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오월광주’가 대한민국과 전 세계 민주시민을 반갑게 맞이한다. 계엄·탄핵의 과정에서 횃불은 응원봉으로, 주먹밥은 선결제로 승화됐다. 응원봉세대로 불리는 2030 청년세대가 대거 등장했고, 민주주의를 수호하는 이들은 “과거가 현재로 달려와, 80년 5·18이 오늘의 대한민국을 구했다”고 말한다. 이에 광주시는 ‘제45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행사’를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오월 민주주의 대축제’로 펼친다. 80년 이후 광주를 찾아주고, 불러준 이들에게 감사를 전하기 위한 특별한 손님맞이다. 광주광역시는 ‘제45주년 5·18민주화운동’을 맞아 17~18일 대중교통 전면 무료를 비롯해 5·18전야제 ‘오월텐트촌’ 운영, ‘소년의 길’ 투어, 주먹밥 무료나눔과 49개 제과점이 참여하는 빵 나눔세일, 세계인권도시포럼 등 총 145개의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올해 5·18기념행사는 ‘아! 오월, 다시 만난 오월(Ah May, The May We Meet Again)’을 구호로 내걸었다. 계엄과 탄핵의 과정에서 재조명된 5·18과 광주정신의 의미와 횃불에서 응원봉으로, 주먹밥에서 선결제로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교통공사는 제45주년 5·18광주민주화운동기념일을 맞아 5월 17일, 18일 이틀 동안 광주도시철도 무료 승차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 광주도시철도 이용 시 평소처럼 개찰구에 교통카드를 찍어도 요금은 0원 처리되며, 교통카드를 이용하지 않는 승객은 각 역 고객안내센터에서 우대권을 받아 무료로 탑승할 수 있다. 공사는 이번 도시철도 무료 승차로 5·18민주광장과 금남로 일대 등 5월 유적지를 방문하는 시민들의 편의가 크게 증진되고, 광주 정신 계승을 위한 범시민적 공감대 확산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무료 승차는 광주 시내버스와 도시철도에 적용되며 마을버스나 전남농어촌버스 등은 해당되지 않는다. 이와 관련 공사 조익문 사장은“무료 승차 기간 동안 시민 안전 위해 각 주요 역에서 비상 지원 근무를 실시하는 등 현장 관리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며,“광주 시민 모두가 하나 되는 5월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이 10일부터 31일까지 광주 5개 자치구에서 총 57팀, 약 368명이 참여하는 ‘제3회 학생 야외버스킹’을 개최한다. ‘학생 야외버스킹’은 지난 2023년 학생들의 다양한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도록 시작된 학생 참여 예술 활동 프로그램이다. 광주 학생은 물론 학교 밖 청소년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2023년 38개팀, 2024년 43개팀이 참여해 광주 교육 가족과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 ‘학생 야외버스킹’은 광주 5개 자치구별로 각 한차례 씩 총 5번 공연이 진행된다. ▲10일 오후 3시 남구 양림 펭귄마을 야외공연장 공연을 시작으로 ▲21일 오후 5시 서구 유스퀘어 야외광장 ▲24일 오후 3시 광산구 수완호수공원 야외공연장 ▲28일 오후 5시 북구 비엔날레 야외광장 ▲31일 오후 3시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장 하늘마당 등에서 공연이 진행된다. 학생은 각 자치구 야외 공연 장소에서 댄스, 밴드, 보컬, 연주, 태권도 시범 등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으로 자신의 재능과 끼를 마음껏 표현할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누구나 즐기는 문화예술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0일 전남대학교 정문부터 광주중앙초등학교까지 제45주년 5·18민주화운동을 기념해 ‘제3회 5·18 사적지 함께 걷기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5·18 사적지 함께 걷기 축제’는 지난 2023년부터 시작된 프로그램으로 1980년 5월 시민들이 계엄군의 폭력에 항거하며 민주주의를 외쳤던 현장을 걷는 축제이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시교육청의 대표적인 참여형 5·18 행사로 자리잡고 있다. 