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최근 방송·언론에서 ‘파크골프장 조성 의혹’으로 왜곡 보도된 '춘양면 관광 꽃단지 조성사업'과 관련 심심한 유감 표명과 함께 사실관계를 바로잡는다고 12일 밝혔다. ▶ 사업 목적 및 추진 배경 화순군이 민씨문중 토지를 임대해 해당 필지에 꽃단지 조성사업(23. 2. ~ 25. 3.)을 추진한 배경은 친환경 관광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힐링코스 개발로 군민을 비롯한 방문객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쉼터 공간을 제공하면서, 장기적 관점에서는 국가정원 등록을 목표로 준비하는 일련의 과정이었다. 사업의 주요 컨셉은 2,500년 전 고인돌 유적지의 활성화를 위해 과거와 현재가 공존(고인돌과 관광 꽃단지, 놀이공원)하는 산속 깜짝 비경을 방문객들에게 선사한다는 발상에서 시작하여 좀 더 머물러 쉬어 갈 수 있도록 관광 꽃단지와 파크골프 테마를 접목한 힐링 및 쉼 공간을 조성하기로 했다. 특히 화순 고인돌 유적지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이후, 2003.7.25. 민씨문중 임야 356,817㎡를 매입 완료했고, 당시 해당 필지에 대해서도 추가 매입하려고 했으나, 민씨문중의 반대로 매입이 무산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강진군 여성단체협의회가 지난 9일 강진군청소년문화의집 다목적 강당에서 제3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단체협의회의 대외적인 위상 강화를 위한 사업추진 방안을 논의하며 지역사회 내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이 제시됐다. 회의의 주요 목적은 돌봄과 나눔의 실천을 통해 여성단체협의회의 공공성과 사회적 신뢰도를 높이는 것에 있으며 이를 실현하기 위한 방안으로 저소득 한부모 및 다문화가정, 특히 여성 보호자와 자녀를 대상으로 한 돌봄 사업이 제안됐다. 이 프로그램은 월 1회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함께 음식을 만들어 나누거나 밑반찬을 함께 조리하며 조리법을 전수하는 따뜻한 돌봄 활동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대상 가정은 강진군과 강진군가족센터의 추천을 통해 선정하며, 9개 여성단체가 각 단체별로 1~2가정을 책임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사업은 기존 출연금(300만 원) 중 일부를 활용해 7월 중 시범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며, 향후 여성단체협의회 수익사업을 통한 수익금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강진군은 지난 4월15일부터 같은 달 29일까지 3차례에 걸쳐 관내 경로당 342개소 중 110개소에 소파 116개를 지원했다고 12일 밝혔다. 관내 전체 경로당을 대상으로 올 초 소파 지원 수요조사를 실시했고 경로당 110개소가 소파를 신청해 지원을 완료했다. 노인일자리 사업의 하나로 우리마을행복도우미 8명이 2월부터 3월까지 2개월간 소파 신청한 경로당을 방문해 공간의 적절성 확인 및 수요량 등을 파악했다. 군비 4,500여만원을 들여 소파 설치를 마무리했다. 경로당을 이용하는 한 어르신은 “경로당에서 앉았다가 일어나기가 어려웠는데 소파에 앉으면서 더 편하게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어서 경로당 이용 만족도가 더 높아졌다”고 말했다. 김은숙 군민행복과장은 “어르신들의 관절 건강과 편안한 여가생활을 위해 앞으로도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편안한 쉼터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강진군은 이와 함께 5월 말 관내 전체 경로당 중 96개소를 대상으로 접이식 원형 식탁 318조, 의자 1,280개를 설치·완료할 예정이다. 추후 추가로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강진군의 ‘3미3색’을 담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창작 뮤지컬 ‘조만간’ 프로젝트가 강진 오감통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조만간‘은 ’조선을 만나는 시간‘이다. ‘조만간’ 프로젝트는 강진의 역사와 인물을 생생하게 재현하여 지역 고유의 문화관광 콘텐츠로 재탄생시킨 공연이다. 특히 올해는 기존 전통 재현 방식에서 벗어나 더욱 흥미로운 뮤지컬 형식으로 새롭게 구성돼 지역민은 물론 관광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창작 뮤지컬의 대표 작품 ‘장사의 법칙’은 강진의 옛 장터를 배경으로 정직한 상인 정신과 공동체의 따뜻한 모습을 그려낸다. 강진의 찬란한 아름다움을 노래하는 ‘강진찬가’(단맛), 역동적인 전통무용을 담은 ‘병영권무’(매운맛), ‘장사의 법칙’(짠맛)으로 ‘3미3색’(단맛, 매운맛, 짠맛)이라는 테마로 구성된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특히 눈길을 끄는 점은 출연 배우들이 모두 강진군민이라는 것이다. 