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재)의왕시청소년재단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전통예절관은 관내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방학특강 '꾸러기 예절학당'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꾸러기 예절학당’은 8~13세 초등학생들에게 전통문화와 예(禮)를 알리기 위해 진행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여름방학 기간을 통해 8월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전통예절관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한복을 입고 사자소학을 성독(크게소리 내어 읽음) 하며 선조들의 지혜를 배우고, 전통음식인 인절미를 직접 만들어보며 해당 음식에 대한 유래를 알아보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전통놀이 시간에는 평소 접해보지 못했던 궁중춤‘포구락(抛毬樂)’놀이에 직접 참여하면서 옛 선조들의 여가문화를 체험했다. 특히, 보호자가 함께한 마지막 시간에는 아이들이 배운 예절을 실천하며 감사의 절을 올리는 모습을 선보이며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꾸러기 예절학당에 참가한 의왕초등학교 5학년 이승빈 군은“평소 자주 먹던 음식의 유래를 알게 됐고, 재미있는 놀이를 통해 전통 예절도 알아볼 수 있어서 좋았다”며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의왕시는 8월 22일까지‘의왕시 탄소중립 시민추진단’에 참여할 시민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민참여단의 모집은 올해‘제1차 의왕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이 수립됨에 따라, 탄소중립 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시민과의 협치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민추진단은 탄소중립 실천에 참여하고자 하는 의왕 시민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신청은 의왕시 누리집 공지사항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 또는 의왕시청(시청로 11) 환경과에 제출하거나 안내문의 큐알 코드를 통해 할 수 있다. 선발된 시민추진단은 위촉일로부터 2년간 활동하게 되며, 의왕시 탄소중립 정책 제안을 중심으로 탄소중립 시민 참여와 관련한 ▲행사 ▲포럼 ▲교육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오는 9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워크숍 ▶기후 위기 적응대책 수립 및 이행점검 ▶캠페인 등의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하게 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시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며,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영암문화관광재단은 주다낭총영사관으로부터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6일까지 다낭시와 호이안시를 방문해,‘제4회 한국-베트남 페스티벌’에 참가하고 다양한 문화 교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영암의 전통문화와 관광자원을 해외에 소개하고, 지역의 문화적 정체성을 국제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현지에서 펼쳐진 복합 문화 프로그램은 공연·체험·기관 간 교류 등 세 가지 분야가 창의적으로 융합되어 베트남과 영암 문화를 만나는 접점을 형성했다. 페스티벌 공식 무대에서는 ▲ *가야금병창‘호남가’,‘사랑가’*와 함께, ▲ 25현 가야금으로 편곡한 K-pop 메들리가 선보여졌다. 해당 메들리에는 ‘Way Back Home’, ‘Cupid – Dynamic’, ‘Fly to the Sky’, ‘Happiness’ 등 현대 대중음악이 포함되어, 전통 악기와 K-pop의 감성이 어우러진 무대로 현지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홍보 부스에서는 SNS 팔로우 이벤트를 통한 영암 대봉감 말랭이 증정, 마한 옥 팔찌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등이 진행되어 베트남 시민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한국건강관리협회 광주전남지부(원장 김동규)가 8일 영암군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100만원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했다. 광주 서구 농성동 소재의 한국건강관리협회 광주전남지부는 국민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최첨단 검진 장비와 260여 명의 전문 인력을 갖춘, 건강검진과 건강증진에 특화된 의료기관이다. 지정기부금은 협회 이효진 운영관리부장과 김이중 고객지원과장이 영암군에 전달했다. 