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2박 3일간 사례관리 아동과 가족 15가구, 30명을 대상으로 울릉군 일원에서 가족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경제적 부담으로 여가활동 기회가 부족한 취약계층 아동과 부모에게 소통의 시간을 제공하고 가정의 긍정적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드림스타트 가족들은 독도와 울릉도 천부, 나리분지, 봉래폭포, 내수전 등을 방문해 자연과 문화를 체험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아이들에게는 국토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올바른 역사 인식을 함양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난생 처음 독도를 방문해 가슴 깊이 애국심이 샘솟았다”며, “아이와 함께 오랜만에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정금 아동보육과장은 “2박 3일간의 일정이 아이들에게는 행복한 기억으로 남을 것”이라며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고 가족 간 깊은 유대감을 쌓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 드림스타트는 임산부와 0~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을 대상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는 광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9월 26일 광양청소년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2025년 광양시 사회복지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웃음으로 하나되는 행복 광양’을 주제로 지역 내 사회복지 관련 기관·시설·단체와 시민이 함께 어우러져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기념식,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 사회복지 프로그램 홍보·체험 부스 운영, 초청 강연 등 다양한 구성으로 진행됐다. 특히 사회복지 분야에서 열정과 봉사정신으로 지역 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0명에게 표창을 수여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기업체의 노고를 격려했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체험·전시·홍보 부스를 운영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다양한 복지 시책을 접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에 큰 호응이 이어졌다. 또한 행복웃음치료 전문가 김희영 강사가 ‘웃음으로 하나되는 행복 광양’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시민들이 웃음을 통해 일상 속 행복의 가치를 되새기고 광양시가 더욱 행복한 도시로 나아갈 수 있음을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사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는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 소비 활성화와 시민 장바구니 부담 완화를 위해 오는 10월 1일부터 5일까지 전통시장에서 수산물 및 농축산물 소비촉진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먼저 수산물 환급행사는 중마시장과 광양5일시장에서 열린다. 중마시장은 10월 1일부터 5일까지 오전 11시~오후 7시, 광양5일시장은 10월 1일 하루 오전 9시~오후 5시 운영된다. 대상은 국내산 수산물과 국내산 원재료 비중 70% 이상 수산가공품이다. 농축산물 환급행사는 중마시장, 광양매일시장, 광양5일시장에서 진행된다. 중마시장과 매일시장은 10월 1일부터 5일까지 오전 9시~오후 5시, 광양5일시장은 10월 1일 하루 오전 9시~오후 5시 열린다. 대상은 국내산 농축산물이다. 환급 조건은 두 행사 모두 동일하다. 행사 기간 전통시장에서 해당 품목을 구매한 뒤 영수증을 행사 부스에 제출하면, 본인 확인 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구매 금액 3만 4천 원 이상 6만 7천 원 미만은 1만 원, 6만 7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는 9월 30일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관 '202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공시제 부문과 우수사업 부문 모두 우수상을 수상하며, 2015년부터 11년 연속 수상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전국 243개 지자체의 전년도 일자리 정책과 사업을 종합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시상하는 제도로, 2012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광양시는 공시제 부문에서 민선 8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의 세부계획을 충실히 이행해 정합성과 실행력을 인정받았다. 우수사업 부문에서는 ‘포스코그룹 취업 아카데미’를 통해 청년 직무역량을 높이고 실질적 취업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마련, 지역 청년 고용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점이 주목됐다. 