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동해시는 최근 5년간 비대면 소비문화 확산으로 급증한 무인판매점 영업장에 대한 식품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편의점과 아이스크림·라면 등 식품을 취급하는 무인판매점을 대상으로 9월 25일부터 26일까지 위생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의 합동으로 진행됐으며, △소비기한이 지난 제품의 사용·보관·판매 여부, △영업장 및 자판기 내부의 청결·위생 관리 상태, △식품 보관온도 준수 여부, △최소 판매단위 포장식품의 불법 분할·판매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특히 최근 무인판매점과 편의점에서 취급하는 식품 종류가 다양해짐에 따라, 시는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를 꼼꼼히 살피고, 예방관리 정보와 주의사항을 안내했다. 지용만 동해시 예방관리과장은 “무인판매점과 편의점 이용객 증가에 따라 식품안전사고 예방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시는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섭취할 수 있도록 사전 지도·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해오름스포츠센터가 지난해 10월 이후 강사 부재로 중단됐던 수영강습 프로그램을 25년 9월부터 다시 운영하고 있다. 재개 후 첫 모집인 9월 강습은 총 100명 정원 모집에 접수 시작과 동시에 불과 약 2분 만에 마감되는 등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했다. 9월 강습이 조기 마감된 데 이어, 10월 강습 접수는 9월 26일 오전 9시부터 동해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에 안내되는 네이버 폼 링크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용빈 동해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수영강습 재개로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수영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스포츠 참여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동해시는 지역경제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오는 10월 2일(목)부터 3일(금)까지 이틀간 ‘추석맞이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을 찾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 소상공인을 격려하며 침체된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첫날인 10월 2일에는 동쪽바다중앙시장, 둘째 날인 10월 3일에는 북평민속시장을 방문하여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동해사랑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해 전통시장 이용을 촉진하고, 건전한 소비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동해시청 직원, 유관기관, 지역 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민·관 공동 추진 행사로, 전통시장 이용 분위기를 널리 확산시키는 데 의미를 더한다. 행사와 더불어 지역 물가 안정 캠페인 및 10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도 동시에 진행해 시민들의 생활 안정과 안전 의식을 제고할 예정이다. 동해시는 현재 5개 전통시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책을 지속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육군 제7기동군단은 10월 15일부터 24일까지 경기ㆍ강원ㆍ충북지역 내 13개 시ㆍ군 일대에서 대규모 기계화부대 실기동훈련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규모 기계화부대 실기동훈련에는 전차 및 장갑차 등 궤도장비와 군 차량 및 장비, 장병 등 대규모 인원 및 장비가 참가하고, 경기도(양주, 포천, 동두천, 남양주, 양평, 가평, 여주, 이천), 강원도(홍천, 횡성, 원주), 충청북도(충주, 음성) 지역 13개 시ㆍ군 주요 국도와 지방도에서 진행된다. 부대는 이번 훈련에 앞선 9월 29일부터 30일과 10월 10일부터 14일까지 2회에 걸쳐 전차 및 장갑차 등 궤도장비와 군 차량 및 장비 등이 경기 ~ 강원 ~ 충청북도의 훈련지역으로 사전전개가 된다고 전했다. 7기동군단 관계자는“이번 대규모 기계화부대 실시동훈련 간 훈련지역 일대에서 다수의 군 병력과 차량, 전차 및 장갑차 등 궤도장비가 이동함에 따라 교통체증, 소음, 먼지 등이 발생할 수 있다고 밝히며 안전을 위해 군 장비 주변에 무리한 접근과 추월 금지, 우회도로 활용 등 훈련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재)평창관광문화재단은 추석 연휴 기간인 10월 3일(금)부터 12일(일)까지 관내 주요 리조트 투숙객을 대상으로 특별 시티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투어는 가을꽃을 만끽할 수 있는 '2025 평창 백일홍축제', 야간 관광 프로그램 '2025 평창 에코라이트', 전통시장과 예술·문화 체험이 어우러진 '2025 별별상상 평창시장'과 연계해 진행된다. 