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영암군이 3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인 학습단체, 선도 농가, 시범사업 참여 농가 등 80여 명의 농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식량작물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기후변화에 대응해 생산성 향상 방안을 모색하는 이 평가회에서, 참석자들은 올해 벼 중심 식량작물 재배 실적, 현장 애로사항 및 개선과제 등을 논의했다. 이어 전남농업기술원과 국립종자원 영암사무소 방문, 농업기술센터 품종 비교 전시포와 새품종 시험 포장지 견학 등을 진행했다. 특히, 농가에서 반응이 좋은 식량작물 시범사업 사례도 공유됐다. 논에 물을 대기 전 마른 상태에서 땅을 갈고 정리한 뒤 물을 대는 방식으로 노동 분산과 비용 절감을 달성하는 ‘마른논 써레질 재배단지 조성사업’, 배수가 잘 되지 않는 논콩 재배지 여건을 개선하는 ‘왕겨충진형 땅속 배수 기술시범’이 농업인들의 관심을 끌었다. 농업인들은 설문조사에 참여해 올해 사업 장단점, 지속 여부, 확대 필요성 등에 답했고, 농업기술센터는 이 조사결과를 내년 사업 계획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정 영암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기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지역 딸기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현장 컨설팅 교육을 열어 전문농업인 역량 강화에 나선다. 함평군은 1일 “함평군 농업대학 딸기스마트팜반 교육생 30여 명이 지난달 27일 관내 딸기 재배 농가 4곳을 방문해 현장 컨설팅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딸기 정식 후 재배관리 기법을 중심으로 이론과 현장을 연계한 맞춤형 교육으로 이뤄졌다. 특히, 교육생들의 농가를 방문해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직접 살펴보고, 병해충 관리·환경 제어·양액 공급 등 스마트팜 기반 재배기술을 구체적으로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생들은 “현장 농가의 사례를 통해 실제 문제 해결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며 “앞으로 스마트팜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품질 향상과 경영 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농업대학 딸기스마트팜반은 스마트 농업에 필요한 실습형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며 “현장 컨설팅을 비롯해 농가들의 영농 역량 강화와 지역 딸기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평군농업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함평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이 수도권 시민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함평군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9월 6일부터 30일까지 서울과 인천, 안산, 안양 등 수도권 주요 행사장과 자매결연 아파트 단지에서 직거래 장터를 운영했다고 1일 밝혔다. 직거래장터에는 나비뜨란, 햇맘잡곡, 불갑산꿀벌농장 등 9개 관내 업체가 참여했으며 떡류, 벌꿀, 어성초환, 작두콩차 등 건강식품을 포함해 20여 종의 품목을 판매했다. 특히, 산지 직송으로 공급되는 만큼 신선함은 물론, 합리적인 가격으로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1억 원의 매출을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여기에 더해 군은 소비자의 재구매율을 높이기 위해 함평군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함평천지몰’을 홍보하고, 천지몰에서 진행하는 행사와 함평 농특산물의 품질을 직접 경험한 뒤 명절 이후에도 함평군 공식 온라인 쇼핑몰 함평천지몰을 통해 재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 운영은 농가 소득 향상은 물론,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함평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오는 11월까지 2개월간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 정리기간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안산시의 지난해 세외수입 체납액은 8월 말 기준 236억 원이며, 이 가운데 과태료와 이행강제금이 200억 원 수준으로 이는 전체 체납액의 84.8%에 달하는 규모다. 시는 일제 정리기간 전체 체납자에게 납부촉구 안내문 및 모바일 전자고지서를 일괄 발송할 예정이다. 납부기피자에 대해서는 성실납부자와의 형평성을 고려해 차량 번호판 영치를 실시하고, 채권 확보를 위해 보유자산에 대한 신속한 압류를 진행할 계획이다. 고액·상습 체납자의 경우 ▲부동산 공매 ▲직장 급여 압류 ▲명단 공개 등의 강력한 행정제재를 추진할 계획이다. 다만, 납부 의지가 있는 생계형 체납자는 체납처분 유예 및 분할납부 유도로 체납자의 경제활동을 지원하는 등 체납자별 맞춤 징수활동을 추진한다. 