이번 수상은 민‧관이 긴밀히 협력하며 산업 생태계 변화에 선제 대응하고,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정책과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온 결과다. 시는 산업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데 주력했고, 지난해 6월 약 40만 평 규모의 ‘이차전지 기회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는 9월 30일'관광진흥법'에 따라 전라남도지사로부터 ‘광양 구봉산 관광단지 지정 및 조성계획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LF리조트(대표이사 김기준)가 시행하는 이번 사업은 광양항 배후 지역인 황금동·황길동 일원 2,072,623㎡ 부지에 총 3,700억 원을 투입해 ▲콘도미니엄 220실 ▲대중형 골프장 27홀 ▲휴양문화시설 13종 등을 갖춘 대규모 관광휴양시설을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사업 기간은 2030년까지다. 이 프로젝트는 2017년 광양읍에 개장한 ‘LF스퀘어’의 지역협력사업으로 출발했으며, 2019년 4월 사업제안서를 제출한 이후 부지매입을 시작으로 ‘관광단지 지정’과 ‘조성계획 승인’을 동시에 신청해 사업 속도를 높였다. 이어 문화체육관광부 사전협의, 제영향평가, 경관심의,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지구) 결정(변경), 보전산지 변경지정 및 산지구역 지정 협의, 지구단위계획구역 결정(변경) 등 절차를 순차적으로 완료했다. 이번 승인은 2023년 6월 승인 신청서 제출 이후 2년 4개월 만에 이뤄낸 성과로, 광양시는 사업 초기부터 민간 투자자, 전라남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천시인재양성재단은 지난 9월 29일 월요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김천시인재양성재단 제48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재단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디지털 명예의 전당 조성 경과보고 후 △2026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2026년도 사업계획(안) △정관 및 시행세칙 개정(안) 등을 심의했으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내실 있는 운영을 바탕으로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올해 9월 기존 김천시인재양성재단 명예의 전당을 디지털로 새단장했다. 디지털 명예의 전당은 키오스크 기반 디지털 소통 플랫폼으로, 재단 현황 및 사업을 홍보하고 기부자 검색 시스템을 도입하여 후원자들의 숭고한 뜻과 발자취를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기부 문화 확산은 물론 지역 인재 육성에 기여한 분들의 공로가 더욱 널리 알려질 것으로 기대된다. 배낙호 이사장은 “디지털 명예의 전당을 통해 김천의 미래세대를 위한 기부자들의 고귀한 뜻을 널리 알리고 기부 문화를 확산시켜 더 많은 학생들이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천시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귀성객과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9월 25일부터 10월 9일까지 2025년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시민 생활과 밀접한 4대 분야(민생안전, 교통대책, 시민안전, 생활환경) 20개 세부 대책으로 구성됐다. 먼저, 명절 연휴 동안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사고에 대비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본청에는 재난, 의료, 환경, 교통 등 9개 분야로 구성한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22개 읍면동에는 상황 근무자를 배치했다. 또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유관기관, 지역 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전통시장 장보기의 날을 실시하는 한편 김천사랑 상품권을 10월 한 달간 특별 할인(13% → 15%) 판매하여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사회복지시설 49개소와 관내 취약계층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생필품 세트, 식료품 등 위문품을 전달했으며, 응급상황에 대비한 비상 진료체계를 구축하여 연휴 기간 진료 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연휴 기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천시는 29일 시청 3층 강당에서 최순고 부시장 주재로 정량지표 담당 부서장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정부합동평가(시군평가)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정부합동평가(시군평가)는 경상북도가 매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국가위임사무, 국가 주요정책과 도정 역점시책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이다. 