이날 학생, 학부모, 직원 등 교육공동체 구성원 400여 명이 함께 전남대학교 정문(사적지 제1호)를 출발해, 광주역 광장(사적지 제2호), 구 시외버스터미널 일대(사적지 제3호)를 경유하는 ‘횃불코스’를 따라 걸었으며, 1980년 5월의 역사와 그 의미를 되새기고 민주주의·인권·평화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었다. 특히 올해 행사는 출발지에서의 ‘5·18 희망 메시지 헬륨풍선 만들기’, ‘사적지 스템프 투어’, 도착지에서의 마술공연과 팝콘 제공 부스 등 다양한 체험부스와 이벤트가 진행돼, 학생들의 참여와 호응을 끌어냈다. 이정선 교육감은 개회식에서 “5·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서구자원봉사센터가 10일 5·18 역사공원에서 ‘잊지 말아야 하는 이유’를 주제로 ‘제3회 책갈피 그리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5·18 민주화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공동체 연대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이강 서구청장을 비롯해 5·18 단체 회원, 자원봉사자, 서구민 등 250여 명이 참여했다. ‘책갈피 그리기’ 시간에는 참여자들이 5·18을 주제로 민주화의 의미를 책갈피에 그림으로 나타내고, ‘5·18 주먹밥 만들기’ 체험을 통해 연대와 나눔의 정신을 몸소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전문 해설사의 안내로 진행된 ‘5·18 들여다보기’는 5·18 민주화운동 개요, 박용준 열사 소개, 5·18 사적지 안내, 추모 리본 달기 등의 순서가 이어졌다. 서구자원봉사센터 김승휘 이사장은 “많은 시민들이 5·18 민주주의 가치를 체험하고, 공동체 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5·18의 정신이 우리 일상에서 살아 숨 쉬고 영원히 기억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 북구가 다가오는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율을 올리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11일 북구에 따르면 현장 홍보 강화, 투표율 저조 지역 집중 홍보, 구 SNS 활용 등 종합적인 홍보 방안을 마련하고 투표 당일인 6월 3일까지 홍보 활동에 적극 나선다. 먼저 지난 9일 북구청 청사 외벽에 ‘민주주의는 투표로 완성됩니다’라는 투표 독려 문구를 비롯해 (사전)투표 일자와 시간이 담긴 대형 현수막을 게시했으며 이번 주까지 주민들이 자주 찾는 동 행정복지센터와 생활SOC시설 10개소에 관련 현수막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북구 전역을 도는 생활폐기물 수거 차량에도 안내 현수막을 달아 주민들과 밀접한 거리에서 투표 참여를 홍보하고 지역 인구의 약 70%가 거주 중인 공동주택 431개소에 사전 및 본투표 전일과 당일 각 2회씩 안내방송을 송출할 계획이다. 이에 더해 지난 대선 투표에 참여가 저조했던 지역을 대상으로 차량 가두방송을 집중적으로 실시하여 보다 많은 주민이 투표소를 찾을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짧은 시간 안에 많은 주민에게 투표 참여를 독려할 수 있는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시민들의 일자리 인식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맞춤형 일자리정책 수립에 활용하고자 ‘2025 광주시 일자리인식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 조사는 통계법 제18조에 따른 국가승인통계(제205011호)로, 광주시는 3년 주기로 일자리인식 실태조사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12일부터 27일까지 16일간 진행한다. 조사 대상은 광주시에 거주하는 19~64세 시민으로 표본 4905가구이다. 조사원들이 가구를 직접 방문해 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한다. 조사 내용은 ▲일에 관한 사항 ▲미취업 및 구직 관련 사항 ▲희망 일자리 ▲직업교육훈련 ▲취업 지원정책 ▲경력단절여성 ▲광주형 일자리 ▲기본 인구통계 등 총 8개 부문 52개 항목으로 구성, 지역 일자리에 대한 시민 인식을 폭넓게 파악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청년층의 취업 애로사항, 중장년 재취업 수요, 경력단절 여성의 복귀 장애 요인 등 다양한 계층의 일자리 실태를 면밀히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시민 수요에 맞춘 일자리 정책을 수립할 방침이다. 