도원중 기획경제실장은 “세외수입은 시민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에 사용되는 귀중한 재원인 만큼, 시 재정의 안정적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지난달 30일 중앙역과 상록수역 일대에서 안전한 추석 명절을 위한 식중독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안산시와 양 구청 및 보건소 관계자 등 총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휴 기간 귀성객과 관광객들의 안전하고 풍성한 명절을 위해 식중독 예방 홍보물품 등을 배부했다. 또한, 시민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식중독 5대 예방 수칙인 ‘손보구가세’(▲손 씻기 ▲보관온도 지키기 ▲구분사용하기 ▲가열조리하기 ▲세척·소독하기) 중심으로 실천 구호를 안내하고, 시민들의 개인위생 실천을 당부했다. 이선희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명절 연휴에도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위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지난달 30일 한대앞역 상가 일원에서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물가안정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안산시 소비자단체와 물가모니터요원, 관내 상인회,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물가안정 모범업소인 착한가격업소 이용 ▲전통시장 장보기 등을 시민들에게 홍보하며 지역 물가안정 분위기 조성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9월 17일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9일까지 ‘추석 명절 물가안정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 기간 명절 성수품 21개 품목에 대한 가격 동향을 집중 점검하고 가격표시제 및 원산지 표시제 이행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 모니터링 대상은 ▲농산물 9종(배추, 무, 사과 등) ▲임산물 2종(밤, 대추) ▲축산물 4종(소고기, 돼지고기 등) ▲수산물 6종(갈치, 명태, 오징어 등)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물가안정 캠페인과 현장 간담회를 통해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과 소비자들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경청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물가안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지난달 30일 추석을 맞이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명절나눔행사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내 6개 기업의 후원금 1,450만 원과 단원구 노인복지관, 안산시자원봉사센터 등 관내 기관의 자원봉사로 이뤄졌다. 이날 2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은 전을 직접 부치고 송편을 만들어 관내 어르신 및 저소득 가정 1,250가구에 명절 음식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민근 안산시장도 봉사 현장을 찾아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관내 지역사회가 함께 나눔의 의미를 강화하는 이번 시간이 매우 뜻깊다”라며 “명절의 따뜻한 정을 나누며 우리 이웃들에게 행복한 추석을 선물할 수 있는 의미 깊은 시간이 됐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지난달 30일 안산산업역사박물관에서 기획전시 ‘실의 여정: 손끝에서 로봇까지’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개막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지역 섬유업계와 산업계 관계자, 시민 등이 참여해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 행사는 ▲전시 기획 취지 및 관내 섬유산업 위상 소개 기념사 ▲감사패 수여 ▲테이프 커팅 ▲전시 라운딩 등으로 진행됐다. 기획전시 ‘실의 여정: 손끝에서 로봇까지’는 섬유산업의 긴 흐름을 따라가는 형식으로 구성됐다. 실의 출발점부터 사람의 손, 산업혁명을 통한 기계화. 로봇 자동화까지 대한민국 섬유산업의 중심지인 안산 반월염색단지를 중점적으로 다루며 안산이 지닌 산업사적 의미를 재조명한다. 또한 이번 기획전시에는 섬유산업을 대표하는 환편기, 와인딩 머신 등 주요 유물과 자동화된 봉제 로봇 등 첨단 장비를 함께 선보인다. 실감형 영상과 체험 요소도 준비돼 관람객들이 과거와 현재, 미래를 연결해 볼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기획전시는 내년 6월 14일까지 안산산업역사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시는 기획전시와 연계한 교육·체험 프로그램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지난달 30일 안산상록경찰서 및 자율방범대 상록연합대와 공동으로 안산호수공원에서 ‘공원·하천 범죄예방 강화를 위한 런닝순찰대 발대식을 개최하고 첫 합동순찰을 전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합동순찰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시민들이 공원과 하천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됐다. 