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가 국제교류 현장에서 활동할 ‘제8기 외국어 명예통역관’을 모집한다. 광양시 외국어 명예통역관은 시의 국제화 정책 추진과 각종 국제교류 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주요 활동 분야는 국제행사, 해외 방문단 의전, 청소년 국제교류 등에서의 통역 및 안내 업무 수행으로, 시의 요청에 따라 통역에 참여할 경우 '광양시 통역관 위촉 및 운영 규정'에 따른 소정의 통역수당이 지급된다. 제8기 모집 인원은 총 35명(영어 12명, 중국어 10명, 일본어 7명, 기타 언어 6명) 내외이며, 지원 자격은 광양시를 비롯해 순천·여수·하동 등 인근 지역 거주자 중 외국어 능통자 또는 한국어가 능숙한 외국인이다. 선발된 명예통역관은 2026년 1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2년간 활동한다. 신청 접수 기간은 11월 17일부터 12월 5일까지 3주간이다. 희망자는 시 누리집 공고·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광양시 철강항만과 국제협력팀을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정승재 철강항만과장은 “글로벌 교류가 확대되는 흐름 속에서 전문 통역 인력의 중요성이 더욱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는 전남교육청 소속 광양출신 향우 3명이 고향사랑의 뜻을 모아 총 1,0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17일 광양시청 만남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해 광양출신 교육계 향우인 권형선 고흥교육지원청 교육장, 백도현 여수교육지원청 교육장, 서영옥 전남교육청 정책기획과장이 참석했다. 세 향우는 각기 다른 교육 현장에서 수십 년간 봉직하며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힘써온 인물들이다. 이들은 “광양이 더 살기 좋은 도시로 성장하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고 기부 취지를 전했다. 권형선 교육장은 “고향이 있기에 지금의 우리가 있다. 고향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백도현 교육장은 “광양의 미래 세대를 위한 투자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서영옥 정책기획과장은 “작은 정성이라도 지역 발전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바쁜 교육 현장에서 묵묵히 역할을 다하시면서도 고향을 잊지 않고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신 세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향우와 지역을 잇는 가장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1월 17일 광양커뮤니티센터 (구)수영장 일원에서 광양소방서(중마119안전센터)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커뮤니티센터(시설관리과) 자위소방대와 입주 기관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커뮤니티센터 (구)수영장에서 누전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초기 화재 발견 및 비상신고 ▲경보 전파 및 대피 유도 ▲자위소방대 초기 진압 ▲소방서와의 합동 진압 순으로 진행됐다. 훈련 종료 후 광양소방서는 자위소방대원과 입주 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소화기·완강기 사용법과 다중밀집지역 인파사고 예방법 등을 교육했다. 정민숙 시설관리과장은 “커뮤니티센터는 광양고용복지센터와 교통정보·CCTV 통합관제센터 등 여러 기관이 입주해 있고 시민 이용도 많은 시설로, 화재 예방과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자위소방대의 대응 역량을 한층 높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훈련 과정에서 확인된 미흡한 부분은 보완해 나가고, 다수의 시민이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지속적인 소방시설 점검과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꿈빛도서관은 지난 11월 14일 독서교육 전문가인 임성미 강사(전 카톨릭대 교육대학원 겸임교수)를 초청해 부모(양육자)를 대상으로 특강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AI 시대 가정에서 기르는 문해력’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스마트 기기에 익숙한 자녀 세대의 특성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내용과 함께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책 읽어주기 방법, 효과적인 대화법 등을 소개했다. 또한 부모들을 위한 추천도서를 안내했으며,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과 저자 사인회도 이어졌다. 한편, 광양꿈빛도서관은 11월 28일 김지혜 강사를 초청해 ‘엄마의 화 코칭’을 주제로 두 번째 특강을 운영할 예정이다. 강연에서는 감정조절 능력의 중요성과 화가 나는 원인, 자녀 양육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감정조절 방법 등을 다룰 계획이다. 