비록 아마추어 배우들이지만, 공연에 대한 진심과 열정은 전문 배우 못지않아 깊은 감동과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조만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강진군이 오는 18일까지 옛 서울역사(문화역서울 284)에서 열리는 ‘서울百화점’이라는 테마로 전시되는 기획전에 참여해 강진의 우수 농특산물을 수도권 소비자에게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의 주최·주관으로 열린다. ‘초록믿음강진 쇼핑몰’의 인기 제품 14개 품목이 눈 앞에 펼쳐진다. 대표 품목으로는 강진 청자, 강진쌀, 잡곡류, 지역 베이커리 브랜드 ‘강진책빵’ 등이 포함돼 있다. 전년도 초록믿음강진 성수동 팝업스토어를 경험한 주관기관의 초청을 받아 참가했다. 대부분 업체 참가에 비해 지자체 참가는 강진군 등 총 2개 군이다. 하루 평균 1,000명에서 최대 1,500명까지 방문이 예상되는 가운데 강진군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수도권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고 강진 농특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에 이어 다양한 후속 마케팅 행사가 마련돼 있다. 우선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서 초록믿음강진 쇼핑몰 팝업스토어가 운영된다. 오프라인 현장 판매를 통해 소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부여군이 우수 외국인 인재와 숙련기능 인력, 그리고 재외 동포 유치를 위해 2026년 9월 30일까지 지역특화형 비자사업 추천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외국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해 생활인구 확대, 지역 내 경제활동 촉진, 인구 유입을 유도하는 선순환 구조를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사업은 법무부의 지역특화형 비자 제도를 활용하여 지난해부터 지속해서 운영되고 있다. 모집 대상은 지역특화형 우수 인재(F-2-R) 40명, 지역특화형 숙련기능인력(E-7-4R) 및 지역특화형 재외동포(F-4-R)는 별도의 배정 인원 없이 모집한다. 지역특화형 우수 인재(F-2-R)은 전문 학사 이상의 학위를 보유하거나 전년도 국민총소득(GNI) 70% 이상의 소득을 가진 외국인이 신청할 수 있으며, 지역특화 숙련기능인력(E-7-4R)은 최근 10년간 2년 이상 거주한 외국인 대상, 평균소득과 한국어 능력 등을 포함한 총점 300점 만점에 200점 이상이면 신청 가능하다. 그리고 지역특화형 외국국적동포(F-4-R)는 부여군에 2년 이상 거주한 외국국적동포나 가족과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 상록구는 지난 9일 시보해제를 맞이한 상록구 공무원 17명을 대상으로 축하·격려 행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공직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17명의 직원은 행정·복지·세무 등 각자 맡은 분야에서 6개월간 성실히 업무를 수행한 끝에 정규 공무원으로 임용됐다. 이날, 이영분 상록구청장은 정식 공직자로서의 본격적인 여정에 돌입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새로운 시작을 응원했다. 한편, 상록구는 신규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소통과 체계적 교육으로 안정적인 조직 생활 적응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영분 상록구청장은 “낯선 환경 속에서도 책임감과 열정을 가지고 업무를 충실히 수행해 준 신규 공직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표한다”며 “공직자로서 주민의 삶을 더 살피고 따뜻한 행정을 실천하는 주역으로 성장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오는 6월 30일까지 ‘2024~20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업 기간을 연장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장 운영은 여름철 코로나19 유행의 우려에 따라 선제적으로 대비하고자 추진됐다. 연장 기간 중 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중 미접종자와 ▲면역저하자(생후 6개월부터 64세) 및 감염 취약시설 입원·입소자 중 미접종자와 추가접종 희망자다. 이번 접종은 상록수·단원보건소와 관내 위탁의료기관 172개소에서 진행된다. 코로나19 접종 가능 의료기관은 방문 전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상록수·단원보건소로 전화 문의 후 방문하면 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코로나19 접종 후 면역 형성에 4주 정도의 기간이 소요되는 만큼 5월 중으로 접종을 완료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 안산화정영어마을은 오는 6월 12일까지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글로벌리더스 캠퍼스탐방단’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글로벌리더스 캠퍼스탐방단’은 관내 청소년들이 다양한 진로를 탐색하고 고민하며 자신의 꿈을 찾을 수 있도록 하는 특별교육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서는 탐방을 원하는 대학교 캠퍼스를 직접 선정해 방문하고, 재학생 멘토를 만나 캠퍼스 소개와 대학 생활·전공 등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기회가 제공된다. 