조사 결과는 올 연말 광주시 누리집과 통계청 국가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지난 3월 배움여행으로 광주를 찾은 덴마크 실케보르(Silkeborg) 시민학교 교사와 학생들이 강기정 시장의 환대와 한강 작가의 ‘소년이 온다’ 등 책 선물에 감사의 뜻을 담은 편지를 광주광역시에 보내왔다. 실케보르 시민학교는 편지에서 “한국과 덴마크의 청년복지에 대해 의미 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었고, 한강 작가의 책 선물은 인권국가 간 문화적 우정을 상징하는 훌륭한 제스처였다”며 “광주의 환대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시민학교는 또 “학생들이 이제 한국의 영혼과 세계적 문학에 깊이 빠질 수 있게 됐다. 광주의 선물은 우리에게 오래도록 기억될 것”이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교류 의지를 함께 밝혔다. 광주시는 이 편지가 단순한 감사 인사를 넘어 양 도시 간 청소년 교육·문화 교류 확대의 신호탄으로 보고, 앞으로 청소년 교류·문화 협력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앞서 덴마크 실케보르(Silkeborg) 시민학교 교사와 학생 35명은 지난 3월 14일부터 17일까지 ‘배움여행(Study trip) 길’에 광주를 찾아 ▲5·18자유공원 ▲망월동 구묘역 ▲옛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산구시설관리공단 내 행복나루노인복지관에서는 지난 8일,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이해 광산구 관내 어르신 300명을 모시고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고, 그간의 노고와 수고에 감사의 의미를 담아 진행됐으며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카네이션 전달식, ▲유공자 표창, ▲문화예술공연, ▲다채로운 체험 등의 부대행사로 이뤄졌다. 유공자 표창에는 ‘고령에도 꾸준한 재능을 발휘해 공연 봉사활동을 수행’한 어르신 두 분께 구청장 표창이 수여됐으며, 어르신들이 직접 준비한 축하 공연 등 기념식이 차례로 진행됐다. 박병규 구청장은 “행사에 참석해 공연을 직접 보니, 어르신들은 어떤 일이든 해내실 수 있는 힘이 있으신 것 같다”며, “앞으로도 그 건강 유지하시어 멋진 모습 보여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했으며, 김단아 관장은 “어르신들이 존중받고 따뜻한 공동체 속에서 삶의 보람을 느끼실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어르신 복지 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지역민의 투표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에 적극 앞장선다고 밝혔다. 동구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선거 참여를 위해 이달 12일부터 6월 3일까지를 선거 홍보 기간으로 지정하고, 지역 자생단체와 유관기관, 동구 SNS 서포터즈, 마을활동가 등과 함께 투표 참여 홍보활동을 온·오프라인에서 펼칠 계획이다. 먼저 톡톡 튀는 기발한 문구를 현수막으로 제작해 육교, 간선도로 등 주요 거점 30개소에 게시할 예정이며, LED 전광판 홍보, 관내 주요 행사 시 투표 독려 캠페인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모바일 앱 ‘동구 두드림’과 SNS 릴레이 투표 독려 챌린지, 선거 홍보 영상을 활용해 홍보물을 공유하는 등 젊은 층을 겨냥해 온라인을 통해서도 독려할 방침이다. 또한 투표 안내 영상은 아파트별 엘리베이터 미디어 보드를 통해 송출, 포스터도 부착해 홍보키로 했다. 사전 선거일인 오는 29~30일과 선거 당일인 6월 3일에는 아파트 관리사무소를 통해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안내 방송도 실시한다. 선거일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서구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역경제 자생력 강화를 위해 민간 플랫폼인 ㈜웰로(대표 김유리안나)와 9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국 최초로 모바일 기반 고향사랑기부 서비스를 도입한다. 