특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광양꿈빛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희망도서관은 지난 15일, 자원봉사 동아리 ‘보금자리’의 결성 25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시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보금자리’는 2000년 광양시여성문화센터 동화구연 강좌 수강생들이 뜻을 모아 결성한 자원봉사 단체로, 25년간 지역 도서관, 어린이집, 노인대학, 육아종합지원센터 등에서 1,000여 회의 공연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해 왔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의 활동을 돌아보고 시민들의 성원에 감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창작 동극 '섬진강 두꺼비 다리' 공연을 비롯해 풍선 만들기 체험, ‘동화나라 포토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가족 단위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함께 진행된 ‘25주년 축하메시지 이벤트’에는 많은 시민의 따뜻한 응원 글이 다수 접수됐다. 윤정임 보금자리 회장은 “시민들과 함께한 25년의 시간은 큰 감사와 감동의 연속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이야기를 전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현숙 도서관과장은 “보금자리의 꾸준한 봉사와 헌신이 광양시의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중마도서관이 12월 5일부터 13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는 크리스마스 특집 원데이 클레스 '메리메리 핸드메이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강좌는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핸드메이드 소품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세부 강좌는 ▲초등 1~3학년 대상 ‘메리크리스마스! 예쁜 비누 만들기’ ▲초등 3~5학년 대상 ‘메리크리스마스! 석고 방향제 만들기’ ▲성인 대상 ‘나만의 빈티지 석고 방향제 만들기’ ▲‘크리스마스 한가득! 라탄 트레이 만들기’ ▲‘징글벨 크리스마스 도어벨 만들기’ 총 5개다. 수업은 각 분야 전문가가 맡아 진행한다. 임애경 강사는 ‘봄그리다’ 공방을 운영 중인 석고 방향제 만들기 전문가이며, 이나미 강사는 ‘플로아베’ 공방을 운영 중인 비누 만들기 전문 강사다. ‘김하정’ 강사는 라탄, 마크라메 수업 전문 강사로 ‘아뜰리에리리’ 공방을 운영 중이다. 세 강사 모두 관내 도서관과 예술창고 등에서 어린이와 성인을 대상으로 한 강의를 다수 진행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11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의 대표 특산물인 대봉감을 주제로 한 ‘제3회 광양대봉감축제’가 지난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 동안 진상면 백학문화복지센터 광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문화축제’로 기획돼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마련됐다. 특히 ‘대봉감 전국노래자랑’과 ‘읍면동 장기자랑’ 무대에는 남녀노소가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쳤고, 초청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또한 행사장 곳곳에서는 다양한 지역 농산물 판매 부스가 운영돼 방문객들이 광양의 풍요로운 가을을 만끽할 수 있었다. 이 중에서도 진상면 농가들이 직접 수확한 대봉감은 억불봉의 맑은 햇살과 이슬을 머금어 높은 당도와 선명한 빛깔을 자랑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김인한 대봉감축제추진위원장은 “이번 축제는 진상면민과 광양시민이 함께 만들어낸 결실”이라며 “‘광양 대봉감’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고,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에도 보탬이 되어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이병남 진상면장은 “진상면은 예로부터 대봉감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청 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11월 17일 광양시청 만남실에서 정인화 광양시장에게 2025년도 단체교섭 요구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광양시공무원노동조합은 2015년 6월 12일 설립 신고를 완료했으며, 현재 가입대상 1,286명 중 1,182명(92%)이 가입해 있다. 상급단체는 한국노총 공무원노동조합연맹이다. 이번 요구서는 전문과 본안 123개 조, 부칙 5개 조 총 128개 조항으로 구성됐으며, 노동조합활동 보장, 인사제도 개선, 근무조건 향상, 후생복지 확대 등의 내용을 담았다. 주요 교섭 내용은 ▲인사제도개선위원회 설치·운영 ▲대체인력 및 정원 확보 ▲직렬별 간담회 운영 ▲의회 인사 독립 ▲비상근무 개선 ▲협업종사자 근무조건 개선 ▲당직근무 개선 ▲구내식당 운영관리 변경 ▲특별휴가 확대 및 신설 등이다. 