이날 보고회는 9월 중순까지의 추진 실적을 바탕으로 각 지표의 문제점과 부진 원인을 심도 있게 분석하고, 향후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시부 5위 이하 및 목표 달성률 95% 이하인 지표들을 중점적으로 다루며, 전월 대비 실적 향상 현황과 상위권 진입을 위한 구체적인 실적 제고 방안을 논의하는 데 주력했다. 최순고 부시장은 “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합동평가의 중요성을 모두 인식하고 부서 간 전략적인 협력으로 모든 지표의 목표 달성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부서장의 솔선수범하는 리더십과 공직자로서의 책임감 있는 자세로 김천시의 위상을 높이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김천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천시는 지난 29일 시청 2층 브리핑실에서 2025년 김천시 일자리기금운용심의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김천시 일자리기금 활용 5개년 로드맵 연구용역의 중간보고를 통해 수렴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연구용역 보완 및 김천시 일자리기금의 실효성 있는 활용 방안 마련을 위한 최종 보고와 의견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용역 수행기관인 더브릿지전략컨설팅(주)의이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최종보고를 진행핶으며 ▲김천시 일자리 정책 및 기금 운영 현황 분석 ▲세대·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정책 구체화 ▲지역 산업 연계 및 유관기관 협력 기반 일자리 전략 ▲일자리기금 운용 방향 및 기대효과 제시 등이 주요 내용이었다. 위원들은 보고 내용을 바탕으로 기금의 실효성 있는 운용 방안, 지역 특성을 반영한 정책 수립의 필요성,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윤상영 경제관광국장은 “오늘 위원님들의 소중한 의견을 바탕으로 향후 5년간 일자리기금을 실효성 있게 활용하여 맞춤형 일자리 정책이 현장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천시 감천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추석을 맞아 “감천 클린 챌린지 2025 – 추석맞이 환경정비 올킬!” 릴레이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번 활동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주민 주도형 환경정비 릴레이로, 마을 곳곳을 정비하며 깨끗한 감천, 행복한 귀향길을 만드는 의미 있는 활동이다. 9월 20일, 릴레이의 시작을 알린 금송1리 주민들은 마을 입구, 도로변, 하천 주변 등 청결 취약 구간을 정비하며 고향길을 깨끗하게 만들었다. 주민들의 손길로 정돈된 마을은 귀성객과 방문객이 편안하고 쾌적하게 마을을 지나갈 수 있는 환경이 되었으며, 주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마음길까지 따뜻한 고향이 구현됐다. 금송1리 이현억 이장은 “주말임에도 주민들이 함께 힘을 모아 마을을 청결하게 지켜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활동으로 고향 감천이 깨끗하게 정비되었고, 앞으로 이어질 릴레이 활동에도 기대가 크다.”라고 말했다. 이어 광기3리에서는 버스승강장, 마을회관 주변, 도로변 정비가 진행됐다. 주민들은 풀베기와 쓰레기 수거 등 활동에 참여하며, 고향길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동시에 마을을 찾는 이들의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성주군은 9월 27일 저녁, 야간관광콘텐츠 사업의 일환으로‘가야산 나이트 트레킹’과‘외국인 팸투어’를 진행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가야산 나이트 트레킹 행사에서는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LED 꽃등을 들고 정견모주길을 걸으며 특별한 야간 트레킹을 즐겼으며, 이어 가야산 역사신화테마관 내 상아덤마당에서는 감성적인 관악기 공연과 함께 천체관측 체험으로 가을밤 가야산의 정취와 별빛의 아름다움을 한껏 느낄 수 있었다. 또한 외국인 팸투어 참가자들은 성주 전통시장을 찾아 지역 특산물을 체험하고 구매했으며, 성주 참외를 맛보며 특별한 풍미를 즐겼다. 이후 정견모주길 트레킹에도 함께 참여해 성주의 자연과 문화를 오감으로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성주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뿐만 아니라 외국인 참가자들에게도 가야산의 야간경관과 성주의 고유한 매력을 알릴 수 있었으며, 향후에도 성주군만의 차별화된 야간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성주군은“이번 행사가 성주 가야산의 매력을 알리고 야간관광 브랜드를 강화해 가족여행 명소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됐다”며“앞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용찬)에서는 9월 29일, 추석 명절을 맞아 소외계층을 위한 『추석 명절 정(情) 나누기』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후원단체 및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했으며 명절 기간 외로움을 느끼기 쉬운 저소득 독거노인 및 장애인 세대 등에 모둠전 5종, 과일, 송편, 유과 등 10가지가 넘는 식품들로 구성된 행복꾸러미를 준비해 총 90세대에 전달했다. 