이번 협약은 민관협력을 통해 지역발전을 위한 자율 재원을 확보하고, 주민 복리 증진에 기여하는 데 의미있는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웰로는 약 40만명의 회원을 보유한 AI 기반 맞춤형 공공정책 추천 플랫폼기업으로, 기부자가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전용 모바일 서비스를 오는 6월 정식 개통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부자 편의성 증대 및 참여율 향상을 위한 지원 서비스 ▲답례품으로 제공되는 지역 특산품 및 다양한 기부 혜택 홍보 ▲서구의 지역성과 이야기를 담은 스토리 영상 제작 등을 공동 추진할 방침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서구와 ㈜웰로가 고향사랑기부제의 미래를 함께 여는 뜻깊은 첫걸음”이라며 “앞으로 민간과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서구의 매력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가 ‘1313 이웃살핌’의 이야기를 담은 마을신문을 발간했다. 광산구는 1313 이웃살핌 사업의미와 활동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함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을신문을 제작했다. 마을신문은 단순한 소식지 차원을 넘어 주민 스스로 지역의 변화를 만들어가는 참여형 플랫폼으로, 각 동 행정복지센터, 지역 복지 기관 등에 배포해 누구나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내용은 △참여 주민들의 인터뷰 △이웃이 단짝 친구가 돼가는 과정 △베스트 활동일지 등 1313 이웃살핌 활동 중 소소한 이야기들을 담았다. 마을신문은 격월로 발간될 예정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마을 안에서 소소하게 움직이는 살핌 활동을 담았다”며 “마을신문이 1호에 이어 앞으로도 2호, 3호 발간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많이 참여하고 더 나아가 1313 이웃살핌 활동을 확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1313 이웃살핌은 사회적 고립 해소를 목적으로 지역 주민들이 이웃지기가 돼 마을을 살피고, 고립된 이웃이 주민과 함께 어울리며 살아갈 수 있도록 이웃과 이웃을 이어주는 따뜻한 마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는 광주송정역 광장이 5·18 사적지로 지정될 수 있도록 광주시에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9일 밝혔다. 광산구는 광장 소유자인 한국철도공사의 동의를 받아 광주송정역 광장을 5·18 사적지를 지정 신청했다. 광주송정역 광장은 1980년 5월 22일 시민들이 계엄군의 무력 진압에 맞서 민주주의를 향한 열망으로 시위 군중이 모였던 장소다. 광산구는 지난 2021년부터 광주송정역을 사적지로 지정하기 위해 5·18 사적지 지정 관련 토론회와 포럼, 자료수집, 관계기관 협의 등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다. 5·18 사적지는 관련 전문가 등의 자문과 5·18민주화운동 정신계승위원회 심의를 거쳐 사적지로 최종 지정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광주송정역 광장을 사적지로 지정하는 것은 지역 주민들의 역사적인 자긍심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미래 세대에게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올바른 역사 인식을 심어주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 내 5·18 사적지는 동구 15곳, 서구 6곳, 남구 3곳, 북구 5곳이 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이 고졸 취업 활성화를 위해 5월을 ‘산업체 방문 현장 소통 주간’으로 설정하고, 지역 기업을 방문해 현장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기업 방문은 지난해 광주 직업계고 졸업생을 채용한 한전KPS와 한국인터넷진흥원 등 공공단체와 그 외 지역 기업 77곳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취업지원관 2명이 1조를 이뤄 찾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교육청 지난 4월 28일 나주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인 한전KPS와 한국인터넷진흥원 방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기업 방문에 나섰다. 