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영월의 대표 가을 꽃 축제인 제6회 붉은메밀꽃 축제가 오는 10월 1일부터 19일까지 영월읍 삼옥2리 먹골마을에서 열리고 있다. 긴 추석 연휴와 맞물려 현재 붉은 메밀꽃이 만개해 절정을 이루며,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축제장에는 붉은 메밀과 황화코스모스로 가득한 꽃밭과 포토존이 조성되어 가족, 연인, 친구 단위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사진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가을 햇살 아래 붉게 물든 꽃밭은 연휴 동안 영월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풍경을 선사할 것이다. 또한 ATV 동강바이크, 패들보트, 래프팅, 서바이벌 게임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삼옥2리 주민들이 운영하는 먹거리 장터에서는 메밀국수, 감자떡, 곤드레 육개장, 영월 막걸리 등 지역의 정취 가득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특히 오는 10월 3일 오전 11시에는 개장식이 열려 식전 공연, 내빈 환영사, 테이프 커팅과 함께 본격적인 가을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영월문화관광재단은 올해 추석 연휴 기간에 붉은 메밀꽃이 절정을 맞아 방문객들이 가장 아름다운 풍경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영월 장릉에서 오는 10월 2일부터 10월 5일까지 실경 뮤지컬 단종, 1698이 막을 올린다. 단종의 능 앞에서 단종의 삶을 주제로 공연이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역사적 공간과 감동적인 이야기가 함께하는 무대가 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관객이 단순히 보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배우와 소통하며 극 속에 함께하는 ‘이머시브(몰입형) 형식’으로 진행된다. 관객들은 극의 일부가 된 듯 현장감을 느끼며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다. 특히 주연 배우들과 함께 영월군민이 무대에 직접 참여해 공연의 완성도를 높이고, 지역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 콘텐츠로서 의미를 더한다. 한국무용과 대규모 군무, 장릉의 공간적 특성을 살린 연출이 어우러져 오직 영월에서만 가능한 무대를 선보인다. 관람료는 전석 비지정석 1만 원이며, 영월군민에게는 2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공연은 예스24티켓, 놀(NOL) 티켓, 네이버 예약을 통해 사전 예매할 수 있으며, 인터넷 예매 시 예매수수료가 별도로 부과된다. 또한 공연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원주시는 많은 시민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사업인 ‘청소년밴드 동아리 활성화 지원사업’을 알리고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커피 쿠폰 제공 이벤트를 실시한다. 추첨 대상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 사이 원주시 지정기부사업 또는 일반기부사업에 10만 원 이상 기부한 사람이며, 무작위 추첨을 통해 총 200명에게 모바일 스타벅스 아이스아메리카노 상품권이 제공된다. 고향사랑기부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를 통해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 기간 기부를 완료하면 자동 참여 처리된다. 한편 원주시 지정기부사업인 청소년 밴드 동아리 활성화 지원사업은 원주시 청소년수련관에 밴드실 조성과 악기 구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목표 모금액은 8천만 원이며, 달성하는 즉시 사업이 시작될 계획이다. 백승희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이벤트는 지정기부사업을 홍보하고 다가오는 명절을 맞아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에 보답하기 위한 것”이라며, “원주에 고향을 둔 출향인과 관심 있는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원주시는 지난 26일 백호부대를 방문해 군 장병들에게 민생회복 소비쿠폰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홍보했다. 지난 22일 시작된 2차 지급부터는 의무복무 중인 군 장병들이 소비쿠폰을 복무지 소재 상권에서 사용 가능한 선불카드로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이에 원주시는 원활한 서비스 운영을 위해 관내 군부대와의 협조를 통해 사전에 방문일정을 조율하며 만반의 준비를 했다. 이번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가 군 장병들의 선택사항을 넓혀 소비쿠폰의 만족도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백승희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개선 사항을 관내 군부대에 적극적으로 알리겠다”라며, “고생하시는 군 장병들의 편의를 위해 발로 뛰는 행정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원주시는 지역 청소년들이 직접 제안한 정책을 바탕으로 교육도시 비전을 함께 만들기 위해 ‘원주시 청소년 교육 정책 공모전’을 추진한다. 