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지난달 30일 안산문화광장 인근 상가 일대에서 바가지요금 근절 및 물가안정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진행되는 ‘제21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를 맞아 추진됐다. 캠페인에는 안산시 소비자단체 회원과 물가모니터 요원 및 관내 상인회,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착한가격업소 홍보 및 이용 장려, 바가지요금 근절 유인물을 배부하며 시민들과 인근 상인의 물가안정 동참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오는 6일까지를 지역축제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물가안정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축제장 인근 먹거리 등의 가격·원산지 표시 이행 및 불공정 상행위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아울러 바가지요금 신고 센터를 설치, 부당 상행위 신고에 대해 즉각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도원중 기획경제실장은 “전국적으로 지역축제 바가지요금으로 인한 논란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만큼, 철저한 사전 준비와 점검을 통해 바가지요금을 근절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오는 6월까지 두 달간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 정리기간을 운영해 강력한 징수활동을 펼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달 기준 안산시의 세외수입 체납액은 280억 원으로, 이 중 과태료와 이행강제금은 전체 체납액의 79%인 106억 원에 달한다. 시는 일제정리 기간 중 전체 체납자에게 납부촉구 안내문 및 모바일 전자고지서를 발송하고,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징수전담반을 편성해 거주지 및 사업장 등으로 찾아가는 징수 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또한, ▲부동산·차량·예금·급여 등에 대한 재산압류 ▲압류물건 공매 ▲가택수색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실시와 함께 체납자 가상자산 전수 조사를 진행해 은닉 재산을 끝까지 추적한다. 다만,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계형 체납자 및 소상공인에 대해서는 복지시스템 연계나 체납액 분할 유도 등으로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행정을 운영한다. 납부기피자에 대해서는 성실납부자와의 형평성을 고려해 강력한 행정제재를 추진할 예정이다. 도원중 기획경제실장은 “성실납부자들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납부기피자에게는 강력한 행정제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최근 외국인 주민의 지방세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외국어 지방세 안내 책자’를 제작해 배포했다고 1일 밝혔다. 안산시는 등록 외국인 수가 증가함에 따라 외국인 납세자들의 지방세 체납도 함께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자동차세 체납액이 체납의 65% 이상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시는 외국인 납세자들의 납세 의식을 높이고, 외국인 지방세 체납을 징수하기 위해 거주 국적별 수가 많은 7개국 언어로 번역한 지방세 안내 책자를 제작했다. 이번에 제작된 언어는 ▲영어 ▲중국어 ▲우즈베크어 ▲베트남어 ▲카자흐어 ▲러시아어 ▲인니어다. 책자에는 ▲지방세의 개념 ▲세목별 납부 기한 ▲납부 방법 ▲체납 시 불이익 ▲전자송달·자동납부 가입 홍보 등의 내용이 수록됐다. 시는 외국인의 방문이 많은 안산출입국·외국인사무소을 비롯해 안산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원곡동 다문화마을특구 상인회, 외국인주민지원본부 및 행정복지센터에 배부를 완료했다. 도원중 기획경제실장은 “내외국민이 어우러져 살아가는 만큼 외국인들의 세금 납부 의식을 높이는 것도 매우 중요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오는 2일부터 10월 12일까지 방아머리항에서 풍도·육도 구간을 운항하는 여객선 서해누리호의 운항 횟수를 증회 운항한다고 1일 밝혔다. 기존 서해누리호는 1일 1회 운항 중이었으나, 당일 출도가 불가능해 육지와 섬에서 1박을 해야 하는 등 관광객 유치와 도서지역 주민의 육지 왕래에 불편함이 존재했다. 시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국가보조항로를 운항하는 (유)대부해운과 협약을 체결하고, 매주 금~일요일과 공휴일에 추가로 운항에 나선다. 추가 운영되는 운항편은 오전 8시 30분 인천항을 출발해 ▲대부 방아머리항(오전 9시 30분 출발) ▲풍도(오전 11시 출발) ▲육도(오전 11시 30분 출발)를 거쳐 ▲대부 방아머리항(오후 1시 출발) ▲육도(오후 2시 30분 출발) ▲풍도(오후 3시 출발) ▲대부 방아머리항(오후 4시 30분 출발)을 지나 오후 5시 30분 인천항으로 도착한다. 