이곳에서 근무 중인 졸업생 직무 수행 만족도를 확인하고, 기업과의 향후 고졸 취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현재 한전KPS는 현재 직업계고 대상 현장 체험 프로그램인 ‘한전KPS패러데이 스쿨’을 운영하며, 우수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고졸 취업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고 있다. 또 한국인터넷진흥원은 보안 분야의 수요 증가를 반영해 직업계고 학생들을 위한 채용 설명회 및 멘토링을 지원하고, 향후 인턴십 및 단기 체험형 프로그램도 검토하고 있다. 이어 시교육청은 지난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최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어린이문화원 일대에서 열린 ‘HOW FUN 11 어린이·가족문화 축제’에 참여해 지역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중독 폐해 예방 캠페인 및 이동 상담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유·아동 및 청소년의 중독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고, 중독의 위험으로부터 보호·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동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및 마음건강주치의 안내 리플릿 배포 ▲생애주기별 중독 예방 리플릿 및 센터 홍보물 배포 등으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은 중독 퍼즐 맞추기 등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중독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었다. 특히 청소년을 대상으로는 알코올, 마약, 인터넷, 도박 등 4대 중독 선별검사와 함께 건전한 생활 습관 안내, 중독 고위험군 대상 연계 서비스 안내 등을 포함한 이동 상담이 이뤄져 큰 호응을 얻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중독 문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특히 청소년들이 중독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스스로 건강한 삶을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김원섭, 이하 KPGA)가 주최 및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KPGA 회장배 주니어 선수권대회’가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전남 순천 소재 파인힐스 골프&호텔(파72. 6,811야드)에서 개막한다. 본 대회는 남자 유소년 선수 발굴과 저변 확대 등을 목적으로 2020년 처음 개최된 이후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2024년에는 대회가 열리지 않았다. 중, 고등부 통합 120명이 출전하는 본 대회는 2일간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경기해 우승자를 가린다. 우승자에게는 장학금 200만 원과 장학 증서, 메달이 수여된다. 우승자를 포함해 통합 10위에 입상한 선수들에게도 순위에 따라 차등으로 장학금과 장학 증서, 메달이 수여된다. 또한 우승자에게는 KPGA 프로(준회원) 자격이라는 최고의 특전이 부여된다. 해당 자격은 만 20세가 되는 해의 말 일까지 유예할 수 있다. 2위는 KPGA 프로 선발전 예선 면제 2회, 3위에게는 프로 선발전 예선 면제 1회의 혜택이 부여된다. 2025 시즌 KPGA 투어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김비오(35.