투숙객들은 휘닉스파크, 한화리조트, 용평리조트,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전용 버스를 이용해 하루 동안 평창의 가을을 즐길 수 있다. 투어 코스는 ▲백일홍 축제장에서 가을꽃 감상, ▲평창 전통시장에서 지역의 맛과 문화 체험, ▲노람들 에코랜드에서 야간 경관 감상 순으로 구성되며, 전문 가이드가 동행해 축제와 관광자원을 소개한다. 참가비는 초등학생 이상 1인당 5천 원으로, 평창읍 내 식당 및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2천 원 쿠폰이 함께 제공된다. 예약은 선착순으로 평창관광연구소(033-336-6449, 010-3463-0035)를 통해 가능하다. 이번 시티투어는 평창군과 관내 리조트가 처음으로 협력해 추진하는 프로그램으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원주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국립횡성숲체원에서 ‘숲체험’ 야외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숲체험에는 치매 환자와 가족, 치매 고위험군 등 센터 프로그램 이용자 60여 명이 참여했다. 센터는 숲 해설사와 함께하는 숲속 산책, 편백 팔찌 만들기, 오감 체험 등 숲과 자연을 활용한 치유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인지기능 강화와 정서적 안정, 사회적 교류 촉진을 도왔다. 임영옥 센터장은 “이번 숲체험 프로그램은 자연환경이 주는 치유 효과를 활용해 어르신들이 심신 안정을 돕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치매 예방과 관리, 건강한 노후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원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기념해 9월 29일부터 10월 24일까지 온라인 정신건강 이벤트 ‘내 마음 칠(CHILL)’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바쁜 일상에서 시민들이 온라인으로 손쉽게 정신건강을 점검하고, 마음 건강에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벤트는 정신건강(우울, 불안) 자가검진을 통해 자신의 심리 상태를 점검하고, 마음이 편안해졌던 경험을 댓글로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센터 누리집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기프티콘이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정신건강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제정한 날로, 센터는 매년 이와 관련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시민들이 스스로 자신의 마음 상태를 돌아보고, 긍정적인 정신건강 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올바른 정신건강 인식과 예방 중심의 서비스 제공을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원주시 건강도시 조성 기본계획 수립 추진을 위한 중간보고회가 지난 25일 원주시청에서 열렸다. 이날 보고회에는 임영옥 보건소장을 비롯해 관계부서 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보고회를 통해 △건강도시 개념 및 국제 동향 △핵심과제 선정 및 부문 간 협력 방안 △건강도시 사업 비전과 핵심 전략 등 향후 5개년 중점사업 추진 계획 수립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앞서 원주시는 5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지난 5년(2021∼2025) 동안의 사업 추진 성과 및 관련 지표 평가, 시민 요구사항 조사, 사업 부서 면담 등을 시행했으며, 오는 11월 중 지속 가능한 원주형 건강도시 사업 추진 전략 개발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임영옥 보건소장은 “이번에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분야별 중점 추진사업을 최종 선정해,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건강도시 원주’를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서원주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걷기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10월 20일부터 11월 2일까지 14일간 ‘뚜벅뚜벅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올해 센터에서 추진한 운동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모바일 걷기 앱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휴대전화에 ‘워크온(Walkon)’ 앱을 설치한 뒤 ‘서원주건강지원센터 커뮤니티’에 가입해 뚜벅뚜벅 걷기 챌린지를 신청하면 된다. 