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평창군시설관리공단은 18일 10:00, 공단 회의실에서 평창지역자활센터와 취약계층의 자립 지원 및 지역사회 상생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단이 추진 중인 지역상생·사회공헌 전략의 일환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의 경제·사회적 자립을 지원하고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다음과 같은 협력 과제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공공시설 일자리 연계 및 자립 기반 지원 공공서비스 품질 향상 및 사회적 가치 창출 관련 공동 사업 발굴 지역 복지·문화·환경 분야에서의 상호 참여 및 협력 확대 안전·위생·교육·환경 개선 등 자활사업단의 공단 현장 연계 활동 지원 최순철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취약계층의 자립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는 계기”라며 “앞으로도 지역 파트너십 확대를 통해 공단의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홍석균 평창지역자활센터장은 “공단과의 협력은 자활사업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곡성군립청소년관현악단의 제5회 정기연주회가 지난 15일 오후 4시, 곡성문화체육관에서 학부모와 군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130여 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곡성군립청소년관현악단은 학년별 파트연습과 매월 1회 전체 합주를 통해 체계적으로 역량을 향상해 왔으며,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헝가리 무곡 1번, 기쿠지로의 여름, 이웃집 토토로 OST, 록밴드 음악, 가요등 총 10곡의 다채로운 곡을 선보였다. 단원들은 그동안의 노력과 열정을 온전히 담아내며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전하는 수준 높은 무대를 펼쳤다. 특히, 올해 순천시립합창단과의 협연은 관현악의 풍부한 음색과 어우러져 깊이 있는 감동을 전달하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지역 간 협력으로 마련된 이번 협연 무대는 문화 교류의 의미를 더하며 뜻깊은 공연을 완성했다. 한편, 곡성군립청소년관현악단은 곡성 청소년들에게 균형 잡힌 성장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창단·운영되고 있으며, 곡성에서 자라는 청소년 누구나 악기와 음악을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지난 17일 여수시 화장동에 소재한 (유)용수종합건설(대표 우정욱)에서 곡성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 어르신을 지원하기 위해 현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지원사업 수행기관인 곡성노인맞춤돌봄센터에서 돌봄서비스를 제공받는 912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추진되는 프로그램 운영에 활용될 예정이다. 기탁식에는 우정욱 대표를 포함하여 3명이 참석했으며, 우정욱 대표는“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취약 어르신들에게 적절한 돌봄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을 보탤 수 있엉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덧붙였다. 조상래 곡성군수는“어려운 경기 상황에서도 지역사회 취약 어르신들에게 온정을 베풀어 주신 용수종합건설 우정욱 대표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표하며, 기부금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들에게 잘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전남 곡성군이 전라남도가 실시한 ‘2025년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시군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곡성군은 상사업비 5천만 원을 확보하며, 주민 주도 마을가꾸기 우수 시군으로서 위상을 한층 높였다. 이번 평가는 으뜸마을 주요 성과 및 지속가능성, 공동체 활동 실적 등을 반영한 정량평가와 우수 사례지를 대상으로 한 정성평가를 합산해 6개 우수 시군을 선정하고, 최종 발표 심사를 거쳐 시상 등급을 결정했다.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사업은 마을 주민이 직접 참여해 마을 환경을 정비하고 공동체 활동을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올해 곡성군은 11개 읍·면 157개 마을이 참여하는 군 전역 사업으로 추진해 왔으며, 군 추진단 구성, 주민설명회, 읍·면 순회 간담회, 맞춤형 현장 컨설팅, 으뜸마을 한마당 대회 개최 등을 통해 마을 간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 참여를 꾸준히 이끌어 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오곡면 침곡마을, 삼기면 청계마을, 목사동면 죽정2구, 죽곡면 조사 마을, 고달면 대사마을 등 우수마을을 중심으로 마을 특색을 