한편, 캠퍼스 탐방 후에는 모든 참가 학생이 영어탐방기를 작성하는 미션을 수행해야 한다. 세 번에 걸친 탐방 후에는 ‘나의 캠퍼스 탐방기’를 주제로 하는 영어발표회가 열린다. 영어발표회 준비를 위해 ‘영어프레젠테이션 특별강의’도 2회 제공된다. 지원을 원하는 중·고등학생은 안산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2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이후 온라인 영어인터뷰를 거쳐 최종 합격자 15명을 선발한다. 합격자들은 오는 7월부터 활동을 시작한다. 모든 활동을 수료한 학생에게는 안산화정영어마을 원장 명의의 수료증 수여와 함께 영어마을 청소년 자원봉사단 참가 자격이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시민들의 편리하고 쾌적한 공원 이용을 위해 관내 주요 공원 5곳에 ‘피크닉 존’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피크닉 존’ 설치 지역은 상록구 3곳(▲호수공원 ▲노적봉공원 ▲성호공원)과 단원구 2곳(▲화랑유원지 ▲와동공원) 등 총 5곳이다. ‘피크닉 존’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가족 단위 시민들이 야외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2.5m×3m 이하의 소형 그늘막 텐트 설치가 허용되며, 와동공원을 제외한 4개 공원에는 배달존도 설치돼 간편한 음식도 받을 수 있다. 다만, 공원 내 오토바이 출입은 금지되며, 배달 음식은 지정된 구역에서만 수령할 수 있다. 또한, 공원 환경 보존과 공원 내 질서 유지를 위해 일반 텐트와 타프 설치는 금지된다. 2면 이상 개방된 형태의 천막도 사용할 수 없다. 로프나 폴, 펙 등 고정장치의 사용도 전면 금지되며, 취사·음주 등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행위 역시 제한된다. 잔디 및 식생 훼손 행위와 쓰레기 무단 투기 행위도 금지되기 때문에 이용자들은 발생한 쓰레기를 스스로 수거해야 한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오는 23일까지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안산 대표 관광명소 ‘안산12경’ 선정을 위해 2차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1차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된 9개 후보지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조사는 지난 2일부터 23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되며, QR코드로 접속해 온라인 설문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1차 설문조사는 지난 2월 24일부터 3월 24일까지 4주간 이뤄졌다. 1차 조사 결과 선정된 후보지는 ▲김홍도길 ▲대부광산 퇴적암층 ▲바다향기수목원 ▲부곡산림욕장 ▲산업역사박물관 ▲수암봉과 안산읍성 ▲최용신기념관 ▲호수공원과 무궁화동산 ▲화랑유원지 등 총 9개다. 또한, 이번 12경 체계는 기존보다 3개소가 확대 선정되는 것으로, 안산의 관광자원을 역사·문화·자연·산업 등 다양한 테마로 확장한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번 2차 선호도 조사는 ‘안산12경’ 최종 선정을 위한 중요한 자료로 활용된다. 설문 결과는 6월 중 개최될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6월 말 최종 12경이 확정·발표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안산시는 최근 관내 기업에 공정한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관내 홈페이지에 ‘관내기업 홍보 접수창구’를 개설함과 동시에 내부 시스템에 ‘관내기업 소개 게시판’ 운영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게시판 운영은 관내에 본사나 생산시설이 위치한 업체들에 자사 제품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기업 인지도를 높이고, 신규 업체 발굴 및 판로 개척 등의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안산시청 누리집 메인화면 ‘주요서비스’ 란에 마련된 ‘관내기업 홍보 접수창구’에서는 물품 및 관급자재 구매 대상 사업 업체들이 직접 업체명과 사업자등록번호, 주소와 함께 기업홍보자료·납품실적 등을 첨부할 수 있는 형태로 만들어졌다. 