목포시에 따르면, 올해 처음 도입된 해상데크 관람석 사전 예약제는 개시 2시간 만에 조기 마감될 정도로 관심이 뜨거웠고, 공연 당일에는 2만 5,000여 명의 관람객이 운집해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무대에서는 목포시립합창단의 웅장한 공연과 함께, 걸그룹 ‘브브걸’의 역동적인 케이팝 무대, 그리고 음악에 맞춘 바다분수와 밤하늘을 수놓은 불꽃쇼가 어우러져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의 순간을 선사했다. 특히 짜임새 있는 프로그램 구성과 생동감 넘치는 연출, 그리고 관람객의 안전과 편의를 세심하게 고려한 운영으로 공연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렸다는 평가도 이어졌다. 시 관계자는 “목포해상W쇼에 보내주신 뜨거운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남은 공연도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는 지난 25일, 오산시보건소 3층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 유관기관 대표 및 실무자가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생명존중안심마을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19개소 생명존중안심마을 참여 기관이 참석했고, 참여 기관 소개, 자살 현황 보고, 2024년 추진성과, 2025년 운영 계획·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여기관들은 지역사회의 자원을 적극 활용해 ▲고위험군 발굴ˑ개입ˑ연계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자살예방교육 ▲자살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 ▲자살위험수단 차단 등 5대 실천 전략을 중심으로 자살로부터 안전한 안전망을 구축에 힘쓸 예정이다. 2024년 3개 행정동(대원1동, 신장1동, 신장2동)을 생명존중안심마을로 조성해 자살예방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2025년에는 남촌동, 세마동에 추가 조성을 위해 참여기관을 모집하고 있다. 홍종우 센터장은 “지역주민의 자살예방을 위해 협력하는 모든 기관에 감사드리며, 자살률 감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 신장1동은 신장1동 통장협의회에서 지난 25일 관내 쓰레기 취약지역에 대한 환경정비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날 활동에는 신장1동 통장 40여명이 참여했으며, 길가에 버려진 각종 생활쓰레기 및 불법광고물 등을 수거하고, 지역 내 환경을 정비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 공영규 신장1동 통장협의회장은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깨끗한 우리동네 만들기에 도움이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통장협의회에서 주기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정택진 신장1동장은 “바쁜 와중에도 깨끗한 신장1동을 만들기 위해 환경정화 활동을 함께 해준 통장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아름다운 신장1동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바람 따라, 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산 드라마세트장 일원에서 5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점심시간에는 운영되지 않는다. ‘바람 따라, 꿈’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다채로운 체험을 통해 자신의 꿈으로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세트장을 탐험하며 까산이 인형을 찾는 ‘야외 체험활동’ ▲미래의 나를 그려보고 세트장에 장식해 보는 ‘나의 작은 이름’ ▲종이배에 꿈을 적어 물에 띄우는 ‘꿈의 항해’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드라마세트장 옆 어서오산 휴(休)센터에서는 ▲야외 휴식 공간 바닥을 도화지 삼아 나의 꿈을 펼쳐보는 ‘나의 꿈 이야기’, ▲느리게 받는 편지인 ‘꿈을 담은 우편’, ▲꿈을 키우는 세트장 모양 자석을 만드는 ‘꿈틀 마그넷’ 등도 마련되어 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꿈을 표현하고, 추억을 만드는 기회의 장이 됐다”며 “‘바람 따라, 꿈’을 통해 자신의 꿈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갖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는 여권민원 대기인원과 호출번호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28일부터 시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오산시청은 편리한 교통 여건과 주차시설을 갖추고 있어 오산시민은 물론, 화성·평택·수원·용인 등 인근 지역에서도 약 300여 명의 민원인이 여권 발급 신청과 수령을 위해 찾고 있다. 이에 따라 민원이 몰릴 경우 2~3시간 이상 대기하거나, 당일 신청이 조기 마감되는 사례도 빈번히 발생해 불편을 겪는 일이 이어지고 있다. 