걸음 수는 하루 6천 보까지만 인정되며, 6만 보를 달성한 참가자에게는 기념품(피크닉 런치백)이 제공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속초시가 추석 연휴의 시작과 함께 시민과 관광객에게 특별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선사하기 위해 ‘속초 버스킹 여행-가을나들이편’을 오는 10월 3일, 4일 오후 7시부터 8시 반까지 설악동 C지구 소공원에서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가을철 설악동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자 기획됐으며, 어쿠스틱 버스킹 공연과 다양한 악기 연주, 마술쇼로 구성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공연이 펼쳐지는 소공원 바로 옆에는 설악향기로가 있어 관람객들은 산책로를 거닐며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특히, 설악향기로에는 경관조명이 설치되어 있어 일몰 이후에도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속초시 관계자는 “이번 연휴를 맞아 설악동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선사하고자 버스킹 행사를 마련했으며, 자연 속에서 울려 퍼지는 음악과 함께 설악동의 매력을 만끽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속초시청 공식 SNS 채널 등을 통해 지속적인 홍보가 이루어질 예정이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속초시청 관광과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재단법인 속초문화관광재단은 ‘맛으로 엮어가는 도시의 멋, 음식문화도시 속초’를 비전으로, 음식문화 자원을 관광 자산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미식관광 전문인력–음식문화 해설사 양성과정’을 운영 중이다. 이번 과정은 속초를 포함한 고성·양양 권역의 핵심 인력 15명을 대상으로 지난 8월부터 시작됐으며, 수산물·향토음식 관련 스토리텔링 교육을 비롯해 기획 실습, 현장 답사, 콘텐츠 제작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교육생들은 속초 내 수산시장과 향토음식 식당을 비롯해 서울의 대표 미식공간 등을 탐방하며, 지역 식문화의 특성과 다른 지역 사례를 비교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지역의 관광자원을 이해하고 실전 활동에 필요한 기획 역량을 키웠다. 수료 후에는 각 교육생이 직접 기획한 미식관광 프로그램을 속초·고성·양양 지역에서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콘텐츠 제작 실습을 통해 스토리텔링 자료를 만들고 발표하며 가을을 맞아 시민과 관광객에게 지역의 독특한 음식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한다. 재단은 이번 과정을 통해 속초의 음식을 단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만지는박물관과 속초시, 설악산국립사무소는 오는 10월 1일 오후 2시, 속초 신흥사 보제루에서 ‘2025 하반기 내고장 국가유산 가꾸는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가유산 지킴이와 일반 시민이 함께 참여해 지역의 소중한 국가유산을 직접 보존하고 가꾸며 중요성을 상기할 수 있도록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고장 국가유산 가꾸는 날’은 ‘우리의 소중한 국가유산, 알고·찾고·가꾸자!’라는 주제로 전국 주요 국가유산 현장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봉사와 체험을 통해 함께 어우러지는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하고 국가유산 보존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는 데 목적이 있다. 속초시 행사에서는 신흥사 보제루 마루 기름칠과 먼지 제거 등 정화활동을 비롯해 전통 다식 만들기 체험, 문화유산 해설 및 교육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우리 유산을 직접 가꾸고 지키는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참가 신청은 속초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주관기관인 ㈜만지는박물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속초시가 침체한 설악동을 되살리기 위해 추진 중인 설악동 재건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설악동 재건사업의 마지막 단계인 설악 온천마을 관광거점 조성 사업(설악산 문화시설 복합문화센터 조성사업)의 건물 리모델링 작업이 9월 28일 현재 4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설악산 관문에 오랜 기간 방치돼 온 설악산 문화시설(구 홍삼체험관)을 개보수해 복합문화센터로 탈바꿈시키는 이 작업은 지난해 12월 착수했으나 본격적인 공사는 겨울철이 지난 3월부터 진행되고 있다. 