이번 공모전은 경제교육도시 조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의 일환으로,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원주만의 미래 교육 정책을 직접 제안하는 참여형 프로젝트이다. 단순한 공모를 넘어 청소년이 지역 문제를 분석하고 정책적 해결책을 제시하는 과정을 통해 정책 참여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 지역 청소년 누구나 참여…창의적인 정책 제안 경쟁 펼쳐져 이번 공모전은 원주시 소재 고등학교 재학생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2∼6인씩 1팀을 이뤄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온라인 참가 신청을 통해 3가지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제안서를 제출하고, 예선 심사를 거쳐 11월 8일 본선 발표대회에서 최종 정책을 발표하게 된다. 주제는 △진로진학 관련 교육 정책 △일자리 및 정주 여건 등 원주시 인프라 관련 정책 △‘원주시 교육도시 미래상’에 대한 청소년의 상상력과 비전이다. ○ 정책 실현 가능성도 주목…“단순 아이디어를 넘어 정책화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원강수 원주시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26일 관내 사회복지시설 ‘애네아의 집’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종사자와 입소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소외된 저소득층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앞서 원주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후원금품을 통해 사회복지시설(생활시설) 16곳에 과일 꾸러미와 라면, 생필품 등을 지원했으며, 저소득 취약계층 2,204가구에 추석 명절 꾸러미(생필품) 등을 제공했다. 원강수 시장은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마련된 위문품이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라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명절을 풍요롭게 보내실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실질적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오는 10월 11일 원주문화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3회 원주시 꿈이룸 한마당’이 미래인재가 만나는 첨단 진로 체험의 장으로 꾸며진다. 꿈이룸 한마당은 원주시 대표 교육 정책인 ‘꿈이룸 바우처’와 연계한 참여형 축제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며 성장의 순간을 나눌 수 있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행사는 원주시 교육발전특구와 연계한 대학과 관계기관이 참여해 첨단분야 진로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는 점이 특히 주목받고 있다. 원주시는 교육발전특구 선도 지역으로 선정된 이후, 돌봄·진로·미래인재 육성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 정책을 추진해 왔다. 이번 축제에서는 지역 대학과 기관이 협력해 학생들에게 미래 사회 핵심 역량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AI, 로봇, 드론, 가상현실(VR), 확장현실(XR) 등 미래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행사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준비됐다. 한라대학교는 ▲대포 발사 챌린지 ▲춤추는 로봇 ▲AI 동화책 제작소 ▲AI코드 마법사 ▲코딩 챌린지 ▲VR 에듀버스 ▲VR 트럭 등 총 5개 체험 부스를 운영해 학생들에게 창의적 탐구 기회를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원주시는 다음 달 2일부터 전면 시행하는 ‘어르신 버스 무료이용 지원사업’을 앞두고, 지난 28일 시연회를 통해 마지막 사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시연회는 원강수 원주시장, ㈜마이비(시스템운영사), 시내버스 및 누리버스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양리 시내버스 공영차고지에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교통카드 결제 시스템 작동 여부, 환승 처리 및 누리버스 연계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사업 설명을 듣고 실제 시내버스에 탑승해 전용 교통카드 태그 시 요금 ‘0원’ 처리 여부와 환승 시 적용 여부 등을 직접 확인했다. 원주시 어르신 버스 무료이용 지원 대상자는 만 70세 이상 어르신이며, 월 15회까지 관내 모든 시내버스와 누리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1회 무료 환승도 가능하다. 무료 횟수를 초과해 이용하고자 하는 경우 가까운 편의점에서 교통카드에 현금을 충전해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이번 사업을 위해 지난 6월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전용 교통카드 발급을 진행했으며, 9월 현재 전체 대상자 44,578명 중 57%인 25,410명이 발급을 완료했다. 