광양시와 노조는 이달 말 교섭위원을 선임하고 실무 및 본교섭을 거쳐 내년 초 단체협약 체결을 추진할 예정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올해 우리 시가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으로 인증을 받고 기관 표창을 수상하게 된 것은 노사 모두가 함께 이뤄낸 노력의 결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는 지방재정의 건전성을 확보하고 성실한 납부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11월부터 12월 말까지 ‘2025년 지방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정리기간은 과태료, 사용료, 이행강제금, 과징금 등 세외수입 전 분야의 체납액을 집중 정리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고액·고질 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조치가 병행된다. 시는 체납자에게 체납안내문을 일제 발송하고 다양한 홍보를 통해 자진 납부를 유도하는 한편, 부동산·자동차 압류는 물론 급여, 예금, 신용카드 매출채권 등 각종 채권 압류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현장 방문과 소득 조사를 강화하고, 명단공개와 신용정보 등록 등 강도 높은 행정제재를 시행해 악성 체납 근절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경제적 사유로 납부가 어려운 시민에 대해서는 분할 납부를 유도하고 체납처분을 유예하는 등 납부 부담을 완화할 예정이다. 박순기 징수과장은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해 장기 체납액을 정리하고 건전한 재정 운용 기반을 강화하겠다”며 “체납자들은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기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가 11월 17일 활기찬 직장 문화를 조성하고 직원들과 소통하기 위해 ‘광양시가 응원합니다’ 행사를 개최했다. ‘광양시가 응원합니다’는 광양시장이 매월 한 부서를 찾아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직원 소통 행사로, 이번에는 세정과를 방문해 노고를 격려했다. 세정과는 지방세와 세외수입의 공정하고 효율적인 부과·징수, 체납 관리, 세무조사, 납세자 민원 상담 등을 통해 시 재정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며 시민 세정 행정을 총괄하는 핵심 부서다. 이날 행사는 직원들의 간단한 자기소개와 정 시장과의 자유로운 대화로 진행됐으며, 격식을 최소화한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활발한 소통이 이어졌다. 정인화 시장은 “최근 경제 불황 등으로 지방세와 지방교부세 등 주요 세원이 급격히 감소해 재정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세정과 직원 여러분들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고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진 대화에서는 업무 중 느꼈던 점과 애로사항은 물론, 시장에게 궁금했던 개인적인 질문들도 자유롭게 이어졌다. 직원들은 여행지·맛집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릉시는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참여어르신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18일 시청 2층 대강당에서 ‘2025년도 강릉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어르신이 일하는 행복이 강릉의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강릉시와 노인일자리지원기관인 강릉시니어클럽을 비롯한 4개 수행기관(대한노인회 강릉시지회, 강릉종합사회복지관, 유경노인복지센터, 사회적협동조합소통)이 통합하여 진행한 자리로, 6개 수행기관의 참여자 600여 명을 비롯한 김홍규 강릉시장, 조대영 강릉시의회 부의장 등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노인일자리 사업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 ▲참여 어르신의 소감 사례 발표 ▲강릉시니어클럽(노인일자리지원기관)의 우수 사례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나, 이번 성과보고회를 통해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된 노인일자리 사업의 성과를 공유함으로써, 참여 어르신들에게 노인일자리 사업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보다 나은 노인 일자리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이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릉시는 18일 오후 1시 30분, 시청 15층 회의실에서 ‘제3회 강릉시경제살리기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이번 회의는 13개 지역 기관·단체의 실무위원들이 참석해 지난 회의에서 제안된 경제 활성화 안건의 정책 반영 현황을 점검하고, 각 기관이 2026년 추진 예정인 경제활성화 실천과제를 공유하는 자리이다. 또한, 시민 체감형 정제정책 실현, 청년·중소기업 지원 확대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도 나눌 예정이다. 박찬영 경제진흥과장은 “앞으로도 유관 기관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릉시는 오는 19일까지 연곡면 강북공설운동장 주차장 및 주문진해수욕장 주차장에서 건조벼 수매를 진행한다. 2025년산 공공비축미 건조벼는 총 736톤(920포/800㎏)을 매입할 예정이다. 