영암군은 이 기부금을 저소득 가구를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나눔 문화의 생태계를 일궈가는 NGO(비영리 민간단체) (사)함께하는 사랑밭(대표 정유진)이, 외식업 프랜차이즈 노랑통닭의 후원으로 7/1~8/7일 영암군 취약계층 가정 250곳을 찾아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는 ‘함께하는 식사 사업’을 진행했다. 영암군이 연계한 가정을 방문한 이 단체는, 각 가정에 노랑통닭에서 후원한 상품권 2매씩을 전달하고, 함께 식사를 나누며 관계 형성에 나섰다. 노랑통닭은 이 사업을 후원하기 위해 1,000만원 상당의 상품권 500매를 단체에 전달했다. 함께하는 사랑밭이 이번 사업을 계기로 취약계층 가정과 지속적 관계를 유지하고, 더 많은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 발굴에도 기여할 것으로 영암군은 기대하고 있다. 정유진 대표이사는 “함께하는 식사는 지역사회 안에서 이웃 간 정서적 유대를 형성하는 데 그 취지가 있다”며 “식사 지원을 통해 평소 이웃의 손길이 닿지 않는 분들을 발견하고, 이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함께하는 사랑밭은 ‘가장 먼저, 가장 최고로, 가장 낮은 곳으로’를 구호로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 어린이들이 지역 대표 여름 피서지이자 가족 단위 복합놀이공간인 영암 월출산기찬랜드에서 신나는 물놀이를 즐겼다. 영암군이 11~12일 우호교류 도시인 광주 서구의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200명을 월출산기찬랜드에 초대해 물놀이 체험 등 여름 프로그램을 운영한 것. 이번 초청은 물놀이를 친구들과 함께 즐기고 싶다는 광주 어린이들의 바람에 영암군이 화답해 마련됐다. 11일에 어린이 130명, 12일에 70명이 기찬랜드를 찾아 야외풀장과 실내수영장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영암 문화 시설 견학 등으로 한 여름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이 어린이들에게는 영암군 대표 캐릭터가 그려진 방수팩 굿즈도 제공됐다. 박영하 영암군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여름 프로그램이 서구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층과 계층을 아우르는 교류 프로그램으로 교류도시 간 우의를 다져나가겠다”고 밝혔다. 영암군과 광주 서구는 2024년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한 이후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등 행정·문화·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사업을 이어오고 있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영암군이 8/13~9/27일까지 ‘2025 영암 인문캘리그래피 휘호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 대회는 서예의 멋과 캘리그래피의 감성을 담은 휘호로 저마다의 인문 소양을 표현하는 작품을 알리는 장. 대회는 9/27일 오후 2시 영암 군서면 왕인박사유적지에서 진행되고, 참가자들은 ‘혁신·인문·영암’을 주제로 현장에서 준비해 온 붓·먹 등 도구로 캘리그래피 휘호를 완성해야 한다.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개인 자격으로 참여할 수 있는 대회 신청은, 영암군 인재육성체육과 인문도시팀(061-470-2254)에 전화·우편·정보무늬(QR)코드 등으로 하면 되고, 접수는 행사 당일 오전 11시 40분까지 받는다. 캘리그래피 휘호 출품자 중 15명을 선정해 최우수상 1명 200만원, 우수상 2명 각 100만원, 장려상 3명 각 30만원 상금, 입선 9명 각 영암 특산물과 함께 상장을 수여한다. 인문캘리그래피 휘호대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영암군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고, 안내는 인문도시팀에서 한다. 노재영 영암군 인재육성체육과장은 “전통 서예의 품격과 캘리그래피의 감성으로 인문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한 사람이 자라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단지 개인의 노력만이 아닌, 그 길을 지켜봐 주는 따뜻한 시선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1일 피아니스트의 길을 걷고 있는 영암 서호면의 한 고등학생이, (재)영암군미래교육재단에 감사의 편지를 보냈다. 지역사회가 건넨 장학금이 피아니스트를 꿈꾸는 자신의 여정에 ‘따뜻한 시선’이 됐다는 이야기를 차분하게 전하는 내용이었다. 편지를 보낸 주인공은 전남예술고 피아노과 2학년 강한빛 학생. 4살 때부터 엄마가 운영하는 학원에서 몇 해 동안 피아노를 치던 이 학생은, 손목을 다쳐 배움을 중단했다. 영암 낭주중학교 3학년에 다시 연주를 시작한 그는 이듬해 피아니스트를 꿈꾸며 예고에 진학했다. 올해 2월부터는 예체능 특기생을 지원하는 영암군미래교육재단의 ‘영암스타 50인’에 선정, 장학금을 받기 시작했다. 예술가의 길을 걷는 학생답게, 강 학생은 편지에서 불안한 자신의 현재와 미래를 담담하게 토로했다. 