교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예천군은 지난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수원화성박물관 부설주차장에서 열린 ‘2025년 수원음식문화박람회 예천한우소비촉진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예천한우의 우수성을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약 3만명의 수원시민 및 인근 대도시 관광객들이 방문해 예천한우의 우수한 품질과 깊은 풍미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행사 기간 동안 예천한우 시식코너에서는 우수한 맛에 매료된 시민들이 장사진을 이루었으며, 직접 고기를 굽고 맛볼 수 있는 예천한우 너비아니 체험교실은 아이들과 함께한 가족들에게 특별한 체험의 장을 선사했다. 또한, 예천한우 홍보모델인 양궁 국가대표 김제덕 선수 이미지를 활용한 인생네컷 부스와 포토존은 시민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특히 판매부스에서는 3일간 ( )원의 판매성과를 올려 홍보와 판매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평가다. 예천군은 이번 수원에서의 한우소비촉진행사 성공을 바탕으로 수도권 소비자와의 접점을 더욱 넓히고, 청정 지역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예천한우 위상을 더욱 확고히 나갈 방침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국내 유일의 스마트폰 영화제인 제7회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가 28일 예천 신도시 일원에서 폐막식을 끝으로 3일간의 여정을 마쳤다. 올해 영화제에는 77개국에서 총 1,156편이 출품돼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행사는 26일 ‘YF 프린지(전야제)’로 시작됐다. 거리 상영회, 영화인 토크, 축하공연과 주민 참여 이벤트 등이 진행돼 지역 상권 활성화와 주민 호응을 동시에 이끌었다. 27일, 메가박스에서는 한-카자흐스탄 합작 스마트폰 영화 ‘알마티’가 개막작으로 상영됐다. 임찬익 감독과 배우 이주승, 리 나탈리아가 무대에 올라 관객과 소통하는 GV행사를 가졌다. 경북도청신도시 야외 특설무대에서 진행된 개막 레드카펫에는 국내외 수상 후보 감독 100여 명과 이준익(‘왕의 남자’), 강대규(‘하모니’) 감독, 배우 손종학, 이주승, 카자흐스탄 배우 리 나탈리아 등 30여 명이 참석해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이어진 개막식에서는 주민과 학생들이 직접 참여한 퍼포먼스와 어린이 합창 ‘나는 반딧불’, 양궁 스타 김제덕 선수의 개막 선언, 화려한 불꽃놀이가 펼쳐지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원관광재단은 9월 27일 화천체육관(붕어섬길 코스)에서 약 700명이 참여한 가운데, 강원 걷기 여행 활성화를 위한 ‘오감트레킹’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오감트레킹’은 단순한 걷기 여행을 넘어 ‘보고, 듣고, 맡고, 맛보고, 느끼는’ 오감(五感)을 자극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행사로 기획됐다. 행사 시작 전에는 ▲1분 캐리커쳐 ▲선물 뽑기 ▲화천 특산물 판매 부스 ▲경품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참가자들의 큰 인기를 끌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등산용 양말, 간식, 생수, 화천 지역특산품인 참기름 등 다양한 선물이 제공됐다. 여기에 더해 화천 지역상품권까지 함께 증정함으로써 참가자들이 걷기 코스에 포함된 화천시장 등에서 자유롭게 즐기며 실질적인 소비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긍정적인 효과를 낳았다. 특히, 걷기 코스에 포함된 ‘붕어섬 황톳길 맨발 걷기’는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촉각 경험을 제공하며 오감을 한층 풍성하게 했다. 참가자들은 자연의 다양한 감각을 체험하며 깊은 여운 속에 행사를 마무리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민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하는 장시간 통화와 욕설·폭언으로 인한 업무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행정전화 교환시스템을 고도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스템 개선에는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정한 권장 민원통화시간 20분을 초과하거나, 통화 중 욕설이 확인될 경우 통화를 종료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번 시스템 개선은 민원 담당자의 피로 누적과 업무공백을 줄이기 위한 최소한의 조치다. 