발대식을 겸한 첫 순찰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상록구청과 경찰, 런닝순찰대 대원, 자율방범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호수공원·화정천·안산천 런닝 순찰 ▲공원 내 안심벨 합동점검 ▲유흥가 및 주요 인구 밀집 지역 순찰 등 시민들의 주요 방문지 곳곳을 순회하며 안전조치 사항을 꼼꼼히 점검했다. 신규 출범한 ‘안산시 런닝순찰대’는 안산형 시민안전모델을 민간의 자발적 협력으로 확장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민간이 주도하고 행정과 경찰이 지원하는 ‘민간 중심·공공 지원형’ 안전모델로 지난 23일 ‘런닝순찰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유병권 상록연합대장은 “시민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며 “앞으로도 대원 모두가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지난달 30일 안산시청에서 온라인 교육지원사업 시범운영에 참여하는 중·고등학교 학교장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12일 강남구와 ‘강남인강 공동이용 전자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강남인강’은 강남구청이 운영하고, 중등부 내신부터 고등부 수능 대비에 이르기까지 1,500여 개의 수준별 강의가 제공되는 온라인 수능방송 플랫폼이다. 이날 간담회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김수진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시범운영 대상 학교장 6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는 온라인 교육지원사업의 취지와 방향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운영 방안과 협력 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시는 강남인강을 연계한 온라인 교육 지원 사업을 통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고품질의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관내 중·고등학생은 ‘강남인강’을 4만 5천 원에 수강할 수 있지만, 수강료 중 3만 5천 원은 시에서 교육경비로 지원해 학생은 자부담금 1만 원으로 원하는 강의를 연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안산시는 내년도 본격 시행에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지난달 30일 ‘신길 청소년 어울림 문화센터 건립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기공식은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신길중학교 댄스동아리 ‘카르페디엠’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인사말 ▲축사 ▲세리머니(발파) 순으로 진행됐다. 신길 청소년 어울림 문화센터(신길동 1693번지)는 총 8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상 5층, 연 면적 1,992.74㎡ 규모로 건립된다. 센터에는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문화를 공유할 수 있는 ▲실내체육관 ▲스튜디오 ▲노래방 ▲강의실 등 다양한 문화·교육 시설이 들어선다. 시는 오는 2027년 1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신길동 청소년 어울림 문화센터가 준공되면 지난해 9월 착공한 본오동 ‘청소년 문화의 집’과 함께 청소년 문화 활성화를 위한 거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센터는 청소년들이 꿈과 상상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공간이자,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모두를 위한 복합문화공간이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지난달 30일 안산시청 제1회의실에서 지역 국회의원과 정책 간담회를 개최하고 안산시 주요 현안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양문석, 김현, 박해철 국회의원을 비롯해 이민근 안산시장과 안산시 간부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초지역세권 도시개발 ▲안산선 지하화 통합개발 ▲신안산선 연장 ▲한양대병원 첨단의료복합 클러스터 조성 등 시의 핵심 사업들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안산시는 ▲안산사이언스밸리(ASV)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따른 기반시설 확충 ▲사동 89블록 및 옛 해양과학기술원 부지 개발 ▲대부도 관광·환경 인프라 개선 등 지역 현안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으며, 국회의원들은 국회와 중앙정부 차원의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 시는 지속적으로 국회와의 협력 체계를 강화해 지역 현안 해결과 도시 경쟁력 향상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시의 미래 경쟁력 강화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여야를 넘어선 초당적 협력이 중요하다”며 “안산시가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의령군 청년단체 ‘홍의청년회’가 지난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통영시 강구안 문화마당에서 열린 ‘2025 경남 청년페스타’에 참여해 지역 청년 정책과 행사를 홍보했다. 