반복되는 연습에도 무대의 떨림과 긴장은 늘 반복됐고, 음악의 세계는 깊이 들어갈수록 어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영암군이 14~31일 고향사랑기부 특별 이벤트 ‘영암사랑기부했더니 쌀에, 멜론까지?!’를 진행한다. 이번 특별 이벤트는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고, 기부자에게 영암의 우수 농산물을 맛 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영암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부하고, 영암쌀인 달마지쌀, 학이머문쌀 10kg을 답례품으로 주문하면 기부 기간에 상관없이 1kg을 추가 증량해 주고, 특별 이벤트 기간 내 기부자 중 50명을 따로 추첨해 멜론을 증정하는 내용이다. 달마지쌀과 학이머문쌀은 청정한 토양과 기후에서 재배돼 맛과 품질이 뛰어나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영암 대표 쌀이다. 영암멜론은 당도가 높고 과육이 부드러워 여름철 인기 농산물로 지역 안팎에서 인기 있는 농특산물로 꼽힌다. 이영주 영암군 홍보전략실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널리 알리고, 기부자에게 영암의 특별한 맛과 정성을 전하기 위해 이벤트를 마련했다. 전국 기부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강진군 청자촌에 있는 한국민화뮤지엄이 한층 더 다채로워진 작호도(까치호랑이) 굿즈를 새롭게 선보인다. 넷플릭스 글로벌에서 개봉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 주제곡이 최근 빌보드 글로벌 차트에서 1위에 오르는 등 인기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극중 등장한 까치호랑이 캐릭터들의 관련 상품도 덩달아 수요가 지속적으로 상승 중이다. 한국민화뮤지엄 공식 아트숍인 율아트에서 박물관 소장 작호도 유물을 활용해 만든 굿즈들 역시 지난달 초 판매량이 기존 대비 1,200%가량 급증하는 기록을 세웠다. 이에 한국민화뮤지엄은 이번에 출시하는 신규 상품들을 통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수요를 만족시키고, 더욱 폭넓은 고객층을 유치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보일 신상품은 배지, 키링, 티셔츠, 모자, 컵받침 등 총 26건에 달한다. 모두 생활 속에서 민화 작호도를 만나볼 수 있는 실용적인 제품들이다. 이번 시즌을 대표하는 상품으로 야심차게 제작한 배지와 키링, 티셔츠와 모자에는 율아트에서 가장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푸른 호랑이가 프린팅 돼 있다. &nb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강진군과 인천국제공항을 오가는 직행 우등 버스가 오는 14일부터 새롭게 운행한다. 이번 노선은 강진군을 기점으로 나주혁신도시를 경유, 인천공항 제1터미널과 제2터미널을 목적지로 하루 1회 상행과 하행 운행이 이뤄진다. 인천공항 이용 때 환승에 따른 불편이 컸던 군민들에게는 시간 절약과 이동 편의성 면에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상행 노선은 강진에서 0시 30분 출발해 나주혁신도시를 거쳐 인천공항 제1터미널에 5시, 제2터미널에 5시 25분에 도착한다. 하행 노선은 인천공항 제2터미널 오전 8시 15분 출발해 제1터미널을 경유한 뒤 나주혁신도시를 거쳐 강진에 오후 1시 15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총 운행거리는 약 409km로, 우등버스를 투입해 장시간 이동의 피로도를 낮추고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이동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운행 차량은 28석 규모의 우등 스로, 주간 요금은 5만6,700원, 야간 요금은 6만8,000원이다. 예매의 경우 현장발권 및 모바일(티머니go, 고속버스모바일) 예매로 가능하며 강진버스여객터미널 매표소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오는 9월 12일까지 ‘2025 인구주택총조사’를 수행할 조사요원 358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인구주택총조사는 통계청 주관으로 5년마다 실시되는 국가통계조사로, 인구·가구·주택의 규모와 특성을 파악해 국가 및 지자체의 정책 수립과 개발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모집 대상은 ▲조사관리요원 39명(총관리자 2명, 조사관리자 32명, 조사지원담당자 5명) ▲조사원 319명이다. 모집 기간은 조사관리요원의 경우 8월 12일부터 21일까지, 조사원은 8월 25일부터 9월 12일까지다. 지원 자격은 안산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시민으로, 조사 기간에 업무 수행이 가능하고 태블릿 등 스마트기기를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대규모 통계조사 경험자와 전산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한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인구주택총조사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조사원의 경우, 9월 2일부터 9월 5일까지 안산시 통계작업실로 방문 접수가 가능하다.