다만, 각 지역에는 출발 시간 전 5분의 정박 시간이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서해누리호 증회 운항으로 도서민 해상교통 증진과 여름철 풍도·육도를 찾는 관광객들의 도서지역 접근성이 향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 지역축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위원회와 컨슈머포스트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 시상식이 지난 29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됐다. ‘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은 전문가 심사와 소비자 인지도 조사 등을 거쳐 우수성과 독창성을 인정받은 브랜드를 부문별로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2005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21회를 맞는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지역을 대표하는 거리예술축제로서 대중성과 예술성, 지속 가능성, 그리고 시민 참여를 고루 갖춘 명품 축제로 인정받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안산시 소재 대학교와의 관학협력,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참여형 축제’라는 점도 높이 평가 받았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수상은 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문화예술을 통한 도시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시민과 함께 만들어 나가는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음을 의미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들이 찾는 축제가 되도록 품격 있는 콘텐츠를 마련하는 등 지속 발전시켜 나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강진읍지역사회보장협의가 추진 중인 ‘사랑의 한보세기’ 2025년 첫 번째 기부자로 황칠상 청담식자재마트 대표가 김, 라면, 과일 등 다양한 식품을 이웃을 위해 기탁했다. 사랑의 한보세기는 군민과 업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저소득층을 위한 반찬과 식품 등을 나눔해 한 달에 두 번 총 40가구에 전달되고 있으며 현재 23개 업체에서 참여 중이다. 황칠상 대표는 “강진군민들 덕분에 새롭게 사업을 시작할 수 있었다”며 “지역사회에 작게나마 보답하고자 기부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그는 지역사회에 대한 감사와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과 상생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임창복 강진읍장은 “지역사회에 먼저 손을 내밀어 준 데 깊은 감사를 전한다 청담식자재마트의 나눔이 지역과 함께하는 좋은 본보기가 되길 바랍니다”라며 “뜻깊은 시작을 계기로 더 많은 소상공인과 함께 지역공동체의 따뜻한 나눔 문화를 만들어가겠습니다”고 말했다. 사랑의 한보세기는 강진군민과 지역 상점들이 마음을 모아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는 나눔 운동이다. 기부된 식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강진군이 농촌 빈집 거래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지역협력 공인중개사’를 오는 2일부터 16일까지 약 2주간 모집한다. 이번 농촌빈집 거래 활성화 지원 사업은 매매 가능한 빈집을 대상으로 거래에 필요한 빈집 정보와 주변 현황 등을 조사해 매물화한 뒤 민간 부동산 거래 플랫폼 등을 통해 거래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현재 농촌빈집의 활용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은 높아지고 있으나 부동산 중개나 거래 정보 부족으로 빈집 매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강진군은 농촌 빈집은행에 참여할 ‘지역협력 공인중개사’를 통해 빈집 소유자가 거래에 동의한 주택을 매물화하고 민간 부동산 플랫폼 및 귀농귀촌 누리집 ‘그린대로’ 등에 등록하는 업무를 맡길 계획이다. 지역 특성을 잘 알고 있는 공인중개사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공고일 현재 강진군에 사업장 소재지를 두고 최근 1년 이내 해당 지역에서 거래실적이 있는 중개사를 선정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빈집 소유자의 동의를 보다 원활히 받을 수 있도록 기존 우편 안내 방식 외 문자, 웹(web) 기반 등 온라인 방식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강진군이 이달 25일부터 29일까지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일본 규슈지방을 공식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국제 자매도시인 나가사키현 하사미정의 대표 행사인 ‘제67회 하사미도자축제’ 초청에 따른 것이다. 이병철 강진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방문단은 강진군의회 김창주 경제위원장을 비롯해 기획행정국장, 상하수도사업소장 등 총 7명으로 구성됐다. 하사미정 공식 방문과 함께 나가사키시 정수장, 다케오 도서관 등 수자원 및 문화 시설 견학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했다. 