접수된 홍보자료들은 내부 시스템의 ‘관내기업 소개 게시판’에도 게시돼 사업 부서가 발주 전 자재 정보와 업체 등을 비교 분석해 관내 기업의 제품을 우선적으로 검토·구매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시는 이번 사업 추진 과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9일, 2025고양국제꽃박람회 현장에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가정의 달을 맞아 아동의 안전과 권리를 보호하고, 지역사회 내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고양시청을 비롯해 고양경찰서, 일산동·서부경찰서, 고양시아동보호전문기관, 고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아동학대 관련 유관기관들이 공동으로 참여해 협력 캠페인을 진행했다. 각 기관은 아동학대 예방 리플릿과 홍보 물품을 시민들에게 배포하며, 아동학대의 실태와 예방을 위한 정보, 실천 방안을 널리 알렸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들이 현장을 찾아 따뜻한 관심과 참여를 보였다. 시민들은 우산을 든 채 발걸음을 멈추고, 부스에 마련된 아동학대 관련 퀴즈에 참여하거나 전시물을 살펴보며 아동 권리 보호의 중요성을 다시금 되새겼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날씨가 좋지 않았음에도 많은 시민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 “아동학대는 우리가 함께 막아야 할 사회적 문제로, 앞으로도 아동학대를 위해 시 차원의 지속적인 노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가 광복 80주년이자 세종대왕 탄신일(5월 15일)을 맞아 암호 같던 일제강점기 부동산 문서를 생생한 디지털 한글 화면으로 구현해 제공한다. 시는 100년 넘게 축적된 부동산 정보의 디지털화, 한글화를 마치고 조상땅찾기 등 맞춤형 부동산 정보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다양한 부동산 빅데이터 제공으로 잠들어 있던 땅의 기록을 쉽게 볼 수 있도록 정보 접근 문턱을 낮추고 행정·사법 시스템 효율도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부동산 정보 자산 디지털 전환과 빅데이터 기술 접목으로 시민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행정 업무를 효율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부동산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데이터 관리와 시스템 개선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방대한 부동산 정보 디지털 전환…1910~75년 토지정보 공백 해소 고양시는 1910년 일제강점기 토지조사사업 당시 만들어진 토지대장, 지적도, 측량원도 등 원본문서를 포함해 수십 년에서 길게는 100년 이상 된 방대한 양의 부동산 데이터를 관리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진주시립도서관은 11일 평생학습관 다목적강당에서 KAIST 뇌인지과학과 정재승 교수를 초청하여 개최한 북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시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북콘서트는 테너 안예찬의 사전 무대로 문을 열었다. 깊은 울림이 있는 목소리로 무대를 가득 채운 안예찬 테너는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으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어 정재승 교수는 뇌과학의 최신 연구를 바탕으로 아이들의 뇌발달과 부모의 역할에 대한 통찰을 전했다. 특히 부모가 아이의 뇌발달을 이해하고 그에 맞게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아이의 뇌를 이해하는 것이 교육의 시작점”이라고 전하며, 시민들과의 자유로운 질의응답을 통해 청중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날 조규일 진주시장은 “정재승 교수의 강연을 통해 시민들이 과학을 더 친숙하게 느끼고, 인공지능 시대 우리 아이들을 올바르고 건강하게 키울 것인가 생각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저자와 함께하는 북콘서트를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진주시립도서관은 오는 5월 17일 오후 3시 연암도서관에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국내 최초로 지방정부가 주최한 AI 엑스포 'MARS 2025'가 18일 서울 코엑스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 AI 기반 미래도시를 향한 비전을 담은 이번 행사는 첫날에만 약 600억 원 투자 상담 성과를 돌파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개막식에서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AI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과 의지를 공식 선언했으며,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이학영 국회부의장, 최민희 국회 방통위원장, 권칠승·이준석·정동영·서영교·김종민·염태영·김성회·권향엽·김문수·박민규 국회의원,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 김형석 작곡가, 기조연설자 데니스 홍 UCLA 교수 등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오후 2시부터는 402호에서 국내 유망 AI 스타트업 약 30개사와 미국, 영국, 중국, 일본, 홍콩 등 6개국 12명의 글로벌 투자자들이 참여한 ▲데모데이&네트워킹 행사가 열렸다. 