지난 11월 14일 기준 매입량은 261톤으로, 최종 매입물량은 농가 수매현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공공비축미 매입품종은 해들, 알찬미 2품종이다. 건조벼 수매농가는 벼 수분 함량을 13~15% 기준에 맞추고 포대파손 및 낙곡방지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고시한 규격용 새 포장재(800㎏)를 사용해야 한다. 아울러, 오는 11월 25일부터 수발아 피해벼 수매가 시작된다. 수발아 피해벼는 2차(11. 25.~11. 28. / 12. 8.~12. 10.)에 걸쳐 수매를 진행한다. 시는 앞서 벼 수확기 연속된 강우로 발생된 수발아 피해벼를 전량 매입키로 했다. 시는 지난 11월 10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피해벼 매입신청을 받았다. 피해벼 예상물량은 1,600톤이다. 한편, 김홍규 시장은 18일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11월 1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60회 전국여성대회’에서 우수지방자치단체장상을 수상했다. 해당 상은 한국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하며, 여성의 권익 증진과 지위 향상에 큰 공이 있는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수여된다. 김 지사는 2022년 취임 이후 2023년 6월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을 주도하며 ‘여성이 행복한 강원특별자치도 만들기’를 핵심가치로 다양한 여성정책을 적극 추진해 왔다. 특히 ‘여성이 편안해야 강원특별자치도가 편안해진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여성의 삶의 질 향상과 성평등 사회 구현에 도정 역량을 집중했다. 이러한 철학 아래 도는 돌봄, 리더십, 안전, 일자리 등 여성 삶 전반을 아우르는 정책을 촘촘하게 추진해왔다. 전국 최초로 만 8세 미만까지 강원육아기본수당을 지급해 아이 한 명을 키우는 데 누적 1억 원이 넘는 전국 최고 수준의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부모의 육아 부담을 낮췄다. 또한, 2022년 10월에는 분만취약지 임산부가 분만기관 인근에서 안전하게 머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응급산모 안심스테이를 개소하며 의료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평창군은 18일 하반기 현안 사업장 점검 및 민생 현장 투어의 일환으로 방림면에 있는 노인요양시설 방문으로 민생 현장 투어를 실시했다. 하반기 현안 사업장 점검 및 민생 현장 투어는 지난 11월 11일에 산악관광사업장 점검과 여성 정책 간담회를 시작으로 한차례 먼저 실시됐고, 이번 노인요양시설 방문은 지역 내 고령인구 증가에 따른 노인복지 현실을 직접 살피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추진됐다. 민생투어는 평창군수와 가족복지과 담당자가 함께 노인요양시설을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그곳에서 실제 생활하시는 어르신과 복지 종사자들의 이야기를 경청하며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평창군은 이번 노인복지 민생 현장 투어를 통해 노인요양시설의 운영을 살펴보고, 실제 생활하는 어르신들과 근무하는 복지 종사자들과 직접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앞으로 정책의 방향성을 정하고 주민이 체감하는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번 노인복지 민생 현장 투어를 통해 어르신들의 생활을 살펴보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근무하시는 복지 종사자들과 직접 대화하고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길규)는 21일 오후 5시 19분께 전남 완도군 소덕우도 인근해상에서 어선 A호(9.77톤, 승선원 4명, 연안복합)가 암초에 걸려 좌초됐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가용세력을 현장에 투입해 승선원 4명을 전원구조했다고 밝혔다. 현장에 도착한 완도해경은 승선원 4명의 안전 상태를 확인한 결과, 특이사항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A호 우현 기관실 벽면에서 미세한 균열이 발견됐으나 해수 유입량은 미미해 선박 운항에는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완도해경은 추가 파공 및 침수 등 2차 사고 예방을 위한 노력도 이어갔다. 완도해경 구조대원들이 A호에 편승해 완도항 입항 시까지 동행했으며, 완도파출소 연안구조정은 인근 해상 안전관리를 실시했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A호는 같은날 오후 2시 30분경 출항하여 생일도 인근에서 조업 후 덕우도 입항 차 이동 중 선미가 암초에 걸려 기관 추진이 제한된 것으로 알려졌다. 