이번 행사에는 홍의청년회 회장을 비롯한 6명의 회원이 참석했으며, 의령군의 청년 정책을 소개하고 오는 10월 9일 개최 예정인 ‘의령 리치리치페스티벌’을 널리 알리는 데 주력했다. 행사 기간 홍의청년회 부스에는 많은 방문객이 찾아와 뜨거운 관심을 보였으며, 참여한 인플루언서들로부터 “가장 젊고 역동적인 청년단체”라는 평가를 받는 등 긍정적인 반응 속에 활동을 마무리했다. 한편, 홍의청년회는 지난 9월 24일 발대식을 통해 공식 출범한 신생 청년단체로, 앞으로도 의령군 청년들의 성장과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서천군농촌신활력플러스추진단이 지난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열린 2025 농업박람회에 참가해 지역 농촌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고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이번 박람회에는 신활력플러스사업으로 성장한 액션그룹 ▲가슴을 채우는 정원 ▲마티, ▲메모리컴퍼니, ▲밋그린, ▲우리동네스튜디오, ▲지속가능발전소자몽, ▲프롬서천, ▲한산한 이 함께 자리해 각자의 활동을 소개했다. 이들은 농촌 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제품과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농촌에서도 새로운 기회와 가능성이 얼마든지 만들어질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가슴을 채우는 정원” 맥문동압화 플랜테라피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지역을 다양한 모양으로 홍보하여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또 큰 주목을 받은 프로그램은 “충남 신활력관 스탬프 투어”였다. 서천군을 비롯해 당진시, 보령시, 태안군, 홍성군이 함께 준비한 이번 투어는 각 시·군의 신활력플러스 성과관을 돌며 체험을 즐기고 스탬프를 모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단순한 전시 관람을 넘어 직접 참여와 체험을 결합해 관람객들의 흥미를 끌었고, 5일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30일 장항습지생태관에서 2025년 장항1동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시의 대표적인 천연 자연유산이자 생태·환경적 가치가 높은 람사르 등록 장항습지를 배경으로 열려 상징성을 더했다. 간담회에서는 △장항공공주택지구 내 공공편의시설 개방 및 설치 요청 △수요응답형버스 ‘똑버스’ 운행지역 확대 △장항인쇄문화단지 내 골목교차로 도로 반사경 설치 △장항초등학교 주변 횡단보도 바닥신호등 설치 △장항인쇄문화단지 내 농수로(배수로) 준설 및 정비 등 주민 생활과 직결된 건의사항이 제시됐다. 이동환 시장과 관계 부서장은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며 교통·환경·안전 등 분야별 개선 방안을 설명하고, 현장에서 실질적 대안을 함께 모색했다. 또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역사회 발전과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 주민 2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해 주민들의 헌신과 노고를 격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동환 시장은 “장항습지생태관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는 생태 보전의 의미와 주민 생활 현안 해결의 의지를 함께 담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듣고, 결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라남도는 2일 ‘K-푸드의 원류’ 남도미식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개막식을 목포 박람회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형석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김원이 국회의원,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 또한 모하메드 잠루니 빈 칼리드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를 비롯한 17개국 주한 외교사절단과 국내외 주요 인사 및 관광객 등 총 2천여 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주제 영상에서는 ‘남도미식, 전통과 현대 그리고 세계를 잇다’라는 주제로 생명의 땅 전남과 발효의 고장을 부각시키며, 남도 음식이 지속가능한 글로벌 미식으로 발전해가는 모습을 표현했다. 특히 ‘장 나눔 세레모니’가 시선을 끌었다. 2024년 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서 담갔던 장을 1년간 숙성한 뒤 항아리에서 꺼내는 ‘장 나눔 세레모니’는 남도 전통 발효문화의 깊이와 시간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세레모니 직후에는 목포문화예술회관 외벽을 스크린으로 활용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해 ‘의약외품(니코틴이 포함되지 않은 흡연욕구저하제, 흡연습관개선보조제)’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지난 9월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은 ‘니코틴 미함유’라는 점을 강조하여, 중독성과 위험성이 낮다고 소비자들이 잘못 인식하여 구매 할 수 있지만, 사실상 합성‧유사니코틴 등 확인되지 않은 성분이 함유된 경우가 많아 소비자 주의가 필요하다.