살린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곡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1박 2일간 자살 고위험군,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대상자와 가족, 실무자 등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목포·신안 일대에서 ‘우리 함께 하나 되어’라는 주제로 힐링캠프 및 송년회 행사를 추진했다고 18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참가자들이 일상의 복잡함에서 벗어나 자연환경에서 심신을 회복하고, 참가자 간 소통과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첫날인 13일 참가자들은 목포 유달산과 다도해 전경을 조망할 수 있는 해상케이블카 탑승을 시작으로, 삼학도에 소재한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을 방문해 전시해설을 관람했다. 이어 신안으로 이동해 천사대교 전망대와 1004뮤지엄파크, 수석정원을 둘러본 뒤 송년회 행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송년회는 자살유족 및 자살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처음 마련된 자리로, 참석자들은 힘들었던 시기에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받으며 회복할 수 있었다며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참가자들은 서로의 어려움을 나누며 한층 가까워졌고, 감사의 의미를 담은 선물 전달 시간에는 따뜻하고 훈훈한 분위기가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농촌체험휴양마을의 경쟁력 제고와 운영 활성화를 위해 농촌체험휴양마을 운영자와 함께‘농촌체험휴양마을 활력화 대회’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영암‘꽃따리농장’과 강진‘두부콩방’등 농촌체험 우수사례지를 방문해 시설 운영 방식과 체험 프로그램 구성 등을 살펴보며 운영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어 체험객의 관점에서 새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하기 위한 의견 교환이 진행됐으며, 마을별 특색을 반영한 경쟁력 있는 콘텐츠 개발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행사에 참가한 체험마을 운영자는 “우수 사례를 직접 보며 많은 영감을 얻었다”라며 “체험마을 간 교류의 필요성과 새로운 프로그램 개발의 중요성을 다시 확인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체험마을 경쟁력 강화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우수사례 벤치마킹과 콘텐츠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곡성군은 앞으로도 체험마을 운영자 역량강화 교육과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 농촌관광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지역 체육 인프라 확충을 목표로 추진해 온 옥과면 실내 볼링장 건립 사업이 지난 17일 개장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18일 전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1년 기본계획 수립 및 국비 확보를 시작으로 올해 10월에 준공된 대규모 생활체육 인프라 조성 프로젝트다. 총사업비 82억 원(국비 7억 7천만 원, 도비 7억 8천만 원, 군비 66억 5천만 원)이 투입됐으며, 연면적 1,200㎡의 지상 1층 건물로 지어진 볼링장은 총 12레인과 휴게공간, 샤워실, 장비실 등 부대시설을 갖춘 현대식 체육시설이다. 특히, 곡성군은 이번 시설을 통해 직장운동경기부 및 관내 초·중·고·대학 학생선수들의 상시 훈련장을 확보했을 뿐만 아니라, 일반 군민 누구나 이용이 가능한 생활체육 복합공간으로 운영함으로써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이 공존하는 열린 체육문화 의 장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군은 정식 개장에 앞서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무료 임시 개장을 통해 주민들이 미리 시설을 체험하게 했으며, 이를 통해 운영 시스템과 안전관리 체계를 한 번 더 확인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전남 곡성군이 인구소멸 위기를 정면 돌파하기 위한 수상레포츠 관광단지 조성을 통한 경정장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일자리 창출과 젊은 인구 유입을 통한 지방 소멸 극복을 위해 곡성군은 민간투자를 기반으로 경정장 유치를 추진하며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인구 위기 극복, ‘수상레포츠 관광단지'가 해법이다. 곡성군은 인구감소지수 전국 5위, 고령인구 41.4%의 초고령 지역이다. 청년 인구의 지속적인 유출로 지역 활력이 급격히 저하되는 현실 속에서, 군은 젊은 인구가 실제 ‘일자리’를 이유로 머무르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는 데 방점을 찍었다. 특히 정부가 최근 소멸위기 지역 재도약 지원을 강화하고 있고, 문화체육관광부가 K-관광 혁신팀을 출범시키며 지역 관광을 통한 성장 모델을 강조하고 있다는 점도 곡성군의 방향성을 뒷받침한다. 