완도해경은 선장 및 선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 소상공인의 날’ 10주년 기념행사가 21일 오후 7시 평화동 알펜시아웨딩컨벤션 4층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전주시 주최하고 전주시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유장명)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지난 10년간 지역 경제의 버팀목이 돼온 전주지역 소상공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전주시와 전북특별자치도,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소상공인진흥공단 전북본부 등 지역경제를 이끄는 주요 기관 관계자와 내빈, 전주시 소상공인연합회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연대의 메시지를 공유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들의 나눔과 상생 의지를 보여주는 기부금 전달식이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이 자리에서 전주시 소상공인연합회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소상공인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차원에서 전주시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어진 표창 및 감사패 수여식에서는 지역경제 발전 유공자들에게 표창장이 수여됐으며, 소상공인 정책 지원에 힘써 온 신유정·한승우 전주시의회 의원이 감사패를 받았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1월 20일 목요일 1388청소년지원단 12명과 군위 지역 위기(가능)청소년 지원을 위한 1388청소년지원단 총회 및 푸드런을 운영했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가능)청소년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긴급히 지원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 위치한 약국, 지역상인, 택시, 자율방범대, 청소년 보호에 관심 있는 지역민으로 구성된 자발적 참여조직이다. 총회는 1388청소년지원단 단장(이윤정)을 주축으로 올해 1388청소년지원단 활동 보고 및 위기(가능) 청소년들을 위한 향후 다양한 지원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주요 활동으로는 청소년 가정에 밑반찬 배달, 그림동화 멘토링 활동, 1388청소년전화 홍보 캠페인, 청소년 체험활동 지원 등이다. 이날 총회를 마치고 푸드런 일환으로 단원들이 준비한 반찬을 청소년 가정에 전달했다.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사회 청소년들을 위해 봉사해 주시는 여러 단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청소년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환경실천연합회 군위군 지회(회장 김상배)는 지난 11월 21일 군위읍 전통시장 일대에서 출발해 5번 국도변까지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빈병, 캔, 폐비닐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며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작은 손길들이 모여 군위의 거리가 한층 더 깨끗해졌다. 또한, 환경정화활동과 함께 관내 읍면 마을회관을 방문해 폐건전지를 집중적으로 수거하고, 주민들에게 분리배출과 자원재활용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며, 자원순환 실천분위기를 확산시켰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자연과 미래를 함께 가꾸는 군위를 위해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군민 모두가 함께하는 자원순환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깨끗한 군위를 만들어 나가겠다” 고 강조했다. 이번 활동은 ‘깨끗한 군위, 건강한 미래’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환경보호 실천의 의미를 다시금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군위군은 기존 분석장비의 노후화 및 분석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최첨단 분석장비를 갖춘 종합분석센터를 준공 후 2025년 11월 21일 새롭게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총 1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었으며 새롭게 구축된 종합분석센터에서는 토양 정밀분석, 액비 및 퇴비 부숙도 검사, 병해충 진단 등 다양한 농업관련 검정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농업관련 단체 대표, 지역 농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개소식을 축하했다. 군위군은 “종합분석센터를 통해 지역 농업인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과학적인 영농 서비스를 제공할 것” 이라며 “정확한 토양 검정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시비처방 서비스 등으로 농가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농업인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최신 농업기술을 보급해 군위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앞으로 군위군은 농업환경 변화에 맞춘 체계적인 분석과 농업인 맞춤형 영농지원을 확대하고, 농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분석 서비스를 보다 신속하고 보다 정확하게 제공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