지하 1층, 지상 4층, 총면적 4천693㎡의 낡은 건물을 전면적으로 리모델링하는 이 사업은 내년 4월 완공 예정이다. 건물 리모델링이 완료되면 이와 연계한 내부 복합문화센터 공간 조성을 시작한다. 도비 9억 원을 포함한 18억 원의 사업비를 추가 확보해 8월까지 마무리할 방침이다. 복합문화센터에는 다목적홀과 휴게공간, 아케이드형 주민 공동체 공간, 학습공간, 공유 오피스, 워케이션 센터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속초시는 설악동 재건사업이 침체한 설악동 활성화에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원주시 SNS 서포터즈는 지난 26일 열린 댄싱카니발 개막식에 참여해 2025년 2차 합동취재를 실시했다. 이번 합동취재는 무대 공연뿐만 아니라 축제장 곳곳의 볼거리, 즐길 거리, 체험 거리를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 서포터즈는 이번 취재를 통해 지역 대표 문화예술 축제인 댄싱카니발을 각자의 감성으로 재구성한 콘텐츠를 제작했고, 이를 유튜브 등 사회관계망 서비스에 실시간으로 게시해 축제의 현장감과 생생함을 전달했다. 원주시 SNS 서포터즈는 인플루언서 30명으로 구성됐으며, 참신한 콘텐츠 제작을 통해 주요 관광지, 행사, 축제 등 원주시의 다양한 소식을 쉽고 재미있게 소개하고 있다. 특히 12명은 관외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로, 원주시민뿐 아니라 다른 지역 주민에게도 효과적인 홍보 효과를 거두고 있다. 서포터즈는 앞으로 치악산바람길숲, 만두축제 등을 주제로 한 합동취재를 실시할 예정이며, 주요 축제 외에도 원주시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함은희 시정홍보실장은 “SNS 서포터즈를 활용한 전략적인 홍보마케팅으로 원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영월군전자상거래영농조합법인(동강애)은 지난 25일 영월 농업인회관 3층에서 조합원 및 예비 조합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토양을 살리는 농법’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기후 위기 시대에 대응할 지속 가능 농업의 해법을 모색하고, 조합원 간 토론과 학습을 통해 실천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에 나선 이동춘 조합원은 “토양이 살아야 농업이 산다”라며 “호밀 한 포기의 뿌리 길이가 북극에서 남극까지 닿을 정도로 길게 뻗는다. 이 뿌리가 토양 속에서 미네랄을 끌어올리고 유기물을 공급하는 것이야말로 진짜 퇴비”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잡초와 호밀은 제거 대상이 아니라 토양을 살리는 동반자”라며 공생적 농법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현장에 참여한 김언수 조합원은 “호밀로 땅의 힘을 키울 수 있다는 점이 이야기가 인상 깊었다. 올해 농사에도 적용해보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동강애는 이번 강연회를 단순히 농법을 소개하는 자리가 아니라 기후 위기 속에서 농업과 지역 공동체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시간으로 마련했으며, 앞으로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장성군이 올해 말까지 카드형 장성사랑상품권 할인율을 15%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카드형 장성사랑상품권 충전 시 10% 할인, 결제 후 5% ‘캐시백’ 적립이 적용돼 총 1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적립금은 지역사랑상품권 휴대전화 앱 ‘착(chak)’에서 ‘캐시백’ 기능을 활성화해 두면 다음번 결제 시 자동으로 차감된다. 상품권 구매 한도도 월 7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대폭 늘렸다. 단, 종이형 상품권은 건전한 유통환경 조성을 위해 10% 할인, 월 70만 원 한도를 유지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일부 면 소재지 하나로마트에서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처를 확대했다”고 덧붙이며 “지역 상권 활력 제고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양산시는 추석을 하루 앞둔 5일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활력 넘치는 도시 이미지를 선사하기 위해 대대적인 민관합동 대청소를 실시했다. 