특히, 민원처리법에 의한 통화종료 기준을 명확히 설정하고, 민원인의 욕설‧폭언 시 민원처리 담당자 보호를 위한 분리조치를 시행함으로서 불필요한 갈등상황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본 시스템은 민원업무를 담당하는 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10월 1일부터 정식운영할 예정이며, 향후 업무변경에 따른 적용대상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강원특별자치도 관계자는 “민원인의 정당한 권리를 보장함과 동시에, 과도한 언행으로부터 직원들을 보호할 수 있는 조치가 필요했다”며, 향후에도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한 민원응대 환경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지정 무형유산 불교목조각장의 ‘2025년 공개 전승행사’가 지난 27일(토) 도연불교예술원(성덕로185번길56)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불교목조각, 시대의 모습을 나무에 엮다'라는 주제로, 불교목조각의 시대별 변화를 살펴보고 그 예술성과 장인정신을 널리 알리며 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불교목조각장의 전통 목조각 시연과 불교 목조각품 전시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간단한 목조각 체험 등이 진행되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허동욱 문화유산과장은 “전통문화의 발전을 위해 행사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시대의 변화 속에서도 지켜야 할 가치를 시민들이 더욱 생생하게 체험하고, 풍요롭게 향유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윤학 불교목조각장은 2016년 강원특별자치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됐으며 용연사 관음전 목탱화, 현덕사 극락전 닫집, 무심사 비로자나불 아미타불 등 다수의 대표작품이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극심한 가뭄으로 잠정 취소됐던 강릉의 가을 대표축제인 ‘강릉커피축제’와 ‘누들축제’가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2일(일)까지 나흘간 동시 개최된다. 강릉시는 지난 9월 25일 강릉시번영회장, 강릉시소상공인연합회장 및 커피 관련 협회장 등 관계자 17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축제 재개를 최종 결정했다. 야외에서 개최되는 두 축제의 특성상 시기를 더 늦추기 어려운 점을 고려해 촉박한 일정이지만 10월 30일로 축제 개최일을 정했다. 앞서 강릉시는 지난 9월 12일,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이 11%대까지 떨어지는 등 가뭄 상황이 악화되자 시민의 고통을 분담하는 차원에서 물의 사용이 필수적인 강릉커피축제와 누들축제를 전격 취소한 바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관광객 유치를 위한 축제 재개와 더불어, 전국적인 성원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해 ‘재해를 극복하고 일상으로 복귀한 강릉’의 모습을 알려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가뭄의 교훈을 되새기는 의미에서 행사장 내 수돗물과 일회용품 사용을 제한하는 등 관광객을 따뜻하게 맞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이병선 속초시장은 28일 시청 디지털상황실에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에 따른 시스템 중단과 관련한 대책 회의를 주재하고,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병선 시장과 배상요 부시장을 비롯해 시 국과소동장 전원이 참석해 부서별 문제점을 파악하고 대응책을 논의했다. 현재, 국정자원 화재에 따라 정부24와 무인민원발급기 등 전국 공통 대민서비스가 중단된 상태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대시민 행정서비스의 장애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대체 수단을 마련함과 동시에 시 자체 전산시스템의 안전성도 다시 한번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이병선 시장은 "전국적인 전산망 장애 사태에서 시민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조치할 수 있는 부분을 자세히 파악하고 신속하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복구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이에 맞춘 발빠른 안정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장성군이 올해 말까지 카드형 장성사랑상품권 할인율을 15%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카드형 장성사랑상품권 충전 시 10% 할인, 결제 후 5% ‘캐시백’ 적립이 적용돼 총 1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적립금은 지역사랑상품권 휴대전화 앱 ‘착(chak)’에서 ‘캐시백’ 기능을 활성화해 두면 다음번 결제 시 자동으로 차감된다. 상품권 구매 한도도 월 7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대폭 늘렸다. 단, 종이형 상품권은 건전한 유통환경 조성을 위해 10% 할인, 월 70만 원 한도를 유지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일부 면 소재지 하나로마트에서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처를 확대했다”고 덧붙이며 “지역 상권 활력 제고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양산시는 추석을 하루 앞둔 5일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활력 넘치는 도시 이미지를 선사하기 위해 대대적인 민관합동 대청소를 실시했다. 