곡성 수상레포츠 관광단지는 경정장을 중심으로 워터파크·리조트, 래프팅파크 등을 복합 조성해 관광, 레저, 문화, 숙박, 체험을 하나의 체류형 산업으로 설계하고 직접·간접일자리 창출을 목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신영재 홍천군수는 18일 국회 예결위 간사와 도내 지역구를 둔 여야 의원실을 방문하여 국비 증액 사업을 설명하며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막바지 총력전을 펼쳤다. 신 군수는 이날 박형수 국민의힘 예결위 간사와의 면담을 시작으로, 각 상임위 예비심사를 통과해 예결위 심의를 기다리는 사업에 집중대응을 위하여 송기헌 국회의원실(민주당 예결위원), 한기호 국회의원실(국민의힘 예결위원), 지역구 유상범 국회의원실(국민의힘, 기획재정위원회)을 차례로 방문하여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국비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한편 홍천군은 이날 예결위원 방문 이전, 지난 8월말 기획재정부의 정부예산안 발표 직후부터 국정과제 대응 및 국비확보 전략회의를 개최하여 전략 대응사업을 확정하고 10월부터 11월까지 수차례 국회를 오가며 사업 당위성 설명 및 설득에 주력 해 최종 증액심의까지 대응을 준비 해 왔다. 이날 건의한 사업으로는 △항체산업 비즈니스센터 건립(22억원), △중소형CDMO육성 항원항체 소재뱅크(23억원), △글로벌 항염증사업화 지원센터(20억원), △친환경에너지타운 액비시설 신‧증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울진군은 수확 후 발생하는 고춧대, 깻대, 콩 줄기, 과수 전정 가지 등 영농부산물의 불법 소각 방지와 미세먼지 저감, 병해충 발생 감소를 위해 11월부터 하반기‘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영농부산물을 소각하는 대신 전문 파쇄 장비를 활용해 파쇄 후, 논밭에 살포하여 퇴비화함으로써 자연순환형 농업을 실현하고, 불법 소각으로 인한 대기오염 및 산불 예방, 농업인의 영농부산물 처리 부담 완화, 농작물 병해충 발생을 줄이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영농부산물 파쇄를 원하는 농업인이나 마을에서는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읍면사무소 또는 산불감시원에게 사업 신청을 하면 된다. 파쇄 신청이 접수되면 파쇄지원단이 마을별로 방문하여 현장에서 파쇄작업을 하게 되며, 신청자(마을) 중 산림연접지와 고령자 등 취약층을 우선 선정하여 파쇄작업을 지원한다. 사업 신청 시 탄저병 등 향후 작물 재배 시 감염 가능성이 있는 부산물, 고추 지줏대나 끈 등 이물질이 분리되어 있지 않은 경우, 5㎝ 이상 과수 전정가지 등은 파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손병복 울진군수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울진군은 지난 11월 10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2025 경북 사랑의 열매 찾아가는 유공자 포상식’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포상식은 지자체, 봉사단 등을 대상으로 연간모금실적, 1인당 모금액, 모금 증가율 등 나눔 실적을 기준으로 심사 후 선정한다. 울진군은 이번 평가에서 군부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트로피를 받았으며, 울진군 나눔봉사단 또한 우수 나눔봉사단 트로피를 수상했다. 울진군은 그동안 이웃사랑 성금모금 유공으로 우수 4회, 최우수 3회를 수상하며 지역 나눔문화 확산을 선도해왔다.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꾸준히 이웃사랑 나눔에 실천해주시는 울진군민들께 감사인사를 드린다”며“기부받은 성금은 모두 지역사회에 환원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수상은 우리 군민들의 따뜻한 나눔정신이 만들어낸 결과”라며“앞으로도 울진군은 복지사업 다원화를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 맞춤형 복지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경산시는 2025년 하반기 자동차세 부과를 앞두고 11월 말까지 사실상 소멸·멸실·폐차 차량에 대한 일제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실제로 운행되지 않거나 이미 멸실된 차량이 등록원부에 말소되지 않아 과세가 지속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경산시는 조사 결과에 따라 비과세를 적용해 불필요한 세금 부담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조사 대상은 폐차장에 입고됐으나 아직 말소되지 않은 차량, 교통사고·도난·천재지변으로 멸실된 차량, 장기적으로 운행되지 않은 차량 등이다. 장기 미운행 차량의 경우 차령 10년 이상 차량 중 체납여부, 정기 검사·보험 가입 여부 등을 종합 판단하여 미운행 사실이 인정되면 사실상 멸실·소멸 인정된다. 조사 결과 사실상 소멸·멸실·폐차 차량으로 인정되는 차량은 25년 하반기 자동차세부터 비과세 조치가 이뤄질 예정이다. 비과세 이후 실제 운행이 드러나면 해당 기간에 대해서는 자동차세가 소급 부과될 예정이다. 경산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자동차세 체납을 사전에 방지하고 시민들의 세금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불필요한 체납 정리 업무를 줄여 행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경산시는 11월 19일부터 12월 25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연말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향사랑기부금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는 연말에 특별 이벤트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진행된다. 