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또는 인구주택총조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2025년도 정기분 주민세(개인분) 29만여 건(상록구 약 14만 건, 단원구 약 15만 건)에 대해 총 36억 원을 부과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정기분 주민세(개인분) 납세 의무자는 2025년 7월 1일 기준 상록구와 단원구에 주소를 둔 개인(세대주, 외국인 포함)이다. 세액은 세대별 1만 2천500원이다. 납부기한은 오는 16일부터 9월 1일까지이며, 전국 모든 금융기관 및 우체국의 CD/ATM 기기에서 지방세 조회 후 납부하면 된다. 이외에도 ▲가상계좌 납부 ▲ARS를 이용한 신용카드 납부 ▲인터넷 지로 납부 ▲위택스 납부 등의 방법도 있다. 주민세(개인분)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상록구 세무과·단원구 세무1과 또는 안산시 민원콜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종홍 상록구청장은 “주민세는 주민복지 증진 등 지역발전을 위한 귀중한 재원”이라며 “기한 내 납부하지 않으면 3%의 납부 지연 가산세가 부과되는 만큼, 기한 내에 납부를 완료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안산시상권활성화재단이 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상권 친화형 도시 조성사업’ 공모에서 최종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상권 친화형 도시 조성사업’은 오는 27년까지 3년간 도내 시군의 상권 실태를 고려해 ▲상권 환경 개선 ▲상권 홍보 콘텐츠 개발 ▲상생 기반 구축 등을 종합 지원하는 공모형 정책 사업이다. 안산시상권활성화재단은 상권 활성화 기구가 있는 시군을 대상으로 하는 Ⅰ유형 시군으로 선정돼 3년간 진행되는 사업의 1차 연도 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된다. 1단계 사업에는 총 5억 9천만 원(도비 2억 9천만 원, 시비 3억 원)이 투입된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상인대학 참여 등이 어려워 지원받지 못했던 1인 운영 점포 소상공인의 경영환경을 개선해 소상공인 지원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잦은 화재 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화재에 취약한 이불·의류·가구 등의 업종과 노후 상권을 중심으로 소방시설 교체·설치 및 소화기를 교체·보급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상권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주민커뮤니티시설 ‘백마누리’를 시범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백마누리(일산동구 고풍로 43번길 34-4)는 장기간 방치돼 쓰레기 무단투기, 불법 주정차 등으로 슬럼화된 백마 고가도로 하부공간에 조성된 주민 공동이용시설이다. 연면적 445.78㎡이며 북카페, 세미나실, 공유오피스, 소회의실 등 주민 공유 공간과 공동체 활동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시범운영 기간 동안 백마누리 공간 대관과 카페 이용이 가능하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내부 카페는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백마누리 정식 개소는 오는 9월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운영 방식을 사전 점검하고 백마누리 이용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개소 이후에 시설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운대구는 14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임기만료 위원장 및 위원 6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번 감사패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 고독사 예방, 복지자원 발굴 등 지역사회 복지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상자는 송정동 오명희 위원장 ․ 손은자 위원, 중1동 김막달 위원장, 반여1동 김창수 위원장, 반여2동 정연욱 위원, 재송2동 원복순 위원 등 6명이며, 이 중 중1동 김막달 위원장, 반여1동 김창수 위원장, 반여2동 정연욱 위원 등 3명이 전달식에 참석했다. 이들은 4년간 생일상 차림, 함께 더맛남, 행복이음우체통, 정성가득 반찬배달 등 동별 특화사업을 이끌며 지역 복지에 앞장섰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헌신적으로 이웃을 돌봐주신 분들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려운 이웃 발굴과 복지 서비스 연계 등으로 지역 복지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대문구는 주민들의 더욱 원활한 통합돌봄 서비스 이용을 위해 최근 관내 14개 모든 동주민센터에 ‘통합돌봄 지원창구’ 현판을 설치했다고 18일 밝혔다. 2026년 3월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을 앞두고 지역 내 돌봄 전달체계를 조기에 정착시키기 위해 추진했다. ‘통합돌봄 지원창구’에서는 노인,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주민을 대상으로 ▲상담 및 신청·접수 ▲대상자 발굴 ▲통합조사·판정 의뢰 ▲서비스 제공 계획 수립 ▲보건·의료·요양·돌봄·주거 등 5대 영역 서비스 연계 ▲후속 관리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퇴원환자 안심귀가 서비스’ 등의 서대문구 특화사업을 안내하고 필요시 유관기관과 신속히 연계한다. 