시는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시 홈페이지 첫 화면에 ‘여권민원 대기현황’ 아이콘을 배치하고, 여권 발급 및 수령 민원인의 대기인수, 호출번호, 조기마감 여부를 시민들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아이콘을 선택하면 자동으로 대기현황 페이지로 연결돼 간편하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여권 발급을 희망하는 시민들은 대기인원을 사전에 확인해 혼잡한 시간대를 피할 수 있으며, 번호표 발급 후에도 실시간 호출 번호를 확인할 수 있어 대기 중 개인 볼일을 보거나 효율적으로 시간을 활용할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가평군은 지난 25일 자라섬 남도 일원에서 북한강 생태계 회복과 내수면 어족자원 증식을 위한 ‘뱀장어 치어 방류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어업인 30여 명과 관계공무원이 함께 참여해 건강한 뱀장어 치어 1만7,500마리를 북한강에 방류하며 수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방류된 뱀장어는 생태적 가치가 높고 고부가가치를 지닌 회귀성 어종으로, 수산자원 회복뿐만 아니라 향후 지역 어업인의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평군 관계자는 “이번 방류행사는 가평의 수산자원과 자연생태계 지키기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방류사업과 더불어 친환경 수산자원 관리체계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가평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어종의 방류사업과 함께 정기적인 수질 모니터링을 통해 건강한 수생태계 보존에 앞장설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가평군은 청년‧중장년층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안전 캠핑 코디네이터 양성 교육’을 오는 30일부터 가평이음터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청년‧중장년층 미취업자 15명을 대상으로 8주간 87시간에 걸쳐 진행한다. 군은 최근 캠핑 수요 증가에 따라 캠핑장 내 화재, 물놀이 사고 등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이에 대응할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가평군에는 지난해 10월 기준총 270여 곳의 야영장이 있어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교육 과정은 △캠핑장 운영 및 안전관리 △캠핑 콘텐츠 제작 △홍보 마케팅 △현장 실습 등 이론과 실무를 병행해 구성했다. 특히 경동대학교와 하비비커뮤니케이션 등 산학협력단체와 연계해 교육의 전문성을 높였으며, 캠핑장 관리 능력과 안전사고 예방 역량은 물론, 마케팅까지 아우르는 종합적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가평군은 교육 수료생을 대상으로 가평군 일자리센터를 통한 지속적인 사후관리와 취업 지원도 병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청년층은 물론, 은퇴 이후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중장년층에게 새로운 일자리 기회를 적극적으로 제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강진군이 지난 22일 '군수와 함께하는 청렴톡톡, 공감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며 조직문화 혁신의 새 장을 열었다. 이 자리는 팀장급 공무원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수와 격의 없이 대화하며 청렴의 가치를 되새기고 현장 중심의 조직문화 개선을 논의하는 소통의 장이었다, 참석자들은 ‘청렴 대화의 시간’을 통해 그간 말하기 어려웠던 조직 내 고민부터 일·가정 양립, 상하 간 소통 방식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고충을 진솔하게 공유했고, 군수는 이에 공감하며 응답했다. 한 팀장은 “소극행정이나 수직적 분위기로 인해 좋은 아이디어가 묻히는 경우가 있다”고 언급했고, 군수는 “팀장급 간부가 조직 내 가교 역할을 하며 다양한 의견이 위로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보다 유연하고 개방적인 의사소통 구조를 만들겠다”고 답했다. 회식 문화와 퇴근 후 업무 지시에 대한 현실적인 문제도 제기됐다. “일과 삶의 균형이 무너지면 결국 소진된다”는 지적에 대해 군수는 “워라밸을 지킬 수 있는 환경이 행정력의 지속성을 담보한다”며 관련 제도 개선을 약속했다. 강진군은 이번 간담회를 단발성에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서울 강서구는 구민들의 창의적 콘텐츠 제작 지원을 위해 강서뉴미디어지원센터(양천로10길 38)를 최신 시설로 새롭게 단장하고 문을 열었다. 전국 최초의 지역미디어센터인 강서뉴미디어지원센터는 누구나 자유롭게 미디어를 제작할 수 있도록 장비와 공간을 제공해 왔다. 하지만 여러 명이 함께 방송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해 토크쇼나 패널 토론 등 다수가 참여하는 방송 진행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구는 최신 방송 장비를 갖춘 ‘열린스튜디오를’ 신설했다. 스튜디오는 약 32㎡의 공간으로, 최대 7인까지 실시간 방송 및 송출이 가능하도록 했다. 마이크 5대, 자동 추적 카메라 3대, 오디오믹서, 영상 제작 프로그램 등을 갖춰 누구나 손쉽게 콘텐츠 활동을 할 수 있다. 또한, 크로마키 스크린, 방음·조명 시설 등 전문 장비를 확충해 실시간 영상 제작과 송출환경을 크게 개선했다. 센터는 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도록 편집실, 1인미디어실 등 시설 대여와 함께 조명 세트, 무선 마이크, 디지털 캠코더 등 다양한 장비도 함께 제공한다. 