한국도로공사 성주지사, 한국농어촌공사 성주지사, 한전MCS 성주지사,성주농협, iM뱅크 성주지점, 가천성당, 카펙발레오, 수미담 등 지역 내 다양한 기관ㆍ단체의 후원과 참여로 더욱 풍성하게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허윤홍 부군수는 “매년 명절마다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는 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과 각 기관ㆍ단체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해보자”고 말했다. 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은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이웃 간 정을 나누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예천군과 예천문화관광재단(이사장 김학동 예천군수)은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0월 1일부터 11월 17일까지 예천 9개 문화공간 실험 프로젝트 ‘우리동네: 문화샘터’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문화 격차를 해소하고자 일상의 생활 공간을 문화적 실험장으로 삼아 다양한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하게 된다. 이를 통해 일상에서 이웃이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쉽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동네: 문화샘터’는 각 공간의 ‘샘터지기(공간운영자)’가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예천의 지역문화 자원과 현안을 반영한 다양한 문화 실험이 펼쳐진다. 폭넓은 장르와 새로운 시도를 통해 참여자들은 문화와 한층 더 가까워지고, 지역 자원과 사람을 연결하는 새로운 관계망으로 공간과 사람, 이야기가 어우러지는 생활문화 플랫폼을 구축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김학동 이사장은 “문화는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일상에서 피어나는 것”이라며, “‘우리동네: 문화샘터’가 예천 곳곳에서 문화가 샘솟고, 이웃이 만나고,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되는 풍성한 계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작은 자율주행 자동차들이 트랙을 질주하며 짜릿한 레이스를 펼쳤다. 춘천시가 주최하고 (재)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 아마존웹서비스(AWS)가 후원한 ‘2025 춘천 AWS 딥레이서 챔피언십’이 지난 28일 커먼즈필드 춘천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AI와 자율주행 분야에 관심 있는 대학생과 청년들이 모여 자율주행차 주행 성능을 겨뤘다. 결승에 오른 6개 팀 중 대상은 국민대 학생들로 구성된 ‘무면허’팀이 차지했다. 이들은 상금 250만 원과 함께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2025 국제로봇전시회(IREX) 참관 기회를 부상으로 받았다. 최우수상은 ‘FOSCAR’팀, 우수상은 ‘비상’팀과 ‘루이스계밀턴’팀, 장려상은 ‘ECHO’팀과 ‘좌씨네 응애들’팀이 각각 수상했다. 시는 대회 전 ‘AI 융합 아카데미’를 운영해 강화학습과 자율주행 실습, LLM(대규모 언어모델) 응용 등 교육을 진행했고, ‘AI 자율주행 캠프’를 통해 초등학생과 학부모에게 코딩과 자율주행차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시 관계자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춘천시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 동안 산불 위험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마련하고 본격 가동한다. 시는 성묘객과 등산객이 몰리는 추석 연휴(10월 3일~9일) 기간 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고 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실을 운영하며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한다. 특히 산불방지대책본부는 무인 산불감시카메라 13개소를 활용해 불씨를 조기에 발견·차단하고, 산불 신고 접수 즉시 진화차량과 장비, 공무원을 현장에 투입해 ‘골든타임’ 내 초동진화가 이뤄지도록 대비한다. 춘천시 관계자는 “작은 불씨가 소중한 숲과 이웃의 삶을 위협할 수 있다”며 “성묘나 산행 시 인화성 물질을 지니지 말고, 산림 내 흡연을 삼가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장성군이 올해 말까지 카드형 장성사랑상품권 할인율을 15%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카드형 장성사랑상품권 충전 시 10% 할인, 결제 후 5% ‘캐시백’ 적립이 적용돼 총 1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적립금은 지역사랑상품권 휴대전화 앱 ‘착(chak)’에서 ‘캐시백’ 기능을 활성화해 두면 다음번 결제 시 자동으로 차감된다. 상품권 구매 한도도 월 7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대폭 늘렸다. 