이벤트 대상은 기간 중 경산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10만 원 이상 기부한 사람이며,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2만 원 상당의 배민 쿠폰을, 50명에게 1만원 상당의 커피쿠폰을 지급하며, 당첨자는 12월 29일에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방법은 경산고향사랑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기부하거나, 은행 앱(국민, 신한, 기업, 하나, NH올원뱅크)에서도 참여 가능하다. 또한 전국 농협은행에 직접 방문해 오프라인 기부도 가능하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천시립 율곡도서관은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 '2025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명화를 품은 미술관, 미술관에 담긴 인문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상주의의 탄생과 발전, 그리고 근대미술의 확립으로 이어지는 미술사의 흐름을 깊이 있게 탐구하며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9회의 강연과 1회의 현장 탐방으로 구성된 이번 과정에는 미술사와 공연미학을 전문으로 연구하는 이동섭 한양대학교 겸임교수, 그리고 현대미술학 및 아트비즈니스 전문가인 이은화 융합미술연구소 크로싱 대표가 참여해 수준 높은 강의를 진행했다. 강연에서는 마네·모네·르누아르로 대표되는 인상주의의 흐름과 함께 세잔·마티스·피카소로 이어지는 근대미술의 전개, 그리고 인상주의 전시에 참여한 여성 화가들의 재조명 등 폭넓은 주제를 다뤄 시민들에게 깊은 인문학적 통찰을 제공했다. 강연 이후에는 ‘오랑주리–오르세미술관 특별전: 세잔, 르누아르’ 관람을 위한 현장 탐방도 진행됐다. &nb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전남 구례군은 군정 발전을 위해 적극적이고 헌신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직원을 2025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에는 총 7건의 사례가 접수됐으며, 1차 적격심사, 2차 내부심사, 3차 외부심사 등 3단계의 공정한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4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우수 등급에는 △빅데이터 활용을 통해 지역 현안 해결에 기여한 총무과 장상희 팀장·박용연 주무관, △365일 공공심야약국 운영을 통해 주민이 체감하는 공공의료체계를 확립한 보건의료원 정경희 팀장·이미희 주무관이 각각 선정됐다. 장려 등급에는 △한국예술종합학교와 협약을 맺고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을 추진해 청소년·군민에게 폭넓은 경험을 제공한 기획예산실 서민웅 주무관, △구례군 선거관리위원회와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청사를 군청 인근으로 이전하고 국‧공유재산 교환 업무를 추진해 군비 절감에 기여한 지역개발과 양동필 주무관이 선정됐다. 구례군은 선정된 직원에게 각종 인사상 인센티브를 부여하여 적극행정 문화 확산에 힘쓸 예정이다. 회의를 주재한 오수미 부군수는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길규)는 21일 오후 5시 19분께 전남 완도군 소덕우도 인근해상에서 어선 A호(9.77톤, 승선원 4명, 연안복합)가 암초에 걸려 좌초됐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가용세력을 현장에 투입해 승선원 4명을 전원구조했다고 밝혔다. 현장에 도착한 완도해경은 승선원 4명의 안전 상태를 확인한 결과, 특이사항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A호 우현 기관실 벽면에서 미세한 균열이 발견됐으나 해수 유입량은 미미해 선박 운항에는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완도해경은 추가 파공 및 침수 등 2차 사고 예방을 위한 노력도 이어갔다. 완도해경 구조대원들이 A호에 편승해 완도항 입항 시까지 동행했으며, 완도파출소 연안구조정은 인근 해상 안전관리를 실시했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A호는 같은날 오후 2시 30분경 출항하여 생일도 인근에서 조업 후 덕우도 입항 차 이동 중 선미가 암초에 걸려 기관 추진이 제한된 것으로 알려졌다. 