호반건설)가 콘페리투어 ‘유타 챔피언십(총상금 1백만 달러, 우승상금 18만 달러)’에서 공동 22위를 기록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달 31일부터 이번 달 3일까지 미국 유타주 오기던 소재 오기던 골프앤컨트리클럽(파70. 7,097야드)에서 열린 ‘유타 챔피언십’에서 공동 22위에 올랐다. 김비오는 1라운드에서 5언더파 65타 공동 6위, 2라운드에서 3언더파 67타(중간합계 8언더파 132타) 공동 8위, 3라운드에서 6언더파 64타(중간합계 14언더파 196타) 공동 3위의 성적을 적어내며 사흘간 매서운 기세를 보여줬다. 하지만 대회 최종일 버디 2개를 잡아냈지만 보기 2개와 더블보기 1개를 범해 아쉽게 2타를 잃어 최종합계 12언더파 268타로 대회를 마감했다. 경기 후 김비오는 “마지막에 뜻대로 풀리지 않아 아쉽다. 스스로에게 너무 큰 압박을 준 것 같다”고 되돌아봤다. 김비오는 ‘유타 챔피언십’에서 공동 25위 이내에 들며 다음 콘페리투어 대회인 ‘피나클 뱅크 챔피언십’의 참가 자격을 획득했고 출전하기로 결정했다. 김비오는 “한 번 더 기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7월 월간 MVP 후보로 총 7명의 선수가 선정됐다. 투수 부문에서는 KT 고영표, 롯데 김원중, 한화 폰세, 야수 부문에서는 삼성 구자욱, 삼성 디아즈, KT 안현민, 한화 채은성이 7월 월간 MVP 수상을 노린다. ▲ KT 고영표 KT 고영표는 7월 4경기에 선발 등판해 3승 무패, 평균자책점 1.04, 26이닝 26탈삼진을 기록했다. 승리 부문 공동 1위, 평균자책점 2위에 오르며 팀의 5강 경쟁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특히 등판한 4경기에서 모두 퀄리티 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이닝 소화력과 투구 내용을 선보였다. ▲ 롯데 김원중 롯데 김원중이 수호신 다운 면모를 이어갔다. 김원중은 7월 7경기에 구원 등판해 7세이브, 평균자책점 1.29, 10탈삼진을 기록했다. 등판한 모든 경기에서 세이브를 기록하며 세이브 부문 공동 1위에 올랐다. 김원중은 7경기 중 단 한 경기에서만 1실점을 허용했고, 사사구도 단 1개로 안정감을 보여줬다. 기복 없는 투구 내용으로 팀의 마무리 역할을 수행하며 롯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통산 최다 득점 부문 1위인 SSG 최정의 KBO 리그 최초 개인 통산 1,500득점 달성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지난 시즌까지 1,461득점을 기록하며 1,500득점까지 39득점을 남겨둔 채 올 시즌을 시작한 최정은, 2일까지 61경기에서 36득점을 올리며 대망의 1,500득점 고지까지 단 3개만을 남겨두게 됐다. 2005년 5월 21일 문학 현대전에서 첫 득점을 기록한 최정은 21시즌 동안 한 팀에서만 득점을 쌓아왔다. 시즌 최다 득점 타이틀을 획득한 적은 없지만 2012년 85득점으로 2위에 오르는 등 10차례나 시즌 상위 10위 이내에 이름을 올렸다. 2023년 9월 6일 대전 한화전에서는 종전 최다 기록인 이승엽(전 삼성)의 기록(1,355득점)을 넘어서며 통산 개인 득점 부분 1위에 올라선 이후, 약 2년 가까이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최정은 바로 득점을 올릴 수 있는 홈런 부문에서 509개로 통산 1위를 기록하고 있고 4구 부문에서 1,071개로 통산 5위 등 득점할 수 있는 상황을 스스로 만들어 내고 있다. 개인 한 경기 최다 득점은 4점으로 총 6차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KBO와 CGV가 공동 제정한 ‘월간 CGV 씬-스틸러상’의 7월 수상자 후보로 LG 구본혁, 두산 김재환, KIA 오선우, KT 로하스 등 총 4명의 선수가 선정됐다. LG 구본혁은 지난 25일 두산과의 경기에서 선보인 ‘끝내기 슈퍼캐치’ 장면이 인상 깊었다. 9회 말 3루수 대수비로 투입된 구본혁은 1점 차 리드 상황, 2사 1,3루의 위기 속에서 3루 더그아웃 옆 불펜 위로 떨어지는 파울 타구를 펜스에 올라타 건져내며 팀을 구하는 수비의 가치를 증명한 바 있다. 두산 김재환은 7월 6일 KT와의 경기에서 영화 같은 역전 3점 홈런을 기록하며 팬들의 역대급 환호를 이끌어 냈다. 특히 오랜 동료인 김재호의 은퇴식을 기념하기 위해 홈 구장을 가득 메운 팬들에게 의미 있는 승리를 선물하며 ‘7월 CGV 씬-스틸러상’ 후보에 올랐다. 7월 3일 SSG-KIA 경기에서 1루수로 출전한 KIA 오선우는 귀중한 아웃카운트를 올리는 ‘발레리노 캐치’를 선보이며 후보에 올랐다. 1점 차 리드 상황, 원 바운드 송구를 다리를 찢으며 완벽하게 받아내는 호수비로 KBO 리그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