추석맞이 대청소는 나동연 양산시장을 비롯해 시민사회단체 회원, 공무원 등 약 100여명이 참여했으며, 남부시장 일원 구도심과 남양산IC 진입로, 회야강변 등 주민 생활의 중심 공간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대청소는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선 의미가 있다. 깨끗하게 정돈된 거리와 시장 환경을 조성하여 오랜만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기분 좋은 인상을 남기는 것은 물론, 주민들에게는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함께 가꾸는 공동체 의식을 북돋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작은 정비 활동 하나하나가 우리 도시의 깨끗한 이미지 조성에 큰 힘이 된다”며 “이번 추석맞이 대청소를 계기로 시민과 기관이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깨끗하고 아름다운 양산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진주시는 (사)진주소힘겨루기협회가 주관하는 ‘제129회 진주 전국민속소힘겨루기대회’를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진주민속소힘겨루기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진주 전국민속소힘겨루기대회는 1897년 첫 대회를 시작해 129회에 이르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는 민속경기로서, 해마다 진주 10월 축제와 함께 민속관광 콘텐츠로 시민과 관광객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해 왔다. 이번 대회는 진주, 청도, 의령지역 등 전국에서 160여 마리의 기량이 우수한 소들이 출전해 3체급(백두급,한강급,태백급)으로 나눠 승자 대결방식으로 박진감 넘치는 모래 위 한판 승부를 펼친다. 대회 기간에는 지원이, 진국이 등의 초청가수와 지역가수의 축하공연과 황금송아지 3돈, 자전거 등 다양한 경품과 다채로운 행사들로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소는 농경사회와 우리의 생활문화 전반에 걸쳐 있는 소중한 동반자이며, 소힘겨루기는 지역의 풍년과 안녕을 기원하는 대동단결의 공동체 놀이이자 소중한 전통문화 자산이다”고 말하며, “10월 4일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진주시는 4일 저녁 진주성 및 남강 일원에서 대한민국 명예 문화관광축제인 ‘2025 진주남강유등축제’의 화려한 막을 올리고, 오는 19일까지 남강의 가을 밤하늘을 수놓는다. 이날 개막식에는 남강과 진주성을 밝힌 7만여 유등과 함께 ‘3D 홀로그램 유등’, ‘수상 불꽃놀이’, ‘드론 라이트쇼’가 어우러지며 환상적인 가을밤을 연출했다. 개막식은 남강 일대의 불빛을 점등하는 ‘초혼점등식’으로 시작됐다. 진주성 촉석루를 배경으로 한 서사적 내레이션과 함께 수상에 띄워진 유등이 순차 점등됐다. 이어 올해 새롭게 도입된 수상드론과 불꽃드론이 결합된 ‘드론·불꽃 라이트쇼’가 펼쳐져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이날 행사에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구자천 제전위원장 등 주최 측을 비롯해 박대출, 강민국 국회의원과 박명균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백승흥 진주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각급 단체장, 문화예술계 인사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유등축제를 1년 동안 기다려온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운집해 인산인해를 이뤘다. 올해 축제는 전통 유등의 아름다움과 첨단기술의 결합이 강화됐다. 진주의 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전북특별자치도는 추석 연휴 동안 가을의 정취 속에서 일상의 피로를 덜고 가족, 친구들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도내 관광지 14선을 소개한다. ▲ 전주한옥마을에 위치한 ‘전주난장’은 ‘그때 그 시절’을 그대로 재현한 근대사 체험박물관으로, 25년간 수집한 근대 소품들이 거리마다 정겨운 풍경을 자아낸다. 기성세대에게는 향수를, 젊은 세대에게는 신선함을 제공하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 군산항 1981은 1981년에 지어진 옛 군산항 여객터미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도시 재생형 관광지다. 또한, 10월 9일부터 10월 12일까지 ‘군산 시간여행축제’와 함께 레트로 감성의 포토존·굿즈숍·독립영화관·루프탑 전망대 등에서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 익산 밀새싹힐링팜은 2,600평 규모의 치유형 농장 겸 체험공간으로 자연과 건강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힐링 여행지다. 스마트팜·치유정원·힐링카페 등 다양한 체험시설과 주변의 관광자원(보석박물관·왕궁리유적지 등)을 연계한 가족 여행 코스로 추천된다. ▲ 정읍 장금이파크는 조선시대 의녀 대장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