추석맞이 대청소는 나동연 양산시장을 비롯해 시민사회단체 회원, 공무원 등 약 100여명이 참여했으며, 남부시장 일원 구도심과 남양산IC 진입로, 회야강변 등 주민 생활의 중심 공간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대청소는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선 의미가 있다. 깨끗하게 정돈된 거리와 시장 환경을 조성하여 오랜만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기분 좋은 인상을 남기는 것은 물론, 주민들에게는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함께 가꾸는 공동체 의식을 북돋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작은 정비 활동 하나하나가 우리 도시의 깨끗한 이미지 조성에 큰 힘이 된다”며 “이번 추석맞이 대청소를 계기로 시민과 기관이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깨끗하고 아름다운 양산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진주시는 (사)진주소힘겨루기협회가 주관하는 ‘제129회 진주 전국민속소힘겨루기대회’를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진주민속소힘겨루기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진주 전국민속소힘겨루기대회는 1897년 첫 대회를 시작해 129회에 이르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는 민속경기로서, 해마다 진주 10월 축제와 함께 민속관광 콘텐츠로 시민과 관광객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해 왔다. 이번 대회는 진주, 청도, 의령지역 등 전국에서 160여 마리의 기량이 우수한 소들이 출전해 3체급(백두급,한강급,태백급)으로 나눠 승자 대결방식으로 박진감 넘치는 모래 위 한판 승부를 펼친다. 대회 기간에는 지원이, 진국이 등의 초청가수와 지역가수의 축하공연과 황금송아지 3돈, 자전거 등 다양한 경품과 다채로운 행사들로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소는 농경사회와 우리의 생활문화 전반에 걸쳐 있는 소중한 동반자이며, 소힘겨루기는 지역의 풍년과 안녕을 기원하는 대동단결의 공동체 놀이이자 소중한 전통문화 자산이다”고 말하며, “10월 4일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진주시는 4일 저녁 진주성 및 남강 일원에서 대한민국 명예 문화관광축제인 ‘2025 진주남강유등축제’의 화려한 막을 올리고, 오는 19일까지 남강의 가을 밤하늘을 수놓는다. 이날 개막식에는 남강과 진주성을 밝힌 7만여 유등과 함께 ‘3D 홀로그램 유등’, ‘수상 불꽃놀이’, ‘드론 라이트쇼’가 어우러지며 환상적인 가을밤을 연출했다. 개막식은 남강 일대의 불빛을 점등하는 ‘초혼점등식’으로 시작됐다. 진주성 촉석루를 배경으로 한 서사적 내레이션과 함께 수상에 띄워진 유등이 순차 점등됐다. 이어 올해 새롭게 도입된 수상드론과 불꽃드론이 결합된 ‘드론·불꽃 라이트쇼’가 펼쳐져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이날 행사에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구자천 제전위원장 등 주최 측을 비롯해 박대출, 강민국 국회의원과 박명균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백승흥 진주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각급 단체장, 문화예술계 인사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유등축제를 1년 동안 기다려온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운집해 인산인해를 이뤘다. 올해 축제는 전통 유등의 아름다움과 첨단기술의 결합이 강화됐다. 진주의 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전북특별자치도는 추석 연휴 동안 가을의 정취 속에서 일상의 피로를 덜고 가족, 친구들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도내 관광지 14선을 소개한다. ▲ 전주한옥마을에 위치한 ‘전주난장’은 ‘그때 그 시절’을 그대로 재현한 근대사 체험박물관으로, 25년간 수집한 근대 소품들이 거리마다 정겨운 풍경을 자아낸다. 기성세대에게는 향수를, 젊은 세대에게는 신선함을 제공하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 군산항 1981은 1981년에 지어진 옛 군산항 여객터미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도시 재생형 관광지다. 또한, 10월 9일부터 10월 12일까지 ‘군산 시간여행축제’와 함께 레트로 감성의 포토존·굿즈숍·독립영화관·루프탑 전망대 등에서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 익산 밀새싹힐링팜은 2,600평 규모의 치유형 농장 겸 체험공간으로 자연과 건강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힐링 여행지다. 스마트팜·치유정원·힐링카페 등 다양한 체험시설과 주변의 관광자원(보석박물관·왕궁리유적지 등)을 연계한 가족 여행 코스로 추천된다. ▲ 정읍 장금이파크는 조선시대 의녀 대장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