완도해경은 선장 및 선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 소상공인의 날’ 10주년 기념행사가 21일 오후 7시 평화동 알펜시아웨딩컨벤션 4층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전주시 주최하고 전주시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유장명)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지난 10년간 지역 경제의 버팀목이 돼온 전주지역 소상공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전주시와 전북특별자치도,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소상공인진흥공단 전북본부 등 지역경제를 이끄는 주요 기관 관계자와 내빈, 전주시 소상공인연합회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연대의 메시지를 공유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들의 나눔과 상생 의지를 보여주는 기부금 전달식이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이 자리에서 전주시 소상공인연합회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소상공인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차원에서 전주시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어진 표창 및 감사패 수여식에서는 지역경제 발전 유공자들에게 표창장이 수여됐으며, 소상공인 정책 지원에 힘써 온 신유정·한승우 전주시의회 의원이 감사패를 받았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1월 20일 목요일 1388청소년지원단 12명과 군위 지역 위기(가능)청소년 지원을 위한 1388청소년지원단 총회 및 푸드런을 운영했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가능)청소년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긴급히 지원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 위치한 약국, 지역상인, 택시, 자율방범대, 청소년 보호에 관심 있는 지역민으로 구성된 자발적 참여조직이다. 총회는 1388청소년지원단 단장(이윤정)을 주축으로 올해 1388청소년지원단 활동 보고 및 위기(가능) 청소년들을 위한 향후 다양한 지원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주요 활동으로는 청소년 가정에 밑반찬 배달, 그림동화 멘토링 활동, 1388청소년전화 홍보 캠페인, 청소년 체험활동 지원 등이다. 이날 총회를 마치고 푸드런 일환으로 단원들이 준비한 반찬을 청소년 가정에 전달했다.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사회 청소년들을 위해 봉사해 주시는 여러 단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청소년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환경실천연합회 군위군 지회(회장 김상배)는 지난 11월 21일 군위읍 전통시장 일대에서 출발해 5번 국도변까지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빈병, 캔, 폐비닐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며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작은 손길들이 모여 군위의 거리가 한층 더 깨끗해졌다. 또한, 환경정화활동과 함께 관내 읍면 마을회관을 방문해 폐건전지를 집중적으로 수거하고, 주민들에게 분리배출과 자원재활용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며, 자원순환 실천분위기를 확산시켰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자연과 미래를 함께 가꾸는 군위를 위해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군민 모두가 함께하는 자원순환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깨끗한 군위를 만들어 나가겠다” 고 강조했다. 이번 활동은 ‘깨끗한 군위, 건강한 미래’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환경보호 실천의 의미를 다시금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군위군은 기존 분석장비의 노후화 및 분석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최첨단 분석장비를 갖춘 종합분석센터를 준공 후 2025년 11월 21일 새롭게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총 1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었으며 새롭게 구축된 종합분석센터에서는 토양 정밀분석, 액비 및 퇴비 부숙도 검사, 병해충 진단 등 다양한 농업관련 검정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농업관련 단체 대표, 지역 농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개소식을 축하했다. 군위군은 “종합분석센터를 통해 지역 농업인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과학적인 영농 서비스를 제공할 것” 이라며 “정확한 토양 검정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시비처방 서비스 등으로 농가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농업인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최신 농업기술을 보급해 군위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앞으로 군위군은 농업환경 변화에 맞춘 체계적인 분석과 농업인 맞춤형 영농지원을 확대하고, 농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분석 서비스를 보다 신속하고 보다 정확하게 제공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