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한 국민 건강 피해 우려로 인해, 식약처는 ▲ 무니코틴을 표방하면서 ▲ 담배와 유사한 형태로 흡입하는 제품(액상단독 또는 기기 일체형)인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을 약사법상 의약외품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적극 점검하고 있다. 9월 간(9.15~9.24) 집중 점검한 결과 온라인 판매사이트 171건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차단 요청하고, 전자담배판매점‧약국 총 304개소(판매점 188개소, 약국 116개소)에 대해서도 현장점검(9.17~9.26)한 결과 전자담배 판매점 16개소를 현장 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원지방기상청(청장 장근일)은 올해 설악산(1,708m)의 첫 단풍이 10월 2일 시작됐다고 발표했다. 올해 단풍 시작은 지난해보다 2일 빠르고, 평년에 비해 4일 늦었다. 단풍 시작은 산 전체가 정상에서부터 20%가량 물들었을 때를, 단풍 절정은 80%가량 물들었을 때를 기준으로 하며, 일반적으로 단풍 절정은 시작 약 20일 이후에 나타난다. 기상청에서는 기상청 날씨누리를 통해 전국 21개 주요 유명산의 단풍현황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단풍 전 △단풍 시작 △단풍 절정 시 촬영한 사진을 지도와 함께 제공하여, 누구나 단풍 실황을 살펴볼 수 있다.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내 국립공원 탐방로(설악산, 오대산, 치악산, 태백산)의 단풍 실황 및 기상정보와 함께, 주요 산의 실시간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단풍 여행 전 기상청 날씨누리와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의 단풍 실황과 기상정보를 참고하면 좋은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는 10월 2일 오전 10시에 정부 세종청사 10동(세종특별자치시 도움4로)에서'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보건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 주재로,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 김홍순 교육부 의대교육지원관과 각 권역을 대표하는 충남대병원·경북대병원·전북대병원·강원대병원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는 국정과제로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국립대학병원 지역 거점병원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는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기능강화 등 포괄적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부-국립대학병원장 간 협의체이다. 이번 회의에는 그간 소통 경과와 함께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강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보다 밀도 있는 논의를 위해 2주 간격으로 협의체를 운영하여,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국립대학병원 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형훈 제2차관은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임계점인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 국립대학병원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적의식을 공유한다”면서 “그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10월 2일 국가데이터처에서 발표한 2025년산 쌀 예상 생산량은 357만 4천 톤으로 지난해에 비해 1만 1천 톤 감소(△0.3%)했으며, 10a당 생산량은 527kg으로 전년의 514kg보다 13kg(2.7%) 증가했고 평년의 518kg보다 9kg(1.7%) 많은 수준이다. 올해 예상 생산량은 밥쌀·가공용 소비, 정부의 공공비축 물량 등을 감안한 신곡 예상 수요량보다 16만 5천 톤 많은 수준이다. 9월 잦은 비로 일조량이 전·평년에 비해 적어 11월 13일 발표 예정인 쌀 최종 생산량이 일부 변동될 가능성도 있지만, 생산자단체, 산지유통업체 등은 최종 생산량의 작황 또한 전·평년에 비해 양호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현재 쌀값은 전·평년에 비해 높은 수준이나, 햅쌀이 본격적으로 수확되는 10월 중순 이후에는 산지 쌀값이 안정화되고 소비자 쌀값도 연착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오늘 발표된 예상 생산량을 감안하여 정부는 10월 13일 주간에 정부, 생산자, 산지유통업체, 소비지업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양곡수급안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쌀 수확기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