단, 종이형 상품권은 건전한 유통환경 조성을 위해 10% 할인, 월 70만 원 한도를 유지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일부 면 소재지 하나로마트에서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처를 확대했다”고 덧붙이며 “지역 상권 활력 제고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양산시는 추석을 하루 앞둔 5일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활력 넘치는 도시 이미지를 선사하기 위해 대대적인 민관합동 대청소를 실시했다. 추석맞이 대청소는 나동연 양산시장을 비롯해 시민사회단체 회원, 공무원 등 약 100여명이 참여했으며, 남부시장 일원 구도심과 남양산IC 진입로, 회야강변 등 주민 생활의 중심 공간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대청소는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선 의미가 있다. 깨끗하게 정돈된 거리와 시장 환경을 조성하여 오랜만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기분 좋은 인상을 남기는 것은 물론, 주민들에게는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함께 가꾸는 공동체 의식을 북돋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작은 정비 활동 하나하나가 우리 도시의 깨끗한 이미지 조성에 큰 힘이 된다”며 “이번 추석맞이 대청소를 계기로 시민과 기관이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깨끗하고 아름다운 양산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진주시는 (사)진주소힘겨루기협회가 주관하는 ‘제129회 진주 전국민속소힘겨루기대회’를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진주민속소힘겨루기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진주 전국민속소힘겨루기대회는 1897년 첫 대회를 시작해 129회에 이르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는 민속경기로서, 해마다 진주 10월 축제와 함께 민속관광 콘텐츠로 시민과 관광객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해 왔다. 이번 대회는 진주, 청도, 의령지역 등 전국에서 160여 마리의 기량이 우수한 소들이 출전해 3체급(백두급,한강급,태백급)으로 나눠 승자 대결방식으로 박진감 넘치는 모래 위 한판 승부를 펼친다. 대회 기간에는 지원이, 진국이 등의 초청가수와 지역가수의 축하공연과 황금송아지 3돈, 자전거 등 다양한 경품과 다채로운 행사들로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소는 농경사회와 우리의 생활문화 전반에 걸쳐 있는 소중한 동반자이며, 소힘겨루기는 지역의 풍년과 안녕을 기원하는 대동단결의 공동체 놀이이자 소중한 전통문화 자산이다”고 말하며, “10월 4일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진주시는 4일 저녁 진주성 및 남강 일원에서 대한민국 명예 문화관광축제인 ‘2025 진주남강유등축제’의 화려한 막을 올리고, 오는 19일까지 남강의 가을 밤하늘을 수놓는다. 이날 개막식에는 남강과 진주성을 밝힌 7만여 유등과 함께 ‘3D 홀로그램 유등’, ‘수상 불꽃놀이’, ‘드론 라이트쇼’가 어우러지며 환상적인 가을밤을 연출했다. 개막식은 남강 일대의 불빛을 점등하는 ‘초혼점등식’으로 시작됐다. 진주성 촉석루를 배경으로 한 서사적 내레이션과 함께 수상에 띄워진 유등이 순차 점등됐다. 이어 올해 새롭게 도입된 수상드론과 불꽃드론이 결합된 ‘드론·불꽃 라이트쇼’가 펼쳐져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이날 행사에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구자천 제전위원장 등 주최 측을 비롯해 박대출, 강민국 국회의원과 박명균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백승흥 진주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각급 단체장, 문화예술계 인사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유등축제를 1년 동안 기다려온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운집해 인산인해를 이뤘다. 올해 축제는 전통 유등의 아름다움과 첨단기술의 결합이 강화됐다. 진주의 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전북특별자치도는 추석 연휴 동안 가을의 정취 속에서 일상의 피로를 덜고 가족, 친구들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도내 관광지 14선을 소개한다. ▲ 전주한옥마을에 위치한 ‘전주난장’은 ‘그때 그 시절’을 그대로 재현한 근대사 체험박물관으로, 25년간 수집한 근대 소품들이 거리마다 정겨운 풍경을 자아낸다. 기성세대에게는 향수를, 젊은 세대에게는 신선함을 제공하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 군산항 1981은 1981년에 지어진 옛 군산항 여객터미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도시 재생형 관광지다. 또한, 10월 9일부터 10월 12일까지 ‘군산 시간여행축제’와 함께 레트로 감성의 포토존·굿즈숍·독립영화관·루프탑 전망대 등에서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 익산 밀새싹힐링팜은 2,600평 규모의 치유형 농장 겸 체험공간으로 자연과 건강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힐링 여행지다. 스마트팜·치유정원·힐링카페 등 다양한 체험시설과 주변의 관광자원(보석박물관·왕궁리유적지 등)을 연계한 가족 여행 코스로 추천된다. ▲ 정읍 장금이파크는 조선시대 의녀 대장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