특히 지난 28일에 열린 방문 환영식 및 교류 회의에서는 마에카와 요시노리 하사미정장을 비롯해 오노우에 카즈타카 의장, 모리타 노리유키 교육장 등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방문단을 환대했다. 하사미 도자산업 관련 기관과 기업 대표, 물관리 및 교류 담당 실무자 등 폭 넓은 분야의 인사들이 함께해 지속 가능한 교류와 향후 협력 방향에 대해 심도깊은 논의를 펼치며 교류의 깊이를 더했다. 하사미정은 강진군의 인구정책에 깊은 관심을 보여 방문단장인 이병철 부군수는 강진군의 반값여행, 육아수당, 축제-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강진군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 4월 30일 발표한 ‘지역문화실태조사’ 결과 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 지난 2012년 첫 시행돼 2018년 1차 정기조사 실시 및 국가승인통계에 지정(2019년 1월)된 이 조사는 현재 3년을 주기로 시행되고 있다. 이번 발표된 통계는 2023년 강진군의 문화관련 제도, 예산, 사업 등 총 36개 항목을 평가했다. 문체부 발표에 따르면 강진군은 여러 지표 중 ‘문화정책’ 분야가 가장 두드러지는 것으로 나타났고 세부적으로는 문화정책지수, 생활문화자원, 국가유산 자원 및 관련활동, 다양한 문화예술 경험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전국 82개 군 중 상위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군은 현재에도 강진 누구나 반값여행의 성공적 추진, ‘강진 만덕산 백련사와 다산초당 일원’ 명승 지정, 강진영화관 개관 등 문화 관련 정책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가고 있다”며 “문화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아이, 부모, 조부모 3대가 함께하는 강진 문화를 이룩하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다음 지역문화실태조사는 2026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강진군에서 양봉업을 시작한 청년 농부 김명진(42) 대표는 귀농 1년 차의 새내기 농부다. 그의 하루는 수십 개의 벌통과 수만 마리 꿀벌 속에서 뿌리를 내리고 있다. 새벽 이슬이 채 가시지 않은 이른 아침부터, 해가 지고 벌들이 조용해질 때까지 꿀벌과의 하루를 함께 보내는 김 대표는, 강진에서 ‘꿀벌 청년’으로 불리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지역과 연결되고 있다. 귀농은 결코 충동적인 선택이 아니었다. 김 대표는 수년 전부터 전국을 다니며 정착지를 탐색했고, 그중에서도 유독 강진이 눈에 들어왔다. 꿀벌이 살기 좋은 기후, 사계절 내내 안정된 날씨, 그리고 무엇보다 따뜻한 사람들. 그는 강진군을 여러 차례 방문하며 자신의 블로그에 자연환경과 현장 분위기를 자세히 기록했고, 이 과정에서 귀농 결심도 서서히 단단해졌다. 김 대표에게 강진은 단순한 귀농지가 아니었다. “처음엔 제 삶의 안정을 위해 강진을 선택했지만, 강진에서 오히려 더 많은 따뜻함을 받았습니다” 귀농 전 여러 지역을 다니며 정착지를 탐색하던 그는 강진군농업기술센터를 비롯해 읍사무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진주시는 오는 5월 8일 오후 7시 30분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 제89회 정기연주회‘Drum Come true’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연주회는‘Drum Come true’라는 재미있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 이건석 상임지휘자의 지휘에 맞추어 특별히 타악기 주제 공연으로 진행된다. 공연 내용으로는 모듬북 주제의 '양금시나위', 드럼 협주곡 '낙타(樂打)', 타악기협주곡 '호명' 등 관객들의 심장을 요동치게 할 타악 공연의 향연과 더불어 국악관현악과 남성 4중창의 이색적인 하모니의 공연까지 전곡 초연곡으로 구성되어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국악관현악단 정기연주회는 타악기를 주제로 매우 흥미롭고 신명나는 공연이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분들이 오셔서 그간 쌓였던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풀어낼 수 있는 시간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의 정기연주회는 무료로 진행되며, 인터넷 예매(콘테스트)를 통해 좌석 지정 예약이 가능하며, 공연 당일 현장에서도 잔여석에 한해 입장권을 배부받아 관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진주시는 4월 30일 충무공동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 일원에서 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4월 행사를 개최했다. ‘구석구석 문화배달’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모사업으로 추진되며, 혁신도시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매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을 운영하는 프로젝트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보컬리스트 김다미, 팝바이올리니스트 안형수, 버블아트 퍼포머 훈의 공연을 비롯해 스핀아트, 페트병 키링 만들기, 타일공예, 푸어링 아트, 캘리그라피 부채 만들기, 시온스티커 