구는 이번 현판 설치로 주민들이 가까운 생활권에서 통합돌봄 서비스를 더욱 친근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향후 지원창구를 중심으로 서비스 접근성을 향상하고 대상자 발굴·연계 기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통합돌봄 지원창구는 돌봄이 필요한 구민분들께서 편리하게 찾아와 도움받으실 수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해남소방서는 을지연습 참가를 앞두고 18일 06:00 자체 비상소집 훈련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을지훈련은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종합적 비상대비업무를 수행하는 범정부적 훈련이다. 전쟁 전 도발 등 국가위기관리와 전시 전환 절차, 개전 후 국가 총력전 등을 연습한다. 올해 훈련은 오는 18~21일 나흘간 시행된다. 해남소방서는 을지연습 본 연습 전 신속한 응소ㆍ대처능력을 점검하기 위해 자체 비상소집 훈련을 기획했다. 훈련에 참여한 응소대상자 전원은 소방서 해당 근무지로 응소해 비상상황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본서 대회의실에서 을지연습 비상소집훈련 응소보고를 진행했다. 박춘천 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종합적인 비상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 국민의 안전을 책임질 수 있도록 훈련에 적극 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동작구가 오는 8월 2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신청사 외부 필로티(게이트 5번 인근)에서 ‘자동차 무상점검’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청 신청사 개청 기념 행사의 일환으로,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로 인한 차량 고장을 예방하고 구민의 안전한 운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동작구민이 소유한 승용 자동차로, 택시‧렌터카‧외제차는 제외된다. 오늘(18일)부터 동작구 누리집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시간대별 50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점검은 서울 중앙자동차 전문정비사업 조합 동작지회 소속 정비사가 맡아 ▲엔진오일 ▲부동액 ▲와이퍼·브러쉬 ▲워셔액 등 소모성 부품을 점검·보충한다. 정밀 점검이 필요한 경우 점검표를 작성해 정비업체 방문을 안내하며, 일상 정비 대상 차량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할 계획이다. 특히 행사 당일에는 동작구 모범운전자회가 참여해 현장 안내, 교통 정리 등 원활한 진행을 도울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무상점검은 단순한 서비스를 넘어, 구민들의 안전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동작구는 음식물류 폐기물의 효율적이고 지속가능한 감량을 위해 ‘가정용 음식물처리기 구매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처음 도입된 본 사업은 접수 때마다 선착순 마감될 정도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올 상반기에 지원받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응답자의 95% 이상이 ‘매우만족’ 또는 ‘만족’이라고 답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다만, 선착순 접수 방식으로 조기 마감돼 아쉽다는 의견이 있어, 하반기에는 추첨을 통해 지원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구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 이후 가정용 감량기를 구매한 가구 244세대를 대상으로 구매비의 40% 범위 내에서 최대 28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공고일부터 신청 시작일까지 동작구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해야 하며, 1가구당 1대만 지원받을 수 있다. 대상 기기는 일일 처리 용량이 1~5kg인 소형감량기로, 품질인증(Q마크, K마크, 환경표지, 단체표준 등)과 안전인증(KC마크)을 모두 받은 제품이어야 한다. 단, 음식물을 분쇄해 하수관으로 배출하는 주방용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