강서구민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마포구는 2023년 초판 발행 이후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마포사용설명서』의 개정판을 6월 11일 새롭게 선보였다. 『마포사용설명서』는 생활민원 안내부터 맞춤형 행정정보, 관광명소와 지역축제, 주요 공공시설 현황까지 폭넓은 내용을 담은 마포구 종합 생활 안내서다. 마포구는 생활민원, 복지·교육, 관광·문화, 청년·일자리·경제, 출산·건강, 교통·안전 등 구민 일상생활과 밀접한 정보를 4개 파트로 구성해 구민이 마포 생활 중 꼭 필요한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개정판에는 2025년 기준으로 200여 개 분야의 민원정보, 보조사업 등의 내용을 최신화했다. 이와 함께 마포순환열차버스, 맘카페, 마포 반려동물 캠핑장, 마포누구나운동센터, 스터디카페 ‘스페이스’, 레드로드 버스커 페스티벌, 실뿌리복지센터 등 30여 개의 신규 정보를 추가로 수록했다. 이로써 주민들은 더 풍성해진 각종 축제와 복지센터, 문화 명소 등의 정보를 『마포사용설명서』에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부록으로 수록된 16개 동별 지도에도 새롭게 추가된 효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마포구는 6월 21일 토요일, 13시부터 21시까지 거리예술의 중심지 홍대 레드로드 R6에서 ‘레드로드 버스커 페스티벌 2025’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거리문화 활성화와 거리 예술가들의 공연 기회 확대, 그리고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작년에 이어 올해 제2회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Be the Red Road'라는 슬로건 아래, 전국에서 모인 음악·댄스·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버스커들이 참여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구는 6월 1일부터 13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아, 지난 17일 1차 동영상 심사를 통해 총 30팀을 선발했다. 선발된 30팀은 행사 당일인 21일 토요일 오후 1시 본선 진출을 위한 현장 2차 심사를 치르며, 최종 8팀이 본선에 진출한다. 최종 본선은 같은 날 저녁 7시부터 진행되며, 본선 진출자는 레드로드를 찾은 관람객 앞에서 실력을 겨루는 생생한 라이브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1천만 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되며, 최우수상(1팀) 500만 원, 우수상(1팀)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강동구는 청소년 보호와 건강한 성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12일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민관합동 캠페인’을 실시한 것에 이어 6월 말까지 동 단위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캠페인에는 이수희 강동구청장을 비롯한 구청 직원들과 강동경찰서, 청소년 관련 기관·단체 등에서 100여 명이 참여했다. ※ 캠페인 참여기관·단체: 강동경찰서, 강동구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한국청소년육성회 강동구지회, 해병대전우회 강동지회), 강동구 자율방범대, 천호2동·천호3동·성내2동 청소년지도협의회 및 직능단체, 천호청소년문화의집, 둔촌청소년문화의집, 강동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강동구 청소년지원센터, 강동여자단기청소년쉼터, 지역사회보장실무협의체(아동청소년분과), 시립강동청소년센터 이들은 천호동 로데오거리와 성내동 주꾸미 골목 일대에서 청소년 유해업소는 물론, 편의점·PC방·노래연습장 등 청소년들이 자주 찾는 업체를 방문해 관련 법령 안내와 계도 활동을 벌였다. 특히, 최근 ‘변종업소’로 논란이 되고 있는 만화카페·보드게임카페 등에 대해서는 업소 내 밀실이나 칸막이 등 청소년의 일탈을 조장하는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강동구는 고덕비즈밸리 내 자족기능시설용지에 대한 제9차 용지공급을 위한 추천대상자 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 모집 공고는 6월 11일 시행됐으며, 접수는 8월 11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공급 대상지는 자족3-1(1,473㎡), 자족3-2(1,474㎡), 자족3-3(1,448㎡)으로 총 3개 필지(총 4,395㎡)이며, 첨단업종, 정보통신산업, 엔지니어링 업종 분야 등의 기업 유치를 목표하고 있다. 신청은 유치업종에 해당하는 개별 법인 또는 2개 이상의 법인으로 구성된 컨소시엄 형태로 가능하며, 동일 기업의 중복 신청은 허용되지 않는다. 공급을 희망하는 기업은 대상 필지 중 한 곳을 선택해 사업계획서를 포함한 구비서류를 작성한 후 강동구청에 제출해야 한다.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강동구 기업유치 및 지원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추천대상자를 선정하며, 이를 통해 선정된 추천 기업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와 매매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특히, 실입주 목적의 기업을 중심으로 한 공급 추진을 위해 건축물 보존등기 이후 5년간 전매가 제한되며, 해당 용지는 '수도법 시행령'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