목걸이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행사에 참여한 혁신도시 지역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지역 소상공인들이 참여하는 ‘진아마켓’과 푸드트럭도 함께 운영하여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혁신도시 주민들과 공공기관 근로자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문화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문화가 있는 날’은 이번 4월 행사를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2025년 ‘솟대쟁이놀이’ 상설공연의 첫 행사가 오는 6일 오후 3시 30분 ‘제24회 진주논개제’ 의 동반행사로 진주성 내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솟대쟁이놀이는 조선시대 진주지역을 핵심 근거지로 삼았던 전문 예인들의 놀이로, 1936년 함경도 공연을 끝으로 사라졌다가 2014년 복원되어 세상에 알려지게 됐다. 흥이 넘치고 역동성이 뛰어난 솟대쟁이놀이는 진주의 전통과 역사를 간직한 종합예술로서, 2015년부터 솟대쟁이놀이보존회 주최로 진주시에서 매년 상설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2025년 솟대쟁이놀이 상설공연은 총 5회에 걸쳐 개최돼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아찔한 기예를 선보인다. 특히 올해 첫 공연인 ‘제24회 진주논개제’ 동반행사는 지역의 전통예술을 직접 보고 느끼고 체험하기 위해 가족 단위로 진주성을 찾아올 시민들에게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진주에 뿌리를 두고 전국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는 솟대쟁이놀이는 우리 시의 중요한 역사문화 자산이자 전통예술”이라며 “이번 공연을 통해 우리 전통예술의 우수성을 체험하고, 눈과 귀가 즐거워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계룡시는 관내 금암동 일원을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금암동 상인회가 신청한 골목형 상점가 지정 건에 대하여 2025년 제1회 골목형 상점가 지정 심의위원회에서 심의한 결과, 요건 충족으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금암동 골목형 상점가 신청구역은 계룡시 금암동 4-3번지 일원 등 160개 건물에 전체 점포 수는 383개로 금암동에 소재한 대다수의 소상공인 점포가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됐다. 이는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와 협의를 통해 골목형 상점가 지정 요건인 2000㎡ 이내의 면적에 소상공인 운영 점포 30개 이상에서 10개 점포 이상으로 완화하면서 가능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되면 국가 공모사업 참여 자격 부여, 온누리상품권 가맹 등록 혜택이 주어지는 등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 및 골목 경제 회복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임경현 상인회장은 “시에서 골목형 상점가 지정 요건 완화 등 많은 노력을 해주신 덕분에 금암동의 대다수 소상공인들이 골목형 상점가 혜택을 누리게 됐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의왕도시공사 포일스포츠센터는 고객 편의 증진과 디지털 접근성 향상을 위해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두 달간 ‘고객감동 키오스크 이용 도우미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키오스크 이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어르신, 디지털 취약계층, 신규 방문객 등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이용객이 키오스크 앞에서 불편함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실시간 1:1 맞춤 안내를 제공한다. 행사 기간 동안 키오스크 주변에 상시 배치된 전담 도우미 직원이 회원 등록, 입장권 구매 등 주요 기능 사용을 친절하게 안내할 예정으로, 이번 이벤트는 포일스포츠센터 이용 고객이라면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자유롭게 참여가 가능하다. 포일스포츠센터 관계자는 “디지털 기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들이 키오스크 이용에 불편을 겪는 모습을 보며,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왔다”며 이번 이벤트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아울러 센터는 이번 이벤트를 계기로 고객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향후에는 음성 안내 기능 추가, 터치감도 개선 등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 개선도 지속 추진한다는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국내 최초로 지방정부가 주최한 AI 엑스포 'MARS 2025'가 18일 서울 코엑스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 AI 기반 미래도시를 향한 비전을 담은 이번 행사는 첫날에만 약 600억 원 