행사는 약 600억 원 규모의 상담 성과를 기록하며 'MARS 2025'가 글로벌 AI 투자 허브로 도약할 가능성을 입증했다. 데모데이에 참여한 타임웍스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화성특례시 관내 스타트업들이 적극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본부장 이영희)는 17일 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와 지역 사회 발전 및 우수 인재 양성 등을 위한 협력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상생 발전 도모 및 직원들의 교육 기회 확대를 통한 전문성을 함양하는데 목적이 있다. 건보공단은 협약에 따라 전주대학교 대학원 학위과정의 홍보에 협력하고, 전주대학교는 공단의 재직자가 전주대학교 대학원 석·박사 과정을 밟을 경우, 매 학기 수업료의 50%를 감면하는 장학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영희 본부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공공인재 양성이 중요한데, 이번 협력 교류를 통해 직원들의 전문성 향상 및 자기발전 기회가 확대되어 기쁘고, 미래 성장과 지역 상생을 위해 공단에서도 교육활동에 더 많은 관심 갖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본부장 이영희)는 담배로 인한 국민 건강 피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담배 제조사의 사회적 책임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지난 16일 광주광역시의회(의장 신수정)에서는 환경복지위 의원들이 공동 발의한 ‘담배 제조물의 결함 인정 및 사회적 책임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광주광역시의회는 흡연으로 인한 직접적인 사회‧경제적 손실이 심각함에도 담배 제조사들이 제품의 결함을 인정하지 않는 현실을 지적하며, 제조물 표시상의 결함을 인정하고 사회적 책임을 이행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번 결의안에는 ▲담배 제조사의 제조물 표시상의 결함 인정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대한 손해배상 책임 및 흡연에 따른 직·간접적 폐해에 대한 사회적 책임 이행 ▲정부 및 관계 기관의 담배규제기본협약(WHO FCTC)에 따른 금연 환경조성 정책강화 등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환경복지위(위원장 최지현)은 “담배 제조성분의 비공개는 소비자의 알 권리를 침해하고, 제조물 표시상의 결함으로 간주될 수 있다”며 “국민 건강권 보호와 담배로 인한 사회적 비용 절감을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8일 오후 2시 서울역광장을 방문해 일대 안전 취약지대를 확인하고 범죄예방 활동과 CCTV 설치‧관리현황 등을 점검했다. 오 시장은 서울역광장과 서울역지하차도 등을 차례로 둘러보며 “시민들이 환경적‧물리적 요인들로 인해 불안을 느끼지 않도록 각별한 관리‧감독을 해달라”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또 서울역 일대 신규 CCTV 설치 예정 지역을 한곳 한곳 확인하며 “서울역은 시민은 물론 해외 관광객 방문이 많은 곳인 만큼 신속하게 CCTV를 설치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역파출소에서 근무하고 있는 경찰들에게 사명감을 갖고 시민을 보호해 달라고 격려하며, 서울시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18일‘행복남구 외국어 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외국어지원단은 지난 9일 처음 시행된 ‘울산 남구 공무원 외국어 경진대회'를 통해 선발된 인원들로 영어, 일본어, 중국어 분야별 3명씩 총 9명으로 구성됐다. 외국어지원단은 울산남구가 첫 시행하는 사업으로 국제화 시대에 발맞춰 공공기관의 외빈 응대와 국제교류 업무를 지원하고자 마련됐으며, 오는 9월에 개최되는 울산고래축제 외빈의전 통역지원을 시작으로 국제교류업무 등의 통역을 지원하는 등 글로벌 소통 창구로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행복남구 외국어지원단은 단순한 통역을 넘어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는 소중한 가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남구가 국제적 역량을 갖춘 도시로 나아가는 데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