투자 상담 성과를 돌파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개막식에서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AI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과 의지를 공식 선언했으며,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이학영 국회부의장, 최민희 국회 방통위원장, 권칠승·이준석·정동영·서영교·김종민·염태영·김성회·권향엽·김문수·박민규 국회의원,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 김형석 작곡가, 기조연설자 데니스 홍 UCLA 교수 등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오후 2시부터는 402호에서 국내 유망 AI 스타트업 약 30개사와 미국, 영국, 중국, 일본, 홍콩 등 6개국 12명의 글로벌 투자자들이 참여한 ▲데모데이&네트워킹 행사가 열렸다. 행사는 약 600억 원 규모의 상담 성과를 기록하며 'MARS 2025'가 글로벌 AI 투자 허브로 도약할 가능성을 입증했다. 데모데이에 참여한 타임웍스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화성특례시 관내 스타트업들이 적극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본부장 이영희)는 17일 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와 지역 사회 발전 및 우수 인재 양성 등을 위한 협력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상생 발전 도모 및 직원들의 교육 기회 확대를 통한 전문성을 함양하는데 목적이 있다. 건보공단은 협약에 따라 전주대학교 대학원 학위과정의 홍보에 협력하고, 전주대학교는 공단의 재직자가 전주대학교 대학원 석·박사 과정을 밟을 경우, 매 학기 수업료의 50%를 감면하는 장학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영희 본부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공공인재 양성이 중요한데, 이번 협력 교류를 통해 직원들의 전문성 향상 및 자기발전 기회가 확대되어 기쁘고, 미래 성장과 지역 상생을 위해 공단에서도 교육활동에 더 많은 관심 갖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본부장 이영희)는 담배로 인한 국민 건강 피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담배 제조사의 사회적 책임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지난 16일 광주광역시의회(의장 신수정)에서는 환경복지위 의원들이 공동 발의한 ‘담배 제조물의 결함 인정 및 사회적 책임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광주광역시의회는 흡연으로 인한 직접적인 사회‧경제적 손실이 심각함에도 담배 제조사들이 제품의 결함을 인정하지 않는 현실을 지적하며, 제조물 표시상의 결함을 인정하고 사회적 책임을 이행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번 결의안에는 ▲담배 제조사의 제조물 표시상의 결함 인정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대한 손해배상 책임 및 흡연에 따른 직·간접적 폐해에 대한 사회적 책임 이행 ▲정부 및 관계 기관의 담배규제기본협약(WHO FCTC)에 따른 금연 환경조성 정책강화 등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환경복지위(위원장 최지현)은 “담배 제조성분의 비공개는 소비자의 알 권리를 침해하고, 제조물 표시상의 결함으로 간주될 수 있다”며 “국민 건강권 보호와 담배로 인한 사회적 비용 절감을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8일 오후 2시 서울역광장을 방문해 일대 안전 취약지대를 확인하고 범죄예방 활동과 CCTV 설치‧관리현황 등을 점검했다. 오 시장은 서울역광장과 서울역지하차도 등을 차례로 둘러보며 “시민들이 환경적‧물리적 요인들로 인해 불안을 느끼지 않도록 각별한 관리‧감독을 해달라”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또 서울역 일대 신규 CCTV 설치 예정 지역을 한곳 한곳 확인하며 “서울역은 시민은 물론 해외 관광객 방문이 많은 곳인 만큼 신속하게 CCTV를 설치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역파출소에서 근무하고 있는 경찰들에게 사명감을 갖고 시민을 보호해 달라고 격려하며, 서울시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18일‘행복남구 외국어 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외국어지원단은 지난 9일 처음 시행된 ‘울산 남구 공무원 외국어 경진대회'를 통해 선발된 인원들로 영어, 일본어, 중국어 분야별 3명씩 총 9명으로 구성됐다. 외국어지원단은 울산남구가 첫 시행하는 사업으로 국제화 시대에 발맞춰 공공기관의 외빈 응대와 국제교류 업무를 지원하고자 마련됐으며, 오는 9월에 개최되는 울산고래축제 외빈의전 통역지원을 시작으로 국제교류업무 등의 통역을 지원하는 등 글로벌 소통 창구로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행복남구 외국어지원단은 단순한 통역을 넘어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는 소중한 가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남구가 국제적 역량을 갖춘 도시로 나아가는 데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